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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국 사업장에 닥터헬기 띄운다…"임직원 골든타임 지킨다"

LG전자가 전국 사업장에서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닥터헬기를 활용해 신속하게 환자를 이송할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했다. LG전자는 최근 아주대학교병원과 '응급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체계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수도권 사업장에서 중증 환자가 발생하면 닥터헬기가 즉시 출동해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로 환자를 이송한다. 경남 창원·경북 구미 등 지방 사업장은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후 헬기로 아주대병원까지 이송한다. LG전자는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아주대병원과 전용 핫라인도 구축했다. 아주대병원은 보건복지부 권역외상센터 평가에서 10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받은 전문 의료기관이다. 응급 상황 대응 역량도 함께 강화한다. LG전자는 사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병원과 함께 비상 대응 합동훈련도 진행할 계획이다. 안전 문화 확산도 함께 진행한다. LG전자는 평택·창원·마곡 등 주요 사업장에 체험형 안전체험센터를 잇달아 개설하며 실습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문을 연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안전체험관에서는 화재대피, 화학물질 반응, 보호장비 착용 등 18가지 안전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권순일 LG전자 안전환경센터장은 "구성원의 생명과 안전은 그 어떤 가치보다 우선"이라며 "골든타임 내 치료체계를 통해 임직원과 가족의 안전한 삶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4-10 13:54:44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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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트럭도 옥외광고 허용…건설기계 9종까지 가능

정부, 국정현안회의서 '中企·소상공인 민생규제 개선방안' 내놔 E-9 외국인, 사업장 이동 권역밖 가능…카페등 복층구조 현실화 "상반기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이행점검 철저…규제 개선 노력" 정부가 건설기계 가운데 덤프트럭에만 허용하던 옥외광고를 레미콘트럭, 지게차 등 9종까지 늘린다. E-9 비자 외국인 근로자의 일자리 변경을 수도권에서 비수도권, 비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권역간 이동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기존엔 최초로 고용허가를 받은 사업장이 있는 권역 안에서만 이동이 가능했다. 카페 등 휴게음식점의 상·하 칸막이, 즉 복층구조인 높이 기준도 현실에 맞에 완화한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상·하층 높이를 1.7m 이하로 제한하다보니 공간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높았기 때문이다. 10일 국무조정실과 중소기업옴부즈만에 따르면 정부는 1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민생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규제개혁신문고, 규제혁신추진단, 중기 옴부즈만 등을 통해 주요 업종·업태별 현장 의견을 반영했다. 여기에는 ▲제조·건설업 ▲생활·전문서비스업 ▲수출입·조달 ▲창업·인증 ▲농·어업 분야 등에서 발굴한 수요자 맞춤형 규제애로 해소방안 총 60건이 포함돼 있다. 제조·건설업의 경우 외국인근로자 배정시 내국인 채용실적을 반영하는 고용허가 기준 개선, 학위·자격증 없이도 순수 현장경력만으로 중급 전기공사기술자 자격취득 허용이, 수출입·조달에선 불가피한 사유로 수출하지 못한 외국어표시 식품의 한글 스티커표시를 허용해 국내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공공조달에 참여하는 공인인증 사업장(HACCP, KS 등 12종)은 중소기업 직접생산확인을 위한 현장심사를 면제하는 내용 등이 각각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농업법인의 태양광 잉여전력에 대해 거래를 허용해 휴경기간에 추가 수익 창출을 돕고, 서해안 특정해역에 대해 야간조업이 가능하도록 해 어업인의 수익성을 제고하는 내용 등도 방안에 포함돼 있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한 과제들이 상반기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이행점검을 철저히 하고, 앞으로도 국민불편 해소 및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규제 개선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5-04-10 12:00: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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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기업 지속 위해 ‘상속세-자본이득세’ 결합 방식 제안

최근 국회에서 중산층 부담 완화를 위한 상속세 개편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경제계가 기업승계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상속세-자본이득세 하이브리드 결합 방식'을 제안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0일 '기업 지속을 위한 상속세-자본이득세 하이브리드 방식 제안'을 통해 "현행 상속세는 기업의 승계를 단지 부의 대물림으로 인식했던 시대에 도입되어 최대주주 할증평가 등 주식에 대해 상속세를 중과세하여 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 승계와 관련된 주식 등을 상속하는 경우에는 승계취득 시점이 아닌 향후 매각 시점에 세금을 부과하는 자본이득세를 일부 도입해 '부의 재분배'와 '기업의 계속성'을 함께 달성할 수 있는 상속세-자본이득세 하이브리드 결합 방식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자본이득세는 유산을 받는 때가 아니라 향후에 매각할 때 가격상승분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 방식이다. 기업 주식은 경영권 유지를 위해 처분하기 곤란하고, 비상장 주식은 거래가 어려워 현금화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상속 즉시 세금을 부과해 주식을 팔도록 하기보다는 세금 납부시기를 처분시점으로 미루어 기업을 계속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높은 최고세율(50%)과 최대주주 할증평가(20%)로 인해 전세계에서 기업 승계가 가장 어려운 나라로 꼽힌다. 세부담이 많다 보니 기업의 계속성이 단절되고 투자·성장 약화, 주주환원 제약 등 경제 역동성이 저하되고 있다. 과도한 상속세로 인한 부작용을 개선하기 위해 자본이득세로 전환하거나 상속세를 폐지하는 해외 사례도 있다. OECD 38개 회원국 가운데 상속세가 없는 국가는 14개국에 달하고, OECD 회원국 중 상속세를 자본이득세로 전환한 국가는 캐나다, 호주, 스웨덴, 뉴질랜드 등이 있다. 캐나다는 1972년 세계 최초로 상속세를 폐지하고 자본이득세로 전환하면서 자본이득을 소득에 포함시켜 과세하고 있고, 호주도 상속세가 농민·소규모 사업자의 사업 승계를 어렵게 한다는 여론에 따라 1979년 단계적으로 폐지해 1985년 자본이득세를 도입했다. 대한상의는 기업승계 부담 개선을 위한 상속세-자본이득세 하이브리드 형태로 ▲납부시점별 ▲과세대상별 ▲상속가액별 등 3가지 방식 을 제안했다. 첫째 피상속인 사망 시점에 최고 30%의 상속세를 적용하고 이후 주식매각 시점에 20%의 자본이득세를 추가로 부과하는 방식이다. 상의는 이 방식이 승계 직후 집중되는 세부담을 완화해 주식매각 유인을 줄여 기업 경영의 연속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둘째 부동산, 채권 등 경영권과 무관한 재산에는 현행 상속세(최고세율 50%)를 적용하고, 경영권과 관련된 주식에는 자본이득세(세율 20%)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경영권 주식은 기업의 계속을 위해 장기 보유해야 하므로 상속 후 쉽게 현금화할 수 있는 일반재산과 구별할 필요성이 크다는 것이다.. 셋째 전체 상속재산 중 기준금액 이하분은 현행 상속세를 적용하고 초과분은 자본이득세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는 현행 가업상속공제 한도인 600억원을 기준으로 가업상속공제를 받지 못하는 기업에 한해 600억원 초과분에는 자본이득세를 적용하고, 600억원 이하분에는 현행 상속세를 유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대한상의 강석구 조사본부장은 "현재 우리 기업들은 저성장 지속, 보호무역 심화, 산업 대전환 등 구조적 위기를 맞고 있는데 기업 환경을 둘러싼 제도적 차이가 위기 극복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국민 일자리의 창출과 국가 경제의 지속적인 번영을 위해 소수 기업에 국한된 현행 가업상속공제 제도를 넘어 전반적인 기업 승계제도를 마련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2025-04-10 12:00:2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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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 회장, 호주서 철강·에너지 포석 강화..."수요 대응 위해 협업해야"

"글로벌 철강사들이 다양한 탄소 저감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저탄소 철강생산 공정 개발과 탄소저감 및 미래 수요확대를 위해 글로벌 철강사들의 협업을 확대해야 한다." 10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지난 7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worldsteel) 상반기 정기회의에 사흘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저탄소 공정 분야에서 협회 차원의 글로벌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장 회장은 한-호주 경제협력위원장 자격으로 광물과 에너지를 넘어 미래 산업 분야까지 양국 간 산업 협력을 넓히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를 기반으로 호주 현지 자원 생산능력 확장과 국내 LNG(액화천연가스) 터미널 증설을 추진하며 에너지 사업 기반 강화에 나서는 중이다. 앞서 장 회장은 지난 3월 20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사업계획으로 호주 내 우량 자원 확보, 신규 가동 법인의 조업 안정화 조기 달성 등을 언급한 바 있다. 이번 출장도 사업 실행 과정 중 하나로 글로벌 공급망 확보와 에너지 자립을 위한 실질적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그는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에서 한국 철강업계를 대표해 탄소감축 등 세계 철강업계가 직면한 주요 현안과 대응책에 대해 논의했다. 장 회장은 ▲저탄소 공정의 환경개선 효과 ▲탄소배출량 측정기준의 글로벌 표준화 등 이번 집행위원회의 핵심 안건에 대해 발전 방향을 제언했다. 아울러 불확실한 글로벌 철강산업 환경을 타개하고 사업 합작과 기술개발 협력을 위해 글로벌 철강사 CEO들과 회동하며 새로운 기회도 모색했다. 그는 인도 JSW스틸 자얀트 아차리야 사장과 일관제철소 합작사업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했으며 중국 하강그룹 리우지엔(Liu Jian) 동사장과는 현재 운영 중인 중국 내 합작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철강협회 회원사 회의에서 포스코는 4년 연속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포스코는 글로벌 철강업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선도기업으로서 다시 한번 입지를 공고히 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어 장 회장은 호주 퀸즐랜드주에 소재한 세넥스에너지 가스전 현장을 방문했다. 세넥스에너지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 2022년 4억4242만호주달러(약 4000억원)에 인수한 포스코그룹 천연가스 사업의 업스트림에 해당하는 육상 가스전이다. 현재 세넥스에너지는 천연가스 생산량을 연산 20PJ(페타줄)에서 오는 2026년 60PJ(LNG 환산 약 120만 톤 규모)로 확대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증산 개발이 완료되면 동호주 지역 천연가스 내수 수요의 10%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10 11:22:3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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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ID.4' 1분기 유럽 브랜드 전기차 판매 1위

폭스바겐코리아는 전기 SUV 'ID.4'가 1분기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유럽 브랜드 전기차 판매 1위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ID.4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 기준 올해 1~3월 누적 판매량 784대로, 유럽 브랜드 전기차 단일 모델 기준 유일하게 700대 이상 판매됐다. 폭스바겐은 ID.4가 독일 엔지니어링으로 빚어낸 우수한 완성도와 강력하고 효율적인 드라이브 시스템 탑재를 통해 향상된 주행 성능, 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보이스 어시스턴트 등 첨단 사양을 대거 탑재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2년 국내에 출시된 ID.4는 출시 당시 2주 만에 초도 물량 완판 기록을 세우고, 같은 해 '올해의 전기차' 2관왕에 오르는 등 뛰어난 완성도를 인정받은 바 있다. 올해 출시된 2025년형 ID.4는 향상된 드라이브 시스템 탑재로 최고출력 286마력(PS), 최대토크 55.6kg.m에 달하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높은 효율을 지녀 복합 424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와 복합 4.9km/kWh의 에너지 소비효율을 인증받았다. 또한 12.9인치 대화면 터치스크린으로 구성된 '디스커버 맥스' 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무선 앱커넥트 기능, 자연어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첨단 보이스 어시스턴트 'IDA' 등 신규 사양을 적용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5월 순수 전기 쿠페형 SUV 'ID.5' 고객 인도를 시작해 ID.4를 통해 달성한 수입 전기차 리더십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틸 셰어 폭스바겐코리아 대표는 "폭스바겐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우수한 상품성이 한국 고객들에게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폭스바겐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4-10 11:21:5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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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에서 기술력 선봬

LG화학이 친환경·고부가 소재로 글로벌 고객 사로잡기에 나선다. LG화학은 오는 15일부터 4일간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고무 전시회 '차이나플라스 2025'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LG화학은 '화학의 힘으로 가치를 높이다'를 테마로 총 6개의 전시 공간을 구성해 친환경 기술력과 프리미엄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지속가능 허브 존'에서는 고객의 제품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드롭인 솔루션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열과 스팀을 활용해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 식물성 원료에 수소를 첨가해 생산한 HVO 등 친환경 기술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패킹 존'에는 LG화학의 독자기술로 개발된 '유니커블' 소재가 적용된 단일소재 포장필름이 전시된다. 유니커블은 기존의 복합 재질과 동일한 내구성을 유지하면서 단일 폴리에틸렌(PE) 소재로 만들어져 재활용률을 향상시킨 차세대 친환경 솔루션이다. '모빌리티 존'에는 고광택, 내열성·내후성을 갖춘 고기능성플라스틱(ASA)로 만든 자동차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차량 인포테인먼트 패널 등에 사용되는 고강성·전자파 차폐 성능의 디스플레이용 엔지니어링 소재를 선보인다. '에너지 존'에서는 전기차 충전 케이블용 초고중합도 PVC(폴리염화비닐) 등의 고부가 제품을 전시해 글로벌 시장과 고객 공략을 가속화한다. '리빙 존'에는 고급 가전용 내외장재인 저광·무광 ABS(고부가합성수지)와 초고중합도 PVC가 적용된 고기능성 친환경 인조가죽 등을 전시한다. '메디컬 존'에는 뛰어난 내열성과 생체적합성으로 얼굴에 직접 닿아도 안전한 투명 PC(폴리카보네이트)가 적용된 홈케어 LED 마스크 등 의료·뷰티 분야의 프리미엄 제품을 전시한다. LG화학 김상민 석유화학사업본부장 전무는 "친환경 기술 및 프리미엄 제품 고도화가 실질적인 판매 증대와 이어질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고객 경험 가치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10 11:21:5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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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부산 물류센터 내 고객 출고장 전면 재정비 완료

르노코리아가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부산 물류센터 내 고객 출고장을 전면 재정비하고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의 판매량 증가와 더불어 부산물류센터 내 고객 출고장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에게 보다 나은 출고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2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출고장 내외부를 전면 재정비했다. 또한 신차를 직접 인수하기 위해 부산물류센터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신차 검수, 차량 기능 설명, 기념 촬영 등의 출고 과정도 개선했다. 지난 9일에는 부산 고객 출고장 전면 재정비를 기념하는 개관식이 진행됐다. 개관식에는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을 비롯해 영업 및 마케팅본부의 정우곤 본부장, 황재섭 전무, 르노코리아 대리점협의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고, 신차 인수를 위해 고객 출고장을 방문한 일반 고객들도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황재섭 전무는 "새롭게 단장한 부산 물류센터 고객 출고장은 단순히 고객에 차를 전달하는 장소를 넘어 새 차를 처음 만나는 특별한 순간과 르노 브랜드에 대한 특별한 경험 및 새로운 기억을 만드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며 "르노코리아는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고민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선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코리아 부산물류센터는 르노코리아 내수 및 수출 판매 차량의 물류를 전량 담당하는 유일한 물류센터다. 하루에 탁송 또는 직접 인수를 통한 내수 물량 350대, 부산신항 기준 수출 물량 1200대 등 최대 1550대의 차량을 출고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4-10 11:10:4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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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호주 우수 딜러 평택 본사 초청…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 공유

KG모빌리티는 호주 시장 우수 판매사 관계자들을 평택 본사로 초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초청 행사에는 호주 시장에서 판매 및 고객 관리 등에 있어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판매 딜러 9개 법인 대표와 세일즈 및 AS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대리점 관계자들은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 방문을 시작으로 평택 공장 생산 라인과 디자인 센터를 직접 둘러보며 회사의 현황과 미래 전략 모델 등 KGM의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한 황기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해외사업본부 임직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KGM의 중점 추진 계획과 호주 시장 마케팅 및 상품 전략 그리고 판매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을 시승하고 상품성에 큰 만족감을 보이며 판매 확대 의지를 다졌다. 호주는 SUV와 픽업 모델의 시장 점유율뿐만 아니라 판매가 큰 폭으로 늘고 있으며, 소비자 수요 확대 및 충전 인프라 개선 등으로 전기차 시장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KGM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시장이다. KGM은 지난 2018년 호주에 첫 직영 해외판매법인을 출범한 이후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는 7,000대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무쏘 스포츠가 최근 호주 유력 온라인 자동차 매체인 Drive 로부터 2년 연속 최고의 픽업(COTY 2025, Car of the Year 2025)에 선정되는 등 호주시장에서 KGM 모델이 제품력을 인정 받고 있다"며 "전기차 시장 역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 등 다양한 신모델 출시 확대와 함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4-10 10:37:5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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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전북 군산에 '에이스스퀘어' 門 열어

총 11조 매트리스 체험존 마련…싱글패밀리용 제품도 에이스침대가 대형 체험형 매장 '에이스스퀘어 군산점'(사진)을 새로 열었다. 10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에이스스퀘어 군산점'은 소비자 접근성을 고려해 전북 군산시의 주요 학군 및 주거지가 밀집한 수송동에 자리잡았다. 지상 5층 높이, 약 237평(783㎡) 규모로,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새 매장에는 에이스침대의 기술력을 집약한 매트리스 라인업 '로얄에이스(Royal Ace)를 포함한 총 11조의 매트리스 체험존을 마련했다. 조명 밝기 조절이 가능한 체험존을 통해 실제 침실과 유사한 환경에서 개인의 체형에 맞는 매트리스를 사실적으로 비교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매장에 상주하는 전문 매니저가 최신 침대 트렌드를 반영한 자세한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층별로 구성한 컨셉존에선 다양한 신제품과 인기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신혼 침실을 로맨틱하게 연출해 줄 '아르코(ARCO)', 우아한 곡선형 날개와 풍성한 쿠션 볼륨이 어우러진 '루나토4(LUNATO-Ⅳ)' 등 감각적인 아이템을 선보인다. 싱글패밀리용 제품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 에이스침대의 최상위 매트리스 브랜드인 '에이스 헤리츠(ACE HERITZ)' 체험 공간도 준비했다. 이에 더해 인체공학적 설계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겸비한 노르웨이 에코르네스사의 리클라이너 '스트레스리스(Stressless)'도 갖춰놓았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쾌적한 쇼핑 환경을 자랑하는 '에이스스퀘어 군산점'에 방문하시어 자신에게 꼭 맞는 편안한 침대를 찾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이스침대는 고객들이 넓고 편안한 환경에서 침대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체험형 매장 운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4-10 10:36: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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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OTA 업데이트로 '뮤직·블룸버그 앱' 무상 제공…GV70 전동화 모델 하반기 적용

제네시스가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강화를 위해 전용 스트리밍 콘텐츠 적용 차종을 확대한다. 제네시스는 10일부터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ccI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에 자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제네시스 뮤직'과 글로벌 뉴스 플랫폼 '블룸버그 애플리케이션'을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앱은 모든 차종에서 지원되며, 제네시스 뮤직은 G90 2024년식 이전 모델, GV60 부분변경 이전 모델, GV70 전동화 모델을 제외한 전 차종에 적용된다. GV70 전동화 모델은 올해 하반기부터 업데이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고객은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무선 업데이트만으로 신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제네시스 뮤직은 돌비 애트모스 공간 음향 시스템을 기반으로 차량 오디오 성능을 극대화한 스트리밍 서비스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최대 5년간 무제한으로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블룸버그 앱은 블룸버그 TV+, 블룸버그 오리지널, 뉴스 피드 등 3가지 콘텐츠를 차량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제네시스가 완성차 브랜드 가운데 독점적으로 제공하며, 2026년 10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제네시스 뮤직과 블룸버그 서비스를 별도의 가입이나 계정 생성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번거로운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차량 내 콘텐츠 소비 경험을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0 10:32:1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