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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메타버스 '제페토'에 더 프리스타일 체험 공간 '월드맵' 공개

제페토에 구현된 더 프리스타일 월드맵 /삼성전자 삼성전자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을 메타버스 속에서도 체험해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16일 제페토에 '더 프리스타일 월드맵'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제페토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월드맵은 침실과 거실, 주방 등 다양한 가상 공간에서 더 프리스타일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제품을 체험하고 사진을 찍어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더 프리스타일 체험 공간을 메타버스 공간으로 확대함으로써 MZ세대에게 사용자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월드맵 론칭을 기념해 제페토에 나만의 공간을 만드는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 콘테스트도 개최한다. 최종 우승자 3명에는 더 프리스타일을 선물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더 프리스타일은 최근 북미ㆍ한국 등 주요 국가에서 진행한 예약판매에서 연달아 완판을 기록하는 등 전 세계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메타버스 플랫폼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 특성에 맞는 체험 기회를 마련해 시장을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15 14:03: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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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자일링스 인수 마무리…"극강의 HPC 포트폴리오 제공할 것"

/AMD AMD가 자일링스를 완전히 품에 안았다. AMD는 15일 자일링스 인수를 위한 주식 거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MD가 2020년 10월 27일 인수 계획을 발표한지 15개월여만이다. AMD는 이번 인수로 CPU와 GPU 뿐 아니라 FPGA 등 아날로그 반도체 개발 역량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자일링스 CEO였던 빅터 펭은 인수합병 이후 새롭게 개설된 AMD 어댑티브 임베디드 컴퓨팅 그룹(AECG) 사장으로 취임한다. AECG는 인수합병으로 더욱 커진 AMD의 회사 규모와 CPU, GPU 등 폭넓은 AMD 솔루션을 기반으로 FPGA, 어댑티브 SoC, 소프트웨어 로드맵 수행에 주력할 계획이다. 빅터 팽 사장은 "내장형 인공지능(embedded AI) 기술이 탑재된 커넥티드 디바이스와 데이터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보다 뛰어난 효율성과 호환성을 갖춘 고성능 컴퓨팅 솔루션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AMD와 자일링스는 광범위한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아우르는 어댑티브 컴퓨팅 플랫폼 포트폴리오를 선보이고 새로운 컴퓨팅 시대에 발맞춰 역량을 더욱 빠르게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AMD CEO 리사 수 박사는 "이번 자일링스 인수합병은 AMD가 다양한 제품군과 차별화된 IP, 선도적인 기술력으로 HPC 및 어댑티브 업계 리더쉽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MD는 자일링스가 보유한 업계 최고 수준의 프로그래머블 반도체, 어댑티브 SoC, AI 엔진, 소프트웨어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으로 극강의 HPC 및 어댑티브 컴퓨팅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약 135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클라우드, 엣지 컴퓨팅, 지능형 디바이스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15 14:03: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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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정유업계 최초 ISCC PLUS 인증…"폐플라스틱 문제 해결 기대"

현대오일뱅크 고영규 부사장(안전생산본부장·왼쪽)과 이수용 ㈜컨트롤유니온코리아 대표가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에서 열린 ISCC PLUS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가 국내 정유사 최초로 국제 친환경 제품 인증제도인 ISCC PLUS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친환경 납사(나프타)로 생산하는 공정에 부여됐다. ISCC PLUS는 유럽연합(EU)의 순환경제행동계획에 근거해 친환경 원료 사용을 입증할 수 있는 국제 인증제도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기존 정유공정에 투입해 친환경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실증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ISCC PLUS 인증을 시작으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플라스틱 사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는 다음 달부터 친환경 납사를 생산해 새 플라스틱 제품 원료로 인근 석유화학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주영민 현대오일뱅크 사장은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탄소배출 저감과 국내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현대오일뱅크는 지금까지의 사업경쟁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최근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로 생산한 친환경 제품의 탄소저감 효과를 수치화하는 탄소전주기평가(LCA)를 전문 컨설팅사와 협업해 진행 중이다. 탄소전주기평가가 완료되면 폐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 효과를 객관화 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22-02-15 14:03: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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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아티스트 데뷔한 LG 초거대 AI '틸다'…시각물 창조도 AI 시대

틸다의 창작물이 작품화된 모습 . /뉴시스 신인 아티스트 틸다는 2022 F/W 뉴욕 패션위크에 처음 데뷔했으면서도 전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려하고 다채로운 디자인에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새로운 스타 디자이너로 기대감을 높였다. 틸다는 평범한 인간이 아니다. LG AI연구원의 초거대 인공지능(AI)인 '엑사원'으로 구현한 첫번째 AI 휴먼이다. 지난해 5월 발표한 '창조적 초거대 AI' 개발 계획에 따른 결과로, 이번 패션위크에 처음 소개됐다. 틸다는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LED화면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고 함께 무대를 꾸민 그리디어스 박윤희 디자이너와 이야기를 나누며 환경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꽃을 그리고 싶어. 금성에 핀 꽃을(Flowers on Venus)" 틸다는 이렇게 말했다. 이어서 '금성에서 핀 꽃'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이미지들을 소개하며 이를 활용한 의상들을 무대위에 올렸다. 이번 협업은 초거대 AI가 시각 분야로 창작 범위를 확대하고 실제로 활용한 첫 사례다. 종전에는 초거대 AI 창작이 주로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소설이나 에세이 등 텍스트 콘텐츠에만 국한됐던 만큼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 인간처럼 협업 틸다는 세계 최대 수준인 말뭉치 6,000억개 이상, 텍스트와 결합된 고해상도 이미지 2억 5천만장 이상의 데이터를 학습한 초거대 AI EXAONE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스스로 학습해 사고하고 판단하며 완전히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학습한 예술 작품이나 디자인 이미지들과 유사하게 만드는 기존 AI와는 다르다. 언어 맥락까지 이해해 완전히 새로 이미지를 창작할 수 있는 '멀티모달 AI'이기 때문이다. 인간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에 선보인 작품도 인간과 같은 창작 단계를 거쳤다. '무엇을 그리고 싶니?', '금성에 꽃이 핀다면 어떤 모습일까?'라는 질문을 받아 다각도로 생각하며 새로운 이미지들을 창작하고, 박윤희 디자이너가 여기에 영감을 얻어 디테일을 더해 의상을 제작하는 방식이다. 세계 최대 수준인 말뭉치 6000억개 이상과 텍스트와 결합한 고해상도 이미지 2억5000만장 이상 데이터를 학습한 엑사원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틸다는 이번 행사를 위해 '금성에 핀 꽃'이라는 주제로 3000장이 넘는 이미지와 패턴을 만들었다. 박윤희 디자이너가 이를 통해 200여개 의상을 제작, 무대에 선보였다. 박윤희 디자이너는 "사실 뉴욕 패션 위크와 같은 큰 무대에 서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상상력"이라며, "새로운 디자인과 영감을 찾기 위해서 몇 달 전부터 수십 명의 디자이너와 컬렉션을 준비해야 했는데, 이번에 '틸다'와 함께 작업하며 한 달 반 만에 모든 준비를 끝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틸다만이 가지고 있는 창조성과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감정을 교감하면서 영혼의 옷을 만들고자 했다"라며, "엄청난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고,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틸다의 작품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데도 성공했다. 지구가 온실 효과로 생명체가 살 수 없는 뜨거운 행성으로 변한 금성처럼 될 수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희망을 상징하는 꽃을 결합해 아직 희망이 남아있다는 의미를 전했다. ◆ LG '초거대 AI'로 이어가 틸다의 작품은 관계자들에 '창의적'이고 '혁신적' 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뉴욕 패션위크 메인 스테이지인 스프링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기도 했다. 앞서 LG AI연구원은 20초 가량 티저 영상을 통해 AI 아티스트의 데뷔를 예고한 바 있다. '너에게 더 나은 지구를 돌려주고 싶어'라는 메시지를 담아 1주일만에 100만뷰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틸다의 이름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변화의 물결, 인간과 AI의 연결을 형상화한 물결표(~)의 기호 이름인 Tilde(틸드)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발음이 유사하면서도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틸다는 이번 일정을 끝내고 독자 친환경 패션 브랜드를 론칭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패션으로 지속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메타버스를 통해 환경 문제에 관심이 큰 Z세대와의 소통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LG AI연구원 관계자는 "올해 안에 '틸다'가 가진 철학을 담은 독자적인 패션 상품들과 아트작품들을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직접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며, "Z세대와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창작을 함께 해볼 수 있는 메타버스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특히 틸다는 LG의 초거대 AI를 소개하는 매개체로도 역할을 맡았다. LG AI연구원은 틸다에 이어 제조와 연구, 서비스와 교육 등 분야에서 인간을 돕고 인간과 협력하는 전문가 AI 휴먼을 준비하고 있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LG 'EXAONE'은 언어와 이미지 간의 양방향 데이터 생성을 최초로 구현한 초거대 AI로, 이번 뉴욕 패션쇼는 EXAONE을 기반으로 만든 AI 휴먼 엔진을 탑재한 틸다의 잠재력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인간과 협력하는 '상위 1% 전문가 AI'의 또 다른 형태인 '틸다'를 통해 다양한 협업 모델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15 14:03:5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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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이스라엘항공우주산업(IAI)과 함정 전투체계 수출길 확보 나서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이스라엘 대표 방산기업 이스라엘항공우주산업(IAI)과 손잡고 함정 전투체계 수출길 확보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이스라엘항공우주산업(IAI)과 함정 전투체계의 아시아 시장 수출을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자사의 함정 전투체계 및 체계통합 기술과 IAI의 함정 무장 및 센서 기술을 바탕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IAI는 방위 및 상업 시장을 위한 우주, 항공, 지상, 해상, 사이버 및 국토 안보 분야의 첨단 기술을 제공하는 글로벌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기업이다. 한화시스템은 현재 차기 호위함인 FFX-Ⅲ, 차기 구축함 KDDX 등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투체계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도 전투체계를 수출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해군은 물론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이미 글로벌 시장에 전투체계를 공급해왔으며 IA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 아시아 국가들의 해군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아즈 레비(Boaz Levy) IAI 사장은 "앞으로 한화시스템의 기술력과 경험을 결합해 다양한 아시아 국가에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스라엘항공우주산업(IAI) 로고

2022-02-15 14:03: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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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유니콘기업, 총 18곳…작년 7곳 추가

중기부 집계…컬리, 당근마켓, 두나무, 직방등 새로 편입 CB인사이트 기준으론 11개社…미국, 중국 등 이어 10위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컬리, 당근마켓 등 7곳이 지난해 유니콘기업 명단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2021년 기준 우리나라 유니콘기업은 총 18개사로 나타났다. 1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20년 말 13개사이던 국내 유니콘기업은 지난해 7개사가 새로 추가되고, 2개사가 증권시장 상장으로 빠지면서 총 18개사로 집계됐다. 컬리(온라인 신선식품 배송), 당근마켓(전자상거래) 외에 두나무(핀테크), 직방(부동산중개), 버킷플레이스(전자상거래), 빗썸코리아(핀테크), 리디(콘텐츠플랫폼)가 지난해 새로 유니콘기업이 됐다. 비상장기업인 유니콘기업은 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기업으로, 숫자는 창업·벤처 생태계의 성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다. 반면 쿠팡과 크래프톤은 미국과 한국 증권시장에 각각 상장하면서 유니콘기업 명단에서 빠졌다. 이번에 집계한 2021년 기준 18개사는 국제 비교 시 주로 인용하는 '씨비인사이트(CB Insights)'에 올라있는 11개사와 중기부가 자체적으로 투자업계, 국내·외 언론 등을 통해 추가 파악한 7개사를 포함한 수치다. CB Insights 기준으로 한 우리나라 11개사는 미국(489개사), 중국(171개사), 인도(53개사) 등에 이어 세계 10위 수준이다. 아울러 이번에 추가 파악한 유니콘기업들을 포함하면 2021년 말 기준 비상장기업으로 기업가치 1조원을 돌파한 이력이 있는 기업은 27개사로 늘었다. 국내 증권시장에 상장한 하이브(엔터테인먼트), 카카오게임즈(게임), 더블유게임즈(게임), 펄어비스(게임), 잇츠한불(화장품)도 여기에 포함된다. 중기부 박용순 벤처혁신정책관은 "작년 한 해 유니콘기업의 활발한 탄생은 우수한 스타트업의 출현과 투자의 대형화를 통해 벤처·스타트업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현상"이라면서 "중기부는 더 많은 벤처·스타트업이 새로운 유니콘기업으로 탄생할 수 있는 벤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1조원 규모의 모태펀드 출자를 통해 2조원 이상의 펀드를 만들고 복수의결권, 스톡옵션 등 벤처·스타트업 관련 제도를 계속해서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15 12:00: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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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벤처기업, 스톡옵션 평가 다양해진다

중기부, 벤처기업법 시행령 개정…'보충적 평가방법' 外도 가능 매매사실있는 거래가액등도 추가, 스톡옵션 활용 인재유치 도움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비상장사인 온라인게임 개발 A사는 2021년 12월 자체적으로 산정한 주식의 시가가 주당 2503원이었다. 법에 따라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의 보충적 평가방법으로 산정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보다 앞서 같은해 9월 외부에서 투자를 받으면서 산정했을 때는 주당 3만4237원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보충적 평가방법'보다 10배 이상 회사 가치가 커진 것이다. 하지만 앞으론 이같은 기존의 보충적 평가방법보다 비상장 벤처기업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시가평가방법이 더욱 다양해져 벤처기업들이 스톡옵션을 활용해 우수 인재를 더 많이 유치할 수 있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기업 비상장주식의 시가를 다양한 방법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하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벤처기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15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존엔 벤처기업이 임직원 등에게 주는 스톡옵션이나 이를 행사할 때 기준이 되는 시가를 평가할 때 상증법 시행령에 의한 보충적 평가방법만 인정했었다. 이는 비상장 벤처기업의 자산과 부채, 손순익 등을 고려하는 방법이다. 이를 두고 벤처업계에선 기업 성장과정에서 재무구조가 취약하고, 또 투자를 받고 고속으로 성장하면서 기업가치 변동성이 커 기업의 실제 가치(시가)를 합리적으로 추정하는 게 어렵다는 의견이 끊임없이 나왔었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보충적 평가방법 외에도 매매사실이 있는 거래가액(기준일 전후 6개월 평균), 유사상장법인 평가방법 등 비상장 주식의 시가 평가 시 기업의 상황에 맞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이번 벤처기업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벤처기업은 기업의 상황에 맞는 스톡옵션의 부여 및 행사가 가능질 것으로 보인다. 중기부는 지난해 8월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글로벌 4대 벤처강국 도약을 위한 벤처보완 대책' 일환으로 벤처기업 주식매수선택권의 세제혜택 확대 및 제도개선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벤처기업 스톡옵션 매뉴얼'과 '표준계약서'를 제정해 배포했다. 또 올해부터는 행사이익 비과세 한도를 확대(행사이익 3000만원→5000만원)하고, 시가이하로 발행하는 스톡옵션에 대해서도 과세이연 특례를 적용하는 등 세제혜택도 늘렸다. 중기부 박상용 벤처혁신정책과장은 "임직원과 임직원이 아닌자에 대한 혜택을 구분하는 등 스톡옵션 제도개선을 위한 벤처기업법 개정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비상장주식 시가평가 현실화로 벤처기업이 합리적으로 시가를 추정하고, 이를 통해 벤처기업 스톡옵션이 활성화되고 우수 인재를 더 많이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2-15 10:40: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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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클래스 효성, 벤츠 보증연장 프로그램 진행…최대 7년·22만㎞까지 혜택

더클래스 효성 '보증 연장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은 15일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오는 28일까지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클래스 효성 보증 연장 프로그램은 차량 등록일로부터 최대 7년, 22만㎞까지 각종 정비와 관련된 보증 수리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더클래스 효성 전시장에서 구매한 벤츠 신차와 인증 중고차를 대상으로 한다. 신차의 경우 최초 등록일로부터 90일 이내의 누적 주행거리 3000㎞ 이내인 차량, 보유차의 경우 최초 등록일로부터 36개월 이내의 누적 주행거리 7만㎞ 이내의 차량이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구매할 수 있다. 더클래스 효성은 보증 연장 프로그램 구매자에게 현장에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월 한정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연장하는 보증 기간에 따라 할인율이 다르며, 최대 3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사전 점검과 사고 이력 확인을 통해 가입·프로모션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더클래스 효성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차량의 구매부터 시작해 유지 및 관리까지 더클래스 효성을 통해 믿고 맡기실 수 있도록 더욱 특별한 서비스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더클래스 효성에서 만나볼 수 있는 유일한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합리적이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03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로 활동하고 있는 더클래스 효성은 강남대로·송파·분당 정자·구리·안양 평촌·용인 수지·동탄·청주·천안 등 9개의 전시장과 강남대로·서초·도곡·송파·안양 평촌·죽전·용인 수지·구리·동탄·천안·청주 등 11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2-02-15 09:53:4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