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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닝, LG전자 전장용 커브드 디스플레이에 '콜드폼' 적용한 유리 공급

LG전자 전장 디스플레이에 코닝이 함께한다. 코닝은 LG전자와 전장용 커브드 디스플레이 유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협력을 약속했다고 14일 밝혔다. 유럽을 비롯해 전세계 자동차 업계가 계기반 등 디스플레이에 커브드 방식을 확대하는 상황, 코닝은 특허기술은 '콜드폼 테크놀로지'를 앞세워 주요 공급 업체인 LG전자와 협력하게 됐다. 코닝은 코닝폼 기술을 채택한 커브드 유리가 기존 제품보다 탄소 배출량이 25% 낮다는 점을 외부기관을 통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또 상온에서 유리를 성형하는 기술로 최종 공정에서 장착할 수 있으며, 고릴라 글래스 솔루션은 평면 상태에서 제조 공정을 완료할 수 있어 균일한 코팅과 정밀한 제작이 가능하고 수율도 높다고 덧붙였다. 마이클 쿠니고니스 코닝 자동차 유리 솔루션 사업부장(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소비자와 자동차업체들이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해 보다 지속 가능한 기술을 우선순위에 두는 가운데, 코닝의 ColdForm™ Technology는 이러한 산업 트렌드를 촉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코닝은 자동차업체들 및 파트너사들과 협업하여 보다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탄소 배출량을 줄인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과 기술을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부사장)은 "최첨단 내부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사용자 친화적인 차량 내 커넥티비티에 대한 열망은 혁신 제품과 공정을 필요로 한다"고 말하며 "특수 접착 및 성형 시스템 등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커브드(Curved) 디스플레이 모듈을 구현하는 전례 없는 혁신을 업계에 도입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코닝과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2-14 10:59:4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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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사면', 경제6단체 기업인 사면 건의 추진한다

경제 6단체가 연말 특별사면 건의를 추진하고 나섰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무역협회, 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6단체가 이달 말 예상되는 대통령 특별사면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등을 사면 대상자에 포함해달라고 건의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대상자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등 주요 경제2인과 그 외 약 70여 명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단체들은 지난 광복절 사면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 주요 경제인 4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연말 사면 대상자로 거론되는 이중근 회장은 광복절 때도 거론됐지만 명단에 들지 못한 바 있다. 이중근 회장은 지난 3월 형기가 만료됐지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5년 취업제한 규제에 막혀 경영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으며, 박찬구 회장도 지난 10월 대법원 판결로 경영복귀 길이 막히면서 총수 직함만 유지하고 있다. 지난 3월 가석방된 최지성 전 삼성전자 부회장도 대상자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말사면은 지난 광복절 특사보다 규모를 더욱 확대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이번 경제6단체의 기대가 크다. 아울러 재계는 윤대통령이 기업과 정부의 협력만이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거라고 매해 강조하는 만큼 경제6단체의 사면 건의에 손을 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2022-12-14 10:57:3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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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대한송유관공사, 국가 에너지 혈관 '송유관' 첨단 IT기술로 안전·친환경 확보

전국 곳곳을 잇는 1116㎞의 송유관 관리에 첨단 IT 시스템이 활용되면서 기름을 빼돌리는 도유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송유관공사는 올해 10월 충남 서산에서 도유를 시도한 일당을 검거하는데 송유관 누유감지시스템 'd-폴리스'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d-폴리스는 배관 내 미세한 압력과 유량, 온도, 비중에 대한 정보를 24시간 분석해 기름이 새는 위치와 양까지 정밀하게 탐지하는 시스템이다. 일정한 압력으로 휘발유, 경유 등이 흐르는 송유관에서 유량과 압력이 변화하면 즉시 관제 시스템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하에 매설돼 평상시 눈에 잘 띄지 않는 송유관의 특성상 유량, 압력의 변화는 외부 충격 또는 인위적인 파손에 의해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번 도유 일당 검거도 d-폴리스로 이상징후를 확인한 뒤 신속히 이뤄졌다. 대한송유관공사는 d-폴리스뿐 아니라 관로 전 구간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특수장비 등을 활용해 송유관 표면의 손상 여부도 모니터링 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7∼2019년 연평균 4.7건이던 도유 범죄는 2020년부터 지난달까지 연평균 1.5건으로 줄었다. 대한송유관공사가 관리하는 송유관은 국내 석유제품 소비량의 60%에 이르며 1억8000만 배럴은 매년 송유관을 통해 전국 주요 거점으로 보내지고 있다. 이강무 대한송유관공사 대표는 "안정적인 석유제품 수송을 위해 안전은 대한송유관공사의 최우선 가치"라며 "설비투자와 저유소·배관망 관리 등 전 과정에 친환경 요소를 접목해 회사의 사회적 가치(SV)가 향상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14 10:39: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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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친환경 이벤트 '헤피어스 챌린지' 진행

에어부산이 환경 보호 캠페인 '해피어스 챌린지'와 접목한 친환경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어부산은 내년 1월 31일까지 하늘책방을 통해 전자책을 읽은 후 인스타그램에 서평을 남겨 인증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항공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에어부산 앱에 로그인하여 '서비스 안내' 카테고리에 있는 '하늘책방'을 클릭하여 전자책을 대출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피드에 대출 현황 이미지와 서평을 지정 해시태그(#에어부산하늘책방)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과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는 지난 6월부터 에어부산이 진행하고 있는 환경보호 캠페인 '해피어스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다. 참여자 1명 당 1000원을 벽면녹화 사업 기금으로 적립한다. 에어부산은 일정 수준의 기금이 모이게 되면 친환경 공간을 조성하고 실내 공기 질을 정화하는 벽면녹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전자책이 종이책보다 환경을 보호할 수 있고 환경 친화적이기 때문에 에어부산 대표 친환경 캠페인 '해피어스 챌린지'와 콜라보한 이벤트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2022-12-14 10:19: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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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국경 택배' 올 100조 훌쩍…CJ대한통운, 시장 추가 공략 나선다

인천공항 GDC·국제특송센터 확장, 아태지역 GDC 운영사업 본격화등 해외직구·역직구 인프라 대폭 확대…직구물량 하루 6만 박스까지 처리 국경을 넘나드는 '초국경 택배' 규모가 올해 100조원을 훌쩍 넘어선 가운데 국내 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이 시장 공략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아이허브 글로벌 권역 물류센터(GDC·Global Distribution Center)와 국제특송센터(ICC) 확장에 이어 글로벌 유명 이머커스 업체의 직구 물류, 아시아태평양지역 GDC 운영사업을 본격화하면서다. 14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초국경 택배로도 불리는 '국가간 전자상거래'(CBE·Cross border e-commerce)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해 인프라 확장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CBE 물류'는 해외 직구나 역직구와 같은 국가간 전자상거래 상품의 통관과 국제배송을 넘어 상품 보관, 재고관리, 포장 등 풀필먼트 서비스를 모두 포괄하는 개념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의 GDC 운영 사업도 여기에 포함된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CBE 물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최대 건강식품 쇼핑몰 '아이허브'의 GDC를 증축하고 해외 신설도 추진한다. 지난 2018년 문을 연 아이허브 GDC는 현재 홍콩,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지역 소비자들이 주문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연면적 1만4000㎡(4200평) 공간에서 하루 2만 박스를 처리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내년 1분기까지 아이허브 GDC를 증축하고 최첨단 물류로봇 시스템인 '오토스토어'를 설치해 취급 능력을 하루 3만 박스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관세청 기준으로 지난해 우리나라 해외직구는 8838만건으로 2018년 대비 2.7배 늘었다. 역직구는 4049만건으로 4.2배 성장했다. 세계적인 물류 리서치 기관인 트렌스포트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전 세계 CBE 물류시장은 지난해 95조원에서 올해 107조원으로 '100조'를 돌파한 데 이어 2025년엔 154조원, 2026년엔 173조원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이 기간 연평균 성장률만 12.9%에 달하는 무서운 성장세다. CJ대한통운은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폴, 필리핀 등 국내외 7개국에서 CBE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매출은 지난해에만 220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직구와 역직구 관련 인프라도 대폭 확대한다. 해외직구 배송 점유율 1위 업체로 하루 3만5000박스의 직구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인천 국제특송센터(ICC) 외에 시설을 추가해 연말까지 하루 6만 박스 규모로 처리능력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CJ대한통운은 최근 글로벌 유명 이커머스 업체의 국내 직구상품 배송사업을 수주해 운영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GDC 운영사업도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CJ대한통운 강병구 글로벌 부문장은 "DHL과 UPS, DB 쉥커 등 글로벌 물류기업들도 CBE 물류시장 선점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아시아태평양 CBE 물류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초격차 역량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물류영토 확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올해 3·4분기까지 9조1073억원의 매출과 299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지난해 동기의 매출액 8조2863억원, 영업이익 2440억원보다 성장한 모습이다. 국내 택배시장 점유율은 3분기 기준으로 45.9%에 이른다.

2022-12-14 10:01: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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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요소 실시간 감지'SK플래닛, '안전·환경관리 통합 IoT 솔루션’ 확대 강화

SK플래닛(대표이사 이한상)이 스마트한 공사 현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안전·환경관리 통합 IoT 솔루션'을 확대 강화하고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전·환경관리 통합 IoT 솔루션'은 편리하고 안전한 공사현장을 만들어주는 통합관리 플랫폼으로서 기존 소음, 미세먼지, 진동, 수질 등 환경관리 기능에 더하여 밀폐공간 복합가스탐지, 화재 감시, 콘크리트 양생 온도 측정까지 가능하도록 IoT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건설현장에서도 원격 제어와 모니터링 등 자동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새롭게 추가한 '밀폐공간 IoT 복합가스탐지기'는 실시간 자동 농도를 측정해 기준 초과 시 자동알림 기능을 이용해 관리자들에게 알려준다. 또한 위험 탐지 시 사이렌이나 부저를 통해 주변에 위험을 알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콘크리트 양생 온도 측정기'도 새로 선보였는데, 설치가 간편하며 양생시의 온도를 자동으로 수집해 스마트폰이나 PC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SK플래닛의 새로운 솔루션은 다양한 공사 현장에 적용할 수 있으며 대구 동성로, 대전 중촌, 과천, 의왕 등 건설 현장에 도입돼 활용 중이다. 향후 교량, 터널 등의 토목현장이나 공장 등에도 확대 사용될 계획이며 해당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ESG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SK플래닛은 스마트한 공사현장을 만들기 위해 타워크레인 이상감지 서비스 제공 장치 및 방법, 신뢰 통신 기반 건설현장 안전 관리 서비스 장치, 시스템 및 서비스 제공 방법 등 관련 14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윤철진 SK플래닛 ICT솔루션 사업본부장은 "SK플래닛의 기술이 현장에서 전략적이고 편리하게 운영되길 기대한다"며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강화해 보다 통합적인 안전?환경 IoT 솔루션 제공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12-14 09:57:3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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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성능↑...CJ올리브네트웍스 공장 빅데이터 관리 솔루션 지원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차인혁)가 14일 공장의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설비 데이터 관리 솔루션 RTDB(Real Time Data Base)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RTDB는 공장의 설비에서 발생하는 아날로그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수집 및 분석해 공장 최적화를 지원하며, 예지보전을 위한 AI모델 기반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시간 함수로 표현되는 대표적 시계열 데이터인 설비 데이터는 공장 규모에 따라 하루에 수십 억 건 수집되며, 작업자의 활동 여부와 관계없이 실시간으로 축적되기 때문에 시스템 성능 저하의 원인으로 꼽힌다.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하면 기계 설비의 고장을 예측해 설비의 수명을 연장하고,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해 생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RTDB 솔루션의 가격이 높아 중소 제조 공장들이 디지털화 과정에서 RTDB를 도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CJ올리브네트웍스는 중소기업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가격 경쟁력 있는 RTDB를 개발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고가의 외산 솔루션에서 실제 기업이 사용하는 기능은 30%에 불과하다는 점에 착안해 기능을 경량화하여 가격을 낮추고, 표준 쿼리를 사용해 개발자가 별도의 학습 없이도 개발할 수 있도록 범용성을 높였다. 또한 중복 데이터의 단순 저장을 지양하고 데이터의 변경점을 관리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해 데이터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실시간 데이터는 물론 과거 데이터도 빠르게 조회할 수 있도록 조회 속도를 개선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개발한 RTDB는 외산 솔루션보다 성능이 뛰어나고 가격이 저렴해 국내 제조업계에 높은 생산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달 CJ제일제당 부산공장과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 화요의 이천 공장에 RTDB를 적용할 예정이며, 제조업뿐 아니라 시계열 데이터를 통한 예측 업무가 중요한 금융권과 이커머스 업계 등에도 확산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환 CJ올리브네트웍스 AI팩토리 팀장은 "AI·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공장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RTDB 솔루션이 필수적"이라며 "현장의 데이터 리터러시(Literacy)를 높이기 위해 빠른 분석과 높은 개발자 편의, 저렴한 가격 등 압도적인 특장점으로 국내 제조산업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14 09:56:5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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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구직자, '이력서·자소서 분량축소 원해...최우선 고려사항은 역시 '초봉'

"요즘 지원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 선택조건은 무엇이고, 채용 과정에서 기업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 기업이 매력적인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옥석을 가리는 작업을 하듯 지원자 또한 본인에게 적합한 기업을 탐색하고 선택하는 작업을 한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이사 서미영)는 14일 입사지원 시 최우선 고려하는 조건과 채용 과정에서 기업에 바라는 점은 무엇일지 알아보기 위해 2030 MZ세대 구직자 5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우선, 입사지원 시 최우선 고려사항은 ▲초봉(49.8%)▲워라밸(15.6%) ▲복지제도(8.8%) ▲인지도(7.2%) 순이었다. 더불어, 응답자에게 두 개의 기업('높은 인지도와 기업규모가 크나 복지와 워라밸이 떨어지는 곳' VS '낮은 인지도와 기업규모가 작으나 복지와 워라밸이 뛰어난 곳')을 제시하고 본인이 입사하고 싶은 한 곳을 선택하게 해봤다. 그 결과, 응답자 과반(56.1%)이 워라밸, 복지가 좋은 곳을 택했다. MZ세대 구직자들은 입사 희망기업을 선택할 때 인지도와 규모를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이보다는 적절한 보상이 있고 워라밸과 복지 등이 만족스러운 곳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했다. 그렇다면, 부정이슈가 잦은 기업에 입사하는 것에는 어떤 생각일까? 초봉과 복지 수준 등이 뛰어나지만, 투명성이 떨어지고 내부갈등, 오너리스크 등 부정이슈가 잦은 곳이라면 지원할 의사가 있는지에는 ▲절대 지원 안 할 것(12.7%) ▲지원 안 할 가능성이 큼(50.9%) ▲지원할 가능성이 큼(22.0%) ▲관계없이 무조건 지원(14.3%)으로 응답자 10명 중 약 6명(63.6%) 이상은 부정이슈가 잦은 기업에 지원할 의사 없다는 뜻을 밝혔다. 최근 취업 커뮤니티를 보면 기업이 등록한 채용공고에 불만을 품은 구직자들이 많다. 지원하는 과정에서 이력서 외에 준비서류, 과제 등 해야 할 것이 많다는 등 다양한 불만사항을 찾아볼 수 있다. 이에 대해서 53.7%는 채용공고가 불명확하다면 지원 안 한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채용공고의 충실도가 구직자의 입사지원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채용 과정에서 기업에 바라는 점은 무엇인지 꼽아달라고 요청했다. 가장 많이 꼽힌 것은 ▲이력서 및 자소서 분량 축소였다. 시대와 상황을 반영해 이력서상 불필요한 항목을 없앰과 자기소개서 분량을 줄여주기를 원했다. .

2022-12-14 09:56:5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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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美 앱솔릭스 반도체 부품 생산공정 자동화 위한 스마트팩토리 수현

SK㈜ C&C가 반도체 부품 생산 전 공정 자동화를 위한 통합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선보인다. SK㈜ C&C는 14일,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아이팩츠(I-FACTs)'를 기반으로 미국 현지 반도체 부품 제조 공장에 특화된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SKC 자회사인 앱솔릭스가 미국 조지아주 코빙턴에 건설 중인 반도체 글라스 기판 공장에 영역별 자동화 및 지능형 운영·관리 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반도체 글라스 기판은 기존 PCB(Printed Circuit Board, 인쇄 회로 기판) 대비 반도체 성능과 전력 효율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반도체 소재다. 앱솔릭스는 미국 현지에 지능형 생산 체계를 갖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2024년 2분기부터 본격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SK㈜ C&C는 반도체 글라스 기판 전체 생산 공정을 자동화 환경으로 구현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및 품질관리를 위한 통합 운영·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제조 지능화를 통해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하는 아이팩츠 플랫폼은, 자재 투입부터 제품 출하까지 생산, 자재, 설비, 품질, 반송물류 등 전 영역에서 운영 프로세스 표준화 및 실시간 추적(트랙킹, Tracking)을 수행한다. 앱솔릭스가 기획?도입하는 물류자동화 장비와 연계해 오퍼레이터(Operator, 작업자) 개입을 최소화하는 지능형 물류 체계를 구현하는 한편, 전체 제조 시스템에 대해 최적화된 운영 환경도 제공한다. 생산 공정과 물류 작업량, 이동 패턴을 고려한 효율적 운영 스케쥴 산출도 지원한다. 전 공정 통합 품질 관리 체계로 생산 오류를 최소화해 제품 수율을 높인다. 가상 시뮬레이션 검증 체계도 구축해 주요 생산 설비를 가상 공간에서 사전 테스트하고, 향후 운영에 대해 미리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성환 SK㈜ C&C 제조Digital플랫폼그룹장은 "제조 라인에서도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설계를 통해 새로운 설비나 공정이 도입되더라도 생산 공정 중단 없이 언제든 빠르게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스마트팩토리를 통해 앱솔릭스가 언제나 최고 품질의 반도체 부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4 09:56: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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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 38개 기업과 28.5억 ‘통 큰’ 협력…’해피히어로 데이’ 성료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멤버사인 기업, 유튜브 홍보대사 등과 함께 합동 자원봉사 행사인 '해피히어로 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sk하이닉스 자회사로 가구, 금융, 식품,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멤버 기업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아동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다. 이번 '해피히어로 데이'는 연말을 맞아 '행복상자' 포장 자원봉사와 함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고자 기획됐다. 지난 13일,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진행된 해피히어로 데이에는 38개 기업 임직원 및 행복얼라이언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유튜버 '행복크리에이터'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복상자'는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의 기부로 모인 위생용품, 영양간식, 생활용품 등 결식우려아동들이 일상에서 필요한 물품을 담은 패키지다. 구성품은 ▲비타민엔젤스의 비타민 ▲ 위시컴퍼니의 스킨과 크림 ▲멘소래담의 립밤 ▲SM엔터테인먼트의 NCT 앨범 등 총 38개 멤버사가 기부한 총 28.5억 원 상당의 물품으로 채워졌다. 아동의 성별과 연령에 맞게 구성된 행복상자는 전국 1만 2천 명의 결식우려아동들에게 내년 1월까지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행복상자 포장에 이어 어워드, 공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참가자 간 네트워킹도 진행됐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본부장은 "이번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모이기 힘들었던 멤버 기업들에게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다양한 협력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얼라이언스는 사회문제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함께하는 협력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12-14 09:30:49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