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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3년 만에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 재개…시민과 문화공연으로 소통

지난 14일 포항 포스텍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공연 모습. 포스코가 오는 7월 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022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 With your Drama'를 개최한다. 19일 포스코에 따르면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는 시민에게 문화공연 향유 기회를 제공해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는 포스코의 대표적 문화행사로,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재개됐다.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는 즐거움, 치유, 희망, 상생 등 다채로운 주제의 공연을 통해 시민과 포스코 임직원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With your Drama'로 오랜 기다림 끝에 꿈을 이룬 뮤지션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공연 무대에는 국악계 빅마마 '뮤르', 조선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서도밴드', 한국 버스킹 1세대이자 인디뮤지션 열풍을 선도한 '10CM'가 올라 2년 이상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감내해온 시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 약 500여 명이 관람할 수 있는 서울 공연의 무료 초대권은 6월 21일 이후 포스코 홈페이지의 '홍보채널' - '문화행사' - '서울'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앞서 포스코는 6월 14일 포항 포스텍 실내체육관, 18일 광양 어울림 체육관에서도 기업시민 콘서트를 개최하며 다문화·장애인 가정 등 지역 내 다양한 구성원을 초청해 포스코 임직원과 지역민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022-06-19 14:28: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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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수소 경쟁력 강화, '핑크'도 들어갈까?

공포될 '수소법'에서 '핑크수소'를 청정수소로 채택할지 주목 尹, '원전 경쟁력 강화' 전략으로 경제정책 방향 발표… 원전 연계 수소 생산 가능성↑ 윤석열 정부가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하며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수소 개발 구상을 내놓으면서 업계의 관심이 다시 '수소'에 쏠리고 있다. 수소가 전임 문재인 정부에 이어서 미래 유망 기술로 꼽히며 각광을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19일 산업계는 최근 의결·개정된 '수소법' 정식 공포를 기다리며 청정수소의 범위를 새 정부가 어디까지 허용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새 정부도 수소 경쟁력을 강화해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다만 수소경제와 탈원전 정책 폐기는 관계성이 짙어 수소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정치권은 6월 초 열린 국무회의에서 개정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수소법) 공포안이 의결한 바 있다. 개정안에는 청정수소 정의 및 인증, 청정수소 판매·사용 의무, 수소발전량 구매·공급 등 관련 정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내용이 담겼다. 여기서 언급된 청정수소는 '인증받은 수소 또는 수소화합물'로, '그린수소'에만 한정되지 않았다. 때문에 산업계는 새 정부가 어느 선까지를 청정수소로 인정하고 발표할지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새 수소법은 공포 6개월 후 시행하게 돼 있어 이번 주 공포 절차를 거치면 오는 12월께 시행될 예정이다. 대게 청정수소라고 하면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생산하는 '그린수소'를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산업계에서는 다양한 수소를 생산하고 있다. 업계에서 지칭하는 수소의 색깔은 생산 방식에 따라 분류된다. 기존 화석연료로부터 수소를 추출한 ▲그레이수소, 액화천연가스(LNG) 등 화석연료를 개질해 만든 뒤 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로 탄소를 포집한 ▲블루수소, 기존 전력망을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한 ▲옐로우수소, 원자력 발전으로 생산한 전력을 이용한 ▲핑크수소 ▲퍼플수소 ▲레드수소 등이 있다. 특히 주목도가 높은 수소는 '핑크수소'다. 윤 대통령은 전 정부의 '탈원전'을 전면으로 뒤집으며 '탈원전 정책 백지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110가지'에서 '탈원전 정책 폐기·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는 세 번째 과제로 언급될 정도로 정권 내에서 중요도가 높은 사안이다. 더군다나 이번에 발표된 경제정책 방향에는 '원전 경쟁력 강화' 전략과 함께 원전 연계 수소생산까지 언급됐다. 결국 새 정부에서 '핑크수소'를 청정수소에 포함할 가능성이 짙어진 셈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전망에 따르면 현재 9000만t(톤) 정도인 수소 수요는 지속 확대돼 2050년 5억2000만t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정부 계획에 따르면 국내 수소 사용량은 현재 22만t에서 2030년 390만t, 2050년 2700만t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그린수소만으로 청정수소를 정의하게 된다면 예측 수요에 대한 공급 확보는 힘들 것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산업계 관계자는 "향후 공포될 수소법에서 어떤 색깔의 수소까지 청정수소로 인정할 것이지 결정해야 한다"며 "청정수소의 범위를 좁게 설정하게 된다면 수소경제 안착 및 수소 생태계 구축이 늦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청정수소는 어떤 기술 방식의 수소냐가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 수준에 따라 청정수소인지 아닌지 등과 등급이 정해질 것"이라며 "향후 마련할 시행령을 통해 구체적으로 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도 지난 5월 제28차 세계가스총회(WGC) 개회식에 참석해 "정부는 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한 기술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국내외 수소 생산 기반을 확보해 안정적인 수소 공급망을 구축할 것"이라며 수소 에너지 활용의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정과제 등을 고려해 '새 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을 늦어도 오는 7월 발표를 목표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원자력 발전 비중 확대에 대한 내용도 담길 것으로 보여 '핑크수소'의 활용 범위도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2022-06-19 12:32: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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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경제 재도약위해 中企 현장 규제 발굴 나서

중소기업 규제혁신 TF 본격 활동…사전조사, 사례 수집등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규제애로 해소를 통한 경제 재도약을 위해 정책역량을 투입해 중소기업 현장 규제를 적극 발굴한다. 19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규제 발굴은 지난 15일 출범한 중기중앙회의 '중소기업 규제혁신 TF'가 새 정부의 규제개혁 추진체계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현장에 가지 않으면 들을 수 없는 규제사례를 찾는 데 목적이 있다. 중기중앙회는 우선 각 부서에서 이달 24일까지 회원 조합과 업무 유관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진행하며, 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구체적 사례를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달 22일부터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 사례 접수 웹페이지를 오픈해 조사대상이 아닌 기업이나 소상공인이라도 규제애로를 접수할 수 있는 창구로 활용한다. 이와 별도로 일반 기업체 대상 현장 규제사례 조사도 진행한다. 중기중앙회가 앞서 출범한 '중소기업 규제혁신 TF'는 ▲중소기업 규제, 애로 관련 접수창구 운영 ▲행정·인증·환경·노동·신기술 등 분야별 규제, 애로 발굴 ▲과제 풀(Pool) 구성 통한 덩어리규제 개선 추진 등이다.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TF팀장은 상근이사인 경제정책본부장이 맡고 정책총괄실장, 제조혁신실장, 인력정책실장, 조합정책실장 등 정책 분야 부서장이 팀원으로 참여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새 정부가 출범하고 곧바로 현장기업과 소통하며 어느 때 보다 강력한 규제개혁 의지를 보이고 있어 중소기업인들의 기대가 크다"며 "발굴 사례를 바탕으로 정부에 적극 협력하고 자체적으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중소기업 규제개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2-06-19 12:00: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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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중진공·KOTRA, 소상공인 해외진출 돕는다

'수출두드림기업 지정사업' 참여사 모집…올해 300곳 지원 수출 잠재력이 높은 소상공인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가 뭉쳤다. 19일 이들 기관에 따르면 '2022년 수출두드림기업 지정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 300개사를 지원하는 올해에는 소진공, 중진공, KOTRA, 지역신용보증재단이 나서 컨설팅, 온라인 수출 지원, 금융 특화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소진공·중진공·KOTRA가 수출 기반(제품 차별성 등), 수출 가능성(마케팅 역량 등), 지속성장성(신제품 개발 등), 수출 역량(매출 등) 등을 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이 후 각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지역별로 최종 선정한다. 기관별 지원은 ▲혁신형 소상공인 자금지원·소상공인 해외 진출 컨설팅 제공(소진공) ▲수출바우처 사업 신청에 대한 가점 부여·해외 온라인 쇼핑몰 입점지원 우대(중진공) ▲수출전문가와 1대1 컨설팅·128개 해외무역관이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바이어 발굴 등의 수출지원사업과 컨설팅 지원(KOTRA) ▲수출유망 소상공인 보증 등 정책금융 지원(지역신용보증재단) 등이다. '수출두드림기업'은 소상공인 지원 전문기관인 소진공과 폭넓은 수출 노하우와 채널을 보유한 중진공·코트라가 함께 협업해 소상공인 수출 확대와 글로벌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다. 첫 해에는 수출 두드림 기업 총 321개사를 선정한 가운데 대부분이 수출 바우처, 자금대출 및 보증 등을 활용할 만큼 정책참여도가 높았다. 기관별 지정 기업 지원실적은 ▲소진공-자금대출 50개사(29억5000만원) ▲중진공-수출바우처 114개사·온라인수출사업 78개사 ▲KOTRA-멘토링 178개사· 상담회 49개사·수출자료 제작 13개사 ▲지역신용보증재단-특화보증 49개사(20억원)다. 소진공 조봉환 이사장은 "분야별 전문성을 가진 기관들의 협업으로 소상공인의 해외진출 및 수출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소상공인 수출 확대와 글로벌화를 위한 좋은 기회인만큼, 수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KOTRA 김윤태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소상공인들의 숨통이 트이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사태,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해 여전히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여러 기관이 힘을 합쳐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우리 우수한 소상공인들이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6-19 11:01: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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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고금리' 한파 찾아온 중고차 시장…디젤차 설자리 잃어

서울의 한 중고차 시장. 국내 중고차 시장이 기름값 고공행진 여파로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디젤(경유) 차량을 중심으로 수요와 가격은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차량용 반도체 대란으로 신차 출고 대기 기간이 1년을 넘어서면서 지난해부터 중고차 시장은 호황기를 맞았다.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일부 중고차의 경우 차량 가격에 웃돈을 주고서라도 구매 즉시 바로 차량을 구매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에는 고유가와 고금리 영향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중고차 시장은 신차 출고 지연 여파와 고유가, 고금리 부담으로 디젤차를 중심으로 큰폭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가 국내 중고차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6월 시세는 지난달에 이어 하락세가 예상된다. 전체 모델 중 시세 하락 모델의 비중은 55%로 전월 대비 7%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분석된다. 국산차 모델의 경우 시세 하락 예상 모델의 비중은 56%로 나타나 전월(50%)대비 증가했다. 수입차 역시 시세 하락 예상 모델 비중이 53%로 전월(46%)보다 늘어났다. 특히 대형과 고급 차량의 약세가 두드러진다. 고유가 추세가 지속되면서 유류비 부담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산차 중에서는 기아 카니발R과 제네시스 G70가 전월 대비 각각 5.6%와 4.9% 시세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수입차 중에서는 렉서스 LS500 5세대가 3.9% 하락할 전망이다. 유종별로 보면 전월 대비 평균 시세가 휘발유차는 0.7%, 경유차는 1.2% 각각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는 전월 수준의 시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가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12일까지 약 4주간 첫차옥션에 출품된 상위 10개 모델의 순위와 매입 시세를 분석한 결과 경유차의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첫차옥션 경매장에 가장 많이 출품된 기아 신형 쏘렌토는 최고 5000만원에 매입됐으며 전월 대비 1.3% 하락했다. 수입차 부문에서는 가장 입찰이 활발했던 모델인 E-클래스 5세대가 9.2% 떨어져 큰폭으로 하락했다. E-클래스 5세대의 경우, 엔트리 모델 출품량이 30% 가량 증가하면서 어려워지는 경제 상황 속 유지비가 부담스러운 수입차를 처분하려는 움직임이 다수 포착됐다. 특히 경유 가격이 치솟아 디젤 수입차 모델들의 가치가 점차 저평가되는 추세 역시 반영된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다. K Car 관계자는 "자동차 공급 부족과 구매 심리 위축으로 중고차 거래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고가·디젤 차량을 중심으로 시세 조정이 이어지는 상황"이라며 "신차 가격이 인상되는 이슈가 있는 일부 모델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하락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토허브셀카 조성봉 대표는 "6월은 보통 중고차 성수기 끝물 시즌이지만 고유가 상황과 신차 출고 지연이 장기화되면서 중고차 시장도 계속해서 침체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경유·휘발유 가격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연일 최고가 신기록을 쓰고 있는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L당 2100원을 돌파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4시 기준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각각 2104.63원, 2112.50원을 기록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이달 11일 2064.59원을 기록하며 10년 2개월 만에 역대 최고가 기록(2012년 4월 18일 2062.55원)을 갈아치웠다. 국내 경유 가격은 이미 지난달 12일 1953.29원을 기록하며 기존의 최고가(2008년 7월 16일 1947.74원)를 경신한 데 이어 한 달 넘게 날마다 최고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특히 휘발유 가격을 넘어선 경유 가격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2022-06-19 10:54: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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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 산업현장 활용 기계장비에 '구독경제시대' 열었다

종합상사 출신 金 대표, CNC 공작기계용 청소 장비 렌탈 중소기업 관련 지출 획기적 절감…ESG 경영 실천도 '톡톡' 金 "불량률 낮추고 절삭유 사용주기 늘려 환경 오염도 막아" 네오스 김윤상 대표가 자체 개발한 '절삭유 탱크 이동형 청소·여과기'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네오스 시니어 제조 벤처기업을 지향하는 네오스가 국내 최초로 절삭유 탱크 이동형 청소기 판매에 '구독경제 서비스'를 도입하며 승부수를 걸고 있다. 네오스를 창업한 김윤상 대표(사진)가 종합상사에서 터득한 노하우를 살려 새로운 판매방식을 접목하며 획기적인 시도를 하면서다. 19일 네오스에 따르면 회사는 대당 1000만원이 훌쩍 넘는 절삭유 탱크 이동형 청소·여과기에 대해 렌탈 판매를 본격 시작했다. 정수기나 비데, 안마의자 등 생활가전의 경우 렌탈과 같은 구독경제가 정착된지 오래지만 산업 현장의 기계 판매에 렌탈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이례적인 시도다. 김 대표는 삼성물산에서 오랫 동안 설비 분야를 담당하고 독일지사에서도 10년간 근무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CNC 공작기계 시장 규모는 약 3조원 정도인데 이 가운데 주변 설비 시장은 2100억원 가량으로 추산된다"면서 "독일이나 일본처럼 CNC 공작기계에 필터링 시스템을 장착하면 주변 설비시장도 약 6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보급돼 있는 CNC 공작기계는 약 50만대다. 공작기계의 절삭력을 유지하고 공구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탱크 청소·여과기는 필수다. 이동형의 경우 대당 20대의 공작기계 청소를 담당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삼성물산을 거친 후엔 국내의 한 CNC공작기계 회사에서 네오스를 창업하기 전까지 5년간 최고경영자(CEO)를 지내기도 했다. 이 경험을 토대로 '고정형'이 대부분인 절삭유 탱크 청소·여과기를 이동형으로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절삭유 여과에 필요한 페이퍼 필터, 마그네틱 세퍼레이터, 오일 스키머, 유수분리기 등 주요 장치를 개발해 이동식의 '하이브리드 필터링 시스템'을 내놓으면서다. 네오스가 이처럼 고정형을 이동형으로 바꾸면서 CNC 공작기계 1대당 1개의 청소기가 필요했던 것을 관련 기업들은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김 대표는 여세를 몰아 CNC 공작기계를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더 줄여주기 위해 구독경제까지 적용했다. 그는 "원부자재 가격과 인건비가 계속 오르면서 기업의 수익성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결국 소모품 비용을 줄일 수 밖에 없는데 이동형 청소기를 사용하면 절삭유 신규 구입 비용을 30% 줄일 수 있고 공구 사용 비용도 5% 절감된다. 특히 폐 절삭유 처리 비용은 70%까지 아낄 수 있다"면서 "매달 38만6000원(36개월 기준)의 렌탈료를 내고 이동형 청소기 1대를 사용하면 기업은 매달 약 115만원, 연간으론 1380만원 가량을 아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네오스가 지난달 23~27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국제 공장기계 전시회'에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네오스의 절삭유 탱크 이동형 청소기는 기업들의 ESG 경영에서 'E'(Environment·환경)를 구현하는데도 제격이다. 절삭유를 여과해 오래 쓸 수 있어 폐유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장비 마모를 최소화하고 오래쓸 수 있어 환경을 살리고 기업 경영에도 도움이 된다. 불량률도 줄어드니 거래처와의 관계 유지에도 좋다. 김 대표는 "부품 가공공장에서 발생하는 금속 가공유 폐유는 연간 150만t 가량이 나오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필터링 설비를 갖춤으로써 품질 불량 예방 뿐만 아니라 금속유 사용주기를 연장해 수질 환경 오염도 막을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가공공장 현장에서 꼭 필요로하는 수용성, 비수용성 절삭유를 필터링해서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필터링 설비' 지원 정책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2022-06-19 10:51: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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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바이러스박테리아 박람회, 美 주정부 대표부협회와 업무협약

美 19개주 관련 기업들, 박람회 참여 독려등 '맞손' (왼쪽부터)메이커스 유니언 이용준 대표, 미국 주정부 대표부협회(ASOK) 서영호 회장, 코이코 김성수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서 처음 열리는 국제 바이러스 박테리아 산업박람회 주최측인 메이커스유니언과 코이코가 미국 주정부 대표부협회(ASOK)와 '바이백2022'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9일 메이커스유니언 등에 따르면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미국 주정부 대표부협회는 미국 19개주 해당 기업들을 대상으로 2022년 바이러스 박테리아 국제 산업박람회 참여를 독려하고 부스참여 기업 대상 투자설명회를 진행키로 했으며 주최측은 부스제공, 공동 홍보활동 등을 추진한다. ASOK는 1989년 발족한 산업부 산하 외국계 비영리기관으로 현재 오레곤, 플로리다, 펜실베니아, 워싱턴 등 19개 주정부 한국 사무소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한·미 양국간의 투자, 무역, 문화, 관광, 교류 및 기술협력 등 경제교류의 촉진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오는 7월 18~19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1회 국제 바이러스 박테리아 산업박람회에는 ▲진단·방역(진단장비·방역장비 등) ▲미생물활용F&D(프로바이오틱스 등의 건강기능식품) ▲제약·바이오(백신·미생물항생제 등) ▲마이크로바이옴(화장품) ▲R&D(바이오·유전자분석장비 포함) 등 5개 분야별로 100여개의 국내외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2022-06-19 10:35: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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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 삼락생태공원서 '플로깅' 봉사활동

지난 18일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실시하고 있는 에어부산 직원들/에어부산 에어부산이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걸으면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18일 환경정화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주말임에도 20여 명의 에어부산 직원들이 참여해 공원 곳곳에 버려진 플라스틱과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에어부산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친환경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폐기 처분된 기내 좌석 커버와 승무원 캐리어 가방 등을 새 활용한 업사이클링 상품을 기내와 에어부산 온라인 굿즈 판매몰인 '샵에어부산'에서 판매하며 고객의 가치소비를 장려하고 있다. 또한 연료 효율성이 높고 탄소 배출이 적은 친환경 항공기인 'A321neo'를 활용해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에어부산은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을 실시해 자연환경 살리기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해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활동을 펼치며 ESG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6-19 10:18:3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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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 지구 환경 지키기 실천…'2022 헤이, 플로깅' 사전 접수 진행

볼보자동차 '2022 헤이 플로깅' 공식 포스터.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구의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한 플로킹 행사를 진행한다. 19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배우 김무열·윤승아 부부가 참여하는 '2022 헤이, 플로깅(Hej, Plogging)'에 앞서 한정판 플로깅 키트를 공개하고 사전 접수를 실시한다.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된 플로깅은 스웨덴어 '이삭을 줍다(Plocka Upp·플로카 업)'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9년부터 '헤이,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참가자는 약 1만명이다.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플로깅 행사에 앞서 판매하는 한정판 키트는 러닝 전문 브랜드 '브룩스'의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티셔츠와 버려진 낙하산 소재를 재활용한 플로깅 가방 및 장갑으로 구성됐다. 반려동물이나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1인 가족 등 여러 트렌드를 고려해 ▲1인 가구를 위한 볼보 캠핑 체어 ▲반려동물을 위한 폐비닐 재활용 풉백 파우치 및 친환경 풉백 ▲다인 가구를 위한 폐지 활용 멸종동물 조립키트 등 스페셜 패키지를 추가 제공하며 한정판 키트 구매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플로깅 키트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볼보 라이프스타일 숍'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총 30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판매가는 2만5000원이며 판매금 전액을 구매자 명의로 환경재단에 기부한다.

2022-06-19 10:11: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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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포티지 PHEV 독일서 기술력 주목…현지 車 전문지 평가서 1위

기아 스포티지 PHEV. 기아의 스포티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평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19일 기아에 따르면 스포티지 PHEV는 최근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와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PHEV 차량 비교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기아는 '2022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EV6에 이어 스포티지 PHEV까지 호평 세례를 이어가며 높은 친환경차 기술 경쟁력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최근호에 게재된 이번 비교 평가는 기아 스포티지, 도요타 라브4, 오펠 그랜드랜드, 볼보 XC40 등 유럽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4개의 PHEV 차량을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스포티지는 7가지 항목 중 편의성, 주행, 경제성 등 3가지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총점 649점으로 615점을 기록한 라브4를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그랜드랜드는 603점, XC40는 566점으로 뒤를 이었다. 스포티지가 최고점을 획득한 편의성 부문은 ▲서스펜션 편의성 ▲전석 시트 편의성 ▲후석 시트 편의성 ▲멀티미디어 ▲공조시스템 ▲실내소음 등 총 8개 세부 항목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또 스포티지는 ▲주행 역동성 ▲핸들링 ▲스티어링 ▲회전반경 등 7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된 주행 평가 부문과 ▲판매 가격 ▲잔존가치 ▲수리 비용 ▲연료 비용 등 8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된 경제성 평가 부문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후석 공간이 넉넉해 편안하고 다양하게 분할 가능한 시트를 통해 짐을 싣기에도 편리하다"며 "LED 헤드램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 고급 사양들을 대거 탑재한 점도 눈에 띈다"고 평가했다. 또다른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도 기아 스포티지와 오펠 그랜드랜드 등 2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도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 중 스포티지는 바디, 주행, 경제성 등 5가지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총점 559점으로 그랜드랜드(533점)를 제쳤다. 아우토빌트는 "스포티지 PHEV는 실내 공간이 여유로워 탑승객들에게 안락함을 제공하고 수하물을 싣기에도 편리하다"며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의 상호 작용이 모두 매끄럽고 조향감이 부드럽다"고 호평했다. 지난해 말 유럽에 출시된 스포티지는 진보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에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을 갖추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하며 급성장하는 유럽 친환경차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유럽의 PHEV 시장은 전체 판매에서 8.9%(2022년 1분기 기준)를 차지할 정도로 유럽 친환경차 시장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2022-06-19 10:05:5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