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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설 명절 앞두고 '돈가뭄'…'자금 곤란' 1년전보다 11%p 늘어

중기중앙회, 800개 기업 대상 조사…'자금사정 곤란' 36.6% '원활' 답변 28.5%, 전년보다 늘어…신용도 따라 양극화 심화 자금 악화 원인 '고금리' 1순위, 상여금 평균 40만원으로 감소 중소기업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돈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자금사정이 곤란하다는 답변은 1년전보다 11% 포인트(p) 가깝게 늘었고, 금융기관 문턱이 높아졌다는 기업은 많아졌다. 국내외 경기침체로 매출은 여의치 않고 고금리 행진이 이어지며 이자비용은 한없이 불어나는 등 경영 여건이 녹록치 않은 실정이다. 이때문에 설 상여금 수준도 지난해보다 줄어들어 임직원들 보너스 봉투는 얇아질 전망이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해 12월27일부터 올해 1월5일까지 8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해 11일 발표한 '2023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 결과에서 나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에 비해 설 자금사정이 '곤란'(곤란+매우 곤란)하다는 응답은 36.6%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조사 당시의 '곤란' 답변(26%)보다 1년새 무려 10.6%p 높아진 수치다. 올해 자금사정이 '원활'(원활+매우 원활)하다는 응답은 28.5%였다. 이 역시 작년 이맘때 답변(20.4%)보다 다소 높아졌다. 크게 다르지 않아 '보통'이라고 한 답변이 지난해 53.6%에서 올해 34.9%로 줄어든 것을 보면 올해엔 자금사정이 전반적으로 악화된 가운데 양극화가 더욱 심화된 모습이다. 자금사정이 나빠진 원인(복수응답)으로는 '판매·매출 부진'(70.3%)과 '원·부자재 가격 상승'(66.9%) 등을 가장 많이 꼽았다.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 여건을 묻는 질문에는 25.6%가 '곤란'(매우 곤란 포함)하다고 답했다. 이 역시 전년의 16.3%보다 늘었다. 아울러 '원활'(매우 원활 포함)하다는 응답도 38.8%로 1년전의 23.8%보다 증가했다. 중소기업들의 은행 이용 역시 신용도 등에 따라 양극화가 심한 것이다. 금융권 자금조달시 가장 큰 애로사항(복수응답)으로는 '높은 대출 금리'(66.9%)를 꼽았다. 이는 지난해(33.5%)보다 두배가 많았다.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중소기업 가중평균금리는 5.49%로, 10개월 전인 2021년 12월의 3.37%보다 2.12%p나 높아졌다. 중소기업 대출잔액도 코로나 팬데믹 직전인 2019년 12월 당시의 936조원에서 지난해 10월엔 1392조원으로 이 기간 무려 456억원 늘었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경기 부양을 위해 푼 유동성과 이후 고물가를 잡기위해 단행한 연속적이고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중소기업들의 원금·이자 상환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중소기업들은 현금으로 지급하는 올해 설 상여금도 1인당 평균 40만원으로 전년도의 44만7000원보다 적게 지급하겠다고 답했다. 44.3%는 '지급예정', '아직 미정'은 17%였다. 설에 필요한 자금으로는 기업당 평균 2억5550만원이었고 이 가운데 2580만원이 부족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올해 중소기업은 금용이용 관련 지원 요청사항으로 '금리인하'를 가장 많이 꼽았다"면서 "중소기업 설 자금사정에서 코로나로 인한 영향은 다소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높은 상태이고,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상으로 금융비용 부담이 가장 큰 자금조달 애로요인이 되고 있는 만큼 자금조달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중기부와 금융위원회는 이날 중소기업들의 복합위기 대응을 위해 총 8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저리 고정금리 상품 공급(6조원) 등 고금리 대응 뿐만 아니라 미래혁신산업·ESG 관련 설비투자 지원 등(16조5000억원) 신산업 육성, 소규모 취약기업에 대한 재기지원 강화(4조8000억원) 등 취약기업 재기지원 등의 내용이 두루 포함돼 있다.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이날 내놓은 관련 논평에서 "'복합위기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환영한다"면서 "특히, 납품단가연동제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해 참여 기업에 금리 인하와 특례대출 공급 통해 중기부를 비롯한 정부의 제도 활성화 의지를 보여줘 중소기업계의 기대가 더욱 크다"고 밝혔다. 아울러 ▲보증료율 인하 ▲고정금리 안심전환 ▲저금리 대출 공급은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1-11 14:57: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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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車 업계 설 연휴 앞두고 무상점검 서비스 진행

설 연휴를 앞두고 국내 완성차 업계가 무상점검 서비스에 나선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설 연휴 자동차 이용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국내 자동차 제작사와 함께 '2023년 설 연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1월 17일 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국내 5개 제작사(현대차, 기아, 한국지엠,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차)가 모두 참여하여 실시한다. 현대차는 1282개 서비스 협력사(블루핸즈)에서, 기아는 771개 서비스 협력사(오토큐)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하여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은 9개 직영 서비스센터, 르노코리아자동차는 7개 직영 서비스센터 직영 서비스센터, 쌍용차는 2개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무상점검 기간 동안 지정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은 엔진·에어컨 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상태,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점검,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을 점검 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 후 필요한 경우 휴즈 등 일부 소모성 부품은 그 자리에서 무상지원을 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자동차 운행 중 고장 또는 교통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제작사별 긴급 출동반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2023-01-11 14:55: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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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션 인기에 하우스쿡 쇼핑몰도 '방긋'…B2B 사업자도 활용

하우스쿡이 정수조리기 보급에 더해 인덕션 주변 용품으로도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하우스쿡은 지난해 6월 오픈한 '하우스쿡 쇼핑몰'에서 인덕션 주변 용품 판매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은 '양수 냄비'로 전체 72.4% 판매량을 차지했다. 전용 용기를 써야 하는 인덕션 보급이 확대된 결과로 풀이된다. 라면 수납장도 하우스쿡 쇼핑몰 인기 품목이었다. 15.5%를 차지했다. 무인으로 운영되는 라면 매장 창업이 늘면서 정수 조리기와 함께 인기를 얻은 것으로 하우스쿡은 해석했다. 실제로 하우스쿡은 개인뿐 아니라 기업과 매장 등 B2B 사업자들도 온라인 쇼핑몰을 자주 활용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라면 수납장도 정수조리기와 함께 매장 인테리어를 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었다는 것. 그 밖에도 정수조리기가 5.8%, 주변용품이 5%, 옴니셰프 하이앙이 1.3%를 차지하며 인덕션 사용자들에 인기를 끌었다. 하우스쿡 브랜드를 운영하는 범일산업㈜ 신영석 대표는 "가정은 물론 외식, 프랜차이즈 매장에도 인덕션과 정수조리기 설치가 많아지고 있다"며, "주변 용품 판매가 늘 것에 대비해 고객 지원책을 마련 할 것"이라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1-11 14:51: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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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지속가능연계채권 목표치 2배 발행 성공…"업황 반등·ESG 의지 신뢰 반영"

SK하이닉스가 지속가능연계채권(SLB) 흥행에 성공하며 여전한 반도체 산업 성장 기대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SLB를 10억달러 규모로 발행하는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SLB는 ESG 경영 목표 달성 여부로 금리 등이 조정되는 채권이다. SK하이닉스는 2020년 실적을 기준으로 2026년까지 온실가스를 직간접 57%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SK하이닉스는 당초 SLB 채권 발행량 목표를 5억달러로 설정했다. 투자자들이 기대 이상으로 관심을 보이면서 발행 규모를 2배 확대한 것. 글로벌 메모리 업체 중에서 SLB를 발행한 것도 SK하이닉스가 처음이다. 채권 발행에 앞서 ESG 목표에 대한 글로벌 인증기관 검증을 통해 도전적인 수준이고 기여도가 높을 것이라는 평가도 받았다. SK하이닉스는 실적을 '지속가능성 보고 시스템(SRS)'를 통해 매년 투명하게 공개하고, 2026년 이후 최종 목표 달성도를 측정해 금리를 조정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다운턴 상황에서도 대규모 투자가 들어온 데 대해 회사는 무척 고무적으로 보고 있다"며 "이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올해 반도체 업황이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이 채권에 담긴 당사의 기후변화 대응 의지에 대해 신뢰를 보내준 결과물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 김우현 부사장(CFO)은 "이번 SLB의 성공적인 발행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당사의 의지를 글로벌 투자자들에 인정받은 결과라고 본다"며 "앞으로도 당사는 ESG 경영을 선도하며 경제적 가치(EV)와 사회적 가치(SV)를 공히 높여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7억 5000만 달러 규모의 그린본드도 함께 발행했다.그린본드는 환경친화적 투자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한 용도로만 쓸 수 있는 특수목적 채권이다. 회사는 그린본드를 통해 마련한 재원을 수질 관리, 에너지 효율화, 오염 방지, 생태환경 복원 등 친환경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1-11 14:45: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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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에이텍, '글로벌 모빌리티 전문 기업' 포부로 새로운 경영 방침 선언

대유에이텍이 모빌리티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대유에이텍은 11일 새로운 경영 방침 ▲글로벌 경영▲NEW WAY▲발상의 전환'을 발표했다. 대유에이텍은 이를 통해 코로나19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약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했다. 세계 경제 흐름에 맞춰 특화된 전략으로 신뢰감을 형성하겠다는 포부도 담았다. 이를 통해 국내 시트 전문 기업을 넘어 인간중심적 가치를 지향하는 모빌리티 전문 글로벌 기업이 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유에이텍은 신성장 동력 발굴과 R&D 역량 강화에 주력한다. 기획 및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고객다양화에 힘쓰고 신사업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실제 대유에이텍은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생산하는 경형SUV '캐스퍼' 차량의 시트를 납품하며 온라인시장 개척이라는 유의미한 결과도 얻은 바 있다. 대유에이텍은 지난해 현대차·기아가 발표한 2030년까지 21조원에 달하는 전기차 투자계획에 발맞춰 전기차 전용 시트 생산 설비 구축과 연구개발(R&D)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3월 준공을 완료한 대유위니아타워 종합R&D센터에 핵심 인력들의 역량을 집중시켜 한층 강화된 기술 경쟁력으로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대유위니아타워 종합R&D센터에서는 친환경 전기차에 적합한 맞춤형 인체공학적 시트를 개발하기 위해 선행 연구도 진행한다. 대유에이텍은 전기차 시트 외에도 기존의 내연 차량의 시트 생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유에이텍은 광주시트사업부를 통해 기아 광주사업장에서 생산하는 스포티지, 셀토스, 쏘울, 봉고Ⅲ 차종의 시트 전량을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화성시트사업부를 통해 기아와 쌍용자동차에도 시트를 공급하고 있다. 시트 생산 규모는 연간 50만대 이상이다. 대유에이텍 관계자는 "계묘년 새로운 경영방침을 통해 2023년에는 모빌리티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시발점이 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라며 "이를 위해 설비 구축과 연구개발 등 인프라 확충에 역량을 총동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1-11 14:45: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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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왔다, 인텔 서버용 CPU '사파이어 래피즈' 출시…DDR5·CXL 시대 활짝

반도체 시장을 되살릴 영웅이 돌아왔다. 인텔 4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사파이어 래피즈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우려와는 달리 공급도 차질없이 진행될 전망. 차세대 제품도 연내 출시를 예고하면서 메모리 수요도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인텔코리아는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제온 사파이어 래피즈 제품군을 공개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10일 글로벌 출시에 곧이어 국내에서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인텔 서버용 CPU는 시장 점유율을 90% 이상 확보하고 있을 만큼 독보적인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업그레이드 수요를 주도해 반도체 시장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사파이어 래피즈는 DDR5 D램만 전용으로 지원해 DDR4 중심이었던 메모리 시장을 개편할 필수 조건으로 지목돼왔다. DDR5 D램이 DDR4 D램 대비 가격이 높은 만큼, 메모리 가격 하락세를 멈춰설 수 있다는 기대도 크다. 인텔은 이날 사파이어 래피즈가 지난해부터 고객사에 공급 중이라며 이미 램프업을 했다고 볼 수 있다 밝히기도 했다. 일각에서 실제 제품 출시는 하반기에서야 가능할 것이라던 우려를 완전히 불식했다. 출시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상품성에 완벽을 기하고 생산 과정에서 조정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문제를 해결했다는 자신감으로 풀이된다. 사파이어 래피즈가 끝이 아니다. 인텔은 올해 말 차세대 제품인 에메랄드 래피즈, 그리고 내년에는 그래나이트 래피즈까지 연달아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에메랄드 래피즈가 사파이어 래피즈와 출시 시기가 1년 미만으로 붙어있긴 하지만, 서로 같은 플랫폼을 쓰고 있는 만큼 수요를 간섭하지는 않을 것으로 낙관했다. 사파이어 래피즈 출시가 1년 이상 지연되면서 경쟁사와 간격이 좁혀진데 대한 대응으로 추정된다. DDR5 D램만이 아니다. 사파이어 래피즈는 처음으로 PCIe5.0과 함께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1.1 규격도 지원한다. CXL은 주변 기기들과 빠르고 광범위하게 통신할 수 있어 컴퓨팅 속도를 높일 획기적인 차세대 인터페이스로 손꼽힌다. 인텔이 처음 '컨소시엄'을 발족해 기술을 개발해왔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계도 앞장서서 CXL을 지원하는 메모리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성능 개선도 큰폭으로 이뤄졌다. 코어를 60개나 담아 속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가속기를 업계에서 가장 많은 12개나 내장해 다양한 사용자에 최적화한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온디맨드' 방식으로 제공해 수익 모델도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이전 세대 제품보다 와트당 성능을 평균 2.9배 높여 효율성도 제고했다. 인텔 나승주 상무는 "제온 프로세서는 고객이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데이터센터 혁신을 이끌어온 인텔의 자부심"이라며 "사파이어 래피즈는 데이터 센터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인텔의 리더십을 재확인하고 입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텔은 사파이어 래피즈를 비롯한 서버 시장 상황에 대해서는 이달 말 인텔 본사의 실적 발표를 확인해달라고 언급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1-11 14:33: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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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수입 車업계 신차경쟁 '빅뱅'…전기차·SUV 등 30여종 출격

연초부터 자동차업계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떨어진 점유율을 높이고 수입차는 늘어나는 점유율을 더욱 확보하기 위해 신차 라인업 확대와 차별화된 서비스 도입 등 트랜드에 민감한 국내 소비자들의 눈높이 맞추기에 집중하고 있다. 중형 세단에서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SUV와 친환경차 등 다양한 차량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입지 좁아진 국산차…신차로 내수·수출 잡는다 국내 완성차 맏형인 현대차는 1분기 코나의 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코나EV의 경우 E-GMP 기술력을 담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어 아반떼 부분변경모델도 출시할 전망이다. 지난 2020년 7세대로 돌아온 아반떼가 새로운 디자인이 기대를 모은다. 3분기에는 싼타페가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다. 2018년 이후 약 5년 만에 5세대 모델이 나온다. 풀체인지 모델인 만큼 디자인부터 현대차의 SUV헤리티지를 이어갈 새로운 모델로의 등장이 기대를 모은다. 아이오닉5의 N브랜드 모델도 기대를 모으는 신차 중 하나다.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을 달고 등장하는 첫 전기차인만큼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또 국내 최장수 모델인 '쏘나타'는 부분변경으로 돌아오지만 디자인에서는 완전변경 모델에 가까운 변화가 예상된다. 그동안 쏘나타는 국내 출시 후 국민 세단이라는 명성을 확보했지만 8세대 모델이 디자인 혹평을 받으며 위기를 맞았다. 기아에서는 기존에 없던 신차 EV9을 2분기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EV9은 기아에서 출시되는 E-GMP SUV다. 콘셉트카 시절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만큼 등장과 함께 시장에 새로운 기록도 가능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레이EV와 쏘렌토 부분변경 모델도 출시 대기 중이다. 제네시스는 올 하반기 SUV GV80의 쿠페형 모델 GV80 쿠페를 선보일 예정이다. 쿠페형 SUV는 일반 SUV와 비교하면 지붕 라인이 뒤쪽에서 날렵하게 떨어지는 것이 특징이고 SUV임에도 스포티한 감성을 살릴 수 있다. 또 제네시스는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기능을 탑재한 'G90'을 선보인다. 쌍용차는 올해 하반기 토레스의 전기차 버전인 U100의 등장도 예고되고 있다. 쌍용차는 2021년 중국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U100에 탑재할 배터리를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업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기술력을 보유한 BYD와의 협업을 통해 계발된 모델인 만큼 기존 코란도 이모션과는 다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출범시킬 것으로 예상됐던 GMC를 올해 1분기에 출시하고 브랜드 첫차로 시에라를 등반시킬 예정이다. 시에나는 픽업트럭으로 5m를 넘는 전장의 초대형 픽업트럭이다. 또 올해 상반기 중 내수와 수출을 견인할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 신차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이 모델은 창원공장에서 생산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수입차 '300만대 시대'…점유율 확대 드라이브 올해 수입차 업체들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시장에서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수입차 300만대 시대'를 연 수입차 업체들은 신차 출시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상승세를 이어간다. 지난해 국내 시장 판매 1위를 달성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첫 대형 SUV 전기차 '더 뉴 EQS SUV'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나선다. 107.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주행가능거리를 늘렸다. 배터리 1회 완충 시 유럽(WLTP) 기준 660km까지 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MW는 대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뉴 XM'과 준중형 순수 전기차 SUV 'iX1'로 맞불을 놓는다. 뉴 XM은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V8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조합된 PHEV 파워트레인을 장착, 최고출력 653마력, 최대토크 81.6kg·m을 발휘한다. 25.7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최대 88km까지 전기만으로 주행 가능하다. iX1는 BMW가 프리미엄 컴팩트카에서 처음 선보인 순수 전기차다. 1회 충전시 주행거리는 413km, 64.7kWh의 배터리가 탑재됐다.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첫 번째 SUV 모델인 '폴스타 3'를 출시한다. 폴스타3는 폴스타 브랜드의 두 번째 전기차이며 첫 번째 SUV 모델이다. 폴스타3는 압도적인 첨단기능을 강점으로 내세운다는 계획이다. 우선 국내 출시 수입차 중 최초로 고정밀지도(HD맵)을 탑재한다. 글로벌 시장에선 '구글'과 협업했지만, 국내에선 '티맵'의 HD맵을 적용한다. 폭스바겐은 티구안과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앞세워 올해 국내 SUV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 티구안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수입 SUV이다. 지프는 순수 전기 SUV 어벤저를 내 놓는다. 어벤저는 컴패스를 닮은 디자인의 소형 전기차로, 지프의 제로 이미션 SUV 전략에 따라 개발됐다.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300㎞이며 편의품목은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는 10.1인치 인포테인먼트 등을 마련했다. 포드코리아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럭셔리 중형 SUV인 올 뉴 링컨 노틸러스를 출시한다. 이 외에도 픽업트럭인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등도 올 초 출시할 계획이다. 포드 코리아는 지난해 포드 브롱코와 포드 익스페디션, 링컨 노틸러스, 네비게이터 등을 출시하며 SUV 라인업을 강화했다. 2019년 노재팬 운동으로 직격탄을 맞은 일본 완성차 브랜드들도 올해 다양한 신차를 출시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토요타의 렉서스는 올해 2종의 신차를 국내 출시한다. 먼저 주목되는 것은 중형 순수 전기차 SUV인 RZ다. 렉서스 최초 전용 BEV로 100% 전동화를 실현한 제품이다. 대형 하이브리드 SUV인 완전변경 RX도 들어온다.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확대하고 최신 편의 및 안전 품목을 대폭 늘려 기함급 SUV에 맞는 구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SUV인 CR-V를 올 상반기 중으로 한국시장에 출시한다. 중형 세단인 혼다 어코드도 디자인을 완전히 바꾼, 완전 변경 모델로 들어온다. 최근 1~2년간 한국시장에서 신차 출시에 신중을 기해온 혼다가 '혼다 어코드'의 명성을 이어갈 지 주목된다. 또한 혼다코리아는 올해부터 온라인에서 자동차의 모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2023-01-11 14:33:2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