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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3] SK, CES2023서 탄소감축 기반 신기술 초점...3만 여명 몰려

8일(현지시각) 성황리에 막을 내린 CES2023에서 3만명의 관람객들이 SK전시관을 찾았다. SK전시관은 탄소감축을 주제로 한 체험과 시연에 초점을 맞춰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다는 설명이다. SK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Las Vega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CES 2023' 기간 중 그룹 통합전시관을 찾은 누적 관람객이 3만여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CES 2022' 기간 동안 SK 전시관을 찾은 1만1천여명에 비해 세 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개막 첫 날인 5일 7,500여명이 찾은 데 이어 6일에는 9,500여명, 7일과 8일에도 약 1만3천여명이 SK 부스를 찾았다. 실제로 SK부스를 찾기위해 줄을 선 관람객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SK측은 B2B관이지만 친환경을 기반으로한 다양한 체험관들이 이용자들의 관심을 높여다는 설명이다 SK 관계자는 "가전제품이나 승용차 같은 실물 소비재를 전시한 것도 아니고, 배터리 등 부품과 소재 중심의 B2B 기업 전시관에 이렇게 많은 관람객이 몰린 것은 이례적"이라며 "다양한 볼거리와 시식 등 '오감 체험' 요소들로 '탄소감축'이란 다소 무거운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면서 입소문이 났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K그룹은 지난해 'CES 2022'에서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의 1%(2억톤)를 줄이겠다고 공표하며 '동행'을 주제로 전시관을 꾸민데 이어 이번에는 '행동(Together in Action : 함께, 더 멀리, 탄소 없는 미래로 나아가다)'을 내걸었다. 이에 SK는 자유의 여신상 등 도시의 랜드마크들이 물에 잠기는 등의 가상환경을 통해 인류가 기후에 맞서 제대로 행동해야 한다도 강조한다. SK㈜ 등 SK 8개 계열사와 미국 플러그파워(Plug Power), 테라파워(Terra Power), 플라스틱 에너지(Plastic Energy) 등 10개 파트너 사가 함께 'SK, 어라운드 에브리 코너(곳곳에 있는 SK)' 구역에 선보인 40여개의 친환경 기술과 제품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6일 국내 4대 총수중 유일하게 CES2023 현장을 방문한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늘 고민하는 주제인 탄소감축을 잘 풀어서 전시해 뜻깊고 기쁘다"며 "환경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다잠했다. 계열사 별로 SK텔레콤은 가상 시뮬레이터로 선보인 친환경 도심항공교통(K-UAM), SK㈜ 파트너 기업인 미국 할리오(Halio)의 스마트 글래스(전기로 유리 투명도를 조절해 건물 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제품) 등을 소개했다. SK가 야외 전시장에 설치한 '지속가능식품 푸드트럭'은 'CES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나흘 간 1만5천여명이 다녀가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 해당 푸드트럭에선 우유빙수, 아이스크림샌드 등을 시음하며 미래 국내 유통망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SK 최고 경영진들은 CES 기간 중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면밀히 살피는 한편, 파트너 사 등 글로벌 기업인들을 잇따라 만나 '넷 제로 동맹' 강화 등을 도모했다. 최태원 회장이 수행원 코로나 확진 이후 당초 계획한 비즈니스 미팅들을 화상 회의로 대체한 것으로 알려진 것 외에 최재원 그룹 수석부회장도 CES를 찾은 글로벌 기업인들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대식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장동현 SK㈜ 부회장,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 등은 국내외 기업 전시관 수십 곳을 둘러보며 최신 기술 변화상을 관찰했다.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SK텔레콤 유영상 CEO는 각각 퀄컴(Qualcomm) 크리스티아노 아몬(Cristiano Amon)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CEO들을 만나 반도체 및 AI 사업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SK지오센트릭 나경수, SK E&S 추형욱, SK에코플랜트 박경일, SKC 박원철 CEO 등도 각기 글로벌 기업 경영진과 친환경 사업 확대 방안을 협의하거나 투자 업무협약을 맺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CES 기간 중 SK 전시관을 찾은 글로벌 파트너 경영진은 SK와 '탄소감축 동행'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솔리드 파워의 존 제이콥스(Jon Jacobs)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SK그룹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최첨단 기술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며 "전기차 시장에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할리오의 디미트리 립킨(Dmitry Lipkin)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은 "이번 CES에서 'SK와 친구들'이 지구를 더 나은 곳을 만들기 위해 어떻게 협력하고 있는지 실제 사례들을 완벽히 조합해 보여줬다" 말했다. SK그룹은 '탄소감축 행동'이란 전시관 주제에 걸맞게 전시관 설치와 운영 과정에서 발 생한 탄소(약 575톤 추산)을 상쇄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이 전시관 내 '넷 제로 기부 룰렛 게임'에 참여해 쌓은 포인트(약 1억원 상당)에 SK가 매칭해 베트남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한편, SK는 CES 기간 중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중앙 로비에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용 대형 광고물을 설치하고, UAM 등 전시물을 활용해 '부산 엑스포'를 알리는 등 '엑스포 전도사'로도 활약했다. SK그룹 관계자는 "이번 CES에서 SK 외 다른 국내외 기업들도 '탄소감축'을 이야기하기 시작하는 등 넷 제로가 글로벌 중심 화두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파트너들과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과 관련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탄소감축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상>

2023-01-09 14:00:2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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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3년 연속 국내선 여객 '1위' 점유율…18.2%

제주항공이 지난해 국내선에서만 648만여명을 수송해 점유율18.2%를 기록하며 국내선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제주항공 측은 "지난 9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실시간 통계를 활용해 지난해 국내선 여객 수송 실적을 분석한 결과 역대 최대인 648만2588명을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는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해 수송객수인 645만9000명 보다 2만 3000천여명이 많고,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보다는 160만명이 높은 수치다. 지난 2017년 464만명이 제주항공을 이용한 이후 탑승객이 지속적으로 늘었으나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여행심리 위축 등으로 432만명으로 다소 줄었다가 2021년에는 645만명, 2022년 648만명대로 대폭 증가했다. 한편 제주항공 국내선 탑승객 중 제주~김포/부산/청주/대구 등 제주기점 노선에 543만여 명이 탑승해 전체의 약 84%를 차지했다. 김포~부산/대구 등 내륙노선에는 약 16%인 104만여 명이 탑승했다. 노선별로 살펴보면 전체 탑승객의 44%가량인 289만여 명이 제주~김포 노선을 이용했고 김포~부산 노선(83만여 명), 제주~부산 노선(77만여 명)이 뒤를 이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은 얼마전 한~일 노선 수송객 수 1위에 이어, 국내선에서도 3년 연속 여객 점유율 1위를 차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2023-01-09 13:27: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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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31개 노선 1~3월 항공편 대상 특가 판매

티웨이항공이 새해 여행을 소망하는 고객들을 위해 2023년 새해맞이 첫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티웨이항공은 9일 오전 10시부터 15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새해맞이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국내선 5개, 국제선 26개 등 총 31개 노선 대상 특가 운임에 추가 할인코드, 쿠폰 등을 제공한다. 1인 편도 총액 기준 △국내선 2만 3,200원 △일본 9만 1,000원 △대만 10만 3,800원 △동남아 14만 4,300원 △대양주 18만 7,260원 △시드니 47만 1,200원부터 판매한다. 특히 대구~타이베이, 제주~타이베이, 인천~호찌민, 인천~방콕, 인천~치앙마이, 인천~싱가포르, 인천~사이판 노선은 초특가 운임으로 구매할 기회다. 항공권 검색창에 할인코드 '새해소원'을 입력하면 일부 운임 종류에 한해 노선별로 3~10%의 운임 할인이 즉시 적용된다. 왕복 항공권 예약 시에는 국내선 5천원, 일본 및 대만 노선 1만원, 동남아 및 대양주 노선 2만원, 호주 4만원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프로모션의 탑승 기간은 1월 9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운항 일정은 노선별로 상이하며 자세한 스케줄 및 프로모션 운임 정보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최대 3만원,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1만원 중복 결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하계 기간 탑승 항공권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 '메가 얼리버드'도 추후 실시 예정이다.

2023-01-09 13:21: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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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설 앞두고 협력사 자금 부담 완화…납품대금 2조 3766억원 조기지급

현대자동차그룹이 설을 앞두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과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해 상생활동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설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2조3766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설 연휴 전 지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약 95억원을 구매해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해 전통시장 활성화 등 내수 진작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현대제철·현대건설·현대오토에버·현대위아·현대트랜시스 등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600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협력사들은 현대차그룹으로부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27일 일찍 대금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고금리 기조 속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으로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가 설 명절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부담을 해소하는 데 납품대금 조기 지급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더해 현대차그룹은 1차 협력사들도 설 이전에 2, 3차 협력사들에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해 수혜 대상을 늘리고 대금 조기 지급의 효과를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설, 추석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선지급해왔으며,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각각 1조4402억원, 1조8524억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지난해 연말엔 높은 금리에 따른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줄이고자 현대자동차가 협력사에 납품대금 3531억 원을 조기 지급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많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의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고금리로 힘든 상황 속 협력사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전통시장 활성화 등 내수 진작을 위해 설 연휴 전 온누리상품권 약 95억원을 구매하기로 했다.

2023-01-09 13:12: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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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클래스효성, 겨울맞이 서비스 캠페인 실시…무상정비에 부품 할인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겨울 맞이 정비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더클래스 효성은 31일까지 '겨울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배터리, 부동액, 브레이크액 등 동절기 차량 관리를 위한 주요 부품 최대 25% 할인과 와이퍼 블레이드 부품 30% 할인 혜택도 지원한다. 아울러 ▲브레이크 패드 ▲디스크 ▲에어필터 ▲스파크플러그 ▲인젝터 ▲연료필터 등을 10%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로컬 컬렉션을 제외한 '메르세데스-벤츠 액세서리 & 컬렉션'도 최대 30% 할인하며, 메르세데스 오리지널 타이어 최대 55%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별도의 추가 요금 없이 정기 점검 및 소모품 교체 시간을 대폭 단축해 주는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메르세데스-벤츠 곰돌이 키링'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슈트 케이스(1명) ▲메르세데스-벤츠 배낭(5명)을 제공한다. 컴팩트 플러스 패키지 신규 가입 후 자기부담금 지원 서비스 상품 추가 등록 시 1회 최대 50만 원 자기부담금 지원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강추위가 이어지는 혹독한 주행 환경 속에서 고객들이 안전사고 없는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및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클래스 효성만의 차별화된 케어 서비스를 통해, 최상의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1-09 12:02: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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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3] LG이노텍, 첫 공개 부스에 2만 인파…잠재 고객 확보 성과도

LG이노텍이 첫 CES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자평했다. LG이노텍은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3에 오픈 부스를 운영하며 2만명 이상 관람객을 맞이했다. LG이노텍이 오픈 부스를 운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비공개 형태로 특정 고객사에만 전시관을 운영했지만, 이번에는 일반 관람객에도 다양한 혁신 제품을 소개했다. LG이노텍은 이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이노텍은 모빌리티 분야 전시가 집중된 웨스트홀에 부스를 마련했다. 광학솔루션과 기판 소재는 물론, 전장 부품 신기술 16종을 대거 선보였다. 부스 중앙에 신기술을 담은 자율주행차량 목업을 통해 직관적으로 소개하며 관람객들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전략도 자연스럽게 소개할 수 있었다. 특히 LG이노텍 핵심 기술이 자율주행에서 시너지를 일으키는데에 관심이 높았다. 카메라 모듈과 레이더 모듈 장점을 융합한 '센서 퓨전'이 대표적. 완전자율주행시대를 주도할 기술 경쟁력을 증명했다는 평가다. 체험형 콘텐츠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직접 블록을 쌓아 FC-BGA 기판을 완성하며 LG이노텍의 고다층·고집적 기판 기술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한 공간 등 어려운 기술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잠재 고객 확보 성과도 있었다. LG이노텍에 따르면 고객사 미팅 건수가 예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부스 현장에서도 100건 이상 미팅을 성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민죤 상품전략담당(상무)은 "평소 볼 수 없었던 스마트폰, 자동차 속 다양한 부품들을 밖으로 꺼내 전시함으로써, 미래 혁신 제품은 부품이 좌우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정철동 사장은 "이번 CES는 LG이노텍의 첨단 기술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소재부품 선도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09 11:50:5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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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출시…스포티지·QM6 경쟁 본격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뛰어난 연료효율성을 갖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의 QM6와 시아의 스포티지가 국산 SUV LPG 모델로 주목받아 왔지만 쌍용자동차가 LPG와 가솔린을 결합한 토레스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면서 경쟁에 나섰다. 쌍용차는 토레스의 '하이브리드 LPG 모델'을 선보이고 1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은 LPG 연료만을 사용하는 경쟁 모델과 달리 가솔린과 LPG 연료를 병용해서 사용하는 바이 퓨얼(Bi Fuel) 방식을 적용헤 장거리 운행을 많이 하는 고객은 가솔린 대비 연료비가 30% 이상 저렴한것이 특징이다. 또 LPG 차량에 대해 갖고 있는 저출력·저연비·겨울철 시동 문제 등의 선입견들은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이라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은 토레스의 우수한 정숙성을 자랑하는 친환경 1.5ℓ GDI 터보 가솔린 엔진(e-XGDi150T)의 최고출력(170마력)과 최대토크(28.6kg·m)의 95% 이상 강력한 성능(165마력)을 발휘하며, 주행 시 LPG 연료를 모두 사용하면 가솔린 모드로 자동 전환되어 충전소를 찾아 다니는 번거로움까지 덜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솔린(50ℓ)과 LPG(58ℓ)의 연료탱크를 완충하면 최대 10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해 충전(주유)을 자주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으며, 겨울철 영하 날씨에도 시동 시 LPG 연료가 아닌 가솔린을 사용하여 시동에 대한 불편함이 없다. 토레스에 적용한 하이브리드 LPG 시스템은 국내 최고의 LPG 전문기업인 로턴(ROTURN)과의 기술 협약으로 완성도를 높여 세계 최대의 LPG 시장인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사양보다 높은 상품성을 자랑한다. 쌍용차는 품질 및 내구성에 대한 자신감으로 하이브리드 LPG 시스템의 무상 보증서비스 기간을 경쟁모델을 넘어서는 3년/무제한km로 운영한다. 차체·일반부품 및 엔진·구동전달부품 등의 보증기간은 5년/10만km로 동급 업계 최고 수준이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은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사양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TL5 3130만원 ▲TL7 3410만원이다.

2023-01-09 11:23: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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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경력 쇼호스트 공채…나이·학력등 제한 無

이달 29일까지…3분 분량 본인 영상자료 2건 필수 제출 공영홈쇼핑이 이달 29일까지 경력 쇼호스트를 공개채용한다. 9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T커머스를 포함한 TV 홈쇼핑 방송 전반의 경력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나이·학력·성별 등의 제한이 없다. 공영홈쇼핑은 기존 TV 라이브 방송 외에도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약 가능한 인재를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모바일 환경에선 쌍방향 소통과 교감 능력이 가장 중요한 만큼 쇼핑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는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특히, 서류전형에서 3분 분량의 본인 영상자료 2건을 필수적으로 제출해야한다. 면접에선 공공기관인 공영홈쇼핑과의 적합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평가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원성구 편성기획팀장은 "지난 3년 간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비대면 서비스가 보편화되고 커머스 환경도 급변했다"며 "공공기관 홈쇼핑인 만큼 정확한 제품정보에 정성과 믿음까지 담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정직한 상품·정직한 방송, 공영홈쇼핑'과 함께 할 이번 경력 쇼호스트 채용에 많은 인재들의 큰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영홈쇼핑 회사소개 홈페이지내 채용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1-09 09:07: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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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터키 배터리 합장공장 '철회?' "비구속적 협약...중단 여부 확정 아냐"

SK온이 포드·코치그룹과 터키 배터리 합작공장 MOU가 철회됐다는 소식에 비구속적 협약(non-binding MOU)이기 때문에 사실상 '철회'라고 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9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사업 자회사 SK온은 지난 3월 미국 자동차 기업 '포드'와 튀르키예 대기업 '코치'와 터키 내 배터리 합작공장 구축에 양해각서를 맺었으나 최근 철회했다. SK온 측은 사실상 3사는 '비구속적 협약'을 맺었기 때문에 '철회'보다는 '무산'이라는 입장이다. 3사는 앞서 배터리 공장을 통해 유럽 전기차 수요를 공략할 계획으로 투자 금액만 약 4조원에 달했다. 취재결과 앞서 3사가 맺은 MOU는 '비구속적 협약(non-binding MOU)'으로 3사 모두 터키 배터리 합작 공장 협약에는 책임과 의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구속적 협약은 계약 단계에서 완전한 구속력을 부여하지 않고 각자의 역할에 맞게 일정기간 협력을 해보자는 '약속'정도의 서면 계약서다. 이는 사업을 시작하기 전 권리 의무와 관련한 중요한 사항을 상대방이 일방적으로 정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메가딜 비즈니스 과정에서 효과적인 수단으로 활용된다. SK온 측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오해하지 않길 바란다. 배터리 공장을 새롭게 구축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급인데 고금리로 자금 조달이 힘든게 이유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3월 양해각서 이후 튀르키예 JV건을 협의해 왔으나 현재까지 논의가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다. 협상 중단 여부는 최종 결정되지 않았다." 여기에는 최근 고금리 자금조달로 인한 배터리 시장 위기도 영향을 미쳤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럽 전기료가 폭등하면서 유럽내 전기차 , 배터리 시장이 위기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이에 SK온은 미국시장에 눈길을 돌렸다. 미국이 최근 인플래이션감축법(IRA)을 발표하면서다. SK온은 IRA로 전기차 시장이 안정세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미국 켄터시, 테네시 두지역에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시설을 구축하는 프로젝트에 속력을 내고 있다. 한편, SK온의 앞서 프로젝트의 공식 법인 명은 블루오벌 SK로 글로벌 자동차 대표기업인 포드와 114억 달러를 투자해 전지차용 배터리 생산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SK온 관계자는 "앞서 프로젝트는 미국과 한국 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양국의 고용창출, 친환경 비즈니스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1-09 09:07:19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