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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SME 위크' 개최

애플이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무상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포항공과대학교 내, 이하 지원센터)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SME 위크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이하 SME 위크)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센터의 SME 위크는 국내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스마트 데이터, ▲스마트 공정, ▲스마트 품질 랩 엔지니어들의 실무 중심 강연과 더불어, ▲디지털 전환, ▲인간 중심 스마트 제조, ▲확장 현실(XR) 등을 주제로 한 외부 전문가들의 강연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스마트 데이터 랩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시스템 구축' 강의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활용을 통한 실질적 제조 혁신 방안을 함께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25~26일에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지원센터 엔지니어와의 1:1 컨설팅 세션이 운영된다. 참가 기업은 컨설팅을 통해 각자의 기술적 과제를 직접 논의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컨설팅 세션은 사전 등록 시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스마트 제조 관련 최신 트렌드와 글로벌 산업 변화를 다루는 다양한 세션이 마련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은 실제 제조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통찰과 기술 방향을 찾는 것은 물론 지원센터, 참가기업 간의 네트워크도 넓힐 수 있다. 참가비는 식사 포함 전액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김덕영 센터장은 "SME 위크는 중소기업이 스마트 제조의 새로운 흐름과 기술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제조 혁신의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실질적 지원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11-11 14:52:1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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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핵심소재 자립” 철강협회, 공급망 강화 세미나 개최

한국철강협회 철강풍력위원회는 11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풍력에너지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해상풍력용 소재 국산화 및 공급망 강화 방안'을 주제로 한 철강특별세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성장이 예상되는 국내 해상풍력 시장을 겨냥해 ▲국산 소재·기자재 확대 ▲풍력용 소재 품질기준 마련 ▲탄소배출 인증 기반의 소재 경쟁력 확보 등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철강·풍력 업계, 연구기관, 정부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산업 생태계 전반의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세션은 김창수 철강풍력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 이슬기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해상풍력 시장 확대와 철강산업의 공급망 전략', 조경오 벤스트 대표가 '강재 탄소배출 인증 기반의 풍력용 소재 국산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KEI컨설팅 김범조 전무가 좌장을 맡아 철강사·풍력 개발사·건설사·정책기관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김창수 위원장은 "해상풍력은 국가 에너지전환을 이끄는 핵심 산업이자 철강산업의 미래 수요 기반"이라며 "국산 철강재가 적용된 풍력 구조물이 해외 프로젝트로 확장될 수 있도록 공급망·표준·정책이 연계된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철강·풍력 업계가 공동 가치사슬을 구축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 때"라고 덧붙였다. 홍정의 한국철강협회 상무는 "해상풍력은 타워·하부구조물·전력설비 등 전 공정에서 철강재 의존도가 매우 높고, 최근 공공주도형 입찰 도입과 공급망 평가 기준 강화로 국산 기자재 활용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특히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등을 위해 탄소배출량이 검증된 철강재 적용 확대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올해 확정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오는 2038년까지 풍력발전 40.7GW 보급 목표를 제시했으며 '해상풍력 특별법' 제정을 통해 인허가 절차 간소화 및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또한 오는 12월 발표 예정인'제6차 신재생에너지기본계획'을 통해 산업·공급망 지원 정책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협회는 이번 학술세션을 계기로 ▲풍력업계·철강업계 간 협력 네트워킹 강화 ▲국산 철강재 적용 확대를 위한 품질·인증 기준 개선 ▲저탄소 강재 활용과 탄소검증제 도입 등 공급망 안정화 전략 마련을 위한 후속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1-11 14:51:07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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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中企,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속 비용 부담 늘까 '우려'

뿌리산업 중소기업들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으로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 부담이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력 사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5 제2차 뿌리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 뿌리산업위원회는 금형, 주물, 소성가공 등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박평재 뿌리산업위원장(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뿌리산업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과 새롭게 위원으로 위촉된 ▲산업통상부 고승진 뿌리산업팀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채창옥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소장 등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15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전기 등 에너지비용을 납품대금 연동제 대상에 포함하는 상생협력법 개정안의 국회 법사위 통과 ▲정부의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수립 추진 등 뿌리산업 관련 현안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참석자들은 과도한 산업용 전기요금으로 인한 에너지비용 부담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상향으로 심화될 것을 우려하며 감축 과정에서 전기요금 제도 합리화와 산업 현장의 에너지 전환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한 번이라도 피크가 높게 설정되면 1년 동안 과도하게 높은 기본요금을 부과하는 현 제도에 대한 부담을 호소하며, 전력 사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평재 뿌리산업위원장은 "전반적인 산업 진흥정책과 더불어 에너지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책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뿌리산업위원회가 산업계 소통창구로서 주도적으로 현안을 발굴하고 현장 의견을 개진해 뿌리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1-11 14:49: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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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강용제 대응 잉크젯 프린트헤드 ‘S3200-S1’ 출시

한국엡손이 고극성 용제(강용제)에 대응하는 산업용 잉크젯 프린트헤드를 출시했다. 한국엡손은 강한 용해력을 가진 강용제에 대응해 안정적으로 작동하면서도 자사의 독자 기술 '프리시전코어'까지 적용된 산업용 잉크젯 프린트헤드 'S3200-S1'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 S3200-S1은 NMP, DMSO, DMF, DMI 등 다양한 강용제에 대응하며,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박막 형성 등 고난도 산업 공정에 최적화됐다. 인쇄 폭은 기존 모델 S800-S1(1.33인치)보다 약 3.5배 넓은 4.73인치로 확대돼 필요한 헤드 수를 줄이고 장비 구성을 단순화했다. 또한 600dpi 고해상도 인쇄를 지원해 균일하고 정밀한 박막 두께를 구현, 대량 생산 공정에서도 안정적인 품질 확보가 가능하다. 엡손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자사의 잉크젯 기술을 전자·에너지 소재 등 첨단 제조 분야로 확대하며 정밀 공정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마이크로 피에조 기반 '프리시전코어' 프린트헤드는 잉크 분사 정밀도를 극대화해 섬유, 전자부품 등 산업용 인쇄 장비에서도 고부가가치 응용이 가능하다. 한편 엡손은 국내 파트너사인 고산테크와 협력해 S800-S1과 S3200-S1을 공급, 잉크젯 기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양산화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모로후시 준 한국엡손 대표는 "엡손의 프린트헤드 기술은 속도, 정밀함, 품질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신제품을 통해 다양한 산업 현장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1 14:43:56 정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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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 폭스바겐코리아·볼보자동차코리아·BMW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 '2025 문경 레전드 트레일'에 대형 SUV '아틀라스' 지원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8일 경북 문경시에서 개최된 '2025 문경 레전드 트레일' 러닝 대회에 대형 SUV '아틀라스'를 전시하고 행사 운영 차량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2025 문경 레전드 트레일'은 한국을 대표하는 트레일 러너 심재덕 선수가 달렸던 문경의 백두대간 산길을 달리는 트레일 러닝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00여명의 트레일 러너가 참가해 21km/34km의 산악 코스를 주파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험난한 산길을 거침없이 주파하는 트레일 러너들의 도전 정신과 잘 어울리는 대형 SUV 아틀라스를 통해 참가자들이 폭스바겐이 추구하는 역동적인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에 차량을 지원했다. 문경새재 도립공원 내 조성된 행사장에 참가자들이 아틀라스의 볼드한 디자인과 실용적인 공간을 가까이서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아틀라스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현장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증정했다. 아틀라스는 참가자들이 안전한 트레일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리딩 카 역할을 해내기도 했다. ◆BMW 코리아, 전기차 시승 멤버십 'BMW BEV 멤버십' 누적 참여 고객 2500명 돌파 BMW 코리아가 전기차 시승 멤버십 프로그램 'BMW BEV 멤버십' 운영 6개월 만에 누적 참여 고객 2500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BMW 코리아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BMW BEV 멤버십을 선보이고 총 230대의 BMW 전기차를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고객에게 다양한 BMW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BMW 코리아는 올해 5월부터 BMW 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해당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으며, BMW i5, i4, iX1, iX2 등 4종의 대표 전기차 모델에 대한 시승을 진행 중이다. BMW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월 BMW BEV 멤버십 운영을 개시한 이후 10월까지 이용 고객 수는 총 2518명이다. 고객 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 4.58점을 달성했다. BMW 코리아가 BMW BEV 멤버십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2084명의 응답자 중 84%는 BMW 전기차 시승 후 전기차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답했다. BWM 코리아는 "BMW BEV 멤버십은 단순 시승 체험을 넘어 전기차에 대한 이해도와 신뢰도를 높이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볼보자동차, 'V60 크로스컨트리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 판매시작 3분만에 완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10대 한정으로 선보인 'V60 크로스컨트리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 모델이 판매 시작 후 단 3분만에 완판의 기록을 세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V60 크로스컨트리 최초의 한정판 모델로 최상위 울트라 트림을 기반으로 스웨덴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포레스트 레이크' 컬러가 적용됐다. 여기에 구매 고객에게는 도심은 물론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를 지원하는 모델을 상징하는 루프탑 자전거 캐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번 한정판 모델로 다시 한번 독보적인 클라스의 가치를 인정받은 V60 크로스컨트리는 자동차 산업에 있어 볼보자동차가 선보이는 독창적인 영역의 모델이다. 다양한 날씨와 주행환경에서도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높은 지상고와 견고하고 독특한 외관 디테일,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2025-11-11 14:43: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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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플래그십', 하반기에도 연속 흥행

삼성전자가 올해 선보인 갤럭시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하반기에도 연속 흥행을 이어가며 연중 내내 실적 호조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이 지난 7월 출시 후 4분기까지 꾸준한 판매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역대 폴더블폰 최다 사전 판매량인 104만대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갤럭시 Z 폴드7'은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구현했다. 아울러 2억 화소 카메라, 원 UI 8 기반의 한단계 더 진화한 인공지능(AI) 기능까지 갖춘 완성형 폴드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전작을 훨씬 웃도는 판매 실적으로 하반기 플래그십 흥행을 견인 중이다. '갤럭시 Z 폴드7'은 접었을 때 8.9mm의 두께와 215g의 무게로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폼팩터를 구현했다. 또 펼치면 보이는 8.0형 메인 디스플레이는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넓은 화면으로 더욱 편한 멀티태스킹과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2억 화소 광각 카메라와 AI 기반 프로비주얼 엔진을 장착해 전문가급 카메라 경험을 제공하며 갤럭시 AI를 통한 '생성형 편집' 기능으로 사진 속 원치 않는 대상을 편하게 지우고 자연스럽게 채워준다. '갤럭시 Z 플립7'도 콤팩트한 디자인에 확장된 커버 디스플레이로 인기를 끌며 출시 후 현재까지 전작 대비 동등 수준의 판매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출시해 새로운 초슬림폰 시장을 연 '갤럭시 S25 엣지' 역시 하드웨어 혁신과 강력한 성능, 내구성까지 갖춘 정교한 설계로 고객 수요를 공략하며 상·하반기 S25 시리즈 흥행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갤럭시 S25 엣지'는 하반기 타사 신제품 출시 후 초슬림폰 시장이 확대된 상황에서 새로운 시장을 리딩하는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오히려 판매가 늘어나는 등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갤럭시 S25 엣지'는 출시 초부터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5.8mm의 초슬림, 163g의 초경량 디자인에 2억 화소의 광각 카메라, 갤럭시 AI 기능까지 모두 탑재해 타협 없는 성능으로 주목받았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사전 판매에서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많은 130만대를 기록한 데 이어 누적 판매량에서도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최단 기간 100만대를 돌파하는 등 연이어 흥행 신기록을 달성해 화제를 모았다. 갤럭시 플래그십 폰 인기의 중심에는 하드웨어 혁신과 갤럭시 AI 초격차가 자리잡고 있다. '생성형 편집' 및 '오디오 지우개' 등 수준 높은 갤럭시 AI 편집 기능, 원 UI 8에 새롭게 도입된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 등 한층 더 직관적이고 차별화 된 초격차 AI 기능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1-11 14:38:4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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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에어컨AS 부문 원년 1위

삼성전자서비스는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사용자 이용 편의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올해 신설된 '에어컨 AS' 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각 기업의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부문별 1위를 발표하는 제도이다. 에어컨 AS 부문은 올해 신설되어 서비스 수요가 가장 많은 7~9월 조사가 진행됐으며 삼성전자서비스가 원년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가전 AS 부문 21회로 역대 최다 1위, 컴퓨터 및 휴대전화 AS 부문 각각 24년, 22년 연속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에어컨 AS 품질 조사에서 ▲서비스 전문성 ▲서비스 이용 편리성 ▲친절한 고객 응대 ▲사회적 가치 실현 등 주요 항목에서 업계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삼성전자 에어컨의 AI 기술이 서비스에 접목되며 고객의 불편을 예방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부분에서 호평을 받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삼성만의 차별화된 기술인 '스마트싱스 인공지능 진단'을 활용한 '에어컨 사전 점검' 캠페인을 적극 추진했다. 고객은 스마트폰으로 전달된 '에어컨 AI 진단 푸시 알림'을 통해 냉매량, 모터 동작 상태, 열교환기 온도 등을 손쉽게 종합 진단 받을 수 있다. 올해 여름 인공지능 진단 기능을 활용한 고객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을 만큼 고객의 호응이 높다. '가전제품 원격진단(HRM)' 서비스를 통해 엔지니어 출장서비스 없이 제품을 점검 받고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가전제품의 상태, 사용 이력 등을 AI로 분석 후 상담사가 최적의 조치 방법을 안내해 준다. 상담사가 직접 제품 설정을 조정해 문제를 해결해 줄 수도 있다. 'AI 구독클럽'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신속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AS 패스트 트랙', 출장서비스 중 다른 제품을 추가로 무상 점검해 주는 '하나 더 서비스', 제품의 이상 징후를 AI로 감지해 사전에 안내해 주는 'AI 사전케어 알림' 등 차별화된 '블루패스'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싱스를 활용해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상황별 맞춤 절전으로 에어컨 사용 에너지를 최대 30%까지 줄여주고, AI가 분석한 월말 전력 사용량 예측치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김영호 부사장은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에어컨 AS 부문 도입 첫해 1위에 선정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서비스 혁신과 전문 기술 역량 향상을 통해 고객의 일상에 가치와 편의를 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1-11 14:32:1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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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넥센타이어·금호타이어·한국타이어

◆넥센타이어, 서울 강서구청과 지역 사회 발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넥센타이어는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중앙연구소 '더넥센유니버시티'에서 진교훈 강서구청장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강서구가 지역 내 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현장 소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구청장과 자치행정과 관계자, 넥센타이어 임직원 등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넥센타이어가 지역사회에 개방한 더넥센유니버시티 1층 북카페에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해당 공간은 임직원뿐 아니라 지역 주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소통 공간으로, 연구시설을 넘어 지역사회와 교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금호타이어, 2025 현대N페스티벌 eN1클래스…'타이어-드라이버-팀 챔피언' 3관왕 휩쓸어 금호타이어는 자사가 후원하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이 지난 8~9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 '2025 현대N페스티벌 eN1 클래스'에서 드라이버, 팀, 타이어 제조사 통합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창욱 금호 SL모터스포츠팀 선수는 5라운드 결승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 누적 포인트 223점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올 시즌 6차례 레이스 중 3승을 거두며 이창욱 선수는 생애 첫 eN1 드라이버 챔피언에 등극했다. 또 같은 팀의 노동기 선수는 8일에 펼쳐진 5라운드에서 시즌 첫 우승을 기록했으며, 다음날 열린 최종 6라운드에서도 3위를 기록하며 종합 2위를 차지했다.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은 드라이버 챔피언과 팀 챔피언을 모두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팀 부문 2연패를 달성했다. 또 금호타이어는 2025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십을 차지하며 해당 부분 2연패를 달성했다. 금호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레이싱 타이어 '이노뷔(EnnoV)'는 전기차 전용 컴파운드를 사용해 고속 주행 중에도 탁월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 TBX 고객 대상 KB국민카드 제휴 프로모션 진행 한국타이어가 12월 31일까지 트럭·버스용 타이어 전문 매장 TBX(Truck Bus Express)에서 KB국민카드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TBX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트럭·버스용 타이어 구매 고객들의 겨울철 안전 운행을 지원하는 동시에 차량 관리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KB국민 TBX 카드'를 신규 발급하고 TBX 매장에서 40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최대 1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신규 발급 대상은 ▲KB국민카드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 ▲행사 시작일 직전 6개월간 KB국민카드를 사용하지 않은 고객이며, 캐시백 금액은 결제 기준 익월 말 고객 등록 계좌로 입금된다. 자세한 내용은 TBX 멤버십 앱과 한국타이어 고객만족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5-11-11 14:29: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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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인도 함정시장 공략…코친조선소와 상륙함 건조협력

HD현대가 인도 코친조선소와 협력 범위를 확대하며 인도 함정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인도 최대 국영 조선소인 코친조선소와 '인도 해군 LPD(상륙함)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코친조선소는 인도 남부 케랄라주에 위치한 대형 조선소로, 상선부터 항공모함까지 설계·건조·수리 역량을 갖춘 곳이다. 앞서 지난 7월 HD현대의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코친조선소와 MOU를 맺고 ▲설계·구매 지원 ▲생산성 향상 ▲인력 역량 강화 등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MOU는 인도 해군이 추진 중인 상륙함 사업을 공동 수행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으로, HD현대중공업은 이를 통해 인도 특수선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상륙함 설계·기술 지원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인도 정부는 대규모 군 현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15년간의 군 전력 발전 방향을 제시한 'TPCR 2025'를 공개하고, 해군력 강화를 위한 차세대 구축함·상륙함 및 핵추진체계 등 주요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오는 12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의 합병이 마무리되면 이번 협력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HD현대중공업의 함정 건조 역량과 HD현대미포의 해외 조선소 운영 경험이 결합돼 기술 경쟁력과 사업 실행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함정·중형선사업부 사장은 "HD현대중공업은 인도 해군 현대화 사업에 걸맞은 최적의 파트너"라며 "이번 협력이 인도 함정시장 진출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1-11 14:27:28 유혜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