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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상생' 의지에 지방에도 'C랩'캠퍼스' 개소…대구 첫 유니콘 기업 배출 꿈

삼성전자가 C랩 성공 신화를 전국에 이식한다. 회장 취임 후 끊임없이 '지역 상생'을 강조한 이재용 회장 뜻이 이어지게 됐다. 삼성전자는 22일 대구시 북구 '삼성창조캠퍼스'에 'C랩 아웃사이드 대구 캠퍼스' 개소식을 열었다.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가 2018년부터 운영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를 외부를 확장한 사업으로, 현재까지 회사 내외부에서 856개사를 육성하고 526개사에 대해 1조3600억원을 유치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8년간 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대구와 경북 지역 333개 스타트업을 육성한 바 있다. 매출 8700억원에 투자 유치 4100억원, 신규 고용 4100명을 달성하는 등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성공했다. 미국 CES에 참가해 16개 혁신상도 받았다. 새로 문을 연 대구 캠퍼스는 C랩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도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5개 스타트업이 입주할 공간과 인프라를 삼성창조캠퍼스 내에 조성하고, 매년 추가 스타트업을 육성한다는 목표다. 대구 소재 스타트업들이 서울이 아닌 대구에서도 동일한 혜택과 지원을 받게 한 것. 'C랩 아웃사이드 대구'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삼성전자 및 계열사와의 협력 기회 연결 ▲CES 등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국내외 판로 개척 등 향후 1년간 서울의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과 동일한 지원을 받게 된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지역에 창업 생태계를 육성하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조만간 광주와 경북에도 C랩 아웃사이드를 개소할 예정이다. 대구 C랩 아웃사이드에 참여하게된 '네오폰스' 박기수 대표는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삼성전자 C랩의 지원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기대된다"면서 "음성과 언어를 활용해 질환을 예측하는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클레어오디언스' 웨이췬 대표는 "C랩 입과를 시작으로 회사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그동안 꿈꾸었던 글로벌 진출을 실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삼성전자와 같은 글로벌 기업이 지역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힘쓴 덕분에 지역의 창업 인프라가 더욱 활력을 얻고 단단해지고 있다"며 "'C랩 아웃사이드 대구'에서 대구 첫 유니콘 기업이 나오기를 기대하겠다"고 응원했다. 삼성글로벌리서치 김완표 사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역 내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역 창업 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이라는 CSR 비전으로 청소년 교육 중심 사회공헌과 상생을 펼치고 있다.

2023-02-22 15:40: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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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계열사 노조, 실적 악화에도 '성과급' 요구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가 특별성과급 지급을 둘러싸고 노사간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전 직원에게 '400만원+주식'의 특별성과급을 지급하기로 결정하자 그룹 내 다른 계열사 노동조합이 반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와 현대제철은 지난해 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현대차·기아와 비슷한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해줄것을 요구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노조 대의원 100여명은 이날 오전 본사 1층을 점거하고 농성을 펼쳤다. 노조가 집단행동에 나선 이유는 지난 20일 지급한 300만원의 특별 격려금이 부족해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영업이익(2조265억원)이 전년대비 0.7% 줄었지만, 매출이 처음 50조원을 돌파해 직원들에게 특별 격려금을 지급했다. 앞서 지난 17일에도 노조는 격려금 취지를 설명하기 위해 노조를 만나려던 조성환 사장의 집무실을 한동안 점거했다. 현대모비스 노조는 지난해에도 현대차 특별 성과급과 같은 금액을 달라며 기습 시위를 펼쳤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하반기 실적 부진으로 이번 특별 성과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4분기 279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노조의 게릴라성 파업으로 고로 제품 생산량 5.1% 감소, 태풍 침수 피해로 포항공장 가동이 일시 중단되면서 전기로 제품 생산도 7.8% 감소했다. 이같은 실적 악화에도 현대제철 노조는 특별성과급 지급을 요구하면서 단체 행동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제철 노조는 지난해 현대차와 같은 특별성과급을 요구하며 사장실과 각 공장장실을 불법 점거 농성을 진행한 바 있다. 한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소속 포항현대제철지회는 지난 17일 "더 이상 현대차그룹의 노동자 계급화를 허용해선 안 된다"며 "특별성과금의 정확한 목적과 지급 범위 등을 파악하고 빠른 시일 내에 특별노사협의회 개최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기아의 특별성과급 논란은 계열사를 넘어 비정규직 노조로 확산되고 있다. 현대차 하청업체 28개사 노동자가 소속된 금속노조 현대차비정규직지회는 공장의 모든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특별성과급을 지급하라고 현대차에 요구하고 있다. 이들의 요구는 최근 현대차와 기아가 전 직원에 특별 성과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에 따른 반발 차원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만약 글로벌 경기 침체가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차그룹 계열사 노조가 공동 투쟁에 나설 경우 글로벌 경쟁력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실적 개선에 성공했지만 올해는 노조가 집단행동에 나설 경우 상황은 달라질 것"이라며 "올해 사업목표 초과 달성은 힘들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창원 본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던 현대위아는 호실적을 이유로 지난 17일 3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받았다. 현대트랜시스도 격려금 300만원을 전 직원에게 지급했다.

2023-02-22 15:11: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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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꿇은 대한항공…마일리지 제도 개편 '백기'

대한항공이 오는 4월 1일부터 도입 예정이었던 마일리지 제도 개편을 유예하고 현행 제도를 유지한다. 대한항공은 "올해 4월 1일 예정이었던 마일리지 제도 변경을 전면 재검토한다"며 "마일리지 적립 및 공제 기준 변경, 신규 우수회원 도입 등 마일리지 제도 전반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수정안이 나오기 전까지는 기존의 마일리지 제도를 유지한다. 대한항공이 새로운 마일리지 제도 개선안을 발표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역별로 구분되던 마일리지 공제 기준을 실제 운항거리별로 나눠 10구간으로 세분화하는 마일리지 제도 개편을 오는 4월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에 대한 소비자 여론이 급속도로 악화되었고,. 정부와 국회까지 나서 개편안에 대한 압박에 들어가자 결국 '백기'를 들었다. 특히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합병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도 이같은 결정을 내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을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은 지난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은 고객들이 애써 쌓은 마일리지의 가치를 대폭 삭감하겠다는 것"이라며 "역대급 실적을 내고도 고객은 뒷전"이라고 거세게 비판했다. 이어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이번 개편안에 동의하기 어렵다"고도 했다. 19일에도 "감사의 프로모션을 하지는 못할망정 고객 불만을 사는 정책을 내놨다"고 지적했다. 국회에서도 마일리지 개편안이 "소비자를 우롱한 것"이라는 논평이 나왔다. 이에 대한항공은 지난 20일 "마일리지 관련 현재 제기되는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반적인 개선 대책을 신중히 검토 중"이라고 한발 물러섰고, 22일 마일리지 개편안 재검토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재검토와는 별도로 ▲ 보너스 좌석 공급 확대 ▲ 다양한 마일리지 할인 프로모션 ▲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기내면세품 구매, 진에어 등)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마일리지 복합결제 서비스 '캐시앤마일즈'는 3월 중에 달러를 결제 통화로 추가해 운영한다. 업계에서는 대한항공이 운항거리별로 마일리지 공제 기준을 세분화하는 기존 개편안을 유지하면서 공제율을 낮추는 방향의 조정안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대한항공은 2019년 12월 보너스 항공권과 좌석 승급 마일리지 공제 기준을 '지역'에서 '운항 거리'로 바꾸는 스카이패스 제도 개편안을 발표하고 올 4월 시행할 예정이었다. 지금은 국내선 1개와 동북아, 동남아, 서남아, 미주·구주·대양주 등 4개 국제선 지역별로 마일리지를 공제했지만 개편된 제도는 운항 거리에 비례해 국내선 1개와 국제선 10개로 기준을 세분화한다. 그러나 개편안이 저비용항공사(LCC)가 운항하지 못하는 장거리 노선 중심으로 마일리지 공제율을 높여 소비자 혜택을 축소했다는 불만이 높아졌다.

2023-02-22 15:11: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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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일감 몰아주기' 수사 재개, 조현식 '아노텐금산' 정체 밝혀질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또 사법리스크로 진통을 겪는 가운데, 조현식 고문도 수사 대상에 오르면서 사그라들었던 아노텐금산 등 해결되지 않은 의혹을 밝혀야하는 입장이 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계열사인 한국프리시전웍스(옛 MKT)로부터 타이어몰드를 비싸게 사들인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조 고문도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한국프리시전웍스 배당금이 당시 경영권 분쟁에 쓰였다는 의혹, 조 고문도 지분이 20%로 함께 적지 않은 배당금을 받았기 때문이다. 추후 조 고문이 피의자로 전환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조 고문이 이와 관련해 수사를 받으면 개인 회사인 '아노텐금산(현 리뉴에너지)'에 대한 조사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당시 부회장이었던 조 고문이 한국타이어 수주를 아노텐금산에 몰아줬다는 의혹이 있었지만, 경영권 분쟁에서 패배하고 회사를 매각하며 흐지부지된 바 있다. 아노텐금산은 2010년 조 고문이 만든 폐타이어 재활용 업체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한국타이어와 관련한 사업을 영위했지만 한국타이어 자회사가 아닌 조 고문 개인 회사였다. 그러나 2017년에는 한국타이어 수주만으로 매출을 100% 충당하는 등 조 고문이 '일감 몰아주기'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만든 회사가 아니냐는 추측이 지배적이었다. 조 고문은 2020년 이노텐금산을 비롯한 개인 회사를 모두 매각한 상태다. 대신 엠더블유홀딩 대주주로, 자회사인 엠더블유컴퍼니를 통해 스타트업 등에 투자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조 고문이 혐의를 받게 되면 활발하게 사업을 이어가던 엠더블유컴퍼니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조 고문의 최측근으로 평가받는 박창원 전 한국타이어 전무가 대표를 맡고 있는 상황, 한국타이어와 마찬가지로 오너리스크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메트로신문은 엠더블유컴퍼니에 조 고문 거취와 일감몰아주기에 대해 질의했지만 취재 요청에 응하지 않은 상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22 14:04:4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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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첨단전략산업 중소기업 현장 소통…"해외시장 개척 지원할 것"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 사장이 22일 경기도에 위치한 2차전지 수출기업을 방문해 수출금융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이날 경기 오산시 소재 2차전지 부품 제조 중소기업 신흥에스이씨 생산공장에서 '수출현장 CEO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무보는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수출현장 의견을 경청해 무역보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 확대에 나선다. 또한 무역보험을 활용한 혁신성장 중소기업의 스케일업 과정과 수출 애로를 살폈다. 이인호 사장은 "무역보험을 활용한 안정적 성장의 모범 사례를 현장에서 체감하고 세계시장으로 한번 더 뻗어나가는 과정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수출의 위기 극복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국가 전략산업 육성과 중소·중견기업의 안정적 해외시장 개척에 K-SURE가 앞장서서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 방문 행사가 진행된 신흥에스이씨는 배터리 폭발방지장치를 생산하는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1997년 TV부품업체로 창업한 뒤 2000년부터 업종을 변경해 국가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황만용 신흥에스이씨 대표는 "K-SURE의 굳건한 수출신용보증 지원과 수출보험 덕분에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대금 회수 걱정 없이 꾸준한 성장을 이룰수 있었다"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중인 해외 생산기반 확장 투자는 해외시장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노는 올해 중소·중견기업 수출성장 동력 사수에 총력을 다하고 첨단전략산업과 국가전략산업 등 미래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입체적인 지원에 나선다.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인 74조원을 목표로 정했으며, 수출 반전을 위한 정부의 무역금융 360조원 공급계획에 맞춰 수출신용 보증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방산·원전 등 전략수주산업에 프로젝트 참여 기업 일괄보증,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무보 관계자는 "수출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신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있는 첨단전략산업 수출기업의 안정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돕기 위한 다각적인 정책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해외 투자 계획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무역보험 추가 활용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2-22 14:04:1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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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사업형 투자사 성과 소개하는 '글로벌 미팅' 개최

SK네트웍스가 투자사로 성장 계획을 관계자들에 소개했다. SK네트웍스는 최근 서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글로벌 애뉴얼 제너럴 미팅'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는 사업형 투자회사로 변모하는 SK네트웍스가 글로벌 투자사업 내역과 성과를 소개하고 이해 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호정 총괄사장과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을 비롯해 주요 경영진과 글로벌 투자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사장 환영사에 이어 실리콘밸리 유수의 유니콘을 배출한 'Y 콤비네이터(Y Combinator)' 대표 게리 탄,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 '앱토스(APT)'의 공동 창업자이자 대표인 모하마드 샤이크의 축사로 이어졌다. 특히 게리 탄은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를 공동 설립한 샘 알트만에 이어 Y 콤비네이터 수장에 오른 인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무대에 선 정한종 SK네트웍스 신성장추진본부장은 사업형 투자회사로의 전환을 향한 SK네트웍스의 여정과 글로벌 투자 현황, 향후 방향성을 설명했다. 최 사장은 "SK네트웍스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한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혁신의 게이트 키퍼'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일상을 좀 더 편하게 하는 것에 만족하는 혁신에 그치지 않고, 세계에 존재하는 다양한 종류의 사회적·경제적 불평등들을 해소하는데 저희의 영향력을 활용할 것입니다." 고 약속했다. SK네트웍스는 2018년 초기단계 기업 투자를 시작한 이후 사업형 투자회사로 방향성을 잡았고, 실리콘밸리 지역을 투자 대상으로 삼고 있다. 전문가 집단을 통해 초기기업 투자가 이뤄진다는 점에 착안해 자체적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면서 220여명으로 구성한 '하이코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2020년에는 하이코캐피탈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투자행보를 이어왔으며, 20여견 2100억원 규모를 투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내부 수익률이 글로벌 펀드보다 높다는 설명이다. 정한종 본부장은 "미국 투자 초기에는 딜 소싱과 투자 검증 채널 활용을 위해 글로벌 Top-tier 펀드에 대한 투자를 주로 했고, 이를 직접 투자로 연결시키기도 했다"며 "현재는 투자 관리 체계가 갖춰짐에 따라 직접 투자를 늘려나가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지속적으로 투자 관리 체계를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내재화된 역량을 활용해 국내 이해관계자들에게 미국 시장을 소개하는 역할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 본부장은 "투자 네트워크와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글로벌 혁신 가속화에 기여하고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지게 할 것"이라며 "하이코캐피탈이 미국 초기기업 투자에 관심 있는 이들과 미래 비전 및 투자 성과를 나누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글로벌 투자 공동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호정 SK네트웍스 총괄사장은 마지막으로 "투자는 모든 기업이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가져야 할 기능으로, SK네트웍스의 글로벌 투자사업은 보유 사업과 미래 사업을 연결시키고, 회사의 가치를 키우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SK네트웍스, 하이코캐피탈이 투자하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사업형 투자회사로 진화하는 성장 스토리에 많은 관심으로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2023-02-22 13:54: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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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美 파워젠 인터내셔널'서 원자력·가스터빈 기술력 선보여

두산에너빌리티가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발전 전시회 '파워젠 인터내셔널(PGI) 2023'에서 원자력과 가스터빈 기술력 홍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PGI는 21∼2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 센터에서개최된다. 뉴스케일파워의 최고기술경영자(CTO)가 기조연설을 맡고, 8개의 원자력 관련 콘퍼런스도 진행된다. 전시회 첫날인 21일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외 고객을 초청해 '두산 탈탄소 콘퍼런스'를 열고, 가스터빈 개발 현황과 로드맵, 수소혼소터빈·수소전소터빈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원전 주기기 생산 역량과 국내외 원자력 제품 서비스 실적, 소형모듈원전(SMR) 제작사로서의 강점과 현황을 소개했다. 같은 날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부문장인 김정관 부사장은 뉴스케일파워 공동설립자이자 CTO인 호세 레예스 박사를 만나 전 세계 SMR 시장 동향과 뉴스케일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정관 부사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원자력, 가스터빈 등 탄소 저감 발전기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두산에너빌리티의 다양한 발전 기술과 사업 수행 역량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3-02-22 13:54: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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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르, 이티밴·젤리EV 등 전기상용차 고객 대상 '운수대통' 이벤트 진행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티오르'가 오는 28일까지 전기상용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운수대통'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오르는 이벤트 기간 동안 구매신청 후 구매예약금을 입금한 고객 2023명에게 전기화물차 약 한 달치 평균 충전비에 상당하는 3만 원 충전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충전권은 차량 출고 시 함께 발송되며 전국 전기차 충전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충전권 지급 차종은 도심형 전기화물밴 '이티(ET)밴', 전기트럭 '젤라EV', 18인승 전기버스 '이비온E6' 등 3종이다. 이 중 이티밴과 젤라EV는 소상공인과 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할 경우 국비지원액의 30%(최대 360만 원)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는 화물 전기차다. 특히 젤라 EV는 전년 대비 국고 보조금이 감소했지만 유통사 에스에스라이트의 지원으로 최대 지원금(1200만 원)과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티오르는 전기차 온라인 판매 서비스와 비대면 시승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티오르 홈페이지 및 앱을 이용하면 전기차 계약부터 보조금 접수, 출고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송태선 모빌리티사업실장은 "내연기관차 대비 소모품 교환이 거의 없고 유지비가 낮은 전기차의 강점을 선택하는 운전자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티오르에서도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티오르는 지자체의 전기차 보조금 확정 후 신속하게 차량을 출고하기 위해 보조금 접수를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2-22 12:34: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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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QM6 퀘스트 사전계약서 돌풍…소비자 다양한 활용성 주목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6 퀘스트가 비즈니스와 레저 등 다목적 차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이달 초 시작한 LPG SUV QM6 퀘스트 사전예약에서 2주 만에 두 달치 인도 가능 물량을 예약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3월 출시를 앞둔 QM6 퀘스트는 기존 QM6를 기반으로 개발된 2인승 모델이다. 실내는 뒷좌석을 제거해 넓은 적재공간을 구현했고, 레저·일상용 차량으로 이용하기 편리하다. 르노코리아가 QM6 퀘스트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76%가 일상용과 비즈니스 용도를 고려해 택했다고 답했다. 특히 자전거나 서핑, 캠핑 등 부피가 큰 장비를 요구하는 레저활동을 위해 구매했다는 사례가 많았다. QM6 QUEST는 QM6 LPe의 편안한 승차감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그대로 이어 받았다. 3세대 LPI 방식의 엔진을 적용해 편안하고 조용한 주행 감각을 선사하며, LPG 도넛 탱크를 받치고 있는 특허 받은 마운팅 시스템은 높은 내구성과 안전성, 뛰어난 진동·소음 억제능력을 선사한다. QM6와 비교해 구별되지 않는 외관 디자인과 다양한 안전 편의 기능들을 상당 부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실내 공간은 운전석 및 조수석 뒤편에 격벽을 설치해 안전한 수납이 가능하도록 했다. 길이 1423~1760㎜, 너비 1261~1321㎜, 높이 723~859㎜의 1413L 공간은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거나 물건을 적재하는 것이 가능하다. QM6 퀘스트는 구매시 정부 보조금도 받을 수 있다. 환경부의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에 따라 보유하고 있던 경유차를 폐차하고 QM6 퀘스트를 구매하면 신차 구입 보조금 100만원을 준다.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를 조기 폐차하고 구매할 경우에는 최대 800만원(4등급 기준)을 더 받는다. QM6 퀘스트를 5년 보유할 경우 일반 모델 대비 500만원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개별소비세와 교육세가 면제되고 연간 자동차세에도 화물차 기준 저렴한 세율이 적용된다.

2023-02-22 12:33:2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