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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울주정신건강센터와 ‘마음안심버스’ 운영

춘해보건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10일 본교 창의관 1층 앞에서 김경윤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과 함께 재학생과 교직원 심리 지원을 위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마음안심버스는 ▲뇌파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기기 검사 ▲심리 척도 검사 ▲정신건강검진 ▲개별 상담 ▲정신건강 홍보관 활동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춘해보건대 청년정신건강 서포터즈 '힐러' 동아리 학생들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인식 개선을 위한 대면 활동을 함께했다.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검사와 심리 척도 검사에도 참여한 간호학과 정은비 학생은 "처음 해보는 뇌파 측정이 신기했고, 두뇌 스트레스와 신체 스트레스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돼 좋았다"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가는 과정에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검사 결과 해석 및 상담을 통해 마음 건강도 신체 건강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하미숙 학생상담연구센터장은 "마음안심버스는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 마음 건강 관리 중요성을 깨닫고 지친 마음 회복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했다"며 "해마다 마음안심버스에 대한 학생들 반응이 좋아서 매 분기 1회씩 총 4회 운영을 계획 중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11 14:25: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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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지에스건설, 울주 산불 피해 이재민에 1000만원 기탁

제이지에스건설은 지난 10일 울주군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3월 울주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긴급 생계 지원과 임시 주거 마련 등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으며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 복구와 주민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정금돌 제이지에스건설 대표는 "타들어가는 산과 무너진 집들을 보며 가슴이 먹먹했다"며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당연히 함께 아파하고, 함께 돕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지역 위기 앞에 망설임 없이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신 제이지에스건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이지에스건설은 평소에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산불 피해 지원을 계기로 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4-11 14:25: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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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 행사 개최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오는 14일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세월호 선체가 있는 전남 목포 신항만에서 추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추념식은 세월호 304명의 희생자, 특히 250명의 단원고 학생과 11명의 인솔 교사들을 기리고 유가족의 아픔에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념식에는 이정선 교육감, 최승복 부교육감, 고인자 정책국장, 백기상 교육국장, 박준수 행정국장 등이 참석해 추모사 낭독, 헌화, 노란 리본 달기 등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추념식을 시작으로 14~18일을 '세월호 참사 11주기 계기교육 주간'으로 지정하고, ▲노란 리본 달기 ▲세월호 11주기 현수막 및 추모 문구 게시 ▲안전한 교육 실천 다짐 선언 ▲사이버 추모관 운영 ▲세월호 바람개비 설치 등을 진행한다. 오는 16일에는 본청 직원들이 304명의 희생자 이름이 담긴 세월호 엽서에 '다시는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다짐을 적는 '실천 다짐 명함 서명' 행사를 갖는다. 직원들이 서명한 엽서는 본청 북카페에 전시된다. 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1주기 계기 교육 주간'을 통해 교육 공동체 모두가 세월호 교훈을 마음에 새기고, 학생이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주도적으로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추모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는 우리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상처이자 교훈이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교육과 함께, 모두가 책임의식을 갖는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1 14:23:1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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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제27회 나비대축제 안전 관리 점검

전남 함평군이 4월 25일 개막하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계획을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11일 "축제의 안전사고 예방과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제2회 함평군 안전관리위원회'가 지난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상익 함평군수가 주재했으며 함평경찰서, 함평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 등 유관 기관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축제관광재단의 축제 세부 계획 보고와 함께 질의응답을 통해 안전관리계획을 세밀히 심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위원들은 ▲행사 안전관리 조직 구성 ▲다중 운집 시 대응 방안 ▲비상 상황 대처 계획 등 축제 전반에 걸친 항목을 세부적으로 검토하며 빈틈없는 안전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함평군은 축제 개막 전 관계 기관과의 합동 현장 점검도 함께 추진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모든 군민과 관광객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완벽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는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를 주제로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5-04-11 14:23:0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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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제106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 개최

전라남도는 11일 무안 초당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1919년 4월 11일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계승하기 위한 제106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광복회 전남도지부(지부장 송인정)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대한이 민국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전남서부보훈지청장, 전남동부보훈지청장, 도내 보훈단체장과 도의원, 광복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 약사보고, 기념사, 기념공연, 독립군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열의 숭고한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뜻을 담아 1919년 4월 11일 공포된 임시정부의 첫 헌법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을 초당대학교 학생 2명이 낭독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기념공연에선 전남도립어린이국악단원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적 의의를 기리고 독립을 위해 생사를 무릅쓰며 투쟁을 전개했던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노래로 표현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기념사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대한독립의 정당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항일무장투쟁을 활발하게 펼쳐 광복 때까지 독립운동의 든든한 구심점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의향전남'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독립유공자 선양과 보훈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흩어졌던 임시정부를 통합하고 조국 독립을 쟁취한 날까지 27년간 민족 독립운동의 구심체로 역할을 한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다.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은 대한민국은 정통성을 굳건히 하고 민족자존 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임시정부 수립을 선포한 날(1919년 4월 11일)을 기념일로 제정했다.

2025-04-11 14:11:1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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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상진 시장,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업인과 협력 강조

성남시의 발전과 지역 상생을 위해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10일, 신규 임용된 이사진과 함께 신상진 시장(이하 성남산업진흥원 이사장)을 만나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상진 이사장과 새롭게 임명된 성남산업진흥원 이사진이 처음으로 소통하는 자리로, 현업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전문 이사들이 성남시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에서는 기업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원도심과 신도심 간 산업 격차 해소 방안, ▲성남하이테크밸리 활성화 및 제조기업 혁신 지원, ▲AI 활용 교육 확대, ▲기업 맞춤형 서비스 및 자금지원 인프라 강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폭넓은 소통이 이어졌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산업 생태계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디지털 전환, 글로벌 진출, 혁신기술 기반 산업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신상진 이사장은 "이사진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성남시 산업 정책에 실질적인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제시된 의견들이 실질적으로 시민과 기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남시 관련 부처에도 긴밀한 협조를 지시했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직접 전달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연결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전했다.

2025-04-11 14:00: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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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 산불피해농가 돕기 성금 전달

(사)한국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회장 남호장, 이하 한농연영양군연합회)는 최근 발생한 의성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양군 주민들을 돕기 위하여 4월 10일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한농연영양군연합회는 청년·중장년 농업인이 소속된 대표적인 농업인 단체로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6개 읍면회 2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성금은 (사)한농연영양군연합회에서 피해농가의 조속한 복구와 생계 안정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뜻을 담아 전달됐으며, 6개 읍면 회원 협회도 추가적으로 성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남호장 한농연영양군연합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외면할 수 없었다."라며 "같은 농업인으로서 마음을 모았으니, 피해 농가들이 힘을 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성금을 기탁해 주신 (사)한농연영양군연합회 귀한 정성과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농업인 스스로가 서로를 돕고자 나선 모습은 우리 지역사회에 큰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25-04-11 14:00:2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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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미국 관세 부과 '수출기업 현장 목소리' 청취

시흥시는 지난 4월 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수출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해 최근 미국 정부의 고율 관세 부과 조치에 따른 관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흥시와 시흥산업진흥원, 관세 전문가, 관내 수출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관내 중소기업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어려움과 실질적인 지원책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관세 부과로 인한 가격경쟁력 약화 ▲미국 바이어의 주문 보류 및 거래 불확실성 확대 ▲중국산 제품의 역수입으로 인한 내수시장 압박 ▲수출 실적 감소에 따른 무역금융 축소 우려 ▲환율 변동으로 인한 경영 불안정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제기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관세 애로 해소를 위한 상담 창구 운영 ▲관세 대응 설명회 개최 ▲환변동 보험 가입 지원 ▲수출물류비 지원 확대 ▲중앙정부, 경기도, 수출지원기관(경기 FTA센터, 코트라 등)과 연계한 수출 지원 프로그램 강화 등 후속 대책을 마련해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고형근 시흥산업진흥원 기업지원본부장은 "미국 관세 부과 문제를 꾸준히 살피고, 관내 기업의 직간접적인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사업을 확대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은 "미국 관세 조치는 국가 간 무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안으로, 시 차원에서 직접 대응하는 데는 한계가 있지만, 관내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라며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상담창구를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더욱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 수출기업들이 급변하는 글로벌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지원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2025-04-11 14:00: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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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기술닥터사업'으로 중소기업 애로 해결

성남시(시장 신상진)의 '기술닥터사업'이 지역 내 중소기업의 다양한 기술 애로를 해결하며, 매출 향상과 판로 확대에 톡톡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술닥터사업은 제품개발이나 공정 과정에서 기술적인 난관에 부딪힌 기업에 해당 분야 전문가(기술닥터)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제품화·사업화까지 단계별로 돕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성남시 내 중소 제조기업이라면 누구나 간편한 절차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의 현장 수요에 맞춘 1:1 기술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어 참여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 성남시에서는 64개 중소기업이 공정 및 기술 애로를 해결하고, 20개 기업이 시제품 제작 및 상용화 지원을 받아 총 84개 기업이 기술닥터사업의 혜택을 받았다. 특히 성남시에 위치한 의료용 소프트웨어 기업 ㈜픽셀로는 해당 사업에 참여하여 인공지능(AI)기반 눈 건강 자가진단 키오스크 시스템의 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했다. 기술닥터의 지원으로 진단 정확도를 높였으며, 텍스트 음성 변환(TTS) 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국내 공공기관 등 신규 판로 개척에도 성과를 거뒀다. 성남시는 올해에도 4억6000만원(도비 30% 포함)의 예산을 투입해 기술닥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기술닥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성남시 기업혁신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11 13:59: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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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 '지역 테마형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공모 결과 안내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도내 경찰서를 대상으로 지난달 17일부터~4월 7일까지 각 지역별 치안 현안에 따른 '테마형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사업' 공모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보다 2배 증액된 '테마형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사업' 예산 총 5억원을 활용해, 각 경찰서와 관할 시군이 협업해 최근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한 다중밀집지역 환경개선과 더불어 둘레길·산책로, 1인가구·빈집 밀집지역, 학교 주변 등 각 지역 특색에 맞는 환경개선 사업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 접수 결과, 도내 총 14개 경찰서에서 다중밀집 지역 6건, 노후 지역 4건, 1인가구 밀집 지역 4건, 빈집 밀집지역 및 학교 주변 우범지역 1건 등 총 16개의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추진을 신청했다. 위원회는 각 지역 사업 계획의 사업목적·중요성·시급성, 시군 협업도 등을 고려해 선정된 지역에 최대 1억원까지 예산을 지원해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강경량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공모를 통해 각 지역 치안 특성에 따른 다양한 범죄예방 정책들이 발굴되었다"라며, "치안행정과 지방행정 간 협업도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었던 계기"라고 평가했다. 이어 "범죄로부터 더욱 안전한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경찰과 시군의 협업을 유도하고, 집중적이고 효율적인 범죄예방 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사업대상지 현장 실사 및 자체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말경, 최종 사업지역 선정 및 지원 예산액을 각 경찰서에 통보할 예정이다.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이란, 범죄 발생 장소의 환경적 특성을 파악·분석해 범죄예방과 도민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범죄예방 도시환경 개선 사업'을 말한다.

2025-04-11 13:59: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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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한국민속촌·에버랜드서 이용 가능한 용인투어패스 출시

용인특례시는 용인의 유료 관광지와 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관광패스권인 '용인투어패스'로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과 대형 테마파크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여행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용인투어패스 패키지는 24시간 동안 이용 가능한 상품으로,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 중 한 곳의 입장권과 함께 한택식물원이나 농촌테마파크, 용인자연휴양림 등 용인투어패스 제휴 가맹점 25곳(카페, 전시관, 체험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포함돼 있다. 모바일 티켓 형태로 사용하는 해당 상품은 정상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패키지 상품은 온라인 판매채널(네이버스토어, 쿠팡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용인특례시 용인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관광객들이 용인을 보다 편리하게 즐기는 동시에 지역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투어패스 패키지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이 돌아가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1 13:59:0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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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제2차 회의 개최

고양시가 지난 9일 고양관광정보센터 영상관에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제2차 회의'를 열고, 지역 내 산·학·관 연계를 통한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을 비롯해 농협대학교, 동국대학교, 중부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고양산업진흥원 등 지역협력체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난 2월 열린 1차 회의에 이은 후속 만남으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양디지털영상캠퍼스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우수 사례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성과를 공유하며, 참석자 모두가 축하의 뜻을 나눴다. 이어 2024년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의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이 보고되었으며, 내년 본 사업 시행을 앞두고 ▲교육 프로그램 운영방안 ▲세부 과제별 추진일정 ▲홍보 및 협력 전략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고양시는 이번 회의를 포함해 지역협력체와의 정기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인재 양성을 위해 협업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미디어콘텐츠 산업 기반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관·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2025-04-11 13:58: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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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 부지 규제 해제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 부지의 개발제한구역 규제가 해제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13일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에 관한 수원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조건부 승인했고, 4월 11일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를 고시했다.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수원시는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부지(권선구 입북동 484번지 일원) 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안에 개발구역 지정, 개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7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첨단 R&D 혁신 허브 구축'을 목표로 입북동 일원 축구장 50개 넓이(35만 2600㎡) 부지에 최첨단 R&D 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한다. R&D(연구&개발), ICT(정보통신), 반도체, BT(생명공학), NT(나노기술) 기업 등 첨단연구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4000여 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수원 R&D 사이언스파크에는 연구개발 업무시설뿐 아니라 연구원·종사자 등을 위한 공공주택, 근린생활시설, 근린공원 등 공공시설이 들어선다.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직주(職住) 일체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주변에는 반도체 특화대학이자 우수한 연구 인력을 배출하는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올해 하반기 착공되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가 있어 산학연 연계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접근성도 좋다. 국철 1호선 성균관대역과 1.2㎞,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선에 들어설 구운역과 1.4㎞ 거리다. 평택파주고속도로 당수 나들목, 금곡 나들목과 차로 5분 거리다. 경기도와 성균관대는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수원시는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북수원테크노밸리, 우만테크노밸리, 델타플렉스 등 거점을 연결해 수원을 고리 형태로 둘러싸는 '환상형(環狀形)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수원 R&D사이언스 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중심으로 100만 평(3.3㎢) 규모의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관내 대학과 협력해 50만 평(1.65㎢) 규모의 캠퍼스타운 조성도 추진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 R&D 사이언스파크는 서수원의 혁신을 이끌고, 수원시를 넘어 경기 남부의 새로운 성장 거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수원을 첨단과학연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4-11 13:57:4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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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동네친구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청년공간 개소 3주년 기념

파주시가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동네친구 만들기'를 오는 5월 23일 파주시 청년공간(GP1939)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공간 GP1939 개소 3주년을 맞아 기획된 행사로, 지역 내 청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공통의 관심사를 나누고 소속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참가자들이 '자몽하이볼'을 함께 만들어보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유대감을 쌓는 체험형 네트워킹이 구성되어 눈길을 끈다. 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지역 사회에 대한 소속감과 참여 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파주시 청년공간'을 검색한 뒤 예매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GP1939(031-940-5100)로 할 수 있다. 2022년 4월 19일 개소한 GP1939는 3년 만에 누적 이용자 수 1만 6,574명을 기록하며 지역 청년들의 성장과 네트워크 형성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취·창업, 재테크, 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의 실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심리·취업 상담 등 사회적 지원까지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동네친구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서로의 고민과 경험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 나아가 취업·창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11 13:57: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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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둥이동산 벚꽃 절정 앞두고 시민 맞이 준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성라산 자락에 위치한 고양둥이동산이 본격적인 벚꽃 개화기를 앞두고 시민 맞이에 나섰다. 매년 봄이면 고양둥이동산은 700여 그루의 왕벚나무가 장관을 이루며 시민들의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도 일부 벚꽃나무에 꽃망울이 맺히며, 4월 중순으로 예상되는 개화 절정기에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고양시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봄을 즐길 수 있도록 순환 산책로와 주변 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고사목 등 위험 수목을 정비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양둥이동산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녹색 쉼터로, 연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벚꽃길 아래에서 피크닉을 즐기기 좋은 장소로 손꼽힌다. 벚꽃이 만개하는 4월 중순에는 나무들이 일제히 꽃을 터뜨리며 도심 한복판에서 봄의 절정을 느낄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둥이동산과 같은 녹색공간을 시민의 생활권 안으로 확대해, 언제든지 숲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양둥이동산에서 아름다운 봄날의 순간을 만끽하고, 인근 화정동·흥도동 음식거리에서 맛있는 먹거리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4-11 13:57: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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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학생성공버스’ 운영...법령개정으로 제도적 기반 마련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추진해 온 '학생성공버스' 사업이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2026년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되어 지역 학생들의 통학 환경 개선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규제샌드박스 적용으로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학생성공버스'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2026년 이후에도 제도적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은 통학용 전세버스 계약 및 운영 권한을 기존 학교장에서 교육감 또는 교육장까지 확대했다. 이를 통해 교육청이 주도하는 통학버스 운영이 법적으로 가능해졌다. 인천시교육청의 '학생성공버스'는 2023년 도입돼 교통 불편 지역 중·고등학생들의 통학을 지원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2024 교육부 정부혁신 우수사례」와 「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정부로부터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학생성공버스는 51대가 운행 중이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성공버스가 수요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법령 개정으로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이 마련됐다"며 "2026년 1월까지는 기존 제도를 유지하고 이후에는 개정된 법령에 따라 구체적인 운영 계획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통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1 13:56:2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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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 주민설명회 진행

시흥시가 지난 10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은 휴양 및 관광시설이 이미 조성된 지역에 신규 민간 투자를 유치해 1조 원 규모의 사업을 통해 국내 대표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발전시키는 프로젝트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전국에서 2곳을 대표 사업지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거북섬동 주민자치회, 거북섬 발전위원회, 시흥시 서핑협회, 한국파워보트연맹 등 30여 명의 주민과 상인, 해양레저단체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주민들에게 공모사업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시는 해양레저관광자원이 집적돼 있는 시화호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거북섬을 주요 사업지구로 설정하고, 연계지구로는 오이도를 지정해 지역 특화 해양공간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2025 WSL 국제서핑대회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각종 해양레저대회 개최를 앞둔 거북섬은 사업 여건에 적합한 후보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을 경기도와 함께 면밀히 검토한 뒤 4월 말까지 해양수산부에 공모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는 대형 아쿠아리움 사업을 추진 예정인 민간사업자가 사업 내용과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용혜진 시흥시 신도시사업과장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시흥시뿐만 아니라 시화호를 공유하고 있는 인근 지역의 해양 관광과 도시성장도 함께 촉진할 것"이라며 시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1 13:55:5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