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쌍용차, SUV 라인업 겨울 캠핑 트렌드 선도…부활 키워드 '매각'

쌍용자동차전경 과거는 원조 'SUV 명가'로 명성을 떨쳤던 쌍용자동차가 부활의 날개를 펴고 있다. 특히 쌍용차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차량용 반도체 품귀현상, 에디슨모터스와의 매각 지연에 따른 악재에도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서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여전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경영능력을 갖춘 새로운 주인을 만난다면 쌍용차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12일 쌍용차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쌍용차 SUV 판매량은 2만1840대로 올 분기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인기 차종은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다. 더 뉴 렉스턴 칸의 데크는 텐트같이 부피가 큰 캠핑용품, 자전거 등 다양한 레저용품을 넉넉하게 실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사용자가 용도나 니즈에 따라 스펙을 모델별로 선택할 수 있다. 이 모델은 스포츠 모델(1011L, VDA 기준)보다 24.8% 큰 용량(1262L, VDA 기준)을 자랑한다.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 모델은 500㎏까지, 파워 리프 서스펜션 모델은 최대 700kg까지 적재 가능하다. 얼어붙은 겨울 도로 주행에도 거뜬한 안전성도 갖췄다. 최첨단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이 통합된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에 포함된 긴급제동보조(AEB), 앞차출발경고(FVSW), 스마트하이빔(SHB), 차선이탈경보(LDW), 전방추돌경보(FCW) 등은 사고예방 안전성을 극대화해 운전자의 부담을 대폭 줄여준다. 쌍용차 올 뉴 렉스턴 정측면. 올 뉴 렉스턴 마스터는 겨울철 도로에서의 안전과 주행 편의를 위한 최적화된 사양을 모두 갖춰 다양한 차박 여행자들을 만족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국내 최정상급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과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적용해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앞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차로 중앙을 따라 안정적으로 주행하여 운전자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성을 확보한다. 눈길, 빗길, 험로 등 겨울철의 다양한 도로 환경에 필요한 4Tronic(4륜구동) 시스템은 한겨울에도 안정감 있는 주행을 선사한다. 겨울 캠핑이 익숙치 않은 커플이라면 동급대비 넓은 적재량과 탁월한 주행성능, 안전성까지 자랑하는 티볼리 업비트와 함께 감성 넘치는 겨울 차박을 즐길 수 있다. 티볼리 업비트의 적재공간은 2열 폴딩 시 확장되어 다양한 레저 용품 수납부터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트레이를 제거하면 최대 427L의 더 넓은 공간으로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변신한 트렁크에 간편한 차박용 텐트를 설치해 수고로움은 덜고 프라이빗하며 감성 넘치고 따뜻한 겨울철 차박을 즐길 수 있다. 쌍용차 티볼리 R Plus 블랙. 이같은 인기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안정과 매각 이후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차량용 반도체 품귀현상으로 심각한 생산 차질을 빚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달까지 국내·해외 포함 출고 적체 물량만 1만2000여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차는 물량 해소를 위해 현재 1, 3라인 모두 특근 및 잔업 시행 등 총력 생산판매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또 쌍용차 매각의 향방은 이미지 상승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중요하다. 쌍용차는 조만간 전기차 모델인 코란도 이모션을 출시, 전기차 시장에 합류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차 기술 경쟁력 확보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지만 회생을 위한 자금 조달은 아직 부족한 상태다. 쌍용차의 인수를 앞두고 있는 에디슨모터스가 2025년까지 20종, 2030년까지 30종의 신형 전기차를 생산하겠다고 밝혀 전기차 시장에서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쌍용차는 캠핑의 계절 겨울을 맞아 다양한 고객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차종에 따라 최첨단 안전주행 시스템 무상 장착 ▲할부조건에 따라 최대 80만원 지원하는 스페셜 할부 및 제로 할부 ▲할인 또는 딥 컨트롤 패키지를 제공하는 코란도 및 티볼리&에어 구매 혜택 ▲올 뉴 렉스턴 및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스페셜 할부 혜택 등 차종별 다양한 고객 맞춤 구매혜택을 마련했다. 또 쌍용차는 고객 만을 위한 겨울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약 1만 5000㎡ 면적의 '쌍용 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를 충북 제천에 운영하고 있다.

2021-12-12 13:08:0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기관'에 선정

중앙행정기관 본부로선 처음…26개 기관 참석해 4곳 뽑혀 세종시 어진동에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청사.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앙행정기관 본부 최초로 올해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기관'에 뽑혔다. 12일 중기부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2017년부터 주관하고 있는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올해엔 총 26개 중앙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참가해 중기부, 국민연금공단, 충청남도, 청주시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소속기관이 아닌 본부가 선정된 것은 중기부가 처음이다. 지난 7월 세종시 어진동에 공간을 마련한 중기부 신청사는 장관의 높은 공간혁신 의지와 관심, 직원의 아이디어 제안과 설계 참여 등 장관과 직원이 함께 고민해 공간을 구성했다. 권칠승 장관은 세종 신청사 이전을 준비하며 '일하는 공간의 변화가 조직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변화시킨다'는 신념에 따라 소통과 창의적인 조직문화가 안착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공간으로 꾸밀 것을 강조했다.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기위해 디자인 아이디어(4월) 공모, 공용공간 명칭 공모(6월), 국별 전용회의실 디자인 컨테스트 공모(6월) 등을 진행했다. 공모에서 나온 의견들은 실제 회의실 이름부터 설계안, 공간 구성 소품까지 신청사 곳곳에 고스란히 반영했다. 이외에도 중기부는 중앙부처 내 '벤처·창업기업'이라는 생각으로 업무뿐만 아니라 공간도 창업기업처럼 혁신적으로 구성하기 위해 민간기업을 직접 방문해 북카페, 개인공간, 중앙휴게실 등을 벤치마킹했다. 중기부 이상창 운영지원과장은 "중기부가 앞으로도 정부의 혁신을 선도하는 부처가 되도록 업무방식과 공간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며 "세종에 있는 다른 부처와 더욱 긴밀하고 원활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중소기업 정책 조정판(컨트롤 타워)으로서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2-12 12:00:1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中企 10곳 중 8곳 이상 내년 경영환경 "크게 바랄 것 없다"

중기중앙회, 500개社 대상 경영 실태·계획 조사 '현재와 유사할 것' 65.8%, '악화' 18.8%…우울 '신규 거래처 발굴·사업자금 안정 확보' 등 전략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은 내년 경영환경이 올해와 '비슷'하거나 더 '악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업들은 원자재값 상승, 내수 부진 등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신규 거래처 발굴, 안정적인 자금 확보 등을 통해 난국을 타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해 12일 발표한 '경영실태 및 2022년 경영계획 조사'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내년 경영환경 전망에 대해 '현재와 유사할 것'이란 응답이 65.8%로 가장 많았다. 또 '악화할 것'이란 답변은 18.8%로, '호전될 것'이란 답변(15.4%)보다 많았다.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응답기업 중 60.2%가 '피해를 받고 있다'고 답한 가운데 10곳 중 7곳에 가까운 기업들이 내년 경영환경에 큰 기대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로 인한 피해에 대해선 23.2%의 기업이 '받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내년에 예상되는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원자재가격 상승'(39%), '내수부진'(26%), '인력수급 곤란'(21.8%), '자금조달 곤란'(19.6%) 등을 꼽았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들은 내년 핵심 경영전략으로 '신규 거래처·신규 판로 발굴'(47.6%), '사업 운영자금 안정적 확보'(39.4%)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원가절감·사업부문 구조조정'(27.6%), '코로나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 대비 위험 관리'(27.3%)도 중요한 경영전략으로 내세웠다. 대통령 선거가 내년에 예정돼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적극적인 금융·세제 지원(41.6%) ▲내수활성화 정책(36.8%) ▲중소기업 인력수급난 해소(26.8%)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이런 가운데 올해 경영환경에 대한 평가는 '부정적' 응답이 36%(매우 부정적 11.4%+다소 부정적 24.6%)로 '긍정적' 응답 15.8%(매우 긍정적 3%+다소 긍정적 12.8%)보다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올해 경영환경을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로는 '내수부진'이 48.9%로 가장 많았고 ▲원자재값 상승(41.1%) ▲자금조달 곤란(22.8%) ▲인력수급 곤란(17.2%)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올해 정부 정책 중 중소기업들이 현장에서 유용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들로는 ▲고용유지 지원금(33%) ▲세금 및 4대보험 등 감면·납부유예(30.6%) ▲코로나상생 국민지원금(28.6%) ▲중소기업 대출확대·만기연장(27.4%) 등이 주로 꼽혔다. 하지만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에 대해선 8.8%만이 '유용했다'고 평가했다. '없다'는 답변도 14.2%에 달했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2022년에도 '코로나 19 장기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인력수급난' 등으로 인해 경기회복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우세하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금융·세제지원, 내수활성화, 인력난 해소, 금리 및 환율 안정, 노동현안에 대한 속도조절과 판로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12-12 12:00:1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상권 르네상스' 대상지에 인천 부평·광주 광산·전북 익산 추가 선정

중기부, 내년 예산 늘어 대상지 기존 5곳 더해 3곳 추가 인천 부평, 광주 광산, 전북 익산이 내년도 '상권 르네상스 사업' 대상지로 추가 선정됐다. 1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국회 심의과정에서 내년 예산이 19억원 늘어나면서 '2022년 상권 르네상스 사업' 대상지는 8곳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기존에 선정된 인천 중구 개항희망문화상권, 안동 원도심상권, 경주시 중심상권활성화상권, 밀양 원도심햇살문화상권, 광주 충장상권에 이어 이들 3곳이 새로 포함됐다. 뽑힌 상권에는 5년간 80억원 내외의 예산이 지원돼 지역 특색을 반영한 쇼핑과 커뮤니티, 문화 등이 어우러져 종합상권으로 변화될 예정이다. 인천 부평원도심상권은 상권의 주 고객인 2030세대를 겨냥해 메타버스 등의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고 음악과 문화를 주제로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감성 상권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 송정역세권상권은 송정 떡갈비, 국밥 등 지역 대표상품을 활용해 '남도의 맛과 멋'을 살린 음식거리를 조성하고, 송정역 주변의 풍부한 유동인구를 끌어들여 1913송정역 상권의 부활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 다이(e)로움상권은 미륵사지, 서동축제 등 백제의 문화·역사 자원을 활용한 백제단길 등을 조성하고, 주변 대형마트와 상생의 노력을 더해 익산의 대표상권으로 도약해 나갈 예정이다. 중기부 장세훈 지역상권과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지역 상권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여·야 의원 간에 형성돼 이번 추가 선정이 가능해졌다"며 "상권 르네상스 상권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대표상권으로 부상해 나갈 수 있도록 상인, 지자체가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1-12-12 12:00:0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경영혁신' 中企 지원위한 근거법 생겼다

기존 '기술혁신 촉진법' 개정해 경영혁신 내용 담아 9일 국회 본회의 통과…발굴·육성·금융지원·홍보등 '경영혁신'을 통해 추가 성장을 모색하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근거법이 마련됐다. 다만 단독법이 아닌 '기술혁신' 관련 기존법에 포함된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12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에 따르면 업계의 숙원 과제였던 경영혁신 촉진을 위한 법적 근거가 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개정안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에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발굴·육성 ▲중소기업 경영혁신 관련 금융지원 ▲중소기업 경영혁신 관련 홍보 ▲실태조사 및 통계조사 등의 내용이 담겨 경영혁신형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은 "이번 법 개정에 힘입어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경제 시대에 경영혁신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스케일업(Scale-up)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협회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경영, 탄소중립, 디지털전환을 위한 경영혁신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초 메인비즈협회를 중심으로 한 경영혁신 업계는 '중소기업 경영혁신 촉진법안' 마련을 준비해왔었다. 디지털 경제를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시장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경영혁신을 통한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이 절실하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다 단독법 제정이 여의치 않다고 판단하고 '기술혁신'(이노비즈)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에 있었던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에 경영혁신 관련 내용을 포함해 지원근거를 만드는 것으로 방향을 틀었다. 기술혁신 촉진법의 경우 '경영혁신'에 대해 선언적인 내용이 담겨있어 이 참에 더욱 구체화시킨 것이다. '메인비즈'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 가운데 업력 3년 이상이며 경영혁신을 통해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거나 미래 성장가능성이 큰 중소기업을 말한다.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평가지표에 의해 1000점 가운데 700점 이상인 기업에 메인비즈 인증을 주고 있다.

2021-12-12 11:54:0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인터내셔널, 호주 세덱스에너지 인수…글로벌 천연가스 사업 확대

세넥스에너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호주 6위 규모의 천연가스 생산·개발 업체를 인수하고 본격 글로벌 천연가스 사업 확대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2일 호주 세넥스에너지(Senex Energy) 주식 인수계약 및 핸콕(Hancock Energy)과 세넥스에너지 인수를 위한 공동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세넥스에너지 주주총회 가결 및 현지 법원 승인 등의 절차가 남아 있지만, 내년 3월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포스코인터내셔널 글로벌 E&P(Exploration & Production)로 거듭난다. 이번 인수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010년 포스코그룹에 편입된 이후 최대 규모의 글로벌 M&A 사례다. 인수대금은 총 7709억 원(호주 달러로 8억8500만 불)이며 이 중 포스코인터내셔널이 50.1%를, 핸콕이 49.9%를 투자한다. 세넥스에너지는 호주 6위의 천연가스 생산 및 개발 기업으로 아틀라스, 로마 노스, 루이지애나 3개의 가스전과 아르테미스, 로키바 2개의 탐사광구를 보유하고 있다. 세넥스에너지가 연간 생산하는 천연가스는 190억 입방피트(19Bcf)로 가스관을 통해 호주 동부지역과 LNG 액화플랜트 시장에 안정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세넥스에너지를 인수하게 된 배경은 호주가 광업 선진국으로 투자 리스크가 낮아서다. 또 산업단지가 밀집한 호주 동부지역의 다양한 수요처에 판매가 가능할 뿐 아니라 기존에 구축되어 있는 육상 가스관을 활용할 수 있어 투자비 절감 및 사업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미얀마에서 탐사사업을 시작한 이후 20년 이상 축적한 E&P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바탕이 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신규 에너지 탐사 및 개발 사업 현황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세넥스에너지 인수로 2019년 기준 대한민국 한 해 천연가스 소비량의 44%에 해당하는 약 8020억 입방피트(802Bcf)의 천연가스 매장량을 확보하는 동시에 호주 현지의 육상 가스전 전문 운영인력을 보유하게 된다. 또 안정적인 천연가스(LNG) 사업을 기반으로 세넥스에너지 가스전을 활용한 CCS(이산화탄소 포집·저장) 사업, 블루·그린수소 생산 등을 통해 포스코그룹의 탄소중립 전략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와 로이힐광산 프로젝트를 통해 우호적인 파트너십을 갖고 있는 호주 핸콕사와 함께 세넥스 공동 인수를 추진함으로써 투자 리스크를 줄이면서 향후 에너지 전환사업 분야에서도 양사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시보 사장은 "최근 대두되는 수소경제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천연가스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계약이 에너지 전환사업으로의 업역확대에 중요한 전환점이 됨과 동시에 글로벌 천연가스 개발 기업으로서 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년간 종합상사에서 종합사업회사로의 질적 진화를 선언하고, 철강, 에너지, 식량분야에서 사업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해왔는데 이번 세넥스 인수가 천연가스 사업의 확장은 물론, 글로벌 플레이어로의 도약을 알리는 본격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1-12-12 11:26:1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모비스, 과학기반 감축목표로 탄소중립 달성 가속화…2040년 재생에너지로 전환

현대모비스 '2045 탄소중립 로드맵'. 현대모비스가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제품과 기술 개발을 통해 탄소배출 감축에 드라이브를 건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2040년까지 전세계 사업장 전력을 모두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SBTi는 파리기후협약 이행을 위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대한 엄격한 과학적 검증을 통해 글로벌 객관성을 인정받는 만큼, 특히 제조기업에서 SBT 기준으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현대모비스는 SBTi로부터 2년 이내에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검증받게 된다.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수립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통해 객관적으로 검증받아 효과적으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통해 2030년 2019년 대비 30% 수준으로 감축 및 2040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모두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2045년에는 공급망까지 탄소배출을 제로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러한 'Green Transformation to 2045 Net-Zero'를 비전으로 하는 '2045 탄소중립 로드맵'을 이날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을 통해 모빌리티 기술 선도기업으로서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제품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탄소중립 생태계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강조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러한 로드맵을 지난 10일 이사회에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45 탄소중립 로드맵'에는 '사업장 → 공급망·제품 벨류체인 → 지역사회'로 확장하는 세부추진 전략과 함께 혁신기술 개발은 물론, 제품 전과정 평가(LCA) 기반 탄소저감 제품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탄소감축 실행방안이 포함됐다. 현대모비스는 탄소중립을 위한 4대 추진전략으로 ▲에너지 전환·효율화를 통한 사업장 탄소감축 ▲협력사와 함께하는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탄소저감 제품 확대 ▲녹색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파트너십 운영을 제시했다. 정수경 현대모비스 기획부문장(부사장)은 "현대모비스는 임직원, 협력사, 지역사회를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현대모비스의 모든 밸류체인에 걸쳐 실질적인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 '2045 탄소중립 로드맵'. 한편 현대모비스는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글로벌 'RE100(Renewable Energy 100%)'에도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국제적 캠페인이다. 'RE100'목표 달성을 위해 현대모비스는 전 세계 사업장의 전력을 2030년 65%, 204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 이는 'RE100'에서 요구하는 기준인 2050년보다 10년 앞선 것이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는 슬로바키아 사업장을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직접 생산을 위해 국내 사업장 내 주차장과 유휴부지, 공장 지붕 등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국내외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지분을 투자하거나 재생에너지로 전기를 공급한다는 인증서(REC)를 구매하는 등의 간접적인 방식으로도 재생에너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밖에 현대모비스는 정부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 100)' 캠페인에도 동참한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회사가 소유하거나 임차하고 있는 차량을 모두 전기차나 수소차로 전환한다. 친환경차량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장 내 충전기도 200기 이상 구축한다. 현대모비스는 전 밸류체인에 걸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협력사를 포함한 공급망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관리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급망의 온실가스를 산정하고 관리하기 위한 IT시스템을 구축해, 공급망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산정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탄소집약도가 높은 기존 하드웨어 중심 제조업에서 소프트웨어 기반 미래 모빌리티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방침"이라며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에 맞춰, 자율주행, 수소연료전지, UAM,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 및 사업군 확장을 통해, 탄소중립 산업 생태계의 기반이 되는 스마트시티 구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2 11:10:3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더 프레임에 김홍도 '군선도' 등 한국 고미술 17점 추가…국보급 3점

더 프레임에서 김홍도 군선도를 재생하는 모습 /삼성전자 더 프레임이 김홍도 등 한국 고미술 작품까지 전시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리움미술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 고미술 작품 17점을 더 프레임에 추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더 프레임은 리움미술관이 소장한 한국 고미술 대표작들까지 보여줄 수 있게 됐다. 국보인 김홍도 '군선도'와 고려시대 금속 공예품 '청동 은입사 보상 당초 봉황문 합' 및 '감지금은니 대방광불화엄경 권 31', 보물인 조선 '경기 감영도' 등이다. 정교한 문양과 아름다운 색채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라움미술관에 상설 전시 중이다. 리움미술관 이광배 책임연구원은 "보존·안전상의 이유로 유리 쇼케이스 안에 설치해야 하는 고미술품의 특성상 관람객들이 작품의 디테일을 살펴 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더 프레임의 뛰어난 화질과 큰 화면을 통해 우리 전통 미술 작품에 깃들여 있는 섬세한 아름다움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더 프레임은 아트 스토어를 통해 전세계 50여개 파트너사 작품 약 1600점을 제공한다. 아트 스토어 입점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 큐레이터의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매달 새로운 주제 작품을 추천해준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리움미술관과의 협업으로 진귀한 전통 미술품까지 더 프레임에 담을 수 있게 됐다"며 "4K QLED 화질로 집에서 편안하게 한국의 전통미를 감상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12 10:14:23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