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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4월 6~10일 화랑훈련 실시…통합방위태세 점검

경주시는 4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의성·안동 대형산불로 연기된 이후 2023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읍·면·동과 군부대, 경찰, 소방 등 지역 내 주요 방위 요소가 참여한다. 화랑훈련은 2년 주기로 시행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으로, 민·관·군·경·소방 간 통합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재정비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훈련 기간에는 통합방위사태 을종 선포에 따라 경주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가동한다. 대테러·대침투 대응을 비롯해 전시 전환태세 확립, 후방지역 작전 수행, 기관 간 통합 피해 복구, 동원령 및 계엄 선포 상황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정한 훈련이 이어진다. 이번 훈련은 지자체 주도의 실질적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초점을 맞췄다. 각 기관 간 작전 절차 숙달과 지원본부 운용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전반의 안보 인식을 높이는 데에도 중점을 둔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화랑훈련이 지역 통합방위 역량을 점검하고 안보태세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훈련 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4-08 08:23:1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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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외국인 우수인재 유치사업 본격 추진

경기도가 산업 현장에 필요한 외국인 인재 유입 확대를 위해 '2026년 외국인 우수인재 유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이번 사업의 수탁기관으로 경기도일자리재단을 선정하고, 외국인 인재 확보와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경기도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활성화 ▲외국인 유학생 대상 현장실습·인턴십 운영 ▲외국인 인재채용 박람회 참가 등으로 구성됐다. '경기도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도지사 추천을 통해 외국인이 특정활동(E-7) 비자를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대상 직종은 컴퓨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데이터, 정보보안, 로봇공학 등 첨단산업 분야 전문직(E-7-1) 11개와 요양보호사(E-7-2) 1개 등 총 12개 직종이다. 도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고, 온라인 플랫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 등 30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 실무 경험과 취업 연결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도-대학-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수요에 기반한 인재 매칭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2026 GLOBAL TALENT FAIR'에 참가해 외국인 인재 채용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도내 기업과 글로벌 인재 간 매칭도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사업 성과를 토대로 지역 산업 특성에 맞는 외국인 우수인재 유치 모델을 마련하고, 향후 정책에도 반영할 방침이다. 윤현옥 경기도 이민사회정책과장은 "외국인 우수인재 유치 확대가 도내 기업의 인력 수급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업 수요 기반의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8 08:23: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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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WGGF 2026 준비 착수…녹색성장 국제포럼 확대

포항시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POEX와 함께 7일 포항 첨단해양 R&D센터에서 '2026 세계녹색성장포럼 WGGF'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행사 콘셉트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실행 전략을 구체화했다. 보고회에는 포항시와 POEX, 대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프로그램 구성과 국내외 연사 발굴, 협력기관 연계, 홍보 전략 등 전반적인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국제행사로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협업 체계 구축 방안도 논의됐다. 2026 세계녹색성장포럼은 오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라한호텔포항과 영일대 일원에서 열리는 국제포럼이다. 포항의 산업 기반과 도시 전환 전략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녹색성장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포럼은 '경계를 넘어 새로운 녹색 미래로'를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과 도시 중심의 산업 전환, 국제협력, 자연과 시민사회 간 연계를 아우르는 실질적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는 포럼을 통해 국제기구와 산·학·연,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포항의 미래 비전과 도시 정체성을 담은 대표 국제회의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열린 WGGF 2025에서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중심으로 녹색도시 전환 논의를 이끌어낸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POEX 개관과 연계한 정례 개최를 통해 행사 규모와 위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해당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글로벌 K-컨벤션 육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원과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받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WGGF 2026은 포항의 산업과 도시, 해양 자산을 기반으로 국제사회와 미래 의제를 논의하는 자리"라며 "지역의 강점과 정체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포럼으로 준비해 녹색성장 분야 글로벌 거점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와 POEX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세부 프로그램 고도화와 협력 네트워크 확대, 핵심 연사 섭외, 대외 홍보 등을 추진해 국제포럼으로서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2026-04-08 08:22:5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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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북기능경기대회 개최…301명 참가 열전

경북교육청은 6일부터 10일까지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12개 경기장에서 '2026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기술 수준 향상과 우수 숙련기술인 발굴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학생과 일반 참가자를 포함해 총 301명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고 있다. 참가자 가운데 직업계고 재학생 252명은 38개 직종에 출전해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기계·전기·전자·정보기술·디자인·요리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46개 직종이 운영된다. 대회는 금오공업고등학교와 신라공업고등학교,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등 12개 경기장에서 분산 진행되고 있다. 특히 도내 28개 직업계고 학생들이 학교 대표로 참가해 그래픽디자인, 게임개발, 메커트로닉스, 산업용로봇, 자동차정비, 클라우드컴퓨팅, 요리, 제과·제빵 등 미래 산업과 연계된 분야에서 기량을 겨루고 있다. 입상자에게는 해당 직종의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오는 8월 열리는 제61회 인천광역시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할 자격도 부여된다. 경북교육청은 2018년 전라남도 전국기능경기대회 학생부 우승 이후 8년 연속 학생부 우승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대회에서는 학생부 성적만으로 종합우승이 가능할 정도의 성과를 거두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7일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 경기장을 찾아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며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의 기능 역량은 이미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우수한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입상자는 10일 경기 종료 후 발표되며, 시상식은 오는 16일 금오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6-04-08 08:22:3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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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본격 추진

안성시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 등록을 시작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방문 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건강위험 요인이 있거나 건강 개선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오늘건강'과 개인별 맞춤형 건강기기를 활용해 보건소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대상자의 건강 상태에 맞춘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노쇠 평가와 생활습관, 신체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건강군·전허약군·허약군으로 구분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자에게는 손목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등 스마트 건강기기 2종이 지원되며, 6개월 동안 월별 건강 미션 수행과 비대면 상담, 건강 정보 제공 등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AI-IoT 기반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08 08:22: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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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신안산선 안중 연장 촉구 시민 서명운동 돌입

평택시가 서부지역 교통 불균형 해소와 광역철도 서비스 확충을 위해 신안산선 안중역 연장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서명운동은 안중을 비롯한 서부권 주민들의 지속적인 교통 불편 해소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수도권 서남부 핵심 철도망인 신안산선을 평택 서부지역까지 연장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과 정책 반영을 목표로 추진된다. 현재 평택 서부지역은 철도 기반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는 데 장시간이 소요되고, 대중교통 선택지도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에 평택시는 2025년 5월부터 신안산선 안중 연장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 중이며, 국토교통부에 사업화를 건의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제시할 방침이다. 서명운동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4월 8일부터~5월 7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시민 참여를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특히 신안산선이 안중까지 연장될 경우, 평택 서부권에서 여의도 등 서울 주요 도심까지의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돼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신안산선 안중 연장은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서부지역 발전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서명운동에 참여해 지역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앞으로도 시민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철도 및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2026-04-08 08:22: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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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전국체전·장애인체전 기본계획 수립

화성특례시는 2027년 10월 개최 예정인 제108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제108회 전국체육대회는 2027년 10월 8일부터~14일까지 7일간 개최되며, 선수와 임원 등 약 3만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주 개최 도시인 화성시는 전체 51개 종목 중 육상 등 14개 종목을 유치해 화성종합경기타운을 비롯한 관내 25개 경기장에서 대회를 진행한다. 이어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같은 해 10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열리며, 약 1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성시는 전체 31개 종목 중 11개 종목을 유치해 관내 13개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경기장 시설 정비를 비롯해 교통, 주차, 숙박, 안전 등 분야별 세부 실행계획을 단계적으로 마련하고, 경기도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체계적인 대회 준비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주요 일정에 따른 진도 관리를 통해 빈틈없는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양대 체전을 통해 4개 구청 체제로 출범하는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강화하고, AI·자율주행·반도체 등 미래 산업 도시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한편,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널리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오현문 전국체전추진단장은 "이번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은 화성특례시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스포츠 행사로, 도시 도약을 알릴 중요한 기회"라며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철저하고 세심한 준비를 통해 선수단과 시민 모두에게 기억에 남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4-08 08:22: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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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참여 단체 공모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도시 조성을 위해 7일부터 24일까지 '2026년 이천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 지역사회 안전 증진 등 실질적인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친화도시로서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이천시에 소재한 비영리법인과 비영리민간단체, 또는 공익사업 수행 이력이 있는 기관 및 단체다.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실현 ▲여성 인권 보호 및 복지 증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건강가정 지원 ▲기타 양성평등 실현 관련 사업 등 총 5개 분야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3,000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이천시청 여성보육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이천시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결과는 5월 중 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민간의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업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여성과 남성이 함께 평등한 권리를 누리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누리집(icheon.go.kr) 또는 여성보육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4-08 08:21: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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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박혜숙 의원, '건강·안전·교육' 시민 삶 바꾸는 조례 추진

의왕시의회 박혜숙 의원이 제318회 임시회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전 생애를 아우르는 복지·교육 정책 기반 구축을 위한 조례 3건을 대표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은 ▲의왕시 구강건강 증진 조례안 ▲의왕시 노인 낙상사고 예방 지원 조례안 ▲의왕시 평생교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아동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를 포괄하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의왕시 구강건강 증진 조례안'은 생애주기별 구강건강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시민 건강 수준을 높이고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의왕시 노인 낙상사고 예방 지원 조례안'은 고령화로 증가하는 낙상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보행보조기기와 안전손잡이 등 복지용구 지원, 예방교육 등을 제도화해 노인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의왕시 평생교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검정고시 학습지원 조항을 신설해 학력 취득 기회를 확대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평생교육 개념을 정비함으로써 시민의 자기계발과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박혜숙 의원은 조례안 마련 과정에서 시 건강증진과, 평생교육과, 노인장애인과 등 관련 부서와의 지속적인 협의와 정책 검토를 병행하며, 현장에서 실제 작동 가능한 제도 설계에 주력했다. 단순한 선언적 조례를 넘어 예산과 행정 집행까지 고려한 실효성 중심의 입법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시민의 삶 전반에서 체감할 수 있는 건강·안전·교육 정책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현장 부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고령화, 교육격차, 건강 불평등 등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체감형 입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정책이 현장에서 뿌리내리고 성과로 이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8 08:21: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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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철우 지사 예비후보, 예천서 북부권 발전 비전 발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7일 오후 예천군청을 찾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북부권 발전 방향과 예천군 발전 공약을 발표했다. 간담회에서는 대구경북행정통합과 연계한 북부권 성장 전략이 핵심 의제로 제시됐다. 이 예비후보는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북부권 발전 내용을 법안에 충분히 반영했다"며 도청청사 현 위치 유지, 공공기관과 특별행정기관의 우선 배치, 북부권 행정 거점 기능 강화 등을 주요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어 "정부의 행정통합 인센티브를 활용해 연간 1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마련했고, 북부권 의과대학 유치도 함께 검토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행정통합 추진은 북부권 발전 기회를 실질적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책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예천 지역 발전 구상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이 예비후보는 "농업·스포츠·도청신도시를 축으로 성장 기반을 재구성해 예천을 북부권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예천은 행정 중심지이면서 농업과 스포츠 인프라를 함께 갖춘 지역"이라며 "이 같은 강점을 산업과 일자리로 연결해 체감 가능한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업 디지털 혁신타운'을 중심으로 스마트농업 체계를 구축하고 생산 중심 구조를 가공·유통·수출까지 확장하는 농식품 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청년농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양궁과 육상을 중심으로 훈련·교육·장비·관광이 결합된 산업 구조를 구축해 스포츠 산업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국가대표 훈련 기능을 강화하고 전국·국제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와의 연계 효과를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도청신도시는 행정 기능을 넘어 교육·연구·산업이 결합된 자족형 복합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공공기관과 연구기관 유치, AI·과학교육 인프라 확충, 기업 지원시설 확대 등을 통해 일자리와 인구 유입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회룡포, 삼강주막, 내성천, 낙동강을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숙박·체험형 인프라를 확충해 소비가 이어지는 관광 구조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원도심 상권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교통과 생활 인프라도 강화한다.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광역교통망 확충과 함께 국도·지방도의 병목 구간 개선, 대중교통 체계 개편 등을 추진하고 공공의료와 돌봄 등 생활 SOC 확충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예비후보는 "예천은 농업과 스포츠, 신도시라는 확실한 자산을 갖춘 지역"이라며 "이 세 축을 산업과 일자리로 연결해 사람이 모이고 기업이 찾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국민의힘 예천 당원협의회를 방문해 북부권 발전과 공약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지역 당원들과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 "도청신도시가 위치한 예천은 북부권 발전의 핵심 축"이라며 "지역과 북부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일 김형동 국회의원이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 북부권을 중심으로 한 지지세 결집이 이어지고 있다.

2026-04-08 08:21:4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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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초유은행' 운영 본격화…송아지 폐사율 감소

양평군은 낙농가에서 폐기되던 초유를 자원화해 한우 농가의 송아지 폐사율을 낮추는 '초유은행' 운영을 본격화하며 축산 현장 문제 해결에 나섰다. 한우 송아지는 출생 직후 면역 성분이 풍부한 초유를 충분히 섭취해야 설사병과 호흡기 질환 등 초기 질병을 이겨낼 수 있다. 그러나 한우는 젖소에 비해 초유 생산량이 적고, 어미 소의 건강 상태에 따라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폐사로 이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다. 반면 낙농가에서는 남는 초유를 활용하지 못하고 폐기하는 상황이 이어져 왔다. 이에 양평군은 농가 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낙농가에서 초유를 수거해 한우 농가에 공급하는 '초유은행' 시스템을 구축했다. 수거된 초유는 면역글로불린(IgG) 농도를 측정해 양질의 초유만 선별하고, 60℃에서 60분간 저온살균을 거쳐 위생적으로 처리된다. 이후 700mL 단위로 소분·포장해 영하 20℃ 이하에서 급속 냉동 보관한 뒤 필요한 농가에 적시에 공급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자원 재활용을 넘어 지역 축산 농가 간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우 농가는 인공 초유 구입 비용을 절감하고 송아지 생존율을 높일 수 있어 소득 증대 효과도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초유은행은 버려지던 자원을 생명의 가치로 전환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축산 농가의 애로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비스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6-04-08 08:21: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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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제318회 임시회 개회…마지막 회기 돌입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7일 제9대 의왕시의회의 마지막 회기인 제31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1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제9대 의회는 그동안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열린 의회'를 기치로 소통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이번 마지막 회기에서는 임기 종료를 앞두고 민생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을 꼼꼼히 점검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는 김태흥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의원발의 안건 18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 제·개정안 등 10건을 심사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서창수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시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김학기 의원 대표발의 '의왕시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 ▲서창수 의원 대표발의 '의왕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한채훈 의원 대표발의 '의왕시 철도관사복원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9건 ▲박혜숙 의원 대표발의 '의왕시 구강건강 증진 조례안' 등 3건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집행부 제출 조례 제·개정안 7건, 민간위탁 동의안 2건, 2026년 자문기관 위탁현황 보고 1건도 심의될 예정이다. 또한 시가 제출한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7301억4400만 원 규모로, 당초예산 대비 606억7200만 원이 증액됐다. 예산안에는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국·도비 변경분과 주요 현안사업 추진 예산이 반영됐다. 김학기 의장은 "지난 4년간 제9대 의왕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성원과 동료 의원들의 노고, 집행부의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마지막 회기를 통해 의정 성과를 정리하고 끝까지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끝으로 제9대 의회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7월 제10대 의회가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2026-04-08 08:21: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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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고품질 이천쌀 드문모 생산기반 강화 시범사업' 추진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벼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육묘와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2026년 고품질 이천쌀 드문모 생산기반 강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드문모심기 확대를 통해 고품질 이천쌀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총 1억 2,500만 원의 시비를 투입해 이앙기 5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단가는 대당 250만 원 범위 내에서 실비로 지원되며, 부품 교체가 가능한 기종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부품 교체가 어려운 농기계의 경우에는 제조사 또는 공급업체의 확인을 거쳐 동일 범위 내에서 농기계 구입비를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이천시에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과 농업법인, 생산자단체, 작목반이며, 이천시에 소재한 이앙기를 보유한 농업협동조합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7일부터~13일까지로,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서와 농업경영체등록증, 면세유관리대장 사본 또는 농기계 소유 확인 서류, 통장 사본 등을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드문모심기 확산 기반을 구축하고, 못자리 육묘 부담과 노동력을 줄여 고품질 쌀 생산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벼 재배 농가의 영농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쌀 생산 여건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드문모심기 확산은 고품질 이천쌀 생산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농업은 시민의 먹거리와 일상을 지탱하는 기반산업인 만큼 관심 있는 농업인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08 08:20: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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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생활공간 활용 관광브랜드 홍보 본격화

여주시는 관광브랜드 '다채로운 여주, Colorful Yeoju' 홍보를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시민들이 힘을 모으며 도시 이미지 확산에 나서고 있다. 시는 관내 공공기관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출입문과 엘리베이터 등 다중이용 공간을 활용한 관광브랜드 홍보 협조를 요청한 결과, 각 기관이 자발적으로 홍보물 게시에 참여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주축협 하나로마트, 375아울렛 상인회, NH농협 여주시지부를 비롯해 가남읍과 중앙동 등 행정기관, 지역 금융·유통·상인단체가 적극 동참하면서 민관이 함께하는 관광 홍보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번 홍보는 지난해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추진 당시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돼 시민 생활공간에서의 자연스러운 노출을 통해 관광 인지도 제고에 기여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참여 기관들이 홍보물 게시 사진을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면서 단순한 행정 협조를 넘어 '함께 만드는 관광도시'라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여주, Colorful Yeoju' 브랜드를 중심으로 지역 구성원과의 협력을 강화해 도시 관광 이미지를 통합적으로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관광 홍보가 가장 효과적인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관이 참여하는 관광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8 08:20: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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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슈퍼오닝 쌀' 스위스 수출…유럽 시장 공략 본격화

평택시는 7일 안중농협 미곡처리장(RPC)에서 안중농협, 농협중앙회, NH농협무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대표 브랜드 '슈퍼오닝 쌀'의 스위스 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18톤(약 5천9백만 원 상당)으로, 유럽 내 한인타운 등을 중심으로 고품질 쌀로 평가받으며 2024년 스위스 36톤 수출에 이어 지속적인 수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스위스 수출은 유럽 시장 내 새로운 판로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작황 부진과 쌀값 하락, 소비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에 긍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오닝 쌀'은 평택시가 재배단지를 운영하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엄격한 검수 과정을 거쳐 생산되는 고품질 쌀로,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과 경기도지사 인증(G마크)을 획득했다. 안중농협은 2007년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프랑스, 독일, 호주, 영국,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 총 291톤을 수출하며 해외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아 왔다. 이계필 안중농협 조합장은 "이번 수출을 통해 스위스 시장에 평택 농산물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알리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관계자는 "농식품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평택의 우수 농산물이 해외 시장에서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8 08:20: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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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지역대학 협력 '학과체험' 본격 추진

안성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6 안성맞춤 대학연계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11개교, 54학급 약 1,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안성시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등 지역 4개 대학과 협력해 총 37개 전공 체험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학생 선택권 확대를 위해 강좌 수를 늘리고, 지역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프로그램의 질을 한층 강화했다. 강좌는 반도체를 비롯해 문화콘텐츠, 생명공학, 법학 등 첨단 산업과 공공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공으로 균형 있게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 방향을 조기에 탐색할 수 있으며, 학부모 역시 공교육 체계 내에서 체계적인 진로 설계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약 1,100명의 학생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현장 중심 교육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 안에서 꿈을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형 맞춤 진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8 08:20: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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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호미반도 유채꽃 축제 15만 명 발길

포항시 호미반도 경관단지에서 열린 '2026 호미반도 유채꽃 축제'가 전국에서 약 15만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축제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관람객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 대표 봄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축제 첫날에는 강풍과 비로 일부 야외 프로그램이 취소되는 등 차질이 있었지만, 실내 부스를 정상 운영하며 방문객 수요를 이어갔다. 야외에서 예정됐던 재즈 공연을 실내로 옮겨 진행하면서 관람객과 가까이 호흡하는 무대를 선보였고, 색다른 공연 경험으로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날씨가 회복되면서 모든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운영됐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만개한 유채꽃이 펼쳐진 봄 풍경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부스를 즐기고, 유채밭을 배경으로 한 라이브 공연을 관람하며 축제를 만끽했다. 노란 유채꽃이 장관을 이루는 현장은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를 끌었다. 체험과 먹거리 부스에서는 유채와 보리, 메밀 등 경관작물을 활용한 콘텐츠와 지역 농산물 판매가 이뤄지며 지역색을 살린 축제로 의미를 더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날씨 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8년 호미곶면 대보리 일원 33㏊ 규모로 조성한 경관단지를 현재 약 100㏊까지 확대했다. 유채꽃은 오는 19일까지 감상이 가능하며, 이후에는 메밀을 재배해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하얀 꽃밭 경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6-04-08 08:20:19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