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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보 이사장 "어려운 시기, 지원 기금 본연 역할 충실할 때"

경제 위기 극복, 경제활력 회복에 기금 역랑 집중등 주문 "성실실패자 지원 확대 통해 도전적 창업 환경조성 앞장"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어려운 시기야말로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기금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야 할 때다." 기술혁신 중소·벤처기업 보증 전문기관인 기술보증기금의 김종호 이사장(사진)은 3일 "시대적 요구를 기회로 만들어가는 혁신기업과 변화에 대처하지 못한 기업 사이의 양극화가 커져가고 있다"면서 본분에 충실한 기보가 될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경제 위기 극복과 경제활력 회복에 기금 역량 집중 ▲기술평가 전문기관으로서 위상 제고 ▲기술혁신기업 스케일업 지원과 공적투자기능 강화 등을 올해의 주요 과제로 꼽았다. 김 이사장은 "유동성 위기에 처한 혁신기업을 지속 지원하고 혁신성장산업, 비대면·디지털기업 등 중점분야 지원도 확대하겠다"면서 "청년기업과 우수기술기업 창업 유도, 성실실패자에 대한 지원 확대 등을 통해 도전적 창업 환경 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빅데이터 기반의 평가시스템 고도화와 문화콘텐츠·소셜벤처 등 다양한 사업분야로 인공지능(AI) 기반 평가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기술평가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도 높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여기엔 혁신적 R&D기업·지적재산권(IP) 기업 사업화 지원, 소재·부품·장비 분야 등 강소기업 기술자립 지원, 정부 등과 협업을 통한 맞춤형 기술평가사업 추진 등의 내용이 두루 포함돼 있다. 김 이사장은 "민간과 연계해 활발한 창업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유니콘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강화해 기업들의 스케일업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양방향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김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ESG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탄소가치평가 기반의 기후대응보증, 신재생에너지보증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사회적가치를 측정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셜벤처기업에 대한 우대지원프로그램을 도입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도 주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1-03 15:20: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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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中企벤처, 경제구조 전환 주역 육성할 것"

진주 본사에서 시무식 "준비된 자, 위기는 곧 기회" 조직 내부 '즐겁고, 빠르며, 스마트하게' 탈바꿈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2022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중진공 "준비된 자에게 위기는 곧 기회다. 중소벤처기업을 '경제구조 전환의 주역'으로 육성하겠다." 중소·벤처기업 관련 대표적인 지원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학도 이사장(사진)이 3일 진주 본사에서 열린 '2022년 시무식에서 강조한 말이다. 김 이사장은 "새해 중소기업이 마주할 경영 환경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소기업이 위기를 딛고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최일선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중진공이 나라 안팎을 넘나들며 다양하게 펼친 지난해 성과도 하나하나씩 언급했다. ▲코로나 피해·원자재 수급애로 기업 등 4936개사에 총 8000억원 지원 ▲수출 중소기업 물류난 해소를 위한 물류지원 및 5000억원 규모의 수출자금 확대 지원 ▲고용유지플러스자금 신설 등을 통한 일자리 지원 ▲BIG3 신산업·D.N.A 분야 유망기업에 425억원 규모 투융자복합금융 지원 ▲ESG 경영 저변 확대 등이 대표적이다. 김 이사장은 "세계는 지금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 저탄소 및 ESG 경영 확산 등으로 인해 경제구조가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면서 "경제구조 전환이 중소벤처기업에게 장애물이 아닌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전했다. 'K자형 양극화'를 해소하기위해 중진공이 안전망 역할을 해야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그는 "올해 3월 코로나 특별만기연장 종료가 예정돼 있는 만큼 경영 여건이 정상화되지 않은 특정 기업군, 지역 등을 대상으로 선별적 만기연장을 실시하고 중소기업이 사업전환을 통해 신산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사업전환 범위를 기존 업종전환에서 신사업 분야 유망 품목·서비스 도입, 사업모델 혁신까지 확대해야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직 내부적으론 '즐겁고(화합)', '빠르며(효율)', '스마트한(전문성)' 중진공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2-01-03 14:50: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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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최우수 사원에 발표 맡긴 코오롱, 공감 문화 정착 약속

코오롱글로벌 이제인 상무보가 신년사를 발표하는 모습. /코오롱 코오롱그룹이 신년사를 최우수 사원에 맡기며 새로운 문화를 선보였다. 코오롱은 3일 비대면 시무식을 열었다. 최고 경영자 대신 '원&온리상' 최우수상 수상자인 코오롱글로벌 이제인 신임 상무보가 발표를 맡았다. 코오롱은 직급과 지위를 불문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임직원이 직접 신년사를 발표하며 한해 경영 메시지를 임직원 모두가 공감하는 문화를 정착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핵심은 코오롱공감 '리치 & 패이머스'다. 지속적인 성장으로 만들어가는 미래가치를 임직원과 주주, 고객과 사회와 나눠 더 번성하고 명성을 갖게 될 것이라는 의미다. 구체적으로는 2028년 기업가치 300조원이라는 꿈으로 '출기제승' 전략을 치밀하게 실행하자고 강조했다. 각 계열사와 사업 부문이 적극적으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해야 한다며, 창조적 혁신으로 영원히 기억되는 최초를 만들어 갈 때 미래를 붙잡을 수 있다는 포부다. 특히 최근 미국에서 바이오신약 3상 임상 환자 투약을 재개하고 적응증을 넓힌 것을 언급하며 최초의 세계적 신약을 완성하는데 매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원&온리' DNA가 담긴 사업들이 백서를 자양분 삼아 폭발적으로 커나갈 때, 진정성과 지속성으로 무장하고 사회와 함께 성장할 때 우리 코오롱은 지금과는 완전히 달라져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SG 경영에 있어서도 창의적 사고를 강조했다. 코오롱은 "우리만의 방식으로 성장의 파이를 키우면서 사회적 가치를 키워가야 한다"며 "책임있는 기업이야말로 사회를 위한 가치창출을 통해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1-03 14:41: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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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정의선 현대차 회장 "올해는 가능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실현하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2022년 올해는, 우리 그룹이 그동안 기울여 온 노력을 가시화해 가능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실현하는 한 해로 삼고자 합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3일 새해 메시지에서 "가능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실현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19년 새해 메시지에서 '게임 체인저로의 전환'을 선언한 후 현대차그룹이 고객과 인류를 최우선으로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펼쳐온 노력들을 고객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정 회장은 이를 위해 ▲고객이 신뢰하는 친환경 톱 티어(Top Tier) 브랜드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소프트웨어 원천기술을 확보해 ▲자율주행, 로보틱스, 도힘 항공 모빌리티(UAM) 등 미래사업 영역에서 스마트 솔루션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친환경 톱티어 기반 다질 것…우수인재 있는 곳에 AI연구소" 정 회장은 이날 현대차그룹이 자체 구축한 메타버스의 라이브 스테이션 무대에서 영상을 통해 전 세계 임직원들과 새해 메시지를 소통 공유했다. 올해 현대차그룹 신년회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개최됐다.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와 경제, 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다. 현대차그룹은 임직원을 위한 메타버스 현대차그룹 파크(HMG Park)에서 전 세계 임직원들이 자신만의 아바타로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정 회장은 친환경 선두 브랜드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 그는 "고객들이 가장 신뢰하고, 만족하는 '친환경 톱 티어 브랜드'가 되기 위한 기반을 확실하게 다지겠다"고 피력했다. 현대차그룹은 새로운 시대의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부합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동화 상품의 핵심인 모터, 배터리, 첨단소재를 비롯한 차세대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연구개발-생산-판매-고객관리의 전 영역에서 '전동화 체제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된 아이오닉5, EV6, GV60을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올해는 아이오닉 6, GV70 전동화모델, 니로 EV, EV6 고성능 모델을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확장할 계획이다. 친환경차 대중화를 위해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해 충전 인프라 구축 등 전동화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정 회장은 "전기차와 수소는 다양한 모빌리티와 산업분야의 동력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그룹 전반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과 전략을 체계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소프트웨어 원천기술 확보를 강조했다. 정 회장은 "그룹이 추구하는 미래 최첨단 상품의 경쟁력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소프트웨어 원천기술 확보 여부에 달려있다"며 "우수인재가 있는 곳에 인공지능(AI) 연구소를 설치해 관련 분야의 역량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개방형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상반기 레벨4 로보라이드·로보셔틀 시범서비스…2028년 UAM 상용화 현대차그룹은 우수한 인재 확보와 연구개발 네트워크 강화는 물론, 소프트웨어 코딩 대회와 개발자 컨퍼런스 등 개발자들의 창의성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한다. 정 회장은 "그동안 신성장 분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하고 있는 자율주행, 로보틱스, UAM과 같은 미래사업 영역에서 스마트 솔루션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자율주행 분야와 관련해 "운전자의 개입을 최소화한 레벨4 기술을 탑재한 다양한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고, 2023년 양산 예정인 아이오닉5 기반의 자율주행 차량을 시험 주행하겠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상반기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로보 라이드',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인 '셔클'과 결합한 로보셔틀 시범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에게 자율주행 기술이 연계된 이동의 편의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해 그룹 일원이 된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올해 서비스 로봇인 '스팟'의 본격적인 상용화에 이어 물류 로봇인 '스트레치'를 시장에 선보이며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현대차그룹은 미국에서 열리는 CES 2022에서 로보틱스 기술과 메타버스의 결합이 인류 사회에 가져올 미래 변화상을 소개하고, 로보틱스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한다. 정 회장은 UAM 상용화 계획도 명확히 했다. 그는 "이동의 영역과 가능성을 확장하는 UAM은 '최상의 품질을 갖춘 천상의 모빌리티 솔루션'이라는 의미를 담은 '슈퍼널'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2028년 상용화 목표를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국 UAM 법인명을 '슈퍼널'로 확정하고, 안전한 기체 개발과 UAM 상용화를 위한 제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정 회장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적극 실천 및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미래 가능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연결하기 위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모든 임직원의 부단한 노력과 역량이 결집돼야 가능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전 그룹에 걸쳐 가장 기본이 되는 디테일한 품질 관리와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정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도전에 대한 많은 어려움과 불안감이 있겠지만 '고객과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우리 모두의 여정에 긍정의 에너지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1-03 14:41: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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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최정우 회장, "100년 기업을 향한 그룹 지속성장·기업가치 제고 집중할 것"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3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올해를 100년 기업을 향한 그룹의 지속성장과 기업가치 제고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최 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지주사체제 전환이 '균형 성장(Balanced Growth)'을 견인할 가장 효율적인 지배구조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 경쟁력 제고가 앞당겨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최 회장은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한 선진 경영관리 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친환경 미래소재 전문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것"이라며 "사업별 전문성 강화와 시너지 창출로 친환경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지주회사가 중심이 돼 그룹차원의 ESG경영을 이끌게 되면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욱 매진한다는 의미다. 모든 현장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실행방안도 주문했다. 최 회장은 "철강사업은 친환경 제철 기반 완성과 글로벌 성장을 통해 미래 철강 경쟁력 확보에 매진해야 한다"며 "고로 기반의 저탄소 기술개발 확대와 전기로 신설 등을 추진할 것"이라 언급했다. 이어 "수소환원제철 기술개발을 가속화 해 2028년까지 상업생산 규모의 데모 플랜트를 완성하고 저탄소 시대의 기술 리더십을 가장 먼저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사업에 대한 청사진도 공개했다. 최 회장은 "이차전지 소재사업은 고객사 및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전고체용 소재 등 기술우위를 강화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한 호주 광석리튬, 아르헨티나 염호리튬 등 원료공급을 위한 사업화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또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체제 구축을 통한 배터리 순환경제에 기여할 방침임을 예고했다. 수소사업은 조기 사업역량 확보를 주문했다. 최 회장은 "철강·발전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면서 "글로벌 10대 수소생산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투자와 국내생산을 확대하고, 수요처별 공급 로드맵을 구체화해 실행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이를 위해 호주·인도 등 재생에너지 및 저가 천연가스 산지를 중심으로 블루·그린수소 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국내외 연구기관과 협업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에너지·건설·인프라 등의 사업영역에서도 친환경 가치를 높이기 위해 사업을 전환하고 성장기회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중장기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늘려 친환경 에너지 공급자로서 선도하고, 모듈러 건축과 제로에너지 빌딩 등의 프로젝트를 통해 건축·인프라 사업도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확대해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량(Agri-Bio)사업은 글로벌 식량자산 확보, Supply Chain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사업자로서 지위를 다질 계획이며, 그룹의 미래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벤처투자도 꾸준히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이차전지소재·수소 등 연계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미래 유망사업 등 신수종 분야 발굴을 통해 토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1-03 14:41: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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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카본 투 그린 혁신으로 탄소중립과 기업 가치 키워야"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올 한해 진정성 있는 친환경 사업 전략으로 기업가치를 키우고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을 제안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22년 회사 창립 60주년을 맞아 김준 부회장이 SK이노베이션 계열 전 구성원에게 이메일을 통해 신년사를 발표하고 이 같은 뜻을 전했다고 3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글로벌 팬데믹 상황이 2년째 지속되는 비우호적인 경영환경 속에서도 전 구성원이 합심해 재무성과를 개선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격려했다. 이어 "SK이노베이션이 여러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냈지만 여전히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고민과 숙제는 남아있다"며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혁신으로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기업가치를 꾸준히 키워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이를 위해 ▲이해관계자의 인정과 신뢰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성과 창출 ▲ESG 경영 실천 ▲SK이노베이션과 사업회사의 '따로 또 같이' 구축 등 3대 중점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김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이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진정한 친환경 에너지 및 소재 기업으로 인정받으며 높은 기업가치를 평가 받기 위해서는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터리 사업 수익성 개선, 소재 사업 획기적 원가 절감, 배터리 재활용(BMR) 사업의 상업공장 착공을 통한 본격적인 사업화 등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ESG 경영 실천 또한 강조됐다. 김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 사업이 글로벌화 되고 사업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우리를 둘러싼 이해관계자 역시 대폭 늘어날 것"이라며 "이해관계자의 지속적인 신뢰와 지지를 기반으로 기업가치를 키우기 위해 친환경 혁신, 탄소중립 실천, 안전/보건/환경 중시 등 ESG 중심 경영을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올해는 SK이노베이션 산하 여덟 개 사업회사들이 고유의 파이낸셜 스토리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독립 경영을 시작하는 첫 해"라며 "각 회사는 각자의 의사결정 체계 및 경영 인프라를 개선하고 독립 경영을 업그레이드 해나가자"라고 전했다. '또 같이' 관점에서는 사업회사 간 역량과 인프라를 공유하는 등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창출함으로써 SK이노베이션 전체의 기업가치를 제고하자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부회장은 "우리는 새로운 60년, 그 이상의 시간을 앞둔 출발선상에 서있다. 새해,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한번 도약의 발판에 함께 올라서자"며 신년사를 마쳤다.

2022-01-03 14:40: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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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등 계열사, 삼성 명장 11명 선정

(왼쪽부터) 이원기, 오창진, 이광호, 홍진석, 김효섭, 조용환, 민형기, 권성수 명장. /삼성전자 삼성전자와 계열사가 '초격차'를 이어갈 '삼성명장'을 새로 뽑았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는 3일 최고 기술 전문가인 '삼성명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성명장은 제조 관련 분야에서 최소 20년 이상 근무해 높은 숙련도와 노하우, 리더십을 겸비한 최고 전문가를 가리킨다. 2019년 신설해 3년간 13명이 지정됐고, 올해에는 삼성전자가 8명, 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삼성전기가 각 1명씩 총 11명을 배출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정인규 명장 /삼성전자 삼성전자 명장은 제조기술과 금형, 품질과 설비 뿐 아니라 영업 마케팅과 구매 분야로도 명장을 확대했다. 제조기술 부문 이원기 명장과 품질 부문 오창진 명장, 설비부문 이광호 명장과 홍진석 명장, 인프라 부문 김효섭 명장과 품질부문 조용환 명장 등 DS와 DS 부문에서 현장 기술자뿐 아니라 영업마케팅 부문 한국총괄인 민형기 명장과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구매 부문 권성수 명장 등이다. 삼성SDI 박형수 명장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는 인프라 부문 정인규 명장을 배관 시공부터 유지와 보수, 철거까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로 기술 혁신을 이끌어온 공으로 명장으로 꼽았다. 삼성SDI 설비 부문 박형수 명장은 중대형전지사업부 소속으로 설비제어 설계와 보전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해 회사 설비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삼성전기 함동수 명장 /삼성전자 삼성전기는 제조기술 부문 함동수 명장을 선정했다. 광학통신솔루션사업부 소속으로, 베트남 법인에 렌즈 양산라인 셋업과 안정화로 회사 경쟁력 강화와 신개념 렌즈 금형 기술 개발을 주도한 렌즈 기술 전문가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1-03 13:52: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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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40년 730조원 UAM 시장 공략…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판교R&D센터 전경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에 사용될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공고한 '항공용 모빌리티를 위한 연료전지 경량화 기술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4년간 총 사업비 210억원 규모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5년까지 연료전지의 성능 향상과 시스템 경량화 등 항공용 수소연료전지 핵심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적 반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시스템이다. 기존 화석연료와 달리 순수한 물 이외에 다른 부산물이 없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 무게도 가볍다. 특히 수소연료전지는 에너지 밀도가 높아 배터리 대비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의 운항 시간 및 거리를 대폭 확대할 수 있다. 하지만 항공용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기존 차량용 연료전지 시스템보다 가벼워야 하고, 비행 시에는 고출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등 개발 난이도가 높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와 한국형 전투기 보라매(KF-21) 엔진을 비롯해 각종 민항기용 엔진부품 등 우주항공 엔진사업을 통해 쌓아온 풍부한 개발 경험과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이번 국책과제의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들과 상생협력으로 모범적인 국내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의 시장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과제 성공을 통해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 전기추진 시스템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중소형 항공기 전기추진 시스템까지 사업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2020년 발표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로드맵(K-UAM)에 따르면 UAM 시장은 2040년 전 세계 시장규모가 73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22-01-03 13:52: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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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LG엔솔, 호칭파괴·조직문화 혁신…구성원 간 호칭 '님'으로 통일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LG에너지솔루션이 호칭을 파괴하고 조직문화 혁신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부터 구성원 간 호칭을 '님'으로 통일하고,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는 '완전 탄력근무제'를 전면 도입하는 등 조직문화 혁신 방안을 3일 발표했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권영수 부회장은 이날 신년 영상 메시지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고 나아가 사랑받는 기업이 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며 회사의 가장 중요한 고객은 바로 임직원 여러분"이라며 "임직원들이 출근하고 싶은 회사, 일하기 좋은 회사가 되도록 더욱 힘써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권 부회장은 이어 신년사 대신 '행복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6대 과제'를 발표했다. ▲핵심에 집중하는 보고·회의 문화 ▲성과에 집중하는 자율근무 문화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위한 수평 문화 ▲감사와 칭찬이 넘치는 긍정 문화 ▲임직원의 건강 및 심리를 관리하는 즐거운 직장 활동 ▲이웃 나눔 문화 등을 주제로 총 6가지 조직문화 혁신 방안 등이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수백여 명의 임직원이 대강당에 모여 최고경영자의 일방향적 메시지를 듣는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고, 대신 구성원이 체감할 수 있는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한 해를 시작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혁신안은 권 부회장이 취임 후 두 달여 동안 임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취합한 건의사항 및 업무 개선 아이디어 등을 토대로 마련됐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권 부회장은 지난해 11~12월 서울·대전 사업장을 찾아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 보드를 직접 만나 소통했다. 우선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부터 구성원 간 호칭을 '님'으로 통일한다. 직급·직책이 주는 심리적 부담감을 없애고,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가능한 '수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권 부회장은 이날 "(임직원 여러분들도) 앞으로 제게 편하게 '권영수 님'이라고 불러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직원 스스로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는 '완전 Flextime 제도(탄력근무제)'도 전면 도입한다. 업무 시간이나 방식에 구애 받지 않고, 일의 능률을 높이는 데 집중하라는 의미다. 이 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은 월 1회 임원 및 팀장 없는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 구성원들이 보다 자유롭게 일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올해부터 불필요한 대면 보고 및 회의를 최소화하고 '서면 보고'를 원칙으로 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또 서울 여의도 파크원 본사 등에 사내 휴식공간과 마사지실을 조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임직원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명상 및 요가,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힐링·문화 프로그램도 활용할 계획이다. 권 부회장은 "임직원들의 건강과 심리를 케어하는 즐거운 직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격려와 배려, 칭찬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방안도 마련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부터 성공 뿐만 아니라 '유의미한 실패'도 포상하는 제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권 부회장은 "LG에너지솔루션 모든 구성원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은 최고의 가치이자 고객에게 사랑받는 회사가 되기 위한 대체 불가능한 목표"라며 "2022년 LG에너지솔루션 모든 구성원이 '야 일할 맛 난다'고 외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2-01-03 13:52: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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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SK네트웍스 박상규 사장, '파이낸셜 스토리' 위한 역량 강화 주문

SK네트웍스 삼일빌딩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 박상규 사장이 올해에도 '파이낸셜 스토리'를 강화하자고 당부했다. SK네트웍스 박 사장은 3일 임직원에 신년사를 전달했다. 박 사장은 우선 감사를 전하면서, 지난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회고했다. 코로나19와 글로벌 규제 강화뿐 아니라 세대간 이해와 소통 격차, 투명성과 공정성 이슈 등이다. 사회가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것에 고민하고 도전하기를 요구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따라 SK네트웍스는 SV(ESG), AI/DT, 플랫폼, 글로벌 네 가지 지렛대를 중심으로 고객과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회사로 진화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넷제로 2040 선언과 친환경 제품 생산, SK렌터카의 전기차 비즈 모델 확대와 워커힐의 친환경 호텔 인증 및 이사회 중심 경영에 따른 ESG 경영 실천 등이다. 민팃과 타이어픽을 활용한 대응 강화 등 혁신과 '일하기 좋은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이해 관계자에 지지와 성원을 받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SK네트웍스는 '성과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사업간 시너지를 도모하고 성장 분야에 투자를 적극 추진, 사업형 투자회사로 면모를 갖추겠다는 포부다. 기존 사업은 ESG와 DT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변화에 유연히 대응하기 위해 사업을 개편하고 새로운 포트폴리오도 확보하겠다며, 특히 블록체인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고 미국 중심 글로벌 성장 확보 및 투자 역량 강화를 계획했다. 아울러 기업 문화 제도 개선과 구성원 역량 강화도 제시했다. 명확한 성과를 만들거나 구성원이 공정하게 평가받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제도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 또 커리어365로 본인 브랜드를 평가받고 새로운 업무에 도전할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 구성원에는 필요한 역량을 키워야한다며 명확한 목표와 실행 계획을 세우라고 당부했다. 지원을 확대하겠다고도 약속했다. 박 사장은 "익숙함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함께 해 주시기"바란다며 "회사가 성장하고 그 안에서 구성원도 함께 성장하여 고객과 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행복을 키워가는 한 해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1-03 13:52:28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