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M 수입차 News] 벤츠코리아·아우디코리아

[M 수입차 News] 벤츠코리아·아우디코리아 ◆벤츠 코리아, 3세대 MBUX OTA 업데이트…편의성 '강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및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강화를 위한 3세대 MBUX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MBUX는 벤츠의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이번 3세대 MBUX OTA 업데이트는 엔터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전용 서비스를 추가해 일상에서의 편의성 및 이용 만족도를 높였다. 업데이트 대상 모델은 3세대 MBUX가 탑재된 11세대 E클래스, CLE, 25년형 GLC 및 C클래스 등이며, 10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업데이트가 실시됐다. 2026년형 E클래스, GLC, C클래스, SL, GT 모델은 3세대 MBUX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완료한 상태로 출고될 예정이다.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는 본사 차원에서 제공되는 디즈니플러스·스포티파이·라이드뷰 등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 벤츠 R&D 코리아센터가 국내 고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새롭게 개발한 '인천국제공항 실시간 항공 정보', '목적지 휴무시간 알림' 등 국내 전용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도입되는 인천국제공항 실시간 항공 정보 서비스는 티맵 오토 내비게이션과 연동돼, 운전자가 차량 디스플레이에서 항공편명, 출발·도착 시각, 결항 여부, 주차장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한다. 교통 상황과 공항 내부 혼잡도까지 반영해 탑승구까지의 예상 소요 시간을 안내하는 등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김은중 벤츠코리아 제품·세일즈 부문 부사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벤츠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 제공을 통해 고객이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을 더욱 즐겁고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우디 코리아, 11~12월 전국 주요 전시장에서 시승 행사 개최 아우디코리아는 전국 주요 전시장에서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12월14일까지 한 달 간 실시한다. 브랜드 전동화 비전을 대표하는 '더 뉴 아우디 A6 e-트론'을 중심으로 올해 국내 출시한 A5, Q5, Q6 e-트론 등 다양한 신차들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다. 시승과 더불어 각 전시장마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더 뉴 아우디 A6 e-트론'은 프리미엄 세그먼트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PPE(Premium Platform Electric)를 기반으로 한 아우디 최초의 세단형 전기차 모델이다. 세단의 품격과 전동화 기술의 정수를 모두 담아낸 프리미엄 순수전기 중형 세단이다. 시승 행사는 송파대로, 도산대로, 분당, 전주, 의정부, 송도, 원주, 금정, 서대구, 대전, 일산, 울산, 강서, 동탄 등 전국 주요 아우디 공식 전시장에서 시행한다. 전시장별 운영 일정 및 세부 프로그램은 아우디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계정, 또는 각 딜러사의 전시장별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본 행사 기간 중 전시장을 방문하여 시승하는 고객에게는 다양한 기념품과 혜택이 제공된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과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확대, 고객이 일상 속에서 아우디만의 진보적인 프리미엄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1-05 15:46:18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SK이노베이션, 사회적기업 '에이트린' 친환경 우산에 전과정평가 제공

SK이노베이션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사회적기업 에이트린의 업사이클 우산 전과정평가(LCA) 검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전과정평가는 제품의 원료 수급부터 생산, 수송, 사용에 이르기까지 전체 생애주기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평가다.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제품의 전과정평가 데이터 요구가 강화되는 가운데 사회적기업들은 인력과 비용 부담으로 직접 평가를 수행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의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프로보노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을 통해 전과정평가가 필요한 기업을 선발해 지원했다.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이 전과정평가를 수행하고 글로벌 검증기관 DNV로부터 제3자 검증을 받아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대체 원료 활용 등 제품 개선 방안에 대한 자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트린의 업사이클 우산은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해 분리배출이 용이하고 해체·조립이 쉬워 일부 부품 교체만으로도 장기간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 9월 우산 제품으로는 국내 최초로 환경부 환경표지 인증을 받았다. 김일수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 기술전략실장은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이 보유한 전문 역량을 사회적기업과 나누며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05 15:45:46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대한전선, '빅스포 2025'서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설루션 소개

대한전선이 전시회에서 해저케이블 경쟁력과 다양한 신제품 및 신기술을 선보였다. 대한전선은 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BIXPO(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5'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BIXPO는 한국전력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전력 기술 박람회다. 올해는 '에너지로 연결하다' 주제로, 국내외 약 200개의 기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공개한다. 대한전선은 '서해에서 세계로, 대한전선이 새로운 에너지 길을 연결합니다'라는 주제 아래,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와 글로벌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대응 가능한 토털 솔루션을 선보였다. 전력 분야의 친환경 신제품, 신기술 등 연구 개발 현황 자료도 전시해 기술 경쟁력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에 투입할 수 있는 525kV급 HVDC 해저케이블 시제품을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해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525kV급 HVDC 해저케이블은 당진해저케이블2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해저2공장은 640kV급 HVDC 및 400kV급 HVAC 해저케이블 생산 역량과 국내 최고 높이인 187m의 VCV(수직연속압출시스템) 설비를 갖춘 최첨단 공장으로 오는 2027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용 CLV(Cable Laying Vessel) 포설선인 '팔로스(PALOS)'호를 전시하고, 2만 톤(t)급의 HVDC 해저케이블 전용 CLV 포설선의 추가 확보 계획도 밝혔다. 대한전선은 국내외 HVDC 해저케이블 수주 확대의 본격화를 대비해 신규 CLV 확보를 검토 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해저 시공 경쟁력을 고도화하기 위해 지난 7월 인수한 해저케이블 전문 시공법인 '대한오션웍스'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설계부터 제조, 운송, 시공 및 엔지니어링, 유지보수에 이르는 해저케이블의 전체 벨류체인(Value chain)을 수행할 수 있는 턴키 역량을 강조했다. 송종민 부회장은 "국내외 많은 업계 관계자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서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등 HVDC 프로젝트 준비를 위한 해저케이블 토털 솔루션을 선보이게 되어 뜻 깊다"며 "'서해에서 세계로'라는 주제처럼,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1-05 15:37:01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효성중공업, 'BIXPO 2025'서 차세대 전력망 청사진 제시

효성중공업이 국내 최대 에너지 산업 전시회에서 HVDC 등 차세대 전력망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효성중공업은 오는 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글로벌 전력·에너지 융복합 엑스포인 'BIXPO(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2025'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에너지로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올해 10회째 개최되는 BIXPO에서 효성중공업은 미래 전력망의 새로운 운영 방식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중공업은 ▲국내 최초 독자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전압형 HVDC(초고압 직류송전 시스템) ▲AI 기반 전력설비 자산관리 플랫폼 ARMOUR+ ▲스마트글라스를 통한 전력기기 스마트진단 통합 솔루션 서비스 등의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사업의 중심 역할이 기대되는 전압형 HVDC를 전면에 내세워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효성중공업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200MW 전압형 HVDC는 한국전력 양주변전소에 성공적으로 설치돼 안정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효성중공업은 독자기술로 시스템 설계, 기자재(컨버터, 제어기, 변압기 등) 생산까지 가능한 국내 유일 HVDC 토탈 솔루션 제공사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전시로 국내외 전력업계 관계자들에게 변화하는 에너지 환경에 대한 효성중공업의 토탈 솔루션 해법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HVDC를 비롯한 전력 인프라 기술을 고도화해 국가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1-05 15:36:27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M 항공 News]에어부산·이스타항공·제주항공

[M 항공 News]에어부산·이스타항공·제주항공 ◆에어부산, 내년 1월 부산-나가사키 부정기편 운항 재개 에어부산이 일본 소도시 여행 열풍에 발맞춰 부산-나가사키 하늘길을 다시 연다. 에어부산은 내년 1월 4일부터 3월 27일까지 부산∼나가사키 노선 부정기편을 주 3회(화·금·일) 일정으로 추가 운항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부정기편은 화요일 운항편 기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 55분에 출발해 나가사키 공항에 오후 5시 10분에 도착,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6시 1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7시 1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에어부산은 이번 부정기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나가사키 현지 공항버스와 렌터카, 주요 관광지 입장권 등 다양한 제휴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할인 적용 방법은 제휴 업체 방문 시 에어부산 부산-나가사키 노선 탑승권을 지참해 제시하면 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색다른 여행지를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일본 특유의 정서와 문화를 다채롭게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일본의 소도시가 매력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행지로 하늘길을 넓혀 지역 간 인적 교류와 관광 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여행 쉬워지다"…브랜드 캠페인 영상 공개 이스타항공이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여행 쉬워지다'을 주제로 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영상은 여행을 준비하며 복잡함을 느끼는 주인공이 이스타항공의 편리한 서비스를 경험하면서 어려움을 해소하고 쉽게 여행을 다녀오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간편한 예약 ▲날짜 변경 수수료 면제 ▲여행 코스 추천 ▲새 비행기의 쾌적함 ▲편리한 기내 서비스 등을 소개하며 여행이 쉬워지는 경험을 강조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3월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며 여정 조회부터 결제 단계까지 불필요한 중간 안내를 없애 빠르게 항공권만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유선 연결 없이 온라인으로 실제 상담원과 채팅 상담이 가능한 인공지능(AI) 챗봇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한 국내 항공사 최초로 날짜 변경 수수료를 무제한으로 면제하는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의 여행 계획 변경에 대한 부담을 줄였으며, 인터넷 연결이 없는 환경에서도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하게 기내 편의 정보와 쇼핑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도록 '비행기 모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영상을 통해 누구에게나 쉽고 편리한 여행이 되도록 만들겠다는 이스타항공의 다짐을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여행의 본질에 충실하면서,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개발해 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인천∼오사카 하루 4→7회 증편…한일 노선 중 최다 제주항공은 동계 스케줄 적용일인 지난달 26일부터 인천∼오사카 노선 운항을 하루 4회에서 7회로 증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한·일 노선을 운항하는 모든 항공사 가운데 최대 운항 횟수라는 설명이다. 인천∼오사카 노선은 한·일 양국을 오가는 여객 수요가 가장 높은 노선 중 하나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총 881만7765명이다. 이 가운데 관광 목적으로 방문한 여행객의 77.9%가 1년 동안 2회 이상 일본을 찾았으며, 방문 지역은 오사카가 32.7%로 가장 높았다. 오사카 노선은 일본인 수요도 크다. 지난해 일본 현지 출발 기준 제주항공을 통해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 여객은 약 47만 명이며, 이 중 약 13만9000명(29.5%)이 오사카 간사이공항 출발 승객이었다. 제주항공은 인천∼오사카 증편을 통해 일본인 재방문 수요도 겨냥한다. 회사에 따르면 일본인 회원 탑승 실적 분석 결과, 2년간 5회 이상 탑승 시 부여되는 '실버플러스' 등급 회원의 22.9%, 15회 이상 탑승 시 부여되는 '골드' 등급 회원의 29.2%가 오사카 노선을 중심으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제주항공은 인천·김포·김해 등 국내 주요 거점 공항 세 곳에서 오사카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인천∼오사카 노선은 한·일 양국 여행객 모두에게 인기가 높은 노선으로, 이번 증편을 통해 더 다양한 스케줄을 제공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노선 확대와 서비스 개선으로 한·일 노선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1-05 15:34:53 유혜온 기자
기사사진
통합 SK온, 첫 CEO 타운홀 미팅…"원팀으로 단단한 성장"

SK온이 5일 서울 종로구 관훈캠퍼스에서 SK엔무브와 합병 후 첫 최고경영자(CEO) 타운홀 미팅을 열고 '통합 SK온'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희 CEO를 비롯해 지난 3일 신규 선임된 이용욱 CEO, 김원기 SK엔무브 CIC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구성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용욱 CEO는 사자성어 '마부위침(磨斧爲針·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을 제시하며 "우리가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글로벌 톱티어가 될 것이란 확신과 의지를 갖는 것"이라며 "꿈을 함께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김원기 사장은 세계 점유율 1위인 SK엔무브의 사업을 소개한 뒤 "SK온과 SK엔무브는 자동차 생태계에서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며 "품질로 승부한 결과 전 세계 신차의 60%에 우리 윤활기유가 들어 있는 만큼, 전동화 시대에도 액침냉각, 열폭주 방지 기술과 같은 압도적인 기술력과 품질로 SK온 배터리와 최대한 시너지를 내겠다"고 밝혔다. 유정준 부회장도 이날 타운홀에 참석해 "SK온에서 지냈던 1년 6개월 동안 구성원들이 보여준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하다"며 소회를 밝힌 뒤 "SK온 CEO직에서는 떠나지만 SK Inc. 부회장으로서, SK아메리카스 대표로서 미국에서 SK온의 성공을 위해 전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회장은 특히 2009년 SK엔무브 초대 사장으로 겪었던 어려움과 성공담을 소개하고 "SK온도 훗날 위기를 극복해 후배들에게 무용담을 들려줄 수 있을 것"이라며 "어려울수록 오늘 내 시간을 잘 보내면 된다. 그게 하나씩 쌓여서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석희 CEO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SK온이라는 우산 아래 지난해 트레이딩 인터내셔널에 이어 엔무브까지 한 식구가 됐다"며 "여러 조직이 한 우산 아래 모인 만큼 협력하는 '원팀' 정신이 중요하다. 우리가 얼마나 협력을 잘하는지가 우리 SK온이 얼마나 단단하게 성장할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온은 지난 1일 SK엔무브와 합병을 완료하고 지난 2월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엔텀과의 3사 합병에 이은 통합 SK온 체제를 완성했다. SK엔무브는 SK온 트레이딩 인터내셔널과 함께 사내 독립 기업(CIC) 체제인 'SK엔무브'로 통합됐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05 15:32:47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