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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랜드마크 태광 '해머링 맨' 20살 성인식 맞아

해머링 맨. 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에서 운영·관리하는 서울 광화문의 '해머링 맨'이 지난 6월 4일 20번째 생일을 맞았다. 해머링 맨은 2002년 6월 4일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옆에 설치되어 딱딱한 도심 속에서 광화문 지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있다. 해머링 맨은 미국 조각가 조나단 브로프스키의 연작으로 1979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전시회에서 3.4m 높이로 전시된 이후 시애틀, 바젤, 나고야 등 총 11개 도시에 설치됐다. 이 시리즈 중 광화문 해머링 맨이 22m의 키에 50t의 무게로 연작 중 가장 체구가 크다. 해머링 맨은 평일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7시(하절기 기준)까지 35초마다 1회씩 망치질을 한다. 목을 구부린 채 오른손에 있는 망치를 아래로 조심스럽게 천천히 내리치기를 반복하는데, 이런 모습이 매일 일을 하는 인간의 모습을 닮았다. 세화예술문화재단은 20살 생일을 맞는 해머링 맨을 위해 문화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세화미술관이 운영하는 SNS계정에 해머링 맨 생일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해머링 맨의 생일을 함께 축하하며 작품의 역사와 의미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2-06-07 14:52: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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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스틸, 컬러강판 브랜드 '엑스톤' 사무용 가구 시장서 주목

KG스틸 네이버 신사옥 사무용가구 시공모습. KG스틸이 컬러강판 브랜드 'X-TONE(엑스톤)'으로 국내 사무용 가구 시장 공략에 나선다. KG스틸은 경기도 분당 정자동에 있는 네이버 제2사옥 '1784'에 파티션 등 사무가구용 항균 컬러강판 140톤을 공급했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 신사옥 1784 내 20개 층에는 총 5000여석의 사무용가구가 놓이게 되며, 파티션은 전량 KG스틸의 컬러강판 X-TONE으로 시공됐다. KG스틸은 지난해 4월부터 가구기업 우피아와 협력해 신사옥 1784 맞춤형 제품개발에 착수했다. KG스틸-우피아는 네이버 신사옥에 걸맞도록 미래형도시를 연상시키는 실버 색상을 택해 공간과 가구가 조화롭게 어우러지게 만들었다. 비말차단 가림막 역할을 하는 파티션은 1800밀리미터(mm)로 제작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상황에서도 안전한 업무공간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특히 KG스틸의 항균 컬러강판은 도료에 은나노 입자를 첨가해 강판 표면에서의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기업 사무용 가구로 선호도가 높다. KG스틸은 건축 인테리어 내외장재와 고급가전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무용 가구 시장에서도 보폭을 넓히겠다는 포부다. KG스틸 관계자는 "사무용 가구시장의 성장세가 주목되는 만큼 KG스틸 엑스톤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파티션 등 사무가구 모듈시스템은 사무용 의자에 이어 두번째로 규모가 크기 때문에 관련 시장 동향에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07 14:52: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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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영 선언' 따라 유럽 떠난 이재용…재판보다 '반도체 전쟁' 사활 걸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7일 오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네덜란드 등 유럽 출장길에 오르고 있다 /뉴시스 故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 선언' 29주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법리스크 속에서도 해외 출장을 강행하고 나섰다. 글로벌 경쟁 심화 속에서 위기감도 더 커진데 따른 조치라는 분석이다. 이 부회장은 7일 오전 김포공항에서 전세기를 타고 네덜란드로 출국했다. 해외 출장은 6개월만, 네덜란드는 2020년 말 이후 1년 반만여만이다. 이 부회장은 이번 출장을 위해 재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불법 승계' 관련해 매주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 그만큼 이번 출장을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부회장이 네덜란드를 찾는 가장 큰 이유는 반도체 장비 확보를 위해서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네덜란드 ASML은 초미세 공정을 운영하기 위해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장비를 생산하는 유일한 곳이다. 2020년에도 이 부회장이 직접 ASML을 방문해 EUV 장비 확보에 큰 역할을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EUV 장비 확보는 최근 격화하는 글로벌 반도체 전쟁을 좌우할 과제로 꼽힌다. 반도체 부족으로 EUV 장비 생산까지 늦춰지고 있는데다가, TSMC에 인텔까지 장비 확보 경쟁에 합세하면서 공급난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어서다. 특히 인텔은 차세대 장비인 하이NA EUV까지 선점하면서 경쟁을 가속화했다. 메모리까지 생산하는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장비 확보가 더 시급하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장비를 도입하고 안정화하는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누가 먼저 도입하는지도 기술 경쟁에 중요한 요소"라며 "EUV 운용 노하우가 있긴 하지만 도입이 너무 늦어지면 인텔에 추격당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이번 출장을 통해 '의미 있는 M&A'를 추진할 수 있다는 기대도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가 2017년 하만 이후 그렇다할 인수 합병을 진행하지 못한 상황, 최근 한종희 부회장은 M&A를 진행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일단 네덜란드 NXP는 오랫동안 삼성전자 인수 대상으로 지목돼왔다. NXP는 차량용이나 보안 등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점유율이 높다. 전장 반도체로 잘 알려진 독일 인피니언도 삼성전자의 M&A 대상으로 지목된다. 실제로 이 부회장은 네덜란드를 거쳐 독일과 프랑스 등 국가도 들를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밖에도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보쉬 등 전장 반도체 기업들이 유럽에 위치해있다. 다만 삼성전자가 여전히 전장 반도체 기업을 M&A 대상으로 보고 있는지는 아직 미지수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장 반도체 기업 몸값이 2배 가까이 오른 데다가, 삼성전자도 다양한 가능성을 내비쳐왔다. 일각에서는 이 부회장이 영국에 있는 Arm과 접촉할 것으로 보고 있다. Arm은 올 초 엔비디아에 인수되는 과정에서 정부 승인을 받지 못해 불발된바 있다. 이에 따라 반도체 기업들이 컨소시움을 결성해 함께 사들일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 삼성전자도 여기에 참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 부회장이 최근 팻 겔싱어 인텔 CEO를 만난 이유도 이 때문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6-07 14:15:0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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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독일 뮌스터 대학과 공동 연구센터 'FRL' 설립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외 대학 및 기관들과 공동 연구 센터를 설립해 차세대 배터리 원천 기술 확보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독일 뮌스터 대학 내 배터리 연구 센터인 MEET와 독일 국가연구기관 헬름홀츠 연구소 뮌스터 지부(HI MS)와 함께 FRL(Frontier Research Lab)을 설립한다고 7일 밝혔다. FRL은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외 유수 대학 및 기관들과 함께 차세대 배터리 관련 집중 연구개발(R&D) 과제를 설정해 연구하는 공동 연구 센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대학(UCSD), 카이스트(KAIST)와도 FRL을 설립해 배터리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하는 'MEET FRL'은 ▲배터리 가격을 낮추면서 용량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양극재 기술' ▲충전속도 및 용량 개선에 필수적인 '실리콘 음극재 기술' ▲전해액 조성 및 전극 제조 시 사용하는 슬러리 용매를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친환경 공정'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독일 뮌스터 대학 MEET는 30년 이상의 배터리 연구 및 다양한 수상 경력의 배터리 최고 권위자인 마틴 빈터 교수가 이끄는 곳으로 차세대 배터리 관련해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연구센터"라며 "'MEET FRL'을 통해 선제적으로 공정 및 소재 관련 선진 기술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EET FRL' 출범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의 글로벌 공동 연구 센터는 총 3곳으로 늘었다. 지난해 9월, 10월 연이어 출범한 미국 'UCSD FRL', 한국 'KAIST FRL'에서는 현재 전고체 배터리 및 건식 전극 공정, 리튬메탈 및 리튬황 배터리 관련 기술을 각각 연구 중이다. 특히 전고체 배터리 최고 권위자인 셜리 멍 교수가 이끄는 미국 UCSD 연구팀은 지난해 '상온 구동 장수명 전고체 배터리'를 LG에너지솔루션과 공동개발해 연구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60도 이상 고온에서만 충전이 가능한 기술적 한계를 갖고 있지만, UCSD 연구팀은 상온 급속 충전이 가능하도록 한 기술을 개발했고, 해당 연구는 최고 권위의 과학저널 사이언스지에 게재됐다. 신영준 전무(LG에너지솔루션 CTO)는 "급성장하는 배터리 산업에서 기술 주도권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수 대학 및 기관의 최고 전문가들이 모인 FRL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원천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고객 가치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07 13:52: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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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밀라노 MDW2022서 '모오이'와 조합한 라이프스타일 공간 소개

LG전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MDW 2022에 참가한다 /LG전자 LG전자가 유럽 디자인 전시회에 홈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선보인다. LG전자는 12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MDW 2022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는 네덜란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오이(Moooi)'와 협력해 모오이의 특별전시관에서 '특별한 인생(A Life Extraordinary)'을 주제로 홈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선보인다. 이 공간에는 LG 올레드 에보에 오브제컬렉션의 차별화된 공간 인테리어 감성을 더한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2종과 함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모오이의 가구와 조명, 인테리어 소품들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전시했다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시리즈명: 65ART90)은 TV업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아트 오브제 디자인'을 적용했다. 정형화된 TV 설치 방식의 틀을 깬 디자인으로, 벽에 기대거나 밀착시키는 형태로 설치해 마치 예술 작품이 높인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차별화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신제품(모델명: LX1)은 차별화된 화질과 공간의 품격까지 높여주는 공간 인테리어 감성에 더해 TV 설치 공간의 고정관념을 벗어나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TV 주변의 복잡한 기기와 전선에 대한 고객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수납공간도 적용했다. TV 후면에 탈부착이 가능한 액세서리 수납함을 이용하면 셋톱박스, 멀티탭 등 주변 기기들을 보관할 수 있고 TV 스탠드 다리 내부에는 전선을 삽입할 수 있어 TV 주변 공간이 깔끔해진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전시장 곳곳에 정형화된 바(Bar) 타입 디자인을 탈피한 프리미엄 사운드 바 LG 에클레어(Eclair)와 360도 전 방향으로 균일한 명품 사운드를 전달하는 엑스붐 360 스피커 등도 배치해 공간을 연출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6-07 13:19:3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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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입차 등록 대수 전년比 2.4%↓…물량 부족 지속

벤츠 E클래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수입차 시장이 여전히 물량 부족 현상을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5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2만3512대였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2.4% 줄었다. 5월까지 누적 등록 대수도 10만8314대로 전년 동기(12만1566대)보다 10.9%나 적었다. 그나마 전달보다는 1.9% 많았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388대로 가장 많았고, BMW가 6402대로 두번째로 많았다. 아우디(1865대)와 폭스바겐(1182대)도 뒤를 이었다. 미니(1087대)와 볼보(1015대) 등 브랜드도 1000대 이상을 판매했다. 베스트셀링카도 벤츠 E350 4매틱(2010대)과 E250(1329대)이 많았고, BMW 520(1028대)도 3위 안에 들었다. 유럽 브랜드 비중도 더 높아졌다. 2만259대로 86.2%에 달했다. 미국 브랜드는 9%에 불과했고, 일본(4.8%)브랜드도 적었다. 친환경차 인기도 많았다. 가솔린이 48.7%인 가운데, 하이브리드도 29.8%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3.8%, 전기차도 4.5%로 많았다. 디젤은 13.2%에 불과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임한규 부회장은 "5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반도체 공급난에 따른 전반적인 물량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월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6-07 13:19: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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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특급 호텔 침대' 명성 굳힌다

서울, 부산, 제주등 주요 호텔서 시몬스 침대 '선택' 서울신라호텔, 포시즌스호텔등은 90%가 '시몬스' 포켓스프링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제공 핵심 기술 시몬스의 '뷰티레스트 블랙'이 설치돼 있는 서울 중구의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객실 전경. /시몬스 "흔들림 없이 편안하게 참 잘잤다." 시몬스가 '특급 호텔 침대'의 명성을 확고하게 다져나가고 있다. 서울, 부산, 제주 등에 있는 주요 특급 호텔들이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 등 시몬스 침대를 선택하면서다. 7일 시몬스에 따르면 그랜드 조선 부산, 롯데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 하얏트 제주,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조선 제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 조선 팰리스 강남, 롯데호텔 월드 등 최근 3년 간 새로 문을 열거나 새 단장한 특급 호텔들이 객실에 시몬스 침대를 설치했다. 특히 서울신라호텔, 포시즌스호텔, 롯데호텔 월드, 안다즈 서울 강남,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워커힐호텔 등 주요 호텔은 시몬스 침대의 점유율이 90%에 달할 정도로 독보적이다. 남산 풍경이 일품인 서울 중구에 있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도 시몬스 제품을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호텔이다. 이 호텔엔 50개 객실 전체에 뷰티레스트 블랙 제품이 설치돼 투숙객을 맞는다. 그 중에서도 뷰티레스트 블랙 킹사이즈는 개당 가격이 3500만원에 달한다. 시몬스 관계자는 "뷰티레스트 블랙 제품엔 시몬스 고유의 매트리스 설계 기술력을 집약했고 아울러 이탈리아 이탈펠트로사의 특수 부직포 소재 포켓커버, 콩에서 추출한 천연 식물성 소재로 만든 친환경 폼 등 최고급 프리미엄 소재까지 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포켓스프링은 시몬스 매트리스의 핵심 부품이다. 실제 포켓스프링은 시몬스가 줄곧 강조하고 있는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만들어내는 가장 중요한 기술이다. 시몬스의 포켓스프링. 시몬스에 따르면 현재 자사의 매트리스에 사용하는 포켓스프링은 ▲최적의 탄력과 안정성·내구성을 자랑하는 7회전 항아리 형태의 '오리지널 포켓스프링' ▲포켓스프링 속에 또 하나의 포켓스프링을 넣어 뛰어난 지지력과 충격 흡수를 실현하는 '더블-포켓스프링' ▲중간 부분에 일직선 모양의 형태를 더해 탄력과 경도를 높인 'i-포켓스프링' ▲회전수를 10회전으로 늘려 더욱 부드러운 안정감을 주는 's-포켓스프링' ▲하이카본 스프링 강선을 삼중 나선 구조로 결합해 지지력과 내구성을 극대화한 뷰티레스트 블랙 전용 '어드밴스드-포켓스프링'이 있다. 이 가운데 i-포켓스프링은 한국 시몬스가 꾸준한 R&D 끝에 2013년 개발해 선보인 포켓스프링 혁신 사례로 꼽힌다. 시몬스는 여세를 몰아 이듬해인 2014년에는 하이카본 스프링 강선을 삼중 나선 구조로 결합해 지지력과 내구성을 극대화한 어드밴스드-포켓스프링을 추가로 개발해 선보였다. 시몬스 관계자는 "포켓스프링은 단순 원기둥 형태의 스프링보다 충격 흡수 효과가 뛰어나며 스프링과 스프링의 간섭 현상도 적다"면서 "또 각각의 스프링이 개별로 이뤄진 독립 스프링 형태로 인체곡선을 따라 빈틈없이, 그리고 세밀하게 지지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이때문에 매트리스에 닿는 신체 곳곳을 편안하게 지지하며 옆사람의 뒤척임에도 흔들림없이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포켓스프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스프링 소재다. 한국 시몬스는 포스코(POSCO)로부터 탄소와 규소 등이 최적으로 배합된 고품질의 경강선만을 공급받고 있다. 포켓스프링을 만들기 위해선 총길이 260㎜의 스프링 강선을 180㎜로 압축하고 회전시킨다. 이렇게하면 30%의 높은 압축률과 최대 10회에 달하는 스프링 회전수가 만들어져 복원력이 월등해지고 탄력 효율이 극대화된다. 이같은 포켓스프링 제조 노하우는 시몬스 임직원 가운데도 극히 일부만이 공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탄생한 포켓스프링은 약 0.3㎏의 미세한 중량 변화나 0.0001m/s²의 작은 뒤척임에도 기민하게 반응하며 유연하게 표면 굴곡을 형성해 뛰어난 안정감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시몬스는 사용자의 신체 곡선, 무게 중심 등을 고려해 조합하고 배열하는 독보적인 '조닝(Zoning)' 시스템과 50여 종의 프리미엄 내장재를 다양하게 조합해 배치하는 '레이어링(Layering)' 기술을 통해 최고의 매트리스를 만들어가고 있다.

2022-06-07 13:19: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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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제조 中企, 10곳 중 8곳 국제 곡물가 급등에 '경영 악화'

중기중앙회, 213곳 대상 실태조사…82.6%, 경영에 '부정 영향' 73.7%는 영업이익 하락…'제품가 인상 어려움' 애로 1순위 지목 *자료: 중소기업중앙회 쌀, 보리, 밀, 콩, 옥수수 등을 이용해 식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최근의 국제 곡물가격 급등으로 경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고 가격 경쟁력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 제품값을 올리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국산 곡물 가격이 더 높아 수입산을 대체하는 것도 녹록치 않은 분위기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식품 제조 중소기업 213곳을 대상으로 '수입농산물가 급등에 따른 실태조사'를 실시해 7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82.6%가 최근 국제 곡물가 급등으로 경영환경이 '악화'(매우악화 37.6% + 다소악화 45.1%)됐다고 답했다. '호전됐다'는 답변은 0.5%에 그쳤다. '비슷하다'는 16.9%였다. 또 국제 곡물가 급등으로 73.7%의 기업들이 영업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익 감소'의 경우 20% 이상이 26.3%, 10~20% 미만 23.9%, 10% 미만 23.5%였다. 이외에 '변동없음'은 21.1%, '증가'는 5.2%였다. 국제 곡물가 급등에 따른 원료값 증가율은 '10% 이상 20% 미만'이란 응답이 36.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 이상 30% 미만'도 23%로 적지 않았다. 중소기업들은 이처럼 곡물가 급등에 따른 경영상 가장 큰 애로에 대해선 ▲원재료 가격상승에 비해 제품가 인상 어려움(46%) ▲생산물가(인건비, 자재 등) 동반상승으로 수익성 악화(41.8%) ▲원재료 공급 부족으로 수급 차질(11.3%) 등의 순으로 꼽았다. 이런 상황에서도 제품 가격 인상에는 대체적으로 미온적인 모습이다. '당장 계획이 없으나, 단가급등 지속 시 인상 고려'라는 응답이 35.7%로 가장 높은 것이 이를 잘 보여준다. 또 '원가증가분 만큼 인상할 계획'은 26.8%였다. '원가증가분보다 적은 수준으로 인상할 계획'도 23.9%에 달했다. '특별한 인상계획이 없다'는 13.6%였다. 인상한다면 인상폭은 '10% 이상 20% 미만'이 39.1%로 가장 높았다. 인상계획이 없는 이유는 '타사 대비 경쟁력 하락 우려'라는 답변이 절반이 넘는 58.6%에 달했다. 이런 가운데 수입곡물 수급전망에 대해선 71.4%가 '원활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또 국산곡물로 교체할 계획이 있는 기업은 13.6%에 불과했다. 국제 곡물가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정부 정책(복수응답)으로는 전체의 49.8%가 '식품원료구매자금 지원확대'를 꼽았다. 이어 ▲조기공매 등 비축물량 방출을 통한 시장안정(47.9%) ▲TRQ물량 확대 등 고정운용 및 비축량 확대(40.4%) ▲농산물 의제매입세액 공제율 상향조정 필요(16.9%) 순으로 많았다. '조기 공매'란 TRQ세율로 수입할 수 있는 권리를 판매하는 수입권공매를 조기에 시행하는 것을 말한다. 'TRQ물량'은 수입물량 가운데 저율관세를 부과하는 일정물량을 의미한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치솟는 원재료 가격에도 불구하고 제품가격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중소식품제조업체의 고충을 외면해서는 안된다"며 "식품원료구매자금 지원요건 완화 및 농산물의제매입세액 공제율 상향 등 식품중소제조기업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과 더불어 TRQ물량 확대 및 비축물량 방출을 통한 원자재 수급 안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06-07 12:00: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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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파주 적성서 '온세대 숲으로' 마을 축제 열어

지역재생 사회공헌 사업 '꿈꾸는 숲으로' 성과 공유도 KCC가 파주시, 파주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진행한 '온세대 숲으로' 마을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KCC KCC가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경기 파주 적성면 한우마을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진행한 '온세대 숲으로' 마을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7일 KCC에 따르면 온세대 숲으로 마을 축제는 파주시, 파주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올해 진행하고 있는 지역재생 사회공헌 사업인 '꿈꾸는 숲으로'의 친환경 벽화마을 조성을 축하하며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보전 의식을 공유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이날 한우마을에서는 KCC의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로 칠해진 벽화를 배경 삼아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역 주민들은 뮤지션들과 청소년 동아리의 공연을 즐기며 벽화 속 숨은 그림을 찾으며 다채롭게 조성된 벽화를 감상했다. 또한 벽화마을 사진스팟에서 가족사진 무료 인화 이벤트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교복 착용 이벤트를 열어 가족·세대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27회째인 환경의 날을 기념하며 환경 체험부스와 리사이클링 활동도 펼쳤다.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 기증을 통해 선물을 제공하며 가족화분 만들기, 환경 장난감 만들기, 미세먼지 제거식물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 체험부스를 운영해 ESG 활동을 실천하며 환경보전 의식을 공유했다. KCC는 지난달 관련 기관들과 꿈꾸는 숲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우마을에서 마을환경개선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벽화작업을 실시했다. KCC의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를 활용해 벽화 작가, 지역 청소년과 주민, 기관 관계자들이 마을 근처의 적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한우마을에 벽화를 그려 마을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KCC 관계자는 "꿈꾸는 숲으로 사업으로 한우마을 주민들과 활력 있는 마을을 만들고 가족과 세대가 함께 하는 축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할 수 있었다"면서 "꿈꾸는 숲으로 사업은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청년창업문화예술공간 조성도 잘 마무리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한편, 꿈꾸는 숲으로 사업은 올해부터 시행하는 신규 사업으로 노후화된 마을에 벽화 그리기 활동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고 청년문화예술활동과 창업활동을 위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함으로써 공간을 재조성하는 지역재생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달 파주시 적성면 한우마을에서 벽화마을 조성을 끝냈고 이달부터 파주시 헤이리마을에 청년창업문화예술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2-06-07 11:31:4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