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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 탄소중립 심포지엄 개최…친환경차 시대 충전인프라·일자리 혁신 필요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18일 '탄소중립,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2021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18일 '탄소중립,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광주 서구에 위치한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2021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날부터 20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1 국제그린카전시회'의 식전 행사다.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 질의·응답 세션으로 구성·진행됐다. 주제발표는 ▲미래자동차 확산·시장선점 전략(이민우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과장) ▲2050 탄소중립·2030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상향이 자동차 산업에 미치는 영향(김용원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상무) 순으로 진행됐다. 이민우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과장은 "친환경차 수요·공급 혁신을 통해 전기차·수소차 보급을 가속화 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박차를 가할 필요가 있다"며 "미래차 부품 기업 1000개 육성 등 미래차 중심의 산업 생태계로의 공정한 전환 추진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특히 국내 자동차 시장이 순수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안정적인 전환을 위해서는 충전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 과장은 "아파트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하려면 입주민 동의가 필요해 인프라 구축에 어려움이 있고, 수소충전소는 지역의 반발로 한계를 느끼고 있다"며 "친환경차 구매자들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사회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집이나 직장 등 어디서나 부담없이 충전할 수 있는 사회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준비하고 있다"며 "인프라 구축에 대한 기업의 부담을 낮추고 지역에서 안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용원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상무는 "전기차는 내연기관에 비해 작업 공수가 감소해 근로자는 20~30%, 부품수는 3분의 1 정도 감소하기 때문에 고용 감소가 불가피하다"며 "2030년 전기차 비중이 33% 차지할 경우, 10%의 기업이 사라지고 3만5000여명의 일자리가 감소할 수 있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김태년 미래모빌리티연구소장은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자동차업체들은 차세대 배터리 조기 개발 및 상용화에 투자를 확대해 수익구조를 개선해야 하며, 정부 차원에서는 미래차 지원을 위한 중장기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충전기 확충 등 소비자 편의성의 획기적 개선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함께 18~20일 3일간 '2021년을 빛낸 그린카' 특별관을 운영한다. 기아 EV6,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A, 제네시스 GV60,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등 올해 출시된 주요 친환경차를 전시한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일간신문·방송·통신사·온라인·자동차 전문지 등 55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광주-양성운기자 ysw@metroseoul.co.kr

2021-11-18 15:32: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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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투기업, 과반 이상이 "투자 환경 개선 안돼"…경총 "노동 규제 개혁 시급"

외국인 투자 환경 및 제도 변화 평가 /한국경영자총협회 외국인 투자 기업들이 여전히 환경과 제도에 불만을 나타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50인 이상 외국인투자기업 220개사를 대상으로 '2021년 외투기업 규제 인식 및 애로 조사'를 실시해 1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현정부의 외국인 투자 환경·제도'에 대한 질문에 '개선되지 않았다'는 평가가 52.3%로 과반을 넘었다. 개선되었다(42.3%)는 응답보다 10% 포인트 높았다. 가장 부담되는 규제로는 '중대재처벌법 신설'과 '최저임금 인상'이 꼽혔다. 각각 300인 이상 외투기업 중 29.2%와 300인 미만 외투기업 45.2%의 응답을 받았다. '한국 특유의 리스크가 있다'는 대답도 27.7%로 많았다. 요인으로는 '불투명한 입법 규제 남발'(31.1%), '일관성 없고 예측 불가능한 행정규제'(27.9%)가 지목됐다. 개선이 필요한 규제는 '노동 규제'가 51.4%로 가장 많았다. '환경 규제'(42.7%), '안전·보건 규제'(40.0%), '공정거래 규제'(28.6%), '지배구조 규제'(18.2%)가 뒤를 이었다. 가장 개선이 필요한 노동 분야 과제로는 '근로시간 규제 완화'(48.6%), '임금 경직성 완화'(37.3%), '생산업무 파견 근로 허용'(23.6%)이 있었다. '쟁의행위 시 사업장 점거 금지'(19.1%), '해고 경직성 완화'(17.3%), '사용자만 처벌하는 부당노동 행위제도 개선'(15.5%), '파업 시 대체근로 허용'(14.1%)도 적지 않았다. 류기정 경총 전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라 각국은 기업 유치를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 우리나라도 투자 매력도를 높이기 위한 종합적인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며 "우리 경제의 고용과 성장에 온기를 가져올 수 있는 외국인투자 활성화를 위해 노동개혁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외투기업이 한국에 진출한 이유로는 '내수시장 개척'(43.2%)이 가장 많았다. 진출방식은 '한국기업 인수합병(M&A)'(60.9%)이 '자회사 설립'(39.1%)보다 높았다. 외투기업들은 내년에도 경영환경이 비슷할 것으로 전망하며, 80% 가량은 현 사업 규모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18 15:02: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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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미국서 모더나·버라이즌 경영진 회동…해외 네트워크로 미래 먹거리 육성 재시동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과 모더나 아페얀 의장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해외 출장에서 현지 핵심 관계자들을 만나며 미래 먹거리 육성 작업을 본격화했다. 삼성전자는 이 부회장이 16일(현지시간) 모더나 누바 아페얀 공동설립자 겸 이사회 의장을 만났다고 18일 밝혔다. 이 부회장은 지난 14일 5년만에 북미 출장을 떠난 바 있다. 당시 이 부회장은 구체적인 일정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여러 파트너들을 만날 예정이며 모더나 소재지인 보스턴에도 들를 계획이라고 말했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과 버라이즌 베스트베리 CEO /삼성전자 이 부회장은 첫 일정으로 캐나다 토론토 AI연구센터를 들렀다가 바로 미국으로 넘어가 누바 아페얀 의장을 만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부회장은 앞서 지난 8월 모더나 경영진들과 화상회의를 진행한지 3달여만. 모더나 스테판 방셀 CEO가 아페얀 의장을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이번 만남을 통해 모더나 뿐 아니라 여러 바이오 업계와도 협력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미 CDMO 부문에서 4공장까지 합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생산 능력을 보유한 상황, 모더나를 성공적으로 생산하며 검증받은 능력을 바탕으로 이 부회장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동해 바이오 산업을 본격적으로 '제2의 반도체'로 육성하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이 부회장은 모처럼 버라이즌과도 만나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 네트워크 사업 육성도 재개하는 모습이다. 모더나 아페얀 의장을 만난 다음날인 17일에는 버라이즌 한스 베스트베리 CEO 등 경영진과 회동한 것. 이 부회장은 베스트베리 CEO와 10년 이상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버라이즌과 국내 최대 규모인 8조원 규모 5G 이동통신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부회장이 글로벌 경영을 재개하면서 삼성전자의 미래 먹거리 발굴과 육성 작업도 다시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남은 미국 일정에서 현지 파운드리 팹 증설 등 반도체 사업 등 현안을 처리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며 해외 네트워크 복구에도 힘을 쏟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18 14:56: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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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기차 충전 연합 '이피트 얼라이언스' 결성…'이피트' 하나로 충전 준비 끝

(왼쪽부터) 현대차·기아 송복구 EV혁신사업실장, 스타코프 안태효 대표, 에스트래픽 문찬종 대표,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이규제 대표, 차지비 주형진 대표, 차지인 최영석 대표(CSO),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김시호 대표/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충전사업자 연합을 결성했다. 현대차는 18일 '이피트 얼라이언스'를 결성하고 '이피트 플랫폼 연동 개발과 PoC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박혔다. 이피트 얼라이언스는 국내 주요 전기차 충전 사업자들이 모여 충전 생태계를 조성하고 업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직됐다. 스타코프와 에스트래픽,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와 차지비, 차지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등 6개 회사가 참여했다. 현대차는 이피트 얼라이언스를 통해 이미 운영 중인 '이피트' 모바일 앱 등 충전 플랫폼을 발전시켜 얼라이언스와 시스템 연동을 통한 통합 충전 플랫폼을 2022년 상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이피트 플랫폼은 앱 뿐 아니라 관제 시스템, 충전 중개를 위한 로밍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소비자에 편리한 충전서비스를, 참여사에는 효과적인 사업 운영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사용자는 한차례 회원 가입만으로 여러 충전기를 동시에 검색하거나 이용할 수 있고, 사업자도 이피트 회원을 자사 회원처럼 확보할 수 있게된 것. 앞으로는 '플러그 앤 차지' 등 혁신적인 특화 기술 개발 등 사업자에 도움을 주는 형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다른 충전 사업자의 추가 참여도 가능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E-pit 얼라이언스 결성과 E-pit 플랫폼 운영으로 국내 전기차 충전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편리한 충전 서비스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이끌고, 다시 국내 충전 생태계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18 14:41:4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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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나노도 안전한 파운드리 'SAFE' 생태계 약속…'반도체 비전 2030' 속도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3나노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했다. 미국 신공장 투자도 가시화하면서 본격적으로 '반도체 비전 2030'으로 나아가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18일 '삼성 어드밴스드 파운드리 에코시스템(SAFE) 포럼 2021'을 개최했다. SAFE 포럼은 올해 3회째로, '퍼포먼스 플랫폼 2.0'을 주제로 최첨단 공정 기반 칩을 구현하는데 필요한 솔루션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7개 기조연설과 76개 테크 세션으로 SAFE 플랫폼을 통한 성공적인 개발 협력 성과와 사례도 공유했다. 삼성전자는 또 데이터 중심 시대에 필수적인 HPC와 AI 분야 전자설계 자동화(EDA), 클라우드, 설계자산(IP), 디자인솔루션파트너(DSP), 패키지 솔루션 등 전 분야에서 파트너사들과 인프라를 확대하는 내용도 소개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디자인플랫폼 개발실 이상현 전무는 "데이터 중심 시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며, 높아지는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삼성전자 에코시스템도 함께 발전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SAFE 프로그램의 강력한 지원자로서 '혁신', '지능', '집적'으로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 플랫폼 2.0' 비전 실현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파트너사들과 파운드리 에코시스템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내년 상반기 양산을 앞둔 3나노 공정을 구체화했다. 게이트 올 어라운드(GAA) 구조에 최적화한 설계 인프라와 2.5D 및 3D 패키지 설계 솔루션, 설계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하기 위한 인공지능 기반 EDA 등 80개 이상 EDA 툴 및 기술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GPU를 활용한 컴퓨팅 방식 등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설계시간도 단축했다고 덧붙였다. 통합 클라우드 설계 플랫폼(CDP)도 고객사 편의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설계 환경과 연계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딩 기능을 지원하고, 설계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사전 설치를 확대하는 등 조치를 통해서다. 국내외 팹리스의 반도체 개발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 12개 글로벌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와 연계해 최첨단 공정 뿐 아니라 고성능, 저전력 반도체 설계 노하우를 활용하는 내용이다. 다양한 응용처별 인터페이스 IP도 제공한다. 네트워크와 데이터센터 등에 사용되는 고성능 SerDes IP와 PCIe, eUSB 등 3600개 이상이다. 후공정으로 반도체 발전 속도를 극대화하는 '비욘드 무어' 시대도 예고했다. 2.5D와 3D 등 다양한 후공정 패키지 솔루션이 주인공. 앞서 삼성전자는 HBM D램을 6개 이상 탑재할 수 있는 H-CUBE 등 패키지 기술을 공개한 바 있다. 국내 팹리스 업체들도 삼성전자 SAFE 플랫폼을 활용하며 국내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동참하고 있다. AI 반도체 팹리스 스타트업 '퓨리오사AI'는 삼성전자의 DSP 파트너인 '세미파이브'와 함께 데이터센터 및 에지 서버용 AI 반도체를 개발했다. 국내 오토모티브 팹리스 '텔레칩스'도 삼성전자 8나노 공정 제품을 설계 중이다. 퓨리오사AI 백준호 대표는 "퓨리오사AI는 세미파이브의 SOC 플랫폼을 통해 최고 성능의 AI 반도체 '워보이'를 설계했고, 삼성전자에서 시제품을 제작, 검증해 글로벌 AI반도체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었다"며 "이번 SAFE 포럼에서도 최고 레벨의 차기 AI 반도체 구현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했다. 텔레칩스 이장규 대표는 "SAFE 포럼을 통해 IP부터 패키지까지 다양한 파트너와의 폭넓은 협력을 추진하며 빠른 기간에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파운드리 사업 투자를 재개하며 '반도체 비전 2030'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 직후 투자 규모를 대폭 확대한데 이어, 미국 현지 팹 증설도 텍사스 테일러시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팹에 3나노 GAA 공정 등 첨단 시설을 도입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크다.

2021-11-18 14:13:0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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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광주 국제 IoT·가전·로봇박람회에 비스포크 + 스마트싱스로 만든 스마트홈 소개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과 홈IoT 기술력을 자랑한다. 삼성전자는 18일부터 20일까지 광주 김대중컨센션센터에서 열리는 '2021 국제 IoT·가전·로봇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당신을 위한 환상의 팀워크'를 주제로 전시관을 마련했다. '비스포크' 가전과 '스마트싱스' 로 연결성을 높인 스마트홈을 선보인다. 전시존은 쿠킹과 의류케어, 펫케어 등 스마트싱스 주요 서비스를 테마로 구성했다. 각 서비스마다 추구하는 소비자 맞춤형 경험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쿠킹존에서는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냉장고 내부에 보관 중인 식재료를 모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뷰 인사이드' 기능 ▲밀키트나 간편식의 뒷면 바코드를 스캔하면 최적의 조리 온도와 시간이 세팅되는 '비스포크 큐커'의 '스캔쿡' 기능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의류케어 존에서는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에어드레서', '슈드레서' 등 최신 비스포크 의류케어 가전이 자리를 잡았다. AI 맞춤세탁과 맞춤 건조, 습관기억과 맞춤추천 등 인공지능 의류케어 기능을 소개한다. '클로딩케어 서비스'를 통해 최적의 코스 추천과 자주 쓰는 코스 맞춤 설정 등도 직접 확인 가능, 세제 자동투입과 온라인 쇼핑몰 구매 연계 솔루션도 선보인다. 펫케어 존에서는 제트봇 AI 로봇청소기로 반려동물 일상을 촬영하고 음악이나 영상을 재생해 반려동물 정서를 케어해주는 서비스를 직접 체험 가능하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 펫케어 공기청정기를 원격으로 작동해 반려동물 털과 냄새도 제거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프리즘 360 컬러'존에서는 비스포크 냉장고에 360가지 색상을 조합해볼 수 있고, '팀 삼성' 존에서는 대형 화면으로 스마트싱스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비스포크 가전은 한층 진화한 AI와 IoT 기술을 접목해 소비자의 일상에 편리함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발굴하고 스마트홈 경험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18 13:44: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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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고정 관념 깨라' 현대차·기아, 미래 대형 전기 SUV '세븐·EV9' 콘셉트카 공개

현대자동차가 LA 오토쇼서 공개한 '세븐' 콘셉트카.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현대차와 기아는 17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오토쇼'에서 나란히 차세대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양사는 차세대 친환경차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면서 미래 잠재 고객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현대차는 이날 캘리포니아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LA 오토쇼 2021' 프레스 행사에서 '세븐(Seven)'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세븐은 아이오닉 5와 같은 전기차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제작된 대형 전기 SUV다. 외관은 공력 효율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순수한 조형미를 통해 전형적인 SUV 디자인과 차별화를 이뤘다. 가장 큰 특징은 실내 공간 배치다. 현대차는 차량 탑승부터 운전석 쪽에 하나의 문을, 동승석 쪽은 중간 기둥이 없이 양옆으로 열리는 문을 적용해 새로운 실내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운전석을 비롯한 좌석은 자율주행 시대를 고려했다. 의자는 180도 회전과 앞뒤 이동이 가능한 2개의 스위블링 라운지 체어를 통해 좌석을 세팅할 수 있다. 1개의 라운지 벤치 시트가 후열에 자리해 자동차가 아닌 프리미엄 라운지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변속기는 숨겨져 있다가 운전이 필요할 때만 올라오는 '컨트롤 스틱(Control Stick)'을 채용했다 현대자동차가 LA 오토쇼서 공개한 '세븐' 콘셉트카 전 측면. 세븐은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20분 이내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1회 충전으로 최대 482km 이상 주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을 공급하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이 탑재돼 있어 다양한 외부환경에서 가전제품, 전자기기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엽 현대차 디자인 담당 전무는 "세븐은 전동화 시대에 SUV가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SUEV(스포츠유틸리티 전기차) 디자인"이라며 "탑승객을 배려한 실내 공간은 가족을 위한 생활공간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도 이날 대형 SUV 콘셉트카 '더 기아 콘셉트 EV9'을 공개했다. 콘셉트 EV9은 전기 SUV EV6에 이어 기아의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인 EV9의 콘셉트 모델로,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이 담긴 SUV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기아가 LA 오토쇼서 공개한 더 기아 콘셉트 EV9. EV6와 마찬가지로 기아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다. 이날 실물로 공개한 콘셉트 EV9은 전장 4930mm, 전폭 2055mm, 전고 1790mm, 축거 3100mm을 갖췄다. 1회 충전으로 최대 482km 주행을 목표로 하며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약 20~30분 정도 걸린다. 기교 없이 상하좌우로 곧게 뻗은 외관은 이 차가 실내 공간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는 3열 SUV임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EV9은 주행과 정차 상황에 따라 승객의 필요에 맞게 실내 구성을 변경할 수 있는 3가지 실내 모들를 제공한다. '액티브 모드(Active Mode)'는 주행을 위한 통상적인 차량의 시트 배열로 1, 2, 3열 모든 좌석이 전방을 향한다. '포즈 모드(Pause Mode)'는 3열은 그대로 둔 채 1열을 180도 돌려 차량 전방으로 최대한 당기고 2열 시트를 접어 탁자처럼 활용한다. 이 모드에서 승객들은 라운지에 있는 것처럼 1열과 3열에 마주 앉아 대화하거나 창 밖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엔조이 모드(enjoy mode)'는 3열을 180도 돌리고 테일게이트를 열어 승객이 3열에 앉아 차량 외부를 보며 쉴 수 있는 모드다. 카림 하비브 기아디자인담당 전무는 "기아는 최근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가 되고자 하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아의 첫 대형 전동화 SUV 콘셉트카는 탄소 배출이 없는 파워트레인, 최첨단 외장 디자인,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을 근간으로 한 실내 공간이 결합됐다"며 "올해 초부터 이어진 기아의 놀라운 여정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지표인 콘셉트 EV9을 LA 모터쇼를 통해 전세계에 선보이게 돼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기아가 LA 오토쇼서 공개한 더 기아 콘셉트 EV9 실내모습. 현대차는 19~28일 일반 관람객을 상대로 열릴 이번 모터쇼에서 세븐 외에도 아이오닉 5, 싼타페 하이브리드·충전식 하이브리드, 코나, 팰리세이드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기아도 같은 기간 동안 EV6·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등 신차를 비롯해 양산차, 신규 플랫폼 등 총 21개 전시물을 공개한다.

2021-11-18 13:44: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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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MZ세대 신명품 '우영미'입힌 웨어러블 에디션 한정판 출시

갤럭시 버즈2 우영미 에디션 /삼성전자 갤럭시 웨어러블이 신명품 '우영미'를 입는다. 삼성전자는 19일부터 디자이너 브랜드 '우영미 파리'와 협업해 만든 웨어러블 우영미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영미 파리는 신명품으로 MZ세대에 각광받는 브랜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4와 갤럭시 버즈2에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연출한 우영미 에디션 2종을 내놨다. '갤럭시 워치4 우영미 에디션'은 ▲'갤럭시 워치4' 블랙 ▲전용 스트랩 ▲무선 충전기▲워치 페이스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 스트랩은 고급 가죽과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활용했고, '우영미 파리' 로고는 물론 브랜드 특유의 직사각형 모양 버클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 올블랙에 로고를 새긴 충전기와 워치 페이스로 패키지에 통일감을 줬다. 우영미 워치페이스도 다운로드로 제공한다. 갤럭시 워치4 우영미 에디션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2 우영미 에디션'은 ▲갤럭시 버즈2 그라파이트 색상 ▲전용 케이스 등으로 구성됐다. 전용 케이스는 '우영미 파리'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정사각형 케이스에 도금된 소재를 적용해 품격 있고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가격은 '갤럭시 워치4 우영미 에디션'이 44mm 모델 39만9000원, 40mm가 36만9000원이며, '갤럭시 버즈2 우영미 에디션'은 19만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19일 10시부터 '무신사'에서 단독 한정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18일부터 구형 스마트워치 사용자들이 갤럭시 워치4를 구매하면 보상을 해주는 '트레이드인'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웨어러블 우영미 에디션'은 톰브라운, 메종키츠네, PXG 등의 콜라보 에디션에 이어 MZ세대들에게 자신의 개성과 가치를 표현하는 잇(it)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을 통해 트렌디한 매력을 갖춘 '갤럭시 워치4'를 더욱 합리적으로 만나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18 13:44: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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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협력사 24개에 'ESG 경영' 지원

(왼쪽부터) 삼성디스플레이 경영지원실 신재호 부사장, 에이치비테크놀로지 문성준 대표이사, 이크레더블 이진옥 대표이사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협력사에도 ESG 경영을 지원하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17일 24개 협력사와 기업 신용평가사인 이크레더블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성디스플레이가 ESG 경영 도입을 준비 중인 협력사에 전문 기관 ESG 역량 평가 분석부터 경영 컨설팅, 구체적인 ESG 운영 방안 수립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우선 24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하고, 추후 대상 기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신재호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은 "개별 기업을 넘어 공급망에 속해 있는 모든 협력업체들이 공동의 ESG 가치를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들의 지속가능한 가치경영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문성준 에이치비테크놀러지 대표이사는 "많은 기업들이 지속가능경영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적극적인 실천에는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ESG 경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18 13:44:50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