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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 AI 포럼 2021' 개최…인류 발전 논해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의 미래를 논의했다. 삼성전자는 1일 온라인에서 '삼성 AI포럼 2021'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삼성 AI포럼은 전세계 AI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 동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AI 기초부터 응용까지 다양한 연구 방향을 다룬다. 삼성전자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AI의 발전이 전자산업뿐만 아니라 기초과학, 의약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고, 미래에는 기후 변화나 환경 오염과 같은 사회 이슈에 대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지만 도전 과제들이 아직 많다"며 "삼성전자는 AI 생태계의 핵심기술 회사로서, 이러한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전세계 연구자들과 논의하고자 한다. 이번 포럼이 학계와 산업계의 저명한 연구자들인 연사들에게 영감을 얻고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의미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행사는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종합기술원이 첫날, 삼성리서치가 다음달을 책임진다.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할 예정이다. 삼성 AI포럼 공동 의장이자 삼성 AI 교수인 캐나다 몬트리올대 오슈아 벤지오 교수는 기조강연을 통해 AI 알고리즘이 인류 발전 근간인 물리와 화학 등에 적용되고 있다며, 새 소재 발굴을 위한 분자 구조 생성 알고리즘을 소개했다. 전세계 AI 분야 연구자와 학생들이 AI 포럼을 통해 세계적인 석학들과 질의 응답하며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한편 지난해 신설한 삼성 AI 연구자상도 조지아공대 디이 양 교수와 쥬디 호프만 교수, MIT 제이콥 안드레아스 교수와 필립 아이솔라 교수, 옥스포드대 야린갈 교수 등 5명이 선정됐다. MIT의 필립 아이솔라 교수는 "삼성이 AI 분야의 젊은 연구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현재의 AI 시스템을 더 발전시켜, 자연지능에 가까운 AI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AI 분야 우수인재 확보와 신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국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AI 챌린지 대회' 결과도 이날 발표했다. 총 220개 팀이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신규 소재 발굴에 필요한 물성 예측 AI 알고리즘의 개발에 참여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01 10:23: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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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르노 신형 전기차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공급

르노 E-테크에 적용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LG전자 LG전자가 르노의 새 전기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책임지게 됐다. LG전자는 로노 메간 E-테크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에서 르노와 공동 개발한 시스템을 공개한 바 있다. 이 시스템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OS 최신 버전인 안드로이드10을 적용하고 구글 자동차서비스(GAS) 라이선스를 받았다. 안드로이드10 버전으로 GAS 라이선스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드웨어와 독립 구동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플랫폼도 처음 개발했다. 클러스터에서도 구글 맵 화면을 보거나 음악, 영상 등을 제어할 수 있고, FOTA로 항상 최신 OS로 업데이트 가능하다. 충전 상태를 차량 밖에서 확인할 수도 있다. LG전자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데 쓰이는 'SAFe' 방법론을 개발에 활용하며 업계 트렌드를 반영하고 고객사 요구 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었다. 통합적인 관점에서 개발 프로세스를 수립할 수 있었다. 르노 소프트웨어 팩토리 얼라이언스 글로벌 부사장 티에리 카말은 "디지털 조종석은 운전자와 승객이 차량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빠르게 변화시켜 개인화와 편안함을 향상시켰다"며 "LG전자와의 지속적인 협력이 메간 E-테크에 뛰어난 안드로이드 콕핏을 적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LG전자 VS사업본부장 김진용 부사장은 "시장 수요와 고객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프리미엄 자동차를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고객사와 긴밀히 협업해 차량 내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 선보이며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LG전자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01 10:00: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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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너지솔루션, 고효율 발전 기술로 경제성 확보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0월1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양면태양광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을 선보였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이 고효율 발전 기술로 경제성을 갖춘 태양광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태양광부문 계열사 현대에너지솔루션의 양면발전 태양광 기술이 '2021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10월 3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기 위해 우수한 기술을 선정,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우수성과 100선'을 발표하고 있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3월 개발한 양면발전 태양광 기술은 발전 효율이 기존 단면발전 모듈보다 최대 30%이상 향상된 고효율 발전 기술로, 경제성 확보 및 상용화를 통한 매출 성과 등을 인정받아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기존 국내시장의 태양광 모듈은 전면으로만 발전하는 단면 태양광 모듈이 주류였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양면발전 기술은 전면과 후면을 활용해 효율을 높이고, 패널 내 셀 집적도도 높여 출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5월 충북 음성공장 내에 양면발전 실증설비를 설치, 발전효율 검증을 완료했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양면발전 모듈 상용화 기술을 양산라인에 적용, 양면모듈 사업을 진행해 2020년 기준 약 4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이 기술을 활용해 지난 1월 세계 최초로 방음터널용 양면태양광 솔루션을 개발한 바 있으며 방음벽, 영농형 등 다양한 태양광 솔루션도 잇달아 개발했다. 현대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양면발전 태양광 기술을 개발단계에서 그치지 않고 경제성까지 확보해 상용화한 부분이 높이 평가를 받았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투자로 다양한 양면태양광 솔루션을 개발해 관련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1-10-31 14:05: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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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업계 '위드코로나' 훈풍에 경영정상화 박차…사이판·하와이 등 항공권 '풀부킹'

대한항공 보잉787-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생존 위기에 직면한 국내 항공사들이 주요 선진국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정책을 도입하면서 수요가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사태 속 항공 화물사업으로 실적 방어에 나선 국내 대형항공사(FSC)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선 운항 확대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간다. 화물 사업 경험이 부족해 수익을 내기 어려운 LCC업계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지만 최근 살아나는 분위기다. 10월 3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6~7월 국내 항공사의 국제선 탑승률은 10~20% 안팍을 기록하며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그러나 추석 이후로 항공업계 분위기는 달라지고 있다. 이는 국내 백신접종률 증가와 세계 주요국들의 '위드코로나' 도입으로 해외 입국시 격리 면제 가능한 휴양지 위주의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하와이와 괌 등 해외 노선에 대한 예약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 11월~12월 왕복 누계 예약 기준 하와이와 괌 노선은 매주 평균 1000명 이상 예약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나항공도 인천과 사이판 노선에 대한 예약률이 평균 80%를 넘어섰다. 7~8월 트래블 버블 여행객 수요가 한 편당 10명 이하였던 것과 비교해, 추석 연휴 이후 매 편 100명 이상의 예약을 기록하는 등 높은 증가율이다. LCC 업계는 국제선 운항으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제주항공은 추석 이후 인천~사이판 노선 예약자가 1500여명에 육박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노선은 10월 30일부터 12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1회 운항, 총 9회 운항 예정이며 미국 보잉사의 B737-800NG기종(189석)을 띄우고 있다. 현재 예약률은 90% 중반을 기록하고 있다. 인천과 사이판 노선을 주 1회 운항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은 현재 12월 말까지 예약이 힘든 상황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주 1회 185석 규모의 항공기를 운항하고 있는데 연말까지 예약이 힘든 상황이다"고 말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국내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은 사이판의 경우 그동안 여행객이 현지 도착 후 5일간 격리하는 숙소를 켄싱턴호텔로 제한적으로 운영했다"라며 "최근 사이판에서도 여행객 증가에 따라 격리 시설을 추가 확대하는 방안을 준비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항공기. 이처럼 해외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항공사마다 국제선 확대 운항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11월 3일부터 인천~호놀룰루(하와이) 노선을 주 3일 일정으로 운항한다. 정기편 1회, 부정기편 2회로 운항할 예정이다. 그동안 부정기편만 운항했던 인천~시드니·오클랜드 노선은 주 1회 정기편을 운항한다. 주 1회 운항했던 인천~괌 노선은 이미 이달부터 주 2회로 확대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주 3회 운항하던 인천~태국 방콕 노선을 11월부터 매일 운항으로 확대한다. 인천~싱가포르 노선은 주 3회 운항에서 11월 15일~30일에는 주 4회,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는 주 5회로 증편된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12월 인천~괌 노선을 주 2회 신규 운항하고, 주 1회 운항 중인 인천~사이판 노선도 12월 22일부터 주 2회로 확대한다. 제주항공은 11월 5일부터 인천~태국 치앙마이 노선에 골프 관광 목적의 전세기 운항에 나선다. 에어서울은 12월 23일부터 인천~괌 노선을 주 2회 일정으로 재운항하고, 사이판 노선 운항도 검토 중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백신 접종률 증가와 위드코로나 도입으로 자가격리 면제가 가능한 휴양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내년엔 국제선 운항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LCC업계의 경우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중·단거리 노선 운항이 정상화 되지 않으면 실적 개선은 단기간에 이뤄지기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10-31 13:06: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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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글로벌 '공기 시장'은 우리가…에이치앤와이텍 최형호 대표

슈퍼 플라즈마 이온 기술 접목, 공기제균기 '바이러스 제로' 출시 美 연방정부 환경청 등록, 전기안전기준 인증받고 미국부터 공략 필터 없고, 전력 사용 낮아 '친환경'…모듈화 통해 적용 범위 넓어 한국서도 지자체와 협업, 대기업과 공조시스템 시장진출 모색도 "왜 공기제균기엔 '브랜드'가 없을까…우리가 세계 시장 뚫겠다" 에이치앤와이텍 최형호 대표가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승호 기자 20㎝ 정도 길이의 직사각형 투명 아크릴 상자속에 담배연기를 수 차례 불어넣는다. 상자가 연기로 가득 찼다. 상자안에 있는 '바이러스제로 모듈'에 스마트폰용 휴대용 충전기를 연결해 전원을 넣자 상자안엔 대류현상이 나타나면서 점점 연기가 사라진다. 20~30초 정도가 흐르면서 담배연기로 꽉찬 상자는 언제 그랬냐는 듯 깨끗하게 변했다. 마치 안개가 자욱한 들판에 순식간에 돌풍이 불어 주변 풍경이 선명하게 보이는 것과 같은 모습이 연출됐다. 공기제균기 'SPi 바이러스 제로'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 ㈜에이치앤와이텍(H&Y TECH) 최형호 대표(사진)가 서울 여의도에 있는 사무실에서 기자에게 직접 시연하며 보여준 풍경이다. '바이러스 제로'는 최 대표가 미국 시장을 뚫으면 전세계 어디서든 통한다는 믿음을 갖고 지난해 미국 연방정부 환경청(EPA)에 등록했고, 미국의 전기안전기준(ETL)도 인증받은 제품이다. 대기업에서 30대 중반에 중역이 되며 능력을 발휘했던 그와 또다른 대기업에서 공기·공조 분야를 연구하며 잔뼈가 굵은 CTO가 의기투합해 내놓은 제품이다. 올해엔 해당 제품의 상표권을 한국에서도 등록해 국내 시장 공략도 본격화하고 있다. '공기중 부유미세먼지와 유해 미생물 제거를 위한 공기정화이온발생장치' 등으로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도 받았다. "이 제품은 공기청정기가 아니다. 공기제균기다." 벽걸이용이나 휴대용이 마치 공기청정기와 비슷하게 생긴 것 같아 묻자 최 대표는 "바로 공기제균기"라면서 수 차례 강조했다. 그의 설명을 듣고나니 모양만 비슷할 뿐 공기제균기라는 말이 이해됐다. "일반 공기청정기는 필터를 사용한다. 헤파필터를 쓰는 공기청정기들은 바이러스까지 제거한다며 홍보한다. 그런데 헤파필터를 사용하는 공기청정기는 바이러스를 없애는데 한계가 있다. 집안이나 사무실 등에 있는 모든 공기가 흡입식인 공기청정기안으로 들어가 필터를 거쳐야하는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선 에이치앤와이텍의 공기제균기에는 필터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슈퍼 플라즈마 이온(Super Plasma Ion)' 기술을 접목한 소자가 발생하는 이온이 공기중의 미세먼지와 각종 바이러스, 오염물질 등을 정화한다. 이 이온이 공기중에서 정전기를 띠고 있는 초미세먼지와 결합해 바닥에 가라앉도록 하는 것이다. 미세먼지를 타고 날아다니는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등도 함께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다. 필터가 없고, 일반 공기청정기가 쓰는 전력의 20%를 사용하기 때문에 매우 친환경적이다. 제균 등을 위해 화학물질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지난 8월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나흘동안 약 5000명이 참가한 대규모 행사가 있었는데 주최측으로부터 방역 의뢰를 받아 17개 스위트룸에는 벽걸이 제품 1개, 26개 일반룸엔 휴대 제품 1개씩을 각각 설치했다. 입구에도 벽걸이용을 별도로 배치했다. 많은 인원이 다녀갔지만 행사 후 확진자 한 명 없이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공기제균기 '바이러스 제로'는 벽걸이용, 휴대용 외에도 모듈로 만들어 자동차용이나 대용량 공조시스템 등에도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다. 자동차의 대시보드에 설치해 차안 공기를 제균·정화하는 모듈은 크기가 고작 10㎝ 정도로 소형차, 버스, 특장차 등 모든 차에 장착할 수 있다. 최 대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대기관리국에 공기제균기로 등록을 끝냈고, 구축한 위탁판매시스템과 현지 장착회사들을 활용해 미국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서부에서 동부로 시장을 확장해나가되 미국에 생산공장을 둬 공략을 더욱 강화하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 미국서 의료기기 인증도 받아 현지 전문병원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H&Y TECH의 바이러스 제로 모듈은 이미 글로벌 고급 브랜드의 명차에도 들어가고 있다.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카타르, 세계 최대의 시장인 중국 등도 최 대표의 활동무대다. 최형호 H&Y TECH 대표./사진=김승호 기자 국내에서도 한 지자체와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공사가 진행중인 경기 의왕 스마트시티 지식산업센터의 환기(ERV) 및 공조시스템에도 바이러스 제로 모듈 적용이 확정됐다. 최근엔 현대엔지니어링이 진행한 공모전에도 참여해 1차 관문을 넘어서면서 대기업과 협업 기회가 생기고 있다. "스마트폰도 브랜드가 있는데 왜 공기제균기 제품엔 브랜드가 없는지 의아했다. 특히 IT 기술이 뛰어난 우리나라의 강점을 활용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바이러스, 초미세먼지의 제어가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고 방역 능력이 '국력'인 시대에서 우리가 충분히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관련 시장에서 최고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지구촌 '공기 시장'을 뚫을 것이다."

2021-10-31 13:02: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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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UNIST와 ESG 기반 원천기술 확보…지속가능기술·AI 공동개발

LG화학 CTO 유지영 부사장(왼쪽 두번째)과 울산과학기술원 이용훈 총장(왼쪽 세번째)이 10월 29일 울산 UNIST 본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화학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미래 원천기술 공동 연구개발에 나선다. LG화학이 10월 29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탄소중립, 바이오매스 등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관련 분야와 전지소재 및 인공지능(AI) 분야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UNIST는 첨단 신소재, 바이오, 차세대 에너지 등을 중점연구분야로 하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사업인 인공지능대학원, 전세계 대학 중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연구센터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수소, 태양전지, 탄소포집 및 활용(CCU) 등 탄소중립을 실현할 미래 분야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오는 2022년부터 '탄소중립융합원'을 개원해 탄소중립 관련 교육과 연구를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LG화학은 2025년까지 친환경 소재·전지 소재·바이오 분야 등에 10조원을 투자키로 했다. 연구개발 성과물을 실증·상용화하는 과정에서 두 기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이산화탄소를 탄화수소 등으로 바꾸는 데 필요한 촉매기술을 비롯해 미생물을 활용한 바이오 플라스틱 생산기술 등을 같이 개발키로 했다. 또 배터리 용량을 늘리기 위한 양극 활물질 연구나 가공·분석 자동화와 실험설계 최적화 등 사람 없이 돌아가는 자율주행 실험실을 구축하는 방안도 머리를 맞댄다. 유지영 LG화학 최고기술책임자는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울산과학기술원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용훈 UNIST 총장은 "이번 협력은 친환경 미래기술 확보와 상용화를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31 13:01: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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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스마트공장 도입社 비대면 실시간 점검나서

기업 애로해결위해 올해 2000곳 대상 실태점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의 애로해결을 위해 현황 점검시 비대면 실시간 점검 체계를 도입해 운영한다. 31일 중진공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사업을 운영하면서 지난 8월부터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내실화와 스마트공장 활용도 제고를 위해 도입기업 2000개사를 대상으로 활용 현황 실태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4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사업은 스마트공장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교체 및 업그레이드 등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도입기업을 대상으로 ▲구축 솔루션 및 장비 활용 현황 ▲활용 관련한 기업 애로사항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관련 정책지원 요구사항 등을 중점 점검하고 전문가를 통해 해결 방안을 제공한다. 실태점검이 끝난 후에는 인력·도입장비·제조 데이터 활용 등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다방면으로 분석해 정책자금·A/S지원·인력연수 등 정책사업을 맞춤형으로 연계 지원한다. 특히 중진공은 산업용 비대면 솔루션을 활용한 실시간 원격 점검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도입하고 이달 27일부터 경남 통영에 있는 S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운영 현황을 비대면으로 점검했다. 산업용 비대면 솔루션은 스마트글라스를 통해 현장과 점검자를 실시간으로 연결해준다. 이를 통해 점검자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도입 장비, 솔루션, 애로사항을 점검할 수 있다. 중진공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효율적인 진행이 가능한 비대면 방식 점검을 요구하는 도입기업들의 수요에 발맞춰 최신기술 등을 활용한 비대면 원격 협업 방식을 점차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중진공 최학수 중진공 혁신성장본부장은 "비대면 기술의 발달로 정확하고 실제적인 현장 정보 제공이 가능해짐에 따라 원격 점검에 대한 신뢰성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중진공은 향후 스마트공장 관련 평가·점검 시 비대면 원격지원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2021-10-31 12:00: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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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크리스마스 마켓' 판매 우수제품 100선 공모

12월18~26일 마켓 행사 앞두고 11월1~7일 신청받아 최종 선정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판매할 소상공인·중소기업 우수제품 100선을 공개 모집한다. 31일 중기부에 따르면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중소·소상공인을 응원하고 내수를 촉진하기위해 오는 12월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2021년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고 사전 행사와 함께 국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 제품 100선 공모는 12월에 여는 본행사를 앞두고 소상공인의 참여와 국민 관심 확산 등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준비했다. 이벤트 명칭은 '국민 산타! 우리 함께 소원(소상공인 응원) 합시다!'로 정했다. 특히 공모한 제품을 대상으로 1차 민간 전문가 서면평가와 2차 '국민산타' 모바일 선택(국민 투표)을 거쳐 총 100개 내외 제품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뽑힌 제품은 본 행사장 제품 전시와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홍보와 판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소상공인은 중소기업유통센터 '가치삽시다' 플랫폼을 통해 11월1일부터 11월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중기부 이하녕 온라인경제추진단장은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진행하는 올해 크리스마스 마켓이 중소·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전국적인 소비촉진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될 '착한소비'에도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2021-10-31 12:00:2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