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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비즈노베이터 2022 열고 B2B 스타트업 육성 본격화

LG전자가 B2B 부문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LG전자는 2일 서울 사이언스파크에서 '비즈노베이터 2022' 사업화 검증 성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B2B 사업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한국무역협회(KITA)와 함께 한다. 이날 LG전자는 ▲아이시냅스 ▲아고스비전 ▲인바이즈 ▲와트 ▲마인드아이 ▲바이오센스텍 등 6개의 파트너사를 최종 선발했다. 지난 4월 공개 모집 이후 두 차례 심사를 거쳤다. 이후 해당 분야 및 신사업 육성 전문가를 투입해 LG전자가 보유한 기술 및 노하우를 제공하며 이들과 사업화 검증(PoC)을 진행해왔다. LG전자는 이번 사업화 검증 성과 발표를 기반으로 파트너사와 공동 연구를 해나갈 예정이다. 비즈노베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ID(사이니지, 상업용 TV 등) ▲IT(모니터, 노트북 등) ▲로봇 등 B2B 사업 분야에 기존에 없던 '고객경험'을 강화하는 개방형 혁신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 BS사업본부장 장익환 부사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과 협업해 빠르게 변화하는 B2B 고객과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03 11:07: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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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개 발굴·육성한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발표 R&D등에 민관 공동 5년간 2조 이상 투입 1100억 규모 '초격차 펀드' 신설해 마중물 정부가 미래를 이끌 초격차 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발굴해 적극 육성한다. 이들 기업의 연구개발(R&D)과 성장을 위해 민관 공동으로 5년간 2조 이상을 투입한다. 1100억원 규모의 '초격차 펀드'도 신설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오전 서울 용산에 있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첨단 미래산업 스타트업 육성전략 발표 간담회를 열고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초격차 스타트업'이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만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는 신산업 기업을 말한다. 중기부에 따르면 유망 신산업 분야 중 스타트업의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10대 분야로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AI(인공지능)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양자기술을 선정했다. 중기부는 이를 바탕으로 5년간 1000개사 이상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방식은 공개모집형, 민간·부처 추천형, 민간 투자형이다. 선정된 초격차 후보군에는 선정방식에 따라 특화된 지원이 이어진다. 공모형과 추천형은 보유한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사업화로 연결할 수 있도록 선정 후 3년 동안 최대 6억원까지 기술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기업들은 스스로 투자유치 노력을 해야하며 최대 2년간 6억원까지 지원하는 R&D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민간투자형은 성장 가능성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선정 후 최대 3년간 15억원의 R&D 자금을 제공한다. 창업사업화와 해외마케팅 비용을 각각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는 5년간 선정한 초격차 스타트업에 기술사업화와 R&D 자금, 민간의 대응 투자자금을 포함해 2조원 이상의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초격차 분야별로 정부출연연구소와 같이 기술 전문성을 가진 기관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된다. 스타트업의 기술완성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주관기관은 기본적으로 전문인력, 연구시설 등 R&D와 관련된 역량을 보유해야 한다. 주관기관 선정 과정에서 스타트업 전담부서나 자체 운용 펀드 등 스타트업 육성에 필요한 기능을 가진 기관이 우대된다. 주관기관은 기술이전, 공동·위탁연구, 실증과정 지원 등을 통해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의 고도화를 돕는다. 제품과 서비스를 사업화하고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본지원 이후 민간 투자시장으로부터 대규모의 투자유치를 받았거나 글로벌 기업과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가 돋보이는 상위 핵심기업은 별도의 후속 사업화 자금을 받는다. 선발규모는 연간 20개사 내외다. 선발된 기업은 글로벌 스케일업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화자금을 2년동안 최대 1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유망 신산업 분야에 대한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1100억원 규모의 '초격차 펀드'를 신설하고 해외자본을 유입할 '글로벌 펀드'를 현재 약 6조3000억원 규모에서 내년 말까지 8조원 수준으로 늘린다. 부처 간 협업과 연계지원도 마련한다. 각 부처는 초격차 후보군을 추천할 때 소관 지원사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고려한다. 중기부는 선정된 기업의 수요를 파악해 핵심지원 수단과 각 부처의 R&D, 인력육성, 인프라 등 기업 성장과 운영에 필수적인 정책들과 연결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끄는 것은 스타트업"이라며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첨단 미래산업 분야에 민간과 정부의 역량·수단을 집중적으로 투자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초격차 스타트업을 탄생시키겠다"고 강조했다.

2022-11-03 10:25: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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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기초 생계 어려운 시니어 돕는다

사원 기부에 회사가 매칭…네이버 해피빈 통해 소비자도 동참 유한킴벌리가 연말을 앞두고 기초 생계가 어려운 시니어를 돕기위한 나눔 캠페인을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3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사원과 소비자, 기업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나눔 캠페인은 네이버 해피빈에서 진행한다. 유한킴벌리는 2015년부터 사원이 기부하면 기업 차원에서 함께 기부를 진행해 왔다. 2019년부터는 소비자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시니어 나눔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원은 11월 급여의 1%를 매년 기부한다. 소비자 역시 4만2633명이 시니어 돕기에 참여했다. 사원, 회사, 소비자가 함께 조성한 시니어 돕기 성금은 한국의료지원재단과 네이버 해피빈과 협력을 통해 디펜드 등의 물품기부와 시니어 자립 등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아울러 유한킴벌리는 생활·건강·지구환경을 위해 행동한다는 비전에 따라 지속가능한 제품 매출 95% 달성, 6000만 그루의 나무 심고 가꾸기, 5600만명의 삶의 질 개선 등을 추구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CSR 담당자는 "기업의 공익활동에 공감해 주시고 직접 기부까지 동참한 소비자와 사원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함께하는 모든 분들의 바람대로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겠다"고 전했다.

2022-11-03 08:46: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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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협회, 韓 스타트업·벤처기업 미주 진출 지원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업무협약 벤처기업협회가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미주총연)와 손잡고 한국 스타트업, 벤처기업의 미주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3일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미주총연과 업무협약을 통해 벤처기업의 원활한 미주 진출을 위한 정보교환 및 지원·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화를 도모하고 향후 협력과 성과 증진을 위한 제반 업무를 공유키로 했다. 벤처협회는 또 내년 10월 미국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릴 첫 해외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미주총연은 미국 거주 한인들의 정착과 미국 주류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1980년 창립한 미주 한인사회의 대표단체로 약 240만 명의 미주한인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있다. 벤처협회 이정민 사무총장은 "미국에서도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는 미주총연과 좋은 인연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벤처기업협회와 미주총연이 함께 만들어갈 협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벤처협회는 미주총연과의 관계 유지를 통해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미주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벤처기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2022-11-03 08:36: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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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 창립 1주년 “ESG 경영 체제 강화”

애경케미칼은 지난 1일 경기 수원 노보텔에서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기념식은 당초 계획했던 내부 축하공연을 취소하고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는 분위기 속에서 조용하고 엄숙하게 치러졌다. 표경원 애경케미칼 대표는 새로운 비전과 핵심가치를 전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표 대표는 "석유화학 업계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애경케미칼은 하나의 회사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소기의 실적을 올리는 한편 미래를 위한 준비도 착실히 해왔다고 자부한다"며 "ESG 경영 선도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임직원 모두가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ESG 경영체제를 확고히 하기 위해 '그린 이니셔티브(Green Initiative) 3050'를 수립해 실행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앞서 애경케미칼은 지난 7월 '더(THE)! 애경케미칼'을 ESG 경영방침으로 제시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애경케미칼은 이를 더욱 강화해 환경과 함께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며 공정한 지배구조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표 대표는 "임직원 모두가 미래를 향한 방향과 목표를 항상 잊지 말고, 보다 큰 미래를 향한 긴 여정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는 말로 프레젠테이션을 마무리 지었다.

2022-11-02 17:00: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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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2022 대한민국 항공보안 경진대회 및 세미나' 개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일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국내 항공보안 전문가 및 전국 공항의 우수 항공보안요원 약 300명이 모인 가운데 '2022 대한민국 항공보안 경진대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항공보안 경진대회는 2006년을 시작으로 올해 14회를 맞이하며, 항공보안 세미나는 2004년부터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행사로 특별히 올해는 인천공항에서 두 행사를 통합해 개최하게 됐다. 특히 항공보안 경진대회는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돼 전국 공항의 항공보안요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항공기 및 보호구역 반입금지 위해물품 검색 역량을 겨루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항공보안 경진대회에서는 인천·김포공항 등 전국 공항에서 선발된 우수 항공보안요원 70여명이 보안검색(여객·화물) 및 항공경비 분야로 나뉘어 폭발물과 무기 등 테러에 활용될 수 있는 위험물품을 검색·처리하는 능력을 경진하였으며, 우수한 실력을 보인 8개 팀에는 국토교통부장관, 서울지방항공청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표창 등의 포상이 수여되었다. 아울러 공사는 지난 7월부터 8월말까지 전국의 항공보안요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항공보안문화 확산 콘텐츠 공모전'의 본선 진출작(표어 15作, UCC 3作)에 대해서 현장에서 투표를 진행해 우수작을 선정하였으며, 항공보안 의식 고취 및 확산을 위해 해당 UCC는 인천공항 유튜브에 게시하고, 표어는 향후 항공보안문화 확산 캠페인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항공보안 세미나는 항공보안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내 유일의 행사로, 그동안 정부와 산·학·연 간 항공보안 분야 최신 정책과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서 항공보안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테러동향 및 스마트 시큐리티 기술 발전 현황과 ▲잇따르는 드론 위협과 드론테러 대응방안에 대해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모여 심도 있는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세션1에서는 한국항공대학교 황호원 교수의 진행 아래 ▲급증하는 IED(급조폭발물) 테러 및 대책(중부지방해양경찰청 배병진 팀장) ▲자율주행 순찰로봇 경비서비스 실증 사례(언맨드솔루션 이승준 이사) ▲항공보안 강화를 위한 차세대 여객 수하물 보안검색 기술개발과 지능형 휴대수하물 보안검색 기술 개발 등 국가 R&D 추진현황(인천국제공항공사 조남현 선임연구원)에 대한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시간이 진행됐다. 세션2에서는 잇따르는 드론 위협과 드론테러 대응방안에 대하여 ▲인천공항 안티드론 시스템 구축 및 불법 드론 무력화 추진현황(인천국제공항공사 신동화 팀장) ▲공항의 C-UAS(Counter-Unmanned Aerial System, 안티드론)/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운영개선 방향 및 무력화 방안(파인브이티 오세진소장)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패널토론에서는 국방과학연구소 서용석 박사를 좌장으로 정부, 학계, 군, 산업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가하여 발표주제 관련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며, 신종 테러위협에 대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적극적인 대응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오늘 행사가 항공보안요원들의 역량 향상은 물론 참여한 모두에게 항공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공사는 팬데믹 이후 항공산업이 재도약하는 시점인만큼, 무엇보다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인천공항 항공보안 수준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1-02 16:56:5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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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강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완벽한 안전 운항 위해노력"…내년 기재 현대화 1.5조 투자

대한항공이 보유 중인 에어버스330(A330) 항공기(기종)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대한항공은 보유 중인 A330 항공기 30대 중 6대를 퇴역시키고 나머지 항공기는 5대씩 나눠 차례로 정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2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주재로 김포공항에서 열린 '항공안전 비상대책 점검회의'에서 "최근 세부공항 활주로 오버런(이탈)을 비롯해 A330 항공기가 두 차례 엔진 문제로 회항한 건이 발생한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대한항공 A330 항공기는 지난달 23일 필리핀 세부 공항에서 현지 기상 악화로 비정상 착륙했다. 대한항공의 A330 항공기는 지난 7월에는 엔진에 결함이 발생해 아제르바이잔에 긴급 착륙했다. 대한항공의 A330 항공기는 지난달 30일에도 시드니로 향하던 A330 항공기 역시 엔진 결함을 이유로 인천으로 회항했다. 대한항공은 A330 항공기에 대해 전면적인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현재 대한항공이 보유 중인 A330 항공기는 총 30대다. 대한항공은 이 중 6대를 퇴역시키고 나머지 항공기들은 5대씩 나눠 순차적으로 정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안전관리시스템과 안전운항체계에 대해 객관적으로 점검받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9월 23일부터 해외지역 20개 공항에 대해 지상조업 등 안전부문과 서비스 부문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항공기 현대화를 위해 ▲B787-9 10대 ▲B787-10 20대 ▲B737-8 30대 ▲A321neo 30대 등 2028년까지 총 90대의 신형기를 도입 추진 중이다. 대한항공은 신형기 도입과 함께 B777-200ER 6대, A330 6대 등의 경년기는 차례로 퇴역시킬 계획이다. 우 사장은 "대한항공은 올해 항공기, 엔진, 시뮬레이터 도입을 위해 약 5400여억을 투자했다"며 "내년에도 기재 현대화를 위해 항공기 1조4000억원, 엔진 640억원 등 약 1조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비부문에서도 스페어(Spare) 엔진 확보와 사업량 회복에 대비한 선제적인 정비부품 도입을 위해 약 4000억원을 투자할 것"이라며 "그뿐만 아니라 영종도에 1만 5000평 규모의 신규 엔진공장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약 5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라며 "해당 엔진공장이 완공되면 현재 능력의 약 2배 반에 이르는 연간 300대의 엔진을 자체 정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은 운항, 정비, 객실, 운송 등 안전과 직결된 인력의 확보와 교육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대한항공의 현재 여객 국제선 사업량이 2019년 대비 약 58% 정도 회복됐고 운항·정비·운송 등의 인력은 전원 현업에 복귀했다. 대한항공의 객실승무원의 경우에도 약 70%가 업무에 복귀했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올해 운항승무원 100명을 채용하고 객실승무원도 채용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내년에도 운항승무원 120명을 비롯하여 정비·객실 부문에 필요한 인력을 충분하게 채용할 예정이다.

2022-11-02 16:29: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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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유럽·북미 판매 호조로 3분기 실적 '맑음'…영업익 1924억원 기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유럽과 북미 판매 호조와 고부가가치 판매 비중 증가로 올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한국타이어는 올 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2조 2997억원과 영업이익 1924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3분기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25.7%, 영업이익 6.4%가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 매출액 12.7%, 영업이익 9.8%가 상승했다.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유럽 및 북미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시장 가격 인상 효과와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환율 영향 반영 등을 통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또한 글로벌 주요 지역의 차량 생산 증가에 따라 신차용 타이어(OE) 판매 개선이 국내뿐 아니라 유럽, 미국, 중국 등에서 이뤄졌다. 특히 고부가가치 제품인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약 41.1%를 기록, 전년동기 대비 4.7%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을 보면 한국은 51.4%로 4.2%포인트, 유럽은 30.1%로 4.4%포인트, 미국은 51.2%로 3.6%포인트, 중국은 52.3%로 8.9%포인트가 증가했다. 반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심리 둔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지역 일부 봉쇄 등 영향으로 주요 시장 교체용 타이어(RE) 판매 수요는 전년동기 대비 둔화했다. 한국공장(대전 및 금산공장)의 경우 지난 7월부터 진행되는 민주노총 '금속노조 한국타이어지회'의 게릴라성 파업으로 올해 3분기 누적 이익률 0%를 나타냈으며, 해외로의 수출에도 큰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연간 적자를 기록한 이후, 수익성 회복이 미진한 상황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외 프리미엄 전기차 OE 공급,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출시, 그리고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의 22/23시즌부터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 및 테크니컬 파트너로 활동한다. 10월부터는 승용차에 한정됐던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포트폴리오를 트럭?버스까지 확대하여 시장을 이끌어간다. 상용차의 전동화 전환을 선점하기 위해 전기버스 전용 타이어 '스마트 아이온 AU06+(Smart iON AU06+)'를 새롭게 출시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 에너지 비용 상승 등 불확실한 글로벌 타이어 시장 속에서도 2022년 매출액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 증가와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 증대, 전기차 시장 선점을 목표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1-02 16:03:3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