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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관내 중소기업에 5000억 규모 정책금융 지원

부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투입한다. 부산시는 12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상공회의소·차세대기업인클럽·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부산은행과 '부산 넥스트 루트(Next Root) 특별금융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 기업에 생산적 금융을 집중 공급해 지역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지원 구조는 기관별로 역할을 나눴다. 부산시는 2.0% 이차보전을 맡고, 기보·신보는 출연금 기반 신용보증, 부산은행은 특별 출연과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부산상의와 차세대기업인클럽은 회원사를 대상으로 금융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지원 대상 기업을 추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기업당 지원 한도는 최대 30억원이며 이차보전 한도는 8억원이다. 상환 방식은 2년 거치 후 1년 분할 상환, 또는 3년 거치 후 일시 상환 중 기업이 선택할 수 있다. 이차보전률은 지난해 1.5%에서 2.0%로 높아졌다.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유가와 환율이 급등하면서 기업 부담이 커진 상황을 반영한 조치다. 부산시는 이번 협약과 별개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정책자금을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1330억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기업들이 안심하고 투자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부산의 미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2 14:01: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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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 방산 기업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추진

부산 방산 기업들의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을 끌어내기 위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지난 10일 지역 첨단 기술 기업인 소나테크, 대양전기공업과 함께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확대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선 부산 방산 기업의 지정 사례를 만들기 위한 수요 파악과 구체적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국가첨단전략기술은 공급망 안정화 등 국가·경제 안보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국민 경제적 파급 효과가 현저한 기술로 산업통상부 장관 승인을 받아 지정된다. 현재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로봇, 방산 등 6개 분야 19개 기술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정 기업은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설비 구축·R&D 투자에 대한 신속한 인허가 처리, 규제 완화, 자금·인력·정보의 우선 지원, 해외 진출 전략 자문 등 폭넓은 혜택을 받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첨단전략기술 신청 컨설팅 지원과 해양 특화 시험·검증 인프라 확보 방안 등이 제시됐다. BISTEP은 이를 반영해 지역 기업 맞춤형 육성·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영부 BISTEP 원장은 "해양이라는 부산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바탕으로 지역 방산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3-12 14:00: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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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중소기업 빅데이터 ‘맞춤형 분석’ 지원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부산 중소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빅데이터 지원 사업이 시작된다.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2026년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데이터 분석 전문 인력과 활용 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보유 데이터를 실제 경영 전략과 서비스 혁신에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사업 취지다. 지원은 3개 트랙으로 나뉜다. 'Track 1'은 데이터 활용 초기 단계 기업 5개사를 대상으로 하며 데이터를 아직 보유하지 않은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전문가가 현장에 상주하거나 집중 방문해 데이터 도입 방향 설정, 분석 환경 구축 등 기초 체계 마련을 지원한다. 'Track 2'는 데이터 보유 또는 활용 경험이 있는 기업 10개사를 선발해 제품·서비스 고도화, 마케팅 전략 수립, 공정 개선 등 실질적인 경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분석 모델을 제공한다. 'Track 3'은 기업 보유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를 객관적 금액으로 산출해주는 서비스로, 평가 결과는 보증·투자 유치나 정부 지원사업 가점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기업당 최대 500만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 핵심은 전문 컨설턴트와의 1대1 매칭을 통한 밀착 지원이다. 단순 보고서 제공에 그치지 않고 기업 현장 문제 해결과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문화 정착에 초점을 맞췄다. 신청은 부산TP 사업공고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Track 1과 Track 3은 상시 접수이며 Track 2는 3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지역 기업들이 데이터 자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12 13:57: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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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평화경제특별구역 후보지 공모 신청

파주시가 경기도가 추진 중인 평화경제특별구역(이하 평화경제특구) 후보지 공모 신청서 작성을 완료하고, 10일 경기도에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내 시군 8개 지역(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10일 공모신청서 접수 및 27일 대면평가를 통해 올해 4월 착수 예정인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개발계획 용역'의 과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3년 6월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 직후부터 평화경제특구 전담팀을 신설하고 자체 구상 연구용역을 추진해 특구 유치를 위한 전략을 다듬어왔고, 학계 인사들과 언론인 등 각계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토론회, 비전선포식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개최하며 특구유치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견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수도권과 개성이 동시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산업 및 관광 기반을 바탕으로 파주만의 개발구상(안)을 담아 신청서를 작성했다"라며 "향후 진행될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남북출입사무소, 판문점, 대성동마을 등을 보유한 평화의 상징성과 수도권 산업기반과 동시에 개성공단과 직접 연결 가능한 접경지역으로, 남북 경제협력 재개의 관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2026-03-12 13:56: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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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통합 돌봄 협력체계 구축...병원 퇴원 이후까지 건강관리 지원

청송군이 퇴원 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청송군은 지난 6일 경상북도 안동의료원과 복주회복병원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병원 퇴원 이후 돌봄과 건강관리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와 복지 자원을 연계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력 기반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청송군과 의료기관은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 지원에 공동 대응한다. 건강관리 서비스 연계와 복지 지원을 강화한다. 대상자 발굴과 사례관리 협력도 함께 추진한다. 관련 정보 공유와 지역 네트워크 구축도 협력 분야에 포함했다. 군은 이번 협력이 퇴원 환자의 재가 복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원 공백을 줄일 것으로 본다. 필요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해 불필요한 재입원이나 시설 입소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한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과 지자체가 협력하는 돌봄 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졌다"며 "주민들이 정든 집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자원 발굴과 지원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6-03-12 13:56:2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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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규제에 묶인 연천군, 인구감소지역 지정 '기회발전특구' 지침 마련 강력 건의

연천군은 지난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된 '연천군 기회발전특구 신청지침 마련 촉구' 기자회견에 이어 지난 10일 산업통상부(지역경제진흥과)를 방문해 '수도권 내 인구 감소..접경지역'에 대한 특구 지침 마련 및 대상 지정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비수도권은 이미 55개 기회발전특구가 지정되어, 약 33조 원 규모의 투자가 진행중인 반면, 연천군은 수도권에 속했다는 이유로 정부의 지방우대 정책에서 제외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군은 지난 1월 제2회 국무회의 대통령 모두발언을 언급하며, 정부의 국정 운영 기조가 '수도권 대 비수도권'의 이분법적 논리를 넘어 '수도권보다는 비수도권을, 비수도권보다는 인구 감소 지역(우대ㆍ특별지역)을 우대하는 방향으로 변화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또한 인구 감소 지역이자 접경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단지 수도권에 속한다는 이유로 기회발전특구지정등 정부의 지방 우대 정책에서 배제되고 있는 현실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군은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중첩 규제를 감내해온 국가안보의 특별 희생 지역"이라며, "기회발전특구는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지방 소멸 대응의 핵심 전략으로, 비수도권보다 인구 감소 지역을 우대하는 국정 방침에 맞도록 수도권 인구 감소 지역 및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침을 정부는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2026-03-12 13:56:0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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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취약계층 아동 지원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

청송군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 맞춤형 통합서비스와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 가족의 생활 기반을 강화한다. 청송군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성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운영한다. 사업은 건강 보육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아동의 발달과 가족의 양육 환경을 함께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군은 올해 초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을 대상으로 '너의 시작을 응원해' 책가방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의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 아동의 어머니는 "드림스타트의 세심한 지원 덕분에 아이가 자신감을 갖고 학교에 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지원도 이어간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너의 생일을 축하해' 케이크 지원사업을 계속 운영해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서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운영 방향도 새롭게 정비했다. 청송군은 지난 2월 4일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 성과를 점검했다. 올해는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목표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영역에서 15개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족 소통 프로그램도 확대할 방침이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 정책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가정은 읍면사무소 복지담당자 또는 청송군 드림스타트 사무실 상담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2026년에도 아이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겠다"며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3-12 13:55:3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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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통합방위훈련 진행...국가중요시설 대테러 대응 점검

청송군이 지역 통합방위태세 점검을 위한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청송군은 지난 11일 경북북부교도소 일대에서 민관군경소방이 참여한 통합방위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위기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훈련은 2026년 자유의 방패(FS/TIGER) 연습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훈련에는 청송군과 제123보병여단을 비롯해 청송경찰서 청송소방서 경북북부교도소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은 경북북부교정시설을 대상으로 한 대테러 대응 상황을 가정해 합동 작전을 수행했다. 현장 훈련은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대응 절차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위기 발생 시 신속한 공조와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이번 훈련이 국가 중요시설 보호의 중요성을 주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한다. 지역 안전을 지키기 위한 민관군경소방 협력 체계의 의미도 다시 확인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3-12 13:55:1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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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유가·물가 급등 대응 ‘물가 안정 전담반’ 가동

경기 광주시는 최근 미국·이란 사태로 촉발된 국제 유가 급등과 물가 상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장이 직접 단장을 맡는 '지역 물가 안정 대책 전담반'을 구성하고 민생경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담반 구성은 대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민생 안정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조치다. 시는 기존 부서 단위 대응을 넘어 전 행정력을 결집한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해 물가 불안에 체계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전담반은 ▲유가·물가 상시 실태조사 및 불공정 거래 행위 차단 ▲지역 내수 소비 진작 ▲민생 현장 소통 강화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는 우선 주요 생필품과 휘발유 등 에너지 가격 동향을 상시 조사하는 물가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한다. 조사 결과는 시 누리집에 정기적으로 공개해 시민들이 물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가격표시제와 원산지 표시제 위반, 매점매석 등 유통 질서를 교란하는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서는 관계 공무원이 현장 점검을 실시해 물가 불안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침체된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소비 진작 대책도 추진된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는 '2026년 경기살리기 통큰 할인' 기간 동안 경안시장 등 지역 내 7개 주요 상권에서 '광주사랑카드'를 사용할 경우 최대 20% 환급 혜택을 제공해 시민들의 소비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정책도 확대한다. 기존 월 1회 운영하던 '외식업의 날'을 주 1회로 늘려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업소 이용을 장려하고, 소상공인의 착한가격업소 지정 참여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소상공인 단체와 기업인 단체,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유관 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발굴된 과제를 시정에 반영하는 등 민관 협력 기반의 현장 중심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중동발 위기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시장이 직접 현장을 챙기며 시민들이 체감하는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며 "가용한 모든 행정 수단을 동원해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2 13:55:0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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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경기도 최초 ‘AI 모자이크 CCTV’ 민원실 도입

경기 광주시는 민원실 내 안전 확보와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경기도 지자체 민원실 가운데 처음으로 '지능형(AI) 모자이크 CCTV'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지능형 모자이크 CCTV는 민원실에서 촬영되는 영상 속 얼굴과 신체 주요 부위를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인식해 실시간으로 모자이크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민원인들이 CCTV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민원 대기실에 실시간 영상이 송출되는 모니터도 함께 설치했다. 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폭언·폭행 등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는 동시에 개인정보 노출과 영상 유출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민원실에서 특이 민원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기존 CCTV와 달리 별도의 비식별화 편집 등 후처리 과정 없이도 영상을 즉시 활용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시는 이번 민원실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행정복지센터 등 민원 접점이 많은 공공시설로 해당 시스템 도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인권 친화적 민원 행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2 13:30:5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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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폐페트병 재활용해 ‘고품질 원료·수소’ 동시 생산한다

페트병을 재활용해 다시 고품질 페트병 원료를 만들고 수소까지 생산하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류정기·오태훈 교수팀은 100℃의 저온에서 폐페트(PET)를 화학적으로 분해해 고품질 원료와 청정 수소, 전기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다기능성 촉매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페트병은 재활용률이 높은 플라스틱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다시 페트병 원료로 쓰이는 비율은 20% 안팎에 불과하다. 기존 화학 분해 공정은 200℃ 이상의 고온과 복잡한 정제 과정이 필요해 석유화학 공정 원료보다 비용이 높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공정은 분쇄 페트병을 물·용매(DMSO)·폴리옥소메탈레이트 촉매와 섞어 100℃에서 가열하는 방식이다. 촉매가 페트 플라스틱을 고체 형태의 테레프탈산과 액체 형태의 에틸렌글리콜로 분해하면, 여과기로 에틸렌글리콜을 걸러내 고품질 페트병 원료인 테레프탈산만 남길 수 있다. 이 공정은 고부가가치 포름산도 함께 생산한다. 에틸렌글리콜이 촉매와 반응해 포름산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촉매가 전자를 추출·저장하는 '건전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전자를 품은 촉매를 수소 생산 장치로 보내면 일반 물 전기분해보다 낮은 전압에서 수소를 생산할 수 있고, 레독스 연료전지 연료로 활용해 전기를 뽑아내는 것도 가능하다. 실험에서는 물 전기분해 전압보다 최대 25% 낮은 1.2V에서 수소를 생산했으며 연료전지는 전극 1㎠당 12.5mW의 전력을 냈다. 경제성도 입증됐다. 이 공정으로 생산한 재생 테레프탈산의 최소 판매 가격은 ㎏당 0.81달러로, 기존 화학 분해 재활용 기술보다 최대 46% 저렴하고 원유 기반 테레프탈산의 시장 가격보다도 낮다. 류정기 교수는 "플라스틱 순환 경제를 구축하고 친환경 수소 생산 비용을 절감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국제 학술지 '그린 케미스트리(Green Chemistry)' 2026년 8호 후면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2026-03-12 10:22:01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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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마을기업 2곳, 새싹삼·자수굿즈로 지역 경제 견인

행정안전부의 '2026년 마을기업 지정사업' 심사에서 울산 지역 기업 2곳이 최종 지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재지정 마을기업 '다전행복발전소 협동조합'과 고도화 마을기업 '아늑한'이다. 중구 다운동을 거점으로 운영되는 다전행복발전소 협동조합은 방치된 녹차 정원을 복원하고 스마트팜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새싹삼 재배·판매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행정안전부 품평회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새싹삼이 대형 로컬푸드 매장의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재지정을 계기로 가공식품 제품군을 확대하고 '다전(茶田)' 브랜드의 전국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아늑한은 2020년 신규 마을기업으로 출발, 2024년 재지정을 거쳐 올해 최종 단계인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 중구 태화시장 내 유휴 공간을 제조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경력 단절 여성들이 컴퓨터 자수 시스템으로 태화강 국가정원과 반구대 암각화를 모티브로 한 자수 굿즈를 제작하고 있다. 지원금은 다전행복발전소 협동조합 3000만원, 아늑한 2000만원이며 두 기업 모두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 판로 지원·경영 컨설팅·홍보 지원 등 맞춤형 혜택을 받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마을기업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공동체 경제 모델로 지속적인 성장과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울산시에는 신규·재지정·고도화 단계를 포함해 총 49개의 마을기업이 운영 중이다.

2026-03-12 10:21:48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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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공공 배달앱 ‘먹깨비’ 배달비·할인 쿠폰 지원

울산 울주군이 다음달부터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자에게 배달비·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울주군은 지난 11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울산신용보증재단 산하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와 '2026년 공공배달앱 활성화사업 위·수탁 계약식'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이순걸 군수와 김용길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먹깨비 대표, 울주군 소상공인연합회 및 외식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경영 부담을 안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먹깨비에 가맹한 울주군 소상공인과 해당 앱 주문 회원이 지원 대상이다. 먹깨비로 주문할 경우 배달비 3000원 쿠폰을 상시 지급하며, 휴가철·지역 축제·주말 등 특정 기간에는 2000원 할인쿠폰이 추가 제공된다. 울주군은 총 2억 4000만원을 투입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운영·관리는 울산신용보증재단이 맡고, 울주군은 행정·재정 지원을 담당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낮은 수수료 구조로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 부담 완화를 도모하겠다"며 "공공성과 상생을 기반으로 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2 10:21:37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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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소상공인 24곳에 ‘맞춤형 컨설팅’ 무료 지원

밀양시가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올해 맞춤 컨설팅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밀양시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총 24개소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4회까지 무료로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 분야는 일반·전문 두 축으로 구성된다. 일반 분야에는 사업 타당성 분석, 상권·입지 분석, 손익 분석, 마케팅, 점포 운영, 업종 전환 등이 포함된다. 전문 분야는 SNS·라이브 커머스 등 온라인 마케팅, AI 마케팅, 메뉴 개발, 세무·노무·법률 등으로 구성된다. 다만 현재 휴·폐업 중이거나 보증 제한업종에 해당하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11월 30일까지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소상공인 종합지원'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밀양시 누리집 공고 또는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실질적 해결 방안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2 09:49:0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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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K-기업가정신 창업 경진대회’ 참가 접수 시작

진주시가 올해 두 번째 'K-기업가 정신 창업 경진대회'를 열고 참가 접수에 돌입했다. 대회는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경상국립대학교·매일경제·한국창업보육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LG·GS·삼성·효성그룹 창업주들이 젊은 시절 진주에서 교류하며 기업가 정신을 키웠다는 역사적 배경을 살려, 각 창업주의 호를 딴 상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전국 106개 팀이 참가한 데 이어 올해는 총 3개 분야 10개 팀을 선정해 58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지역 창업 인재 발굴을 위한 '진주창업상'도 새로 만들어 지역 청년과 예비 창업가들의 문턱을 낮췄다. 공고는 9일부터 4월 10일까지, 접수는 25일부터 4월 10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진주 K-기업가 정신 청년 포럼' 기간에는 우수 사례 발표와 포스터 발표도 함께 진행된다. 창업 인프라 확충도 병행된다. 기존 140여 실에 불과하던 창업 보육 공간은 현재 280여 실로 늘었고, 2027년까지 90여 실이 추가되면 총 370여 실 규모를 갖추게 된다.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의 '그린스타트업타운'과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의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도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다. 현재 시는 진주창업지원센터·진주지식산업센터·복합혁신센터를 운영하며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창업 인프라와 기업가 정신 기반 프로그램을 연계해 기업이 머물고 성장하는 역동적인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2 09:48:3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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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전략 세미나 개최

경남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지역 철도사업을 담기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도는 지난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경남연구원과 공동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노선 반영을 위한 경남 철도정책 전략 세미나'를 열었다. 도·시군 공무원과 한국철도학회 부산·울산·경남 지회 등 철도 전문가 약 50명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를 비롯해 총 11개 철도망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장은 '철도의 가치와 국가철도정책 방향' 발제에서 현재 철도망이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돼 비수도권의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고 진단했다. 이 본부장은 "거리별 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전국 2시간대, 지방 대도시권 1시간대 이동 실현을 목표로 국가철도정책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선 창원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이자 한국철도학회 부산·울산·경남 지회장은 "가덕도신공항·진해신항 개발에 따른 새로운 물동량 수요를 연결할 기간 철도망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CTX·사천 우주항공선 등 경남 건의 노선의 5차 계획 반영 필요성을 역설했다. 경남도는 이번 세미나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반영 전략을 보강하고, 건의사업별로 지역 국회의원 등과의 협력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최진경 경남도 물류공항철도과장은 "경남 철도망 구축은 지역 산업 경쟁력과 국가 균형 발전을 동시에 견인할 핵심 인프라"라며 "주요 철도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2 09:48:07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