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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현대건설과 손잡고 '로봇 친화 주차장' 개발 협력

현대위아가 현대건설과 함께 로봇 친화 주차장 개발에 나선다. 현대위아는 지난 7일 경기도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현대건설과 '로봇 주차 설루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주차로봇 운영에 최적화된 로봇 맞춤형 주차장을 계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주차로봇을 도입할 신규 사업지를 발굴하고 주차로봇 활용을 위한 맞춤형 설계안 구상을 맡고, 현대위아는 주차로봇 제어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설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주차로봇 서비스의 시나리오, 사용자경험(UX), 사용자인터페이스(UI) 등도 현대건설과 공동 개발한다. 현대위아는 이날 MOU 체결식에 앞서 주차로봇 시연 행사도 개최했다. 신형 주차로봇의 효율성과 기술력을 선보이기 위함이다. 상대적으로 무거운 전기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보급이 늘어난 것을 고려해 움직일 수 있는 차량의 최대 무게도 2.2톤에서 3.4톤으로 늘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50대 이상의 주차로봇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관제 시스템'도 개발했다. 현대위아와 현대건설은 2027년 준공되는 신규 사업지를 시작으로 주차로봇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현대건설과 함께 주차로봇 활용에 최적화한 로봇 주차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더 많은 고객들에게 편리한 주차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4:27: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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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重, 태국 차기 호위함 사업 공략 본격화

HD현대중공업이 태국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태국 차기 호위함 수출 교두보를 마련한다. HD현대중공업은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디펜스 앤 시큐리티(D&S 2025)'에 참가해 수출형 호위함을 공개하고, 첨단 함정 건조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년마다 열리는 이 전시회는 육·해·공 종합 방위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전 세계 40여개국의 560여개 방산 기업이 참가하며, 약 2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HD현대중공업은 전시회 기간 동안 태국 해군 총사령관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에게 태국 해군의 요구조건을 충족하는 수출용 호위함의 실전 운용 성과와 안정성, 풍부한 수출 경험 등 함정 건조 역량을 적극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은 내년 입찰이 예정된 태국 해군의 차기 호위함 사업을 겨냥해 3000톤(t)급 수출용 최신 호위함 3종(HDF-3200, HDF-3600, HDF-4000)의 모델을 선보인다. HDF-3200은 필리핀 해군에 성공적으로 인도돼 실전성과 운용 신뢰성이 검증된 모델이다. HDF-3600은 HD현대중공업이 설계와 기자재 공급, 기술지원을 맡고, 페루 국영 시마(SIMA) 조선소가 최종 건조하는 방식으로 공동건조가 진행 중이다. 또한 HDF-4000은 한국 해군의 최신예 호위함인 '충남급(울산급 배치-Ⅲ)' 모델로, HD현대중공업이 국내 조선 업체 중 유일하게 인도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함정·중형선사업대표(사장)는 "HD현대중공업은 태국 해군의 전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당사의 다양한 함정 솔루션을 선보이고, 태국 해군의 차기 호위함 사업 수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1-10 14:10:21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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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 최고 등급 재지정

삼성전자는 산업통상부로부터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 최고 등급인 'AAA'를 재지정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는 산업통상부가 수출입 관리 우수 역량을 가진 기업에게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전략물자는 반도체, 네트워크 장비 등 국가 안보를 위해 수출입이 통제되는 중요 물자를 의미하며, 수출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행정 절차가 필요하다. 산업통상부는 2014년부터 전략물자의 수출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기업의 수출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 제도를 3단계(A, AA, AAA) 등급제로 운영하고 있다. 자율준수무역거래자 지정 기업은 ▲수출 허가 심사 기간 단축 ▲서류 간소화 등 행정상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삼성전자는 자율준수무역거래자 등급제가 시행된 이래 최고 등급인 AAA 등급을 지속 유지하고 있다. 이번 등급 재지정에서 삼성전자는 ▲최고경영자의 준법의지 ▲수출통제 전담조직 강화 ▲우려거래자 탐지 시스템 도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율준수무역거래자 등급은 ▲전략물자 판정 ▲내부통제시스템 ▲수출거래 심사 ▲정보보안 관리 ▲임직원 교육 등 다양한 평가 지표로 결정된다. 지정 후 유효기간은 3년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책임 있는 무역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1-10 14:06:4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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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올 3분기 영업익 1371억원 기록…美 관세 압박속 전년比 0.1%↓

한국앤컴퍼니그룹이 미국의 관세 리스크에도 타이어와 배터리 등 핵심 계열사의 경영실적 개선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사업형 지주사 한국앤컴퍼니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847억원, 영업이익 1371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9%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0.1%)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한온시스템의 원가 개선과 운영 효율화 노력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으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재무 부담이 완화됐다. 또 글로벌 타이어 판매 증가 등으로 인한 경영실적 개선으로 지분법 손익이 증가했다. 배터리(납축전지) 사업 매출은 미국 관세 부과 영향에도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인 2410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납축전지 업계 중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미국 현지 생산거점을 통해 미국 관세 영향에도 유연하게 대응하고, 프리미엄 라인 'AGM' 배터리의 3분기 판매량이 북미를 중심으로 증가하는 등 사업 성장을 지속 견인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글로벌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 'AAPEX 2025'에 참가하며 AGM 배터리를 중심으로 한 전략 제품군의 기술력과 생산 경쟁력을 알렸다. 회사 관계자는 "핵심 계열사의 재무구조 부담이 더욱 완화될 수 있도록 지주사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고, 미국 관세 등 글로벌 정세 속에서도 한국(Hankook) 배터리의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0 14:05: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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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제주항공·에어프레미아·파라타항공

[M 항공 News]제주항공·에어프레미아·파라타항공 ◆제주항공, 수능 수험생에 국내선 20% 할인 제주항공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과 가족에게 국내선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는 13일에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및 대학별 전형에 응시하는 수험생을 응원하고 수험생과 가족의 국내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대입 수험생 할인 혜택은 탑승일 기준 내년 2월 13일(성수기 제외)까지 제주~김포·부산·청주·광주·대구, 김포~부산 등 국내선 모든 노선을 대상으로 수험생 본인과 동반자 1인에 한해 정규운임 기준 2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수험생 할인 항공권 예매는 오는 12월 17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가능하다. 항공권 구매는 제주항공 회원가입 후 예약단계에서 '신분할인'을 선택한 후 탑승자 정보 입력단계에서 '수험생 본인'과 '동반자 할인' 코드를 선택하면 된다. 탑승 당일 제주항공 카운터에 2026학년도 대입 지원서(수시 포함), 원서 접수증, 수능 수험표 중 원본 1개를 제시해야 한다. 동반자 할인의 경우 수험생 본인과 같은 예약번호(PNR)의 성인이어야 한다. 제주항공은 또 겨울방학을 맞아 국내선 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1만원 대부터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항공권은 구매 일자 등에 따라 총액 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카카오페이로 항공권을 결제할 경우 최대 2만5000원 중복 할인, NOL 인터파크투어 제휴 숙소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에어프레미아, CES 맞춰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 전세기 띄운다 에어프레미아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행 특별전세기를 운항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세기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시기에 맞춰 기획됐으며, 행사 참석객은 물론 미국 서부 관광을 계획하는 여행객에게도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운항 일정은 오는 1월 5일 밤 10시 10분 인천국제공항 출발, 같은 날 오후 4시 10분(현지 시각) 라스베이거스 도착이며, 복편은 1월 9일 밤 10시 25분(현지 시각) 라스베이거스 출발, 1월 11일 새벽 4시 55분 인천 도착이다. 라스베이거스 특별 전세기 상품은 제휴 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박람회 참관객 대상 단체상품과 일반 관광객을 위한 자유여행형 상품이 함께 제공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전 세계 산업 관계자와 관광객이 몰리는 시기에 맞춰 전세기를 기획했다"며 "라스베이거스는 오랫동안 국내 직항 노선이 부족했던 지역으로, 이번 특별편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라타항공, 두 번째 A320도입…기단 4대로 확대 파라타항공은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자사 네 번째 항공기이자 두 번째 A320-200(174석)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파라타항공은 지난 7월 말 장거리 노선 운항이 가능한 1호기 A330-200(294석)을 시작으로, 9월에는 중·단거리 노선용 2호기 A320-200(168석), 10월에는 두 번째 A330-200(3호기, 294석)을 잇따라 들여왔다. 이번 4호기 도입으로 A330과 A320 기종을 각각 두 대씩 보유하게 되면서 장거리와 단거리 노선을 모두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기단 체제'를 구축했다. 신규 항공사로서는 이례적으로 빠른 기재 확보 속도로, 올해 목표였던 4대 도입을 모두 완료했다. 현재 5호기 A330-200 도입 계약까지 체결되어 향후 국제선 노선 확대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또한 파라타항공은 도입 항공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미주·유럽·아시아 주요 거점에 정비 인프라를 보유한 세계적 항공기 정비관리 전문기업 AFI KLM E&M(Air France Industries KLM Engineering & Maintenance)과 최소 6년간 정비 지원 계약을 체결, 운항 효율성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1-10 14:02:41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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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러그하이버스, 성남 사송 액화수소 충전소 가동 기념식 개최

SK이노베이션 E&S의 자회사 SK플러그하이버스(하이버스)는 지난 7일 성남 수정구에서 '성남 사송 액화수소 충전소 가동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이버스는 현재 전국에 19개의 액화수소 충전소를 구축·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성남 사송 액화수소 충전소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수소버스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 가속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 사송 액화수소 충전소는 4톤 규모의 액화수소 저장탱크와 초저온펌프, 충전 디스펜서 4기를 갖췄으며 설비 용량은 240㎏/h 수준이다. 시간당 최대 12대, 하루 240대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로, 경기도 최대 규모의 수소교통 거점으로 평가된다. 4월 준공 이후 안정화 운영을 거쳐 현재 일평균 약 1.4톤의 액화수소를 판매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80대의 수소버스가 충전소를 이용하고 있다. 하이버스는 성남 사송 충전소를 시작으로 지난 9월 국토교통부가 개발한 '수소버스 연료구매 거래카드'도 본격 적용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운송사업자가 정부의 수소 연료보조금(㎏당 5000원)을 받기 위해 충전소와 차량별 RFID(무선주파수식별) 카드를 각각 발급받아야 했지만 거래카드 도입으로 여러 충전소 이용이 가능해지고 보조금 지급 절차도 간소화된다. 특히 전국을 운행하는 전세버스의 충전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전영준 SK이노베이션 E&S 신에너지사업본부장은 "앞으로 성남 사송 충전소의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수도권 내 효율적인 액화수소 충전망을 더욱 확산시켜 나가며, 수소가 교통과 산업, 시민의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탄소중립 사회의 실질적 기반을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10 14:02:0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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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 ‘2025 파트너스 데이’ 개최…국내외 협력사와 상생 강화

한화비전이 우수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2025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한화비전 임직원과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협력의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파트너스 데이'는 ▲4~6일 국내 파트너 ▲5~7일 일본 파트너를 대상으로 각각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54개, 일본에서는 13개의 파트너사가 참여했다. 강원 원주시에서 열린 국내 파트너 행사는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한화비전은 인공지능(AI) 칩셋 '와이즈넷(Wisenet)9'을 비롯한 주요 신제품과 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올해의 실적 및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해 파트너들과 의견을 나눴다. 특히 공공 부문 행사에는 서울시청과 미래한강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화비전의 AI 카메라를 포함한 다양한 AI 적용 우수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일본 파트너를 위한 '파트너스 데이'는 올해 특별히 국내 초청 형식으로 열렸다. 일본 파트너들은 경기 성남시 판교R&D센터 내 기술 체험관 'HITE(Hanwha Innovation & Technology Experience)'를 방문해 AI 카메라 적용 사례를 살펴보고 본사 개발 및 품질 관리 현장을 견학했다. 한화비전은 이를 통해 중장기 전략과 기술 비전을 공유하며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과 일본의 영상보안 시장을 이끌고 있는 파트너들과 장기적이고 발전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10 14:00:3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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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 임직원 참여 캘린더 사진 공모전 개최

HS효성이 임직원 참여 캘린더 사진 공모전과 문화 가치 공유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임직원 소통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HS효성은 '제2회 HS효성 2026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최종 수상작 12점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HS효성 임직원 사진 공모전'은 작년 HS효성그룹 출범 이후 두 번째 행사이며, 공모전에서 선정된 사진들은 탁상 달력 형태로 2026년도 HS효성 캘린더에 실릴 예정이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HS효성의 CI에 담긴 '별, 나무, 숲'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이를 사진 작품으로 표현하며 회사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사내 소통을 활발히 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HS효성그룹사 임직원 총 7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사진학과 교수, 사진기자협회장 등 전문가들과 함께 심사를 진행해 기획 의도, 완성도, 독창성을 고루 갖춘 우수작을 선정했다. HS효성은 '가치 또 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 간 원활한 소통과 공감대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컬처 투게더 시리즈'가 있으며, 2025년에는 '싸이 흠뻑쇼',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디즈니 100년 특별전' 등에 임직원과 가족 약 300명을 초대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1-10 14:00:0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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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기내 응급 의료 대응 역량 강화…'항공응급콜' 첫 심포지엄 개최

대한항공은 지난 7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항공응급콜 위탁 운영 기관인 인하대병원과 공동으로 '제1회 항공응급콜 전문성 및 리스크 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령 환자 승객 증가와 장거리 노선 확대에 따라 기내 응급 의료상황 대응력을 높이고,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계열사 관계자의 환자 승객 운송 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항공은 2016년부터 인하대병원을 위탁기관으로 지정하고, 기내 위성전화로 24시간 전문 의료진의 자문을 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 '항공응급콜'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 기내에 법으로 정해진 최소한의 의료기기는 물론, 중증질환 승객들을 위한 원격 심전도 등을 비치하는 등 기내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기내 의료진의 응급처치에 대한 법적 보호에 대해 논의했다. '응급 의료에 관한 법률 제5조의2'에 따르면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에게 응급의료 또는 응급처치를 제공해 발생한 재산상 손해와 사상(死傷)에 대하여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그 행위자는 민사책임과 상해(傷害)에 대한 형사 책임을 지지 아니한다"고 명시돼 있다. 실제로 기내 응급처치 상황에 대처했던 의료진에 대한 국내 소송 사례는 없다. 만약 발생하더라도 대한항공은 책임보험을 통해 변호사 선임 비용 등 소송 방어 비용을 지원하는 기내 의료진 보호체계를 갖추고 있다. 국제적으로도 기내 의료진의 응급처치에 대한 법적 보호는 엄격히 이뤄지고 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자발적으로 기내 의료 응급상황에 도움을 제공한 의사에게 책임을 면제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매년 1회 이상 심포지엄을 정례화해 기내 응급 상황 대응 역량을 고도화하고 안전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11-10 13:59: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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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넥센타이어·한국앤컴퍼니그룹·한국타이어·타타대우모빌리티

◆넥센타이어, 사계절용 타이어 '엔프리즈 S' 출시…경제성·효율성↑ 넥센타이어는 사계절용 타이어 '엔프리즈 S'(N'PRIZ S)를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엔프리즈 S는 전기차부터 내연기관까지 모든 차량에 장착 가능한 고효율 사계절용 타이어로 뛰어난 마모 성능이 강점이다. 또 기존 제품 대비 약 14% 이상 향상된 주행거리를 제공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전기차 특유의 높은 토크를 고려해 타이어 접지면(트레드) 중앙부의 블록을 단단하게 설계하고 마일리지 특화 컴파운드와 조합해 마모 내구성을 한층 개선했다. 정숙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확보하기 위해 타이어 가장자리 블록 간격을 불규칙하게 설계해 패턴 소음을 기존 대비 약 4% 줄였다. 넥센타이어는 연말까지 엔프리즈 S 출시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임직원 봉사활동 진행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지난 8일 용인 수지구 한빛초등학교와 대전 대덕구 새여울초등학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룹 임직원과 가족 160여명이 참석한 '벽화 그리기'는 학교 내외 공간에 그림을 그려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2022년부터 그룹이 가족 참여형으로 운영 중인 봉사활동이다. 용인 한빛초등학교에는 생텍쥐페리 소설 '어린 왕자'를 모티프로, 소행성·여우·장미 등 상징적인 요소를 따뜻한 색감의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대전 새여울초등학교에는 '자연과 어울리는 어린이의 일상'을 주제로 숲과 하늘, 새와 나비 등 밝고 생동감 있는 풍경을 그려 학교 공간에 활력을 더했다. ◆한국타이어 후원, 월드 랠리 챔피언십 '일본 랠리' 성료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이하 WRC)'의 13라운드 '일본 랠리'가 9일 일본 아이치현 및 기후현 일대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대회는 험준한 산악 지형을 따라 진행되는 고난도 타막 랠리로, 빽빽한 수목 사이를 통과하는 연속적 코스에서 구간마다 달라지는 일조량과 습도, 시시각각 예측 불가한 노면 상태 등 변수가 끊이지 않았다. 안개와 국지성 소나기가 겹치며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간도 많아, 드라이버들의 정밀한 제어력과 타이어의 안정성이 완주를 가르는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타막 랠리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15'와 '벤투스 Z210'을 공급해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지원했다. '벤투스 Z215'는 마른 노면에서 우수한 코너링과 핸들링 성능을, '벤투스 Z210'은 젖은 노면과 악천후에서도 탁월한 접지력과 배수 성능을 발휘하며 변화무쌍한 일본 산악 지형 속에서도 드라이버들의 안정적인 완주를 뒷받침했다. 경기 결과 치열한 각축전 끝에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의 세바스티엥 오지에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결과로 오지에는 총점 269점을 기록해, 현재 272점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를 달리고 있는 토요타팀 소속 드라이버 엘핀 에반스와 점수차를 단 3점으로 좁히며 시즌 최종전에서 펼쳐질 접전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시즌 마지막 대회인 14라운드는 11월 25일부터 29일(현지 시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일대에서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 랠리'로 이어진다. ◆타타대우모빌리티, 충청서부사업소 3S 전환…충청권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 타타대우모빌리티가 충청권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해 충남 당진에 위치한 충청서부사업소를 3S(Sales, Service, Spare Parts) 사업소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종합 서비스 체계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환은 충청서부사업소가 타타대우모빌리티의 지정 정비공장이었던 당진모터스를 인수하면서, 판매, 정비, 부품 기능을 통합한 3S 사업소로 새롭게 개편된 데 따른 것이다. 이를 통해 충청서부사업소는 기존의 판매 기능에 정비와 부품 서비스를 더해, 판매부터 차량 점검 및 정비, 부품 교체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는 상용차 고객이 운행 중 발생하는 정비나 부품 수급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타타대우모빌리티의 지역 밀착형 서비스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충청서부사업소는 2017년 7월 개소 이후 빠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개소 3년 만인 2021년에 전국 판매 1위를 달성한 이후, 2025년까지 5년 연속 타타대우모빌리티 전국 최고 매출 기록을 달성하며, 매년 '딜러 컨퍼런스'에서 최우수 대리점 대상을 수상했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충청서부사업소의 3S 전환을 계기로 충청권 서비스 접근성과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2025-11-10 13:58:5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