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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수소위원회 CEO 서밋 통해 한국 수소 경쟁력 강조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수소위원회 CEO 서밋(Summit)'을 통해 한국의 수소 산업 경쟁력 알리기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7년 다보스포럼 기간 중에 출범한 수소위원회는 수소에 대한 비전과 장기적인 포부를 가진 기업들이 모여 청정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는 세계 유일의 수소 관련 글로벌 CEO 주도 협의체다. 수소위원회에는 에너지·화학·완성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주요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고 현대차그룹은 공동 의장사로서 전 세계 수소 생태계 확산을 목표로 회원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수소위원회 CEO 서밋이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올해 CEO 서밋에는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약 100개 회원사의 CEO와 고위 임원진 및 한국, 프랑스, 독일, 호주 등 주요 국가의 정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 CEO 서밋에서는 글로벌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향후 5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자리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수소 생태계를 선도하는 리더십을 강조할 계획이다. 먼저 공식 의전 차량으로 디 올 뉴 넥쏘 50대,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6대 등 총 56대의 차량을 지원하고, 행사 전 구간 모든 이동 수단을 수소전기차로 운영한다.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디 올 뉴 넥쏘 차량 시승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넥쏘 시승 코스에 국회 수소충전소를 포함시켜 참석자들이 한국의 수소 충전 인프라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현대차그룹은 국내 주요 회원사들과 함께 '한국 시장 세션'을 특별 개최해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국내 업체들의 다양한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이번 CEO 서밋은 업계의 수소 기술에 대한 헌신을 보여줄 뿐 아니라, 비전을 실행으로 옮기려는 공동의 의지를 강화하는 자리"라며 "수소 수요 확대가 다음 단계의 핵심 과제인 만큼, 수소 산업의 본격적인 규모 확장을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2-01 11:21:0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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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EDEX 2025서 K9 패키지 공개…대공 방어 통합 솔루션 제안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중동·아프리카(MENA) 지역을 겨냥해 K9 자주포와 천무 등을 중심으로 한 통합 방산 솔루션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수교 30주년을 맞은 핵심 협력국 이집트에서 K9 자주포 패키지가 2026년 전력화되면서 양국 간 방산 협력도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1~4일까지 열리는 'EDEX 2025(이집트 방산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45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약 4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방산 행사로 꼽힌다. 전시관 중앙에는 다연장 정밀유도무기 천무의 실물 유도탄이 자리했다. 최대 사거리 80~290㎞급 천무 1.0 유도탄 3종과 함께 이동 표적 타격 능력을 강화한 천무 2.0 대함유도탄(ASBM)도 공개됐다. 2022년 이집트와 약 2조원 규모로 체결된 K9 자주포 패키지 모형도 전시됐다. 패키지에는 이집트 해군의 해안 방어용으로 최초 배치되는 K9을 비롯해 155mm 포탄의 명중률을 높이는 탄도수정신관과 정밀유도포탄이 포함됐다. 해군형 K11 사격지휘 장갑차에는 전자광학장치(EOTS)와 레이다가 탑재돼 해상 표적 탐지·추적 능력이 강화됐다. K9 패키지는 2026년 1분기부터 인도가 시작된다. 민·관·군이 협력해 개발한 국산 1000마력 엔진이 탑재되며, 국내 협력사의 부품을 현지로 공급해 이집트 공장에서 조립·생산하는 방식으로 산업 협력 구조도 확대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대공 방어 통합 솔루션도 제안했다. L-SAM을 비롯해 40㎜ 무인방공시스템, 단거리 드론 발사대 등이 전시됐으며, 지대지 유도무기로 개량된 천검도 함께 소개됐다. 성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중동·아프리카 총괄법인 사장은 "이집트와 방산 협력 강화를 통해 한국과 이집트 방산 생태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며 "글로벌 방산시장에서 검증된 K9, 천무를 포함한 통합 안보 솔루션으로 MENA 시장에 적극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2-01 11:20:2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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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6 카운트다운 캠페인 '현대위시테일' 진행

현대자동차는 2026년 카운트다운 캠페인 '현대 위시 테일(Hyundai Wish Tale)'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 카운트다운 캠페인은 2011년 처음 시작된 연말 행사로 새해를 앞두고 희망과 감동을 고객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되는 현대차의 대표 연말 행사다. 올해는 15회째를 맞아 '소망이 우리를 나아가게 한다'를 주제로 악뮤(AKMU) 이찬혁과 함께 동화 콘셉트를 선보인다. 현대차는 캠페인의 시작으로 1일 캠페인 무비 '더 스노우위시맨(The Snowish Man)'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캠페인 무비는 첫눈에 담긴 소망으로 탄생한 '스노우위시맨(Snowish Man)'과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로봇 '스팟(Spot)'이 사람들의 새해 소망을 이뤄주는 내용을 담은 10분 분량의 판타지 영상이다. 본편은 오는 10일 현대차 공식 유튜브에서 공개되며 롯데시네마에서 스페셜 상영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대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연하장 '위시카드(Wish Card)' 이벤트도 운영해 고객이 공식 SNS 계정에서 가족과 지인에게 감사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31일 자정에는 캠페인의 하이라이트인 '위시 카운트다운 필름(Wish Countdown Film)'이 공개된다. 현대차 공식 유튜브와 JTBC, tvN 등에서 상영될 카운트다운 필름은 1500대 드론이 밤하늘에서 연출하는 '드론 아트워크'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의 퍼포먼스를 구현해 현대차의 미래 기술 비전을 전달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15년간 고객과 함께한 연말 카운트다운 캠페인은 현대차의 중요한 자산이자 진심의 표현"이라며 "이번 '현대 위시 테일'을 통해 기술이 인간의 삶을 위한 것이라는 현대차의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 비전을 고객이 직접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2-01 11:19:5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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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美 전기로 제철소’ 실물 모형 첫 공개…수소환원 로드맵 앞세운다

현대제철은 오는 4~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WHE) 2025'에서 미국 루이지애나에 건설 예정인 전기로 제철소 모형을 처음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WHE 2025는 전 세계 수소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는 글로벌 수소 산업 행사다. 올해부터 '수소 국제 컨퍼런스'와 수소 산업 전시회 'H2 MEET'가 통합돼 컨퍼런스와 전시를 아우르는 단일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현대제철은 이 자리에서 오는 2029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하는 미국 전기로 제철소의 구체적인 조감도와 수소환원제철로의 중장기 기술 로드맵을 공개한다. 전시 부스에서는 DRI(직접환원철) 생산 설비인 DRP(Direct Reduction Plant)와 전기로, 열연·냉연 등 주요 공정 및 인근 인프라를 모형으로 구현해 관람객들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천연가스를 환원제로 사용하는 직접환원 공정에서 단계적으로 수소 사용 비율을 확대해 수소환원제철로 전환하는 과정을 설명해 탄소저감 전략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연구개발 중인 핵심 공정 기술과 설비 로드맵, 넷제로(Net-zero) 목표 달성을 위한 비전도 함께 소개해 단기적인 실증 기술부터 장기적인 기술 지향점까지 현대제철의 탄소중립 전략을 종합적으로 보여줄 전망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대제철의 미래 비전과 기술력을 글로벌 무대에 알리고, 현대자동차그룹의 일원으로서 탄소중립 전략에 기여하는 역할을 명확히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2-01 11:17:53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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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R20' 美서 첫 공개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와 삼성메디슨(이하 삼성)이 글로벌 무대에서 영상 진단의 정확성·일관성을 높인 차세대 영상 솔루션을 선보인다. 삼성은 오는 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5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의 핵심인 'R20'은 삼성이 미국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영상의학과 전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다. R20의 핵심 기술은 서드 하모닉이다. 기본 신호보다 세 배 높은 주파수를 활용해 기존 하모닉 대비 체형·연령·성별과 관계없이 훨씬 선명하고 안정적인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딥러닝 기반 실시간 AI 보조 기능 라이브 리버어시스트와 라이브 브레스트어시스트가 R20에 탑재돼 간·유방 등의 주요 부위에서 관심 벙변 영역을 실시간 탐지하고 시각화한다. 이를 통해 검사자 간 진단 편차를 줄이고 정확성과 일관성을 높인다. 사용자 편의성도 대폭 강화했다. 컨트롤 패널을 직관적으로 재배열하고 장비 이동성을 강화했으며, 굵기와 무게를 각각 50%, 66% 줄인 플렉스 케이블은 근육 사용량을 약 30% 감소시켜 의료진의 피로도를 줄였다. 삼성의 X-ray는 AI 기반 저선량 구현을 핵심 가치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소개되는 GM85의 애너토미 클리핑 체크(ACC)와 GC85A Vision+의 프로토콜 체크는 촬영 부위 위치를 자동으로 확인하고, 촬영 영역을 실시간 검증해 재촬영 가능성을 낮춘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도 저선량 촬영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혁신을 이어간다. 체험존에 전시된 LLD(Long Length Detector) 디텍터 'L8643-AWV'는 넓거나 긴 신체 영역을 한 번에 촬영해 검사 속도를 높이고 촬영 횟수를 줄여 환자 안전에 기여한다. 삼성은 저선량 조건에서도 영상 품질을 향상시키는 기술적 진전을 이뤘다. 미국 시장에 출시된 삼성의 클리어 NR(Clear Noise Reduction)은 AI 기반 노이즈 저감 기술로 에스뷰(S-Vue™) 영상처리 엔진에 AI를 적용해 영상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유규태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 겸 삼성메디슨 대표는 "삼성은 환자 특성에 따른 화질 편차 등 임상 현장에서 제기되는 난제 해결에 기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AI 신기능과 저선량 기술 개발을 통해 진단 효율과 환자 안전을 동시에 높여, 영상의학 시장의 새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2-01 11:17:2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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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 TV 앞세워 ‘유럽 최고 TV 브랜드’ 등극

LG전자가 유럽 소비자 평가에서 '최고의 TV 브랜드'로 선정되며 올레드 TV의 기술력, 소비자 만족도, 시장 리더십을 전 세계적으로 재입증했다. LG전자는 '유로컨슈머 어워드(Euroconsumers Awards) 2025'에서 TV 부문 '최고의 TV 브랜드(Best Brand, TV)'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카테고리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 가운데 LG전자가 TV 부문 첫 수상 기업이 됐다. 유로컨슈머 어워드는 미국 컨슈머리포트, 영국 위치 등 세계 소비자매체 협의체 ICRT 소속 37개 기관 중 벨기에,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 브라질 등 5개국 소비자매체가 공동 주최한다. LG전자는 전문가 테스트 결과와 유럽 전역에서 조사한 소비자 만족도·신뢰도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 올레드 TV의 기술력이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2013년 세계 최초 상용화 이후 12년간 축적된 자발광 기술을 기반으로 유럽 시장에서 특히 강세를 보이며, 올해 누적 판매 1000만 대를 돌파했다. 2021년까지 500만 대 판매 이후 4년 만에 두 배 증가한 수치다. 유럽 시장은 고화질 콘텐츠 선호도가 높아 무한대 명암비와 정확한 색 표현력을 갖춘 올레드 TV의 강점이 부각되고 있다. 백라이트가 필요 없는 얇고 심플한 디자인도 거실 중심의 유럽 주거문화에 부합해 인테리어 요소로 각광받는다. 프리미어리그 등 스포츠 시청이 일상화된 지역 특성상 빠른 응답속도와 높은 주사율 역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다. 북미에서도 LG 올레드 TV는 컨슈머리포트 TV 평가에서 화면 크기별 전 부문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경쟁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LG전자 유럽지역대표 이천국 부사장은 "대표적인 프리미엄 TV 시장인 유럽에서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다시 인정받은 결과다"라며 "LG 올레드 TV를 앞세워 전 세계 고객에게 최고의 시청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1 11:17:19 정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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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연말 이웃사랑성금 500억원 전달...23개사 성금 참여

삼성이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도 이웃돕기 나눔을 27년째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삼성은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연말 이웃사랑성금 500억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1999년 처음 연말 성금을 기탁한 이후 삼성은 올해까지 27년 동안 연말 이웃돕기 나눔을 지속해 왔다. 삼성은 1999년부터 2003년까지는 매년 100억원씩, 2004년부터 2010년까지는 200억원씩, 2011년은 300억원, 2012년부터는 500억원씩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삼성의 꾸준한 기여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올해 성금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물산, 삼성E&A, 제일기획, 에스원 등 총 23개 관계사가 참여해 마련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도 성금에 포함됐다. 성금은 ▲청소년 교육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에 사용된다. 삼성 임직원들은 지난 11월 한 달간 진행된 '기부약정 캠페인'을 통해 각자가 2026년에 참여할 CSR 프로그램과 기부액을 선택했다. 기부 약정액은 내년부터 매월 급여에서 자동 기부되며 회사도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기부한다. 임직원들은 금전 기부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은 유니세프, 푸른나무재단,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등 7개 NGO 기관과 협력해 제작한 CSR 달력 33만부를 임직원에게 지급한다. 달력에는 삼성이 NGO들과 함께 운영 중인 ▲취약계층 어린이 지원 ▲청소년 학습지원 ▲학교폭력 예방?치료 ▲장애인 사회참여 지원 등 주요 CSR 활동들의 사진이 담겼다. 삼성은 임직원들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나눔 활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2019년부터 NGO와 함께 달력을 제작해왔다. 달력 구매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물산, 삼성E&A 등 14개 관계사가 참여했다. 장석훈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은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삼성은 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원칙을 흔들림 없이 지켜가고 있다"며 "연말 성금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2-01 11:16:4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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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협회, '대한민국 창업지원 우수기관' 12곳 선정

기보, 신보, 도로공사등 6곳은 2년 연속 벤처기업협회가 '2025 대한민국 창업지원 우수기관' 12곳을 선정했다. 벤처협회는 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전야제를 열고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국국제협력단 ▲한국도로공사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을 창업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기보, 신보, 제주자유도시센터, 도로공사, 발명진흥회,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벤처협회는 지난해부터 대한민국 창업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공공기관 및 정부출연연구기관을 발굴 및 조명하기 위해 창업지원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창업지원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해 벤처·스타트업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송병준 벤처협회장은 "이들 기관은 벤처·스타트업들이 창업과 성장 과정에서 마주하는 여러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디딤돌의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관들이 창업지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동참해주시길 바라며 아울러 민관과 공공이 힘을 모아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함께 협력하는 파트너가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12-01 10:46: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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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곤 동반위원장 "지역 동반성장, 국가 균형발전 기여 핵심 개념"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사진)이 "지역 동반성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민간이 자발적으로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개념"이라고 강조했다. 1일 동반위에 따르면 이달곤 위원장은 지난달 28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과 중구 LOUNGE107에서 열린 '2025 지역사회 동반성장 교류회'에서 "2023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의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시작한 지자체 네트워킹을 더욱 확장해 나가고, 기업과 지역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해 동반위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년도 동반성장주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전국 광역지자체 동반성장 담당관, 대기업 및 공공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기반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과 협력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경동시장 일대에서 진행한 상생 프로그램의 경우 참석자들은 스타벅스·지역단체·임대인 간 상생 협력 사례를 비롯해 청년몰, 야시장, 보행로·조명 등 지역 환경개선 프로젝트를 둘러보며 지자체의 지역경제 지원 역할과 민간 협력 구조를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자체의 지역 상생 정책, 대기업의 민간 상생 프로그램,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한 지역사업 사례 등 행사에서 발표한 다양한 협력 사례들은 지역 경제가 안고 있는 구조적 과제를 민·관이 어떻게 공동 대응해 나갈 수 있을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며 '지역 단위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2025-12-01 09:07: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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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유튜버 궤도와 '수면 과학' 알린다

에이스침대가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와 코미디언 김원훈이 함께한 '이상한 나라의 과학 콘서트' 유튜브 영상 1부를 공개했다. 1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TV CF '이상한 과학의 나라 ACE'의 세계관을 확장한 예능형 토크쇼로, 지난 11월 오프라인 행사를 바탕으로 제작했다. 메인 MC 궤도와 코미디언 김원훈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대중들에게 생소한 수면 과학 개념을 위트있게 소개한다. 궤도는 CF 세계관 속에서 평생을 연구에 매진한 '수면 과학 연구소장' 콘셉트를 맡아 숙면과 관련된 다양한 과학적 화두를 제시한다. 야근과 업무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모습을 반영한 '프로불면러' 김원훈은 현실적인 질문과 생활 밀착형 유머를 더하며 숙면 원리를 함께 짚어 나간다. 이번에 공개한 1부 '꿈은 양자역학이다' 편은 수면의 세계를 양자역학 관점에서 설명하며 시청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수면을 주제로 한 흥미로운 게임 코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직접 두 가지 선택지 중 선호하는 수면 습관을 통해 개인의 수면 성향을 확인하는 '수면 밸런스 게임', 일상 속 수면 아이템을 토너먼트 방식으로 비교 선정하는 '천하제일! 수면 아이템 월드컵' 등을 통해 콘텐츠 구성에 재미를 더했다. 에이스침대는 최근 브랜드 메시지 '침대=과학'을 더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신규 디지털 캠페인과 TV CF, 인플루언서 협업, 오프라인 컨셉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콘텐츠를 공개해 왔다. 지난 8월에는 궤도, 허성범과 함께한 이색 숙면 솔루션 토크쇼 '숙면 연구쇼'도 선보였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이번 토크쇼는 TV CF 세계관을 기반으로 수면과 관련된 과학적 화두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위해 기획한 지식 예능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세계관을 더욱 깊게 경험할 수 있는 후속 콘텐츠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5-12-01 08:48:3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