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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GF 인수에 300억달러 투입설…쫓기는 삼성전자

애리조나 인텔 팹42. /인텔 인텔이 글로벌 파운드리(GF) 인수에 나선다.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성전자를 향한 위기감도 커지는 모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인텔은 GF 인수를 추진 중이다. 인수 규모는 300억달러 수준, 여기엔 미국 정치계도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GF는 파운드리 시장 3위 업체다. 미국과 독일, 싱가포르 등에 생산 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당초 AMD에서 분리된 회사였으나 지금은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가 지분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다. GF는 기술적으로는 TSMC와 삼성전자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14나노 이후 극자외선(EUV)을 활용한 7나노 진입을 포기하면서 첨단 파운드리 시장에서는 이미 뒤쳐진 상태다. 인텔도 GF를 인수해 얻을 기술은 없다는 게 중론이다. 인텔 양산 기술이 10나노에서 더 나아가지 못하고는 있지만, 반도체 성능을 좌우하는 트랜지스터 집적 능력으로는 1~2단계를 뛰어넘는 만큼 GF보다 훨씬 앞서 있기 때문이다. 단, 인텔이 GF를 인수하면 단숨에 파운드리 업계 3위로 올라서면서 점유율도 대폭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운드리 업계가 신뢰와 안정성을 중시하는 만큼, 수많은 고객사를 손쉽게 확보한다는 장점도 있다. 그동안 외부에 맡겼던 반도체도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인텔은 CPU를 비롯한 핵심 부품은 자체 팹에서 생산했지만, 난이도가 낮은 주변부 반도체는 삼성전자와 TSMC에 생산을 의뢰해왔다. 이 과정에서 안정적인 파운드리 사업 확대 뿐 아니라 자체 제품 시너지를 높일 수도 있다. 이에 따른 최대 피해자는 삼성전자가 꼽힌다. 일찌감치 EUV 공정을 도입하며 업계 압도적 1위인 TSMC를 비로소 따라가기 시작한 상황, 인텔이 파운드리 경쟁력을 키우면 현재 '2강' 구도도 흔들릴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텔이 EUV를 발빠르게 준비중, GF도 다시 EUV 도입에 나설 계획으로 전해진다. 특히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부문 투자를 원활하게 하지 못하고 있어 위기감은 더 커지고 있다. 일찌감치 미국 투자를 결정하긴 했지만 아직 지역도 확정하지 못했고, 이제 계획을 확정해도 내년 하반기 가까워서야 착공할 수 있는 상황이다. 1위인 TSMC는점유율을 공고히 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 등에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하면서 기술적으로도 삼성전자를 넘어서려는 모습이다. 지난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성공하며 파운드리 업계 강자임을 확실히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7-18 13:17:2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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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시장 코로나19에 호황…“인테리어·위생 가전 대세”

코로나19가 관통한 지난해 가전 시장 규모는 21조1000억원으로 2019년에 비해 14% 성장한 것으로 추산됐다. /자료=GfK 한국 가전 시장 리포트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가전 업계의 호황은 지속될 전망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에도 인테리어·위생 가전 트렌드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GfK는 코로나19가 본격화한 지난해 국내 가전 시장 규모를 21조1000억원으로 추산했다. 전년대비 14% 증가한 규모다. 과거 판매량은 정체하고 가전제품 가격이 상승했던 양상과 달리 지난해에는 판매량(전년대비 6%), 가격(전년대비 7%)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코로나 이전, 고요했던 가전 시장 Gfk에 따르면 2019년 한국 가전 시장 판매량은 3200만개였다. 2010년부터 10년간 연평균 매년 3.4% 씩 줄어든 수치다. 가전 업계 실적도 정체 상태였다. LG전자는 HA와 HE 부문을 합한 매출액이 2010년 약 33조원에서 2019년 약 38조원으로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삼성전자는 CE 부문 매출액이 2019년 약 45조원으로 2010년(당시 DM & A, 약 58조원)보다 오히려 줄었다. 그나마 2019년 가전 시장 매출액 규모는 2010년부터 연 평균 0.7%씩 성장을 기록했다. 프리미엄 인기 덕분이었다. 가전 1대당 평균 가격은 2010년 29만1314원에서 2019년 42만3442원으로 2배 가까이 뛰어오르면서 마이너스(-) 성장만은 피할 수 있었다. 초고가 청소기와 다리미 등이 인기를 얻은 것도 이 무렵이다. 신가전도 인기를 높여갔다. 건조기와 의류관리기, 공기청정기와 전기레인지 등이다. 식기세척기와 로봇 청소기 등 '편리미엄' 가전도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 가전 시장은 냉장고와 TV 등 '주요 가전'을 중심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프리미엄과 신가전으로 성장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신가전에 불을 놓다 코로나19는 신가전 트렌드를 극대화했다. 특히 위생에 대한 관심을 높이면서 '트루 스팀'을 비롯한 위생 가전 수요를 크게 늘렸다. GfK에 따르면 스팀 가전에 해당하는 2020년 식기세척기와 의류관리기 매출은 각각 전년대비 276%, 43%의 두드러진 상승을 기록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식기세척기·건조기·의류관리기 등 스팀 가전은 코로나19 이전에도 인기가 있었다"면서도 "코로나19 이후 소비자들이 위생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스팀 가전에 대한 인기가 더 많아졌다"고 말했다. 올해에는 신발관리기로 위생 가전 인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지난 5월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출시하며 시장을 열어젖힌 가운데, LG전자도 연내 신발관리기를 출시하면서 '트루 스팀' 라인업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LG전자의 LG 홈 브루와 와인셀러 등 코로나19 상황으로 여가 생활 가전에 대한 수요가 많아졌다. /사진=LG전자 '집콕'이 일상으로 자리잡으면서 '편리미엄' 수요도 더욱 확대됐다. 대표적인 게 식기세척기. 지난해 판매량은 2019년 대비 5배에 달했으며, 올해에도 2배 가량 더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로봇청소기도 지난해 300만대 판매량으로 5년여만에 2배나 성장했다. 올초 삼성전자가 4년만에 성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비스포크 제트 봇 AI를 출시하면서 소비자 관심도 높아졌다. 가전업계가 '편리미엄' 다음 트렌드로 지목한 '행복' 가전도 수요가 늘었다. 전년 대비 48% 매출 성장을 보인 에스프레소 머신이 대표적, '홈 가드닝'을 할 수 있는 식물재배기 시장도 전년 대비 40%이상 성장했다는 전언이다. 맥주제조기인 LG 홈브루와 와인셀러도 지난 2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배나 성장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는 인테리어 가전에 대한 인기로 올해도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삼성전자 ◆인테리어 가전 인기…"올해도 계속" 집콕 트렌드는 가전 제품 디자인에도 변화를 줬다. 인테리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리모델링도 크게 증가하면서 '키친핏'을 비롯한 인테리어 가전 시장이 대폭 성장한 것이다. 가전 업계 관계자들도 "(코로나19 이후) 인테리어 가전의 인기가 늘었다"고 입을 모았다. 대표적인 제품은 삼성전자 비스포크다. 비스포크는 삼성전자가 2019년 6월 처음 선보였으며, 지난해말까지 1년 반만에 누적 출하량 100만대를 돌파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홈카페, 홈쿡이 유행하며 이에 맞춘 인테리어 가전 수요도 늘었다"면서 "비스포크가 심리스한 주방과 리빙 공간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올해도 전반적인 판매량이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도 지난해 비스포크를 모방한 오브제 콜렉션을 출시하고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전자보다 한발 늦은 대신, 도어 패널에 고급 소재를 적용하고 새로운 기능과 컬러를 적용하는 등 개선을 통해 역대 최대 실적을 연일 경신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 역시 소비자가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인테리어 가전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위니아딤채도 인테리어 가전 시장에 빠르게 합류했다. 원색을 앞세운 에어컨 '위니아 웨이브'와 컬러 패널을 활용한 보르도·프렌치 냉장고 등이다. 경쟁 모델과는 색다른 컬러로 MZ 세대 등 소비자들에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동형이나 창문형 에어컨 역시 인테리어 가전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측은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에어컨이나 이동형 에어컨·창문형 에어컨 등의 판매가 늘었다"고 말했다. ◆ 코로나 끝나도 트렌드 이어진다 코로나19가 끝나더라도 신가전과 디자인을 중시하는 등 최근 트렌드와 수요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 눈높이가 올라간 상황에서 다시 내려가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포스트 코로나에도 인테리어 가전에 대한 선호는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위생에 대한 관심도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다. 특히 인류가 코로나19와 공존하는 길을 택한다면 위생 가전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LG전자 관계자는 내다봤다. 캐리어에어컨도 코로나19와 공존하는 세상을 염두에 두고 있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력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도 같은 입장이다.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김민정 교수는 "코로나19가 종식되거나 혹은 공존하게 되더라도 코로나19로 수요가 늘어난 가전에 대한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만든 하나의 트렌드가 미니멀리즘이라 생각한다"면서 "쾌적한 실내 환경 선호에 따라 인테리어 가전이나 청소기 같은 가전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창대수습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7-18 12:27:34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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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탭 S7 FE 사전예약 시작 …스마트폰·노트북과 '원팀'

갤럭시 탭 S7 FE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가성비'를 갖춘 신형 태블릿으로 시장 추가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3일 갤럭시 탭 S7 FE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갤럭시 탭 S7 FE'는 갤럭시 탭 S7 장점을 그대로 이어가면서도 가격 부담을 낮추고 실용성을 높인 제품이다. 갤럭시 탭 S7이 높은 성능으로 시장 점유율을 대폭 높인 상황에서 이번 모델로 시장 굳히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우선 화면은 갤럭시 탭 S7+와 같은 12.4형으로, 최대 3분할해 세가지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고, 원하는 앱을 최대 3개까지 묶어 놓으면 터치 한 번으로 앱을 동시에 펼칠 수 있다. 연결성도 개선된 모습 그대로다. 스마트폰과 연동돼 작업을 오가며 할 수 있고, 스마트폰 사진이나 메모를 전송 받을 수도 있다. 노트북과 연동해 '세컨드 스크린'으로 듀얼 모니터로도 활용 가능하다. 디자인은 일체형 메탈 디자인에 작은 카메라 하우징에 슬림한 외형으로 세련됨과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미스틱 그린, 미스틱 핑크, 미스틱 블랙, 미스틱 실버 등 무광 파스텔톤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그린 컬러는 갤럭시 탭에 처음 적용했다. S펜도 쓸 수 있다. 고무재질의 펜촉으로 보다 세밀한 필기가 가능하다. 삼성 노트에서는 S펜으로 작성한 손글씨를 텍스트로 바로 변환할 수 있고, 작성한 내용을 분석해 적당한 제목과 해시태그도 제안해 메모 정리할 때 편리하다. 펜업과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등 앱도 마찬가지로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돌비 애트모스와 AKG 사운드를 적용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듀얼 스피커 ▲고사양 게임도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는 파워 퍼포먼스 ▲10090mAh의 대용량 배터리도 갖췄다. 용량은 64GB와 128GB 2가지다. 가격은 69만9600원에서 84만400원이다. 삼성전자는 23일 출시에 앞서 19일부터 21일까지 삼성닷컴과 네이버, 11번가, G마켓, 위메프 등 오픈마켓 및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8월 31일까지 '갤럭시 탭 S7 FE'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정품 슬림 키보드 북커버 50% 할인 또는 정품 북커버를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과, 유명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와 콜라보로 제작한 투카노 멘디니 갤럭시 탭 파우치를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고객은 삼성 멤버스 앱에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왓챠 6개월 베이직 이용권 ▲밀리의 서재 3개월 이용권 ▲갤럭시 스토어 게임 아이템 1만원 할인 쿠폰 ▲클래스101 20만원 상당의 쿠폰팩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7-18 12:15:3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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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엔투비와 MRO 구매대행 MOU 체결

현대제철 로고. 현대제철이 MRO(소모성 자재) 전문 기업인 엔투비와 구매대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MRO는 기업과 산업시설에서 필요한 장비, 기계, 인프라 등의 유지, 보수, 운영 등에 필요한 소모성 자재를 뜻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제철은 전기자재, 공기구, 철강설비 부품 등을 최적의 조건으로 조달하게 됐다. 현대제철은 철강업 특화 품목에 대해 구매대행을 추진해 조업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소모성 자재는 금액 및 건수에 비해 업무효과가 낮고 번거로워 주요 기업이 적극적으로 구매대행을 도입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구매대행 협약을 통해 구매 최적화는 물론, 해당 업무 담당자가 보다 전략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돼 장기적으로는 회사 전체의 업무 효율성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현대제철이 엔투비와 구매대행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를 출연해 사회공헌을 위한 기금으로 조성하는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성된 기금은 현대제철이 추진 중인 제철소 인근 바다 환경개선·나무심기 행사 등 탄소중립 및 환경개선 활동을 비롯해 중소기업의 작업 환경개선·제조설비개선 컨설팅 지원 등 동반성장 활동, 보육종료아동 기능인력 양성·기술/학업 멘토링 등 사회취약계층 성장 및 자립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현대제철의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업을 넘어 상생협력을 위한 모범적인 ESG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구매업무 효율화를 위한 중장기적인 개선전략으로 구매대행을 도입했다"며 "향후 구매 경쟁력 강화는 물론 회사의 ESG 활동 강화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18 12:00: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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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충남서 지역특화산업 육성 본격 나서

충남도, 천안시, 아산시, 자동차연구원과 '다자간 업무협약' 친환경모빌리티, 디스플레이, 수소에너지전환등 집중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충남에서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나선다. 중진공은 충남도, 천안시, 아산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충남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묶음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각 기관에서 협약서에 서명한 후 상호 교환하는 비대면 방식의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중진공과 협약기관은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친환경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디스플레이), 규제자유특구(수소에너지전환)에 참여하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 및 연구개발(R&D), 인력지원 등의 협력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중진공은 충남지역 특구 및 특화단지 참여기업 전용자금을 마련해 3년간 약 450억원을 지원하고 수출마케팅, 인력양성 및 창업·기술지원 사업 등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특구·특화단지 기업 발굴 및 홍보를 담당하고 천안시, 아산시는 지자체별 고유 사업을 연계해 지원한다. 자동차연구원은 자동차분야 R&D와 시험인증, 사업화를 지원한다.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 특구단지 및 소부장 특화단지는 지역 주력산업인 친환경 모빌리티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을 중심으로 참여기업에 대한 성장패키지 지원과 전문 인력 양성에 힘을 모은다. 또한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는 가정용·건물용 수소연료전지발전시스템부터 수소 드론 장거리 비행까지 수소연료의 발전, 충전, 모빌리티 실증을 지원해 수소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이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충남지역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맞춤형 한묶음 지원 체계를 신속히 마련하고 지원에 나설 것"이라면서 "중진공은 앞으로도 충청남도, 천안시, 아산시, 자동차연구원 등 지자체 및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충청남도의 주력 산업이자 대한민국의 핵심 산업인 친환경 스마트 모빌리티, 디스플레이, 수소에너지 전환 등의 혁신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7-18 12:00: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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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디지털서비스 확대 위한 온라인 설명회 연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21일 디지털서비스 제공기업과 이용을 원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공공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21일 디지털서비스 제공기업과 이용을 원하는 기관(국가·공공기관 및 지자체)을 대상으로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서 제공기업에는 심사·선정 기준 및 혁신제품 신청을 안내할 예정이며, 이용기관에는 이용지원시스템 이용 및 계약 절차·방법 등을 설명한다. 그간 심사 신청 서류 준비 시간이 오래 걸렸던 제공기업과 디지털서비스 계약 방법 등 상세한 안내가 필요했던 이용기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과기정통부는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도와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공공 신서비스 활성화를 목적으로 도입한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올해 상반기에 등록 서비스 75개, 계약 규모 약 1100억원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AI 의료영상분석 보조서비스와 M.Cloud 지능형 관제서비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 제도로 공공의료기관에 AI 기반 의료영상 판독 보조서비스를 도입해 전국 어디서나 수준 높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능형 관제서비스를 활용하는 계약으로 정부 정보통신(IT) 운영·유지보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디지털서비스를 공공 부문에 확산하기 위해 제공기업과 이용기관이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제도가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제도 홍보 및 안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7-18 12:00:19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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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못살겠다…", 소상공인 10곳 중 6곳 휴·폐업 '고민'

중기중앙회, 전국 소상공인 300곳 대상 설문조사 '휴·폐업' 고민, 수도권 58.6%·지방 55.8% 달해 7~8월 매출, 67.3%는 당초 기대보다 '40% 이상'↓ 중앙회 "한정된 예산, 피해 큰 소상공인에 집중 지원"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4단계가 되면서 저녁 예약이 99% 취소됐다. 이참에 아예 몇 달간 쉴까 고민중이다. 주변에도 '휴무'라고 써붙인 음식점이 많이 늘어났다." 서울 종각 인근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김 모씨가 한숨을 내쉬며 뱉은 말이다. SK텔레콤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지오비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종로 상권의 일평균 유동인구는 42만6728명에 달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거리두기가 4단계로 올라가면서 지난 15일 오후 종로 젊음의 거리는 사람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았다. 코로나19 장기화에, 4차 대유행까지 겹치면서 음식점 등 소상공인 타격이 더욱 가중되는 가운데 전국 소상공인 10곳 중 6곳은 아예 쉬거나, 폐업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이나 지방이나 모두 마찬가지다. 하지만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소상공인 특성상 이마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수도권 소재 소상공인들 10곳 중 7곳은 7~8월 매출이 당초 기대보다 '4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의 음식점, 숙박업 종사 소상공인 300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소상공인 긴급 실태조사'를 실시해 18일 내놓은 결과에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까지 격상되면서 수도권 소상공인의 58.6%, 지방 소상공인이 55.8%가 휴·폐업을 고민하고 있는 모습이다. 휴·폐업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거나 '큰 영향 없다'는 답변은 수도권, 지방 모두 40% 정도에 그쳤다. 수도권 기준 응답 소상공인들은 4차 대유행 이전에 7~8월 매출액이 평균 4594만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방역 수칙이 완화되고, 백신 접종이 확대되는 등 기대가 다소 늘어나면서다. 하지만 지난 12일부터 4단계로 격상되면서 기대는 꺾여 7~8월 예상 매출액은 당초 예상보다 '40~50% 감소'가 33.3%, '50% 이상 감소'는 34%로 집계됐다. '20~40% 감소'도 24.1%에 달했다. 신촌 대학가에서 10년째 백반집을 운영하고 있는 오모 사장은 "점심 매출은 절반, 저녁 매출은 90% 이상 줄었다"면서 "하지만 정부 지원은 지난해 5월 전국민에게 준 재난지원금이 유일했다"고 호소했다. 수도권 소상공인의 경우 방학, 휴가 등이 겹친 7~8월 매출이 연 평균 매출의 27% 정도로 1년 장사에 비하면 적지 않은 수준으로 파악됐다. 매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코로나19 재확산'이 89.6%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 다음은 '소비 심리 위축'(6%), '최저임금 인상'(3.7%) 등이었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더 이상 버티기 어려울 정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2차 추경예산안에 계획된 손실보상액 6000억원과 희망회복자금 3조3000억원으로는 정부의 행정조치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메우기에는 부족한 만큼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선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추 본부장은 "특히, 개정 손실보상법(소상공인지원법)에 따른 지원은 시행령 마련과 집행에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10월 이후에나 가능해 당장 매출 절벽을 마주한 소상공인들의 생존을 위해 추경안에 자금 지원액을 대폭 확대해 신속히 집행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1-07-18 12:00: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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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디자인·편의성' DS7 크로스백, 기존 차량과 차별화…젊은 감성 하차감 까지

"저 차 예쁜데 어느 브랜드야?" 프랑스 대표 자동차 DS오토모빌(이하 DS)은 강렬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른 브랜드에선 볼 수 없는 디자인을 적용해 뛰어난 '하차감'도 경험할 수 있다. 하차감은 디자인이나 뛰어난 존재감으로 차에서 내릴 때 주목받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 시승한 모델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의 아름다운 디테일을 오마주한 'DS 7 크로스백 루브르 에디션'이다. 시승은 서울 여의도에서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까지 왕복 약 110㎞을 주행했다. DS 7 크로스백 루브르 에디션은 DS만의 정교하고 우아한 스타일링과 루브르 박물관의 상징적인 디자인 요소가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전면의 DS 윙스(DS WINGS), 윈도우 스트랩, 루프 바, 그리고 리어램프 몰딩에 유광 블랙을 적용해 더욱 강렬한 존재감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레이저 음각 기술로 피라미드를 형상화한 다이아몬드 패턴을 사이드미러 커버에 추가하고 보닛, 운전석 및 조수석 도어, 테일게이트에 루브르 에디션을 상징하는 배지를 적용해 기존 DS 7 크로스백과 차별화했다. 여기에 새로운 디자인의 20인치 알렉산드리아 알로이 휠을 탑재해 품격 높은 디자인을 완성했다. 실내는 독특한 디자인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강하다. 차량 시동 버튼은 센터페시아 위에 마름모 모양으로 자리하고 있다. 창문 열림 버튼은 1열 중앙에 위치했다. 처음 차량을 접하면 누구나 당황할 법 하다. 실내는 DS의 가장 상위 트림에 적용되는 '오페라 인스퍼레이션'을 적용했다. 워치스트랩 패턴의 최고급 나파가죽시트와 고급 수제 맞춤복 '오트쿠튀르'의 자수 기법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펄 스티치 마감이 특징이다. 특히 대시보드와 송풍구에 3D 피라미드 디자인 배지와 송풍구 슬라이더를 적용했다. 시동을 켜면 시동 버튼 위에 시계가 회전하며 모습을 드러낸다. 모터스포츠 전문 시계 메이커 BRM 크로노그래프의 'BRM R180' 모델로 스포티한 디자인이다. DS7 크로스백은 첨단 기술도 대거 탑재했다. 시동을 걸면 빛을 발산하며 회전하는 DS 액티브 LED 비전을 비롯해 카메라 및 센서가 노면 상태를 분석해 네 바퀴의 댐핑을 독립적으로 제어하는 DS 액티브 스캔 서스펜션, 적외선 카메라가 100m 앞 전방 사물을 감지해 위험 정도에 따라 디지털 계기판에 노란색 또는 빨간색 선으로 표시해 보여주는 DS 나이트비전, 프랑스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인 포칼®(FOCAL®)의 일렉트라 하이파이 시스템 등 폭넓은 첨단기술을 탑재해 동급 세그먼트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품격을 선사한다. 또 반자율주행 시스템인 'DS 커넥티드 파일럿'을 지원한다. 국내 소비자 선호 옵션을 반영, 1열 통풍 및 마사지시트를 더함으로써 상품성도 강화했다. DS 7 크로스백 루브르 에디션은 2.0L 블루H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77마력과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한다. 초반 가속력은 탁월했으며 고속구간에서 가속시에도 부족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중형 SUV 체격을 갖추고 있지만 역동적이고 날렵한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다. 연비도 만족스러웠다. 공인 복연비 12.8㎞/L를 훌쩍 뛰어넘는 15.3㎞/L를 기록했다. 국내 한정판인 루브르 에디션은 6000만원대로 출시됐다는 점에서 가격적인 부담이 있지만 DS7 크로스백은 다양한 옵션을 탑재하고도 5000만원로 출시돼 패밀리 SUV로 선택하기 부담없을 것으로 보인다.

2021-07-18 11:45: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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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車시장, 하이브리드·전기차 점유율 경쟁

기아 신형 스포티지.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제품에 대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완성차 업계는 이같은 움직임에 맞춰 전기차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기술 경쟁은 물론 라인업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국내 친환경차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올 상반기 친환경차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 18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완성차와 수입차가 내수 시장에서 판매한 친환경차는 15만5333대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전기차 모두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성장했다. 국내 완성차의 친환경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8.2% 늘어난 9만6030대, 수입차 브랜드는 162.6% 증가한 6만1300대다. 이는 국내 완성차와 수입차 업체들이 잇따라 친환경차를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부분도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국내 친환경차 시장은 하이브리드차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이는 전기차와 수소전기차의 충전 인프라 부족 등으로 친환경차의 중간 단계 성격인 하이브리드 판매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국내 완성차는 현대차·기아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현대차 그랜저는 올해 상반기 1만4351대를 판매해 하이브리드 모델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투싼도 8419대로 하이브리드 판매량 증가를 견인했다. 기아는 올해 상반기 4만3350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했다. 이중 하이브리드가 3만4487대를 차지했다. 전기차는 8863대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쏘렌토다. 1만7689대가 판매된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기아 하이브리드 모델 전체 판매량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단에서는 K5가 6171대, K8이 5525대 판매됐다. 국내 수입차 업체들은 하이브리드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수입차는 올해 상반기 14만7757대를 판매했다. 이중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차는 4만9671대다. 점유율에서는 전체 수입차의 33.6%를 차지한다. 하이브리드는 올해 상반기 3만5703대가 판매됐다. 전년 동기(1만1991대) 대비 197.7%가 증가했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1만1302대로, 판매가 5배가량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2669대)보다 323.5% 증가했고, 점유율도 2.1%에서 7.6%로 증가했다. 현대차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 ◆하반기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 기아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EV6'를 이르면 이번달부터 인도를 시작한다. 기아는 EV6의 77.4kWh의 배터리를 장착한 롱레인지 후륜구동 모델의 산업부 인증 주행거리가 최대 475km라고 발표했다. 또 지난 16일부터 전국 기아 판매 지점과 대리점에서 신형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의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지난 9일부터 중형 SUV 싼타페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사전계약 6일 동안 6150대가 접수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또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을 출시했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최대 427km로 아이오닉 5와 비슷하다. 가격은 9000만원 이하인 8281만원으로 책정, 정부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한 쌍용차도 전기 SUV인 '코란도 e-모션'(프로젝트명 E100)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쌍용차는 코란도 e-모션을 오는 10월 유럽 시장에 우선 출시할 방침이다. 추후 국내 출시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국지엠은 '볼트 EV' 부분 변경 모델과 볼트 파생 SUV 모델인 '볼트 EUV'를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수입차 브랜드도 전기차 공세를 이어간다. 마세라티 기블리 하이브리드.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 마세라티는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하이브리드 모델 '기블리 하이브리드'를 올 하반기 국내에 선보인다. '기블리'는 특유의 유려한 디자인과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마세라티 저변을 넓힌 차종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기블리 하이브리드'는 마세라티의 DNA를 계승하면서도 브랜드 최초의 하이브리드차라는 상징성을 더한 게 특징. 기블리 하이브리드에는 48v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BMW는 연말에 'iX'를 출시한다. BMW iX는 BMW의 신기술을 집약한 순수전기 플래그십 SAV(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이다. 메르세데스-벤츠도 '더 뉴 EQA'와 대형 전기 세단 '더 뉴 EQS'를 하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스웨덴 완성차 브랜드 볼보자동차의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도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 연말까지 국내 시장에 전기차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력한 모델은 '폴스타 2'로 이는 지난해 유럽과 중국에 선보인 순수 전기차 모델이다. 차량 충돌 시 배터리팩이 자동으로 분리되는 안전성이 뛰어나다. 업계 관계자는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친환경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만큼 다양한 신차들이 출시될 것"이라며 "국내 시장은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의 점유율 경쟁이 치열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18 11:45: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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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임단협 갈등 고조…이번주 파업 분수령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난 5월 26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2021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상견례를 개최하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계 '맏형'인 현대자동차가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만약 현대차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코로나19 팬데믹과 글로벌 자동차 반도체 부족현상 장기화에 따른 경영 악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임단협 교섭에서 기본급 5만9000원 인상 등의 내용을 담은 2차안을 제시했지만, 노사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16일 울산공장 동행룸에서 올해 임단협 16차 교섭을 진행했다. 사측은 ▲기본급 5만9000원 인상 ▲성과금 125%+350만원 ▲품질향상격려금 200만원 ▲미래 경쟁력 확보 특별합의 주식 5주(무상주) ▲2021년 특별주간 연속 2교대 포인트 10만 포인트 등의 내용을 담은 2차 제시안을 노조에 전달했다. 1차 제시안보다 기본급이 9000원 인상됐고 '성과급 25%+50만원' 그리고 주식 5주가 추가됐다. 노조는 내부 논의 끝에 미래산업협약과 정년연장에 대한 추가제시가 없다는 이유로 사측의 2차 제시안을 거절했다. 노조는 사측에 국내 공장 일자리 유지를 위해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보틱스 등 미래산업의 연구개발(R&D) 및 생산을 국내에서 할 것을 골자로 하는 미래협약과 ▲정년연장 ▲월 기본급 9만9000원 인상 ▲성과급 30%와 지급기준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주 초 회사가 3차 제시안을 내고 노조가 이를 받아들이면 잠정합의안을 도출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노사간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노조는 20일 고강도 투쟁계획을 세우고 곧바로 파업에 돌입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 앞서 현대차 노조는 지난달 30일 올해 임단협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중노위에 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지난 7일에는 전체 조합원 4만3117명을 대상으로 파업 등 쟁의행위 찬반 투표 결과 83%가 찬성표를 던지며 노조가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으로 단체교섭을 무분규로 타결한 바 있다. 2019년에는 한·일 무역분쟁의 여파, 지난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대내·외 환경 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노사 갈등 없이 협상을 빠르게 마무리했으나 올해 협상에서는 신산업 미래협약 체결, 정년 연장 등을 놓고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2021-07-18 11:44:0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