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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美서 삼성의 미래 전략 구상…키워드 '뉴삼성·미래'

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구글 본사에서 만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과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오른쪽)의 모습.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국 출장에서 '시스템(비메모리) 반도체 비전 2030' 달성을 위한 글로벌 광폭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이 부회장의 이번 미국 출장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뉴 삼성'과 '미래'였다. 이 부회장은 이번 출장길에 애플과 대만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 1위 TSMC간의 밀월에 비견되는, 구글 등 '반(反) 애플 연합'과 만나 협력 관계를 확인했다. 이어 오는 2030년 시스템 반도체 시장 1위 달성을 위해 추진 중인 미국 신규 파운드리 투자도 최종 마무리 지으며 미국 동서부를 횡단하는 숨 가쁜 출장 일정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미국에 건설하는 제2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 부지로 텍사스주 테일러시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를 바탕으로 파운드리 시장 절대 강자인 타이완 TSMC 추격을 본격화 할 방침이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삼성전자가 테일러시에 170억달러(약 20조1994억원) 규모의 제2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WSJ은 이와 관련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르면 오는 23일 관련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표 현장에는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도 참석하며 발표는 현지시간으로 23일 오후 5시로 예정돼 있다고 했다. 한국 시간으로는 24일 오전 8시다. 이는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에 맞춰 170억달러(약 20조원) 규모의 미국 파운드리공장 증설 투자 계획을 공식화한 것이다. 이번 투자 건은 삼성의 해외 단일투자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주 정부와의 인센티브 협상 등의 문제로 공장 부지는 최종 확정되지 않아왔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장이 테일러시에 건립되면 18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다. 반도체 생산은 2024년 말 이후 시작될 예정이다. 테일러시는 처음 10년 동안 최대 92.5%의 재산세 감면에 해당하는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장소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테일러시는 삼성전자의 미국 첫 번째 파운드리 공장인 텍사스 오스틴시 인근에 위치한 작은 도시다. 공장과 도로 등을 포함한 전체 부지 규모는 485만여㎡로 기존 오스틴 공장보다 4배가량 넓다. 미국은 글로벌 이슈로 부상한 반도체 공급망 문제 해결 등을 위해 현지 생산 유치에 공을 들였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새로운 반도체 제조 공장에 산업 보조금을 지원하는 미국 반도체생산촉진법을 발의하기도 했다. 해당 법안은 현재 하원 통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로 의회를 통과할 경우 추가적인 지원금도 기대된다. 테일러시 역시 재산세 대부분을 환급해주는 인센티브 방안을 확정하며 호응했다. 매출 기준 세계 1위 반도체 업체인 삼성은 향후 3년간 2050억 달러 이상을 반도체 제조에 투자할 계획이다. 경쟁 업체인 대만 TSMC는 새로운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향후 3년 동안 1000억 달러 이상을 배정했다. 인텔 또한 향후 10년 동안 미국과 유럽에서 1000억 달러 이상의 반도체 공장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은 테일러시로 확정하기 전 애리조나와 뉴욕, 플로리다 등을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1공장이 있는 텍사스 오스틴도 고려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WSJ는 또 삼성의 미국 반도체 공장 위치 결정은 지난 8월 이재용 부회장이 가석방으로 출소한지 몇 달 만에 나온 것이라며 이 부회장이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한국의 대미 해외직접투자(FDI)는 624억 달러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공급망 문제에 대한 양국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당시 한국 기업들도 미국 현지 투자 계획을 설명했다. 한편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구글 본사를 방문해 순다르 피차이최고경영자 등을 만나 시스템반도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자율주행, 플랫폼 혁명 등 미래 신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IT 업계에 따르면 구글이 자사의 스마트폰 '픽셀'에 자체 설계한 AP를 탑재할 예정인 가운데 삼성전자가 이를 생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앞서 현지시각 21일에는 미국 IT 산업의 성지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삼성의 최첨단 선행연구 현황을 점검했다. 실리콘밸리에는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과 세트(무선·소비자가전) 부문의 선행연구 조직인 DS 미주총괄과 삼성리서치아메리카가 자리 잡고 있다.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AI·6G 등 차세대 핵심 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14일 미국으로 출장을 떠난 이 부회장은 앞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을 방문했다. AI,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혁명 등의 전략을 이들과 공유하고 향후 협력 확대 등을 논의 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1-11-23 15:18: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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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보상 제외 소상공인에 1% 금리, 2천만원까지 '특별융자'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심의회 개최…소상공인 회복지원 방안 심의·의결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8번째)이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회 소상공인정책심의회에서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부 정부가 소상공인 손실보상 제외업종에 1% 초저금리로 2000만원까지 특별융자를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소상공인정책심의회'를 열고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회복지원 방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집합금지·영업시간제한'이 아닌 '인원·시설운영 제한' 방역조치를 이행한 손실보상 비대상 중 피해 소상공인 10만개 업종에 1%의 초저금리로 2000만원까지 총 2조원의 특별융자를 지원한다. 결혼·장례식장, 숙박, 실외체육시설, 관광·여행 등이다. 인원·시설운영 제한은 4·8·16㎡당 1명 수용, 수용인원 30·50·70% 한정, 객실 4분의 3·3분의 2 이용 등이다. 지원대상은 올해 7월7일부터 9월30일까지 시행된 인원·시설운영 제한 방역조치에 따라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이다. 올해 9월30일 이전에 개업한 업체이어야 한다. 같은 업종이라도 지자체별 거리두기 적용 단계에 따라 일상회복 특별융자 대상 여부가 다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정책자금 홈페이지 안내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노래연습장의 경우 수도권 4단계 시행으로 오후 10시 이후 운영제한은 손실보상 대상이다. 경북 울릉군에서 1단계로 6㎡당 1명 제한일 경우에는 일상회복 특별융자 대상이 된다. 중기부는 지난 7~9월 매출액이 2019년 또는 지난해 동기 대비 분기별·월별 매출이 하나라도 감소하는 등 다양한 기준을 적용해 최대한 많은 소상공인이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과세보유자료가 없는 지난 6~9월 개업자는 매출감소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소진공 정책자금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접수시스템의 동시접속 분산을 위해 첫 주는 5부제가 적용된다. 12월4일부터는 요일제와 무관하게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29일 이전에 공고를 통해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소비촉진 행사도 마련했다.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크리스마스마켓이 열린다. 전국 상점가·전통시장도 동시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우수상품 전시·홍보·판매를 위한 우수시장박람회도 있다. 전통시장 이미지 제고와 소비 촉진을 위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매달 넷째주 일요일을 '시장가는 날'로 지정해 매월 1억원의 경품 추첨을 하고 이동식 스튜디오 등을 활용해 전국 방방곡곡의 특산물을 소개하는 '현장 라이브커머스'도 연다.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중기부는 디지털 소상공인을 연 10만명 양성하고 구독경제(정기결제) 활성화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돕는다. 정기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바우처 등이 지원된다. 효도상품, 복지상품 등의 꾸러미 상품이 보급된다. 전통적인 맛을 보유한 소상공인은 밀키트 제작 비용을 지원받는다. 30년 이상의 '백년가게'를 중심으로 우선 도입된다. 해외 진출, 국내·외 인지도 확산 등 성장 기반마련을 위한 인천공항 내 밀키트체험존 입점도 추진된다. 정부는 다양한 기관·기업에 분산된 상권정보를 빅데이터 플랫폼화해 소상공인에게 제공하고 관련 정책에 활용한다. 기존 사업을 차별화해 선도모델로 추진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 사업장의 스마트화와 신기술 보급을 지원하고 매출향상을 통한 경영안정과 디지털전환 성공모델을 육성한다. 내년에는 모바일·카드 온누리상품권 1조5000억원이 발행된다. 점포 특성에 맞는 QR키트 배포, 가맹점 정보 제공 전용 앱 서비스(Z-MAP) 운영 등을 통해 내년에 5000억원이 투입된다.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역화폐 등으로 소비자에게 익숙한 '충전형 카드 상품권'은 내년에 1조원 발행이 추진된다. 중기부는 전통시장 상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온라인 진출과 상인조직 지원, 배송 인프라도 구축한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소상공인정책심의회가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정부에 전달하는 소통의 공간이자 소상공인·자영업 정책의 컨트롤타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3 15:17: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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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울산 지역사회와 손잡고 겨울방학 결식우려아동 지원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석유 1공장 중질유분해(HOU) 시설의 수소 제조 공정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울산CLX)가 울산시, 울산항만공사와 함께 행복얼라이언스를 통한 결식우려아동 지원 사업에 나선다. 겨울방학 기간 울산지역 내 사각지대 결식아동 200명에게 행복도시락을 전달해 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23일 울산시청에서 진행된 '울산지역 결식우려아동 행복도시락 전달식'에는 장수완 울산시 행정부시장, SK이노베이션 울산CLX 백부기 대외협력실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지부 강학봉 사무처장, 행복도시락 울산점 김용식 상임이사, 행복얼라이언스(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울산지역 내 사각지대에 있는 결식아동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와 지자체, 지역사회 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결식우려아동에게 행복도시락을 지원한다. 겨울방학기간 동안 결식 우려가 높아진 울산 지역 아동 200명을 대상으로 한 주에 5식, 총 1만3200여 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항만공사의 기부금 2000만원과 SK이노베이션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는 6000만원, 총 8000만원의 기부금이 결식우려아동들에게 행복도시락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울산항만공사와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에도 사업장이 소재한 울산 결식우려아동을 위해 70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기탁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 백부기 대외협력실장은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울산시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한 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3 14:47: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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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이래AMS와 손잡고 글로벌 친환경차 사업 속도…리비안 부품 수주

포스코인터내셔널 CI.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과 손잡고 친환경차 사업에 속도를 높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대표 자동차부품 중견기업인 이래AMS와 함께 미국 리비안으로부터 전기차 부품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리비안은 최근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신생 전기차 스타트업이다. 이로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전기차 공급망 시장에서 매우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주를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공급하는 물량은 전기차 약 34만대 분량의 하프샤프트로 약 1450억원 규모다. 지난해 8월 리비안과 최초 계약한 2만대 분량 포함, 총 약 36만대 차량분의 하프샤프트를 세부 조정과 테스트 등을 거쳐 내년 중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하프샤프트(Halfshaft)는 배터리전기차(BEV) 차량에서 구동축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이며, 구동축은 구동모터의 구동력을 감속기를 거쳐 양쪽 타이어에 전달해주는 기능을 한다. 이래AMS는 차량의 구동, 제동, 조향 등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부품사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완성차사는 물론,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세계 유수 자동차 회사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향후 전기차 부품 사업 확대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고 볼 수 있고, 현지화나 투자 등의 절차로 이어나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오더 외에도 리비안의 신규 프로그램 수주를 하기 위해 적극 추진중이고, 추가 부품 수주 가능성에 대해서도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리비안향 수주 외에도 이래AMS와 함께 지난해 하반기 베트남 전기차 스타트업 빈패스트향으로 약 640억 원, 올해 상반기 또 다른 북미 전기차 신생 스타트업으로부터 약 525억 원 가량의 전기차 부품을 수주한 바 있다.

2021-11-23 14:41: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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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물류 애로 장기화속 통상환경도 '무대응'

중기중앙회, 수출입 중소기업 500곳 대상 설문조사 수출 전망 밝지만 10곳 중 9곳 '통상변화 대응책 없다'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들이 탄소중립,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디지털 전환 등 통상환경 변화에는 대부분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해운·해상운임 상승에 따른 물류 애로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안정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수출입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해 23일 발표한 '2022년 중소기업 수출전망 및 수출입 물류애로 실태조사' 결과에서다.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들의 내년도 수출 전망은 '좋다'는 응답이 40.4%로 '나쁘다'는 응답 5.2%보다 훨씬 높았다. 올해 수출실적도 전년보다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이 34.4%로, '감소할 것' 이라고 응답한 29.4%보다 5%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책이 있냐는 질문에는 95.4%의 중소기업이 '없다'고 응답했고, 4.6%만 '대책이 있다'고 답했다. 기업들이 생각하는 수출 리스크는 '선복 및 컨테이너 부족·운임상승 등 물류애로'(61.2%), '원자재 가격 상승'(47.8%), '원활하지 않은 출입국'(18.6%) 순으로 조사됐다. 통상환경 변화에 대비한 전략으로는 '신흥시장 개척 등 수출 시장 다각화'(56.5%)가 가장 많았다. 이어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 경쟁력 제고(52.2%) ▲기존 거래처 관리 강화(34.8%)로 순이었다.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수출 화물 선박·항공 확보 및 운임지원'(72%)이 가장 많았다. 또 ▲기업인 대상 출입국 제한 완화(36.2%) ▲온라인 전시회 등 비대면 수출 마케팅 지원(27.2%)순으로 나타났다. 물류애로 실태 조사에서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수출입 물류난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은 83.4%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상반기(6월) 73.4%에 비해 10%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상황은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해운·해상 운임 상승'(83.7%)이 가장 컸다. 이어 ▲선적 시기 지연(65%) ▲컨테이너 부족(43.2%) ▲선복부족(41%)순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의 수출액 중 물류운임이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9.97%, 수입액 중 물류운임이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11.18%로 나타났다. 지난 상반기(6월) 조사에서 수출 평균 6.84%, 수입 평균 8.04%로 응답한 것과 비교해 운임 부담이 높아졌다. 물류 상황이 심각하다고 느껴지는 항로에 대해서는 ▲미주 서안(59.8%) ▲미주 동안(47.6%) ▲유럽(30.4%) ▲동남아(26.6%) 순으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작년 11월 이후 중소기업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수출실적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악화된 물류난은 중소기업 수출에 위험요소가 되고 있다"며 "수출 중소기업 87.6%가 이번 물류난이 최소 1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정부의 단기적인 선복확보 및 운임 지원대책 외에도 장기적인 해운물류 안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021-11-23 14:12: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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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현대차-부산모금회, 의료 소외계층 지원 나서

현대자동차-부산광역시-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찾아가는 의료버스 운영 위한 MOU 체결 부산시, 현대자동차,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질병 등의 이유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와 취약계층의 원활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방문 검진을 실시한다. 23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영조 현대차그룹 이노베이션담당 사장,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지난 22일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추진'을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현대차는 전문 검사진단장비를 탑재한 친환경 전기버스를 부산모금회에 기부한다. 부산시는 부산지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선정된 의료기관과 함께 노인주간보호센터와 거동불편자의 거주지 등을 방문·검진한다. 부산모금회는 현대차로부터 제공받은 버스를 의료기관에 배정한다. 지영조 현대차그룹 이노베이션담당 사장은 "현대차의 차량과 기술을 지원함으로써 병원 방문이 어려운 의료 소외계층에게 원활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의료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23 13:35: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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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D.N.A 기업 추가 지원나서

'비대면 KOSME IR마트' 개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분야 기업 지원에 추가로 나섰다. 중진공은 DNA(Data, Network, AI) 분야에서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한 '비대면 KOSME IR마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진행한 3차 IR마트에는 중진공 성장공유형자금 지원기업과 글로벌창업사관학교 입교졸업기업 등 7개사가 참여해 민간 벤처캐피탈(VC)과 금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진행했다. 투자 유치 설명회 참여기업은 ▲럭스피엠(이미지·음성·비디오 등 사물인식 솔루션) ▲아펠레스(전자가격표시기 솔루션) ▲애니멀보이스(반려동물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베스텔라랩(주차장 실내 네비게이션 서비스) ▲코스메테우스(SNS 부정 여론 실시간 모니터링, 리포팅 서비스) ▲시너지에이아이(유전성 질환 진단) ▲라젠(실시간 자막과 수어 번역 지원 솔루션)이다. 중진공은 창업기업, 전통제조기업 및 지방소재기업 등을 대상으로 성장공유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창업사관학교를 통해 글로벌 진출 유망기업에게 교육, 코칭을 제공해 등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또한 지원 이후에도 IR기회 뿐만 아니라 기업홍보 등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후속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기준으로 성장공유형자금 지원기업 후속투자 유치액은 누적으로 354개사, 1조25억원에 달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기술성과 성장성이 우수한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 등 다양한 사업을 연계지원 중"이라며 "유망기업과 투자자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제공해 민간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1-23 11:08: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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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5·투싼 스파이더맨의 만남…코나 아이언맨 흥행 이어가나

아이오닉5 스파이더맨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 투싼이 오는 12월 15일 전세계 개봉을 앞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spider-man: no way home)'에 등장한다. 현대차는 2015년부터 마블과 파트너십을 맺고 슈퍼히어로 드라마를 통해 자사 차량을 출연시키며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지난 2018년에는 현대차와 마블이 동공협업을 통해 마블 캐릭터를 적용한 전 세계 최초의 양산 모델인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을 선보여 주목받은 바 있다. 23일 현대차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주요 장면에 아이오닉5와 투싼이 영화 속 주요 장면에 등장, 다양한 차량 액션신을 선보인다. 아이오닉 5와 투싼은 극적 긴장감을 극대화하고 역동적인 볼거리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5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미디어그룹 '소니픽쳐스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양사 파트너십의 첫번째 작품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3번째 영화로 배우 톰 홀랜드 주연의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 8월 공개된 첫 예고편은 공개 하루만에 조회수 3억5550만을 돌파해 역대 영화 예고편 최고 기록을 수립했으며, 이는 종전 1위 기록을 가지고 있던 '어벤져스: 엔드게임' 의 2억8900만을 훌쩍 넘는 수치다.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연말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으며, 전작 대비 더욱 커진 스케일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들로 성공적 흥행에 대한 기대가 높은 작품이다. 현대차는 '스파이더맨' 영화와 연관된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다양한 영화 마케팅을 추진한다. 특히 영화 감독인 존 왓츠, 주연 배우 톰 홀랜드와 협업을 통해 마치 영화의 숨겨진 스토리를 보는 듯한 아이오닉 5 광고를 제작, 영화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최근 론칭한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 내 '현대 모빌리티 어드벤처'에서도 '스파이더맨' 가상 캠페인을 진행해 이색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동시에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고양에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양사 전략적 파트너십의 포문을 여는 첫번째 작품으로 영화의 성공적인 흥행과 그에 따른 높은 마케팅 효과를 기대한다"며 "코로나로 지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즐거운 순간'을 전달할 엔터테인먼트 협업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소니 픽쳐스와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내년 2월 개봉 예정인 영화 '언차티드', 내년 하반기 개봉 예정인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의 후속작을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1-11-23 10:58: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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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물류센터 자동화에 속도낸다

물류제어시스템 고도화 나서 CJ대한통운 직원들이 통합관제센터에서 물류센터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이 자동화 로봇·설비를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인 '물류제어시스템(WCS·Warehouse Control System)을 고도화하고 물류센터 자동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이송로봇, 로봇팔, 자동분류기 등 여러 종류의 자동화 로봇 및 설비를 통합 관리하는 제어시스템인 'WCS'를 전국 물류센터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오픈소스 신기술 기반의 WCS는 CJ대한통운의 TES물류기술연구소와 정보전략팀의 협업을 통해 자체개발된 시스템이다. 지난 7월 WCS와 관련된 국내 특허를 취득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WCS는 자동화 물류센터에서 중추신경과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서울 중구 소재 A사에 B상품 3개 배송'과 같은 오더정보는 물류센터 관리시스템(WMS)에서 송출돼 WCS로 가장 먼저 보내진다. WCS는 WMS에서 받은 정보를 식별하고 구분해 여러 물류설비 중 AGV에게 'B상품이 적재된 선반을 작업자가 있는 작업장소로 이동'이라는 지시를 내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WCS 도입으로 CJ대한통운은 자동화 프로세스의 전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운영효율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게 됐으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의 속도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WCS에 사용되는 모든 인터페이스를 표준화하는 'ESP(Equipment Standard Protocol·설비 표준 프로토콜)' 작업을 통해 관리시스템 및 자동화 설비와의 호환성을 높였다. 기존에는 고객사마다 다른 관리시스템을 사용하거나 제조사가 상이한 자동화 설비를 사용할 경우 제어시스템과의 연동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모든 인터페이스를 WCS로 표준화하면서 운영 안전성이 확보되었으며 새로운 시스템 및 자동화 설비의 도입 기간도 단축됐다. CJ대한통운 정보전략팀 류상천 상무는 "새로운 물류의 시대가 펼쳐지면서 로봇과 자동화 설비는 물론 그와 관련된 시스템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단순히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는 것을 넘어 로봇, AI, 데이터 기반의 TES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선도사 수준을 넘어서는 혁신기술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23 09:30: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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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포장김치 판매랑 2000억 돌파

2015년 개국 이후 꾸준한 인기…작년부터 판매랑 크게 늘어 공영홈쇼핑의 포장김치 판매량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 23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집밥 트렌드가 강세를 보이던 2020년의 경우 2019년 대비 판매량이 87% 가량 상승하는 등 2015년 개국 이후 포장김치 판매량이 2000억원을 기록했다. 포장김치의 인기 상승은 김장비용 급등과 함께 번거로운 김장을 하지 않는 소비자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인 가구, 맞벌이 가구의 증가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여럿이 모여 김장하기가 어려워진 상황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공영홈쇼핑 김치 중 판매 1위를 기록한 '도미솔김치'의 경우 2020년 재구매율이 25%를 넘어섰다. 재구매 회원수도 9만6000명을 기록하며 단골고객도 늘고 있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공영홈쇼핑은 동절기 김장 시즌을 맞아 베스트 김치 상품을 한 데 모아 '김치위크'를 진행한다. 오는 2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선 6가지 포장김치를 모바일 구매 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공영홈쇼핑 이재승 식품1팀장은 "이번 '김치위크'는 김장 시즌을 맞이해 특별히 김장 레시피로 담은 김치와 함께 다양한 별미김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원하고 감칠맛 좋은 다양한 김치 레시피를 비롯해 지역별 특화된 김치를 선보임으로써 공영홈쇼핑이 포장김치의 인기상승과 트렌드를 계속 선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11-23 09:09:2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