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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 '올해의 차' 제네시스 G90 선정…올해 수입차 벤츠 '더 뉴 EQS'

2022 올해의 차에 선정된 제네시스 G90.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G90이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2022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15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8일 경기 화성 소재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열린 2022 올해의 차 최종 심사 결과, 제네시스 G90가 종합 만족도에서 84.07점(100점 만점)을 얻어 2022 올해의 차에 올랐다. 제네시스 G90는 NVH(소음/진동) 항목에서 9.64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고, 계기 조작 편의성 항목에서 9.57점, 핸들링 및 주행 감성 항목에서 9.44점, 가속 성능 항목에서 9.35점을 각각 받는 등 전체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다. 제네시스 G90는 최고급 세단에 걸맞은 품격 있는 실내외 디자인은 물론,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고객에게 운전 부담을 덜어줄 첨단 주행 보조 기술과 이동 시간에 가치를 더하는 다양한 기술이 집약돼 있어 고급차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2 올해의 수입차에 선정된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S. 2022 올해의 차 최종 심사에서는 기아, 메르세데스-벤츠, BMW, 쌍용자동차, 아우디, 제네시스, 포르쉐, 현대자동차 등 8개 브랜드 21개 차종의 신차가 치열하게 경합했다. 최종 심사에서는 자동차의 특성과 소비자의 구매 의도 관점에서 ▲외부 디자인 ▲인테리어 및 감성 품질 ▲계기 조작 편의성 ▲핸들링 및 주행 감성 ▲가속 성능 ▲NVH(소음/진동) 성능 ▲고속 안정성 및 제동 성능 ▲안전 및 편의 장비 ▲연비 및 유지 관리 ▲차량 가격 및 구매 의향 등 10개의 평가 지표가 활용됐다. 또 올해의 이노베이션은 제네시스 GV60에 적용된 페이스 커넥트 기술(얼굴을 인식해 차문을 제어하고 등록된 운전자에 맞춰 운행 환경을 제공하는 기술)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올해의 SUV에도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수입차에는 종합 만족도에서 79.96점(100점 만점)을 기록한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S가 선정됐다. 아우디 RS e-트론 GT는 올해의 디자인과 올해의 퍼포먼스에 각각 올라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022 올해의 유틸리티에 선정된 쌍용차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올해의 유틸리티에는 쌍용차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선정됐다. 이승용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심사 여건 속에서도 지난 한해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심사에서는 8개 부문중 6개 부문의 수상 차량이 전기차일 정도로 전동화 모델이 대중화되고 있고, 시장 침투 속도 또한 빨라 내년 심사에서는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판도 변화가 예고된다"고 덧붙였다. 2022 올해의 디자인과 퍼포먼스를 차지한 아우디 RS e-트론 GT

2022-02-15 18:00: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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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해도 수원컨벤션센터서 53기 정기주주총회 개최…전자투표·온라인중계 그대로

삼성전자 제51기 정기주주총회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올해에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들을 만난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6일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주요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과 사외이사 및 사내이사,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다. 사외이사에는 기존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 재선임과 함께, 한림대학교 글로벌융합대학 한화진 객원교수와 싱가포르 투자청(GIC) 김준성 전 관리 국장을 새로 선임한다. 아울러 새로 대표이사에 오른 경계현 사장과 함께, MX사업부장인 노태문 사장과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 메모리사업부장 이정배 사장을 새로 사내 이사에 임명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 친화적인 제도를 이어간다. 전자투표 제도로 6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원격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중계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고 주주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또 별도 사이트에서 안건별 질문도 등록할 수 있다. 한편 주주총회장에는 방역패스를 실행하고 방역 체계를 갖춰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15 16:33: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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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국내 소비재 중소·중견기업 일본 진출 지원

KOTRA(코트라)는 22일부터 상반기 동안 일본 도쿄·나고야·오사카·후쿠오카 등 무역관 4곳을 중심으로 'K-라이프스타일 인 재팬'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소비재 중소·중견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2년 연속 열리는 이번 사업은 일본 경제·생활 유튜버 '박가네'와 하는 온라인 설명회와 국내 기업과 일본 바이어가 참가하는 온라인 상담회로 구성된다. 코트라는 최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로 한류 팬층이 넓어진 점을 고려해 올해 전 연령대 일본 소비자를 공략하려 ▲가공식품 ▲문구용품 ▲컴퓨터 주변기기 ▲아이디어 상품 등 소비재 전 분야의 국내 수출 초보기업을 지원한다. 이번 상담회에서 바이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는 기업은 6월 한국에서 열릴 예정인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에 참가할 수 있고 전 세계 바이어와도 상담할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 사업에 참가해 첫 수출에 성공한 A사 대표는 "코트라 나고야무역관의 도움으로 지난해 말까지 1만달러 이상의 수출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일본 시장 수출 확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온라인 설명회에 함께하는 '박가네' 채널의 박준식 대표는 "세계화한 한류가 일본 현지에 유행하면서 한국 상품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일본 시장에서 크게 성공하는 기업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삼식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은 "일본에서 한류 열풍과 함께 한국 소비재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며 "앞으로도 일본 시장과 우리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한국 소비재 수출 마케팅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의 설명회는 22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 KOTRA 비즈니스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일본 바이어와의 상담회 참가를 희망하는 우리 소비재 기업은 20일까지 코트라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2022-02-15 16:26: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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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러시아 전쟁 날까…산업계 공급망 악화 공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이 일어나면 국제 유가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사진은 한 주유소 /뉴시스 국내 산업계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대비해 현지 인력들을 대피시키는 등 긴급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현지 사업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러시아 사업이 작지 않은데다가 전쟁에 따른 후폭풍을 예의 주시하는 모습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기업들은 우크라이나에 현지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현대코퍼레이션과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타이어 등이다. 해당 업체들은 일찌감치 주재원 가족들을 귀환조치했으며, 전운이 고조되면서 필수 인력만 제외하고는 귀국이나 인근 국가로 대피시켰다. 다행히 현지 사업장은 대부분 생산 시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와 LG전자, 한국타이어 등은 판매를 위해 법인을 운영하는 상황, 다른 곳도 비슷한 상황이라 전쟁이 일어나도 물적 피해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러시아다. 삼성전자는 러시아에 TV 생산 공장과 R&D 센터를, LG전자도 러시아 사업장에서 전자제품 생산을 하고 있다. 현대차도 현지 판매를 위한 조립 공장을 운영 중이다. 삼성전자 러시아 공장과 우크라이나 국경까지 거리 /구글지도 캡처 물리적 공격을 받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삼성전자와 LG전자 공장은 모스크바 인근 동남쪽에 있으며, 현대차 공장이 있는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모스크바보다 훨씬 북쪽에 위치했다. 우크라이나와는 수백에서 1000km 이상 거리 차이가 있다. 가장 큰 우려는 시장 침체다. 전쟁이 일어나면 일단 전쟁국가 내수 규모가 크게 쪼그라들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는 인구가 1억5000만명에 달하는 나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된다. 가장 우려가 큰 분야는 자동차다. 코트라에 따르면 러시아 승용차 시장은 2020년 기준 160만대 수준으로,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가 현지 브랜드인 라다와 비슷한 38만여대를 판매하는 등 점유율을 빠르게 높이는 곳이다. 대 러시아 수출액에서도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비중이 각각 29.2%, 15%로 절반에 달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전쟁이 일어나면 현지 자동차 시장이 10%, 전면전으로 치달을 경우 30% 가까이 급락할 것으로 우려했다. 이에 따라 정부에 긴급 대책을 건의한 상태다. 가전과 스마트폰 시장도 마찬가지다. 내수 시장이 위축되면 이들 판매량 역시 쪼그라드는 게 불가피하다. 삼성전자는 러시아에서 TV와 스마트폰으로 1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LG전자도 현지 시장에서 꾸준히 마케팅을 지속하고 AS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공을 들여왔다. 러시아가 전쟁 책임으로 무역 제재를 받게 돼도 악재다. 현지 수출은 물론 반도체 판매도 어렵게 될 뿐 아니라, 현지 공장에서 원자재 수급난으로 생산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원자재 공급망도 악화된다. 당장 전쟁이 일어나면 국제유가가 급등할 수 밖에 없고, 러시아에서 생산하는 알루미늄과 팔라듐 등 주요 원자재도 수급이 어려워진다. 러시아 인근을 지나는 물류망도 멈춰선다. 일단 업계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인 만큼 적극적으로 대응하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다만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필요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미국은 러시아가 16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다고 경고한 상태다. 이후 전세계적으로 전쟁을 막기 위한 외교적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미국은 여전히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끝나는 20일 등 전쟁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러시아를 압박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15 16:22:3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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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금호석유화학 등 3월 주총 앞두고 경영권 분쟁 재점화 우려

국내 기업들이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경영권 분쟁' 갈등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경영권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던 이들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또다시 법적 소송에 나서는 등 논란의 불씨를 키우고 있다. 금호석유화학과 한진 등 대기업들은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초긴장 상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연합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대상으로 경영권 다툼을 벌였던 사모펀드 KCGI가 한진칼에 또다시 주주제안을 하면서 충돌을 예고했다. KCGI는 한진칼에 지배 구조 개선을 위해 주주총회 전자투표 도입, 이사의 자격 기준 강화, 서윤석 교수 사외이사 선임 등의 주주제안을 했다. 정관 변경 건은 배임·횡령죄로 금고 이상 실형의 확정 판결을 받은 자는 이사가 될 수 없도록 하는 이사 자격 강화 및 전자투표 도입이 그 내용이다. 사외이사 후보로는 서윤석 이화여대 교수를 추천했다. KCGI의 한진칼 지분은 17.42%로 과거 3자 연합으로 묶였던 반도건설(17.02%)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2.81%) 지분을 합치면 약 37.25%가 된다. 조 회장 측 우호 지분은 32.06%이고, KDB산업은행이 10.58%의 지분을 갖고 있다. 정관 변경 및 사외이사 선임안은 보통결의 사안으로 참석 주주의 과반 찬성을 얻으면 통과된다. 또 KCGI는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실적이 개선됐으나 한진칼은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며 자회사의 호실적이 지주사의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호석유화학은 경영권 분쟁을 둘러싼 '조카의 난'이 재점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삼촌인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을 상대로 경영권 분쟁을 일으켰다가 패한 박철완 전 상무가 올해도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제안에 나섰다. 최근 박 전 상무 측은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경영 투명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주주제안서를 발송했다. 제안서에는 올해 3월 말 임기 만료 예정인 사외이사 2명의 후임 이사 후보를 추천하는 안건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상무는 "선친인 박정구 금호그룹 회장은 미래 먹거리를 위해 M&A, R&D 투자 등에 관심을 가지고 기업을 경영해 왔다"며 "현재 금호석유화학이 사상 최대 호실적임도 불구하고 주가가 낮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함과 더불어 선친의 뜻을 이어 금호석유화학의 경영을 보다 투명화, 합리화하여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이번에 주주제안을 발송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차후에 주주제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일반 주주들에게 공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전 상무는 금호그룹 3대 회장인 고(故) 박정구 회장의 아들이자, 금호아시아나그룹 창업주인 고 박인천 회장의 넷째 아들인 박찬구 금유석유화학 회장의 조카이기도 하다. 한국앤컴퍼니는 조현범 사장을 그룹 회장으로 선임하면서 한국타이어가 형제간 경영권 분장은 일단락됐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를 계열사로 둔 한국앤컴퍼니 그룹은 지난 1월 1일자로 그룹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조현범 사장은 그룹 회장으로, 조양래 회장은 그룹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장남이자 조 신임 회장의 형인 조현식 부회장은 한국앤컴퍼니 고문을 맡는다. 하지만 올해 정기 주주총회는 안심하기 이른 상황이다. 지분을 사이에 두고 갈등을 빚어온 가족간의 갈등은 완벽하지 봉합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여전히 조양래 명예 회장에 대한 성년후견 심판이 진행 중이고 '형제의 난'의 불씨는 남아있는 상태다.

2022-02-15 15:36: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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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친환경 풍력발전용 소재 고급 확대

씨에스윈드가 포스코의 후판제품을 사용해 풍력타워용 구조물을 제작하고 있다. 포스코가 친환경 풍력발전용 소재공급을 확대한다. 친환경에너지 제품·솔루션 통합브랜드 '그린어블(Greenable)'을 론칭한 데 이어 이번에는 글로벌 풍력타워 제작사인 씨에스윈드와 협약을 맺고 해상풍력발전 시장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씨에스윈드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0일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박을손 포스코 에너지조선마케팅실장, 양성호 씨에스윈드 최고행정책임자(CAO), 오도길 포스코인터내셔널 에너지강재사업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협업해 올해 안에 풍력타워 제작용 후판 브랜드인 '그린어블 윈드(Greenable Wind)' 제품 16만톤을 씨에스윈드가 참여하는 글로벌 풍력타워 프로젝트에 공급하게 된다. 포스코는 2015년부터 씨에스윈드에 후판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3분기에는 누계 공급량이 100만톤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씨에스윈드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말레이시아, 터키, 중국, 대만에서 전세계 육·해상 풍력 프로젝트용 풍력타워를 제작하고 있으며 지난해 포르투갈 ASM사를 인수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풍력발전은 자연상태의 무공해 에너지원으로 대체에너지원 중 가장 경제성이 높은 에너지로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우리 나라 역시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육성을 목표로 국내에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포스코그룹은 친환경 풍력 소재 공급 확대를 위해 지난해 5월 세계 해상풍력발전 1위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Orsted)'와도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그룹역량을 결집해 해상풍력발전 및 연계 그린수소 사업 분야에서 협업하고 있다. 오스테드는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그린수소 생산 시설을 한국에 구축하며, 포스코는 해상풍력발전 단지 구축에 필요한 철강재 공급과 함께 풍력발전을 활용한 그린수소생산에 참여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해상 풍력 구조물 건설, 포스코에너지는 그린수소 저장·수소 발전 등을 담당하게 된다.

2022-02-15 14:46: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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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 공개…듀얼모터에 6296만원

볼보도 순수 전기차 시대에 동참한다. 고성능에 높은 편의성을 갖추고서도 세계 최저 수준 가격을 책정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5일 C40 리차지를 공개하고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XC40 전기차 모델인 리차지도 함께 출시했다. C40 리차지는 볼보의 첫 순수 전기차다. 앞서 볼보는 2020년 디젤차 판매를 중단하고 가솔린 엔진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전면 확대했던 상황, C40 리차지는 완전 순수 전기 구동모델로 개발됐다. 브랜드 최초 쿠페형 SUV기도 하다. 전면에는 전용 프론트 그릴과 픽셀 기술 기반 새로운 LED 헤드라이트, 날렵한 루프라인에 시그니처 블랙 루프와 20인치 전용 휠, 루프와 테일게이트 스포일러 등으로 특별한 디자인과 주행 안정성을 추구했다. 후면에 리차지 트윈 마크도 고성능 순수 전기차를 강조하는 요소다. 주행 성능은 최고출력 408마력에 고성능 듀얼 모터로 시속 100km를 내는데까지 5초가 채 안걸린다. 상시 사륜구동에 상황에 따른 동력 배분을 통한 안정적인 주행도 가능하다. 전기 모터 온도를 70도 이하로 유지하는 쿨링 시스템도 탑재했다. 원페달 드라이브도 지원한다. 실내 디자인은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인간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한다. 주차에서 출발까지 사용자 행동을 학습하고 반응하는 형태.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차에 다가가면 충전 수준을 확인해주고 공조 시스템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작동한다. 대시보드와 프론트 도어 패널에는 3차원 형태 반투명 토포그라피 데코로 스웨덴 북부 산악 지역 아비스코 지형을 연상케한다. 친환경성을 위해 스티어링휠 등 실내 마감을 '비건 레더'로 구성했다. 스타트버튼도 없앴다. 시트에 센서로 탑승 여부를 감지해 페달을 밟으면 바로 주행을 시작할 수 있게 했다. 계기반은 2가지로 간소하게 표현해준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더 개선했다. 기본적으로 티맵모빌리티와 개발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볼보 카스앱도 강화해 온도 설정은 물론 충전 상태와 일정 예약 등도 가능하다. 추후 도난 경보와 OTA 설치 등 기능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안전성은 여전하다. 더 개선한 ADAS 시스템인 인텔리세이프를 기본 적용함은 물론 전면 재설계한 CMA 플랫폼을 활용해 탑승객과 배터리 보호에 중점을 뒀다. 전면 크럼블 존은 웨지형으로 재배치했다. 배터리팩은 LG에너지솔루션 78kWh 고전압 제품으로, 충돌시 충격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가격은 세계 최저 수준이다. 6391만원으로 미국 시장이나 독일 시장 대비 최대 2200만원 저렴하다. 그러면서도 5년/10만km 무상보증과 배터리 8년/16만km 무상보증, 소모품 교환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최대 주행거리는 356km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C40 리차지는 국내 시장에서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전기차 방향성을 제시하는100% 순수 전기차로, 앞으로 볼보자동차가 나아가야 할 브랜드 비전이 집약된 핵심 모델"라며 "역동적인 주행의 즐거움을 지원하는 주행 성능과 디지털 커넥티비티 패키지, 볼보의 인간 중심 철학이 반영된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이 집약된 C40 리차지를 통해 진정한 프리미엄 전기차의 가치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15 14:46: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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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 계층 지원 묵묵히 실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송도사옥에서 장애인 화가들의 작품을 활용한 블루투스 액자 스피커 제작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손영호 중앙회장, 인천광역시교육청 박춘희 장학관, 이유창 포스코인터내셔널 기업시민사무국장, 발달장애인 화가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을 통해 제작되는 70여점의 스피커는 컬러강판의 표면에 장애인 화가의 작품이 그려졌다. 인천지역의 학교와 전국 장애인 관련 공공기관, 단체에 기부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포스코 그룹사간의 협력에 나섰다. 스피커 제작업체인 나팔(NAPAL)은 기술을 제공했고, 포스코강판의 포스아트(PosART)기술을 이용해 장애인화가의 작품을 구현해 냈다. 포스아트는 포스코강판의 철강재에 잉크젯프린팅 기술을 접목해 기존 프린트강판 대비 4배 이상 해상도가 높은 고해상도 컬러강판이다. 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그동안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배려계층을 지원해 왔다. 특히 타 지역에 비해 다문화가정의 비율이 높은 인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8년에 걸쳐 중도입국청소년들의 국적 취득과 한국어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9명이 국적을 취득했고, 월 평균 25명의 학생들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후원하고 있는 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한 새꿈학교에 등교하고 있다. 또 25명이 TOPIK(한국어능력시험)을 취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부터는 인천시 거점병원과 연계해 아동학대를 경험한 학대피해 아동들의 건강검진과 치료비를 지원했다. 또 인천경찰청과 포스코A&C, 인천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한 안심 귀갓길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범죄 발생 우려 지역에 예방시설물을 설치해 노인·아동·여성의 안전한 귀갓길을 조성한다. 이유창 기업시민사무국장은 "이번 프로젝트로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 지향하는 경제적 이윤창출을 넘은 사회적 가치창출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방안을 찾는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2-15 14:04:2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