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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2분기 영업이익 595억원 달성…한국타이어 실적 회복 효과

한국앤컴퍼니 본사 외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올해 2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2313억원과 영업이익 595억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주요 계열사인 한국타이어 실적이 반영되는 지주회사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31.7%, 영업이익 502.2% 증가하며 호실적을 보였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유럽, 북미, 중국 등 주요 지역에서의 판매 회복에 힘입어 신차용 타이어 및 교체용 타이어 판매가 전년동기 대비 모두 성장했다.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도 약 38%로 전년동기 대비 5.4%P 증가했다. 지난 4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합병돼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한 한국앤컴퍼니는 그룹의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규 사업 발굴, 신성장 동력 발굴 등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80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과 함께 그룹의 미래 전략 구축과 성장 포트폴리오 'S.T.R.E.A.M'을 발표하기도 했다. 'S.T.R.E.A.M'은 ▲친환경 배터리 및 신재생 에너지(Smart Energy) ▲타이어 및 관련 핵심 산업(Tire & Core biz) ▲미래 신기술 활용 사업 다각화(Rising Tech) ▲전동·전장화 부품, 기술, 솔루션(Electrification) ▲로봇, 물류 등 자동화 및 효율화(Automation) ▲모빌리티 산업 전반(Mobility) 등 그룹의 핵심 진출 분야의 앞 글자를 모아 만들었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사업 및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투자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글로벌 브랜드인 '한국(Hankook)'을 반영한 통합 브랜드 체계를 강화해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18 14:40: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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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해저배관 검사 무인 기술 적용…'SHE' 역량 확보

No.2 부이 해저배관 검사. SK에너지가 사람이 직접하던 해저배관 검사를 무인 기술 적용을 통해 안전성을 높인다. SK이노베이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가 울산Complex에 위치한 No.2 부이(Buoy) 해저배관에 초음파센서 검사를 적용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이'는 부두에 접안이 불가능한 17만톤급 이상인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이 주로 정박하는 해상 하역시설이다. 부이에 연결된 해저배관을 통해 원유를 울산CLX내에 위치한 원유저장지역 탱크로 이송한다. 울산CLX는 현재 No.2와 No.3 총 두 개를 운영한다. 이번 검사는 원유 하역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08년 신설된 No.2 부이를 대상으로 SK에너지 원유?제품운영실, 릴라이어빌리(Reliability)실, 기계·장치·검사실이 협업해 검사를 진행했다. No.2 부이의 해저배관은 육상 1.1㎞, 해상 4.5㎞를 포함해 5.6㎞에 달한다. 과거에는 부이 해저배관 내부에 검사원이 직접 들어가 육안으로 배관의 부식 상태를 검사했다. 하지만 4㎞가 넘는 배관을 육안으로 검사하기에는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외부 부식 확인에도 한계가 있었다. 울산CLX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초음파를 활용한 '인텔리전트 피그(Intelligent Pig)' 설비를 적용했다. '인텔리전트 피그'는 일반적인 비파괴검사가 어려운 장거리 배관, 원유(Crude) 이송 지하 배관 등의 검사에 사용하는 장비로 과거 검사원이 진행한 검사보다 신뢰도가 높고 비용도 저렴하다. '인텔리전트 피그'를 활용한 No.2 부이 해저배관 검사는 지난 4월 12일부터 약 80일 간 사전작업과 본작업이 진행됐다. 현재 사후작업 단계가 진행 중이다. 해저배관 초음파검사 관련 결과 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작업을 마치게 된다. 특히 해저배관 검사에 원유선을 활용함으로써 해상기상 변화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하고 펌프(Pump) 등 원유선의 시설을 사용해 피깅 기간을 기존 계획 대비 약 7일 단축시켰다. 청소 과정에서 배출된 폐수를 원유저장지역과 원유선에서 나눠 처리해 폐수처리 비용을 절감했고, 처리 기간을 약 6개월 가량 줄일 수 있었다. SK에너지 측은 "이번 '인텔리전트 피그'를 활용한 No.2 해저배관 검사는 울산CLX의 SHE(안전,보건,환경)에 대한 경험과 역량을 확보하는 기회가 됐다"며 "이를 토대로 추후 No.3 부이 해저배관 검사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길 SK에너지 원유·제품운영실장은 "인텔리전트 피그를 활용해 사람이 수행하기 어렵고 위험한 장거리 해저배관 검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해양설비 안전관리를 위한 SK에너지의 스마트 플랜트의 성과이며 동시에 현장에서 실천하는 ESG경영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전했다.

2021-08-18 13:59: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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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업계, 계속되는 온라인 마케팅 지형 넓히기

가전업계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판매에 그치지 않고 크라우드 펀딩·라이브커머스 등 방식도 다변화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대면 마케팅이 어려워진 상황과 맞물려 기업들의 세분화한 소비자 타깃팅이 이유로 꼽힌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 16일 양사의 신제품을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선보였다. /카카오 메이커스 제품 페이지 갈무리 ◆ 크라우드 펀딩으로 타깃 소비층 확대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6일부터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사전 판매를 하고 있다. 오는 24일까지 450대 한정 판매되는 이 제품은 삼성전자가 1인 가구와 신혼부부 등을 겨냥해 출시한 소형 식기세척기다. 기존 프리스탠딩이나 빌트인 제품과 다르게 주방 가구 상판에 설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삼성전자가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선보인 같은 날, LG전자도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 바디스파와 워시팝 신제품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오는 23일까지 프라엘 바디스파는 300대 한정, 프라엘 워시팝은 수량 제한 없이 판매한다. 이렇듯 양사가 신제품을 선보인 카카오 메이커스는 선주문 후생산 방식으로 판매가 이뤄지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이다. 별도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카카오톡을 통해 이용할 수 있어 특히 MZ세대의 접근성이 높다. 업계 관계자 역시 가전 기업들의 카카오 메이커스 플랫폼 활용을 소비자 타깃팅 차원이라고 해석했다. 한 관계자는 "카카오 메이커스가 크라우드 펀딩 방식 플랫폼이지만 크라우드 펀딩이 목적은 아니다"면서 "타깃 소비자층의 접점이 높은 채널을 선정하는 차원에서 카카오 메이커스를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삼성전자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비스포크 큐브 냉장고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목표의 620%를 초과 달성한 2억6000만원을 펀딩했지만 삼성전자는 "가장 나다운 취향을 반영해 주는 비스포크 콘셉트를 출시 방식에도 적용해 소비자와 함께 제품을 만들어 간다는 취지였다"고 말해 펀딩보다는 소비자 반응 확인과 소통이 목적이었음을 엿볼 수 있었다. LG전자는 지난 17일 카카오 쇼핑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프레엘 신제품 2종의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했다. /카카오 쇼핑 라이브 화면 갈무리 ◆ 라이브커머스, 선택 아닌 필수 가전 업계의 라이브 커머스 활용은 최근 더 활발해지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17일 카카오 쇼핑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서 프라엘 신제품 2종 판매에 나섰다. 카카오 메이커스를 통한 신제품 출시에 더해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해 제품 알리기에 박차를 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LG전자는 지난달 21일 자사 온라인브랜드샵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LG스탠바이미 1차 예약 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는 사전 준비 물량 200대가 1시간 만에 완판될 정도로 소비자 반응이 뜨거웠다. 삼성전자는 이달 2일부터 6일까지 삼성닷컴에서 '비스포크 큐커 위크'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도 라이브 커머스를 적극 활용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신제품 비스포크 큐커 런칭쇼를 진행한데 이어 이달 2일부터 6일까지는 자사 홈페이지에서 라이브 커머스 '비스포크 큐커 위크'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두 플랫폼에서 진행된 라이브 커머스 누적 시청자수가 104만50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는 오는 26일부터 9월 초까지 비스포크 큐커 라이브 커머스를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 독일 가전 기업 밀레도 한국 법인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는 등 국내외 가전 업계의 라이브 커머스 활용은 필수가 될 전망이다. 이 같은 라이브 커머스는 특히 3040세대의 관심을 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비스포크 큐커 위크의 주요 시청층은 3040세대로 전체 시청자 중 약 70%를 차지했다. 그만큼 라이브 커머스는 동영상·모바일 콘텐츠에 익숙하면서 소비력을 갖춘 세대에게 유효한 플랫품인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라이브 커머스는 잠재적 고객 확보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유통 채널 다변화를 시사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18 13:16:47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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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제조 中企 절반 "대두 수입 늘려 수급 불안 해소해야"

중기중앙회, 376개 관련 중소기업 대상 설문조사 "연간 실수요 파악해 다음해 수입량 반영"도 필요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두부를 생산하는 중소기업 절반 가량은 두부의 주원료인 대두 수입을 늘려 수급 불안을 해소해야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소기업중앙회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유통 수입대두를 사용해 두부를 만드는 37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 두부제조업체 수입대두 수급실태 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 두부제조업체들은 업계의 안정적인 대두 수급을 위해 시급한 정부 조치로 '수입대두 공급물량 확대'(48.1%)를 가장 많이 꼽았다. 또 응답업체의 25.3%는 '연간 실수요물량 파악해 다음해 수입량에 반영'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아울러 정부의 수입콩 물량 단계적 축소 계획과 관련, 향후 생산차질 최소화를 위해선 '무리한 수입대두 가격 인상 지양'(51.6%)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또 '중소업계-정부간 소통창구를 통한 수입물량 결정'(37.5%)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 수입대두 품질 개선을 위해 우선적으로 검토해야할 조치에 대해선 65.2%가 '업계가 원하는 품질의 대두를 실수요단체가 직접 수입'이라고 답해 중소 두부제조업체들은 실수요단체에 대두 수입권 부여가 수입대두 품질 개선에 필요하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수입대두 실수요단체인 한국연식품협동조합연합회의 10개 회원 지방조합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2020년 사이 3년간 대두 부족으로 경영상 애로 경험이 있는지 물은 결과 90%은 9개 조합이 '애로가 있다'고 답했다. 대부분의 조합이 연말에 대두가 부족해 생산을 멈추거나 축소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밝히면서다. 실제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연식품연합회의 aT 직배 수입대두의 당초 배정량 및 실사용량을 확인한 결과, 당초 배정량 대비 2019년 10.3%, 2020년 7.7%, 2021년(예상) 12.9% 수준의 부족량이 각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식품연합회 성락철 회장은 "수입콩 물량의 안정적인 공급은 우리 업계의 오랜 현안인 만큼 정부에서 수입콩 가격이나 수입방식 등에 대해 업계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수입콩 수급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산콩 사용 확대를 위해 수입콩 시장 물량을 축소하는 정책을 펴기보단 국산콩 시장 진입장벽 완화 및 제도적 혜택 부여 등으로 수입콩 사용업체의 국산콩 사용확대를 점진적으로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1-08-18 12:00: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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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지역가치 창업가' 협업과제 18개 선정

'종로 시계 수리 장인+빈티지 소품가게' 등 두루 포함 사업화자금 최대 1억원, 창조혁신센터 통한 각종 지원도 서울 종로 일대의 시계 수리 장인과 함께 운영하는 빈티지 소품 가게 등 총 18개가 '지역가치 창업가' 협업과제에 뽑혔다.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적·문화적 특성을 소재로 혁신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말한다. 1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번 지역가치 창업가 협업과제에는 수도권 2개 과제를 포함해 ▲못난이 감자를 주제로 한 로컬 콘텐츠 체험공간인 '감자유원지' 등 4개 과제(강원도) ▲대전역과 조치원역을 오가며 대전과 세종의 즐길거리를 연결하는 기차 투어패스 등 4개 과제(충청권) ▲여수의 유휴가옥들을 태양광 에너지, 해수 담수화 시설을 갖춘 친환경 숙박시설로 개조하는 '에너지 제로 마을호텔' 등 2개 과제(호남권) ▲영양군의 백년 된 한옥을 식음료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연당림 프로젝트' 등 3개 과제(영남권) ▲한 달 동안 제주 원도심과 애월, 조천, 서귀포에서 지역별 테마에 따라 머무는 '슬기로운 로컬생활' 등 4개 과제(제주도)가 각각 포함됐다. 중기부는 지역 청년의 창업 기회를 넓히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위해 2020년부터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신설해 지역가치 창업가를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두 차례에 걸쳐 지역가치 창업가 280개사를 선정했고 2020년 1년 동안에만 535억원의 매출액과 502명의 신규 고용, 174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지역가치 창업가간 협업지원'을 신설해 지역가치 창업가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이를 통해 지역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가치 창업가 협업과제는 과제 수행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자금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고,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판로, 투자 등 사업 확장에 필요한 각종 연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2021-08-18 12:00: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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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일사천리 사업 10年 1000개 협력사·누적 판매 1000억 '기염'

전국의 지역 우수 中企 상품·특산품 발굴…판로지원나서 올해 17개 광역시도와 132개 상품 지원, 방송도 50분으로 서울 강서구에 있는 홈앤쇼핑 본사 전경. 홈앤쇼핑의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인 '일사천리'가 10년간 1000개의 협력사를 발굴하고, 누적 판매액도 1000억원을 넘었다. '일사천리(一社千里)'는 홈앤쇼핑이 전국의 광역시·도 지자체 및 대주주인 중소기업중앙회의 지역본부와 연계해 지역 우수 중소기업 상품과 특산품을 발굴해 TV홈쇼핑을 통해 판매하며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8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2012년 시작한 일사천리 사업은 매년 방송을 늘려나가며 현재까지 1000개의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TV홈쇼핑에 선보이고, 현재까지 누적 상품 주문액만 1000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전통음식 부각 브랜드 ㈜씨월드는 강원도 속초 중앙시장에서 시작해 속초의 명물로 자리매김한 이후 판로확대를 모색 중 지난해 강원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홈앤쇼핑 찾아가는 MD상담회'에 참여, 상담회를 통해 지역 우수상품으로 선정돼 홈앤쇼핑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티각태각부각 세트'는 지난해 9월 론칭방송에서 3200세트의 판매고를 기록한 후 꾸준한 소비자 반응을 이끌며 홈앤쇼핑의 스테디셀러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홈앤쇼핑이 선보인 씨월드의 '티각태각부각 세트' 방송 화면. 전북의 떡 전문생산 업체인 '아리울마켓'도 홈앤쇼핑 MD상담회를 통해 지역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뒤 담당 MD와 5개월여 간의 준비 끝에 역시 TV홈쇼핑을 통해 제품을 선보였다. 아리울마켓이 만든 '굳지 않는 떡'은 첫 방송에서 2200세트가 판매되며 인기를 끄는 등 현재까지 매출만 50억원을 초과하며 홈앤쇼핑의 대표 히트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일사천리 사업은 영업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중소기업들에게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수료를 제시, 진입장벽을 낮춰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판매액만 2018년 148억원, 2019년 179억원, 2020년 214억원을 각각 기록하는 등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그만큼 참여 중소기업들의 판로도 점점 넓어지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일사천리 상품 선정을 위해 진행하는 '1대1 MD상담회'에선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홈쇼핑 유통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 제고와 입점 관련 컨설팅을 통해 판로지원의 멘토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 메가 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소비자 반응이 좋은 상품들은 일사천리 방송이 아닌 일반방송으로 전환해 보다 많은 방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일사천리를 통해 론칭한 상품 중 80여개 상품이 정규방송으로 전환돼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일사천리 참여 기업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모바일 상시판매 활성화와 미리주문 기간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홈앤쇼핑의 아리울떡 방송 화면. 모바일 상시판매 활성화로 ▲일회성 방송한계 극복 및 지속적 판로 제공 ▲사전 판매추이 분석을 통한 물량 예측 가능 및 잔여재고 리스크 감소 ▲방송상품 외 입점가능 상품 추진 등 다양한 효과를 보고 있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는 "홈앤쇼핑은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며 '중소기업과의 상생'이라는 설립 취지 실현을 위해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들이 홈앤쇼핑의 판로지원 사업을 통해 매출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홈앤쇼핑은 올해도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우수상품 발굴을 이어간다. 17개 광역시도와 공동으로 132개 상품을 지원하고, 상품당 방송 시간도 기존 30분에서 50분으로 늘렸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긴급지원방송'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가로 편성하며 위기 극복에도 힘쓰고 있다.

2021-08-18 11:47: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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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폰 진짜 풀스크린 만든 'UPC' 기술 공개

UPC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진짜 풀스크린 시대를 열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갤럭시Z폴드3에 처음 적용된 언더 패널 카메라(UPC) 기술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UPC는 전면 카메라를 패널에 내장해 카메라 홀을 완전히 없애는 방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빛 투과율을 높인 'Eco²OLED™'와 픽셀 개구율 최적화 기술을 통해 UPC를 실현했다. 특히 'Eco²OLED™'는 빛 투과율을 기존 대비 33% 이상 높인 기술로 패널 하단의 카메라 모듈에 전달 되는 빛이 늘어나면서 UPC의 상용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UPC 홀과 주변부 색 편차를 최소화해 완벽한 풀 스크린을 구현하는데도 성공했다. 글로벌 인증 기관 UL로부터 UPC와 주변부 패널 색 편차가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인 JNCD 기준 1 이하였다고 인증 받았다. 이호중 삼성디스플레이 상품기획팀 상무는"디스플레이 업계는 대화면 스마트폰 수요 확대에 맞춰 베젤을 줄이고 카메라 홀을 최소화하는 등 화면 비중을 높이는 노력을 계속해왔다"라며"UPC는 풀 스크린을 구현하는 디스플레이의 최종 기술로 소비자들에게는 완전히 다른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8 11:19:4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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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KCC글라스와 '가전필름' 놓고 특허 소송전 돌입

하우시스측, 서울중앙지법에 KCC글라스 '헤어라인 VCM 가전필름' 특허 침해 제소 "KCC글라스 시판 관련 필름 2종, 2011·2012년 자사 출원 필름 특허 2건 침해" 주장 KCC글라스측 "LX하우시스 특허침해 안했다. 법무법인 통해 적극 대응할 것" 밝혀 '가전필름'을 놓고 LX하우시스와 KCC글라스가 소송전에 본격 돌입했다. 가전필름은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 표면에 부착해 메탈, 펄, 꽃무늬 등 다양한 표면 디자인을 구현하는 필름 제품을 말한다. LX하우시스는 KCC글라스의 '헤어라인 VCM 가전필름' 제품이 LX하우시스의 관련 제품구조 및 제조방법 특허 2건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특허 침해 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가운데 이번에 LX하우시스가 소송을 제기한 제품은 고가의 메탈 소재(Stainless Steel) 재질 느낌을 머릿결처럼 가전제품 표면에 자연스럽게 구현해 낸 '헤어라인(Hair Line) VCM 가전필름'이다. 'VCM(Vinyl Coated Metal)'은 강판 위에 필름이 부착된 고급 라미네이트 컬러강판이다. LX하우시스는 법원에 제출한 소장을 통해 KCC글라스가 현재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헤어라인 VCM 가전필름' 2종이 지난 2011년과 2012년에 LX하우시스가 출원한 가전필름 특허 2건을 침해한다고 명시했다. 구체적으로는 헤어라인이 구현된 UV임프린팅층, PET기재층, 횡방향 헤어라인이 구현된 UV임프린팅층, 알루미늄 펄층이 순서대로 적층된 VCM필름으로서 A전자 세탁기와 B전자 냉장고 등에 적용된 가전필름이라고 언급했다. LX하우시스는 지난 2011년 4월 '중첩된 이중 헤어라인 효과를 갖는 장식필름 및 이의 제조방법'(등록번호 10-1316525)을 특허 출원했다. 이어 2012년 7월에는 '횡방향 헤어라인이 구현된 인테리어 필름 및 이의 제조방법'(등록번호 10-1437783)을 특허 출원했다. 각각 가전필름의 PET층 위 아래로 정밀 디자인 패턴이 구현된 임프린팅(Imprinting) 층을 넣는 이중 제품구조에 대한 특허와 기존 세로 방향 헤어라인과는 다르게 가로 방향 헤어라인으로 스테인리스 스틸과 가장 유사한 외관을 구현하는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이다. LX하우시스는 KCC글라스가 이 두 가지 특허를 침해해 해당 제품을 생산했다는 입장이다. 이미 LX하우시스는 지난 2012년 세계 최초로 관련 기술을 상용화해 스테인리스 스틸 질감의 '가로 헤어라인 VCM 가전필름'을 개발, 글로벌 가전회사들로 제품을 공급해 오고 있다. 90년대초 일본 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던 가전필름을 국산화하며 사업에 진출한 LX하우시스는 1999년 메탈소재 느낌의 가전필름을 출시해 글로벌 시장에서 1위로 올라선 바 있다. 현재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점유율 45%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공고히 해가고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프리미엄 가전제품의 시장 확대로 고급 소재의 느낌을 구현하는 가전필름에 대한 요구가 급증하며 관련 기술 카피 및 모방 제품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어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향후에도 LX하우시스만의 가전필름 제조기술을 침해하는 경우에는 지적 재산권 보호 차원에서 필요한 법적 조치를 지속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CC글라스측은 이번 LX하우시스의 특허 소송 제기에 대해 "타사의 특허권을 존중하지만 자사의 VCM 제품은 LX하우시스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면서 "법무법인을 선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2021-08-18 11:00: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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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위니아 이지 프라이 오븐’ 29L 출시

위니아딤채는 18일 다양한 기능을 갖춘 '위니아 이지 프라이 오븐' 29L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위니아딤채 위니아딤채가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에어프라이어를 선보이며 조리 가전 라인업을 확대한다. 위니아딤채는 18일 기름 없이 튀김 요리를 조리할 수 있는 '위니아 이지 프라이 오븐' 29L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에어프라이어 기능을 포함해 전자레인지·오븐·그릴·발효·건조·콤비·해동 등 8가지 조리 기능을 담은 올인원 제품이다. 위니아딤채는 신제품이 위니아만의 순환열풍 기술로 정통 에어프라이 요리를 완성시키는 것은 물론 튀김만두·크리스피치킨·감자튀김 등 7가지 자동 메뉴를 탑재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홈쿡 자동 조리 기능도 있어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면 오븐의 온도와 시간이 자동 설정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위니아 이지 프라이 오븐은 ▲프레시 해동 모드 ▲쾌속 해동 모드 등 2가지 해동모드를 제공한다. 위니아딤채는 프레시 해동 모드에 대해 90% 이상의 해동율을 보이며 손으로 분리할 수 있는 수준까지 해동한다고 설명했다. 쾌속 해동 모드에서는 칼로 썰어 조리 가능한 정도까지 냉동 재료를 해동할 수 있다. 위니아딤채는 신제품의 안전한 사용에도 신경을 썼다. 신제품은 광파히터가 조리실 상부에 숨어 있어 오븐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도 히터 접촉으로 인한 화상 위험을 줄인다. 이 외에도 신제품은 스테인리스 소재 조리실과 스팀청소·탈취 기능으로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며, 10분 이상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대기전력이 자동 차단되는 스마트 제로 기능을 탑재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자연스레 집에서 요리를 해먹는 '홈쿡 문화'가 자리를 잡았다"면서 "이번에 선보인 위니아 이지 프라이 오븐은 에어프라이어·전자레인지·그릴·오븐 등의 기능을 갖춘 복합 제품인 만큼 집에서도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조리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18 10:38:53 한창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