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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원·이노비즈協, 한·러시아 기업 교류확대 나서

모스크바혁신청과 '한-러 혁신플랫폼 사업 지원체계 강화 3자 업무협약' 창업진흥원 김용문 원장(왼쪽)과 이노비즈협회 임병훈 회장이 화상으로 러시아모스크바혁신청 관계자와 '한-러 혁신플랫폼 사업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창진원 창업진흥원과 이노비즈협회가 우리 기업들과 러시아 기업간 교류 확대를 위해 추가로 나섰다. 26일 창진원과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러시아 모스크바혁신청과 '한-러 혁신플랫폼 사업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지난 24일 체결했다. 모스크바 주정부 산하기관인 모스크바혁신청(Moscow Agency of Innovations)은 모스크바 내 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2012년 설립됐다. 이번 3자간 업무협약 주요 골자는 ▲양국의 창업 및 중소기업의 시장 진출 및 네트워크 확대 협력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정착·성장 지원 협력 ▲기업 간 동반성장 협력, 해외시장 조사,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을 통한 협력 등의 내용이 두루 포함됐다. 창진원은 지난 2019년부터 '한-러 혁신플랫폼 사업'을 통해 매년 국내 유망 혁신 스타트업이 러시아에 진출해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혁신 스타트업 14개사가 단기보육(소프트랜딩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비즈니스 매칭 100여건과 업무협약 50여건을 체결했다. 지원기업 종 하나인 ㈜씨유박스는 2019년 러시아 IT분야 3위인 대기업인 라닛(Lanit)과 MOU를 체결해 94억원의 매출과 83억원의 누적 투자 성과를 올렸다. 특히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의 '얼굴인식 알고리즘 성능평가'에서 국내 1위, 글로벌 24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또 ㈜위플랫은 지능형 누수관리 시스템으로 러시아 국영통신사 로스텔레콤측과 실증사업(PoC) 추진을 위한 협약서를 협의중이다. 이 회사는 향후 로스텔레콤과 스마트시티 사업을 공동추진할 예정이어서 성과가 기대되는 기업 중 하나다. 김용문 창진원장은 "러시아 창업 및 혁신기관과의 이번 협력 확대를 통해 한-러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한·러 혁신플랫폼 사업 지원체계를 강화해 공동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11-26 07:38: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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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구광모 대표 취임후 최대 규모 임원 인사 단행…'고객' 위한 혁신 본격화

권봉석 (주)LG COO 부회장 /LG LG그룹이 대대적인 핵심 경영진 인사를 단행하며 '고객 중심' 경영을 확대하고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본격화한다. LG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사회를 통해 ㈜LG를 비롯해 LG전자와 LG화학,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 등 계열사에서 2022년 임원 인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 구광모표 '실용' 인사 가속화 LG는 이번에 전체 179명, 신임 상무만 132명을발탁하며 2018년 구광모 대표 취임 이후 최대 규모 인사를 발표했다. 올해 양호한 성과를 낸 가운데,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젊은 인재를 과감히 기용해 고객가치와 미래준비를 도전적으로 실행한다는 전략이다. 중장기적으로 미래 사업가를 육성하고 CEO 후보 풀도 대폭 넓혔다는 설명이다. 전체 승진 규모도 179명으로 구광모 대표 취임 이후 최대 규모다. 신규 임원 중 40대가 82명, 62%나 됐다. 전체 임원 중 1970년대생 비중도 올해 말 52%로 절반을 넘어섰다. 1980년생인 LG전자 신정은 상무가 최연소 임원이 됐다. 여성 임원도 9명이나 새로 뽑았다. 전체 여성임원도 55명으로 구광모 대표 취임 후 2배로 늘리면서 여성임원 중용 기조를 확인했다. 전략과 마케팅뿐 아니라 R&D, 생산 등 다양한 직무에서 승진하며 여성 인재에 동기를 부여하고 조직 다양성도 제고했다. 외부 인재도 대대적으로 영입했다. 올 한해에만 28명에 달한다. 구광모 대표가 처음 취임한 2018년에 13명을 영입한 이후 16명, 22명 등으로 꾸준히 수혈을 확대하고 있다. 나이와 성별, 직종에 관계없이 다양한 인재를 뽑아 전문 역량을 보완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사업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인재에도 기회를 늘렸다. 고객경험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발굴해 사업에 기여한 LG전자 권혁진 LSR 연구소장을 상무로 발탁하는 등 리더십을 발휘한 인재 10명을 승진시키며 고객가치 실천을 체질화하는데 힘을 더했다. R&D 및 엔지니어 분야에서 김병훈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개방형 혁신에도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LG AI 연구원 배경훈 원장이 상무 승진 3년만에 전무로 다시 승진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리더들도 중용했다. 품질과 안전환경 분야 중요성을 인식하고 LG화학 최고안전환경책임자 부문 신설 등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인재 10명을 승진시키기도 했다. LG는 "구 대표가 최근 계열사 CEO들과 진행한 사장단워크샵과 사업보고회 등을 통해 그 동안 흔들림 없이 추진해 온 고객가치 경영에 더욱 집중해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질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변화를 주도할 실질적인 실행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인재를 적극 육성ㆍ확보해 미래준비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배경을 소개했다. LG전자 조주완 사장 CEO /LG ◆ 지주사에 핵심인사 총집합 우선 지주사인 ㈜LG는 최고운영책임자(COO)로 LG전자 CEO 권봉석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해 선임했다. 권 부회장은 LG전자 CEO를 맡아 MC사업본부 철수와 LG마그나이트레인 설립 등 선택과 집중, 사업 체질 개선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앞으로 LG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 준비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내년 1월 7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LG그룹에 핵심 경영진인 부회장은 다시 4명이 됐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과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은 그대로 직위를 이어간다. LG전자는 권 부회장 빈 자리를 CSO인 조주완 부사장에 맡겼다. 조 부사장은 1987년 금성사에 입사해 해외 주요 시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으며, 북미지역대표로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지능형 자율공장을 설립하고 최근 2년간 CSO로 과감한 M&A와 사내벤처 육성, 사내 크라우드 소싱 등 혁신을 단행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이번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 LG전자를 이끌게 됐다. LG전자 CTO에는 미래기술센터장을 역임한 김병훈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임명됐다. 아울러 ㈜LG는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COO 산하에 미래신규 사업 발굴과 투자 등을 담당할 경영전략부문과 지주회사 운영 전반 및 경영관리 체계 고도화 역할을 수행할 경영지원부문을 신설한 것. 각 계열사가 고객 가치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경영전략부문장은 경영전략팀장 홍범식 사장이, 경영지원부문장은 현 재경팀장인 하범종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맡게됐다. 또 홍보/브랜드 팀장 정정욱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고 김경환 신임 상무가 승진과 함께 LG전자에서 자리를 옮겨왔다. 그 밖에 박준성·안준홍·장전·조케빈 전무와 이호영 상무가 계열사에서 ㈜LG로 이동했다. 그 밖에 S&I 코퍼레이션 이동언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CEO를 맡았다. LG스포츠는 LG경영개발원 김인석 부사장을 새로운 CEO로 맞이하게 됐다. 하범종 (주)LG CFO 겸 경영지원부문장 사장 /LG ◆ LG전자 '책임경영체제' 가속화 LG전자 역시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전사적 역량 결집과 사업본부 중심 책임경영체제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CS경영센터는 고객가치혁신부문으로 승격하고, 고객가치혁신부문장에는 ㈜LG 전자팀장이었던 정연채 부사장이 임명됐다. CSO 부문 산하 고객가치혁신담당도 고객가치혁신사무국으로 이름을 바꾸고 고객가치혁신부문에 이관된다. H&A사업본부와 HE사업본부 산하 고객경험혁신실도 고객경험혁신담당으로 격상시켰다. 디자인경영센터도 LSR실을 LSR연구소로 높였다. 지난 7월 신설한 CDO 부문 AI빅데이터실도 AI빅데이터담당으로 위상을 제고했다. 사업본부 체제는 H&A와 HE, BS와 VS 등 4개로 운영하기로 했다. H&A 류재철 사업본부장과 HE 박형세 사업본부장이 유임되고, BS사업본부는 장익환 신임 부사장이, VS사업본부는 은석현 전무가 맡는다. 생활가전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H&A 사업본부는 냉장고사업담당, HE사업본부는 TV사업운영센터, 플랫폼사업담당 산하에 컨텐츠서비스담당을 신설한다. 냉장고사업담당은 베트남생산법인에 냉장고 생산라인을 새로 구축하고, 생활가전 전반의 제조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법인 산하에 베트남 생산담당도 두기로 했다. TV사업운영센터는 TV 사업 운영 효율을 높이고, 컨텐츠서비스담당은 TV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선다. 미래기술센터는 ICT 기술센터로 이름을 바꾸고, 김병훈 CTO가 센터장을 겸임한다. CTO부문 산하 선행 R&B센터는 B2B 선행기술센터로 이름을 바꿨다. CSO부문 M&A실은 M&A 담당으로 격상, 신성장동력 발굴과 미래준비를 가속화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성과를 중심으로한 대대적인 승진 인사도 발표했다. 지난해 외부에서 영입해 유통 환경에 대응하는데 기여한 장진혁 상무 등 9명을 전무로 승진시켰고, 권혁진·신정은 책임연구원 등 40대 여성 2명도 새로 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성신여대 서비스디자인공학과 이향은 교수와 P&G 김효은 상무를 여성 임원으로 새로 영입하며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시도도 이어갔다. LG디스플레이 김명규 사장 /LG ◆ 계열사도 미래 준비 총력 그 밖에 계열사들도 임원 대상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대체로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성과를 중심으로 성장을 위한 인재 중용에 초점을 맞췄다. LG에너지솔루션은 노세원 소형전지·개발센터장 전무 승진을 비롯해 상무 12명, 수석연구위원 1명과 수석전문위원 1명 등 15명을 승진시켰다. 배터리연구소를 CTO로 품질센터를 CQO로 승격, CTO 산하에 차세대 전지 개발 전담 센터급 조직을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CEO 직속 경영지원센터를 신설하고 LG CSR 팀장 이방수 사장을 선임, 사업 확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LG디스플레이는 POLED 사업 기반을 강화한 공로로 김명규 모바일 사업부장을 사장으로 승진, 중소형 사업부장을 맡기는 등 29명을 승진시켰다. OLED 핵심 기술을 개발한 윤수영 CTO와 김종우 CPO, 민융기 IT영업/마케팅 그룹장을 부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OLED와 POLED를 중심으로 경쟁력 강화 및 미래준비 강화에 중점을 뒀다. LG이노텍도 3D센싱 모듈 사업 1위를 확고히한 문혁수 광학솔루션사업부장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성과 중심 9명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김기수 LG에너지 솔루션 인사총괄 상무가 전무로 승진, CHO로 발령했다. LG전자 유병국 LG전자 VS스마트영업/마케팅담당 상무가 전장부품사업부장으로 새로 이동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25 16:59: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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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모빌리티쇼] 아우디, 'A6 e-트론' 콘셉트카 공개…'살아있는 진보' 경험하라

아우디 A6 e-트론 컨셉트 아우디의 전기차(EV) 'A6 e-트론' 콘셉트카를 공개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공개했다. 아우디코리아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 '2021 서울 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사전언론공개행사)에서 '아우디 A6 e-트론 컨셉트'를 비롯해 'Q4 e-트론', 'A3 세단 35 TFSI', 'Q2 35 TDI' 등 총 4종의 코리안 프리미어 모델을 포함한 총 18종의 다양한 아우디 차량을 선보이며,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제프 매너링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 부문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새로운 미래를 만날 수 있다'는 주제로 4종의 차량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아우디가 표방하는 '살아있는 진보'에 대해 설명했다. 매너링 사장은 "아우디는 지난 20년간 20종의 신차를 한국 시장에 공개했다"며 "변화의 시기에 걸맞는 새로운 방식으로 한 걸음 앞으로 나가는 신차들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은 높은 생활 수준을 자랑하고, 높은 수준의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곳"이라며 "유행과 변화에 민감한 젊은 세대들에 맞춘 프리미엄 모빌리티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첫 공개된 'A6 e-트론 컨셉트'는 스테디셀러 A6의 전동화 모델로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국내에 최초 공개됐다. 순수 전기구동 프리미엄 스포트백 컨셉트카다. 아우디의 주도하에 개발된 미래형 PPE(Premium Platform Electric)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돼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일상적 주행을 모두 만족시킨다. 스포트백 디자인을 차체에 적용해 여러 라인을 통해 아우디의 현 디자인 언어가 체계적으로 발전된 모습을 확인하는 동시에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를 보여준다. 또 '아우디 A6 e-트론 컨셉트'의 차체는 아우디 A6 e-트론의 향후 양산 모델을 미리 선보이는 동시에 아우디 브랜드의 전기구동 프리미엄 차량이 지니게 될 역동적이고 우아한 외형을 확연하게 드러내며 단순히 새로운 디자인을 제시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Q4 e-트론'은 WLTP 기준 최대 520㎞의 긴 주행 거리로 높은 일상적 실용성을 자랑하며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모델이다. 풀 체인지돼 돌아온 2세대 'A3 세단'은 4도어 컴팩트 세단의 프리미엄 가치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우디 e-트론 GT와 아우디 RS e-트론 GT. 부분 변경된 'Q2'는 이전 모델 대비 17㎜ 더 길어진 전장에 아우디만의 감성적인 디자인 디테일이 더해진 높은 실용성을 자랑한다. 이번 모빌리티쇼에서는 'e-트론 GT' 와 'RS e-트론 GT'를 비롯해 'e-트론 55 콰트로',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 등 아우디의 미래 모빌리티를 이끌 전기차 라인업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다음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e-트론 GT' 와 'RS e-트론 GT'는 공기역학과 지속 가능성을 결합한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아우디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출발점이 돼주는 스포티한 그란 투리스모 모델이다. 'e-트론 GT'는 362㎞(복합기준), 'RS e-트론 GT'는 336㎞(복합기준) 주행이 가능해 장거리 주행에도 적합하다. 편안함, 일상적인 실용성, 자신감을 주는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갖춘 선구적인 전기차다. 이 외에도 'RS 5', 'RS 6 아반트', 'RS 7', 'RS Q8', 'SQ5 스포트백' 등 프리미엄 모빌리티의 진수를 보여주는 고성능 라인업과 'Q5 40 TDI 콰트로', 'Q7 50 TDI 콰트로' 등 SUV 라인업, 'A4 45 TFSI 콰트로', 'A6 50 TDI 콰트로', 'A8 L 55 TFSI 콰트로' 등의 세단 라인업까지 다양한 모델이 전시된다. 아우디는 서울 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아우디의 '살아있는 진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아우디 엑스퍼트와 함께 아우디 전시관과 차량을 더욱 자세하게 둘러볼 수 있는 '아우디 부스 투어' 와 아우디 모델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1-11-25 16:50: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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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모빌리티쇼] 벤츠, 전기차와 혁신 기술 공개…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비전 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한 더 뉴 EQS.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전기차 브랜드 메르세데스-EQ 최초의 럭셔리 전기 세단을 선보였다.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에 맞춰 지속혁신을 통한 미래 준비에 속도를 높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전동화를 선도하다'를 주제로 5종의 새로운 순수 전기차와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선명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전시 차량을 순수 전기차 모델로만 구성하며 전동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아시아 최초로 '더 뉴 EQE',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 '컨셉 EQG' 3종의 모델을, 국내 최초로 '더 뉴 EQS', '더 뉴 EQB' 2종의 모델을 새롭게 공개했다. 국내 출시를 앞두고 많은 기대를 모았던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과 만남을 갖는다. 더 뉴 EQS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를 적용한 최초의 모델로,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과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 국내 시장에서 더 뉴 EQS는 최고 출력 245kW, 최대 토크 568Nm의 성능을 발휘하는 EQS 450+ AMG 라인 모델이 우선적으로 출시된다. 더 뉴 EQS 450+ AMG 라인은 107.8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돼 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478km 주행이 가능하다. 국내 시장에는 EQS 450+ AMG 라인 모델이 우선적으로 출시된다. 이날 함께 공개된 패밀리 전기 컴팩트 SUV 더 뉴 EQB는 더 뉴 EQA에 이은 두 번째 전기 컴팩트 SUV 모델이다. 3열 시트를 추가해 7인승으로 확장할 수 있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온·오프로드에서 강력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더 뉴 EQB의 독보적인 실내는 2829㎜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컴팩트 세그먼트 이상의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1열의 헤드룸은 1035㎜이며, 2열은 5인승 기준 979㎜ 헤드룸과 87㎜의 무릎 공간을 확보했다. 7인승으로 구성할 경우 3열에 2개의 시트를 추가할 수 있다. 더 뉴 EQB는 글로벌 시장 기준, 168kW 출력의 EQB 300 4MATIC과 215 kW 출력의 EQB 350 4MATIC 두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66.5 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419km(유럽 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한 더 뉴 EQB.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9월 독일 뮌헨 IAA 모빌리티를 통해 세계 최초 공개된 순수 전기차 모델 중 3종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 비즈니스 전기 세단 '더 뉴 EQE'는 더 뉴 EQS에 이어 벤츠의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두 번째 모델이다. 실내는 3120 mm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E-클래스 모델보다 넉넉해졌다. 앞좌석 숄더룸은 27mm 확장됐고 실내 길이는 80mm 더 길어졌다. 더 뉴 EQE는 최고출력 215kW, 최대토크 53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배터리 용량은 90kWh로 완충 시 최대 660km(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아울러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는 메르세데스-AMG 브랜드가 선보이는 최초의 순수 전기차 모델이다. 고성능 드라이빙 퍼포먼스부터 스포티한 디자인, 감성적인 차량 사운드까지 AMG 브랜드만의 독보적인 가치를 느낄 수 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는 최고출력 484kW(658hp), 최대토크 95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배터리 충전량이 80% 이상일 경우 3.8초만에 정지상태에서 100 km/h까지 가속할 수 있다. 선택 사양인 AMG 다이내믹 플러스 패키지를 적용하면, 부스트 기능이 제공되는 '레이스 스타트 모드'에서 최고출력 560kW (761hp), 최대토크 1020 Nm의 더욱 향상된 성능을 경험할 수 있으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3.4초까지 단축된다. '컨셉 EQG'는 전설적인 럭셔리 오프로더 G-클래스의 전동화 버전의 미래를 보여주는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온·오프라인에 걸친 다양한 방문객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 부스에서는 더 뉴 EQS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비욘드 존'과 무인 케이터링을 제공하는 '메르세데스-EQ 카페'가 운영된다. 전시회 종료 이후에는 온라인 전시 부스인 '메르세데스-EQ 버추얼 쇼룸' 모바일 앱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함께 풍성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1-11-25 16:35: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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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친환경 SUV 신형 니로 공개…미래 비즈니스 방향 공유

기아가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처음 공개한 신형 니로. 기아가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반영한 전용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신형 니로를 공개했다. 1세대 니로가 출시된지 5년 만이다. 기아는 2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기업 비전 발표와 함께 전용 친환경 SUV 모델인 '디 올 뉴 기아 니로(신형 니로)'를 처음 공개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기아에게 가장 큰 영감의 원천은 자연이며,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고객, 공동체, 글로벌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신형 니로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가 담겨있으며 기아를 대표하는 친환경 모델로,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기아는 올해 초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전면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1일에는 2045년 탄소중립을 선포, 지속가능성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신형 니로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기아의 비전이 담긴 전용 친환경 SUV 모델로 1세대 출시 이후 5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차량이다. 2022년 1분기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고, 상반기에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는 신형 니로에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와 그 속성 중 하나인 이유있는 즐거운 경험을 적용해 독창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차량 외관은 심플하면서도 하이테크한 감성의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갖춘 바디에 강인한 느낌을 주는 디테일로 세련되고 모험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면은 기아 시그니처인 타이거 페이스 디자인을 후드에서 펜더까지 확장시켰고 심장 박동을 형상화한 LED DRL(주간주행등)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여기에 휠 아치를 통해 전면과 측면을 시각적으로 연결하는 클래딩으로 개성을 살렸다. 기아가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처음 공개한 신형 니로. 전기차 모델은 무광과 유광을 조합한 투톤 그릴에 육각형의 입체적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유니크한 전면부 이미지를 연출함으로써 하이브리드 모델과 차별화했다. 충전구를 전면부 중앙에 위치시켜 편의성을 높였으며, 전면과 후면 범퍼에 차체 바디와 동일한 컬러를 확장해 사용함으로써 깔끔한 느낌을 강조했다. 신형 니로의 실내는 파격적인 형상을 통해 독창적이고 색다른 분위기를 조성한다. 슬림한 대시보드와 도어를 연결하는 대각선의 조형은 대담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느낌을 준다. 아울러 대시보드에서 도어트림으로 이어지는 대각선 사이에 와이드한 디스플레이를 배치하고 모던한 하이글로시 블랙 소재의 센터 콘솔에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을 조화시켜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이와 함께 신형 니로는 차량 내부에 관습적으로 적용됐던 블랙 컬러에서 벗어나 회색 계열의 차콜 컬러와 녹색 계열의 페트롤 차콜 컬러를 적용해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카림 하비브 기아 디자인 담당 전무는 "니로는 기아의 친환경 라인업을 이끌어 가는 차량"이라며 "신형 니로는 친환경과 즐거움을 연계한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의미있는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기아로의 여정'을 주제로 ▲브랜드관 ▲E-스포츠 존 ▲미래 거점 존 등 3개의 전시관을 운영한다. 브랜드관은 외관을 둘러싼 3개의 대형 LED 화면을 통해 기아의 새로운 비전인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3D 착시아트 영상으로 색다르게 전달하고, E-스포츠 존에서는 기아가 후원하는 프로게임팀 담원 기아의 다양한 굿즈와 담원 기아를 테마로 한 카니발 랩핑 차량을 볼 수 있다. 미래 거점 존에서는 브랜드 리런칭과 새로운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오프라인 거점을 경험할 수 있고 올해 출시된 K9 페이스리프트, K8 하이브리드, 신형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를 만나볼 수 있다.

2021-11-25 16:17: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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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한눈에" 2021 서울모빌리티쇼 개막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미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내 최대 규모 종합산업 전시회인 '2021 서울모빌리티쇼'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프레스데이(사전언론공개행사)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기존 서울모터쇼에서 전동화와 자율주행, 서비스형 모빌리티 등의 확산 추세에 맞춰 새롭게 이름을 바꾼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차로 전환을 확인할 수 있다. 2021 서울모빌리티쇼는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10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열린다. ◆규모는 줄었지만 車업계 트랜드 한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전체 전시 규모는 예년에 비해 축소됐다. 2019 서울모터쇼의 경우 킨텍스 1, 2 전시장을 모두 대관할 정도로 규모가 컸으나 올해는 2전시장 9홀과 10홀만 운영한다. 참가업체도 2019년은 완성차 21개를 포함, 총 227개에 달했으나 올해는 국내 3개, 해외 7개 등 완성차 브랜드 10개를 포함, 100개가 전부다. 새로 공개되는 신차도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1종, 아시아 프리미어 5종, 코리아 프리미어 13종 등 19종으로 소규모다. 전체 출품차량은 78종이다. 그러나 참가업체들이 전시한 차량을 보면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신차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이 주를 이룬다. 또 자율주행차와 로봇, 서비스형 이동수단 등을 전면에 배치해 '서울모터쇼'와 차별화를 뒀다. 이날 가장 주목받은 차량은 세계 최초로 공개한 기아 니로다. 친환경 전용 스프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1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기아는 내년 1분기 하이브리드(HEV) 모델을 출시하고 상반기 중 전기차(EV) 모델을 추가로 선보일 방침이다. 이날 송호성 기아 사장은 "기아에게 가장 큰 영감의 원천으로,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신형 니로는 기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가 담겼다"며 "니로가 기아를 대표하는 친환경 모델이자 일상생활 속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최선의 선택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자율주행차와 아이오닉6 콘셉트카인 프로페시, 로봇 등을 출품했다. 내연기관차를 전시하는 대신 전기차와 자율주행, 지속 가능성, 로보틱스, 신규 모빌리티 4가지 테마관을 구성해 미래 비전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꾸몄다. 특히 로보틱스 파크에서는 로봇개 '스팟'과 인간 로봇 '아틀라스' 등을 전시, 4족 보행이 가능한 스팟이 전시장 내 설치된 터널과 계단을 오르내리는 퍼포먼스 이벤트를 운영하는 등 로보틱스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제네시스는 8대 전시 차량을 전기차로만 구성했다. 내년 출시를 앞둔 GV70 전동화 모델과 전기차 기반의 GT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 G80 전동화 모델, GV60을 선보였다. 아우디와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수입차 브랜드는 국내 판매를 앞둔 전기차를 대거 출품했다. 특히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공략과 브랜드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아시아 최초 공개 전기차 3종, 국내 최초 공개 전기차 2종 등 참가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5종의 전기차를 소개했다. 2년전 8종의 내연기관 프리미어 모델을 공개했던 것과 다른 모습이다. 이날 공개한 전기차는 EQS를 비롯해 EQE, EQB, AMG EQS 53 4매틱+, 콘셉트 EQG 등이다. 특히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벤츠의 두 번째 전기차이자 E클래스급 럭셔리 전기 세단 EQE가 눈길을 끌었다. 또 패밀리 전기 컴팩트 SUV 더 뉴 EQB는 3열 시트를 추가해 7인승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대형 SUV 인기와 맞물려 높은 관심을 받았다. BMW는 아시아 최초로 '미니 스트립' 콘셉트카를 선보였으며, iX와 iX4, 뉴 미니 일렉트릭 등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BMW그룹 코리아는 전시에서 BMW와 미니, BMW 모토라드까지 17개 차종 모든 브랜드에서 전기화 모델을 선보이며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BMW그룹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아우디는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A6 e-트론 콘셉트, Q4 e-트론를 비롯해 내달 출시를 앞둔 e-트론 GT와 RS e-트론 GT 등을 전시했다. 특히 아우디는 총 4대의 코리안 프리미어 모델을 포함한 총 18종의 다양한 차량을 선보이며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공개했다. 포르쉐와 마세라티 등 고성능 브랜드도 전동화 모델을 발표했다. 포르쉐는 파라메라 4E-하이브리드 플래티넘 에디션(PHEV)을 비롯해 총 12종 차량을 전시했다.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플래티넘 에디션은 확장된 기본 사양과 새틴 글로스 플래티넘 디자인이 특징이다. 마세라티는 르반떼 GT 하이브리드(HEV)와 기블리 프라그먼트 LE(HEV)를 공개했다.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는 마세라티 전동화의 미래가 투영된 마세라티 최초의 하이브리드 SUV모델이다.

2021-11-25 15:47: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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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도전의 날…', 실패 후 재기 성공한 장본인들 수기 살펴보니

중기부, 재도전 사례 수기 공모전서 '천국가는 아내…' 중기부 장관상 부실채권 소각행사도 병행…내년에도 3000억 이상 소각 진행 예정 #. 아내가 강도로부터 상해를 당했다. 의사는 칼에 찔린 상처만 12군데인 아내의 상태를 보고 깨어나기 힘들다고 말했다. 청천벽력같은 소리였다. 생계를 위해 운영하던 광고기획사는 중환자실에서 아내를 간병하면서 경영이 급속도로 악화됐다. 불행중 다행으로 아내는 건강을 회복했다. 하지만 회사가 망가졌다. 결국 회사는 폐업했다. 빚잔치를 하고 나니 남은 것은 또다른 빚과 신용불량자라는 멍에였다. 먹고 살기위해 다른 회사에 취직했다. 그러면서 다시 일어날 것이라고 굳게 마음을 먹으며 재기를 다졌다. 광고기획사를 폐업한 후 14년만에 신용불량자에서 벗어났다. 본인 이름의 통장과 카드를 받아들고 다니던 회사에서 배운 노하우를 활용해 재도전을 준비했다. 항균·탈취 기능을 갖춘 인조잔디를 주력 아이템으로 하는 '웰니스'를 창업했다. 특허도 15개나 받았다. 2019년에 6100만원이었던 매출은 이듬해엔 8억4500만원으로 늘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5일 '2021 재도전이 날'을 맞아 지난 8월부터 10월 사이에 진행한 재도전 사례 수기 공모전에서 '천국 가는 아내와 지옥에 사는 남편'이란 제목으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충남 천안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웰니스 강태순 대표의 이야기다. 재도전에 당당히 성공한 강 대표의 신념은 '남이 하는 것은 하지 않기, 늘 새로운 것을 개발하기 그리고 부채 만들지 않기'다. 반려동물용품 제조기업 '토미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는 김성진 대표는 '6번의 폐업과 7번째 재창업'을 한 장본인이다. 이번 수기의 제목도 이와 같다. 김 대표에게 가장 뼈 아프면서 큰 교훈을 남겼던 폐업은 차량용 방향제와 탈취제 제조회사였다. 김 대표가 운영하던 이 회사는 2003년 당시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꽤 잘나갔다. 하지만 OEM 방식으로 제조를 하다 2006년 당시 엔화가 급락하면서 원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출을 견디다 못해 결국 문을 닫아야했다. 거기서 멈출수 없다고 판단한 김 대표는 과거 중국 기업들과의 비지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용품 아이템으로 재창업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재창업자금 융자를 받아 초기 자본을 만들고, 온라인 판로 교육을 통해 포털사이트의 스마트스토어도 직접 열었다. 스마트스토어에선 일주일 만에 1만장 판매라는 성과를 올렸다. 김 대표는 과거에 자신이 거뒀던 '수출 100만불'을 달성하는 날을 위해 다시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외에 ▲실패는 패배가 아니라 완성된 결과를 위한 과정일 뿐!(스테이정글 김은정 대표) ▲재도전을 위한 정부지원사업으로 다시 일어섰습니다.(테크빌리지 최동훈 대표) ▲얘들아, 아빠 출근한다.(올릭스글로벌 유창남 대표)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중기부는 이날 부실채권 소각행사도 함께 가졌다. 소각행사를 통해 2018년부터 올해까지 약 1조7000억원 규모의 사실상 효력이 소멸된 채권을 소각해 6만6000명 이상의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이 채무의 굴레에서 벗어나 재기를 꿈꿀 수 있게 됐다. 중기부는 내년에도 정책금융기관들과 협력해 3000억원 이상의 소각을 차질없이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실패는 우리 모두에게 고통스러운 경험이지만,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과정이기도 하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강한 회복 탄력성으로 다시 한 번 성공의 문을 열어갈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공공금융기관에만 적용하는 연대보증제도 폐지 정책이 '창업 및 재도전 활성화'라는 정책 목표 달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조이현 수석연구위원은 이날 내놓은 '재도전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 : 연대보증과 책임경영심사' 보고서에서 "공공·민간 금융기관이 모두 받아들일 수 있는 책임경영심사를 고도화해 민간으로 확대해야한다"면서 "(가칭)민관책임경영심사위원회를 설립해 이 조직을 통해 책임경영심사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와 고도화, 조직, 예산 등을 담당하도록 하면 재도전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11-25 13:37: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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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DAS 전방 카메라로 '오토센스' 금상

/LG전자 LG전자가 ADAS 부품 우수성까지 인정받았다. LG전자는 24일 '오토센스온라인2021'에서 ADAS 전방 카메라로 '하드웨어 개발'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2020 비전 어워드' 부문에서도 은상을 받았다. '오토센스'는 자율주행과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커뮤니티다. 2015년부터 콘퍼런스를 통해 매년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업체를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ADAS 전방 카메라는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개발한 제품이다. 더 뉴 C클래스에 탑재됐다. LG전자는 공동 수상한 벤츠와 함께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제품 강점과 협업 소감을 말했고, 벤츠는 LG전자를 파트너로 선정한 이유와 개발 과정 등을 소개했다. 벤츠 벤자민 막스는 "양사의 문화, 인프라, 경험 등에서 발생하는 차이를 완벽한 원팀(One Team) 정신으로 극복했다"며 "이번 협업이 혁신을 위한 도약이었다"고 말했다. LG전자 VS사업본부 소속 박영경 책임연구원은 "이 제품은 글로벌 자동차안전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의 안전규정을 만족했고 LG전자가 그동안 쌓아 온 이동통신, 커넥티비티,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의 노하우가 들어 있다"고 말했다. 또 "양사가 애자일 프로세스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개발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앞으로도 전장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완성차 업체들의 다양한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LG전자 VS사업본부장 김진용 부사장 "이번 수상은 고객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끊임없이 모빌리티 혁신에 기여하며 전장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25 13:35:28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