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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티웨이항공·진에어·에어부산·파라타항공

[M 항공 News]티웨이항공·진에어·에어부산·파라타항공 ◆티웨이항공, 12월 제주~후쿠오카 취항… 일정 예약 시작 티웨이항공이 제주-후쿠오카 정기편 직항 노선 신규 취항을 앞두고 일정 예약을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제주-후쿠오카 노선은 오는 12월 20일부터 제주발 기준 주 4회(화·목·토·일) 일정으로 취항하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동계 시즌 동안 해당 노선의 출발편은 제주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경 출발해 후쿠오카 국제공항에 오전 11시 10분경 도착하며, 귀국편은 오후 12시 10분경 출발해 제주국제공항에 오후 1시 20분경 도착한다. 정확한 출발 시각은 요일별 상이하며, 비행시간은 약 1시간 10분 소요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제주발 후쿠오카 노선 정기편 신규 취항으로 한국과 일본간의 교류 증대와 더불어 제주 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도 기대된다"며 "항상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고객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에어, 11월 매진 특가 실시…국제선 최대 30% 할인 진에어가 겨울 여행객들을 위한 매진 특가를 6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11월 매진 특가는 국내외 총 48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운영 기간은 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탑승 기간은 6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일부 성수기 제외)다. 국제선 34개 노선은 인천·부산발 포함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홈페이지나 모바일 웹·앱을 통해 항공권 검색 시 자동으로 표출되는 '매진 특가' 할인 운임을 선택해 할인받을 수 있다. 국제선 권역별 할인율은 일본 노선 5%~10%, 동남아·괌 노선 5~30%, 중화권 노선은 5~15% 등이다. 특히 인천·부산~괌 노선은 20% 할인을 진행하며 지난달 26일부터 재운항을 시작한 인천~타이중 노선도 이번 매진 특가 노선에 포함됐다. 국내선은 총 14개 노선 대상으로 최대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노선별 할인율은 ▲김포~부산·포항 7% ▲김포~여수 10% ▲부산~제주 7% ▲대구·울산~제주 10% 등이다. 국제선과 달리 프로모션 코드 할인 방식 진행하며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할인코드 '11MAEJIN'를 복사 후 항공권 예매 시 '프로모션코드' 란에 붙여넣으면 된다. 카카오페이 제휴 혜택도 마련했다. 결제 금액 및 카카오페이 내 지급 방법 수단 선택에 따라 할인 금액은 상이하며 '카카오페이-카드' 선택 시 최대 1만원, '카카오페이-머니' 선택 시 최대 1만5000원 할인을 매일 선착순 제공한다. 이번 제휴 혜택은 오는 23일까지 진행하며 6일부터 13일 기간 내에 구매하면 기존 항공운임에 더해 중복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카카오페이 결제 고객 대상 '5㎏ 사전 초과 수하물' 할인 쿠폰 혜택도 주어진다. 쿠폰을 이용할 경우 국내선은 기존 1만 원에서 9900원 할인 받아 100원에, 국제선은 기존 요금 4만~6만 5000원 대비 최대 약 25% 할인된 요금에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승객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된다 진에어는 "2025년 동계 스케줄 오픈에 따라 국내외 대다수 노선을 포함해 이번 혜택을 준비했다"라며 "탑승 대상 기간이 긴 만큼 올해 연말 혹은 내년 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어부산, 수능 기념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 실시 에어부산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즌을 기념해 수험생 대상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그동안 고생한 수험생과 수험생을 응원하는 모든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에어부산의 국내·국제 전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며, 탑승 기간은 노선별로 상이하다. 프로모션 항공권은 공항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최저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은 1만5900원, 국제선은 5만9800원부터 판매된다. 에어부산은 항공권 할인과 함께 수험생만을 위한 럭키드로우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추첨을 통해 기내 면세 인기 화장품과 에어부산 굿즈 등으로 꾸린 수험생 선물패키지 및 모바일 상품권 등을 35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수능을 준비하며 오랜 기간 고생한 수험생을 격려하고 새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대규모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에어부산은 고객들의 뜻깊은 여정에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의미 있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라타항공, 인천~나리타 노선에서 SAF사용한다 파라타항공은 국내에서 생산한 지속가능항공유(SAF)를 인천~나리타 노선에서 사용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SAF는 폐기름이나 동,식물성 유지 등 친환경 원료를 활용해 만든 항공유로 일반 항공유보다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 가까이 줄일 수 있어 효과적인 탄소 감축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파라타항공은 오는 17일로 예정된 국제선 첫 운항일에 맞춰 인천발 나리타행 WE501편부터 SAF를 투입하며 연말까지 해당 노선 항공유 사용량의 약 1%를 SAF로 공급받기로 SK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결정은 신규 항공사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항공업계의 탄소중립 흐름에 적극 동참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행보의 일환이다. 파라타항공은 향후 SAF 사용 비중 확대와 적용 노선 다변화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SAF 사용을 통해 파란 하늘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공산업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서 안전 운항과 지속가능한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1-06 13:25:52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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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CES 2026'서 초고출력 배터리로 최고 혁신상

삼성SDI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발표한 '2026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의 건설·산업 기술 부문에서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인 'SDI 25U-Power'가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SDI 25U-Power'는 기존 대비 출력을 두 배 향상시키면서 무게는 절반으로 줄인 초고출력 18650 원통형 배터리(지름 18㎜, 높이 65㎜)다. 주로 전동공구에 적용돼 사용자 편의성과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 제품에는 18650 규격 배터리 최초로 탭리스(Tabless) 기술이 적용됐다. 극판 자체를 전자의 이동경로로 활용해 셀 내부 저항을 최소화하고 충전 중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초고출력·초고속 충전·장수명 성능을 동시에 구현했다. 또한 고용량 하이니켈 삼원계(NCA) 양극재와 삼성SDI의 독자 특허 소재인 SCN 음극재를 사용, 초박막 극판 코팅 기술을 통해 저항을 줄이고 콤팩트한 크기에서도 강력한 출력을 실현했다. 삼성SDI의 첨단 안전성 기술 'No TP( 열전파 차단)'도 '차량기술 및 첨단 모빌리티' 부문 혁신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No TP'는 특정 셀에 이상이 생겨도 인접 셀로 열이 전파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기술로, 자체 개발한 열전파 예측 프로그램을 활용해 최적의 안전 소재를 적용하고, 지정된 경로로 가스를 배출하는 벤트 구조를 설계해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해당 기술은 올해 5월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 에너지산업 전시회 '더 스마터 E 유럽'에서도 최고상인 '어워드 위너(Award Winner)'를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CES 혁신상 수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우위를 다시 확인시켰다. CTA는 매년 CES 개막에 앞서 전 세계 혁신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력·디자인·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해 혁신상을 선정한다. 삼성SDI는 지난 'CES 2025'에서 처음으로 혁신상에 도전해 출품한 4개 제품이 모두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는 최고 혁신상까지 거머쥐며 글로벌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독자적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축적된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배터리 산업의 변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06 10:50:2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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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수명 2배 늘린 기술로 CES 2026 혁신상 수상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CES 2026 혁신상(Innovation Awards)' 첨단 모빌리티 부문에서 자사의 'Better.Re(배터.리) 솔루션'이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Better.Re 솔루션'은 LG에너지솔루션이 자체 개발한 배터리 수명예측 알고리즘과 약 12억㎞에 달하는 실제 주행 데이터, 충전·주차 등 다양한 운전 패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배터리 수명 향상 기술이다. 배터리의 퇴화를 늦추고 이상 현상을 사전 예측해 수명을 최대 2배까지 늘릴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이 솔루션은 '고객 유도형'과 '제어형' 두 가지 방식으로 구성된다. 고객 유도형은 배터리 퇴화에 영향을 주는 16가지 사용자 행동 인자를 분석해 맞춤형 수명 관리 가이드를 제공하고 운전 습관을 개선해 성능을 최적화하는 방식이다. 해당 기술을 활용한 '배터리 AI 퇴화 분석' 결과는 '비라이프케어(B-Lifecare)' 등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관리 서비스 앱을 통해 실시간 가이드와 일·주·월간 리포트를 제공한다. 제어형 방식은 퇴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배터리를 선제적으로 제어해 수명을 관리한다. 이를 적용하면 배터리 수명이 70% 이하로 떨어지는 시점을 최대 2배까지 늦출 수 있어 교체 주기를 줄이고 장기적인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전기차 중고 거래,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 등 다양한 BaaS(Battery as a Service) 사업에도 활용 가능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09년부터 1500만 대 이상의 전기차에 총 80억 개가 넘는 배터리 셀을 공급하며 방대한 운행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데이터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고도화 관련 다수의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BMS개발그룹장 이달훈 상무는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은 배터리 기술 혁신을 향한 도전과 도약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퇴화 예측 및 안전진단 등의 장수명 관리 기술을 통해 고객가치를 높이고 BaaS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06 10:50:2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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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독일 공조기기 업체 플랙트 인수...글로벌 공조 사업 확대

삼성전자가 고성장 중인 글로벌 공조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한다. 삼성전자는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이하 플랙트)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삼성전자는 플랙트의 생산·판매 거점 등 핵심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조 솔루션을 개발하고, 단계적으로 양사의 제품·서비스를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플랙트는 100년 이상의 역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데이터센터, 대형 상업시설, 병원 등을 위한 중앙공조, 정밀 냉각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10여 개의 생산거점과 유럽·미주·중동·아시아까지 폭넓은 판매·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으며 ▲터널·선박·방산용 환기, 화재 안전 시스템을 제공하는 '우즈' ▲공기조화·유동 솔루션을 담당하는 '셈코' ▲자동화 기반 빌딩 제어 전문 회사 'SE-Elektronic' 등의 자회사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삼성전자는 기존에 강점을 가진 개별공조 중심의 솔루션에서 각종 산업·대형 건물용 솔루션 및 고성장하는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중앙공조 시장으로 본격 진출해 기언 간 거래(B2B) 사업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플랙트의 고정밀 공조 제어 시스템과 삼성전자의 AI 기반 빌딩 통합 제어 플랫폼(스마트싱스 프로, b.IoT)을 결합해 스마트 빌딩과 에너지 효율 분야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에서 최근 AI 컴퓨팅, 클라우드, 통신 등 급격한 수요에 맞춰 고성장이 예측되는 대규모(Hyperscale) 데이터센터 공조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플랙트의 차별화된 제품과 브랜드 경쟁력을 활용해 차세대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최상위 공급업체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공장, 병원, 바이오 설비와 같은 대형 산업 공조 수요가 큰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도 지역별로 촘촘하게 구축된 공급망 기반으로 판매·서비스 역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노태문 사장은 "플랙트 인수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공조 시장을 주도하며 고객들에게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플랙트의 기술력과 삼성전자의 AI 플랫폼을 결합해 글로벌 공조 시장에서 업계 선도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인수 후에도 플랙트의 브랜드를 유지하고, 기존 경영진, 임직원들이 독립적인 자회사로 운영하도록 해 플랙트의 공조 분야 전문성과 브랜드 정체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1-06 10:29:3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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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안전점검 회의 열고 안전관리 강화나서

삼표그룹이 전사적으로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은 최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전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삼표산업과 삼표시멘트, 에스피네이처, 삼표피앤씨, 삼표레일웨이 등 그룹 전 계열사가 참여해 안전문화 정착과 재해 예방을 위한 전사적 역량 집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현장 맞춤형 안전점검 강화 ▲사고 사례 교육 및 경각심 제고 ▲협력사와의 소통 확대 등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각 현장의 주요 안전활동과 개선 요구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방안도 검토됐다. 삼표그룹은 회의를 통해 '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을 재확인하며 전 사업장에서 상시 위험성 평가를 강화하고, 임직원 교육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레미콘, 시멘트, 골재, 몰탈, 철도, 환경자원 등 각 사업부문 현장의 안전관찰 활동을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안전역량 강화를 통해 잠재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안전문화 확산과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6 09:21: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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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AI 기술 활용해 고객들 쇼핑 돕는다

버즈니와 협업해 AI 적용한 검색·숏폼등 도입 홈앤쇼핑이 인공지능(AI) 기반 커머스 기술 기업 버즈니와 손잡고 AI 기술을 활용한 쇼핑 혁신에 나선다. 6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버즈니는 15년 간 커머스 AI 기술을 연구·개발해 온 국내 대표 인공지능 기업이다. '에이플러스 AI'를 통해 검색 AI, 추천 AI, 챗봇, 상품 요약, 카탈로그 자동 생성, 리뷰 분석 등 이커머스 특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홈앤쇼핑이 도입하는 기술은 검색 AI와 숏폼 AI다. 특히 세계 검색대회 TREC에서 1위를 차지한 버즈니의 기술력이 담긴 검색 AI을 통해 이용자의 클릭 및 구매 이력을 분석, 검색 의도에 최적화된 결과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홈앤쇼핑은 이를 통해 상품 검색 정확도와 커버리지를 높이고, 구매 전환율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숏폼 AI는 홈쇼핑 방송 영상에서 이미지·음성·자막을 동시에 분석해 하이라이트 구간을 자동 추출하고, 숏폼 영상으로 재편집하는 기술이다. 홈앤쇼핑은 긴 방송 콘텐츠를 짧고 임팩트 있는 숏폼 영상으로 빠르게 제작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AI 상품 추천 기능으로 유사상품 탐색이 쉬워지고 검색 실패 사례를 최소화하면 이를 통한 매출 증대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버즈니와 함께 더 많은 영역에 AI를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11-06 09:16: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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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올해의 중진공人 선발대회'서 3명 선정…기관·사업 혁신 공로

기조실 김태훈·해외사업처 김예지·경남본부 서태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제7회 올해의 중진공인(人) 선발대회'를 통해 기관과 사업운영 전반에 걸쳐 혁신을 선도한 3인의 우수 중진공인을 선정했다. 6일 중진공에 따르면 경영혁신 분야는 중진기금 건전성 유지를 위해 노력한 기획조정실 김태훈 과장, 사업혁신 분야는 관세 피해기업 대상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한 해외진출사업처 김예지 차장, 현장혁신 분야는 지역 주력산업 도약을 위해 '5G 프로젝트'를 추진한 경남지역본부 서태양 과장을 각각 선정했다. 중진공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혁신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각 분야의 우수 사례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성원 모두가 서로의 성과를 격려하며 혁신 확산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경영혁신 ▲사업혁신 ▲현장혁신의 3개 분야로 나눠 총 103건의 혁신사례를 발굴했다.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10건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지난 4일 치러진 경진대회에선 전 직원 실시간 온라인 투표, 내외부 전문가 30인으로 구성된 'KOSME 현장평가단' 평가, 일반 국민과 중소기업인 등이 포함된 '국민참여단'의 모바일 평가 등을 합산해 분야별 고득점자 1인씩, 총 3인을 올해의 중진공인으로 선발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올해의 중진공인은 기관의 혁신과 현장 중심 경영을 이끄는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발굴된 혁신사례들을 적극 반영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동력 강화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11-06 09:12: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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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인플루언서위한 물류 솔루션 '원스타' 선봬

㈜한진이 인플루언서 커머스 시장을 위한 맞춤형 물류 솔루션 '원스타(OneStar)'를 선보이고 K-인플루언서 브랜드 성장을 본격 지원한다. 6일 한진에 따르면 원스타 서비스는 글로벌 쇼핑 트렌드의 중심으로 떠오른 인플루언서의 잠재력에 주목해 브랜드 론칭을 꿈꾸는 인플루언서에게 최적화된 물류 편의를 제공하도록 설계했다. 한진은 인플루언서 커머스가 국내 유통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글로벌 K-브랜드의 출발점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자사 물류 인프라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유망 브랜드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원스타는 특히 창업 초기 인플루언서의 물류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업자등록번호와 SNS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별도 계약 절차 없이 회원 가입만으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라이브커머스 등 트래픽 집중이 발생하는 인플루언서의 판매 패턴에 맞춰 물류 효율을 극대화했다. 사전 출고 일정을 등록하면 라이브 출고되는 물량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출고 물량에 따라 단가가 조정되는 슬라이딩 요율제를 적용해 불규칙한 출고에 따른 배송비 부담을 완화했다. 이와 함께 한진의 글로벌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외 동시 출고가 가능한 통합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원스타 풀필먼트 서비스로는 보다 빠른 배송과 고객 경험 강화도 뒷받침한다. 수도권 거점 풀필먼트를 통해 빠른 주문·배송을 지원하고, '뷰티박스', '간식박스' 등 브랜드 콘셉트에 맞춘 맞춤형 패키징 설계도 제공한다. 상품 보관부터 자동 출고·배송까지 포함한 1박스 단위의 합리적 요금 체계로, 인플루언서에게 최적화된 풀필먼트 환경을 구현했다. 한진은 '원스타 매칭'을 통해 인플루언서와 제조 브랜드 간 협업의 장도 마련한다. 인플루언서가 '원스타'에 가입하면 제공한 프로필 정보를 기반으로 제조업 기반 한진 화주들과의 협업 기회를 연결한다. 한진 관계자는 "인플루언서는 이제 마케팅의 파트너를 넘어, 그 자체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주체로 부상했다"며 "K-인플루언서의 성장이 곧 K-브랜드와 국내 제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확장과 고도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6 08:53: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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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산업조합, '창립 60주년 기념식'…업계 발전등 모색

한국시계산업협동조합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한국시계산업협동조합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열고 업계 발전을 모색했다. 6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시계산업조합은 전날 저녁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장성원 시계산업조합이사장을 비롯해 약 100여명의 시계업계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여해, 지난 60년간의 시계산업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함께했다. 기념식에선 시계산업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기념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시계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과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우수 직원 포상 등을 통해 시계산업 발전에 노력한 조합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시계산업의 회고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어 축하떡 커팅식,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장성원 이사장은 "시계조합은 지난 60년 동안 대한민국 시계산업의 뿌리이자 전성기를 만들어온 역사였다"며 "앞으로의 100년은 시계의 새로운 개념과 기능을 찾아 산업의 재도약을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2025-11-06 08:48:0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