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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중저가폰 시장 공략하는 해외폰…"韓 소비자는 '품질' 중요해"

해외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한국 중저가폰 시장 공략을 시도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레노버 자회사 모토로라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세계에서 가장 얇은 5G스마트폰 '엣지30′을 국내에 출시하며 중저가폰 시장에 등장했다. 6.79mm라는 얇은 두께와 후면 카메라는 50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3200만 화소를 제공한다. 해당 모델의 경쟁력은 역시나 '가격'에 있다. '엣지 30 5G'의 국내 출시가는 59만9000원이다. LG헬로비전의 알뜰폰 브랜드인 헬로모바일로 개통하면 월 2만9000원 5G 요금제부터 최대지원금이 적용돼 기기값 '0원'으로 구매할 수 있어 이목을 끈다. 지난 5월 30만원대 가격의 '모토 G50 5G'와 '엣지 20 라이트 5G' 출시 후 5개월 만에 조금 더 향상된 기능으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며 시장에 나선 것이다.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미국 구글이 만든 스마트폰 '픽셀7'의 국내 출시도 점쳐지고 있다. 픽셀7은 구글이 자체 제작한 AP인 '텐서2′를 사용하고 있다. 해당 칩은 AI 머신러닝과 음성인식이 가능하고 라이브 번역과 음성보조 타이핑을 지원한다. 구글은 10월 초 열린 뉴욕 '메이드 바이 구글' 행사에서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사진 화질 개선과 동영상 촬영 질 개선도 이뤄졌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해당 폰에는 배터리 세이버 모드를 사용하면 단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7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초절전 배터리와 지문 인식 센서도 장착돼 있다. 하지만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 스마트폰 수요 부진이 여전하고 한국 스마트폰 시장은 '가성비' 보다는 고가라도 '질'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 시리즈와 갤럭시Z 시리즈 판매 성적이 삼성전자 MX부분 실적을 견인했다. 삼성전자는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했고 '프리미이엄폰'으로 분류되는 아이폰14 시리즈를 출시한 애플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 그에 반해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출하량은 더 하락했다. 업계 3위인 중국 제조업체 샤오미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11.2% 감소했다. 2분기 보다는 소폭 반등한 수치지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오포, 비보 등도 하락세를 보였다. 시장조사업체 인터내셔널 데이터 코퍼레이션(IDC) 집게에 따르면 집계에서 삼성전자의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6400만대로 점유율 21.2%를, 2위 애플은 5190만대(17.2%)를 기록했다. 뒤이어 ▲샤오미, 4050만대, 13.4% ▲비보, 2590만대, 8.6% ▲오포, 2580만대, 8.6% 순이다.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손을 떼면서 소비자의 선택권이 '제3의 스마트폰'으로 옮겨갈 것으로 기대했지만 사실상 애플과 삼성전자의 양강 구도가 강해지고 있는 셈이다. 특히 업계 관계자는 "한국의 애플 외의 외산폰은 힘을 쓸 수 없는 체제가 공고하다"며 "실생활에 가장 밀접한 전자기기의 '질'을 우선시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AS 부분에서도 삼성이나 애플의 서비스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이 많다. 시장조사 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에서 샤오미의 점유율이 소폭 약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삼성전자가 77%, 애플이 23%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LG의 공백은 폴더블폰의 흥행을 이룬 삼성전자가 차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한국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61.1% 가량이 100만원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한국소비자연맹은 국내 이동통신 3사 공식몰 등 5개 사이트에서 판매 중인 5G 단말기 판매 가격을 조사한 결과, 단말기 평균 가격은 115만5천421원으로 높게 책정됐다.삼성전자는 갤럭시S23 시리즈를 준비하며 프리미엄폰 개발 집중에 나서는 모습이다. AP로 퀄컴의 스냅드래곤8 2세대가 장착할 것으로 보이며, 8GB 램과 246GB의 저장 용량 등을 갖출 전망이다.

2022-11-01 15:57: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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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아메리칸 럭셔리 SUV 캐딜락 XT5…일상이 즐겁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현대차·기아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이 다양한 차량을 출시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분야기도 하다. 그 중 캐딜락 XT5는 뛰어난 퍼포먼스와 럭셔리 디자인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XT5는 에스컬레이드와 함께 캐딜락의 성장을 이끄는 모델이다. 첨단 기술을 탑재한 2022년형 연식 변경 모델의 시승을 통해 차량을 매력을 알아봤다. 시승 구간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강원도 횡성까지 약 250㎞ 구간에서 진행했다. 캐딜라 XT5의 외관은 캐딜락 특유의 도심형 럭셔리 감성을 담아 고급스러움이 묻어난다. 전면부는 캐딜락 전매특허인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대형 엠블럼을 적용해 프리미엄 감성과 함께 캐딜락 특유의 강인한 인상을 표현한다. 측면부와 후면부는 날렵하면서도 근육질의 디자인을 채택해 모던한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았다. 실내 인테리어는 간결하면서도 캐딜락의 럭셔리한 감성도 묻어난다. 천연 가죽과 고급 원목을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고 조작부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주차에 어려움을 갖는 운전자를 위한 HD 리어 카메라 미러는 각도와 밝기 조절 그리고 확대·축소 기능을 추가해 운전자의 부담을 줄여준다. 차량의 360도 모든 곳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HD 서라운드 비전도 장착되어 있다. 실내 공간도 부족함이 없다. 전장 4815㎜, 전폭 1905㎜, 전고 1685㎜, 축거 2856㎜로 현대차 싼타페보다 길고 넓다. BMW X3와 메르세데스-GLC보다 차체가 긴 편이다. 덕분에 실내 공간도 넓은 편이다. 1, 2열 모두 여유가 있고 트렁크 용량은 845L로 넉넉하다. 주행성능은 매력적이다. 시동을 걸면 3.6L V6 가솔린 엔진의 힘이 온몸에 느껴진다. 중형 SUV 경쟁 모델들과 달리 과급기로 엔진 힘을 높이는 터보차저 등을 사용하지 않는 자연흡기 방식 엔진으로 부드러운 음색이 일품이다. 이 엔진은 9단 자동 변속기와 맞물려 네 바퀴에 구동력을 전달한다.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7.4kg.m의 성능으로 도심과 고속 구간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단단한 하체는 고속 주행에서 안정감을 더한다. 굽이진 좁은 산길을 주행할 때도 차체가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아줬다. 한 가지 아쉬운점은 2열 시트다. 2열 시트 좌석 공간이 좁아 탑승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XT5가 인증받은 복합 연비는 8.0㎞/L지만 효율성은 뛰어났다. 다양한 구간에서 급가속과 급제동을 했지만 10.8㎞/L를 기록했다. 이날 시승한 2022년형 XT5는 프리미엄 럭셔리 트림으로 가격은 6843만원이다.

2022-11-01 15:56: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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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상하이서 한중 트렌드 인사이트 포럼 개최

코트라(KOTRA)는 상하이에서 '한중 트렌드 포럼 및 우수상품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정부가 지난 8월 발표한 수출경쟁력 강화전략의 일환으로 코르타에서 추진 중인 '수출더하기' 사업과 연계해 열렸으며 2030 부산 월드 엑스포 홍보 전시도 함께 선보였다. 이날 열린 '한중 트렌드 인사이트 포럼'에서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중국 에듀테크 산업 트렌드 ▲이너뷰티* 시장 트렌드 ▲중국 신유통 분야 모바일 플랫폼 등을 짚어보았다. 이어서 ▲중국 취업시장의 새로운 변화와 트렌드 ▲우리 기업이 현지 진출 시 겪고 있는 최신 지재권 침해사례 등도 알아보는 자리가 됐다. 더불어 이달 한 달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한중 비즈니스 일대일 상담회를 진행한다. 중국의 새로운 트렌드 변화에 맞춰 에듀테크, 의료바이오, 서비스 등 관련 분야의 우리기업 약 150개사가 참가한다. 홍창표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코로나 이후 시장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고 있어서 최신 트렌드를 적기에 파악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코트라는 중국 지역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활용하고, 틈새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1-01 15:44:2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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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중국 사업 진출 20주년…현지서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 공개

현대모비스가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5회 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해 친환경 모빌리티 신기술을 선보인다. 올해로 중국사업 진출 20주년을 맞이한 현대모비스는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중국사업 성과와 함께 현지에서 독자적으로 개발 중인 신기술과 사업전략을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2년 중국 장쑤성에 위치한 모듈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베이징과 텐진 등에서 모듈과 핵심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국제수입박람회는 현지 정부가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을 초청해 개최하는 대형 박람회다. 올해는 상하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모빌리티, IT, 바이오, 소비재 등 총 6개의 주제로 3천여 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한다. 팬데믹 이후 관람객들의 대규모 방문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모비스는 배터리와 연료전지 기반 콘셉트인 엠비전 팝과 엠비전 투 고를 전시관 전면에 배치해 선보인다. 모두 현대모비스가 도심형 차량 공유시장을 겨냥해 개발하고 있는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이 외에도 전기차 통합 섀시플랫폼인 e-CCPM(EV-Complete Chassis Platform Module), 네 바퀴에 구동과 제어기술을 탑재한 e-코너 모듈 등 현대모비스의 주력 친환경 신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중국 현지 연구소에서 자체 개발 중인 바이오 헬스케어 신기술도 이번에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수입박람회에서 현지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수주활동도 실시한다. 현대모비스의 중국시장 수주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대모비스는 올해 3분기까지 현지 완성차 업체로부터 핵심부품을 9억 달러(한화 약 1조 3000억 원) 이상 수주했다. 같은 기간 북미와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완성차로부터의 핵심부품 수주는 33억 3000만 달러을 달성했는데, 중국 시장이 30% 가량을 차지하는 셈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수입박람회에 현지 언론사와 유명 SNS 인플루언서를 초청하는 미디어 간담회도 개최한다. 현대모비스가 중국에서 펼치고 있는 사업 방향과 투자활동, 지역사회 공헌활동, 친환경 경영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수입박람회 기간 동안 현대모비스가 운영하고 있는 현지 SNS의 방문량은 10억회에 육박했다.

2022-11-01 15:27: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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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봉 中企 옴부즈만, 벤처협회와 애로 간담회 열어

자율주행차, 무인작동 유회수 로봇등 관련 애로 건의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벤처기업들과 아침 '샌드위치 미팅'을 갖고 현안 등을 논의했다. 업계는 자율주행, 법률서비스 플랫폼 등 규제나 기존 업계와 부딪쳐 어려움을 겪는 신사업 관련 건의와 애로들을 쏟아냈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1일 오전 서울 구로구 벤처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벤처기업협회와 공동으로 규제혁신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벤처기업인들은 기존 낡은 규제와 부딪쳐 신사업이 어려움을 겪거나 규제나 관련 규정 자체가 없어 사업이 진척되지 못하는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자율주행자동차를 개발하는 A기업은 "현재 자율주행차 실증특례를 진행 중"이라며 "정부에서 레벨4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차 상용화 목표를 2027년으로 정해 그전까지 무인차량을 개발해도 판매할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A기업 대표는 상용화 전이라 할지라도 연구목적 등 일부 예외적인 상황 시에는 무인차량을 판매할 수 있게 해달라고 건의했다. 해양오염물질 방제작업에 투입되는 '무인작동 유회수 로봇'을 개발한 B기업 대표는 "외국기업이 구매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일 만큼 뛰어난 성능을 갖췄으나 그들이 요구하는 국내 실전 테스트 결과가 없어 판로가 어렵다"면서 "해양 오염방제 실전 테스트를 위해 관계기관에 협조를 요청했으나 아직까지 연락받은 바 없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 같은 건의를 토대로 옴부즈만은 주무부처들과 협의를 진행했다. 자율주행차 판매 허용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2024년 완전 자율주행자동차의 성능인증 제도를 마련하고 인증을 받은 무인차량의 경우 기업·법인 간 판매를 허용하겠다고 옴부즈만에 회신했다. 해양수산부(해수부)도 '기업의 실증테스트를 위해 해경,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참석 기업인들은 플랫폼 시대에 맞는 직역별 업종과 플랫폼 기업 간 정부의 적극적 중재안 마련과 의료기기 공급 절차의 개선 등을 요구했다.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은 "규제혁신은 기업 생존의 문제인만큼 규제개혁을 위한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함께 규제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감안해 간담회 시작 전에 사망자를 추모하는 묵념을 갖고 근조리본을 착용하는 등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이태원 참사로 인해 모든 국민이 비통에 빠져 있는데 벤처기업인들을 만나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기업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고 전했다.

2022-11-01 14:45: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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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금속광물업계, "철강·발전사 납품단가에 원가상승분 반영해야"

중기중앙회, 충북 진천 지엠씨서 '2차 비금속광물위원회' 개최 산업용 전기료 구조 개선·납품단가 연동제 조속한 법제화 촉구 비금속광물업계가 산업용 전기료 구조 개선과 납품단가 연동제의 조속한 법제화를 촉구했다. 특히 철강회사, 발전사들이 납품단가에 원가상승분을 조속히 반영해줘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일 충북 진천 석회석 채광 중소기업 지엠씨에서 '2022년 제2차 비금속광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금속광물위원회는 중소기업 현안을 논의하고 맞춤형 정책대응을 마련하기 위해 레미콘, 아스콘, 콘크리트, 광업, 골재채취업 등 비금속광물 관련 업계 중심으로 구성된 위원회다. 이번 위원회에선 업종별 교류와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지엠씨를 방문해 현장을 견학을 하고, 비금속광물업계의 현안과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7년에 설립한 지엠씨는 석회석채광 및 제지용 중질탄산칼슘 제조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연간 매출액은 260억원 정도다. 지엠씨는 첨단 설비를 활용해 초정밀 슬러리 형태의 탄산칼슘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세계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위원회 참석자들은 "비금속광물업종은 전체 업종 중에서도 매출액에서 전기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상위 3위 업종"이라며 "최근 급등한 전기료 때문에 수익률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고 애로를 호소했다. 특히 대기업에 비해 비싼 단가의 산업용 전기를 쓰는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 납품단가에 원가상승분을 반영해주지 않으면 답이 없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철강·발전사에 석회석, 생석회, 경소백운석 등을 납품하는 중소 광산업계는 인건비 상승, 유가·연료비 인상 등 제조원가가 급상승하고 있으나 적정단가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내년 단가계약도 걱정했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중기중앙회 차원에서 법에 근거한 납품단가 연동제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고 탄소중립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컨설팅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금속광물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상훈 대한광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같은 비금속광물업계라도 다른 업종일 경우 생소한 부분이 많은데 이렇게 현장을 보고 심도 있는 논의를 하면 좋겠다"며 "고금리·고환율·고물가로 인해 채산성이 악화된 이 시기에 하루 빨리 납품단가 연동제가 법제화되어 조금이나마 중소기업의 숨통을 틔워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1-01 14:37: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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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미쉐린·브리지스톤 등 누르고 타이어 성능 정상 차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타이어 성능 평가에서 미쉐린, 브리지스톤 등을 누르고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의 올웨더 타이어 '키너지 4S2(Kinergy 4S2)'가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 익스프레스'의 2022년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작년에 이어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올웨더 타이어를 대상으로 진행한 테스트는 눈길, 젖은 노면, 마른 노면, 정숙성, 연비 등 총 14개 항목을 평가했다. 테스트는 한국타이어를 포함해 미쉐린, 브리지스톤, 콘티넨탈, 굿이어 등 총 7개 글로벌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키너지 4S2'는 눈길, 젖은 노면, 마른 노면 등 모든 주행 환경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눈길에서의 종합적인 성능과 젖은 노면 핸들링과 제동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같은 평가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용 타이어 '키너지 4S2 X'가 1위에 오른 것에 이어 올해 승용차용 모델까지 1위를 차지하면서 키너지 4S2 시리즈의 혁신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키너지 4S2'는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마크인 '3PMSF'를 획득한 국내 최초 올웨더 타이어다. 트레드 중앙에 넓은 그루브(Groove, 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를 배치해 배수성능을 향상하고 지그재그로 교차하는 형태의 V자형 그루브 패턴을 적용해 뛰어난 눈길 주행성능과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천연 원료의 함량이 높은 신형 '아쿠아 파인 컴파운드'를 적용해 낮은 온도에서도 경화를 방지하여 눈길 등 겨울철 저온의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의 접지력을 높여 일년 내내 폭넓은 기후변화에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한편 '키너지 4S 2'는 지난 6월 오토 익스프레스 선정 '올해의 제품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해 유럽 최고 권위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의 올웨더 타이어 세그먼트에서 1위를 차지해 한국타이어가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Tyre maker of the year)'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겼다.

2022-11-01 14:21: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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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스틸, 국내 컬러강판 업계 '최초' EPD 인증 획득…글로벌 경쟁력 제고

KG스틸이 컬러강판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KG스틸은 국내 컬러강판사 최초로 냉연강판과 아연도강판, 석도강판, 컬러강판 등 12개 제품군에 대해 해외 기관으로부터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EPD는 제품생산이 환경에 미치는 정보를 소비자에 정확하게 제공해 친환경적 소비를 유도하고자 도입된 제도다. 원료채취·생산·유통·사용·폐기 등 제품 수명의 모든 과정에 대한 환경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한다. KG스틸이 이번에 취득한 EPD는 스웨덴 민관협력 환경연구소 산하 EPD International로부터 취득함으로써 국제적으로 공신력도 확보했다는 게 회사 측의 평가다. KG스틸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은 내년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범운영을 앞두고 일궈낸 선제적인 행보"라며 "국제 인증을 취득한 만큼 회사는 향후 예상되는 해외 고객사의 탄소배출량 제출 요구에 실시간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기대했다. KG스틸은 탄소배출량 산출을 위해 당진·인천공장에 전과정평가(LCA) 체계 구축을 마친 상태다. LCA 인프라를 갖추고 있을 경우 제품 제조사의 산업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 탄소발자국 측정 및 감소방안 수립이 용이하다. KG스틸 관계자는 "당사는 한 발짝 빠르게 움직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해 국제사회와 상생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11-01 14:07: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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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 직영중고차 원스톱 관리 '메가센터' 오픈

케이카가 원스톱 상품화 공정을 확보했다. 케이카는 경기도 이천에 '케이카 홈서비스 메가센터'를 오픈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 메가센터는 '내차사기 홈서비스' 전용으로 판매할 직영중고차를 한번에 품질 점검 및 관리, 상품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시설이다. 오프라인 직영점 방문 없이 100%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케이카만의 이커머스 서비스의 품질 신뢰성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케이카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서비스 전문 업체 TALGUT(㈜탈것)과 손잡았다. 탈것은 대기업과 인증중고차 관련 협업을 진행해온 고려자동차의 자회사로, 중고차 상품화 전 과정에 대한 자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신 설비를 활용해 차량 진단과 경정비는 물론 도색, 광택, 세차까지 상품화의 모든 과정이 한곳에서 이뤄져 케이카가 직접 매입해 온 중고차 매물의 상품화 전체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 및 운영할 수 있다. 메가센터는 차량의 주행 성능 상태를 확인해볼 수 있는 드라이빙 테스트 코스도 갖췄다. 메가센터에 입고되는 모든 직영중고차는 상품화 전·후로 주행 테스트를 거치며 보다 정확한 차량 상태 진단 및 상품화 이후 점검까지 면밀하게 체크한다. 케이카는 내차사기 홈서비스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날부터 '홈서비스 타임딜'도 선보인다. 케이카 애플리케이션·웹에 신규 등록된 메가센터 및 전국 직영점 차량을 72시간 내 내차사기 홈서비스로 구매하면 배송비가 무료다. 해당 서비스는 케이카 앱·웹 상세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중고차 시장의 혁신을 선도해온 케이카가 상품화와 이커머스 구매의 신뢰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서비스 거점으로 메가센터를 선보이게 됐다"며 "케이카의 첫 온라인 전용 매장인 만큼 이번 메가센터를 테스트 베드로 적극 활용해 미래 사업을 위한 다양한 시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01 14:07: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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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태원 참사 추모하며 조용한 창립 기념일

삼성전자가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며 이재용 회장 취임 후 첫 창립 기념일을 조용히 보냈다. 삼성전자는 11월 1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창립 5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1969년 1월 13일에 처음 세워졌지만, 삼성 반도체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11월 1일을 창립 기념일로 정하고 기념하고 있다. 올해에는 이재용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창립기념일이지만, 주요 경영진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한 분위기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이태원 참사 영향이다. 당초 계획했던 축하 공연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으로 행사를 시작해 엄중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 회장 메시지도 따로 나오지 않았다. 당초 재계에서는 이 회장이 취임사를 따로 내지 않은 대신, 창립 기념일에 임직원을 향한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태원 참사와 함께, 실용을 중시하는 이 회장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대신 대표이사인 한종희 부회장이 창립기념사를 발표했다. 어려울 때일수록 진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며, 도전 의지로 새로 변신하자고 당부하는 내용이다. ▲한계 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새롭게 성장하고 ▲고객 중심으로 핵심 경쟁력을 재정의하며 ▲지속가능경영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소통과 일하는 방식을 바꾸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한 부회장은 "새로운 기회 영역인 AI, IoT, 로봇, 메타버스 등에서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바꿀 신사업 기회를 창출해 성장 모멘텀을 확대해 나가자"며 "장기적 안목을 바탕으로 친환경 기술 혁신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자"면서 "선구적인 준법정신과 문화가 삼성전자의 기본 가치로 자리잡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10월 31일 한종희 부회장과 경계현 사장 등 대표이사 이름으로 사내 게시판에 애도 메시지를 공유한 바 있다. 희생자와 가족들에 위로를 전하며 임직원에도 국가 애도 기간 희생자 추모를 함께 해달라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3일 경기도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새로운 사외이사 선임을 위한 자리다. 이재용 회장 등기이사 선임 안건은 이번 주총을 통해 이사회를 완성한 뒤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논의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01 14:06:44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