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한국공항공사, 자체개발 항행시설점검 드론 첫 해외비행 성공

한국공항공사가 콜롬비아 마테카냐 공항에서 드론을 이용해 항행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있다./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가 자체개발한 '항행안전시설 성능점검 드론시스템(DIVA)이 콜롬비아 마테카나 국제공항에서 진행한 해외 첫 실증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전했다. 해당 실증비행은 지난 4월16일 실시됐다. 이번 비행은 항행안전시설의 제작사와 설치형태 등이 다른 해외공항에서 수행한 첫 비행이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이번 실증비행은 드론이 항공기의 항로를 따라 비행하며 항행안전시설이 방사하는 전파신호를 지상 기지국으로 전송하는 것으로 실시간 전파신호를 측정하고 분석해 기존 사람이 지상에서 무선전파를 방사해 측정하는 방식보다 측정값의 정확도가 높다는 점에서 정밀한 점검을 할 수 있다. 특히 공사가 개발한 '항행안전시설 성능점검 드론시스템'은 타 제작사 대비 수신기 무게(500g)와 크기(13.5 x 12.5 x 4㎝)를 획기적으로 줄여 드론 기종에 제한없이 장착해 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중남미 항행드론 기술 컨설팅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지난 5월30일까지 미주개발은행(IDB)의 원조개발사업(ODA)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사업이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항행시설 점검을 위한 드론 활용법을 공유하고, 점검 매뉴얼 제안을 통해 중남미 국가의 항공 안전을 제고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사의 우수한 기술력이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며 "이번 중남미 시장에서의 첫 항행점검 드론 비행을 발판삼아 공항운영의 기술 수출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6-07 17:04:37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현대중공업그룹, '포시도니아 2022' 참가… 친환경 미래 기술 공개

글로벌 조선해양 박람회 '포시도니아(Posidonia) 2022'에 참가한 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그룹이 글로벌 조선해양 박람회에 참가해 넷제로(Net Zero) 시대에 맞춘 친환경 미래 기술을 선보였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현대글로벌서비스, 현대일렉트릭 등 5개 계열사가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포시도니아 2022'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박람회에서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LNG 추진선, LNG 벙커링선 등 친환경 선박을 전시하고, 메탄올, 에탄 등 선주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차세대 저탄소 연료 관련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7일과 8일 양일간 기술 세미나를 개최해 친환경 기술 분야에서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알릴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친환경 선박인 LNG 추진선부터 메탄올, 에탄 등 미래 시장을 주도할 차세대 연료 추진선까지 폭넓은 친환경 선박 건조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선박 서비스 전문 회사인 현대글로벌서비스는 이산화탄소 저감 및 LNG-FSRU(부유식 저장·재기화설비) 개조 기술을 선보인다. 노후 LNG 운반선을 해상 LNG터미널인 FSRU로 개조하는 솔루션은 증가하는 LNG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 주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부회장과 정기선 사장, 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과 박승용 선박·해양영업본부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유럽 지역의 고객들과 잇달아 만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은 "포시도니아 2022는 현대중공업그룹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 해운·조선시장에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탈탄소, 디지털 전환 등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하는 미래 기술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6-07 16:23:5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대우조선해양, 카타르發 LNG선 대량발주 스타트

지난 2009년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해 카타르에 인도한 초대형LNG운반선 대우조선해양이 24조원대에 이르는 카타르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대량 발주 프로젝트의 출발을 끊었다. 대우조선해양은 에이치라인해운(컨소시엄 리더), 팬오션, SK해운으로 구성된 한국컨소시엄으로부터 17만4000㎥급 LNG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 1조734억원으로,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5년 1분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돼 카타르에너지의 노스필드 확장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저압 이중연료추진엔진(ME-GA)과 재액화설비가 탑재돼 대기 오염물질의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선박이다. 실제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수주한 선박 22척은 모두 이중연료추진선박이다. 이와 함께 효율적인 선박 운영을 위해 회사의 스마트십 솔루션인 DS4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세계 최대 LNG 생산국인 카타르는 연간 LNG생산량을 기존 7700만톤에서 1억 2600만톤으로 확대하는 증산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 일환으로 지난 2020년 카타르에너지는 대우조선해양과 LNG운반선 선표 예약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선표 예약합의서에 따라 건조되는 첫 번째 선박들로,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LNG운반선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은 실제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진행된 카타르 프로젝트에서도 전체 53척중 절반에 가까운 26척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 또 연간 20척의 LNG운반선 건조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가장 적합한 조선소로 선주들에게는 정평이 나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의 기술력을 믿고 선택해준 카타르에너지에 감사드린다"며 "카타르에너지-카타르가스-한국 컨소시엄과 함께 협력하여 성공적인 프로젝트 진행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LNG운반선 16척, 컨테이너선 6척, 해양플랜트 1기, 창정비 1척 등 총 24척/기 약 54.7억 달러 상당의 일감을 확보해 목표인 89억 달러 대비 약 61.5%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수주한 27.4억 달러 대비 두배 가까이 늘어난 실적이다.

2022-06-07 16:15:5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사진예찬' 고 조양호 회장 추모사진전 개최…'하늘에서 길을 걷다'

지난 2019년 4월 세상과 안타까운 이별을 하고 평생 동경하며 사랑했던 하늘로의 영원한 비행을 떠난 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생전 사진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한진그룹이 7일 서울시 중구 서소문 소재 대한항공 빌딩 내 일수 스페이스에서 조 선대 회장의 유작을 모아 추모 사진전을 개최한 것이다. 한진그룹은 6월 7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서소문 소재 대한항공 빌딩 1층에 위치한 일우스페이스 1, 2관에서 '하늘에서 길을 걷다… 하늘, 나의 길'이라는 주제로 조 선대회장이 생전에 촬영한 사진 총 45점을 비롯해 유류품 등을 전시하는 '故 일우 조양호 회장 추모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6월 7일 오후에 열린 '故 일우 조양호 회장 추모 사진전' 개막행사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 조현민 (주)한진 사장 등 유가족과 외부 인사, 한진그룹 전·현직 임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조 선대회장의 흉상 제막 행사도 함께 가졌다. 조원태 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부친의 각별했던 사진 사랑을 회고했다. 조 회장은 "아버님과 함께 출장길에 나서던 그 때가 생각이 난다"며 "바쁜 와중에도 카메라를 챙겨 같은 풍경을 각자 다른 앵글로 담아내고, 서로의 사진을 보며 속 깊은 대화를 나눴던 일들 하나하나가 아직도 기억 속에 선연하다"고 언급했다. 조현민 사장 또한 가족 추모사를 통해 "일과 가족밖에 몰랐던 아버님이 쉬시기 위해서 어쩌면 이 지구가 너무 작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아버님을 다시 만나면 딸이라 너무 행복했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았다고, 단 하루도 생각하지 않은 날이 없고, 너무나 보고 싶다"고 그리움을 전했다. 외부인사로 추모사를 맡은 유승민 IOC 위원도 "조양호 선대회장님께서는 일우라는 당신의 호처럼 큰 집과 같은 분이었다"며 "돌아보면 삶의 중요한 궤적마다 회장님의 도움과 가르침이 있었다"고 말했다. 故 일우 조양호 회장 추모 사진전'이 열리는 일우스페이스는 2010년 조 선대회장 유지에 따라 시민들을 위한 문화 전시공간으로 조성된 곳이다. 일우는 조 선대회장의 호이기도 하다. 일우스페이스 1관에서는 조 선대회장이 비행기에서 촬영한 하늘의 모습과 다양한 대지의 풍경을 담은 작품 30점이 전시된다. 2관에서는 풍경사진 15점과 달력 10점 및 고인이 평소 아꼈던 사진집, 카메라, 가방 등의 유류품들을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진전 기획을 맡은 구본창 교수는 "조 선대회장께서 사진으로 남긴 길과 그 시선을 따라가보면 한계없고 자유로운 하늘과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동경과 따뜻한 애착, 그리고 새로운 길에 대한 의지가 감동으로 다가온다"고 이번 전시를 소개했다. 조 선대회장은 2009년 국내 및 해외 각지를 다니면서 틈틈이 촬영한 사진 중 대표작 124점과 이에 대한 해설을 260여 페이지에 담아낸 사진집을 출간하기도 했다. 이 사진집에는 하늘에서 지상의 풍경을 담아낸 다양한 사진을 비롯해 아름다운 하늘의 모습, 창공을 날아가는 새, 광활한 대지에 뻗은 길 등 글로벌 종합 물류 기업의 최고경영자로서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사진이 빼곡히 수록돼 있다. 한편 조 선대회장은 1974년 대한항공에 몸 담은 이래로 반세기 가까이 대한항공을 글로벌 선도항공사로 이끄는데 모든 것을 바친 대한민국 항공업계의 선구자다. 특히 대한민국 항공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으며, 국제 항공업계에서 명망을 높이며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위상을 제고해왔다. 특히 카메라 앵글을 바꾸면 똑같은 사물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다는 '앵글경영론'을 통해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했던 경영인이기도 하다. 또 조 선대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 한편 성공적 개최를 위한 주춧돌을 차곡차곡 쌓는 등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국가에 헌신해왔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문에서 민간외교관으로서 활동을 하며 국격을 높이는데도 일조한 바 있다.

2022-06-07 16:01:5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LCC 맹주로 국내 2위 항공사 될 것”…중단거리 집중·미래 먹거리 개발 박차

항공업계 리오프닝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취임 2주년을 맞은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가 단거리 운항 계획과 원가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발표했다. 여객 수요 회복과 더불어 화물기 도입과 도심항공교통 사업(UAM) 확장에 대한 청사진도 공개했다. 제주항공은 7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항공 사업 회복 방안과 코로나19 이후의 시장을 대비한 중장기 전략을 밝히고, 기자단과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대표는 "내년 하반기에는 (항공 시장이) 2019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활성화될 것"이라며 올해 흑자 전환 시기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향후 흑자 전환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봤다. ◆"잘하는 일 집중"… 중단거리 전략과 화물기에 '진심' 보여 김 대표는 제주항공의 전략과 비전으로 '비도진세(備跳進世, 도약할 준비를 하고 세상으로 힘차게 나아가자는 뜻)'를 제시했다. 그는 "원가경쟁력과 재무건전성 확보하고 B737-8 신기종으로 내년부터는 기단 현대화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화물기 사업과 UAM 사업에 진출을 준비하고 여객으로 핵심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 시장으로 사업의 지평의 넓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고기 확대는 FSC는 물론 LCC들도 여객 회복이 다 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수익 확보를 위해 눈여겨보고 적극 투자하고 있는 사업이다. 제주항공은 오는 9일 B737 화물기를 도입해 본격적으로 항공 화물 사업에도 나설 예정이다. 김 대표는 "여객기 공급이 늘어나 밸리 카고 물량이 늘어나겠지만, 전자 상거래 화물이 꾸준히 성장할 것이기 때문에 단거리 화물 사업성은 충분하다"며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화물 사업을 추진해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특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으로 반납될 장거리 노선에 대해서는 "장거리 노선보다 중단거리 노선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LCC 경영의 핵심인 단거리 운항과 원가 절감에 사력을 기울여 LCC 1위 업체로서의 경쟁력을 회복하겠다는 전략이다. 김 대표는 "중장거리는 대형기를 들여와야 하고 초기 비용이 많이 필요하다"면서 "중장거리 운항이 안정화하기 위해서는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데 단거리 노선이 비용을 충당해줘야 하지만 쉽지 않다고 본다"고 단거리 집중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에 따른 통합 LCC(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출범에 대해서는 "3사가 기종이 다르기 때문에 금방 시너지를 낼지에 의문이 든다"며 "(정부가) 통합 LCC에 운수권을 다 줄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장거리 운수권이 장거리를 가는 LCC에게 주어진다면 제주항공은 단거리를 받아야 한다"며 "어떤 것이든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예측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흑자 전환은 "아직", 정부 지원은 "계속해줬으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항공업계에 리오프닝 바람이 불어 FSC들이 속속 흑자 전환을 하는 가운데 제주항공 및 LCC 흑자 경영 전환 시기를 궁금해 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해당 말에는 "올해에 흑자 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확실히 말할 수 없지만 내년에는 가능할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 즈음에는 항공업계가 정상화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재무건전성 악화에 대한 우려에 대한 시각에 대해서는 "최근 1분기까지 적자가 계속돼 자본 확충이 필요하지만, 추가 유상증자에 대한 필요성까지는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간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해 총 3500억원 가량의 자본을 조달하고, 지난해 10월에는 유상증자를 통해 약 2066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3월 말 연결기준 제주항공의 현금성 자산은 2291억원이며, 총차입금은 6680억원으로 집계된 바 있다. 다만, 올해 하반기부터 중단될 예정인 정부 특별고용지원금은 계속 지원을 요청했다. 리오프닝 분위기에도 여전히 교대 근무와 무급 휴직 중인 직원들의 복귀를 묻는 질문에 김 대표는 "50% 수준으로 휴직 중이고 신규 채용을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휴직자가 줄어들수록 정부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에, 정부가 계속 지원을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대표는 "'국내 제2의 항공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히며 기자간담회를 마무리했다.

2022-06-07 15:59:18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금호석유화학그룹, "창립 이후 최대 규모"… 5년간 6조 투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이 향후 5년간 전기차와 바이오·친환경 소재와 NB라텍스 등 핵심 사업에 6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7일 금호석유화학은 1970년 창립 이후 최대 규모 투자로, 이를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바표했다. 분야별로 보면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선도사업 체계 구축과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약 2조7천억원을 투자한다. ESG 사업 부문은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과 발전사업 에너지 효율화를 주요 골자다. 회사는 2030년까지 BAU(배출전망치) 대비 29%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전담 부서를 통해 구체적 실행안을 수립 중이다. 또 전기·수소 기반 친환경 자동차 소재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회사의 주력 제품인 합성고무에 사용되는 친환경 원료(바이오 실리카)를 개발하는 등 친환경·바이오 소재의 연구개발(R&D)을 진행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제품의 우수한 기능을 유지하면서 환경친화적인 스페셜티 제품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한다는 구상이다. 2차전지 소재로 활용되는 CNT(Carbon Nanotube·탄소나노튜브)와 전기차 경량화 소재로 대표되는 EP(Engineering Plastics) 등 미래 성장 사업을 중점 육성하고, CVC(기업주도형 벤처 캐피탈) 설립을 추진해 업계 트렌드에 긴밀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업 내부적으로는 비즈니스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혁신적인 업무 효율을 이룩할 수 있도록 DX(Digital Transformation)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제를 수립해 추진 중이다. 금호석유화학은 또 핵심(Core) 사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약 3조3천억원을 투자한다. 우선 NB라텍스 초일류 메이커로서 기술 및 생산능력 격차를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의료용 라텍스 장갑의 소재인 NB라텍스는 금호석유화학이 세계 1위를 공고히 하는 제품으로, 지난해 금호석유화학의 사상 최대 실적을 내는 견인차 구실을 했다. 회사는 또 금호피앤비화학이 담당하는 에폭시(Epoxy) 수지의 글로벌 '톱(Top) 5' 진입과 합성고무 노화방지제·가황촉진제 등 정밀화학 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 2배 확대 등의 목표를 세웠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석유화학 시장 변화에 대한 예측과 그에 따른 선제적 투자를 통해 글로벌 업황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겠다"며 "동시에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우리 사회와 동행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07 15:33:37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19 엔데믹 기대 찬물 끼얹은 화물연대…총파업에 따른 산업계 물류대란 비상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화물차 안전운임제 확대와 운송료 인상을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7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 운행을 멈춘 트럭들이 주차돼 있다/뉴시스 제공 전국 화물차가 또다시 멈춰섰다. 국내 산업계의 혈관 역할을 하고 있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가 7일 0시부터 예정대로 전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살아나고 있는 국내 경기에 찬물을 끼얹을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국내 산업계는 화물연대 총파업이 장기화 될 경우 피해 규모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화물연대는 전날 조합원들에게 '총파업 지지엄호 행동지침'을 전파하고 "파업기간 발생하는 추가화물에 대한 대체수송을 거부하며 대체수송을 강제하는 경우 노조 중앙으로 즉각 보고(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화물연대는 이날 오전 10시에 16개 지역본부별로 전국 동시다발 총파업 출정식을 개최한다. 이들은 조합원 2만5000명 대부분과 비조합원 화물 노동자 상당수가 이번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화물연대는 지난달 23일 기자회견에서 2018년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과 함께 일몰제로 도입된 '안전 운임제' 폐지 철회를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했다. 안전 운임제는 화물 기사들의 적정임금을 보장해 과로·과적·과속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운임인 안전 운임보다 낮은 운임을 지급하는 화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2020∼2022년 3년간 시행한 뒤 올해 말 폐지될 예정이다. 화물연대는 경윳값 폭등으로 안전 운임제 없이는 생계유지가 곤란한 상황이라며 제도 확대를 요구해왔다. 이 외에도 ▲ 운송료 인상 ▲ 지입제 폐지 및 화물 운송산업 구조 개혁 ▲ 노동기본권 확대 및 화물노동자 권리 보장 등을 주장하고 있다. 문제는 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전국 항만과 주요 산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주요 철강업체들은 벌써부터 물량 출하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하루 물동량 약 4만9000톤 중 이번 파업으로 약 2만톤의 출하가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도 포항공장 9000톤 등 총 4만톤 규모의 출하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동국제강의 경우 1만톤 규모의 출하 차질이 발생할 전망이다. 철강 업계 한 관계자는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철강제품 운송에 일정부부 지연 등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그동안 철강업계는 물류업계와 상생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이번 파업 영향도를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철강업계) 선박 및 철도 전환 출하 등을 통해 파업에 대비하는 중"이라며 "일부 긴급하게 운송해야 하는 물량은 사전출하 및 운송사 별도협의를 통해 고객사 수급 형향을 최소화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시멘트 공장은 화물연대 조합원들의 방해로 시멘트 출하가 중단됐고, 유통 현장에서도 공급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멘트업계 한 관계자는 "전국의 시멘트 생산 공장 가운데 일부에서 출하를 못하고 있다"며 "화물연대 총파업에 대비해 공정계획을 조정해 하루 이틀 치 재고량을 우선 확보했지만 이번 주 후반부터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파업이 길어지면 공장을 멈춰야하는 최악의 상황까지도 빚어질 수 있다"며 "파업이 예고됐던 만큼 사전 준비를 했지만, 오래 버티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시멘트 운송은 주로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를 이용한다. 화물연대 소속 BCT 차주들이 올해 파업에도 동참하면서 시멘트 원자재 및 제품 운송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전체 화물 노동자 약 42만명 가운데 화물연대 가입 비중은 2만5000명이지만, 시멘트와 컨테이너 화물차 비중이 높아 물류 운송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BCT 차량은 국내에 2700여대가 운행 중이고, 이 중 절반가량이 화물연대 소속이다. 실제 지난해 화물연대 파업으로 시멘트 생산 공장이 모여있는 강원, 충북 등 지역에서 시멘트 운송이 지연됐다. 시멘트업계는 지난해 11월 화물연대 파업 당시 하루 평균 출하량이 최대 80%가량 급감하면서 매출 피해액이 약 110억원으로 집계한 바 있다. 유통업계는 전체적으로는 물류센터와 대형마트 지점 등을 연결하는 차량의 화물차주들의 파업 참여 비중이 크지 않아 큰 영향은 받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파업이 장기화되지 않을까 우려하며 파업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기업들은 비교적 부피가 큰 냉장고와 세탁기, TV 등 전자제품을 사업장에서 물류거점으로 운송할 때 화물차를 이용하는데 이번 파업으로 물류 부담이 이전보다 커지게 됐다. 다만 파업 가능성에 대비해 일부 물량을 미리 출고하는 등 사전 조치를 해놓은 만큼 당분간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전자 업계 관계자는 "물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화물연대 차업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을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화물차 안전운임제 확대와 운송료 인상을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7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서 조합원들이 총파업 출정식을 하고 있다/뉴시스 제공 경영계는 화물연대에 파업을 철회할 것을 요청하는 동시에 정부에는 강경한 대응을 주문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화주협의회는 "화물연대가 파업의 근거로 제시한 유가 상승분은 현재 시행 중인 안전 운임제도에 부분적으로 반영되고 있다"면서 "일방적인 파업 결정을 재고해달라"고 요청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화물연대가 집단 운송 거부를 강행하는 것은 경제와 물류를 볼모로 자신들의 일방적인 주장을 관철하려는 명분 없는 집단 행동"이라며 "정부는 화물연대가 업무 개시 명령을 거부하거나 운송 방해, 폭력행위 등 불법투쟁을 전개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화물연대의 정당한 집회 등은 보장하겠지만, 정상 운행차량의 운송을 방해하는 등 행위에 대해서는 경찰과 협조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노조원의 불법 행위에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화물차주들의 정상적인 운송을 방해할 목적으로 출입구 봉쇄, 차량 파손 등의 불법행위를 강행할 경우에는 현장 검거를 원칙으로 하고, 주동자는 끝까지 추적해 처벌할 방침이다. 특히 차량을 이용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처벌과 함께 관련 법령에 따라 운전면허 정지·취소 등 행정처분을 병행하기로 했다. 화물연대의 운송방해와 시설점거 등 불법행위가 예상되는 항만·물류 터미널·산업단지 등 주요 물류거점엔 경찰 인력을 배치하고 112 순찰을 강화했다.

2022-06-07 15:33:0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기아, 친환경 SUV 니로EV 출시…메타버스 체험 공간 '기아 에코 빌리지' 공개

기아 에코 빌리지. 기아가 7일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니로EV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니로 EV는 1회 충전 주행거리 401㎞에 달하는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높은 실내 거주성과 고급 편의사양,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을 갖췄다. 또 하이테크하고 유니크한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등을 통해 기아의 대표적인 친환경 차량으로 거듭났다. 특히 기아는 이번 니로EV 출시에 맞춰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 니로EV 체험공간 '기아 에코 빌리지'도 오픈했다. 니로EV 체험공간이 마련되는 가상세계인 기아 에코 빌리지는 인간과 동물이 교감해 친환경 에너지를 충전하는 '친환경 라이프'를 주제로, 마을·해변·에너지 센터·캠핑장 등 총 4가지 공간으로 꾸려졌다. 참가자들은 기아 NFT 센터에서 기아 EV NFT 작품을 관람하고 딜리버리, 발리볼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니로 EV의 상품성을 체험할 수 있다. 에너지 센터에서 즐기는 스피드 게임은 니로EV를 타고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경주하며 코인을 획득하는 레이싱 게임이다. 니로EV의 401㎞ 항속거리를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기아는 참가자들이 게임을 통해 얻은 코인으로 니로EV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펫, 나만의 캠핑장을 꾸밀 수 있는 캠핑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딜리버리 게임으로 주간 배달 순위를 겨루는 '찾아라 배달왕', 댄스 게임 정확도로 획득한 점수를 견주는 '신나는 댄스배틀' 등 게임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기아 에코 빌리지에 전시된 니로 EV와 함께 사진을 찍거나 캠핑존에서 캠핑장을 꾸미고 SNS에 공유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 에코 빌리지는 MZ세대에게 친숙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니로EV의 상품성을 재밌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신차 체험 공간"이라며 "기아는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향후 전기차 주요 타겟인 MZ세대와 꾸준히 소통하는 한편 온, 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한 사용자 경험을 확대함으로써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6-07 14:52:3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사전 예약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다이내믹한 성능을 자랑하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7일부터 랜드로버 온라인 스토어 독점으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사전 예약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뉴 레인지로버는 새로운 MLA 플렉스 아키텍처와 최신 섀시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안정성과 제어력을 구현했다.최초로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오프로드 크루즈 컨트롤 등 최신 기술도 탑재했다. 파워트레인은 I6 인제니움 가솔린 및 디젤 엔진으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2024년 순수 전기차 모델 출시 계획도 있다. 디자인은 공기 저항계수 0.29Cd를 실현한 매끈한 외관으로 구현됐다.플러시 도어 핸들과 스텔스 디자인 프론트 그릴 등도 자랑거리다. 새로운 색상과 레터링 등도 날렵한 인상을 강조한다.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있다. T맵 내비게이션도 기본 내장했다. 13.7인치 세미 플로팅 디스플레이로, 햅틱 피드백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메리디안 시그니처 사운드 시스템도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메인 시트 헤드레스트에 스피커를 장착해 사운드 효율을 높이고 소음도 줄였다. 가격은 1억 5000만원대다. 3가지 트림으로,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포함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 로빈 콜건은 "랜드로버의 스포츠 럭셔리를 대표하는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극한의 상황에서 더욱 빛나는 다이내믹한 성능으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켜온 모델"이라며 "3세대로 새롭게 돌아온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진보한 기술력과 랜드로버만의 궁극적인 모던 럭셔리 디자인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6-07 14:52:34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