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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잠수함 압력선체 피로설계 기술개발 성공…글로벌 수주 기대

지난 9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잠수함 압력선체 피로설계 고도화 및 성능평가 기술개발 완료 보고회'에서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부사장(왼쪽에서 네번째), 포스코 주세돈 전무(왼쪽에서 다섯번째), 한국선급 김대헌 전무(왼쪽에서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포스코, 한국선급과 공동연구를 통해 잠수함 작전 성능 강화에 필수적인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에따라 동남아와 중남미 등 해외 수주 경쟁력 확보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장 박두선 부사장, 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장 주세돈 전무, 한급선급 연구본부장 김대헌 전무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잠수함 압력선체 피로설계 기술개발'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잠수함 압력선체 피로설계 공동연구 개발은 대우조선해양 특수선사업본부 주관 하에 대우조선해양 산업기술연구소, 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 한국선급 친환경선박해양연구소가 참여했다. 잠수함 압력선체는 잠항 시 깊은 수심의 외부 압력을 견디며 승조원의 작전 수행 및 거주를 위한 안전 공간이다. 잠수함은 일반 전함과 달리 작전 중 잠항과 부상을 반복해야 한다. 이 같은 운항 조건은 선체에 수시로 변하는 압력을 받으면서 압력선체 용접부에 피로 균열이 발생할 수 있다. 압력선체에 발생한 작은 결함은 잠수함과 승조원의 생존을 좌우하는 만큼 피로설계 기술은 잠수함 성능 유지를 위한 가장 중요한 필수 기술이다. 지난 2019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년간의 연구 끝에 ▲피로설계 선도 개발 ▲피로해석 절차 개발 ▲파괴역학 기반 평가 등 3개 대과제 및 10개 세부과제를 수행했다. 3사 전문인력의 시너지를 통한 잠수함 전용 특수강인 HY강재의 고유 특성을 고려한 피로설계 기준 개발 및 관통 균열 발생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등 잠수함 피로설계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장 박두선 부사장은 "이번 연구개발에 참여한 포스코, 한국선급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기술교류와 협력 덕분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잠수함 피로설계 원천기술을 확보하게 됐다"며 "향후 국내 잠수함은 물론 해외 수출 잠수함까지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건조해 세계 시장에서 독보적인 잠수함 경쟁력을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2-13 10:21: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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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최초 NSF 인증으로 미세 플라스틱 제거 성능도 확인…인증만 83개

삼성전자 비스포크 정수기 /삼성전자 삼성전자 비스포크 정수기가 미세 플라스틱 제거 성능까지 확인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미국 NSF 인터내셔널에서 비스포크 정수기의 '미세 플라스틱' 제거 성능을 인증받았다고 13일 밝혔다. NSF인터내셔널은 미국국가표준협회(ANSI) 공식 승인 음용수 및 정수기 실험기관이다. 세계보건기구와도 협력 중이다. 0.5~1마이크로미터 수준 미세 플라스틱을 제거할 수 있음을 확인하는 성능에 관한 국제 시험 규격을 12월 발표한 바 있다. 미세 플라스틱은 환경오염뿐 아니라 건강까지 위협하는 유해물질로 잘 알려져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정수기는 국제 시험 규격이 발표되자마자 세계 최초로 성능 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비스포크 정수기는 국내 직수형 정수기 중 가장 많은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 3월 ▲중금속(납, 비소, 수은) ▲비스페놀A ▲과불화합물(PFOA, PFOS) ▲환경호르몬(Nonylphenol) ▲소염진통제(Ibuprofen, Naproxen) 등 73개 항목에 대한 정수 성능을 인증 받은데 이어 ▲미세 플라스틱 ▲신경안정제 (Meprobamate), ▲항생제(Trimethoprim) 등 의약물질과 오염물질에 대한 정수 성능을 추가해 총 83개 항목의 인증을 받았다. 아울러 물에 닿는 모든 부품을 포함한 정수 시스템의 재질이 1천여가지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다는 점도 인증 받은 바 있다. 삼성 비스포크 정수기에는 '4단계 필터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 세디먼트와 카본블록으로 구성된 PRE 필터, UF필터, POST 필터까지 총 4단계에 걸쳐 수돗물 속 이물질을 촘촘하게 걸러낸다. 또한 삼성전자는 국내외에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먹는 물 내 신종 오염 물질'에 대해 학계와 인증 기관의 자문을 받아 필터 개발 과정에 적용한 바 있으며, 특히 5대 중점 오염 물질군을 선정해 그 제거 성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테인리스 스틸 소재 직수관을 사용해 부식과 오염에 대한 우려도 덜었다. 4시간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내부 관에 고인 물을 자동 배출하는 기능, 3일마다 직수관을 자동으로 전기 분해 살균하는 기능 등 스스로 위생을 관리하는 '스마트 클린 케어' 서비스를 적용했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는 정수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강력한 정수 성능과 위생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13 10:14: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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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한국기술사회와 '안전 문화' 만들기 나서

기술정보 교류 등 위한 기술자문 및 상호 협력 MOU 맺어 CJ대한통운이 한국기술사회와 함께 기술자문 및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문화 만들기에 앞장선다. CJ대한통운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한국기술사회와 기술정보 교류와 안전역량 향상을 위한 '기술자문 및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기술사회는 국가기술자격을 인정받은 기술사들로 구성된 단체로 국민 안전, 보건, 복지, 환경 등의 보호 및 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설계구조·엔지니어링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기술사의 직무개선, 기술능력, 업무수행능력 증대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특수법인이다. 이번 협약은 폭넓고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통해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CJ대한통운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경영과 관련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CJ대한통운은 한국기술사회가 보유한 세계적인 엔지니어 기술사의 경험과 역량이 CJ대한통운의 첨단 물류기술력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술정보 교류 및 기술자문을 기반으로 물류 사업장 전반에 걸친 안전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안전경영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 임직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역량강화를 위한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추후 CJ대한통운 임직원들이 전문 기술사로부터 직접 안전교육을 듣거나,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안전을 비롯한 각종 분야에서 상호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3 10:11: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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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9년 연속 선정

브랜드스탁 발표…종합 순위 65위에 올라, 보일러社 유일 귀뚜라미가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1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9년 연속 선정됐다. 13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로 구성된 BSTI(BrandStock Top Index) 종합점수를 기준으로 점수가 높은 상위 100개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는 브랜드 가치평가 인증제도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올해 조사에서 BSTI 833.9점(만점 1000점)을 받아 종합 순위 65위를 기록하며 가정용보일러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귀뚜라미보일러는 2013년 98위로 처음 100대 브랜드에 진입했다. 이후 꾸준히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순위가 상승해 2019년부터 6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귀뚜라미는 친환경보일러의 대중화, 고성능화, 고품질화를 주도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에너지 절감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업'을 2015년부터 7년째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거꾸로 ECO 콘덴싱 L10 가스보일러'를 출시하며 우리나라 친환경보일러 기준을 한 단계 더 높였다. 이외에도 지난해엔 보일러 업계 최초로 신개념 난방매트인 카본매트를 출시한 데 이어 카본열선과 편의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2년형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을 선보이며 온수매트 중심의 온열매트 시장의 세대교체를 주도하고 있다.

2021-12-13 10:03: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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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렌탈 업계 최초 태블릿 활용 'E-카탈로그' 도입

제품·서비스등 모든 정보 관리…고객 소통·친환경 경영 강화 SK매직 직원이 E-카탈로그를 활용해 고객과 상담하고 있다. /SK매직 SK매직이 렌탈 업계 최초로 고객 소통과 친환경 경영 강화를 위해 태블릿을 활용한 E-카탈로그를 도입했다. 13일 SK매직에 따르면 E-카탈로그는 웹, 모바일, 태블릿 등 디지털 환경에서 구현 가능한 전자 카탈로그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모든 정보를 영업 현장에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관리한다. 방문 판매와 서비스를 담당하는 전국 4000여명의 MC(Magic Care)에게 태블릿을 보급하고 이를 활용해 각종 제품 및 서비스, 가격, 프로모션 등 영업 현장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또, 고객에게 문자, 메신저 등으로 카탈로그를 비롯한 프로모션, 제품 및 각 서비스별 가격비교, 견적서 등 맞춤형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제공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3D 이미지, 공간 사전 배치 등이 가능한 가상 인테리어 프로그램 기능까지 도입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정보를 더욱 상세하게 안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회사측은 이번 E-카탈로그 도입으로 고객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비용 절감, 환경 보호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인쇄, 배송 등 지류 카탈로그 제작으로 발생되는 비용을 연간 20억원 이상 절감하고 매년 4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효과를 갖는다. 이는 매년 소나무 40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SK매직 관계자는 "고객 맞춤별 원스톱(One-Stop) 응대 체계를 마련해 고객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영업 현장 지원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3 09:37: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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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公, 부패방지 인증·청렴도 상승등 '투명경영' 모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11월 말 인증 획득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서 모든 등급 상승 올 한 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집행에 힘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투명경영에도 모범이 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소진공은 반부패·청렴 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하기위해 다각적인 개선 활동을 펼친 결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과 공공기관 청렴도 등급이 상승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소진공은 기관 운영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 신뢰 확보를 위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심사를 받고 지난 11월 말 인증을 끝냈다. 'ISO 37001'은 국제 표준화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으로 부패 리스크 및 기회평가를 실시해 부패방지 목표를 설정하고 통제방안 수립, 부패방지 모니터링 활동까지 건전한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을 주는 제도다. 소진공은 내외부 청렴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정기적으로 운영했다. 기관의 청렴 현주소를 파악하기 위해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을 통해 부패취약분야를 분석하고 개선 교육을 7회씩 실시했다. 기관장을 포함한 임원이 주도하는 윤리·청렴실천 결의대회와 직급타파 소통간담회를 개최해 내부 직원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였다. 또 내부 직원만을 대상으로 했던 청렴서약을 컨설턴트, 사업단 등 외부 관계자를 대상으로도 추진해 부패근절·청렴의식 강화·이해충돌방지 인식을 외부로도 확대했으며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연간 20회 이상 운영하며 고객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했다. 아울러 청렴우산제작·청렴부스운영을 통해 대민에 청렴의지를 전파하고 반부패 신고 채널 홍보를 위해 청렴홍보물 방역키트를 제작해 전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등 민간에 배부했다. 이처럼 다각적인 반부패·청렴 강화 정책을 추진한 결과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모든 항목의 등급이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봉환 이사장은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 행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해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깊게 살피고 내부 직원의 의식 함양 강화를 위해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 부패방지 분야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2-13 09:29: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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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서 '최우수기관'에

10점 만점에 9.1점…공공기관 평균 8.27점 크게 웃돌아 기술보증기금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3일 기보에 따르면 올해 기보의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역대 최고점수인 9.10점으로 전체 공공기관 평균인 8.27점을 크게 웃돌았다. 아울러 직원들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는 최고등급인 1등급으로 공직유관단체 Ⅱ그룹 중 기보가 유일하다. 기보는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공직유관단체 등의 청렴도를 측정하고 있다. 올해도 총 592개 공공기관에 대한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기보가 이번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것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부패 추진역량 고도화 ▲투명·공정의 사회적가치 실현 ▲청렴문화 내재화 및 공유·확산 ▲실효적 부패예방 활동 추진이라는 4대 추진전략에 따라 16개 세부 실행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높은 청렴수준은 금융 부분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에게 기본 덕목"이라며 "기보 임직원은 앞으로도 윤리경영 실천과 부패행위 방지노력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인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선도기관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고객과 첫 대면시 깨끗한 업무를 서로 다짐하는 '청렴협약서' 제도 ▲전 직원의 자발적 윤리경영 활동 참여를 위한 'Clean KIBO-Day' 행사 매월 실시 ▲금품수수 금액과 관계없이 한번 적발되면 비위직원을 바로 퇴출시키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 등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체계적이고 강력한 준법·윤리경영체계를 갖추고 있어 그동안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왔다.

2021-12-13 09:05: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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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국가신용등급과 같은 'Aa2·안정적' 의견

무디스로부터 장기 신용등급 의견받아 경남 진주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무디스로부터 장기 신용등급을 국가신용등급과 같은 'Aa2·안정적' 등급 의견을 받았다. 13일 중진공에 따르면 무디스는 신용의견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중진공은 대출 원리금 만기연장 및 코로나19 피해 업종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면서 중소벤처기업에 장기·저리로 자금을 공급한 중진공의 차별화된 역할과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담당하는 중진공의 정책적 지위와 유사시 재정지원 가능성이 높은 점 등을 언급했다. 지난 8월에는 피치레이팅스도 중진공의 장기신용등급을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AA-·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중소기업 사업 활동 정상화 및 안정을 위한 중진공의 지원 비중이 증가했고, 중소기업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점을 고려했다. 중진공은 1979년 기관 설립 이후 2002년부터 국제신용평가 기관으로부터 정부와 같은 국가신용등급을 획득해오고 있다. 한편 중진공은 중소기업정책자금 재원 마련을 위해 2019년 최초로 ESG채권을 발행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3조7000억원의 ESG채권을 발행했다. 이를 통해 마련한 정책자금을 일자리 창출, 코로나 극복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용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ESG채권 신규 발행물량 전액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하고 사회책임투자(SRI)채권 전용 세그먼트에 등록해 관리를 강화했다. 또 ESG채권(사회적·녹색·지속가능채권) 통합관리체계를 검증받는 등 ESG채권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물류비 상승과 원자재 수급 불안 등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할 목적으로 500억원 규모의 '사회적 구조화 채권'을 발행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ESG상품을 시장에 제시하고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에 대한 무디스와 피치레이팅스의 평가는 중소기업 코로나19 피해극복 지원 등 정책기관으로서의 차별화된 역할에 주목한 것"이라며 "중진공은 안정적인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ESG채권을 발행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재원을 마련하는 등 사회책임투자 확산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12-13 08:37:2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