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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따뜻한 기부 릴레이' 펼쳐

사랑나눔재단과 기부자위한 후원금 전달식 전국 80여개 협동조합서 7억여원 성금 전달 중소기업계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기부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함께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올 한 해 사랑나눔재단과 함께한 기부자를 위한 연말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연말연시를 맞아 십시일반 이어진 기부 릴레이를 통해 전국 80여개 협동조합에서 7억여원의 성금을 사랑나눔재단에 전달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매년 잊지 않고 재단과 함께해주시는 기부자분들을 모실 수 있어 감회가 새롭고 이를 통해 더 많은 나눔을 함께 고민하고 계획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여타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먼저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자하는 중소기업이 많기에 재단이 따뜻한 연말을 준비하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나갈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나눔재단은 연말을 맞아 '함께해YOU, 고마워YOU'라는 슬로건으로 지난달 28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를 실시했다. 아울러 전국 복지시설을 찾아가는 중소기업연합봉사 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2-12-02 08:40: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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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토레스 신차효과 톡톡…코란도·렉스턴 스포츠 글로벌 효자

쌍용자동차가 신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11월 글로벌시장에서 내수 6421대, 수출 4801대 등 총 1만1222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7.8% 증가한 수치다. 특히 쌍용차는 지난 7월부터 5개월 연속 차량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내수(국내 차량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했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가 3677대 판매되며 내수 차량 판매 증가세를 이끌었다. 수출(해외 차량 판매)은 전년 동월 대비 92% 증가했다. 헝가리와 호주 등에서 코란도와 렉스턴 스포츠의 판매가 증가한 영향이다. 코란도와 렉스턴 스포츠의 해외 차량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24.6%, 123.4% 증가했다. 쌍용차는 해외 차량 판매 네트워크와 협력을 다지며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통한 차량 판매 확대에 나섰다. 쌍용차는 지난달 토레스 차명의 기원이 된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의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중남미와 중동, 아프리카 지역 기자단과 딜러들이 참가한 가운데 토레스 론칭과 해외 기자 시승회를 진행했다. 아울러 쌍용차는 기업회생 절차 종결 후 처음으로 중부 유럽 딜러들을 평택공장으로 초청해 회사 현황과 미래 전략모델, 디자인 철학 등 쌍용차의 향후 발전 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쌍용차 관계자는 "토레스의 내수 시장 판매 증가와 함께 본격적인 글로벌시장 공략 등으로 차량 판매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부품 협력사와의 긴밀한 부품 공급 협력과 안정적인 생산체제 구축 등을 통해 차량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01 17:20: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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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QM6·XM3 인기에도 11월 판매 주춤…전년比 3% 감소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 11월 QM6와 XM3 인기에도 전체 판매량은 감소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11월 국내 5553대, 해외 1만1780대 등 총 1만733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수치다.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9.4% 감소했지만 중형 SUV QM6(2665대)가 11월 실적을 견인했다. LPG 차량인 QM6 LPe 모델이 QM6 전체 판매의 약 65%인 1725대를 차지했다. 쿠페형 SUV XM3 판매량은 2382대로 전년동월대비 44.8% 증가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707대 출고됐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시속 50㎞ 이하 도심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 주행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중형 세단 SM6는 405대 판매됐다. 고객 선호 사양으로 상품을 새롭게 구성한 필 트림이 229대를 기록해 전체 SM6 판매의 56.5%를 차지했다. SM6 필은 기존 LE 트림과 비교해 가격은 94만원 싸면서도 소비자 선호 기능을 대부분 기본 사양으로 반영했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SM6, QM6, XM3 가솔린 모델 등 주요 차종의 구매 고객들이 올 연말 종료 예정인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빠른 출고를 노력하겠다"며 "전 차종에 대한 4.9% 할부 상품(최대 36개월 기준)도 연말까지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월 수출은 전년 대비 0.3% 증가한 1만1780대를 기록했다.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가 9432대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이중 하이브리드 모델이 4522대를 기록했다.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는 2338대로 전년동월대비 28.6% 늘었다.

2022-12-01 17:11: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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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안정 속 개편·발탁으로 위기 극복 속도전…소부장 영향력도 확대

글로벌 반도체 위기 속, SK하이닉스는 인사 폭을 최소화하며 안정을 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소부장 계열사들도 그룹내에서 힘을 키우며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을 전망이다. 경영진은 올해 체제를 그대로 유지한다. 박정호 부회장과 곽노정 사장, 노종원 사장 등 3인 체제. 기존 경영진에 책임을 맡겨 위기를 안정적으로 극복할 묘안을 마련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그러면서도 주요 조직을 대거 개편하며 안주하지는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했다. 글로벌 위기가 심화하는 가운데 의사 결정 속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는 포부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최근 반도체 산업의 다운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속도와 유연성, 그리고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이는 쪽으로 조직을 정비하고, 나아가 더 큰 미래 성장을 도모하여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간다는 방향성에 맞췄다"고 설명했다. 우선 미래전략 산하에 글로벌전략 조직을 새로 신설하며 글로벌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미중무역분쟁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이슈가 앞으로도 장기화될 전망, 정세를 분석하고 불안정성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CEO 산하에는 글로벌 오퍼레이션 TF를 구성하고 글로벌 생산시설과 지역별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D램 개발을 주도해온 미래기술연구원 차선용 담당에 TF장 겸직을 맡겼다. 최근 D램 생산량에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공장에 장비를 반입하지 못하는 등 이슈가 이어졌던 만큼, 기술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빠른 시장 변화에 대응해 판매 조직도 더 세분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도록 했다. 글로벌 세일즈&마케팅(GSM) 조직을 '글로벌 세일즈'와 '마케팅/상품기획'으로 쪼개 각자 전문성을 높이고 세밀한 업무로 글로벌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도록 한 것. GSM 담당에는 현대전자에서부터 근무하며 SK하이닉스 국내외 조직을 두루 경험한 미주법인장 김주선 담당을 새로 선임하고 노하우를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사내 의사 결정 체계도 축소했다. 지난해 새로 신설했던 안전개발제조담당과 사업담당 조직을 다시 폐지하고 CEO와 주요 조직 경영진간 거리를 다시 좁혔다. 이를 통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중장기적으로도 더 빠른 위기 대응을 가능케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면서도 '안전'을 기업이 추구해야할 가장 중요한 가치라는 방침은 이어갔다. 가장 많은 현장 조직 구성원을 담당하는 김영식 제조/기술담당을 새로 CSO에 임명하며 더 많은 구성원에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젊고 유능한 기술 인재를 대상으로 한 과감한 발탁 승진 조치는 이어갔다. 지난해 신규 임원 승진 규모가 29명, 올해에도 신규 임원 20명에 연구위원 5명까지 승진 조치하며 인사 규모를 최소화하면서도 조직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높이는 데에는 아낌없는 결정을 내렸다. 여성임원으로는 고은정 담당이, 올해 최연소 임원으로는 1980년생 박명재 담당이 새로운 임원이 발탁됐다. 각각 측정과 설계 부문에서 높은 기술 역량을 인정받으며 SK하이닉스 미래를 이끌 인재로 지목됐다. SK하이닉스 박정호 부회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회사는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는 변화에 도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위기 앞에 강한 DNA를 일깨우면서 명실상부 글로벌 일류 기술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부장 관련 계열사인 SK머티리얼즈 역시 자회사인 스페셜티와 함께 주요 경영진을 유임하면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둔 7명 신규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배터리와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사업 경쟁력을 높일 7명을 새로 발탁했다. SK실트론은 경영진 유임 뿐 아니라 장용호 사장이 수펙스추구협의회 환경사업위원회 위원장까지 맡게 되며 그룹내 영향력을 크게 강화하는데 성공했다. SK실트론은 국내 유일한 웨이퍼 제조사로, 최근 미국 공장에 바이든 대통령이 방문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2-01 16:33: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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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여객 수요 폭증에도 "아직 멀었다. 중국만 열리면 되는데..."

팬데믹 방역 완화와 무비자 관광 수요 증가로 겨울 관광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국내 항공사들의 여객 실적 회복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여객 회복세에도 코로나19 이전만큼의 수요에는 턱없이 미치지 못해 국내 항공사들의 근심이 깊다. '중국 노선 활성화' 없이는 '항공 정상화'를 이룰 수 없다는 게 항공업계의 중론이다. 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일본 여객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와 동남아 여행 선호 분위기로 4분기 여객 수요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가장 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 포털시스템 실시간통계에 의하면 11월 국제선 항공 여객 수는 308만1338명으로 집계됐다. 10월 252만2903명보다 22.13%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달 중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객이 10만1404명으로 잠정 집계되면서 기존 예측보다 빠르게 일일 여객 10만명을 달성한 데 이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11월 여객수(696만4045명)의 약 45%에 이른다. 특히 일본 정부가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이후 인천공항을 이용해 일본으로 출국한 여객 수는 무비자 입국 전과 비교해 4배 가까이 증가해 겨울 일본 여행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일본의 무비자 여행 허용으로 252만여명이 지난 10월에 일본을 찾았고, 11월에도 300만명이 일본을 방문했다. '겨울 일본 여행 성수기' 바람을 타기위해 국내 항공사들의 증편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다만, 일본의 현지 인력 부족이 증편 제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한 저가항공사 관계자는 "일본 수요가 더 있을 걸로 보여 증편을 알아보고 있지만 현지 상황 때문에 인기 도시 위주로 무작정 늘릴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주요 도시는 물론 소도시 쪽으로도 증편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에어부산은 지난 30일 오전 부산에서 삿포로로 운항하는 BX182편 운항을 시작으로 부산~삿포로 노선 운항 재개에 나섰다. 이 날 운항편의 탑승객은 162명으로 83%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장기간 운항이 중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탑승률을 기록한 것은 본격적인 일본 여행 재개와 삿포로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매일 3회 운항하고, 8일부터는 매일 왕복 4회로 운항 횟수를 늘린다. 또한 9일부터 부산~나리타 노선은 매일 왕복 1회로 재운항에 나설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인천~오키나와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코로나19로 2020년 3월 운항을 중단한지 2년 9개월여만이다. 대형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도 일본 노선 증편으로 탑승률이 높아졌다. 아시아나항공의 인천~나리타 노선 탑승률은 지난 9월 58%였는데, 11월에는 85%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일본 노선 주간 운항률은 37.1%(2019년 11월 28일~12월 4일 기준)에 이른다. 아시아나항공은 "2019년 당시 143편이 운항됐다면, 지금은 53편이 운항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일본 여객 수요 회복은 이어질 것 같다"며 "다만, 중국이 입출국 방역을 완화하지 않는 이상 코로나19 이전의 국제선 노선 회복을 기대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2022-12-01 16:08: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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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호주 총리와 친환경 미래사업 논의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를 만나 친환경 미래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일(현지 시간) 호주 캔버라 국회의사당에서 이뤄진 이번 만남은 최 회장이 앨버니지 총리에게 포스코그룹의 호주 사업현황과 향후 투자계획을 직접 설명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최 회장은 지난달 30일 시드니에서 개최된 제43차 한국-호주 경제협력위원회에 한국 측 위원장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포스코그룹은 철강 생산시 이산화탄소 대신 물을 배출하는 수소환원제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수소환원제철에 필수적인 수소를 확보하기 위해 호주를 가장 중요한 투자대상 국가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기존 철강 원료뿐 아니라 재생에너지, 수소, 그린스틸에 이르기까지 호주에서의 투자 분야와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 포스코그룹은 태양광, 풍력 등 경쟁력 있는 대규모 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한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기반으로 철광석을 가공한 원료인 HBI(Hot Briquetted Iron)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포스코 고유의 수소환원제철 기술인 HyREX를 적용하여 철강 반제품인 슬라브(Slab) 생산까지 확대하고, 호주에서 생산한 그린수소는 암모니아로 제조하여 전세계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그룹은 현지 파트너사들과 함께 재생에너지, 수전해 등 수소생산 분야에 280억 달러, 그린스틸 분야에 120억 달러 등 총 400억 달러(약 52조 원)을 2040년까지 투자할 계획이다. 앨버니지 총리는 "포스코그룹의 사업과 투자계획은 호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 방향과 일치한다. 포스코그룹의 호주 친환경 미래소재 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내년 계획 중인 방한 때 포스코도 방문하겠다. 호주 기업과 포스코홀딩스가 합작한 리튬생산공장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도 꼭 가보고 싶다"고 화답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지금까지 철광석, 리튬, 니켈 등 자원개발을 위해 호주에 4조원 이상을 투자해왔으며, 호주가 넓은 부지와 풍부한 태양광, 풍력 자원과 함께 선진적인 법규와 제도 등 우수한 사업환경을 갖추고 있어 해외 청정수소 개발에 최적화된 국가라고 평가하고 있다.

2022-12-01 16:08: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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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계, 지역사회공헌 상생협력 프로젝트 중장기 전략 논의

중앙기금관리위원회 주최로 '시멘트산업 지역사회공헌 상생협력 우수사례 세미나' 열어 국내 시멘트업계가 1년여 동안 자발적으로 꾸준히 추진해 온 지역사회공헌 상생협력 프로젝트를 되돌아보고 향후 성공적인 사업의 확대 수행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일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시멘트업계가 자발적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총괄하는 중앙기금관리위원회 주최로 지난 11월 30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시멘트산업 지역사회공헌 상생협력 우수사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충북 제천·단양) 및 시멘트업계 대표 등 중앙기금관리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지역별 기금관리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해당 지자체 관계자, 시멘트업체 임직원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해 지난해 말부터 추진한 자발적 상생협력 사업의 출범 첫해를 평가하고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 보는 자리를 가졌다. 세미나에선 지난해 말부터 지역별로 구성돼 활발히 활동해 온 시멘트공장 주변 지역기금관리위원회 중 동해기금관리위원회의 우수사례 설명을 비롯해 제천시의 이색적인 폐자원 순환 시책을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공헌 우수사례 4건을 발표했다. 또한 현대제철의 ESG전략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 타산업의 지역사회공헌활동을 벤치마킹하는 시간도 가지는 등 향후 기금관리위원회의 지역사회공헌활동 우수 프로그램 구축에 필요한 브레인스토밍도 가졌다. 이현준 시멘트협회장은 기념사에서 "지역사회 및 주민들이 지원을 원하는 곳에 필요한 수준의 지원을 확대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드리기위해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함께 연간 약 250억원 규모의 자발적 기금조성 협약을 체결한 이후 기금관리위원회 출범·운영해 투명하고 공정한 기금운영을 위해 상호존중하며 활발한 소통과 협력에 힘쓴 결과 대내외적인 정당성을 조기에 확보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얻었다"며 "시멘트산업이 반세기 넘게 추진해 온 사회공헌사업과 향후 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추진해 나갈 신규 사회공헌사업들이 조화롭게 운영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지역주민 삶의 증진과 지역사회발전에 더 많이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12-01 16:06: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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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변화보단 안정 추구...침체 전망 속 '인사'대부분 유임

올해 국내 재계 2위로 올라선 SK그룹이 1일 2023년 사장단 인사를 실시했다. SK그룹의 이번 인사는 불안정한 국내외 경영환경속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로 그룹내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변화보다는 안정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SK주력 계열사 CEO들과 부회장단은 대부분 유임됐고 신임 투자전문가들을 선임했다. 또 신임 ESG 관련 전문가들도 대거 선임하면서 해당 분야를 선택과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유정준 SK E&S 부회장 등 주요 계열사 부회장이 유임됐다. 특히 그룹의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SK 수펙스협의회 조대식 의장이 4연임 확정되면서 재계 이목을 끌었다. 앞서 부회장단과 조의장은 그룹의 혁신을 이끈 주역들로 내년에도도 경영 위기 상황에 대응할 리더십을 발휘할 전망이다. 또 이번 SK그룹의 인사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사장단 인사다. SK C&C와 SK스퀘어의 대표가 트레이드됐다. 박성하SK C&C대표는 SK스퀘어 대표로 선임됐다. 해당 공석은 윤풍영 SK스퀘어 최고투자책임자가 채웠다. 이로써 박성하 SK스퀘어 대표, 윤풍영 SK C&C 대표가 내년부터 각 계열사를 책임진다. 두 대표 모두 새롭게 자리한 대표직이 어색하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박 대표는 SK스퀘어의 기타비상무이사를 겸임한 바 있고 윤 대표는 박 대표와 하이닉스 인수 작업에서 호흡을 맞춰본 인연이 있기 때문이다. 박대표는 글로벌 투자전문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미래혁신 투자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투자심의위원회'를 상설 조직화해 포트폴리오 전략 실행과 대내외 리스크 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윤 대표는 디지털 플랫폼과 솔루션 등 디지털 애셋 기반 성과 창출을 확대하고, 대고객 서비스 및 사업 수행 품질 혁신이 목표다. SK텔레콤은 유영상 CEO체제를 유지한다. 유 대표는 SK텔레콤 뿐만 아니라 SK브로드밴드 대표도 겸직한다. 이에 유 대표는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간 시너지 창출에 나설 전망이다. 유무선 통신과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사업 영역과 함께 브랜드, 기업문화 등 전방위 영역에서 협력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유영상 CEO는 "SKT가 시장과 고객으로부터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기 위한 최적의 조직 구조를 구축하고, 책임 경영이 가능한 실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리더십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조직 개편의 의미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투자 전문가인 이호정 경영지원본부장을 새로운 총괄사장으로 선임하고, 미국 스타트업 투자를 담당하며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이 신임 총괄 사장과 주요 의사 결정을 함께 해온 최성환 사업 총괄을 사장으로 승진 인사했다. SK하이닉스는 주요 경영진을 대부분 유임한 가운데, 조직 개편을 통해 위기 대응력을 강화하고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며 반도체 '다운턴' 위기를 극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젊고 능력있는 인재들을 새로운 임원으로 대거 불러들이며 미래 준비도 이어갔다.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SK의 에너지 계열 기업들의 사장 인사는 '카본 투 그린'에 방점을 맞춘 인사로 진행됐다. 친환경 전략 이행을 위한 사업자회사들의 별도 조직 신설이 눈에 띄긴했지만, 인사 부문은 대부분의 수장들을 유임시키며 '조직 안정'에 집중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유정준 SK E&S 부회장 등 주요 계열사를 이끄는 부회장단도 대부분 유임됐다. 중간 지주사인 SK디스커버리는 신임 사장에 전광현 SK케미칼 사장을 선임했다. 기존 안재현 SK디스커버리 사장은 SK케미칼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SK가스는 3명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하는데 그쳐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그 외 이동훈 SK㈜ 바이오투자센터장은 SK바이오팜 대표에 임명됐다. 투자전문회사 SK㈜에서는 이성형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CFO 역할을 강화해 CEO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도록 했다. 이어 신규 임원 10명을 선임했으며 바이오 투자센터와 그린 투자센터, 디지털 투자센터, 재무부문 등에서 신규 임원을 배출했다. SK 관계자는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진 어려운 환경 속에서 멤버사의 성장 스토리 실행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멤버사 간 글로벌 사업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인프라스트럭처 강화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재계 한 관계자는 "SK의 이번 인사가 현재와 내년의 경제 상황을 나타낸다. 녹록치 않은 경영상황과 경기 침체 장기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점쳐진다. 이에 기업 내 큰 변화를 주지 않고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을 유임하면서 경영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SK의 인사를 살펴 보면 내년에는 ESG와 투자 관련 업무를 강화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2022-12-01 16:01:2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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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장기화 조짐…산업계 '올스톱' 현실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 총파업이 일주일을 넘어서면서 산업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생산설비의 가동 중단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특히 정부와 화물연대 간 갈등이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장기화조짐을 보이고 있어 피해규모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업계에서는 화물연대 운송거부로 약 일주일간 주요 업종의 출하 차질 규모다 1조 6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요 업종 긴급 수급 점검회의'를 열고 시멘트, 철강, 자동차, 정유 등 분야의 출하 차질 규모가 1조 6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는 밝혔다. 산업부는 운송거부가 장기화되면 출하 차질이 생산 차질로 연결돼 피해 규모는 막대해질 것으로 진단했다. 물류 차질로 인한 피해 규모가 가장 큰 것은 철강업계로 집계됐다. 국내 철강업체들이 하루 10만톤 가량의 철강재를 출하하지 못하면서 업계 누적 손실액은 1조 17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는 "화물연대 파업 이후 29일까지 제품 총 60만톤을 출하하지 못해 약 7800억 원의 매출 이연 손실이 났다"고 밝혔다. 이는 톤당 평균 가격 130만원을 곱해 산출한 수치다.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집계된 만큼 1일까지 단순 계산하면 피해 규모는 이보다 더 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까지 공장 가동을 멈추진 않고 있는 상태다. 지난 6월 파업 당시에도 철강업계는 파업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피해규모 1위를 기록했다. 포스코, 현대제철을 포함한 국내 5개 철강사들은 8일 동안 72만1000톤을 출하하지 못하면서 피해액만 1조1500억원에 달했다. 특히 국내 철강업계가 지난 9월 태풍 상륙 이후 수해를 수습하고 있는 상황에서 화물연대 총파업이라는 암초를 만나 경영 정상화에 '적신호'가 켜졌다. 석유화학업계도 이번주 들어 출하 차질이 본격화했다. 정유는 대체 탱크로리(유조차) 확보 등 출하량 확대를 적극 추진 중이지만 품절 주유소가 수도권에서 충청, 강원 등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어 국민적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업무개시명령 발동 등 모든 수단 검토하는 상황이다. 약 4000억원대의 출하 차질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산됐다. 석유화학 분야에서는 업체별로 최소규모 출하(평시 대비 10~30% 수준)가 지속되고 있고 출하가 전면 중단된 대산, 울산 석유화학단지 내 일부업체의 경우 이번 주부터 생산량 감산을 고려하고 있다. 시멘트의 경우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이후 운송 복귀 차주가 늘어나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어 당초 우려되었던 생산 중단 가능성은 축소됐다. 이에 따라 금액환산 976억원 규모의 출하 차질이 발생했다. 자동차 업계는 화물연대 파업으로 '로드 탁송'(완성차를 직원이 직접 운송하는 방식) 등 인건비와 운영비추가 부담이 급증하고 있다. 업계 전체적으로 하루 5억원이 넘는 추가 부담금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타이어업계는 공장 셧다운도 검토하고 있다. 타이어 제품 출하가 막히면서 공장 내에 재고 물량을 쌓아두고 있지만 적재공간이 한계치를 넘어서면 생산을 중단해야하기 때문이다. 한국타이어의 대전·금산공장은 하루 타이어 생산량 10만본 중 입출고가 평상시 대비 30%수준으로 낮아지면서 공장 내 재고 물량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이날 입출고는 컨테이너 30여 대 수준으로 평소 80여 대 분량 대비 절반 이하까지 떨어졌다. 그나마 한국타이어는 국내 2개 공장 외에 중국, 헝가리, 인도네시아, 미국 등 해외 생산기지를 다수 확보하고 있어 수출 타격은 미미할 전망이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원·부재료 재고가 바닥나면서 일부 라인은 이날부터 6일까지 타이어 생산을 줄인다. 이날 광주와 곡성공장에서 하루 생산량 8만본 중 최대 30% 수준까지 감산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넥센타이어 역시 양산과 창녕공장에서 생산되는 하루 8만본 물량에서 4만본 수준을 제때 출하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향후 상황에 따라 감산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산업계 관계자는 "화물연대 총파업이 장기화 될 경우 수출과 경제에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내년 한국 경제에 위기가 찾아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화물연대는 지난 24일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및 안전운임 전차종·전품목 확대 등을 요구하며 집단 운송 거부(총파업)를 진행하고 있다.

2022-12-01 15:55:1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