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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포스텍과 인재양성 맞손…장학금에 입사 보장까지

삼성SDI 경기도 기흥 본사 삼성SDI가 포항공과대학(포스텍)과 배터리 인재를 육성한다. 삼성SDI는 3일 포스텍과 '포스텍-삼성SDI 배터리 인재양성 과정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텍에 배터리 소재, 셀, 시스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과정을 운영한다. 지난 2016년 11월 개소한 '포스텍-삼성SDI 이차전지연구센터'의 주도 하에 신소재공학과, 화학공학과, 화학과, IT융합공학과, 전자전기공학과, 철강·에너지소재 대학원 등 6개 학과 25명 이상의 교수진이 참여한다. 삼성SDI 장학생도 선발한다. 2022학년도부터 2031학년도까지 100명 이상을 계획했다. 석박사 과정생을 중심으로 배터리와 창의적 리더십 및 전문 리더 육성 과정을 이수시킬 예정이다. 삼성SDI의 산업 현장을 탐방하고 회사의 과제와 실험 등에 실제 투입되는 등 현장 중심의 연구도 수행한다. 등록금과 개인 장학금, 삼성SDI 입사 보장까지 해준다. 삼성SDI는 포스텍과의 인재양성 협약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배터리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김무환 포스텍 총장은 "글로벌 배터리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SDI와의 협약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 산업에서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쥘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소재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첨단 분야에서 수월성을 보인 포스텍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배터리 분야를 선도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SDI 연구소장 장혁 부사장은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포스텍과의 이번 협약은 당사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배터리 경쟁력 구축을 위한 인재 육성이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삼성SDI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배터리 업계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양성 과정에 최적화된 커리큘럼 지원을 포함해 협력과제 수행 및 R&D(연구개발) 인프라 제공 등 다각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03 16:36: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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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서울대 손잡고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전기차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배터리 전문가 그룹과 서울대학교 내 배터리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한다. 현대차그룹은 3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서울대와 '배터리 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중장기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울대에서 오세정 총장과 이현숙 연구처장, 이병호 공대학장, 최장욱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등이, 현대차그룹에서 정의선 회장과 알버트 비어만 사장, 박정국 사장, 김걸 사장, 신재원 사장 등이 참석했다. 공동연구는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비약적으로 늘리고, 충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 선행기술 연구에 초점이 맞춰진다. 배터리 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첨단기술 연구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전고체 배터리(SSB), 리튬메탈 배터리(LMB), 배터리 공정기술 등 4가지 분야에서 공동연구가 이뤄진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전동화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국내 배터리 연구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세계 초일류 배터리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10년간 3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 특히 내년 말까지 서울대에 전용 연구공간을 구축하고 최고 사양의 실험 장비도 설치한다. 공동연구센터를 이끌어 갈 센터장에는 배터리 분야 세계적 석학으로 꼽히는 최장욱 교수가 위촉됐다. 서울대를 중심으로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 디지스트(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성균관대 등 국내 대학에서 15명의 교수진과 100명 이상의 석·박사급 인재가 연구에 참여한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투자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날로 치열해지는 배터리 경쟁에서 앞서 나가면서 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배터리의 기술 진보는 전동화 물결을 가속화할 것이며, 그 물결은 거스를 수 없는 큰 흐름이 될 것"이라며 "공동연구센터는 현대차그룹에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리더십을 공고히 할 수 있는 기반이, 서울대에는 배터리 연구 생태계 구축의 근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완성도 높은 기술과 세계 최고의 인력들을 배출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중요한 기틀이 되고, 전 세계 모빌리티 산업에 혁신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세정 총장은 "대한민국 이차전지 기술의 미래를 위한 역사적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서울대의 뛰어난 인재 및 교육·연구 인프라와 현대차그룹의 도전정신 및 우수한 플랫폼이 만나 배터리 분야 연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두 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1-03 15:51: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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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이슈' 놓고 소각·매립업계 vs 시멘트업계 줄다리기 '팽팽'

방치 폐기물 비대위, 토론회서 시멘트社 소성로 환경 기준 강화 '주장' 소성로 반입 폐기물 기준 재설정·대기배출 기준 현실화 등도 건의해 시멘트업계, 고온 소성로 NOx 배출 불가피…설비 특성따라 기준 상이 "폐기물 사용, 유연탄보다 오염물질 배출 적어"…자료 제시하며 '반박'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 등이 주축이 된 '방치 폐기물 비대위'는 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시멘트 소성로와 소각장의 폐기물 처리에 따른 기후·환경영향 평가 및 개선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산업 폐기물 재활용 등 '환경 이슈'를 놓고 민간 소각·매립업계와 시멘트업계가 팽팽하게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소각·매립 관련 회사들로 꾸려진 '재활용 방치 폐기물 고통분담 비상대책위원회'(방치 폐기물 비대위)는 3일 토론회를 열고 시멘트 공장에 있는 소성로의 반입 폐기물 기준 전면 재설정, 대기 배출기준 강화 등을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했다. 시멘트업계는 즉각 대응에 나섰다. 질소산화물(NOx)의 경우 시멘트 제조과정에서 최고 2000℃까지 올라가는 소성로의 높은 온도 때문에 불가피하게 배출돼 허용기준이 다르고, 재활용 폐기물 사용은 주연료인 유연탄 등을 대체하기 때문에 배출 오염물질이 늘어난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맞받아치면서다.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 한국산업폐기물매립협회, 한국의료폐기물공제조합으로 구성된 '방치 폐기물 비대위'는 이날 서울 여의도 에서 '시멘트 소성로와 소각장의 폐기물 처리에 따른 기후·환경영향 평가 및 개선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자료 : 재활용 방치폐기물 고통분담 비상대책위원회 이 자리에서 열환경기술연구소는 '시멘트 공장의 폐기물 혼합과 소각전문시설 폐기물 소각의 환경위해성 비교 분석 및 제도개선 연구' 보고서를 발표하고 유럽연합(EU)과 독일 등에선 미세먼지의 원인인 질소산화물과 탄화수소, 수은 등을 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지만 국내 시멘트 소성로는 먼지와 염화수소, 질소산화물만 정부가 관리할 뿐 그 외 모든 오염물질은 시멘트 회사 자율기준에 맡기고 있어 선진 외국과 비교해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다고 꼬집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EU에선 시멘트 소성로가 굴뚝을 통해 대기로 나가는 질소산화물, 탄화수소, 염화수소를 포함한 7종의 특별 관리대상 오염물질 배출농도 기준이 되는 배기가스의 산소농도기준을 10%로 설정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시멘트 소성로는 오염물질의 산소농도기준이 13%, 질소산화물의 배출허용기준은 270ppm, 탄화수소(TOC·THC)는 EU 기준(18.6ppm)보다 완화된 60ppm을 각각 적용받으면서 특혜를 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열환경기술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박현서 전주대 연구교수는 "시멘트 소성로와 폐기물 소각전문시설의 법적 기준·관리 실태에서도 많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소각전문시설은 SNCR(무촉매환원탈질시설)→반건식반응시설→건식반응시설→원심력집진시설→집진기→SCR(촉매환원탈질시설)→세정탑→백연방지시설 등 6단계의 방지시설 단계를 갖추고 오염물질 배출을 원천 차단하고 있지만, 시멘트 소성로는 SNCR(무촉매환원탈질시설)→세정탑→집진기 만을 갖추고 운영하고 있어 오염물질 방지체계에서도 소각전문시설과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방치 폐기물 비대위는 시멘트 소성로의 ▲반입 폐기물 기준, 독일 등의 수준으로 염소농도(1.5%) 이하 재설정 ▲중금속 기준 강화 및 철저한 감독 ▲대기배출 기준 소각전문시설 수준으로 현실화 ▲폐기물 혼합 시멘트 제품의 수은 및 6가 크롬 기준 EU 수준으로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자료 : 한국시멘트협회 시멘트업계를 대표하는 한국시멘트협회는 소각·매립업계의 이같은 주장에 요목조목 반박했다. 질소산화물(NOx)은 질소, 산소가 높은 열에 의해 결합할 때 생기는 Thermal NOx와 연료 중 질소가 산화해 발생하는 Fuel NOx 등으로 구분한다. 시멘트 제조 과정 중 온실가스 배출은 1450~2000℃의 고온인 소성 과정에서 88%가 발생한다. 소성로에서 Thermal NOx가 많이 배출되는 것도 이런 이유다. 시멘트협회 관계자는 "질소산화물 저감에 가장 효과적인 저감장치인 SCR은 촉매 마모 문제, 성능 검증 등 기술적 안정성이 확인되지 않아 적용하기 어렵다"면서 "시멘트 소성로와 소각시설은 설비특성이 달라 질소산화물 등 5개 항목에 대한 배출허용기준엔 차이가 있지만 중금속 등 나머지 항목은 모두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질소산화물 배출허용기준은 소성로가 270ppm 이하, 소각시설이 50ppm 이하다. 소각로의 온도는 850~1200℃로 시멘트 소성로보다 낮다. 시멘트업계는 또 소성 과정에서 산업 폐기물 등을 태우는 게 오염물질 배출을 늘리는게 아니라 오히려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유연탄을 대체해 폐합성수지 등 폐기물을 사용하고 있어 질소산화물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등 오염물질 배출량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시멘트협회는 업계가 가연성폐기물을 115만t 사용했던 2016년 당시 오염물질 배출량은 7만6585t이었는데 172만t의 폐기물을 태웠던 지난해의 경우 배출량은 5만295t으로 줄었다는 자료를 제시했다.

2021-11-03 15:43: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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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노스랜드파워와 '국내 해상풍력사업 협력' MOU

명노현 대표(왼쪽)와 노스랜드파워코리아 한승수 대표가 해상풍력사업 협력을 위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S전선 LS전선이 해저케이블 판매 통로를 더욱 넓혔다. LS전선은 캐나다 노스랜드파워와 '국내 해상풍력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LS전선은 이번 협약으로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위한 각 사의 역할과 제반 사항 등을 규정하고, 관련 EPC(설계, 조달, 시공) 사업을 협력하여 수행하기로 했다. 노스랜드파워는 1987년 토론토에서 설립 후 유럽을 중심으로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를 건설, 운영해 왔다. 최근 대만과 일본 등 아시아 지역 진출도 본격화 했다. 앞서 LS전선은 노스랜드파워의 대만 하이롱 해상풍력단지 프로젝트에서도 해저케이블 우선공급 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국내에서도 1.3GW급 전남 다도오션 풍력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사업 확대를 이어가고 있어 해저 케이블 매출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경제발전 및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승수 노스랜드파워코리아 대표는 "LS전선과 협력으로 국내에서 해상풍력 사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며 "환경친화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03 15:37:5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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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KIST와 미래 신산업 기술 개발 맞손

안병덕 (주)코오롱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윤석진 KIST 원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오롱 코오롱그룹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와 미래 기술 개발을 본격화한다. 코오롱그룹은 3일 KIST와 미래성장 핵심기술 공동개발 및 인적자원 교류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코오롱은 향후 KIST와 수소 생산 및 저장, 차세대 이차전지, 약물전달시스템 등과 관련한 핵심소재 기술을 발굴하고 공동연구 및 상용화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수전해 기술을 바탕으로 한 그린수소 생산과 저장을 위한 핵심 소재 개발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촉매제 및 핵심 소재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세대 이차전지와 관련한 4대 핵심소재 기술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고체 배터리의 성능을 좌우하는 전해질과 음극재와 관련해 KIST가 축적해온 연구성과를 그룹내 연구·개발 역량과 융합해 차세대 배터리 기반 기술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코오롱이 개발하는 신약물질 등에 KIST가 개발한 생체재료를 적용하는 등 기술 상용화 연구도 공동으로 진행한다. KIST는 약물의 체내 흡수를 돕는 온도민감성 하이드로겔을 개발하는 등 약물전달시스템 및 신약 합성과 관련한 다양한 생체재료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전문가 육성을 위해 코오롱 연구원의 KIST 학위 파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구과제에 참여한 KIST 학생연구원을 채용하는 등 상호 인적자원 교류도 협력키로 했다. 그밖에도 양측은 연구, 특성분석 및 평가 인프라 공동 활용, 추가 미래 핵심기술 발굴 및 개발 협력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안병덕 코오롱그룹 부회장은 "두려움을 모르는 KIST의 첨단 과학기술에 코오롱만의 레거시(legacy)를 더한다면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연구소와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진 KIST 원장은 "수소경제, 바이오 분야 등 우리 연구원이 개발해온 원천기술이 국민에게 다가가 사회 현안을 해결해야 할 때"라며 "코오롱과 원활한 협력으로 미래를 오늘로 만드는 연구를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3 15:33:4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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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조달청, 中企 공공판로 지원 힘쓴다

김기문 회장, 중기중앙회 방문 김정우 조달청장과 논의 중소기업중앙회와 조달청이 중소기업들의 공공판로시장 진출을 위한 협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중기중앙회는 김기문 회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회를 방문한 김정우 조달청장과 중소기업들에 대한 주요 지원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지난해 11월 취임 후 첫 현장행보로 중기중앙회를 찾아 중소기업의 공공판로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약속한 바 있다. 그동안 중기중앙회와 조달청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이중고를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공공판로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 그 결과 단가계약 조정 세부지침을 신설해 업체들이 제조원가 상승 사실을 더욱 수월하게 입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조달청에서 대행하는 조합추천 수의계약 범위도 광고물 등 2개 업종, 30개 제품군에서 올해 5월부터는 과학기기 등 10개 업종, 159개 제품군으로 크게 늘렸다. 아울러, 국가계약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단가계약의 과징금 부과기준을 전체 계약금액(평균 3년분)에서 연평균 계약금액(1년)으로 변경해 업체 부담도 대폭 줄였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조달청이 중소기업의 각종 애로사항을 신속한 제도개선을 통해 해소해준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공공판로 확대를 위해 조달청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중소기업은 기술혁신과 고용의 중요한 축"이라며 "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체감형 조달정책을 구현하겠다"고 화답했다.

2021-11-03 15:30: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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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안양 지역 나눔 노력에 '기부의날' 표창

/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지역에 나눔 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LS일렉트릭은 3일 경기도 안양시청에서 열린 '2021년 안양시 기부의날' 행사에서 기부문화 확산 유공자 안양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부의날은 안양 지역 기부유공자들의 뜻을 기리고 범시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자원봉사자, 후원자, 단체를 선정해 유공자 표창을 수여한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014년부터 본사와 연구소가 위치한 안양시를 비롯해 청주, 천안, 부산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 대상 방한복 전달, 한가위 명절 도시락 선물, 여름철 냉방용품, 겨울철 난방용품을 기부 등 각 계층과 시즌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시민단체와 연계해 도심 속 생태보존 및 환경문제 해결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캠페인도 지속 중이다. 앞서 LS일렉트릭은 2일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200여 명에 약 5천만 원 상당의 방한의류와 방한화를 기부하는 'LS일렉트릭과 함께하는 온기 가득 방한복 나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임직원이 준비한 사회공헌활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행복으로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 라며 "회사의 성장에 지역사회가 늘 함께했다는 점을 감사히 생각하고 주변 이웃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03 15:28: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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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홍라희 모자, 삼성전자 창립기념일에 해인사·통도사 찾아 故 이건희 회장 추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모친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지난 2일 경남 양산 통도사를 방문해 통도사 방장 성파 스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통도사 고(故) 이건희 회장 사후 첫 삼성전자 창립 기념일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함께 고인을 추모했다. 3일 재계에 따르면 모자는 지난 1일 경남 합천군 해인사를 방문했다. 한 방문객이 사진을 공유했고, 해인사가 사진을 공개하면서 사실이 알려졌다. 다음날에는 경남 양산 통도사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모친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지난 1일 경남 합천군 해인사를 방문했다. /해인사 1일은 삼성전자가 창립 52주년을 맞았던 날이다. 재계에서는 모자가 고인의 1주기를 맞아 해인사와 통도사를 들러 고인을 추모한 것으로 추측했다. 故 이 회장은 지난해 10월 25일 사망했다. 올해 기일에는 가족들이 모여 조촐하게 추도식을 연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창립 기념일인 11월 1일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 전신인 삼성반도체통신을 합병하면서 반도체 사업을 본격화한 날로, 이건희 회장의 주요 업적 중 하나로 꼽힌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03 15:24:3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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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공급난에 수입차 시장도 '삐끗', 최다 판매 어려워지나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 수입차도 반도체 공급난을 피해가지 못했다. 누적으로는 아직 전년 대비 성장했지만,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 기록 '27만4859대'를 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10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8764대였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22.6%, 전달보다도 8% 줄어든 수치다. 임한규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과 반도체 수급 난에 기인한 공급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1위도 바뀌었다. BMW가 4824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메르세데스-벤츠는 3623대로 2위로 물러났다. 아우디(2639대)가 뒤를 이으며 '독3사' 인기는 유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볼보가 1125대, 지프가 750대였다. 폭스바겐 719대, 미니 701대에 이어 렉서스도 656대였다. 쉐보레 572대에 이어 토요타도 521대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슈퍼카 브랜드인 포르쉐도 512대로 '파죽지세'를 지속했다. 포드(502대)와 랜드로버(327대)보다 높은 성적이다. 가솔린차가 50.7%로 비중을 높이는 가운데, 하이브리드(27.9%)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9.9%)도 인기가 많았다. 디젤은 8.8%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배기량별로도 2000cc 미만이 58.2%에 달했고, 2000~3000cc도 30.7%로 상대적으로 저배기량 인기가 컸다. 베스트셀링카는 아우디 A6 45 TFSI가 차지했다. 851대 팔렸다. 폭스바겐 제타 1.4 TSI가 633대, BMW 520이 603대로 '포디움'에 올랐다. 한편 누적으로는 23만3432대로 전년 동기보다 8.1% 더 성장한 상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03 15:12:01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