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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호텔 넘본다' 대한항공, 고객 중심 고품격 서비스 강화…인천이어 미국서 차세대 플래그십 라운지 오픈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통합과 함께 고객 중심의 고품격 서비스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최근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프레스티지·마일러 클럽 라운지를 오픈한데 이어 오는 6일 로스랜젤레스(LA) 국제공항에 '차세대 플래그십 라운지'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해외 공항에서 처음 리뉴얼 하는 라운지로 LTW 디자인웍스 스튜디오가 디자인했으며 약 650억원을 투입해 22개월 간 공사를 진행했다. 라운지는 일등석 라운지(6층)와 마일러 클럽 및 프레스티지 라운지(5층) 총 2곳이다. 총면적은 1675㎡로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해외 직영 라운지 중 최대 규모다. 공항 고층에 자리한 라운지 좌석에서 내부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발코니 테라스를 설치했으며 라운지 인테리어는 밝은 자연광이 깊게 들어오는 구조로 설계했다. 따뜻한 질감의 목재와 고급 석재를 조화롭게 사용했으며 분청사기, 달항아리 등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담은 예술 작품을 곳곳에 설치했다. 일등석 라운지에는 별실 2곳을 마련해 독립된 공간에서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 고객 기호에 따라 일품요리를 주문하는 퍼스널 다이닝 서비스 '아라카르트' 등 이용객 편의를 더욱 향상시켰다. 마일러 클럽 및 프레스티지 라운지 뷔페의 경우 오픈 키친 방식의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했다. 로컬 크래프트 맥주, 시그니처 블렌드 커피 등도 즐길 수 있다. 특히 마일러 클럽 전용 스페셜 메뉴가 제공된다. 해당 고객은 좌석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해 주문할 수 있다. 휴식과 업무 등 필요에 따라 라운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존, 패밀리 존 등 공간을 다양화했다. 대한항공은 고객 기대를 뛰어늠는 향상된 여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해외 공항 라운지 확장을 이어간다. 오는 6월에는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신규 라운지를 구축할 예정이며 해외 주요 허브 공항에 위치한 라운지 확장과 리뉴얼을 잇달아 공개할 방침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이번 라운지 오픈으로 LA 국제공항에서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고품격 서비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1 20:20: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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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훈 삼성전자 부사장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특허 확보...경쟁사 구현 어려워"

[샌프란시스코(미국)=차현정] "삼성전자의'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술은 관련 특허를 대거 확보해 두었다. 경쟁사가 삼성전자의 특허를 피해 유사한 기술을 구현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문성훈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하드웨어 담당 부사장은 지난 2월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S26 울트라'에 적용된 하드웨어 혁신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회사가 픽셀 단위부터 설계한 기술 혁신으로, 약 5년간의 연구개발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갤럭시S26 울트라'에 업계 최초로 탑재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정면을 제외한 상하좌우 어느 곳에서도 화면이 거의 보이지 않도록 제한한다. 특히 해당 기술은 상하좌우 전방위 시야각 차단이 가능해 양옆의 시야각만 제한하는 일반적인 사생활 보호 필름보다 더욱 강력한 프라이버시 보호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원하는 정도나 상황에 따라 유연하고 선택적인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옵션을 제공한다. 먼저 사용자는 측면 시야각에 한해 시인성을 추가로 저하시켜 보다 철저하게 화면을 보호할 수 있다. 또 패턴이나 암호 등 민감한 인증 정보를 입력하는 순간이나 메신저, 금융 앱을 실행하는 순단 등 특정 상황에서만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작동하게 할 수도 있다. 향후 기술 고도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문 부사장은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술은 앞으로 더 고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예를 들면 사용자가 직접 프라이버시 모드를 설정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이 주변 환경을 인식해 자동으로 '지금은 프라이버시 모드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해당 기능을 켜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하위 모델로의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부사장은 "생산 공정과 공급 능력이 무한하지 않아 당장 갤럭시A 시리즈 가격대에 맞추기는 어렵다"며 "울트라가 아닌 하위 갤럭시 모델이나 다른 브랜드 스마트폰까지 이 기술을 확대할지 여부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갤럭시 S26 울트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내부 구조를 최적화한 베이퍼 챔퍼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게임이나 고해상도 영상 촬영 등 고사양 작업 시에도 안정적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문 부사장은 "2019년 베이퍼 챔버를 최초로 갤럭시 단말에 도입한 이후 지난 7년 간 더 완벽한 방열 시스템 구축을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개발을 이어왔다"며 "갤럭시 S26 울트라에 적용된 베이퍼 챔버의 구조적 혁신은 그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갤럭시S 울트라 시리즈에 엑시노스 AP를 탑재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갤럭시 S26·S26+에 다시 탑재된 엑시노스에 대해 "내부 기준 평가를 문제 없이 통과했다"며 "2나노 AP답게 성능·발열·소모전류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울트라 기종 탑재 가능성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으로는 울트라에도 엑시노스를 적용하고 싶다"고 답했다.

2026-03-01 13:08:1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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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글로벌 LNG 유통 사업 첫 진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의 대표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기업인 벤처 글로벌(Venture Global)과 LNG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2030년부터 20년간 연간 150만톤의 LNG를 확보해 유럽과 아시아 등 글로벌 실수요처에 공급할 계획이다. 연 150만톤은 2024년 기준 대한민국 연간 LNG 소비량 약 3412만톤의 4.4%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계약은 그룹 계열사 역량을 결집한 '글로벌 LNG 밸류체인' 구축의 일환이다. 한화그룹의 조선 계열사인 한화오션은 LNG 운반선 건조와 해상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등 해양 인프라 구축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화에너지는 LNG 발전 및 운영 역량을 갖추고 있다. 한화쉬핑은 LNG 해상 운송을 담당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LNG 사업 진출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에너지 안보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주력 분야인 방산·조선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방산·조선과 에너지 산업은 국가 안보의 핵심 요소라는 점에서 연관성이 높다"며 "에너지 생산-유통-활용을 아우르는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안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8 14:14:0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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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새만금에 '9조 원 규모 단계적 투자'…로봇·AI·수소 에너지 혁신성장거점 구축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북 새만금 지역에 9조원을 투자해 인류의 삶을 변화시키는 로봇 제조공장 설립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현대차그룹은 27일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정부 및 전북특별자치도와 '새만금 로봇·수소 첨단산업 육성 및 AI 수소 시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지사와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다. 현대차그룹에서는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장재훈 부회장, 서강현 기획조정담당 사장, 성 김 전략기획담당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 새만금 지역 112만 4000㎡(약 34만 평) 부지에 올해부터 9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실시한다. 투자 구체 내용을 살펴보면 그룹은 우선 자율주행과 로봇 등 움직이는 인공지능, 즉 피지컬 AI 구현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꼽히는 AI 데이터센터를 5조 8000억원을 들여 이 지역에 세운다. 내년 착공, 2029년 완공이 목표다. 이 AI 데이터센터는 단계적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 5만 장급 초대형 연산 능력을 갖추게 되며,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개발과 스마트 팩토리 구현 등에 필요한 막대한 데이터를 처리, 저장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다양한 현장의 데이터를 AI 학습에 사용하고, 이를 다시 제품에 적용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기술과 제품 개발의 속도, 안정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을 사용자 맞춤형 로보틱스 기술로 확대 구현할 로봇 제조·부품 클러스터 조성에도 4000억원이 투입된다. 2028년 공사 착수, 이듬해 완공 예정이다. 여러 단지들의 집합체를 의미하는 클러스터는 로봇 완성품 제조,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장과 부품 단지로 구성된다. 연간 생산능력 3만 대 규모로 들어설 로봇 제조 공장에는 현대차그룹의 제조 설루션과 AGV(무인운반차), AMR(자율주행 물류 로봇) 기반의 스마트 물류 시스템이 도입된다. 해당 공장은 제조 노하우가 부족한 중소기업 제품을 위탁 생산하는 역할도 한다. 현대차그룹은 태양관을 동력으로 수소 생산기지도 구축한다. 새만금 지역 내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청정 수소를 생산하는 200MW(메가와트) 규모 수전해 플랜트에도 1조 원이 투입된다. 수전해 플랜트는 물을 전기로 분해해 고순도의 수소를 생산하는 기지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국내 청정 에너지 자립 기반을 견고히 다지고, 수소 경제 조기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향후 국내에 총 1GW(기가와트) 규모의 수전해 플랜트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수전해기 부품 등 제조를 위한 현대차 울산 수소연료전지공장을 착공했으며, 내년 준공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새만금 투자가 유발하는 경제효과는 한국은행 등 산업 연관표 기준 약 16조 원에 이르며, 7만 1000명 수준의 직간접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는 게 그룹 설명이다. 특히 완성차 기업에서 'AI 로보틱스 기업으로의 진화'를 더욱 가속화 할 미래 기지 육성 차원의 투자라는 점에서 그룹 입장에서도 의미가 크다. 현대차그룹 장재훈 부회장은 "새만금에서 시작되는 차세대 산업 패러다임은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대전환의 중추가 될 것"이라며 "제조 전문성을 비롯해 로봇, AI, 수소 에너지 역량을 두루 갖춘 현대차그룹은 첨단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설 준비가 돼있다"고 강조했다.

2026-02-27 13:58: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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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SUV 새로운 기준' 아이오닉9, 대한민국 올해의 차 3관왕 차지

현대자동차의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오닉9이 국내 자동차 기자들이 선정한 '2026 올해의 차'에 올랐다. 국내 신문·방송·통신·온라인·전문지 등 60개 언론사로 구성된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아이오닉9이 올해의 차 최종 심사에서 종합 만족도 부문 100점 만점에 82.30점을 받아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올해의 차 심사에는 총 10개 국내외 브랜드, 18개 차종이 후보에 올랐다. 외부 디자인, 인테리어 및 감성 품질, 계기 조작 편의성, 핸들링 및 주행 감성, 연비 및 유지관리 등 10개 항목에서 경합을 벌였다. 아이오닉9은 올해의 차에 더해 올해의 SUV, 올해의 전기차(EV) 부문에서도 수상하며 3관왕을 기록했다. 아이오닉9은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플래그십 전기 SUV로, 110.3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시 최대 532㎞를 달릴 수 있다. 공기저항계수(Cd) 0.259의 에어로스테틱(공기역학+미학) 디자인과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24분이 걸리는 400·800V 멀티 초고속 충전 시스템 등 효율성과 실용성을 모두 챙겼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의 수입차에는 르노의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종합 만족도 70.07점)이, 올해의 디자인에는 푸조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가 선정됐다. 세닉 E-Tech는 전기차 전용 AmpR 미디움 플랫폼을 기반으로 160kW 전기모터와 87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60㎞를 주행하며, 130kW 급속 충전으로 34분 만에 20→80% 충전이 가능하다.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8년 만에 국내 시장에 선보인 풀체인지 모델로 전동화 플랫폼 STLA 미디엄을 최초 적용했으며, 푸조 특유의 '펠린 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패스트백 스타일과 '파노라믹 i-콕핏'이 강렬한 존재감을 완성했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모델로 평가받았다. 올해의 유틸리티는 기아 PV5가, 올해의 이노베이션은 PV5 첨단 설루션이 수상했다. 패신저와 카고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높은 실용성을 갖춰 새로운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전동화 시장의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퍼포먼스 부문 상은 메르세데스-AMG GT가 수상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 내 고속주회로, 조향성능로 등 주요 시험로를 활용해 실차 평가를 진행하는 등 철저한 심사와 검증의 과정을 거쳐 수상 차량을 선정했다"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부문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브랜드에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2026-02-27 13:34: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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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서산 대형 산불 진화 동참…소방 인력·장비 지원

HD현대오일뱅크가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과정에서 현장 지원에 나서며 힘을 보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1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발생 직후 공장 내 운용 중인 소방차 7대와 자체 소방대원 124명을 현장에 긴급 배치했다. 작업복·작업용 장갑·손난로 등 방한용품과 비상용 발전기 등 장비도 함께 지원했다. 또한 현장에 설치된 화재방재본부 교대 인력을 위해 사내 통근버스 2대를 지원해 소방대원들의 임시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했으며 식사·간식·음료 등을 제공했다. 해당 지역에는 국가 에너지 기반 시설인 한국석유공사 대죽자원비축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불길이 확산될 경우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충남도는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1대, 진화 차량 20대 등 80여 대의 진화 장비와 경찰·소방·군 인력을 집중 투입했다. 이번 산불은 민·관·군의 합동 대응과 지역 기업·주민의 지원이 더해지며 약 12시간 만에 진화됐다. 진화 작업이 이어진 다음 날 오전에는 HD현대오일뱅크가 사택 복지관 식당을 활용해 밤샘 잔불 진화 작업에 투입된 공무원과 소방 인력을 위한 아침 식사를 마련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2일 SNS를 통해 "한 끼의 식사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현장을 지키는 사람들의 체력을 붙드는 힘이었다"며 "따뜻한 음식을 제공해 준 HD현대오일뱅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HD현대오일뱅크는 지역의 산불 진화 및 감시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대산읍 의용소방대에 산악지역 등 기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구역에서도 신속한 초기 진화가 가능한 다목적 화재진화 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 해당 차량은 이번 산불 진화에도 사용됐다.

2026-02-27 11:30:4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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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대 삼성전자 부사장 "갤S26, 40년 카메라 기술 담아...기록 넘어 소통 도구로"

[샌프란시스코(미국)=차현정기자]"삼성은 40년간 DSLR 카메라를 개발해 왔다. 특히 '모든 순간을 기술의 언어로'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카메라 경험을 지속 진화시켜 왔다." 조성대 삼성전자 MX사업부 비주얼솔루션팀장(부사장)은 25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JW메리어트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갤럭시 S26 시리즈'의 카메라 기술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갤럭시 카메라는 단순히 단순한 기록 장치를 넘어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발전해 왔다는 설명이다. 그는 고객의 요구를 바탕으로 카메라 경험을 ▲빛의 본질 ▲마음을 담은 인물사진 ▲밤을 포함한 모든 순간, ▲모두를 위한 크리에이티브, ▲한계를 넘은 AI의 다섯 가지의 철학을 담아내야 한다고 짚었다. 이를 위해 '갤럭시 S26 시리즈'는 촬영, 편집, 공유까지 전 과정을 더 쉽고 편하게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갤럭시 S26 울트라'의 카메라는 ▲2억 화소 광각렌즈 ▲5천만 화소 초광각렌즈 ▲5000만 화소 망원렌즈(5배 광학 줌) ▲1000만 화소 망원렌즈(3배 광학 줌)를 탑재해 업계 최고 수준의 카메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갤럭시 S26 울트라'의 2억 화소 광각렌즈는 조리개 값이 F1.4, 5천만 화소 망원렌즈(5배 광학 줌) 조리개 값은 F2.9로 전작 대비 각각 47%, 38% 더욱 밝아지면서 갤럭시 역대 가장 밝은 카메라를 제공한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AI 기반 이미지 처리 엔진인 '프로비주얼 엔진'도 더욱 향상됐다. 카메라 센서는 각각 노이즈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방식으로 처리할 경우 센서별로 디테일 손실 또는 노이즈 잔존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 'ISP' 처리 전에 각 센서의 노이즈 특성에 맞춰 미세 입자를 선제적으로 제거하는 전용 블록을 AP에 추가했다. 삼성전자는 생성형 편집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갤럭시 AI의 전후처리 기술 개발에 집중해 왔다. 정밀한 선택과 이미지 이해를 통해 정확한 프롬프트를 생성함으로써, 넓은 영역 편집도 쉽고 정교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AI가 피사체뿐 아니라 그림자, 빛 반사 등 연관 정보까지 함께 인식해 보다 자연스럽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제공한다. 조 부사장은 "카메라는 단순 기록 장치를 넘어 '삶의 언어'이자 '사람의 눈'이라고 생각한다"며 "기록을 넘어, 카메라를 비추는 순간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행동까지 연결하는 단계로 발전하는 것이 목표이며 에이전트 AI와 결합된 카메라 경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2-27 10:09:3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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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텔릭스, 스페인 'MWC 2026' 참가…'나무엑스' 기술력 선봬

SK인텔릭스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6'에 참가해 세계 최초의 웰니스 로보틱스 '나무엑스(NAMUHX)'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27일 SK인텔릭스에 따르면 SK텔레콤이 마련한 전시관에서 나무엑스를 앞세워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수행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반의 혁신적인 웰니스 경험을 제공하고 기술 경쟁력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나무엑스는 인간 중심의 AI Tech를 바탕으로 자율주행과 100% 음성 컨트롤이 가능한 에어 솔루션, 비접촉식 바이탈 사인 체크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디바이스로 통합 제공한다. 올해 초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AI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나무엑스는 에어 센서로 오염 물질을 감지해 스스로 이동·정화하는 '에어 솔루션(Air Solution)'과 비접촉 방식의 원격 광혈류측정(rPPG) 기술을 활용해 체온·심장활동강도·맥박·산소포화도·스트레스 지수 등 5가지 주요 건강 지표를 10초 이내에 측정하는 '바이탈 사인 체크(Vital Sign Check)' 등 핵심 기능을 선보인다. 사용자를 인식해 실시간 공간 변화에 따라 이동하는 '팔로우 미(Follow Me)' 기능과 구글의 제미나이(Gemini) 모델을 연동한 대화형 인터랙션을 통해 로봇이 사용자의 복잡한 자연어 요청을 이해하고 이를 구조화된 명령으로 변환해 실행하는 고도화된 상호작용 과정도 시연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신규 기능과 향후 서비스 계획도 현장에서 공개한다. 이상 상황 감지와 외부 침입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시큐리티(Security)' 기능을 새롭게 선보이며, 이를 기반으로 한 긴급 출동형 '보안 경비 서비스' 계획도 공개한다. 체계적인 보안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력도 함께 선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나무엑스는 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된 맞춤형 케어를 통해 고객의 일상을 보다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통합 웰니스 플랫폼으로 급속도로 진화하고 있다"며 "혁신 기술력과 글로벌 협력을 바탕으로 로보틱스를 통한 웰니스 영역의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7 05:57: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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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서울리빙디자인페어서 차세대 슬립테크 제품들 선봬

코웨이가 '2026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해 차세대 슬립테크 제품들을 선보인다. 27일 코웨이에 따르면 오는 3월 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 수면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비렉스(BEREX) 체험존을 운영한다. 코웨이는 이번 전시에서 ▲비렉스 스트레칭 모션베드 R시리즈 ▲비렉스 안마 매트리스 M시리즈 ▲비렉스 수면센서 매트리스 S시리즈 등 상반기 출시 예정인 제품을 최초로 공개했다. 가구를 넘어 건강을 관리하는 슬립테크 디바이스로 침대를 새롭게 정의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누워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현장에서 매트리스 3종을 모두 체험해 본 한 관람객은 "평소 잠을 깊게 이루지 못하는 편인데 스트레칭부터 안마, 수면 분석까지 새로운 기술이 융합된 매트리스들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며 "편안하게 누워 케어를 받다 보니 나도 모르게 잠에 들 뻔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피로가 일상화된 현대인들에게 단순한 휴식을 넘어 자신에게 최적화된 수면 환경을 제공하기위해 슬립테크 기반 맞춤형 수면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며 "코웨이 부스에서 차별화된 수면 기술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27 05:57:1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