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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자원봉사 민관협력 그린파트너 공동협약' 체결

(왼쪽부터)홍욱표 SK인천석유화학 부사장, 이희정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박상춘 인천해양경찰서 서장, 안영규 인천광역시 시장 권한대행, 전년성 (사)인천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최정철 인천항만공사 경영부사장, 제은철 포스코건설 본부장/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8일 인천시청에서 인천광역시, 인천지역 대표기업 및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자원봉사 민·관 협력 그린파트너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인천공항공사 이희정 부사장을 비롯해 인천광역시 안영규 시장 권한대행, 인천항만공사 최정철 부사장 등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공사는 시민들이 직접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 문화 정착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그린파트너와 상호 협력한다. 이를 위해 먼저 협약 참여기관 임직원 및 시민 등 100여명이 함께하는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사업을 오는 6월부터 진행한다. 또한, 협력을 확대해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그린파트너 사업을 인천지역 대표 주민참여 ESG 사업으로 발돋움 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공동협약이 인천지역 대표기관과 시민 자원봉사자가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공사는 관계기관 및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8 18:02:2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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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양대 공항공사 사장, 국제공항협회 아태지역 이사 선출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상단 왼쪽부터 2번째)와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상당 왼쪽부터 3번째)이 ACI 아태지역 이사진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항공업계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사장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공항산업 국제기구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이사를 맡게 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18일 오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국제공항협의회(ACI, 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에서 'ACI 아태지역 이사'로 선임되었다고 밝혔다. 두 사장은 이날 오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국제공항협의회(ACI)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에서 아태지역 이사로 선임됐다. ACI는 전 세계 185개국 717개 공항운영 주체로 구성된 비영리 국제기구로, 공항산업의 이익을 대변하고 공항 운영과 안전, 효율을 증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김 사장과 윤 사장은 2025년까지 3년간 지역 내 공항들을 대표해 국제공항협의회의 다양한 정책과 의사결정에 참여한다. 특히 윤 사장은 이번 총회기간 창이공항그룹(CAG), 베트남공항공사(ACV) 등 아태지역 주요 공항당국 사장단과 면담해 국제노선 재개와 신규노선 지원을 위한 인센티브, 신규 해외사업분야 공동 진출 등 현안을 논의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창이공항그룹, 베트남공항공사 등 아태지역 주요 공항당국 사장단·ACI World 사무총장 등과 면담을 통해 국제노선 재개와 다변화, 신규노선 지원을 위한 인센티브 등 의견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또한 ACI 회원국에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2022-05-18 17:58:2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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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KG컨소시엄과 조건부 투자계약 체결…에디슨모터스 가처분신청 기각

쌍용자동차전경 쌍용자동차가 18일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공고 전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과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KG컨소시엄은 특수목적법인(SPC)인 KG모빌리티, KG ETS, KG스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및 켁터스 PE, 파빌리온 PE로 구성됐다. 쌍용차는 지난 5월 13일 한국거래소의 개선기간 부여 결정 및 경영능력이 검증되고 자금력이 풍부한 KG컨소시엄과의 조건부 투자계약 체결로 M&A 성공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 하게 됐다. 특히 공고 전 인수예정자 선정 시 인수대금의 규모 외에도 인수 후 운영자금 조달계획과 능력을 중요한 선정기준으로 평가한 만큼 M&A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경우 회사는 회생을 넘어 재도약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르면 다음 주부터 공개매각 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라며 "제한적 경쟁입찰에 참여했던 다른 기업들도 불필요한 법적 분쟁을 지양하고 공개매각 절차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방법원은 5월 17일 에디슨모터스가 제기한 계약해제 효력정지 등 가처분 및 재매각 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

2022-05-18 17:18: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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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알레르기 걱정' 볼보, 초미세먼지·꽃가루 차량 유입 막는 기술 국제 인증 획득

볼보자동차 최신 공기 정화 기술인 '어드밴스드 공기청정' 기능. 볼보자동차가 입자가 큰 먼지부터 초미세먼지와 꽃가루 등을 정화시켜주는 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차량에 유입되는 외부 이물질을 완벽 차단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볼보자동차는 최신 공기 정화 기술인 '어드밴스드 공기청정' 기능이 국제인증기관 ASL과 오스트리아의 독립 연구·시험기관 OFI 등 두 곳으로부터 높은 공기 정화 기술력을 검증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어드밴스드 공기청정' 기능은 미세 부유입자, 배출 가스 등의 오염물질이 캐빈 필터를 통해 차량 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는 전자동 시스템이다. 합성 섬유 기반 필터를 사용하며 이온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실내 유입 공기에 포함된 가장 유해한 입자인 초미세먼지(PM 2.5)를 최대 95%까지 제거해 준다. 먼저 ASL 테스트에서는 '어드밴스드 공기청정' 기능이 외부 유입 공기 내 풀, 나무, 잡초 꽃가루 알레르기 항원을 최대 99.9% 제거함으로써 천식/알레르기에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인증 받았다. ASL은 소비자들이 천식·알레르기 환자가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을 식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독립적 인증기관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알레르기기구(WAO)에 따르면 알레르기, 천식, 대기오염은 전 세계 수억 명의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볼보자동차는 더욱 개선된 차내 공기 질을 제공하는 첨단 공기 정화 기능을 최신 차량에 적용함으로써 사람들이 보다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볼보자동차는 깨끗한 공기가 개인의 건강과 안전에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고 믿고 있으며, 향후 차량 개발 시 이러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 '어드밴스드 공기청정' 기능은 차내로 유입되는 공기 중 바이러스를 97% 이상 제거하고, 차내 기존 바이러스 농도를 최대 95%까지 제거해준다. 볼보자동차의 탑승자 건강 영향 전문가인 마리아 베르난데르 박사는 "우리는 고객들이 볼보 차량 내부의 공기질을 개선하도록 지원함으로써 대기 오염, 알레르기, 미세먼지와 관련된 건강상의 악영향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에 따르면 깨끗한 공기는 개인 건강상의 이점 외에도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등 운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준다"고 강조했다. 한편 볼보자동차는 향후 자체 개발한 앱을 통해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 중 최초로 운전자에게 실시간 실외 꽃가루 수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량 중앙 디스플레이에 실제 실외 꽃가루 농도와 차내 공기 질 수준이 실시간으로 표시돼 운전자가 실내 공기 정화가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20년 9월 국내 출시한 스웨디시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90을 시작으로 자사 주요 모델인 XC90, V90CC, XC60, V60CC, S60 등에 초미세먼지를 걸러주는 PM 2.5 센서 및 미립자 필터가 추가된 '어드밴스드 공기청정'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2022-05-18 17:12: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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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기협회, 대한민국 '전기역사 뿌리찾기'…경복궁 전기발상지 고증·재현·복원 나서

대한전기협회와 문화재청이 17일 경복궁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최초 전기발상지 점등 행사에서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가운데 오른쪽), 정성조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운데 왼쪽) 등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전기협회와 문화재청은 17일 경복궁에서 전기(電氣)의 역사 속에 담겨있는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경복궁 전기발상지고증·재현과 복원,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최초 전기발전터인 전기등소의 체계적인 고증·재현·복원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향후 우리의 근대문화유산인 전기역사를 주제로 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자원 활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최초 전기발상지인 경복궁 건청궁 일대에 전기에 대한 역사성과 정체성을 느낄 전등을 재현하며, 최초 전기발전터인 경복궁 영훈당 권역에 전기등소 복원 및 전시유물을 전시할 계획이다. 대한전기협회는 130여 년이 넘는 전기역사 확립과 객관적 사료 제공 및 정책 판단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전기역사서 편찬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 협약의 성공적인 이행과 함께 최초 전기발상지 재조명에 대한전기인들의 염원을 담은 신호탄으로 '대한민국 최초 전기발상지 점등 행사'가 개최됐다. 경복궁 건청궁과 향원정 일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현빈 한국전력 경영지원 부사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김영문한국동서발전 사장,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정동희 전력거래소이사장, 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곽기영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전기계 주요 인사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은 행사용으로 제작된 전등을 밝히는 전등 제막식에 참석한 후 취향교를 넘어 전깃불로 인해 환하게 빛나는 향원정을 거닐며, 우리나라 전기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되짚어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5월 18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2022 경복궁 별빛야행'에서는 우리나라 최초로 전기가 점등됐던 건청궁을 일반인들에게 소개하며, 전기의 역사를 알릴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경복궁의 점등은 기름 등불에서 산업혁명의 원동력인 전기를 사용한 전등으로 바뀌게 되는 우리나라 최초의 에너지전환 사건"이라며 "최초의 현대적이고 과학적인 혁신과 개혁의 역사적 상징"이라고 평가했다.

2022-05-18 16:59: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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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대한민국서 제일 중요한 곳 중소기업, 제일 먼저 방문"

중기중앙회 찾아 '중소기업인과의 대화' 가져…中企업계 현안 건의 김기문 회장 "기업 발목 잡는 규제 개선…기업할 맛 나는 환경 바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후 경제단체 중 처음으로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추 부총리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중요한 곳이 중소기업이라 생각해서 중소기업 대표들을 제일 먼저 만나고자 방문했다"고 전했다. 중기중앙회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추경호 부총리, 중소기업인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대화 자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이정한 여성경제인협회장,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 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추 부총리는 "앞으로 해야 할 과제들이 상당히 많은 상황"이라며 "중소기업이 앞으로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발전하고 글로벌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 경제 버팀목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계는 이날 추 부총리에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무역보증 원활화 ▲뿌리산업 지원 및 체계적 육성 ▲납품단가 연동제 조속 도입 ▲소상공인 풀필먼트 및 통합전산망 구축 지원 등 11건의 현장건의와 ▲규제 유연화 및 시장경제 회복 ▲중소기업 승계 원활화 등 3건의 서면건의를 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과감한 규제 혁신으로 민간 중심 성장을 이끌겠다는 새정부의 정책 방향에 많은 중소기업들이 공감하고 기대하고 있다"며 "노동·입지·환경·인증 등 기업의 발목을 잡는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해 기업할 맛 나는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2-05-18 15:33: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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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전기차 퍼스트무버 도약 드라이브…'국내 대규모 개발· 생산기지 구축'

현대차 울산공장 아이오닉 5 생산라인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이끄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선도자)'로 도약에 드라이브를 건다. 현대자동차·기아는 2030년까지 21조원을 투자해 국내 대규모 전기차 생산 기지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올해 35만대로 예상되는 국내 전기차 연간 생산량을 2030년 144만대까지 대폭 확대한다. 대규모 투자를 통해 국내 전기차 생태계를 고도화하면서 글로벌 미래차산업을 선도하는 허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18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투자하는 21조원은 전기차 생산 능력 확충과 전용 전기차 라인업 다양화, 부품·선행기술 개발, 인프라 조성, 신사업을 모색하는 전략제휴 등에 활용된다. 이를 통해 2030년에는 현대차·기아 글로벌 전기차 생산목표 323만대의 45%에 달하는 144만대를 국내에서 생산한다. 특히 기아는 기아 오토랜드 화성을 미래 자동차 혁신 거점으로 지정하고 국내 최초 신개념 PBV 전기차 전용공장 'EV 트랜스포메이션'을 구축한다. PBV 전기차 전용공장은 약 2만평의 부지에 수천억원 규모를 투입해 2023년 상반기 착공, 2025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산 시점에 연간 10만대 생산 능력을 확보하며 향후 시장 상황에 맞춰 최대 15만대까지 확장한다. 국내 전기차 생산-연구개발-인프라-연관산업 등의 선순환도 이끈다. 현대차·기아는 먼저 국내 전기차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PBV 전기차 전용공장 신설과 함께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혼류 생산 시스템 점진적 구축, 기존 공장의 전기차 전용 라인 증설 등을 추진한다. 전기차 생산 혁신과 최적화 차원에서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의 유연 생산 시스템, 맞춤형 물류 시스템, 디지털 제조 시스템 등을 국내 공장에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협력사와 함께 국내 기술 개발도 활성화한다. 이를 통해 전용 플랫폼 제품 라인업 다양화, 전기차 성능의 핵심인 배터리와 모터 등 PE 시스템 고도화, 1회 충전 주행거리 증대 기술 개발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통합 상품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2025년 도입하는 승용 전기차 전용 'eM' 플랫폼을 비롯해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 체계 하에서 차급별 다양한 전용 플랫폼들을 순차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기아 오토랜드 화성 EV6 생산 라인 현대차그룹은 미래 기술·인프라 등 전기차 산업 생태계 고도화에도 집중한다.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 및 제품 라인업 확대, 핵심 부품 및 선행기술 개발, 연구시설 구축 등 연구개발을 위한 대규모 투자도 진행한다. 전기차 보급의 핵심 기반인 전기차 충전 솔루션, 고객 서비스 등 인프라 부문도 강화한다. 특히 전기차 고객의 충전 편의 극대화와 충전 네트워크의 지속 확장을 위해 초고속 충전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3월 전기차 초고속 충전 브랜드 '이피트'를 출범시켰고, 올해 4월에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E-CSP)을 론칭했다. 또 롯데그룹-KB자산운용 등과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최대 200kW급 충전기를 임대하는 사업 모델을 개발하며, 2025년까지 전국 주요 도심에 초고속 충전기 5000기를 설치한다. 전기차 관련 광범위한 전략제휴도 모색한다. 배터리, 충전, 수명이 다한 배터리를 에너지 저장 장치로 활용하는 UBESS 등의 영역에서 국내외 파트너들과 함께 신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이자 '퍼스트 무버'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2030년까지 총 31종(현대차18종, 기아 13종)의 전기차를 출시하고 총 323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약 12% 수준의 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태생기를 넘어 본격적인 주도권 경쟁이 시작됐다"며 "현대차그룹은 대규모 국내 투자와 연구개발로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물결에 민첩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 초고속 충전 인프라 이피트(E-pit)

2022-05-18 15:26: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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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C 통합, 미·중 결합 심사과정 험로 예상… 대한항공은 "순항 중" 입장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승인이 더딘 걸음을 내딛고 있다. 미국·중국·유럽연합(EU)·일본·영국·호주 등 6개 경쟁당국 심사 진행 중이지만 그렇다 할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어 합병이 좌초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중이다. 이에 대한항공 측은 순서대로 진행되고 있어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가 대한항공에 아시아나항공 인수로 생길 수 있는 독과점 해소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출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 법무부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심의 수준을 '간편'에서 '심화'로 높였다. 미국 2위 항공사인 유나이티드항공이 미 경쟁 당국에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운항하는 미주노선 13개 중 양사의 중복 노선은 샌프란시스코·호놀룰루·뉴욕·로스앤젤레스(LA)·시애틀 등 총 5개로 이용률이 높다. 유나이티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같은 스타얼라이언스 소속이기에 유나이티드 항공은 두 항공사의 합병으로 미주 노선 외에도 중국과 동남아시아 경유 노선 등에서도 타격을 받을 수 있기에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의 경우는 미주 노선에서 미국 델타항공과 스카이팀으로 항공 동맹을 맺고 있어 유나이티드항공과 경쟁사 관계라고 볼 수 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도 미국 경쟁당국 심사 승인을 위해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4월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AMCHAM) 주최로 열린 '국내 기업환경 세미나'에 참석해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이전 연간 290만명 이상의 승객을 미국으로 운항했고, 팬데믹 이후에도 미국행 화물 용량을 늘려 한미 경제가 직면한 공급망 이슈를 완화하는데 기여했다"며 "지난해 화물 90만톤 이상으로 미구 최대 화물 운송업체로 성장하고, 미국 경제에 기여할 것"이라며 미국 경쟁당국에게 대한항공의 성장이 미국 경제와 상생하는 길임을 명확히 한 바 있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중국·EU 등 자국 항공사들도 신경써야하는 중이라 선뜻 '승인'한다는 게 부담스러울 수 있다"면서 "미국의 승인은 '상징성'을 가지고 있기에 중요하고, 미국이 먼저 레퍼런스의 기준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황 교수는 "세계적으로 제국 중심주의 체제가 다시 공고해진 때인데다가, 미국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 시절부터 강해진 보호무역주의가 무한 경쟁구조를 더욱 심화하게 만들었다"며 "다른 나라 항공사 통합이 자국 항공업계에 부담이 된다면 충분히 견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주요 경쟁당국 중 큰 항공시장으로 꼽히는 중국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결합도 별다른 소식이 없다. 중국 시장총국의 결합심사는 270일 동안 이뤄지는데 최종 결론이 나지 않으면 심사신고가 철회되고 재신고부터 절차가 다시 진행되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는 일반 안건에 대한 신고와 입안에 45~60일, 초보심사에 30일, 진일보심사에 기본 90일이 걸리는 구조고 최대 90일까지 연장된다. 더군다나 대한항공은 작년 10월 중국에서 진행한 기업결합 신고를 철회했다가 재신고한 상태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면 부산~칭다오, 서울~장자제 노선은 합계 점유율 100%의 독점 노선이 되기 때문에, 중국 역시 양사의 결합이 한중 노선에서 중국 항공사들의 수익성을 악화시킬 우려가 크다고 판단할 가능성이 높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중국은 언제 어떻게 기습적으로 승인 결과를 내놓을지 모르고 자국 중심주의가 강한 나라라 추가적인 요구할 가능성도 높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 속에 대한항공 측은 "결합심사를 차분히 준비해 나가고 있으며, 각 나라가 제출을 요청한 서류는 최선을 다해 제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 심사 과정에서 겪고 있는 난항에 대해서는 "결합심사 중 일어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과정일 뿐"이라며 "항공사 내 TF팀을 꾸려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2-05-18 15:25:3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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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건설기계, 네덜란드 전기 굴착기 제조업체 '리막' 지분 인수… 전동화 혁신 가속 기대

네덜란드 전기 굴착기 제조업체 리막. 볼보건설기계 그룹이 지속가능성을 선도하고 e-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네덜란드 전기 굴착기 제조업체 '리막(Limach)'에 대대적인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볼보건설기계는 '리막'이라는 브랜드로 운영되고 있는 유한회사인 '일렉트릭 스페셜 테크닉스 B.V(Electric Special Technics B.V)'에 대한 50% 이상의 지분을 인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볼보건설기계는 자사의 장기적인 전동화 로드맵을 보완하고, 기존 전기 굴착기 라인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현재 볼보건설기계는 5개 소형 전기굴착기 모델 라인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마켓에서 가장 폭넓은 전기 굴착기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다. 네덜란드 전기 굴착기 제조업체 리막은 네덜란드 현지 고객에게 맞춤제작이 가능한 전기 휠 굴착기와 크롤러 굴착기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로 리막은 볼보건설기계 제품에 리튬 이온 배터리 기술을 접목하여 최고 수준의 전기 건설기계를 생산할 예정이다. 한편 볼보그룹코리아는 소형 전기 굴착기 ECR25를 한국 및 아시아 시장 내 주요 중장비 제조업체로서 최초로 출시하고 지난 3월부터 온라인을 통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ECR25는 최적의 힘과 성능을 바탕으로 배출가스 제로, 저소음, 작업자의 보다 편안한 작업환경을 보장하여 2019년도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출시된 이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자사의 대표 모델로서,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국내 ECR25 고객들에게 배터리 5년 프리미엄 보증이라는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 기존의 디젤 모델과 같은 수준의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2-05-18 13:56:3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