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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협력사 50곳에 ESG 적합성 확인 지원…자가 해결 및 컨설팅 도움도

/사진=LG전자 LG전자가 협력사에도 ESG 경영 도입을 도왔다. LG전자는 최근 협력사 50곳에 UL과 TUV라인란드로부터 ESG 경영 관리 적합성을 확인받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 인증회사는 RBA(책임감 있는 산업연합)이 인정한 곳이다. RBA는 170여개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결성한 비영리 단체로, 기업들이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하고 근로자의 존엄성을 보장하며 환경친화적이고 윤리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협력사들은 지난 7월부터 인증사 방문을 통해 RBA 행동규범을 기반으로 노동, 안전, 보건, 환경, 윤리 등 ESG 항목을 점검받았다.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받고, 완료한 후에는 적합성 인증서를 발급받았다. LG전자는 경남 창원에 있는 '태화기업'에 직접 적합성 인증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LG전자 구매/SCM경영센터장 이시용 전무는 "협력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ESG를 점검하고 실천하는 데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LG전자와 협력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2010년 RBA에 가입한 이후 2011년부터 협력사에도 RBA 행동 규범에 따라 ESG 경영 점검을 독려해왔다. 올해에는 주요 2차 협력사에도 자가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등 컨설팅도 제공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09 14:00: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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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3분기만에 흑자 전환…"모든 사람이 쉽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쏘카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 쏘카가 올해 3분기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쏘카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4분기 이후 3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3분기에 쏘카가 운영한 공유 차량은 최대 1만8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8% 늘었으며, 고객 이용 시간은 39.1% 증가했다. 쏘카가 운영하는 카셰어링 차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8% 가량 늘어 1만8000대이다. 또 고객 위치까지 차량을 배달해주는 '부름' 서비스 이용 횟수는 75.3% 늘어난 213만 건을 기록했다. 쏘카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의 신형 엔트리 SUV 차량인 '캐스퍼' 400대를 우선 도입해, 전국에서 카셰어링 시승 서비스를 선보이며 완성차와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카셰어링 업체가 현대차와 정식으로 계약을 맺고 신차 카셰어링 시승 서비스를 제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모빌리티 기술과 차량 및 이용자 데이터를 결합해 수익성을 제고하려는 회사의 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다"며 "모든 사람이 쉽고, 즐겁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1-11-09 13:30: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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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최첨단 기술력 탑재한 이지스함 2번함 수주

차세대 이지스함 조감도. 현대중공업이 우리나라 해군이 도입하는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의 선도함을 건조 중인 가운데 2번함을 추가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현대중공업은 8일 방위사업청과 총 6363억원 규모의 광개토-III Batch-II 2번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이지스함은 대한민국 해군이 도입하는 차세대 이지스함 3척 중 두 번째로, 앞서 2019년 10월 수주한 선도함과 동일한 선형이다. 울산 조선소에서 건조해 오는 2026년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 함정은 국내 구축함 중 최대 크기인 길이 170m, 무게 8100톤 규모로 최대 30노트(55km/h)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기존 세종대왕급(7600톤) 이지스함과 비교해 탄도탄 요격능력이 추가됐으며 대잠 작전수행 능력이 3배가량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차세대 이지스함은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전투력을 갖춘 구축함으로서 기술력의 총아로 평가되고 있다. 이 때문에 해군 기동전단의 핵심전력으로 전쟁 억제와 해양주도권 행사를 위해 한층 신장된 대응능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이지스함의 설계와 건조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국내 유일 업체로서의 앞선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현대중공업은 우리나라 첫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과 세 번째 이지스함인 '서애 류성룡함'의 기본설계와 건조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2019년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차세대 이지스함 1번함을 수주한 바 있어, 현대중공업은 국내 이지스함 5척 가운데 4척을 건조하게 됐다.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남상훈 본부장은 "이지스함은 최첨단 기술력이 총망라된 전투함으로서, 현대중공업의 이지스함 설계 및 건조 능력을 또 한 번 입증하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그동안 현대중공업이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방위사업청, 해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현존 최고 수준의 이지스함을 건조해 스마트 해군 건설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2021-11-09 13:30: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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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대 클럽 초읽기' 지프, 서비스 품질 강화 집중

지난 8일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왼쪽)과 코오롱그룹 이규호 부사장이 업무협약(MOU)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스텔란티스 코리아 제공 올해 1만대 클럽 재진입을 목전에 둔 지프가 소비자들의 서비스 품질 강화에 나선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지프의 신규 딜러사로 코오롱그룹(코오롱)과 KCC 오토그룹(KCC)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지난 8일 서울시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신규 딜러사인 코오롱과 KCC, 기존 딜러사인 프리마모터스(프리마)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2024년까지 총 12개 지역에 새로운 거점을 추가, 총 30개의 전시장과 27개 서비스센터로 지프 전용 인프라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프는 국내 SUV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브랜드 성장 속도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신규 딜러사로 선정된 코오롱은 향후 송파, 성동, 강동 등을 포함한 총 8개 지역에 지프 전시장과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지프 최다 네트워크를 보유한 딜러가 된다. KCC는 안양과 의정부 등 수도권 3개 지역에 걸쳐 신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며, 프리마는 강서, 일산, 제주에 이어 부천 지역에 신규 지프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총 4개의 지프 네트워크를 운영하게 된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지프 포커스' 전략의 일환으로 전국 전시장을 지프 전용 전시장으로 전환시켰다. 원주와 제주에 이어 올해 7월 분당 서비스 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수원, 일산, 대구, 광주 지역에도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 중이다. 새롭게 단장한 신규 서비스 센터들은 기존 시설 대비 약 2.5배 이상의 규모로 확대돼 보다 신속하고 전방위적인 고객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국내 프리미엄 수입 자동차 시장의 유통 사업을 이끌어오며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코오롱과 KCC가 지프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새로운 투자를 결정한 프리마모터스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이후로도 더 높은 고객 만족과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지프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9 13:30: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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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계, 결국 핵심 비밀 빼고 미국에 정보 전달…추가 제출 우려 여전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삼성전자 뉴스룸 국내 반도체 업계가 결국 미국 상무부에 자료를 넘겼다. 핵심 내용을 제외하고 대부분을 기밀 자료로 분류해 공개되지 않도록 했다. 그러나 여전히 미국 정부가 추가 자료를 요구할 수 있다는 우려, 기밀 유출 우려도 적지 않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8일 자정(현지시간)이 지나기 전 미국 상무부에 주요 정보 제출을 완료했다. 삼성전자는 모든 자료를 기밀로, SK하이닉스는 일부만 공개로 하고 대부분을 기밀로 분류해 정보 유출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기밀로 제출한 자료에도 당초 우려됐던 민감한 내용을 최대한 삭제했다고 알려졌다. 미국 상무부가 고객사 정보 등 민감한 내용에 대해서는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기준을 완화한데 이어 품목별로도 공급난이 심각한 상위 10개에 대해서만 제출하라고 양해했다. 다른 기업들이 내용을 최소화한 자료를 먼저 제출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이를 참고했다는 전언이다. 구체적으로는 삼성전자가 고객정보와 재고량 등 내용을 완전히 언급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SK하이닉스도 고객 정보를 완전히 빼고 재고 등도 산업군별로 분류해 약식으로 제출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공급난이 심각하지 않은 메모리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만큼 실제 제출한 자료 규모도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업체들도 이같은 방법으로 자료 제출을 마무리했다. 대만 TSMC가 당초 제출을 거부했다가 마감을 앞두고 한발 먼저 자료를 넘겼다. 그 밖에 크고 작은 메모리와 파운드리 업체들도 공개 자료에는 공급처를 산업군으로 분류하고 그동안 매출과 전망 정도를 언급하는 방식으로 기밀 사항을 최소화했다. 일단 반도체 업계가 민감한 정보를 최소화해 공개하는데는 성공했지만, 미국 상무부만 열람할 수 있도록 한 기밀 자료에는 어느 수준으로 정보를 공개했는지 확인되지 않는 상황이다. 어떤 방식으로든 경쟁사에 유출되면 치명적인 손해가 불가피하다. 특히 미국 상무부가 자료가 미흡하면 추후 추가 정보를 요구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여전히 비밀 자료를 공개할 수 있다는 우려는 남아있다. 일단 우리 정부는 미국과 대화를 통해 최대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9일 미국 워싱턴DE에서 러몬도 장관과 만나기로 했다. 현지 협조와 양국간 공조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며 국내 업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09 13:30:0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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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절반, "확진자 우려되지만 생업 유지위해 '위드 코로나' 불가피"

중기중앙회, 음식점·숙박업 등 소상공인 603곳 대상 설문조사 62.4%, '위드 코로나 1차 개편' 적용에도 매출 '25% 미만' 회복 손실보상 제외업종 지원금 지급·초저금리 정책자금 확대등 '시급' 中企연구원, 소상공인 전용 소득보장보험·연금제도 도입 필요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 10곳 중 6곳은 '위드 코로나 1차 개편'으로 코로나19 이전 매출(월 기준)에 비해 '25% 미만'의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10곳 중 5곳은 확진자 급증 우려에도 생업 유지를 위해선 위드 코로나 시행이 불가피하다고 답했다. '위드 코로나 1차 개편' 적용 시기는 이달부터 내달 12일까지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등 소상공인 603곳을 대상으로 실시해 9일 내놓은 '위드 코로나 시행에 대한 소상공인 인식 조사'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 소상공인의 62.4%가 위드 코로나 1차 개편을 통한 매출 회복을 '25% 미만'으로 예상했다. '20% 이상~50% 미만'은 20.2%였다. 코로나19 이전과 같이 '100% 회복할 것'이란 답변은 3.2%에 그쳤다. 아울러 58.7%는 위드 코로나 시행이 불가피하다고 답했다. 확진자가 크게 늘어날 것을 우려하면서도 먹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다는 것이다. 또 '(코로나19가)크게 우려되지 않으며, 위드 코로나는 중단 없이 이뤄져야한다'는 의견이 22.1%에 달하는 등 소상공인 10곳 가운데 8곳은 위드 코로나 시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울러 확진자 급증이 현실화될 경우 필요한 조치로는 ▲'영업시간, 사적 모임 인원 등을 부분적으로 제한'(40.1%)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로 복귀'(28.7%) ▲'현 위드 코로나 방침 유지'(28.2%)의 순으로 많았다. 소상공인 10곳 중 4곳(39.3%)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정부의 방역 지침 외에 별도의 조치를 함께 '시행 중'(27.9%)이거나 '시행할 계획'(11.4%)이라고 답했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가장 필요한(1순위+2순위) 소상공인 지원책으로는 '손실보상 제외업종 지원금 지급'(64.0%), '초저금리 정책자금 확대'(44.8%), '대출만기 연장 및 한도 상향'(38.1%) 등의 순이었다. 응답 소상공인의 대다수인 92.8%는 연말 송년회 시즌은 11~12월 손님 예약 증가율이 전년 동기대비 절반을 밑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람을 추가로 구할 계획인 소상공인은 21.2%에 그쳤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거듭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피해가 누적된 만큼, 위드 코로나 시행은 늦은 감이 있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일상생활 속에서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통해 위드 코로나를 유지하면서 소상공인 피해 보상과 경영 안정을 함께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런가운데 기업수로는 전체의 93.3%, 종사자로는 43.6%를 각각 차지하며 우리 경제의 주축 역할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전용 소득보장보험 신설, 소상공인 연금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이동주 수석연구위원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이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한 '2021 소상공인 정책토론회'에서 한 주제발표에서 "코로나19가 지속·확산되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 안전망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고 특히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근로가 불가능한 경우 소득보존 문제 발생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민관이 협력해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소득 손실을 보전하는 '소득보장보험'을 신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주 수석연구위원은 또 "소규모 기업 대비 1인 소상공인은 지역가입자로 국민연금에 가입해야하는 등 정부 지원이 전무하다"며 "두루누리 사회보험제도 등에 편입되지 못한 1인 소상공인에 대해 국민연금보험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해야한다"고 덧붙였다.

2021-11-09 12:00: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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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사내벤처 육성 프로' 운영社에 삼성생명등 14곳 선정

총 96개사로 늘어…사업화자금 최대 1억 지원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생명, LS일렉트릭 등 14개사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에 추가로 선정됐다. 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은 총 96개사로 늘었다. 이번 운영기업 공모에는 총 28개 기업이 신청해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한 평가위원단이 사내벤처 육성 보유역량과 사업계획 구체성을 중점 평가해 선정했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대기업과 중견기업 등의 재직경력을 기반으로 분사한 사내벤처팀 또는 분사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기업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이 되는 사내벤처팀 또는 창업한지 3년 이내의 분사창업기업을 자체 발굴해 추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499개사의 사업화를 지원했다. 이번 운영기업 14개사를 추가 선정해 향후 발굴수요 확대를 통한 사내벤처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는 운영기업이 추천한 기업들을 평가해 선정된 기업에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이후 주관기관과 연계해 제품화와 전략마케팅 등 본격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에는 대기업인 현대자동차, SK텔레콤, 삼성전자, 우리금융, 포스코 등을 비롯해 공기업인 한국동서발전, 한국감정원,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두루 참여하고 있다.

2021-11-09 12:00: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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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0% 더 빠른 저전력 D램 LPDDR5X 개발 완료

LPDDR5X D램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또다시 D램 '초격차'를 벌리고 나섰다. 모바일향 DDR5 규격 D램 성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삼성전자는 LPDDR5X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최선단 미세 공정인 14나노로 생산한다. 세계 최초다. 2018년에도 처음 8Gb LPDDR5 D램을 개발하며 업계를 선도했던 바, 이번에도 새로운 기술을 처음 소개하며 메모리 반도체 업계 리더십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LPDDR5X는 한층 향상된 '속도ㆍ용량ㆍ절전' 특성으로 한다. 5G, AI, 메타버스 등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미래 첨단 산업에 최적화했다. 속도는 이전 세대인 LPDDR5보다 1.3배 빠르다. 6.4Gbps에서 8.5Gbps로 30% 이상 개선했다. 선단 공정인 14나노를 적용하면서 효율과 용량도 대폭 늘렸다. 소비전력 효율은 전작 대비 약 20% 개선됐다. 특히 삼성전자 14나노 D램 공정의 장점을 활용해 용량을 대폭 늘렸다. 단일칩 용량을 16Gb로 개발한 것. 이를 통해 모바일 D램 단일 패키지 용량을 최대 64GB까지 높일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올해 말부터 글로벌 IT 고객과 기술 협력을 통해 LPDDR5X D램을 신규 라인업으로 빠르게 적용할 계획이다. 차세대 기술에 대한 최적의 솔루션도 준비했다. LPDDR5X는 내년부터 출시될 플래그십 스마트폰에부터 탑재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타버스와 인공지능(AI) 등 많은 데이터 처리를 필요로 하는 곳이 많아지면서 스마트폰이 고성능 메모리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 삼성전자 갤럭시 차기작 뿐 아니라 샤오미 등 브랜드도 고사양 모델 출시를 서두르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저전력 메모리를 필요로 하는 서버 업계나, 계속 확대되는 전장 부문에도 LPDDR5X 보급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설계팀 황상준 전무는 "최근 증강현실, 메타버스, AI 등 고속으로 대용량의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첨단 산업이 확대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이번 LPDDR5X를 통해 모바일 시장뿐만 아니라 서버, 오토모티브 시장까지 고성능 저전력 메모리 수요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능 및 전력 효율 개선을 통해 첨단 모바일 D램 라인업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D램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양산 체제를 구축해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1-11-09 11:00:2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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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업계 최초 냉장고도 보안 평가 '플래티넘'

/LG전자 냉장고도 온라인으로 연결되는 시대, LG가 철저한 보안성을 확인하며 해킹 우려를 줄였다. LG전자는 냉장고로 UL의 사물인터넷 보안 평가에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가전 업계 최초다. 해킹 위험성과 보안 수준을 테스트 받아 5단계 중 4번째로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 LG 냉장고는 ▲데이터 초기화 및 보안 업데이트 기능이 있는지 ▲수집되는 데이터 종류를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지 ▲데이터가 암호화되고 안전하게 저장 및 전송되는지를 평가받았다. 특히 악성코드 설치 및 해킹 시도 등의 시뮬레이션을 통한 엄격한 보안 검증도 모두 통과해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다. LG전자는 와이파이와 저전력 블루투스를 모두 갖춘 통신모듈을 냉장고에 탑재했다. 해킹 방어 능력과 데이터 암호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안전성을 평가 받았다. LG전자는 해당 모듈을 탑재한 냉장고 제품을 지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유럽 등 글로벌 가전시장에서 더욱 강화되고 있는 보안 규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유럽연합(EU)에서는 2019년 6월부터 사이버보안법을 발효하고 2033년까지 의무화 수준을 결정할 예정, LG전자는 냉장고 뿐 아니라 다양한 제품군으로 보안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LG전자는 사물인터넷 제품의 개발부터 출시까지 모든 과정에 소프트웨어 보안개발프로세스(LG SDL, LG Secure Development Lifecycle)를 적용해 보안 리스크를 예측하고 대비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보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H&A플랫폼사업담당 염장선 상무는 "고객이 LG 스마트 가전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앞선 성능뿐만 아니라 보안 안전성도 최고 수준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09 10:00:06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