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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족 '역주행' LG룸앤TV, 서울·평창 호텔 글램핑 투숙객에도 소개

LG 룸앤TV/ LG전자 캠핑 열풍이 LG룸앤TV를 역주행시키고 있다. LG전자는 15일부터 휘닉스 평창 글램핑 존과 서울 레스케이프 호텔 글램핑 스위트룸에 LG 룸앤 TV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캠핑족에 LG룸앤TV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LG 룸앤TV는 지난해 초 출시 후 감성 캠핑에 최적이라는 입소문으로 최근 판매량을 급격히 늘리며 가전 업계 '역주행' 아이콘으로 등극한 바 있다. LG룸앤TV는 27형 크기에 풀 HD로, 손쉬운 설치와 이동, 웹OS를 이용한 스마트 연결성과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장점으로 한다. 일체형 디자인으로 설치와 이동이 편리해 캠핑에는 제격이라는 평가다. 네트워크만 연결하면 넷플릭스와 티빙 등 콘텐츠를 연결할 수 있고, 5W x2ch 내장 스피커와 블루투스 기능으로 스마트폰도 연동 가능하다. LG 룸앤TV는 관련 악세서리도 확대하고 있다. 전용 가방과 우드 스탠드, 트레이 등으로 캠핑족들에 편의를 높이는 모습이다. LG전자 김선형 한국HE마케팅담당은 "맞춤형 체험 마케팅을 통해 LG만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알리는 것은 물론,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15 10:00: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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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원액기, 中 광군제서 1만6천대 판매 '인기'

금액으론 65억 어치…'이지 시리즈'가 실적 견인 티몰의 휴롬 공식 기함점 메인 화면. 휴롬 원액기가 중국에서 또한번 각광을 받고 있다. 휴롬은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에서 총 1만6000대, 금액으로는 65억원 어치를 판매하며 글로벌 건강주방가전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광군제에은 총 29만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휴롬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지난해 3월 출시해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지 시리즈' 원액기가 실적을 이끌었다. '휴롬이지', '휴롬더이지' 등 '이지 시리즈'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중국에서 누적 판매량 약 8만여대를 돌파하며 최근 5년간 출시된 단일 시리즈 중 최대 판매량 및 매출액을 기록한 휴롬의 인기 제품 중 하나다. 올해에도 '이지 시리즈'는 채소, 과일을 통째로 넣을 수 있는 넓은 투입구와 손쉬운 세척 기능을 내세우며 중국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휴롬은 이번 광군제 흥행 요인 중 하나로 현지 마케팅 다각화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기존 온라인 채널 내 현지 마케팅 강화 뿐만 아니라, 구매력이 높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마케팅 병행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노출 접점을 보다 효과적으로 넓혀나갔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이번 광군제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의 호응을 확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국 현지 상해 법인을 중심으로 중국 시장에서 보다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건강'이라는 철학을 전파하는 프리미엄 건강주방가전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롬은 중국 주요 오프라인 채널인 신세기, 인타이(In Time), 화룬(CRC) 백화점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수닝(SUNING), 궈메이, 따중 양판점을 비롯한 올레, 슌띠엔(SUNDAN) 등 주요 마켓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2021-11-15 09:49: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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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vs 코웨이 '얼음정수기 소송전'…대법원, 청호 '특허 인정'

청호나이스 vs 코웨이, 특허소송 현재 2심 진행 대법원, 청호 '특허 인정'…2심 소송 결과 주목 '얼음정수기'를 놓고 청호나이스와 코웨이가 진행하고 있는 특허소송에서 대법원이 일단 청호나이스 특허를 인정했다. 다만 두 기업간 특허소송은 현재 2심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대법원의 최종 판단에 따라 양측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법원 특별2부는 코웨이가 청호나이스를 상대로 낸 특허 등록무효 소송에서 청호나이스의 특허를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청호나이스는 지난 2014년 코웨이를 상대로 얼음정수기 특허기술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코웨이가 2012년 하반기에 한시적으로 판매했던 얼음정수기에 대한 것이다. 이후 2015년 서울중앙지법은 청호나이스의 주장을 받아들여 코웨이에 관련 제품 설비를 폐기하고 손해배상 청구액 100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후 코웨이는 특허심판원에 청호나이스의 특허발명에 대한 등록 무효심판을 청구했다. 청호나이스는 발명 내용과 설계도면을 구체화하는 등 특허 내용 일부를 변경하는 정정청구로 대응했다. 이 과정에서 코웨이는 청호나이스가 정정한 특허 내용 중 일부가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등록무효심판을 청구했지만 특허심판원은 이를 기각했다. 이에 코웨이 측은 특허심판원의 결정을 취소해 달라며 특허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당시 특허법원에서는 코웨이 손을 들어줬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다시 특허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이후 올해 6월18일 선고된 특허법원 판결에서 청호나이스 얼음정수기 기술에 특허요건인 진보성이 있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리며 코웨이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에 코웨이 측이 대법원에 상고를 했지만 이달 11일 대법원에선 심리불속행 기각 판결을 내렸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판결은 청호나이스의 특허 등록 유효성에 한정된 건으로 특허 침해 여부와는 전혀 무관한 판결"이라며 "현재 2심을 진행하고 특허 침해 소송을 통해 코웨이 제품이 청호나이스의 특허와 무관하다는 사실을 적극 입증할 계획이며 이번건은 당사가 2012년 하반기에 판매한 일부 제품에 관한 것으로 정수기 사업에는 영향이 없다"고 전했다.

2021-11-15 09:38: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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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한일합섬, 국내 최초 생분해성 PLA 스판본드 부직포 생산

브랜드 'GREENBON'…난연성, 향균성 등 장점 유진한일합섬 친환경 생분해성 PLA 스판본드 부직포. 유진그룹의 섬유제조계열사인 유진한일합섬이 국내 최초로 친환경 생분해성 PLA(Poly Latic Acid) 스판본드 부직포 양산 체제를 갖추고 본격적인 생산판매에 들어갔다. 국내에서 PLA 스판본드 부직포를 양산하는 곳은 유진한일합섬이 유일하다. 15일 유진한일합섬에 따르면 친환경 생분해성 PLA 스판본드 부직포 브랜드인 'GREENBON'은 유전자 변형을 거치지 않은 옥수수인 NON-GMO PLA를 원료로 하고 있다. GREENBON은 난연성, 향균성, 열 안정성 등이 우수해 포장육이나 어류의 포장에 사용되는 흡수패드를 비롯해 티백, 커피필터, 드립백필터, 우림백, 마스크팩, 클렌징패드, 마스크, 수세미 등에 두루 쓰이고 있다. 유진한일합섬이 개발한 생분해 플라스틱인 PLA는 옥수수와 같은 식물에서 추출한 전분을 원재료로 만들어 매립 시 일정조건 하에서 미생물에 의해 분해돼 이산화탄소, 메탄, 물, 바이오매스와 같은 자연적인 부산물만 생성된다. 제품은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열을 이용해 부직포를 제작하는 100% 친환경 방식으로 생산된다. 소각시에도 암을 유발하는 다이옥신과 같은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아 인체에도 무해한 친환경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생분해성 식품 기구용으로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해 생분해성 PLA 스판본드 부직포의 친환경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유진한일합섬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 소재가 대세가 될 것으로 보고 마스크 및 공기청정기 필터 등에 사용되고 있는 PP 멜트블로운 부직포를 친환경 생분해성 PLA 멜트블로운 부직포로 대체하는 등 관련 시장 확대와 친환경 제품 개발에 매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PLA 스판본드 부직포가 더욱 다양한 제품에 적용될 수 있도록 품질 향상 및 시장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15 09:00: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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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 선도 기업으로 진화…이번엔 도심형 자율주행 'MPS' 개발

현대모비스 연구원들이 서산 주행시험장에서 도심형 자율주행 신기술인 차세대 주차제어시스템(MPS)을 장착한 차량을 시험하고 있는 모습.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 공략을 위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동안 현대모비스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에 필요한 부품을 단순 제조하는 기업으로 양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기술 등의 개발을 통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며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미래 도심형 모빌리티 핵심 기술로 주목받은 차세대 자동차바퀴 기술 개발에 성공하며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킨 현대모비스가 이번엔 좁은 골목길이나 막다른 길에서 앞차와 맞닥 뜨려도 걱정없는 기술을 개발했다. 현대모비스는 협로주행, 후방자율주행, 원격 자동주차 기능 등을 통합한 도심형 운전자편의시스템(ADAS)인 차세대 주차 제어시스템(MPS)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좁은 골목에서 버튼 하나만 누르면 차량 스스로 장애물을 피해 주행이 가능하다. 차량 전폭을 기준으로 좌우 각각 40cm의 여유 공간만 있으면 좁은 골목을 스스로 주행할 수 있다. 사이드미러를 펼치면 사실상 한 뼘 정도의 공간만 있으면 자율주행이 가능한 셈이다. 차량 2대가 대치한 막다른 골목에서는 후진 자율주행도 가능하다. 내 차의 주행 경로를 실시간으로 저장하고, 버튼을 누르면 스스로 후진 경로를 생성하는 방식이다. 스티어링 휠(핸들)과 차량 속도를 자동으로 제어한다. 마찬가지로 버튼 하나만 누르면 지하주차장의 회전식 출입구를 통과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면도로가 많고 주차 환경이 여유롭지 않은 국내와 유럽 등지에 특화됐다"며 "대형 SUV의 인기와 함께 목적기반 모빌리티(PBV)에도 적용이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관련 기술 적용을 먼저 제안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독자 개발한 소프트웨어 로직과 양산 중인 초음파 센서를 기반으로 이 기술을 개발했다. 레이더나 라이다 센서가 고속주행이나 먼 거리에 위치한 사물을 인식하는데 유용하지만, 좁은 골목이나 지하주차장에서는 오히려 초음파 센서가 적합한 점에 착안했다. 초음파 센서가 근거리 사물을 인지하고, 소프트웨어 로직과 제어시스템으로 자율주행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현대모비스는 이 외에도 다양한 안전편의 기술을 차세대 주차제어시스템에 통합했다. 차에서 내려 리모컨을 누르면 빈 공간을 찾아 직각이나 평행으로 주차하는 '원격 자동주차 시스템', 내 차 주변 360도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3D 써라운드 뷰 모니터','후방충돌 방지' 등이다. 최근 현대모비스는 도심형 자율주행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초소형 도심형 모빌리티 컨셉인 엠비전팝을 선보였으며, 지난달에는 공유형 자율주행차를 위한 폴더블 조향시스템, 90도 회전이 가능한 이코너 모듈 개발에 성공했다.

2021-11-14 13:47: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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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SW·AI 분야 핵심 개발자 소통 강화…'2021 HMG 개발자 컨퍼런스' 성료

현대차그룹 '2021 HMG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실시간 질의응답 중인 개발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1 HMG 개발자 콘퍼런스(HMG Developer Conference)'를 성황리에 마쳤다. 1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분야까지 확장된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다양한 연구성과를 개발자들과 공유하고 소프트웨어 분야 등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마련한 '2021 HMG 개발자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으로의 여정(Journey for Smart Mobility Solution)'을 주제로 이달 10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 총 6500여명이 참관을 등록했다.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차그룹과 협력하고 있는 우수 스타트업 5개 팀(MOBINN, 메쉬코리아, 슈퍼무브, 모빌테크, 메이아이)에서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 70명에 이르는 개발자들의 기술 발표를 경청했다. 이번 컨퍼런스 발표 세션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친환경차 ▲로보틱스 ▲인포테인먼트 ▲모빌리티 서비스 ▲버추얼 개발 ▲스마트팩토리 ▲미래 모빌리티 등에 걸친 총 53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발표에 앞서 연구개발본부장 알버트 비어만 사장을 비롯해 추교웅 전무(전자담당), 장웅준 상무(자율주행사업부), 현동진 상무(로보틱스랩), 배현주 상무(샤시제어개발실), 권해영 상무(인포테인먼트개발실), 서경원 실장(연료전지성능개발실) 등이 나서 현대차그룹의 주요 연구개발 성과 및 방향성에 대해 소개했다. 외부 연사 발표 세션에서는 AI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자 현대차그룹 자문 교수인 MIT 컴퓨터공학·인공지능연구소(MIT CSAIL) 소장 다니엘라 러스(Daniela Rus) 교수와 현대차그룹과 AI 관련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전기·컴퓨터공학과 송한(Song Han) 교수가 최신 기술 동향과 연구 프로젝트 등을 공유했다. 현대차·기아 TaaS(Transportation as a Service)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IT,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인 송창현 사장의 키노트 발표도 참가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송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자동차를 넘어 사람, 사물,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모빌리티와 물류 분야의 TaaS 제공자로 변신 중"이라며 "향후 AMES(Autonomous, Mobility, Energy, Software) 기술과 솔루션이 현대차그룹 TaaS 성공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이동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는 클라우드 트랜스포테이션과 차량들을 연결해 보다 쉽고 빠르게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디벨로퍼스 플랫폼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기아 오픈이노베이션담당 지영조 사장은 향후 개발자들과의 관계 강화를 위한 DR(Developer Relations) 활동 계획을 소개했다. 지 사장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은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기술의 혁신을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있으며, 그 상세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더 많은 개발자들과 공유하고자 자동차 기업 최초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기술 세미나', '기술 블로그', '신기술 데모데이' 등 내외부 개발자들이 활발히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14 13:31: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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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국내 물류기업 최초 'DJSI 월드 지수' 편입

현대글로비스 CI. 현대글로비스가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이하 DJSI)' 평가에서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 전 세계 물류·해운산업 분야에서 최고의 회사 중 하나로 선정되며,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올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DJSI World)에 새롭게 편입됐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DJSI 월드 지수에 진입한 국내 기업은 21개로 이 가운데 글로벌 운수 및 교통 인프라 부문에서는 현대글로비스가 유일하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1999년 시작된 DJSI는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까지 고려하는 지속가능성 평가·투자 지수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및 책임투자 기준으로 활용된다. 현대글로비스가 이번에 편입된 DJSI 월드 지수는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개 기업 중 약 10%가 선정된다.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는 것은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지속가능경영의 선구자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월드 지수뿐 아니라 7년 연속으로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와 DJSI 코리아 지수에도 이름을 올렸다. 현대글로비스는 그 배경으로 '다양한 ESG 강화 활동'을 꼽았다. 우선 ESG 경영위원회를 조직, 여성 사외이사와 물류산업 경험이 있는 사외이사를 선임해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유엔(UN)이 지속균형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발의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도 가입했다. 또 국내 물류기업 중 처음으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협의체인 금융안정위원회가 창설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하며 ESG 경영 실천 의지도 밝혔다. 이 밖에도 공급망 관리, 임직원의 보건 및 안전 강화, 인권 보호, 개인정보 보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현대글로비스는 전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노력한 결과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월드 지수에 편입되는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1-11-14 13:24: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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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양궁 사랑' 이어가…WAA 회장 5회 연속 선임

정의선 회장이 아시아양궁연맹 총회에 참석한 아시아 각 국의 양궁협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변함없는 '양궁 사랑'을 이어간다. 정의선 회장은 정몽구 명예회장의 뒤를 이어 2005년부터 대한양궁협회장으로 재임하며 한국 양궁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현대차그룹은 1985년부터 37년간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비인기종목이었던 양궁을 체계적이고 전폭적으로 후원했다. 정 회장의 양궁에 대한 사랑은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정 회장(대한양궁협회 회장)이 아시아양궁연맹(World Archery Asia; WAA) 회장에 다섯번 연속 선임됐다. 5연속으로 회장에 오른 것은 아시아양궁연맹 역사상 처음이다. 아시아양궁연맹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아시아양궁연맹 총회를 열고, 정 회장을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번 총회에는 총 38개 회원국 중 28개국이 참석했으며, 정의선 회장은 26개국으로부터 지지를 얻었다. 정 회장은 2005년 처음으로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에 선임된 뒤 16년간의 회장 재임기간 동안 아시아 양궁의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한 장비 지원, 순회 지도자 파견, 코치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발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시아 양궁을 한 단계 성장시켰다는 평을 받아왔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세미나 및 코칭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등 아시아 각 국의 양궁 활성화를 지원했다. 정 회장은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으로서 새로 선임된 임원들과 함께 아시아 양궁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아시아 각 국의 지속적인 양궁 발전과 저변 확대에 힘을 쏟을 것" 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 회장은 올해 1월 열린 대한양궁협회장 선거에서도 13대 양궁협회장으로 재선임됐다. 2005년부터 대한양궁협회장으로 재임하며 대한양궁협회 재정 안정화는 물론 양궁의 스포츠 과학화를 통한 경기력 향상, 우수선수 육성 시스템 체계화, 양궁 저변 확대 등을 펼치며 대한민국 양궁이 세계 최정상에 오르게 했다. 정 회장은 대한양궁협회가 원칙을 지키는 투명한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협회로 자리매김하도록 했다. 특히 오직 실력만으로 공정하게 진행되는 국가대표 선발 시스템은 전세계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올해 도쿄대회를 위해서도 정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제한적인 상황 속에서 양궁 훈련장 등 인프라부터 선수들 심리적 안정까지 세심하게 지원했다. 그 결과 한국 양궁은 여자 양궁 단체전 9연패, 남자 양궁 2연패, 혼성단체전 첫 금메달 등 금메달 4개를 획득하며 대한민국 양궁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갔다.

2021-11-14 12:55:0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