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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업무 간소화위해 '로보틱스처리자동화' 도입

비용전표 처리, 4대 보험료 업무등에 RPA 활용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일시멘트 사옥. 한일시멘트가 시멘트 업계 최초로 로보틱처리자동화(RPA)를 도입해 업무 간소화에 나선다. 20일 한일시멘트에 따르면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단순반복적인 업무를 PC 기반 프로그램에 입력해 동작시키는 시스템이다. RPA 기반 업무 자동화가 구축되면 단순반복적인 업무를 경감시켜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만들고 인간이 만들어낼 수 있는 오류 가능성을 제거할 수 있다. 현재 한일시멘트는 비용전표 처리를 비롯해 4대 보험료 등 업무에 필요한 각종 데이터 수집 및 처리에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추가적으로 적용 가능한 업무를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일시멘트 RPA 시스템은 국내 정보처리 기업인 인지소프트에서 참여했다. 한일시멘트 인사담당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비대면 업무에 효율적인 RPA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단순업무를 최소화해 직원들이 창의적인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지소프트 관계자는 "금융권에서 확산되고 있는 RPA를 제조업에서는 이례적으로 적용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한일시멘트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0 08:34: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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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재확산 속 완성차 업계 비대면 서비스 강화

현대차 송파대로지점에 배치된 인공지능 서비스 로봇 달이/현대차그룹제공 국내 자동차 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영업 방식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대면 영업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것으로 보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완성차 업계는 비대면 영업을 통한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소비자들이 매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대면 접촉에 대한 부담감을 나타내면서 비대면 매장 운영과 온라인 판매를 통한 영업에 힘을 싣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8월부터 비대면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는 송파대로 전시장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다. 지난달까지 매장 방문객이 1만9006명에 달할 정도다. 특히 방문객 중 80%가 주간 자율 체럼(86%)과 야간 언택트 관람(12%) 등 비대면 형태로 차량을 경험했다. 매장 방문시 매장 직원에 대한 부담도 덜어줄 수 있으며 개인의 자유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MZ 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온라인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내놓은 온라인 판매 플랫폼 '클릭 투 바이(Click to Buy)'서비스도 확장하고 있다. 현대차는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범 사업으로 영국, 호주, 캐나다 등의 일부 국가에서 2017년부터 운영하던 서비스를 대면 서비스가 어려워진 미국과 인도 전역으로 전면 확대했다. 클릭 투 바이는 주문부터 상담, 결제, 배송까지 완전히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구매 서비스다. 다만 국내에서는 영업 직원들의 이해관례 등을 이유로 아직 서비스하지 못하고 있다. 르노 조에. 한국지엠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난 5월부터 100% 온라인을 통해 차량을 판매할 수 있는 '쉐보레 온라인샵'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홈쇼핑이나 이커머스 업체를 통해 자동차를 판매한 사례는 있었지만 차량 계약부터 결제까지 자체 비대면 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국내 완성차 중에선 한국지엠이 사실상 처음이다. '쉐보레 온라인샵'은 차량 견적, 상담부터 결제, 탁송까지 100% 비대면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다. 다만 한국지엠은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는 대신 대상 차종을 쉐보레 카마로SS 1종으로 제한했다. 한국지엠 역시 영업직원들의 반발을 의식해 적극적으로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판매 확대에 나선다. 르노삼성은 지난 18일 GS마이샵에서 전기차 '르노 조에'의 판매를 진행했다. 앞서 르노삼성은 지난 2016년부터 소비자들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앱을 통해 상품견적을 확인하고 청약금을 결제할 수 있는 e-커머스를 운영하고 있다. 수입차 업체도 비대면 영업에 힘을 싣고 있다. BMW코리아는 2019년 12월 오픈한 'BMW 샵'을 통해 한정판 모델을 판매하며 온라인 판매에 효과를 보고 있다. BMW 샵은 현재까지 800대 이상의 한정판 모델을 매월 선보이면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벤츠는 이미 2016년 독일에서 신차 판매를 위한 온라인 스토어를 론칭한 바 있다.

2021-07-19 16:36: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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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콜롬비아 태양광 모듈 기부…글로벌 사회공헌 보폭 넓혀

한화큐셀이 허리케인 피해로 전력망이 파괴된 콜롬비아 라과히라 지역에 태양광 모듈을 기부하며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보폭을 넓히고 있다. 한화큐셀은 허리케인 피해로 전력망이 파괴된 콜롬비아 라과히라 지역에 총 310kW규모 태양광 모듈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태양광 모듈은 오는 8월 콜롬비아 카르타헤나항에 도착해 콜롬비아 광물에너지부 산하 전력관리원(IPSE)을 통해 약 5600명의 학생들이 이용하는 교육 시설의 전력 인프라 복구에 활용된다. 콜롬비아는 지난해 11월 중남미에 발생한 허리케인 '에타'와 '요타'로 전력, 통신, 수도 인프라가 손상됐다. 유엔인도지원조정국(OCHA)에 따르면 한화큐셀이 태양광 모듈을 기부하는 라과히라 주는 1만4470가구, 6만8883명이 허리케인으로 피해를 입었다. 한화큐셀은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사회 공헌 활동을 국내외에서 꾸준히 벌이고 있다.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때도 원자력 발전을 비롯한 전력망이 파괴된 도호쿠 지역 학교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지원했다. 또 2019년에는 한화그룹이 '클린 업 메콩' 캠페인에 태양광 모듈을 기부했다. 클린 업 메콩은 세계 10대 오염 하천인 메콩강 정화를 위해 화석연료가 아닌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로 작동하는 수상 쓰레기 수거 보트를 제작해 베트남 빈롱시에 기증한 캠페인이다. 한화그룹은 이 캠페인에 참가해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 페스티벌에서 친환경PR 부문 금상을 받았다. 한화그룹은 국내에서도 전국 사회복지시설 등지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무상 설치해주는 '해피선샤인' 캠페인에도 협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 10년간 전국 320개 사회복지시설에 2187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무상 기증했다. 또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으로 기른 묘목으로 친환경 숲을 조성하는 '태양의 숲' 캠페인에도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태양광 에너지는 지구 구성원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친환경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태양광 에너지를 포함한 그린에너지 솔루션 제공으로 ESG경영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1-07-19 16:30: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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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인도 전기차 시장 성장속 국내 기업 진출 발판 마련

'인도 전기차 시장진출 설명회 및 상담회' KOTRA(코트라)가 최근 인도 전기차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맞춰 국내 기업들이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코트라는 인도자동차부품협회(ACAM)와 함께 20일부터 나흘간 '인도 전기차 시장진출 설명회 및 상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ACAM는 인도 전역 약 850개 자동차 부품사를 회원으로 보유한 단체로 회원 매출이 인도 전체 자동차 부품 산업 매출의 85% 차지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도시화에 따른 대기질(質) 저하와 석유 수입 비용 부담 증가로 전기차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를 100% 자체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자동차 ▲릭샤(삼륜차) ▲오토바이 등 운송수단의 전기차 전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인도 자동차 시장은 사륜차 외에 릭샤처럼 이륜·삼륜차 비중이 높은 시장이다. 현재 150만대인 e-릭샤(전동삼륜차) 시장 규모는 매달 1만대 이상 증가하고 있다. 또 최근 인도 기업이 수입선 다변화 및 자체 생산을 모색하고 있어 해당 분야에서 국내 기업에 많은 기회가 열릴 것이라는 게 코트라의 예상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인도 기업 간 전기차 분야의 새로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우리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출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열리는 온라인 설명회에서는 코트라, 인도 자동차부품협회, 한국수출입은행 등의 관계자가 연사로 나서 ▲인도 전기차 시장 전망 ▲한국과 인도 기업 간 협력 방안 ▲인도 진출 성공사례 ▲전기차 진출지원 금융 프로그램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특히 인도 자동차 부품기업 아난드와 모터사이클 부품기업 산다르는 한·인도 협력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양국 합작법인(조인트벤처) 설립을 통한 인도 진출 전략을 세부적으로 제시한다. 또 국내 전기버스 전문업체인 에디슨모터스는 인도 시장에 전기버스를 공급하는 전 과정을 공유한다.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1대 1 화상 상담회에는 국내 기업 35곳과 인도 기업 41곳이 참가해 자동차 전장(전자장치), 배터리 등 전기차 관련 100여건의 상담을 진행한다. 김문영 코트라 서남아지역본부장은 "인도는 '자립인도정책(Self Reliant India)'으로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시장진출이 유망한 지역"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신남방정책 중심지인 인도 시장에서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새로운 기회를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07-19 15:39: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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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카메라 고화소 경쟁, 1분기부터 다시 불붙었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 발표

화소별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 출하량 점유율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스마트폰 카메라가 다시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후면카메라 48MP 이상 스마트폰 출하량이 38.7%에 달했다. 지난해 4분기(35.3%)에는 전분기(36.4%)보다 떨어졌다가 다시 고해상도 카메라 수요가 늘어났다는 얘기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앨리샤 공 애널리스트는 "5G 가 중저가 스마트폰에 도입되면서 스마트폰 RF 프론트엔드 서브시스템 비용이 약 50%가량 상승했다. 이로 인해 2021년 1분기에는 해상도 개선 트렌드가 일시적으로 둔화되었으나, 고해상도 후면 카메라에 대한 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연말에 7마이크로미터 미만 이미지 센서가 대량 생산된다면 이러한 상승 트렌드는 가속될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현존하는 최고해상도 카메라인 108MP 제품도 점유율 3.4%로 전분기(1.8%)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삼성전자가 0.8마이크로미터 크기로 만든 이미지센서 아이소셀을 채택한 갤럭시 S21 울트라와 샤오미 미11 등 인기에 따른 것. 더 가격이 저렴한 0.7마이크로미터 크기 108MP 이미지 센서도 중저가 모델에 적용될 전망이라 고해상도 카메라 비중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화소별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 출하량 점유율 /카운터포인트리서치 64MP 제품 역시 도매가 기준 300~499달러 대 중저가 시장에서 '최적 지점'으로 주목받으며 수요를 높이고 있으며, 더 낮은 가격대 시장에서도 꾸준히 영역을 확대 중이다. 50MP 제품은 화웨이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하 감소로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다른 브랜드에서 50MP 도입을 이어가면서 다시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예상했다. 지난 1분기 100~199달러 가격대에서 48MP와 64MP 점유율은 46%로 중저가 모델 주류로 편입됐다는 평가다. 단, 여전히 13MP와 12MP 점유율은 합쳐서 50.1%에 달해 여전히 비중이 높았다. 대신 8MP 이하 비중은 6%로 더 줄었다. 전면 카메라 해상도도 지속 증가했다. 20MP 이상 카메라 점유율이 전분기 19.9에서 1분기 20.3%로 늘었다. 삼성전자가 꾸준히 고해상도 이미지센서를 새로 내놓으면서 전면 카메라 역시 고해상도 경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7-19 15:26: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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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車 산업 급격한 변화…국내 기업 미래차 대응 역량 상대적 취약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패러다임 전환으로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지만 국내 자동차 업계는 미래차 전환에 대한 핵심 인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19일 발간한 산업동향 보고서에서 "국내 자동차부품업계는 내연기관 중심의 사업구조로 미래차 전환 대응역량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며 "미래차 산업 전환 과정의 핵심과제인 인력수급·양성 문제 해결을 위해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등 미래차 분야 신규 인력 양성, 기존 내연기관 인력의 미래차 직무전환 등 포용적 인적자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범세계적 기후변화 문제 대응을 위한 친환경차 시장 확대와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라는 양축을 중심으로 자동차 산업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SNER·내비건트리서치에 따르면 친환경차 시장은 2030년까지 신차판매의 20~30%(약 5770만대) 규모로, 자율주행차 시장은 2030년까지 신차판매의 49%(레벨 3 이상)를 차지할 전망이다. 자동차산업 핵심 부가가치 창출영역 역시 기존 내연기관의 '엔진·구동장치'에서 '전장부품·이차전지·SW·서비스·데이터'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생산비용 기준 전장부품 비중은 2019년 16%에서 2025년 35%로 성장할 전망이다. 하지만 국산화율이 99%에 이르는 내연기관 부품산업과는 달리, 미래차 부품 산업은 국산화율·기술수준이 부족하고 관련 공급망이 부족한 상태다. 전기차 국산화율은 68%, 수소차는 71%, 자율주행 SW는 38%, 하드웨어(HW)는 85%에 불과하다. 기술수준 역시 전기차는 90%, 자율주행은 80~90% 수준이다. 연구원은 "자동차 부품업계의 성공적 미래차 사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차 인적자원 육성 이 시급하다"며 "대부분의 기업이 미래차 대응 필요성과 성장성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미래차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착수하지 못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전문인력 부족"이라고 강조했다. 2028년까지 필요한 미래차 산업기술인력 수요는 연평균 5.8% 증가해 8만9069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내는 아직 기계·조립 기능 교육 중심의 인재양성이 이뤄지고 있어 SW·설계 등 미래차 전환을 위한 핵심인력이 부족하다는 것이 연구원의 주장이다. 이 때문에 국내 완성차 업계 맏형인 현대차그룹은 디지털 기술개발과 사업화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올해 4월 '서비스형 운송(TaaS·Transport as a Service) 본부'를 신설하고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였던 송창현 사장을 본부장에 임명했다. 글로벌 최고 수준 SW전문가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통적인 자동차산업의 틀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기 위함이다. 송 사장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을 거쳐 네이버 CTO, 네이버랩스 대표로 재직하며 네이버의 AI를 포함한 미래기술 연구에 기여한 인물이다. 또 현대차는 지난해 코로나19로 고용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 인재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차는 전동화, 자율주행,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로보틱스, 수소연료전지 등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된 인재 확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다만 자동차 산업이 전통제조업을 바탕으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기존 소속인원의 직무전환에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빠르게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일본 토요타는 기계기술 기반 생태계를 SW 기반 생태계로 변화시키고 있고, 혼다 역시 5년간 미국에서 인력 5만명 재교육·훈련에 들어갔다. 미국 포드는 프로그래머를 현행 300명에서 4000명 이상으로 육성할 방침이고, GM크루즈 역시 미래차 인력을 기존 40명에서 2000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연구원은 "자동차 부품업계 인력수급 미스매치 완화와 미래차 산업의 포용적 고용 전환을 위한 인적자원 정책이 필요하다"며 "미래차 제어·SW 등 석·박사급 신규 인력을 양성하고, 미래차 등 신성장산업 인재 9만명 양성 등 지원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확장해 미래 인력수급 미스매치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직자 직무전환을 통해 인력수요가 늘어나는 SW, AI 등 미래차 업종 전환을 위한 밀착 지원에 나서야 한다"며 "일자리 관련 교육·사업, 대학 연계 등 다양한 접근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2021-07-19 15:25: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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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유동성 파티'에 상반기 슈퍼카 판매량 역대 최대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전세계적인 유동성 확대에 전세계 슈퍼카 시장도 대호황기에 돌입한 모습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포르쉐는 상반기 글로벌에서 15만3656대를 판매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도 상반기 4852대를 인도하며 사상 최대치를 넘어섰다. 전년 동기 대비보다 37%나 늘어난 것. 모델별로는 SUV 인기가 두드러졌다. 포르쉐가 카이엔을 4만4050대, 마칸을 4만3618대 판매했고, 람보르기니도 우루스를 2796대 판매하며 SUV를 주력 모델로 앞세웠다. 아울러 포르쉐는 전동화 판매량도 높아지고 있다며, 유럽에서는 40% 차량을 전동화로 채웠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가장 많고 중국이 뒤를 따르는 모습이었다. 미국에서 포르쉐는 3만6326대, 람보르기니는 1502대를 판매했다. 중국에서는 각각 4만8654대, 602대로 글로벌 포르쉐 성장을 주도한 카이엔 /포르쉐 시장에서 2번째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어서 브랜드별로 유럽과 중동 등이 강세를 보였다. 하반기 전망도 밝다. 람보르기니는 이미 내년 4월까지 주문량을 꽉 채웠다는 설명이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이 놀라운 성과는 우리에게 두가지를 증명한다. 팬데믹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람보르기니의 견고함을 보여주는 증거임과 동시에 2024년까지 15억 유로 이상을 투자해 모든 라인업을 전동화한다는 새로운 산업 계획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뒷받침한다."라며 "람보르기니의 미래는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데에 있다. 앞으로 제품의 최대 성능과 브랜드 DNA에 대한 충성도에 중점을 두고 위대한 변화를 이뤄낼 것이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 불확실성과 반도체 쇼티지는 문제다.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제품 대기 수요가 많아 상반기 이후에도 긍정적인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와 동시에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불확실성과 반도체 수급 상황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7-19 14:55:3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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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두산중공업, 암모니아 연료 발전기술 공동개발 추진

포스코와 두산중공업, RIST가 기술 협력을 통해 그린·블루수소로 합성한 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발전 기술 개발에 나선다. 포스코는 지난 9일 조주익 수소사업실장, 두산중공업 이광열 TM BU장,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황계순 환경에너지연구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암모니아 연료 발전 기술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19일 비대면으로 '청정 암모니아 가스터빈 분야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자는 암모니아를 분해해 생성한 수소를 연소해 터빈을 가동하는 발전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암모니아는 수소를 질소와 결합한 화합물로, 기존에 갖춰진 운송·저장 인프라 활용성과 동일한 부피에서 수소보다 1.7배 많은 양을 저장할 수 있는 효율성 등 다양한 이점 덕분에 최적의 '수소 캐리어(운송체)'로 꼽힌다. 반면 암모니아는 발전 연료로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따르는데, 기존 가스터빈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 대비 연소 속도가 20% 수준으로 매우 낮고 발열량도 50%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3자는 이러한 암모니아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암모니아를 그대로 연소하는 대신 분해기(Cracker)를 통해 수소, 질소 가스로 다시 분해한 후 연소해 가스터빈을 구동하는 방식을 택했다. 분해기와 가스터빈을 각각 개발한 사례는 있지만, 이를 일체화한 발전기술 개발은 전 세계적으로 이번이 최초다. 수소, 질소 가스를 연소할 경우 암모니아를 그대로 기화해 연소할 때 보다 연소 속도와 발열량이 상당히 증가된다. 또한 3자는 연소 단계에서 발생한 배기가스로부터 열 일부를 회수해 분해기로 재투입해 가스의 열량을 높이고 발전 효율을 향상시키는 기술도 고안해 적용할 예정이다. 암모니아 연료 발전은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이상적인 친환경 발전 모델의 하나로 꼽힌다. 더불어 LNG발전에도 이 기술을 적용해 기 구축 발전소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암모니아를 LNG와 열량 기준 20% 비율로 섞어 연소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LNG 단독 발전 대비 약 20% 줄일 수 있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는 RIST와 함께 암모니아 분해기 개발을 추진한다. 암모니아는 포스코가 해외에서 추진 중인 프로젝트에서 생산한 그린수소 등을 합성하여 조달할 계획이다. 지난해 가스터빈 국산화 성공 후 수소 혼소 및 전소 터빈 개발에 나서고 있는 두산중공업은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수소와 질소로 분해된 가스를 한 번에 태우는 연소기와 가스터빈을 개발한다. 3자는 협약을 토대로 포항 RIST 수소연구센터에 구축될 암모니아 연소 실험 설비를 활용해 본격적인 기술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2021-07-19 14:44:27 양성운 기자 2021-07-19 14:44:27 홍연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