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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쉐보레 차량 5대 지역사회 청소년 지원센터에 기증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는 지역사회 청소년 지원 센터에 차량 5대를 기증하고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편리한 이동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공모를 진행, 지역사회복지 기관 5곳을 선정했다. 한마음재단의 차량 기증 사업은 2005년 재단 설립 이래로 20여년째 지속하고 있는 대표 사업이다. 지금까지 누적 686대의 차량을 지역사회에 기증했다. 올해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생산되고 있는 인천과 창원 지역에 각각 트레일블레이저 3대, 트랙스 크로스오버 2대를 기증했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은 "전 세계 사랑을 받고 있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및 트랙스 크로스오버 차량이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공동체를 위한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 차량 기증 프로그램은 물론,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안전 프로그램, 환경 개선 프로그램, 지역 내 취약계층 자립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임직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사회 곳곳에서 적극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4-11-08 15:14: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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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수수료 합의 불발… 공익위원 "배민·쿠팡이츠 상생안 미흡"

배달앱 입점업체 중개수수료 등 부담완화를 위한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합의가 무산됐다. 이에 공익위원들은 시장을 주도하는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2개 플랫폼사업자 측에 오는 11일까지 최종 생상안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상생협의체 이정희 위원장(중앙대 경제학과 교수)은 지난 7일 열린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제11차 회의에서 배달플랫폼 측의 상생방안이 공익위원들의 중재 원칙에 이르지 못했다고 8일 밝혔다. 상생협의체는 지난 7월 23일 출범 이후 약 100여일 간 총 11차례 회의를 개최했으며, 지난 6차 회의에서 입점업체측이 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 등 4가지 핵심 요구사항을 정리해 제출한 이후 배달플랫폼측의 상생안과 함께 놓고 논의해왔다. 입점업체측은 최종적으로 기본수수료를 5.0%까지 인하하고, 연간 매출액 구간별로 차등수수료율을 도입해 2.0%까지 낮추는 방안을 4개 단체 단일안으로 요구했다. 하지만 이같은 요구는 배달플랫폼 측 상생안과 차이가 컸다. 배달의민족은 배달의민족과의 거래액을 기준으로 △상위 30%에 대해서는 중개수수료 7.8%, 배달비 2400~3400원 △상위 30~80%는 중개수수료 6.8%, 배달비 2200~3200원 △하위 20%는 중개수수료 2.0%, 배달비 1900~2900원을 부과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이에 더해 지금까지 일부 전통시장에서 시범으로 중개수수료 0%를 부과하는 것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출했다. 다만, 쿠팡이츠가 동일한 수준의 방안을 시행하는 것을 전제로 이행할 것이라는 조건을 달았다. 쿠팡이츠의 경우 쿠팡이츠와의 거래액을 기준으로 △상위 10%는 9.5% △상위 10~20%는 9.1% △상위 20~50%는 8.8% △상위 50~65%는 7.8% △상위 65~80%에는 6.8% △하위 20%는 2.0%로 하는 대신, 배달비는 기존 1900~2900원에서 2900원으로 단일화하고, 거래액 상위 50%에 대해서는 1.5km 초과시 100m당 100원(악천후 시 약 1000원) 할증비용을 추가로 부담시키는 방안을 제시했다. 요기요는 기존 제안한 △가게배달·요기배달 모두에 대해 중개수수료를 12.5%에서 9.7%로 인하 △포장주문 중개수수료는 7.7%로 인하하는 안(2024년 9월부터 시행 중)을 유지했다. 아울러 요기요 주문 수가 늘어나면 늘어난 주문수에 대해 배달은 최대 4.7%, 포장은 최대 2.7%까지 인하하는 방안을 시행하고, 거래액 하위 40%에 대해 중개수수료의 20%를 포인트로 환급해주는 내용의 상생방안도 추가 시행하기로 했다. 공익위원들은 배달플랫폼 측 상생안이 공익위원간 합의한 중재 원칙에 이르지 못한 수준으로 판단했다. 공익위원들은 중재원칙의 전제로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2개사와 시장 점유율이 낮은 요기요와, 이미 2%의 중개수수료로 공공배달앱으로 운영되는 땡겨요를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봤다. 또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의 경우 서로 긴밀하게 경쟁하는 상황인만큼 서로를 분리해 보기 어렵다고 보고, 양 사에 대해 같은 중재원칙을 제시했다. 중재원칙은 우선 영세 자영업자 부담을 고려해 가게 매출액 수준에 따라 수수료율을 차등 적용하고, 평균 6.8% 수준을 넘지 않토록 했다. 매출 하위 20%에 대해서는 2%를 적용하고, 최고 수수료율은 현 수준(9.8%)보다 낮은 수준을 적용키로 했다. 입점업체가 부담하는 배달비는 현 수준인 1900~2900원(지역별 차이) 정액제를 유지하고, 배달비를 실제 입점업체가 부담하므로 플랫폼들의 '무료배달' 용어 사용을 중단하도록 했다. 이정희 위원장은 "공익위원들은 긴 논의를 거쳐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이러한 중재 원칙에 부합하는 수준까지 상생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설득했으나, 이에 부합하는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공익위원들은 배달의민족 제안에 대해서는 중개수수료를 인하하면서 배달비를 상승시킨 점, 상생방안 시행에 타사의 상생방안 시행 여부를 조건으로 건 점을 아쉬운 점으로 평가했다. 또 쿠팡이츠 제안에 대해서는 수수료율 인하 수준이 낮고, 중개수수료를 인하하면서 배달비를 상승시킨 점을 부족한 점으로 평가했다. 공익위원들은 특히 중개수수료 인하가 배달비, 광고비 등 다른 부담항목으로의 풍선효과로 번지는 것을 우려했고, 양사 제안 모두 상생협의체 출범 취지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공익위원들은 쿠팡이츠에게는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중재 원칙에 가까운 수준의 상생방안을 새롭게 제시할 것을, 배달의민족에게는 현재 상생방안에 대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없는지 검토해 11월까지 최종적으로 제안해달라고 요청했다. 수수료 인하 외 △소비자 영수증에 입접업체 부담 항목 금액 표기 △멤버십 혜택 제공조건 영업방침 중단 △배달기사 실시간 위치정보 공유 등 3가지 안건에 대해서는 큰 틀에서 합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입점업체 측이 정부에 공공배달앱 활성화 조치와 지속가능한 상생기반 마련 요청에 대해 정부는 공공배달앱 통합포털(앱) 구축·홍보를 추진키로 하고, 공공배달앱에서 온누리상품권이 등록·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2024-11-08 12:37: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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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美 리비안에 차세대 원통형 '4695' 배터리 5년간 공급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전기차 시장의 신흥 강자 리비안(Rivian)에 차세대 원통형 4695 배터리를 대규모 공급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 법인(LG Energy Solution Arizona, Inc.)과 리비안이 원통형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공급 제품은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는 원통형 46-시리즈 배터리 중 '4695(지름 46mm, 높이 95mm) 배터리'다. 물량은 총 67GWh(기가와트시)이며 5년간 공급 예정이다. 리비안이 새롭게 출시할 전기 SUV R2에 우선 탑재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리비안의 차세대 핵심 전기차 모델에 대규모 원통형 46시리즈 배터리 공급 계약을 성공시킴으로써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기술리더십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실제 46시리즈 제품은 향후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불린다. 기존 원통형 배터리(2170)와 비교해 에너지 용량이 6배 이상 향상되고, 밀도 및 출력, 공간 효율성 등 모든 면에서 성능 개선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에너지당 공정 횟수 감소로 비용 및 시간 면에서 생산성이 향상돼 가격 경쟁력 또한 높일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차세대 제품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가 잇따라 대규모 공급 계약 성과를 내며 제품 및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전방에서 이끌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46시리즈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만의 에너지 밀도를 극대화하면서도 안전성을 확보한 하이니켈(High-Ni) NCMA Chemistry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은 "이번 공급 계약은 차세대 원통형 분야에서의 압도적인 기술 우위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한 발 앞선 안정적 공급 역량 기반으로 고객가치를 더욱 차별화 해 시장 선점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내 두 번째 단독 생산 공장이자, 첫 원통형 전용 공장으로 이번 리비안의 주요 공급기지 역할을 담당할 애리조나 공장은 올해 본격 착공을 시작한 뒤 순조롭게 건설이 진행 중이다. 현재 기초 공사를 마치고 철골 작업이 마무리 중이다. 애리조나 공장은 전기차용 46시리즈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며 2026년 본격 가동이 목표다.

2024-11-08 10:42:0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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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노란우산 홍보모델 20명 선발

1400여명 몰려 70대 1 경쟁률 기록…TV광고 등에 출연 중소기업중앙회가 '2025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를 열고 모델 20인을 선정했다. 8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는 사업 운영으로 쉴 틈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잊고 있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2022년 처음 개최해 방송, 공연, 예술, K-POP,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이 있는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일반 ▲K-POP ▲홈쇼핑 모델 3개 부문에 총 14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7일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본선대회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참가자들이 댄스, 노래, 연기, 악기연주, 마술, 스피치 등 그간 쌓아온 기량을 맘껏 펼쳤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1명) ▲금상(3명) ▲은상(3명) ▲동상(3명) ▲장려상(10명) 등 총 20명에게 트로피와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 가운데 유정인씨(34세, 일반 부문)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발레학원을 운영 중인 유씨는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참가자들과 함께 이 대회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노란우산 홍보모델로서 소기업·소상공인분들이 힘낼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노란우산 홍보모델은 연예인 모델과 함께 노란우산 TV광고 출연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노란우산을 알리는 활동 및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홍보영상 제작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미스터트롯2 출신 가수이자 2024년도 홍보모델 김용호 씨는 "TV광고 출연 이후 알아보는 사람이 많이 생겼다"며 "자영업자 트로트 가수로서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는 새로운 도전이자 꿈을 실현하는 기회가 됐다"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TV광고 모델부터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터까지 노란우산을 적극 알리기 위한 홍보모델의 활동 분야가 다양해졌다"면서 "2025년에도 노란우산 홍보모델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1-08 09:38: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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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GS칼텍스와 화물차주 편의 확대 나서

업무협약 체결…'더 운반-GS칼텍스 주유 멤버십' 출시 CJ대한통운의 인공지능(AI)기반 화물운송 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이 GS칼텍스와 손잡고 화물차주의 편의 확대에 나선다. 8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CJ대한통운 '더 운반'은 GS칼텍스와 '화물차주 특화 서비스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날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CJ대한통운 이종훈 경영지원실장과 GS칼텍스 Mobility&Marketing본부 조도현 M&M기획부문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에 따라 '더 운반'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유류비 절감 혜택을 비롯해 다양한 운송 편의를 제공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더 운반'과 GS칼텍스는 우선 대량 주유가 잦은 화물차주를 위해 '더 운반-GS칼텍스 주유 멤버십'을 출시했다. GS칼텍스가 운영하는 애플리케이션(앱) '에너지플러스' 및 '더 운반' 앱 사용 차주는 가맹주유소를 이용할 경우 리터당 100원의 유류비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양사는 운송플랫폼과 주유 서비스의 연동을 통해 '더 운반' 화물차주에 멤버십 이용가능 주유소 및 길 안내, 할인 이력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양측은 주유 멤버십을 시작으로 화물차주들에게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업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운반'은 더 많은 차주 회원을 확보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GS칼텍스는 '에너지플러스 앱'과 자사 주유 서비스의 만족도를 제고하는 등의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CJ대한통운 이종훈 경영지원실장은 "'더 운반'은 화물운송시장에서의 다단계 거래구조와 불투명한 운임구조를 개선했고, 업계 최초로 운임 익일 정산을 시행하는 등 화물차주와 상생을 도모하는 플랫폼"이라며 "이번 GS칼텍스와의 협업으로 화물차주 유류비 절감과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며 플랫폼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8 09:14: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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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공공 CEO 부문 'Service Excellence Award' 수상

준정부기관서 유일…"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 앞장"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사진)이 사단법인 한국서비스경영학회로부터 공공 최고경영자(CEO) 부문 'Service Excellence Award'를 수상했다. 8일 중진공에 따르면 'Service Excellence Award'는 우수한 서비스 경영 활동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기업 또는 공공기관 경영인의 업적을 기리는 상으로, 2020년부터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4년 한국서비스경영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올해 'Service Excellence Award' 공공 최고경영자(CEO) 부문 수상자는 총 2명으로, 준정부기관에서는 강석진 이사장이 유일하다. 강 이사장은 기관장으로서의 리더십과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먼저 파악하고,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찾아가는 고객중심의 서비스 경영 전략'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경제 격동기 속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견인 ▲신속한 유동성 공급 확대를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위기극복 및 금융애로 해소 지원 ▲글로벌 탄소중립·ESG 제도화 선제적 대응 및 중소벤처기업 해외 진출 촉진 ▲지방 소멸 위기, 인력난 등 현안 해결 선도 ▲서비스·규제 혁신을 통한 정책성과 제고 ▲청렴·소통을 중심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책임경영을 강화한 점 등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지원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 이사장은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중소벤처기업의 니즈에 부응하기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기본'과 '원칙'을 충실히 지키며,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중진공은 1979년 기관설립 이후 현재까지 약 45년간 최일선에서 중소벤처기업을 종합 지원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경제 회복과 역동성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2024-11-08 09:08: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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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정원·기업銀과 '후불형 R&D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中企 도전·혁신적 R&D 촉진…40개 과제 지원 기술보증기금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 IBK기업은행과 '후불형 R&D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기보에 따르면 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중 후불형 과제에 선정된 후불형 연구개발(R&D) 수행기업의 연구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끝내고 후속 사업화로 신속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후불형 R&D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후불형 과제는 중소기업의 도전적·혁신적 R&D 촉진을 위해 R&D 수행기업이 자체 자금을 먼저 투입해 과제를 연구개발하고, 성공판정 시 정부출연금으로 투입된 연구개발비를 보전받는 프로그램이다. 중기부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153개의 후불형 R&D 과제를 대상으로 총 465억원 지원했으며 올해는 40개의 과제를 선정해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후불형 R&D 수행기업에 정부지원 연구개발비의 75% 이내에서 최대 4억5000만원까지 자금을 지원하며 보증비율 상향(100%), 보증료 감면(최대 1.0%p) 등 혜택을 제공한다. 기정원은 과제 성공기업의 기술료를 면제하고 기업은행은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를 적용해, 기술기업의 금융비용 경감과 R&D 과제 성공률 제고를 통한 후불형 R&D 활성화를 이끌 예정이다. 한편 기보는 올해 선정된 후불형 R&D 수행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을 시작하고 지원기업 중 과제 성공판정을 받은 기업은 최대 30억원의 R&D 사업화자금을 연계해 중소벤처기업의 R&D 전주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후불형 R&D 성과를 촉진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의 도적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뒷받침하고, 민간주도의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8 09:04: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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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한국품질만족지수 시멘트 부문등서 1위

드라이모르타르·레디믹스트 콘크리트 부문도 한일시멘트가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1위 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포틀랜드 시멘트 부문과 드라이모르타르 부문, 레디믹스트 콘크리트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8일 한일시멘트에 따르면 한국품질만족지수는 소비자와 제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과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종합지표다. 수여식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포틀랜드 시멘트 부문에서 15년 연속 1위에 오른 한일시멘트는 2004년 업계 최초로 ISO 9001을 전 사업장이 취득해 전사적 품질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시멘트 품질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바닥 미장, 타일 부착 등 다용도 건축마감재로 사용되고 있는 레미탈은 16년 연속 드라이모르타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일시멘트는 최근 건설시장의 화두인 층간 소음, 하자 방지 등 이슈에 대응해 'FS600 HD', '하이픽스30' 등 레미탈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레미콘 부문은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한일시멘트는 계열사를 포함하여 전국 20개 레미콘 공장을 통해 건설현장에 레미콘을 공급하는 다권역 공급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 고강도, 고유동 레미콘을 개발해 초고층 빌딩에 타설하는 등 제품 개발 기술력도 강화하고 있다. 한편. 한일시멘트는 사용품질(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과 감성품질(이미지, 인지성, 신규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4-11-08 08:54:5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