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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친환경 제품 개발·마케팅 강화…'에이스포라-에코' 판매량 197% 증가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친환경 제품 개발과 마케팅 부문에 역량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특히 나일론, 폴리에스터, 방적사, 스판덱스 등의 기존 섬유 설비와 우수한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한 리사이클 섬유 브랜드인 '에이스포라-에코' 등을 지난 2019년에 브랜드를 선보이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태광산업·대한화섬은 공통적으로 리사이클 원사를 생산 및 개발하고 있으며, 리사이클 섬유 상용화에 성공한 이후 판매 실적 역시 전년 상반기 대비 197% 판매 신장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에이스포라-에코'는 친환경 공정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해 필(必)환경 시대에 어울리는 친환경 기능성 섬유로서 지난 2020년부터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여자프로배구단 등 프로스포츠 유니폼에 적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폐어망을 이용한 리사이클 나일론 섬유 및 생분해성 섬유 개발을 위해 관련 연구소 및 협력업체와 개발 클러스터를 형성하여, 국책과제 연구 개발을 수행 중이다. 양사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친환경 마케팅과 캠페인 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울산항만공사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울산항만공사에서 수거한 폐페트병을 리사이클한 원사로 만든 작업복을 태광산업과 대한화섬 울산공장 근로자들에게 지급하였고, SSG랜더스 프로야구단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인천 문학구장에서 수거된 폐페트병을 리사이클한 원사로 친환경 유니폼을 제작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는 현 시장 상황에서 기능성과 환경보호를 고려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리사이클 섬유 사업을 통해 신사업 사업안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ESG 활동인 환경보호를 통해 친환경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순환 경제에도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8-08 10:58: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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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홈플러스 강동점에 패스트레인 AS센터 오픈…쇼핑·각종 편의 시설 이용 가능

BMW 공식 딜러사인 도이치모터스가 서울 강동지역 홈플러스 내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도이치모터스의 강동 패스트레인 AS센터는 서울 홈플러스 강동점에 지하 4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376.2㎡(113.8평) 규모로 8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으며, 하루 최대 30대의 BMW와 MINI 차량을 수리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BMW와 MINI 차량 모두 수리가 가능하며, 엔진오일, 필터류, 브레이크 디스크와 패드, 타이어 교체 등 간단한 소모품 교환과 경정비 서비스 등을 신속하게 제공한다.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는 경주용 차량의 빠른 정비가 이뤄지는 '피트'의 개념을 적용한 서비스센터로 엔진오일, 필터류, 브레이크 디스크 및 패드, 타이어 교체 등 간단한 소모품 교환 및 경정비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8월 16일부터 9월 3일까지 강동 패스트레인 서비스 센터에서는 오픈 기념 캠페인을 진행 한다.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하며 유상 수리 및 라이프스타일 20% 할인, 타이어 10%할인(단, 사고수리 제외) 캠페인을 진행한다. 입고 고객님께 M50주년 종이 디퓨저를 증정하며, 소모품 교환 및 유상수리 고객에게는 추가로 BMW 텀블러도 증정한다. 도이치모터스 측은 "BMW와 MINI 고객이 앞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차량 정비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은 정비가 진행되는 동안 쇼핑을 즐기거나 영화 관람 등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2-08-08 10:54: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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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聯, 상근부회장에 이호준 전 산자부 기조실장

임기 3년…李 "이해 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하겠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에 이호준 전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사진)이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7월까지 3년간이다. 중견련은 지난 6월22일부터 7월5일까지 서면으로 진행한 2022년 제3차 이사회에서 이호준 상근부회장 선출안을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신임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행시 34회 출신으로 30년 간 경제·산업 부처, 대통령비서실을 두루 거친 산업·통상·투자·에너지 정책 전문가다. 산업자원부 구미협력팀장, 지식경제부 지역산업과장, 전력산업과장, 에너지자원정책과장, 장관비서관 등을 역임하고 2014년부터 3년 간 외교부 주중화인민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직을 수행했다. 2017년 복귀 이후엔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장, 투자정책관, 정책기획관,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쳤다. 2021년 3월부터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이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은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장기화,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 대내외 도전과 위기 극복의 중심이자 산업과 기술 혁신을 리드하는 믿음직한 기둥"이라면서 "중견기업 육성 정책의 법적 토대인 '중견기업 특별법'의 상시법 전환은 물론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된 중견기업의 당면 현안 해결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안정적인 법·제도 환경 개선을 위해 국회, 정부 등 각계각층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적극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8-08 10:27: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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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K-기업가정신센터' 통해 경남 관광 활성화 돕는다

진주시-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업무협약…프로그램 개발·운영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K-기업가정신센터'를 통해 경남지역 관광 활성화를 돕는다. 중진공은 8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진주시,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K-기업가정신센터 관광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3개 기관은 저탄소·디지털 산업구조 전환 등 대전환 시대에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선 K-기업가정신의 전방위적 확산이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다. 진주시는 2018년에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수도'를 선포한 바 있다. 진주·함안 등 서부경남지역엔 LG, GS, 삼성, 효성 등 국내 대기업 창업주들의 생가가 모여 있어 기업가정신 교육은 물론 관광 프로그램으로 개발 가능한 자원들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협약 체결 기관들은 ▲K-기업가정신센터와 경남지역 역사·문화·산업·경제를 연계한 '산업관광·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국내·외 교육·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K-기업가정신센터 연계 경남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중진공은 지난 3월29일 진주시 지수면 옛 지수초등학교에 K-기업가정신센터를 열고 대학생, 예비창업자, 중소벤처기업 CEO 및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순회 토크콘서트와 청년 대상 기업가정신 여름캠프를 개최해 올 상반기에 총 1700여명을 교육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K-기업가정신의 대국민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해주신 진주시와 국내 관광업계 대표기관인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기업가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에게도 기업가정신이 확고하게 자리 잡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8-08 09:29: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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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전사 역량 모아 '안전경영' 강화한다

매주 수요일마다 '수요지식회' 통해 임직원 안전교육 유진기업이 안전경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역량을 결집한다. 유진기업은 매주 수요일에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사내 교육활동 플랫폼 '수요지식회'를 통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인기 TV프로그램이었던 '수요미식회'를 콘셉트로 기획한 '수요지식회'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오찬과 함께 유익한 교양강좌를 제공하는 유진기업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먼저 8월에는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근로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및 대처법에 대해 다룬다. 사고발생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 심장제세동기 실습 등을 통해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유진기업은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내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올 초에는 전사 사업장의 통합 안전관리와 재해사고 예방을 전담하는 조직인 '안전개선팀'을 설치하고 현장중심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재정립했다. 지난 2월에는 계열사인 동양과 함께 안전보건관리체계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유진기업과 동양 관계자들은 안전에 대한 법률 전문가들의 자문 및 진단과 함께 현장 답사를 통한 안전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안전보건 관리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유진기업에 소속된 믹서트럭운송연합회와 안전관리 공동협약을 체결하는 등 산업현장 안팎에서 재해예방 및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가고 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이후 대두되고 있는 안전문제를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보건 문화정착과 임직원들의 안전의식 생활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8-08 09:22: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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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건물 외벽등에 쓰는 '숲으로차열상도' 출시

지붕 등에 활용…적외선 반사해 열차단 효과 KCC가 건물 외벽 및 지붕채에 도장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숲으로차열상도'(사진)를 출시했다. 8일 KCC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숲으로차열상도'는 1액형 수용성 특수 아크릴수지를 적용해 태양광선 중 적외선을 반사, 표면의 온도상승을 억제시켜 내부로 열이 전달되는 것을 막아 열차단 효과를 갖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붕용 태양방사 차열 도료 단체표준인 'SPS-KPIC 5020-7316' 기준을 만족한 시험성적서를 보유하고 있다. 또 KCC 자체평가에선 시멘트 바닥 소지면 및 일반 방수재 마감부위 대비 숲으로차열상도 도장면이 최대 10도 이상 낮은 온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숲으로차열상도'는 도심 건물 뿐만 아니라 에어컨 설치가 어려운 축사, 사일로 및 물류 창고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혹서기 폭염으로 인한 가축 스트레스 방지와 폐사율 감소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시공 편의성도 확보해 수성방수재 위에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차열페인트는 폭염과 지구온난화 등의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차열기능으로 얻은 에너지 절감효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환경부담을 줄이며 표면온도를 낮출 수 있는 솔루션 중 하나로 인식될 뿐만 아니라 작업성 및 부착성이 우수해 시공현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KCC 관계자는 "기상청이 이번 여름 폭염으로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고 전망하는 가운데 숲으로차열상도, 스포탄상도(에너지) 및 스포로드쿨 등과 함께 차열도료 라인업을 구축했다"면서 "공공 환경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국내 페인트 선도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8-08 09:14: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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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대통령 표창'

'가상화 방식 업무 자동화'로 혁신성 인정 기술보증기금이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가인사업무 발전 유공(인사혁신)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8일 기보에 따르면 기보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 76개 기관이 146개 사례를 갖고 참여한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가상화 방식 업무 자동화'를 도입해 사람이 수행하는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으로 대체하는 업무자동화 사례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가상화 방식 업무자동화'는 시범사업과 거버넌스 수립 등 2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해부터 ▲지식재산권 사후관리 ▲경매정보 자동입력 ▲근무상황기록부 결재 등 반복적으로 처리하는 74개 업무에 전면 적용하고 있다. 기보는 이를 통해 연간 4만4000시간 이상의 업무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기보는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중 인재개발원에서 교육을 통해 이론 및 실무적 지식을 전파하고, 참여직원들이 개인 맞춤형 특화업무를 직접 설계해 평가받는 'RPA(Robot Process Automation)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업무자동화 확산에 나설 방침이다. 또 업무자동화 3단계 발전 로드맵을 수립해 대상 업무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인공지능(AI) 기술과 접목해 단순 반복적인 업무에 머물지 않고 사람의 인지능력이 필요한 업무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신기술 기반의 디지털 혁신 실행과제를 적극 발굴해 비대면 중심의 금융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비하고, 데이터 기반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업무 효율 향상과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8-08 09:03: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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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언팩 D-1, 갤Z4에 자신감 뿜뿜…"걱정 접어라"

배터리·힌지 등 전작 불편한 점 개선 10일(한국시간) 공식 공개 "여러분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줄 갤럭시 폴더블폰과 함께 곧 찾아뵙겠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자사의 신형 폴더블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한 말이다. 삼성전자는 다시금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까. 삼성전자의 새로운 폴더블폰 시리즈가 소비자에게 10일(한국시간) 공식적으로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Z4 시리즈를 통해 '폴더블의 대중화'를 정조준한다. 지난 2019년 세계 최초의 폴더블폰이 출시된 이후 3년여만으로 갤Z4 시리즈가 전작의 단점을 어떻게 개선해 나올 것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2022(Unfold Your World)'를 10일 밤 10시(한국시간), 오전 9시(미국 동부시간)에 온라인과 오프라인(뉴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4 시리즈는 물론 스마트워치 새 모델인 갤럭시워치5, 갤럭시워치5 프로.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2 프로 등을 함께 발표한다. IT 팁스터(정보유출자)들로 인해 폴드4·플립4의 일부가 유출된 모습이지만 소비자들은 실제 실물이 공개될 날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여의도의 한 통신사 매장을 들린 한 50대 소비자는 "폴드4 나왔어요?"라고 매장 직원에게 출시일을 물으며 새로운 시리즈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지금까지 유촐된 갤럭시Z4 시리즈 사진에는 폴더블폰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화면 주름이 전작 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3 시리즈'를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폴드와 플립의 단점으로 꼽히던 '화면 주름'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베젤의 폭이나 힌지의 두께가 더 얇아질 전망이다. 기기별로 살펴보면 플립4는 이용자들이 아쉬움으로 지적했던 배터리 용량이 3300mAh에서 3700mAh으로 커지고 충전 속도도 15W에서 25W로 1.6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폴드4에 'S펜' 탑재 여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전작인 폴드3는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중 처음으로 S펜을 지원했지만 S펜이 폰에 내장돼 있지는 않아 휴대는 불편했다는 평이 많았다. 삼성전자가 폴드4에 S펜용 '내부 슬롯'을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일반적이지만 무게를 가볍게 하기 위해 S펜 슬롯이 내장되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함께 나오는 상태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되는 시리즈는 전작의 이점은 그대로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갤럭시Z 플립4의 외형 자체는 전작과 상당히 유사할 것으로 보이고 인기를 끌었던 플립3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유지될 전망이다. 유명 IT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Z플립4의 것으로 추정되는 디스플레이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며 "디스플레이 주름이 전작보다 훨씬 얇아 대부분의 사람이 만족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디자인에서도 호평을 받은 갤럭시Z플립은 이번 플립4에서는 ▲블랙 ▲블루 ▲핑크골드 ▲퍼플 등 네 가지 기본 색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비스포크 에디션용으로 ▲화이트 ▲옐로우 ▲네이비 ▲그린 ▲레드 등 5가지 색상이 더해진다. 프레임 색상은 전작에 없던 골드가 추가돼 ▲블랙 ▲실버 ▲골드 등 3가지 중 한 가지를 고를 수 있다. 노태문 사장은 "폴더블 혁신이 기술을 넘어 우리 일상에 미치는 영향과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지난해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은 2020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000만대에 육박했고 급속한 성장세는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폴더블폰을 800만대 이상 판매한 바 있다. Z폴드4 가격은 200만원 이하로 전작 수준에서 동결될 것으로 보이며 예상가는 199만8700~209만7700원이다. 한편,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전예약은 16일부터 1주일 동안 진행되고, 26일 정식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2-08-08 08:29: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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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삼성·포스코 등 미래 인재 확보 집중…기존사업 넘어 신사업으로 확장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들이 반도체·모빌리티·인공지능(AI) 분야 인재 확보에 집중한다. 국내는 물론 해외 인재 확보를 통해 기업의 미래 사업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특히 기업의 미래 비전의 공유를 통해 업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전형 인재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관련 국내외 인재 모집에 나선다. 우선 지난 3~4일 해외 인재를 모집하기 위한 채용행사 '현대 비전 콘퍼런스'를 처음 개최했다.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스탠퍼드, 하버드, 옥스퍼드 등 북미·유럽 12개국의 우수 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글로벌 인재와 현대차 임직원 총 100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인재는 인공지능(AI),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미래 핵심 기술을 전공하고 있는 이들이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 앞서 북미 주요 대학을 돌며 설명회, 직무상담 자리를 마련했다. 또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대규모 R&D 경력 인재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는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개발본부 경력 채용 모집을 시작한다. 모집 부문은 전동화/배터리, 차량아키텍처, 차량통합제어 HW/SW 개발 등 총 87개 분야이며, 채용 규모는 세자릿수 수준이다. 이번 경력 채용은 본격적인 친환경차 전환 시대에 발맞춰 전동화 통합제어 개발 분야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기존 사업영역인 고성능차 뿐만 아니라 로보틱스, 수소연료전지 등 신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R&D 우수인력 선점도 이번 채용의 목표다. 포스코그룹은 AI 기술 자문위원회를 신설하고 신사업과 인재 발굴에 나선다. 포스코그룹은 이를 통해 AI 분야 학계·산업계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된 AI 기술 자문위는 신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동시에 AI를 적용할 수 있는 사업 분야와 핵심 인재를 발굴한다. 자문위는 학계 전문위원회와 산업계 전문위원회로 나눠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5일 킥오프(개시) 회의를 개최한 학계 전문위원회는 알고리즘, 계산과학, 데이터사이언스, 영상지능, 언어지능, 예측·제어 등 6개 분야의 대학 교수들로 구성됐다. 로봇, 에너지, 소재 등 산업 분야 AI 전문가로 구성된 산업계 전문위원회는 다음 달에 개최될 예정이다. 반도체업계 라이벌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치열한 인재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인플레이션, 스마트폰·가전 수요 둔화 등으로 인해 반도체 업황이 전반적으로 침체한 상황에서도 공격적인 인력 확충으로 미래 준비에 나선다.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은 올해 꾸준히 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월 공정 분야 채용을 시작으로 3월 설계·소프트웨어(SW), 4월 건설·전기기술, 환경안전 등 인프라와 마케팅, 경영지원 분야 경력 공채를 실시했고, 6월에는 공정·설비 분야에서 경력직 채용을 진행했다. 올 3분기에는 설계·SW·인프라 분야에 대해 추가적으로 인력 충원을 진행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DS 부문은 글로벌 경쟁력 확대를 위해 연내 7만 명 이상의 직원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 SK하이닉스는 낸드 소자, 낸드 설계, 컨트롤러 구매, 공급망 ESG 전략·관리, 미래 전략 등의 분야에서 경력직 사원 모집을 위한 서류 접수를 진행 중이다. 특히 양사는 인력 유출을 막기위해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경쟁 업체에서 경력직 채용을 진행하는 시기에 맞춰 연차를 사용하는 직원들의 움직임을 감시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이 대규모 인재 채용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며 "기존 사업영역뿐만 아니라 신사업 부문 R&D 역량 강화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8-07 14:30: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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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떨어지네"…국제유가 하락에 석화·항공는 '안도', 정유 '긴장'

국제유가, 두 달 사이 20%가량↓ 항공·석화와 정유 '희비 엇갈려' 국제유가가 꾸준한 내림세를 보이자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도 두 달째 내리고 있다. 올해 2월 발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치솟은 유가에 큰 타격을 받은 업종들은 '불행 중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고 수혜를 입은 업종은 '실적 고공행진'이 한풀 꺾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7일 13시 기준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49.36원을 기록했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941.75원을 나타냈다. 지난 6월 5일 휘발유가 2138원, 경유가 2158원을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떨어지는 추세다. 이는 두 달 사이 20%가량 하락한 국제유가의 영향과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 덕분으로 분석된다. 국제유가가 국내 시장가에 반영되는 데 2~3주 정도의 시차가 있다고 볼 때, 국내 석유 제품들은 유류세 인하폭이 유지된다는 전제로 리터당 1700원대에 제품 가격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유가 불안정이 당장 잡힐 분위기는 아니다. 국회가 지난 2일 유류세 탄력세율 조정범위를 50%로 확대하는 법을 처리했으나 국제유가가 내림세를 고려하면 유류세 인하폭이 확대되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아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이어지고 있어 가격 불안정은 이어질 전망이다. 이 같이 고유가 상승세가 주춤하는 분위기 속에서 항공료로 인한 고정 지출비용이 높은 항공업계와 석유를 원재료로 쓰는 석유화학업계 등이 한시름 던 모습이다. 통상적으로 유류비는 항공사 매출액의 30%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지출이 큰 부분이다. 특히 지난 2분기에는 평균 배럴당 143달러를 기록하는 등 높은 수준에 머물러 저가항공사(LCC)들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더군다나 국제유가가 유류할증료에 영향을 미쳐 여행 수요 회복에도 걸림돌이 됐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9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기준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한 달간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을 통해 산출하게 된다"면서 "국제 유가가 최근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아직 16일까지는 시간이 남아있지만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최근 2분기 실적 발표를 마친 국내 화학업계는 국제유가 상승 여파를 맞은 대표적인 산업 분야다. 원유에서 추출하는 석유화학 업계의 핵심원료인 나프타 가격이 고유가 영향으로 고점에 머물러 있었고, 세계 경기둔화로 인한 제품 수요 감소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불행 중 다행으로 기초소재 사업의 경우 최근 들어 나프타 가격 하락에 따라 원가 부담이 줄어들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또한 국내 석유화학업계들은 나프타 가격이 높았을 때에는 가동률을 낮추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LPG를 활용해 원가를 낮추는 방안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다만, 나프타 가격 하락이 수요 부진과 계절적 비수기를 이겨낼 정도는 아니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이에 반해 정유업계는 고유가 행진이 주춤하며 '역대급 초호황'이 끝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SK이노베이션(SK에너지)·에쓰오일·GS칼텍스·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 4사는 2분기에만 약 6조를 벌어들인 바 있다. 그럼에도 정유업계는 '고유가 잔치'가 곧 끝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호실적에 힘입어 기업공개(IPO)를 자신했던 현대오일뱅크도 IPO를 철회하며 '현 시장 상황의 부진'을 이유로 들었다. 또한, 국내 정유업계는 수익성 지표인 정제마진이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하반기부터는 실적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여기에 최근 안토니우 구테흐스 UN 사무총장까지 최근 '횡재세(windfall tax)'를 재차 언급하며 석유·정유업계에 긴장도를 높이고 있어 유가 하락 속 정유업계의 3분기 행보가 주목된다.

2022-08-07 13:43:59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