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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 연결중개 촉진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기업, 대학, 연구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지산학 연결중개 촉진 지원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및 기술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 지역 기업의 연구 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 이전 및 사업화를 촉진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지원사업은 ▲지산학 브랜치 융복합 지원사업 ▲지산학 기술 도입 지원사업 ▲지산학 협력 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이다. 지산학 브랜치 융복합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지정된 100개 지산학 협력 브랜치 간 연계·협력을 통해 새로운 지산학 협력 모델 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브랜치 컨소시엄 간 Pre-R&D,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수 있으며 24일까지 모집한다. 지산학 기술 도입 지원사업은 지역 대학이 보유한 지식 재산권을 기업에 이전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식 재산권 이전 비용의 50%를 지원하며 기술 이전 완료 후에는 연구자의 후속 컨설팅 2회가 필수적으로 진행돼야 한다. 17일까지 모집한다. 지산학 협력 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은 지역 대학의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이나, 지역 대학과 공동 연구 개발 과제를 완료한 기업이 해당 기술의 사업화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제품 제작, 시장 진입, 수출, 판로 개척, 마케팅 등을 지원하며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식 지산학DX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대학 및 연구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기술 혁신과 사업화를 더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산학 협력 모델을 정착시켜 부산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1 13:49: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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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우수웰니스관광지'에 '차덕분' '약석원' 추가...광역시 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2025년 우수웰니스관광지' 발표에서 신규 선정지 2곳을 추가해 광역시 중 최다인 8개소를 확보하며 웰니스관광 선도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5년 우수웰니스관광지'에 인천지역 관광지 두 곳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은 전국 광역시 가운데 가장 많은 8개소의 우수웰니스관광지를 보유하게 됐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인천의 웰니스관광지는 영종국제도시의 '차덕분'과 강화도의 '약석원'이다. '차덕분'은 전통 다도와 현대 웰니스 문화를 조화롭게 결합한 찻자리 체험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약석원'은 지역 특산물인 사자발약쑥과 한방 철학을 접목한 좌훈과 찜질 프로그램을 운영해 심신 치유와 면역력 증진에 기여하는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인천시는 이번에 신규 선정된 2개소 외에도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더 스파 앳 파라다이스 ▲왕산마리나(현대요트) ▲더 스파 하스타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금풍양조장 등 총 6개소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천은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관광 도시로서 입지를 더욱 굳혔다. 웰니스자원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시는 의료기관, 전통문화, 자연환경 등 지역 자산을 연계한 체류형 프로그램 '인천 웰니스 스테이' 개발에 힘써 왔다. 2024년 한 해 동안 인천웰니스관광지 25개소를 중심으로 총 75건의 체험 상품을 운영했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226.1% 증가한 수치다. 이를 통해 국내외 웰니스 관광객 약 101만 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웰니스관광지' 인증은 한국관광공사가 2017년부터 운영해온 제도로, 신뢰도 높은 웰니스 콘텐츠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지역 관광의 질적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관광지에는 맞춤형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 외국인 관광객 유치 지원 등이 제공된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인천은 섬과 바다, 산과 숲 등 다양한 자연자원과 수준 높은 의료자원을 모두 갖춘 웰니스·의료관광 최적지"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화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체류형 콘텐츠를 확충해 '글로벌 힐링도시, 웰메디 인천'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1 13:49:0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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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보건소-사하구체육회, 건강 증진 협력 강화

박승아 사하구보건소장은 지난 9일 이영수 사하구체육회 회장과 '지역 사회 통합건강 증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사회 통합건강 증진사업 관련 업무 추진 ▲오운완! 사하케어플러스+ 신체활동 프로그램 관련 교육 및 강사 지원 ▲치매안심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마을건강센터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구민 건강 증진과 건강생활 실천 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박승아 사하구보건소장은 "보건소와 마을건강센터를 아우르는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상생 협력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대기 부산시사하구체육회 사무국장은 "사하구 신체활동 지표 향상과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업무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 오운완! 사하케어플러스+ 사업은 중등도 신체활동을 하루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하자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사업 시행 2차년도를 맞이했다. 사하구는 이 사업을 통해 ▲16개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 대상 사전·사후 검사 지원 ▲보건소 및 유관 기관 운동 영양 프로그램 연계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주민 신체활동 실천율을 높이고 있다.

2025-04-11 13:48: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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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2025년 항만 혁신 아이디어 국민 공모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4월 10일부터 5월 7일까지 '2025년 항만혁신 국민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첨단 기술 이용 항만 서비스 개선 ▲안전사고 저감 및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지역 사회 사회공헌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BPA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 서류를 확인 후 작성해 공모전 전용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BPA는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위해 내부 실무자 및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대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3점 등 총 7점의 우수 혁신 제안을 선정하고, 검증 기간을 거쳐 6월 초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은 공사의 2025년도 혁신 과제와 연계해 추진된다. 그 외 세부적인 심사 절차, 시상 규모 등 공모전 관련 세부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항 운영 혁신과 항만 커뮤니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민과 항만 종사자들이 일상과 항만 현장에서 체감하는 아이디어 공유가 필수적"이라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혁신을 통해 항만 이용자들이 체감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PA는 이번 공모전을 포함해 꾸준히 국민과 소통하며 부산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국민 참여형 혁신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2025-04-11 13:48: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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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콜롬비아 대학 특별 강연에서 'AI 기반 미래교육' 방향제시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콜롬비아 누에바 그라나다 대학에서 '읽걷쓰' 교육을 세계에 알리며 AI 기반 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9일 콜롬비아 누에바 그라나다 대학에서 교수와 교원,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대전환 시대 미래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도 교육감은 이번 강연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교육을 포함한 인천광역시교육청의 미래교육 전략을 소개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하는 핵심 정책인 '읽걷쓰' 교육을 통해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 전환하는 미래 교육 비전을 제시했다. 강연 이후 열린 질의응답 시간에는 '읽걷쓰' 교육이 콜롬비아 현지 교육 환경에서도 적용 가능한지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오갔다. 현지 대학생들은 인천광역시교육청의 혁신적 교육 정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 대학생은 인천 유학 의사를 밝히며 한국형 미래교육 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같은 날 오전, 도성훈 교육감은 콜롬비아의 융합교육(STEM) 우수학교인 파블로 에레라 학교를 방문했다. 도 교육감은 AI 기반 융합교육 사례를 살펴보며 인천형 AI 융합교육 정책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파블로 에레라 학교 교장은 "융합교육(STEM)은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 강화에 매우 효과적"이라며 "AI 기반 융합교육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대전환 시대 교육의 핵심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자율적 문제 해결 능력"이라며 "이를 위해 '읽걷쓰' 교육이 세계 각지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1 13:48:0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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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남 시장군수협의회, 하동 산불 피해 지원 성금 전달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과 조규일 경남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이 하동군에 각각 500만원과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 3월 하동군 옥종면에 큰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생활 안정을 돕고자 두 기관이 마련한 것이다.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은 전국 228개 자치단체장 모임 대표로, 지난 7일 직접 하동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 협의회는 시군구 발전과 자치분권 확대, 지방 공동 문제 해결 및 지역 의견 대변을 위해 1999년에 설립됐다. 조규일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과 김윤철 부회장은 경남도 18개 시·군 자치단체장들로 구성된 협의체 대표로, 지난 8일 함께 하동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이 협의회는 분기별 1회 정기회를 열어 경남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방안을 찾고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직접 기부금을 받고 "전국 지자체 대표들이 보내주신 연대의 뜻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큰 산불 진화 기간에 전국 각지 지자체, 기업, 단체, 개인 등에서 460여 건의 성금과 구호 물품을 받았다. 현재도 계속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하동군은 전달된 성금을 피해 주민 지원 및 현장 복구에 신속히 사용할 계획이다.

2025-04-11 13:47: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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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 1기 신도시 공모선정 4개 구역 추진위원회 간담회 개최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은미)는 10일 1기 신도시 공모선정 4개 구역 재건축 추진위원회와 사업성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시건설위원회 박은미 위원장, 최종성 부위원장, 박경희 위원, 박종각 위원과 1기 신도시 공모선정 4개 구역 재건축 추진위원회, 성남시 관계 공무원인 김광병 재개발재건축추진단장, 김인현 도시개발행정과장, 신진규 재건축과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샛별마을 강필구 부위원장은 선도지구 공모의 과도한 경쟁으로 인하여 사업성 저하에 따라 사업성 확보를 위해 이주대책 지원 증가 세대 수 반영, 학교 이전 및 신축에 따른 사업비 부담, 과도한 공공기여 비율 산정 방식 등 제도 개선과 일괄적 기준 완화를 통해 정책 일관성 유지와 행정절차의 신속한 추진을 요구했다. 김광병 재개발재건축추진단장은 "요구한 제도 개선 사항은 국토교통부의 법령 및 지침, 정비기본계획 등 제도적 틀 안에서 검토가 필요한 사안으로 향후 국토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했다.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한목소리로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사업성 저하와 주민 부담 가중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이므로, 관계기관에 제도적 보완과 행정적 협조를 적극 요청하여, 성공적인 1기 신도시 재건축을 이루겠다."고 했다. 박은미 위원장은 "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1 13:47: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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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도내 창업생태계·투자 활성화 선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10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와 '경기도 중소·벤처·스타트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현곤 경과원장과 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성미숙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체결한 4개 기관은 글로벌 경기침체 및 벤처투자 혹한기 등이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스타트업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지속가능한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및 다양성 제고 ▲유망 중소·벤처·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 ▲유망기업 투자 활성화 및 글로벌 진출 지원 ▲기관 간 인프라 및 기업 정보 공유, 공동사업 발굴 등에 협력키로 합의했다. 또 벤처·스타트업 지원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중벤스(중소.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글로벌화를 위해 4개 기관이 함께 뜻을 모았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각 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벤처투자 활력을 높이고, 도내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협약체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스타트업전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11 13:46: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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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실리콘밸리부터 LA까지 2025 GH 베이스캠프 글로벌 진출 희망 기업 모집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지난해에 이어 벤처기업들의 해외투자 유치활동을 지원하는 'GH 베이스캠프' 사업을 올해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GH 베이스캠프는 판교 입주기업 중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국 현지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3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사업재원은 GH가 제2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운영하는 오픈형 공유오피스 '기회발전소' 수익을 재투자해 마련한다. GH는 판교 제1,2 테크노밸리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모빌리티, 로보틱스, 바이오 등 분야의 테크기업을 대상으로 최종 5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들은 국내에서 약 4주간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의 일대일 IR 코칭, 글로벌 전략 수립 등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6월에 약 2주간 미국 실리콘밸리, LA 등 벤처투자 밀집지역을 방문해 글로벌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미국 LA에서 열리는 글로벌 컨퍼런스 '2025 AWE(Augmented World Expo) USA'에 참가해 투자유치 IR 발표 및 현지 투자자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AWE USA는 증강현실(AR) 등 XR 분야에선 세계 최대 규모의 엑스포로 올해 300개 이상의 전시업체, 6000명 이상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GH 베이스캠프에 선발된 기업들 가운데 바이오헬스 업체 셀타스퀘어는 92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받았으며, AI 업체인 망고슬래브는 대만에서 6억 원 규모의 크라우드펀딩을 성사시키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공유오피스 '기회발전소'에서 발생한 수익으로 벤처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등 선순환이 올해도 이어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 참여기업들도 글로벌 투자자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영향력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11 13:46: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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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도내 상권 활성화 거버넌스 통한 지역 상권 살리기 진행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10일 오후, 성남 밀리토피아호텔에서 도내 지역 상권 위기 극복 및 상권 활성화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경기도 상권활성화 거버넌스 구축 워크숍'을 11일까지, 양일간 진행한다. 경상원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경상원 김민철 원장을 비롯한 ▲수원도시재단 이병진 이사장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서용미 대표이사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송해근 대표이사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박봉수 대표이사 등 7개 시·군 상권활성화 기구 대표자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원은 지난 2월 19일, 도내 지역 상권 위기 상황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내 7개 시·군(수원·성남·의정부·안산·안양·부천·구리) 상권활성화 기구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상호 발전적 협력관계 구축,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1일 차에는 ▲상권활성화 대책본부 현판 수여식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 안내 ▲거버넌스 구축 소통·협력 프로그램 운영 ▲상권 전문가 강연 등으로 진행되며, 2일 차에는 ▲성남시 골목상인회 현장 방문을 끝으로 워크숍 일정은 마무리될 예정이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경상원과 시·군 상권활성화 기구 간 협업 체계가 더욱 단단해져 경제 위기 속에서 도내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상권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상권 위기대응 핫라인 구축 ▲지자체 중심의 맞춤형 지원사업 개발 ▲지역상권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 ▲거너번스 기구 간 공동교육 및 역량강화 등을 실현하여 경기도 상권활성화 정책의 성과를 창출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5-04-11 13:46: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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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지역유산 제도' 첫 시행…100년 후를 위한 미래유산 발굴

인천시가 지역의 사건과 인물, 생활 속 이야기를 시민과 함께 발굴하고 미래세대에 전하기 위해 올해부터 '인천지역유산 제도'를 시행한다. 다양한 유무형 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해 인천만의 역사와 정체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국가유산제도에 포함되지 않는 다양한 유·무형 자산을 인천 고유의 역사·문화 자산으로 가꾸기 위해 '인천지역유산 제도'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인천지역유산 제도'는 인천시민이 함께 만들어 온 지역 내 사건, 인물, 생활 속 이야기를 체계적으로 선정하고 보존해 미래세대가 인천의 정체성과 가치를 이어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단순한 보존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관리와 다양한 활용 방안을 통해 지역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확장할 방침이다. 지역유산은 도시, 역사, 산업, 생활문화, 문화예술 다섯 개 분야로 나누어 발굴된다. 군·구와 전문가, 시민, 단체의 추천을 통해 예비후보를 찾고, 인천광역시 지역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후 전문가의 조사·연구와 해당 유산 소유자의 동의를 거쳐 최종 심의를 통해 '인천지역유산'으로 공식 지정된다. 유형유산은 반드시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야 선정이 가능하며, 발굴부터 보존·관리까지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제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유산위원회 구성 ▲시민 제안 공모를 통한 후보 발굴 ▲전문가 조사 실시 ▲소유자 동의 확보 ▲최종 선정 심의 등의 절차를 마련했다. 선정된 유산에는 인증서와 표식을 부착해 공식적으로 알리고, 시민 홍보, 관광 및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유산 가치를 확산할 계획이다. 윤도영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인천지역유산 제도는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근현대의 소중한 유산을 발굴하고, 그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인천의 정체성과 감성이 담긴 다양한 지역유산을 선정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역유산으로 선정될 수 있는 대상은 국가유산과 예비문화유산을 제외한 유무형 자산으로, 역사적·예술적·학술적·경관적 가치가 있는 것을 기준으로 삼는다. 주요 선정 기준은 역사성, 예술성·학술성, 경관성, 사회문화성, 보존상태이며, 제작 당시의 원형이 잘 보존된 유산을 우선 고려한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보존하여, 100년 후에도 인천의 정신과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쓸 계획이다.

2025-04-11 13:45:5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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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구원, '인차이나 시민아카데미' 개강…트럼프 2기 한중관계 조망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이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한중 관계를 시민들이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특별 강좌 '2025 인차이나시민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인천시가 의뢰한 인차이나포럼 사업의 일환인 이번 아카데미는 4월 7일부터 5월 15일까지 운영된다. '2025 인차이나시민아카데미'는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인천시민대학 본부캠퍼스 특별과정으로 개설됐으며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 기획해 총 10강으로 구성됐다. 트럼프 2기 체제에서 예상되는 국제환경 변화와 한중 관계 전망을 중심으로 경제・산업, 기술 경쟁, 한반도 정세 등 주요 이슈를 폭넓게 다룬다. 강사진에는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등 주요 대학 교수들과 함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립통일교육원 등 국책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제정세와 한중 관계를 다각도에서 분석한다. 참여 시민들이 강의 내용을 능동적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토론 중심의 수업 방식을 도입했으며 차이나타운 탐방 등 현장 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인차이나포럼 관계자는 "급변하는 동아시아 국제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한중 관계를 깊이 이해하고 미래를 전망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한중 협력의 지속가능성을 탐색하고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민강좌를 공동 기획한 인천연구원, 인천대 중국학술원,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앞으로도 인천이 한국과 중국 간 교류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올해 인차이나포럼의 연간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9월 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5-04-11 13:45:4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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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도 뭄바이·노이다서 스마트시티 협력체계 발판 마련

인천경제청이 인도와 스마트시티 연구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고 글로벌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인도 뭄바이와 노이다를 방문해 스마트시티 모델 확산과 양국 간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 행보를 시작했다. 스마트시티 협력 사절단을 구성한 인천경제청은 7일부터 사흘간 열린 스마트시티 국제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방문은 인도 주정부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인도 명문 공과대학과 기술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7일 오후(현지 시간) 열린 인도 글로벌 포럼(India Global Forum) '글로벌 투자자 라운드테이블'에서 인천경제청은 IFEZ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스마트 인프라 및 디지털 혁신 분야의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8일에는 뭄바이광역개발청(Mumbai Metropolitan Region Development Authority, MMRDA)과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MMRDA는 인구 약 2,500만 명이 거주하는 뭄바이 도시권 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양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9일에는 인도공과대학교 루르키(IIT Roorkee)와 스마트시티 기술 관련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스마트시티 연구개발 및 기술 이전 ▲협력 행사 개최 ▲지식 교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향후 송도에 연구소 설립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우타르프라데시주 노이다에서 열린 '사르보땀 우타르프라데시 글로벌 거버넌스 및 스마트시티 비전 2025' 행사에서 체결됐다. 인도공과대학교 루르키는 1847년 부총독 제임스 토마슨 경에 의해 설립된 아시아 최초의 공과대학으로, 인공지능(AI)과 스마트시티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방문을 통해 IFEZ의 스마트시티 개발 모델을 서남아시아 지역으로 확산하는 첫걸음을 뗐다고 평가했다. IFEZ는 글로벌 스마트시티 이니셔티브를 통해 국내외 여러 도시와 스마트시티 모델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오는 11월 송도에서 열리는 '인천 스마트시티 서밋 2025'에는 인도 주정부 스마트시티 관계자들을 초청해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구체화할 예정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IFEZ의 스마트시티 개발 경험과 인도의 성장 잠재력이 결합한 글로벌 스마트시티 모델 구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국제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확산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5-04-11 13:45:3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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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보배섬 유채꽃 축제' 개최

진도군은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조도면 관매도에서 열리는 '보배섬 유채꽃 축제'의 개최를 알리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등을 소개했다. 올해 유채꽃 축제의 구호인 "오메! 관매도에 봄 왔어라"처럼, 관매도에서 펼쳐지는 유채꽃 축제는 봄의 생기와 설렘을 가득 담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축제 기간에는 진도군립민속예술단과 '아리락'의 전통 공연을 비롯해 줌바댄스와 라인댄스 등 신나는 무용 공연, 유채꽃 노래자랑과 '진도아리랑 버스킹' 등의 참여형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유채꽃 길 걷기, 방문인증 도장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유채꽃 미니 기차 체험, 유채꽃 열쇠고리 만들기, 낚시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도 풍성하게 준비돼, 방문객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서화 체험, 진도아리랑·북놀이 체험, 얼굴에 유채꽃 그림 그리기(유채꽃 페이스페인팅) 등 독특한 체험들이 축제의 특별함을 더한다. 축제장에는 사진 명당(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관매도를 가득 메운 유채꽃을 배경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기기 좋으며, 방문객을 위해 순환버스를 운행하고 이동식 화장실, 특산물 판매장 등 편의 시설들이 준비되어 있다. 유채꽃 축제 기간에는 여객선을 증편 운행해 많은 관광객이 관매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매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산물 먹거리 장터가 열리고 문화 공연도 함께 펼쳐져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유채꽃과 함께 따뜻한 봄을 만끽하며, 보배섬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세요!"라며, "관매도에서의 만남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5-04-11 13:45:0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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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25년 제1회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대책 보고회' 개최

완도군은 지방 세입의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해 '2025년 제1회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이범우 부군수 주재로 읍면장 및 세정 업무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 실적 분석을 통해 올해 징수율 제고를 위한 징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3월 말 기준 완도군 지방세 이월 체납액은 12억 원, 세외수입 이월체납액은 29억 원이며, 올해 총 16억 원 징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군은 맞춤형 징수 활동을 강화하면서 자동차 체납 차량 집중 관리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관리를 중점 추진 과제로 삼고, 상하반기 체납액 특별 정리 기간을 운영해 지방 세입 징수액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가택 수색 ▲체납 차량에 대한 읍면 간 합동 교차 단속 강화 ▲징수 불가능 분에 대한 과감한 정리 보류 ▲압류가 설정되지 않은 체납 건에 대한 신속한 압류 조치 ▲관허 사업 제한 등 적극적인 체납 처분을 단행하면서 체납액을 줄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방세 및 세외수입에 대한 납기 내 징수를 최대한 독려해 이월 체납액 발생을 최소화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 여력이 없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납세자 배려 시책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이범우 부군수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군의 자주 재원을 책임지는 중요한 축이다"면서 "경기 침체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체납액 감소와 올해 징수 목표액 초과 달성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고회가 끝난 후 2024년도 지방세 징수 실적 우수 읍면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최우수상 완도읍 ▲우수상 금당면 군외면 ▲장려상 소안면, 보길면, 약산면, 생일면이 각각 수상했다.

2025-04-11 13:44:2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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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5년 해남형 ESG 실천 공모사업 선정 4개 단체와 협약 체결

해남군은 2025년 해남형 ESG 실천 공모사업에 선정된 4개 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해남군은 역점 추진하고 있는 ESG 비전을 공유하고,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해남형 ESG 실천 공모사업을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심사를 거쳐 화산면주민자치회, 해남청년연합회,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초효 등 4개 단체를 선정, 각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화산면주민자치회는'화산면에서 피어난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주민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세대 간 협력이 가능한 주민 참여형 환경 보호 활동과 함께 사회적 농업 실천, 새활용 제품 생산을 통해 지역 내 지속가능한 경제모델을 만들어 나가게 된다. 해남청년연합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진로 상담을 진행하며, 다양한 직종의 청년들이 참여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또한 청년 지역발전토론회를 개최해 정책 참여를 유도하고, 청년들의 지역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은 친환경 그린공작소를 운영하며, 초등학생들에게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쉬운 분리수거 실천법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 보호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초효는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음료와 천연비누 제작을 통해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를 조성한다. 더불어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다양한 활용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천함으로써 자원 순환의 가치를 확산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수행하며, 향후 우수사례 책자를 제작해 각 단체 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해남군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핵심 요소인 ESG(환경·사회·투명) 경영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군정에 반영해왔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지속가능한 정책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으며 지난해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 대회에서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해남형 ESG가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며, ESG 가치를 군정 전반에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1 13:43:5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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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도서 지역 추가 택배비 40만 원 지원

완도군은 섬 지역 택배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기본 배송료 외 추가 택배비를 지원하는 '섬 지역 생활 물류 운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육지보다 비싼 섬 지역 택배비에 대한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추진되며, 12월 19일(예산 소진 시 종료)까지 시행한다. 지난해까지 도서 지역만 지원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연륙 도서 지역까지도 지원된다. 택배비는 1인당 연간 최대 40만 원 한도 내에서 추가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증빙 자료에 추가 배송비가 표기되어 있지 않으면 건당 3,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섬 지역 택배 추가 비용을 지원받고자 하는 섬 주민은 주민등록이 된 읍면 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서와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택비비는 서류 검토 후 매월 신청인 계좌로 입금된다. 증빙 자료는 '신청인 본인 명의로 이용한 택배 운송장 사본'이나 '택배 이용 완료 내역(성명, 배송 주소, 송장 번호 포함)'과 '택배비 지불 내역'을 제출하면 된다. 본 사업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1천8백 명이 2만 5천 건에 대하여 추가 택배비 혜택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으로 섬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기를 바란다"면서 "도서 지역의 정주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생활 및 복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4-11 13:43:13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