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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수원특례시는 정부의 원유 부문 자원안보위기 경보가 '경계' 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8일부터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와 공영주차장 5부제를 시행한다. 공공 2부제(홀짝제)는 수원시 전 직원과 산하 공공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홀수 날짜에는 차량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 짝수 날짜에는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공영주차장 5부제는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공영·부설 주차장을 이용하는 승용차(경차·하이브리드 포함)를 대상으로 한다. 차량번호 끝자리 기준으로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이용이 제한되며,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장애인 사용 자동차(국가유공자 차량 및 장애인 동승 포함) ▲임산부·유아 동승 차량 ▲환경친화자동차(전기·수소차) ▲긴급·의료·보도·외교·경호·경찰·소방 등 특수목적 차량 ▲생계유지 목적의 생계형 차량은 공영주차장 5부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재 공영주차장 56개소 중 전통시장·관광지 인근 주차장과 환승주차장 등 44개소는 정상 운영되며, 12개 공영주차장과 13개 부설 주차장에서 5부제가 시행된다. 이번 조치는 자원안보위기 '경계' 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이어진다. 수원시는 8일 시청 본관 주차장, 시의회 지상 주차장, 별관 주차장에서 공공기관 2부제와 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같은 날 오후 영통공영주차장에서도 시민 대상 안내 캠페인을 실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가적 자원안보 위기 속에서 에너지 절약과 교통 수요 관리를 위해 공공기관 2부제와 공영주차장 5부제를 시행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4-09 09:16: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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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IP지원센터'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기업의 지식재산(IP) 경쟁력 강화와 핵심 기술 보호를 위해 '용인IP지원센터'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상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용인시산업진흥원 본원에 위치한 용인IP지원센터는 경기지식재산센터(RIPC)의 용인사무소로, 지역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권리화와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 전반에 대한 종합 지원을 제공한다. 센터는 ▲정기 IP 컨설팅 ▲찾아가는 현장 IP 컨설팅 ▲기업 맞춤형 IP 전략 수립 지원 등 3가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정기 IP 컨설팅은 기업의 상담 수요와 규모에 따라 1:1 상담 또는 세미나 형태로 지식재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찾아가는 현장 IP 컨설팅은 전문가가 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술 및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IP 컨설팅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참여 기업은 상시 모집 중이다. 신청 대상은 용인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이며,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기업지원시스템(ybs.ypa.or.kr), 용인시산업진흥원(ypa.or.kr), 경기테크노파크 사업성과관리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앞서 시는 지역 기업들이 지식재산 관련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원거리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월 7일 경기테크노파크, 용인시산업진흥원과 '용인IP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3월 11일 센터를 개소하면서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 관련 업무를 용인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지식재산은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용인IP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창업자들이 기술력으로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오는 5월 중 'IP 전략 수립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 16개사를 모집할 예정이며, 선정 기업에는 전문 수행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기업별 맞춤형 중장기 IP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기업당 최대 6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2026-04-09 09:16: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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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탄소중립 실천 위한 환경교육 체계 구축 추진

광명시가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도시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회 환경교육위원회를 열고, 2027년부터 5년간 추진할 '제2차 환경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이번 계획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시민의 환경 의식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청사진으로, 체계적인 환경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제2차 환경교육계획은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환경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지역 내에 분산된 교육 자원을 연계하는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환경 교육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전 연령과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과정을 확대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이번 위원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13일 시민공론장을 개최해 시민 의견을 직접 수렴한다. 이후 공론화 과정을 거쳐 보완 사항을 반영한 뒤, 오는 11월 최종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2026년은 향후 5년간 광명시 환경교육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시민의 일상에 정착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회에서 제안된 전문 의견을 적극 검토해 제2차 환경교육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한국환경교육연구소를 비롯한 환경 전문가, 학교 관계자, 공무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참석했으며, 2025년 이행실적 평가와 2026년 환경교육센터 세부 추진 계획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광명시는 현재 기아 오토랜드 광명 협력 사업, 학교 연계 미래교육 지원 등 민관학 협력 기반의 환경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6-04-09 09:16: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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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6 가야문화축제’ 설명회 및 봉사자 발대식 개최

김해시가 오는 1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 가야문화축제 행사 설명회 및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 김해문화관광재단, 도·시의원, 유관 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1부에서는 자원봉사자 대표 선서를 시작으로 축제 개요와 추진 방향, 주요 프로그램, 행사장 구성,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자원봉사자 활동 분야와 근무 요령, 안전 수칙 등 현장 교육이 이어진다. 발대식을 통해 구성된 자원봉사자 210명은 축제 기간 행사 안내, 질서 유지, 교통 지원, 통역 등 다양한 역할을 맡는다. 올해 가야문화축제는 '이천년 머문 자리, 빛의 가야가 깨어나다'를 주제로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4일간 대성동고분군, 수릉원, 봉황동유적지, 가야의 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대성동고분군을 중심으로 행사장을 재배치해 축제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빛 연출과 드론을 활용한 야간 콘텐츠를 확대해 가야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는 구상이다. 피크닉 공간과 먹거리 콘텐츠를 확충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 운영하고, 지역 예술인·시민 참여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드론 라이팅쇼, 수로왕 행차 퍼레이드, 가야판타지아, 피크닉라운지, 허왕후와 함께하는 해반천 밤마실 등 대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 설명회와 발대식은 축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동시에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9 09:15:2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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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 '기업 맞춤형 직장문화 개선 컨설팅' 추진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가 2026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업 맞춤형 직장문화 개선 컨설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북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진단부터 제도 도입, 사후관리까지 지원하는 패키지형 컨설팅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지난 2일 전문가 회의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실행 전략을 점검하며 본격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기업이 스스로 조직문화를 점검할 수 있는 '자율 운영 도구'를 자체 개발해 시범 운영 중이다. 이 도구는 체크리스트와 이행 로드맵으로 구성돼 기업이 단계별 개선 과제를 체계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센터는 올해 시범 운영을 통해 현장 적합성을 검증한 뒤 보완 과정을 거쳐 전국 확산이 가능한 표준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직장문화 개선 분야 컨설턴트를 위촉해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체계를 강화했다. 올해 컨설팅은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정책 이슈를 반영해 기업의 실질적인 변화 유도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육은아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장은 "조직문화 개선은 기업 경쟁력에 중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며 "현장 중심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근무 환경 구축을 돕겠다"고 말했다.

2026-04-09 09:15: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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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다산 정약용 서세 190주기 묘제 봉행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다산연구소는 지난 7일 남양주시 정약용유적지 내 묘소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 서세 190주기 묘제 및 헌다례'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연구자, 문중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제례 형식인 삼헌(三獻) 절차에 따라 엄숙하게 진행됐다. 초헌관은 임진택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이 맡았으며, 아헌관은 정호영 다산 정약용 7대 종손, 종헌관은 지영환 조안파출소장이 맡아 제례를 올렸다. 집례와 알자 등 의례 진행도 전문가와 지역 인사들이 참여해 원활히 이뤄졌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묘제는 2006년 다산연구소 주도로 시작돼 2009년 실학박물관 개관 이후 두 기관이 협력해 이어오고 있으며, 시민 참여형 전통 행사로 자리잡았다. 이와 함께 묘제 20주년 기념 특별강연도 진행됐다. 임진택 원장은 '다산 정약용의 실학정신과 K-문화예술'을 주제로 강연을 통해 실사구시와 민본 중심 교육관의 의미를 강조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여자들이 함께 음복을 나누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실학박물관 김필국 관장은 "다산 묘제는 실학정신과 애민사상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전통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실학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9 09:14: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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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원삼농협 친환경유통센터, 농업 도약의 거점 되길 기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8일 처인구 원삼면에서 '원삼농협 친환경유통센터'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준공식에 참석해 원삼농협 관계자들과 함께 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공급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원삼농협 친환경유통센터가 지역 농업인들에게 더 큰 희망을 주고 원삼면이 새롭게 도약하는 거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농업인의 소득과 편의를 증진하고 학생들에게는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삼면은 SK하이닉스가 약 600조 원을 투자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인 만큼 친환경 농산물의 중요성도 더욱 커질 것"이라며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이번 센터가 지역 농업인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원삼면 두창리 34-3번지에 위치한 '원삼농협 친환경유통센터'는 지역 내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친환경 농산물의 수매, 도정, 가공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시설이다. 가공된 고품질 친환경 쌀은 지역 학교에 우선 공급돼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총사업비 180억 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대지면적 1만 3483㎡, 연면적 5125㎡ 규모로 지난해 4월 착공해 올해 4월 준공됐다. 미곡처리장 5개 동(도정 1동, 창고 2동, 잡곡센터 1동, 저온저장고 1동)으로 구성된 미곡종합처리장(RPC) 시설을 갖춰 대규모 농산물 처리 역량을 확보했다. 또한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대상에 선정돼 국비·도비·시비 및 자부담 등 총 10억 원이 추가로 투입되며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 관련 시설과 장비 지원이 함께 이뤄졌다.

2026-04-09 09:14: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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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경남 최초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시행

사천시가 동지역 여성 농업인까지 복지 혜택을 확대하는 선도적 정책을 내놨다. 시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소장실에서 NH농협은행 사천시지부와 '여성 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비 1억원을 투입해 경남도 내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지원에서 배제돼 온 동 지역 여성 농업인까지 수혜 대상에 포함한 것이 핵심이다. 협약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김성수 NH농협은행 사천시지부장, 김성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사천시는 사업 운영과 대상자 선정을 총괄하고, NH농협은행 사천시지부는 바우처 카드 발급과 운영을 담당한다. 이 사업은 농촌의 공익적 기능 유지와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여성 농업인에게 선불카드 형태의 바우처를 지급해 복지 및 생활 지원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여성 농업인 복지 정책의 판을 바꾸는 출발점"이라며 "경남을 넘어 전국을 선도하는 농업복지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성 농업인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농업 경쟁력 제고와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2026-04-09 09:13:5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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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제9대 의회 4년 회기 마무리… 총 732개 안건 처리

김해시의회가 지난 7일 제278회 임시회를 끝으로 제9대 의회의 공식 회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 김해시의회는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19건, 동의안 3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9대 의회의 문을 닫았다. 제9대 시의회는 2022년 7월 '신뢰와 책임, 소통하는 김해시의회'를 슬로건으로 출범해 정례회 7회, 임시회 27회 등 총 34회, 391일간의 회기를 소화했다. 4년간 처리한 안건은 조례안 450건, 예산·결산 48건, 동의 및 승인 150건 등 총 732건에 달한다. 특히 전체 조례안 가운데 의원발의 조례안이 257건(57%)을 차지해 의원들이 능동적인 입법 주체로 활동했음을 보여줬다. 의원 발의 조례안에는 긴급재난 지원,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보호,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장애인 가정 출산 지원, 화훼 산업 활성화, 아동 빈곤 예방 등 민생 밀착형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 의원 5분 자유 발언은 총 457건으로 8대 의회 대비 45% 이상 늘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시정 질문도 총 16건 실시해 집행부 견제 기능을 수행했다. 아울러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 30 사업 본지정 선정 촉구 결의안', '동북아 물류 플랫폼 특별법 제정 촉구에 관한 결의안',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경남 김해시 설치 촉구 결의안' 등 결의안·건의안 18건을 채택했다. 안선환 의장은 폐회사에서 "의회와 집행부는 역할은 다르지만,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달려온 동반자였다"며 "지난 4년간의 의정 경험과 성과들이 김해의 더 큰 미래를 여는 소중한 밑거름이 돼, 앞으로 출범할 차기 의회가 더 성숙하고 시민께 신뢰받는 의회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4-09 09:13:4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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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400억 규모 ‘수중 데이터 센터’ 표준 모델 개발

울산시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공동으로 탄소제로 수중 데이터 센터 표준 모델 개발에 본격 나선다. 시는 해양수산부의 '탄소 제로 수중 데이터 센터 표준 모형 개발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5년간 국비 40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2030년까지 국비를 포함해 총 48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 핵심은 울산 앞바다의 연평균 13.3℃ 해수를 활용한 냉각 방식이다. AI·빅데이터 산업 확장으로 급증하는 고밀도 서버의 발열과 전력 소비 문제를 해양 냉각으로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올해부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함께 수중 데이터 센터 최적 입지 분석, 기본 설계, 지반 자료 분석, 서버 냉각 성능 고도화 설계를 진행하고, 2030년까지 성능 시험장 설치와 실증을 이어 나간다. 기술적으로는 내압용기 설계 기술과 초고효율 하이브리드 냉각 기술을 융합해 수심 20m 해역에서 전력효율지수(PUE) 1.2 수준의 운용 성능을 검증한다. 서버와 변·배전 설비는 모듈형 표준 규격으로 개발해 앞으로 대규모 수중 데이터 센터 단지 조성 시 경제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갖춘다는 전략이다. 울산시는 사업 선정에 앞서 지난 1월 21일까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UNIST), 포스코, GS건설, 한국수력원자력, LS 일렉트릭, 한국냉동공조시험연구원, 삼화에이스, 에드벡트, 우원엠앤이, 유니온, SK텔레콤 등 12개 기관·기업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해양 과학 기술과 정보 통신 기술이 융합된 민·관·학·연 합동 프로젝트"라며 "수중 데이터 센터를 거점으로 해양 디지털 영토를 확장하고 울산을 지속 가능한 AI 수도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2030년까지 표준 모델 개발을 마친 뒤 2031년부터 상용화를 위한 수중 데이터 센터 단지 조성에 착수할 방침이다.

2026-04-09 09:13:06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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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연구진, ‘아질산염 중간체’ 세계 최초 포착

국내 연구진이 아질산염이 일산화질소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순간적으로 생성됐다 사라지는 중간체를 세계 최초로 포착하고 그 구조와 역할을 규명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화학과 조재흥 교수팀은 전북대 화학과 조경빈 교수팀과 공동으로 해당 반응 과정에서 형성되는 철(Fe) 기반 중간체를 실제로 분리·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아질산염이 환원돼 일산화질소로 바뀌는 반응은 공기 약 78%를 차지하는 질소의 자연 순환 과정이자, 혈관 확장과 면역 작용을 돕는 중요한 생체 반응이다. 기존에도 철 기반 중간체의 존재는 예측됐지만, 불안정성 탓에 직접 관측된 사례는 드물었다. 연구진은 철-아질산 복합체에 산을 가하고 영하 40도 저온 조건에서 반응을 천천히 진행해 '철-엔오 식스' 중간체를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 분석 결과 이 중간체는 일산화질소 생성 직전 단계의 물질로 확인됐다. 아질산염이 양성자를 받아 분리된 뒤 질소-산소 결합이 끊어지면서 생성된 이온이 철과 결합한 상태를 이루고, 이후 전자를 추가로 받으면 일산화질소가 방출되는 구조다. 반응 조건에 따라 경로가 달라지는 점도 확인됐다. 양성자와 전자가 차례대로 전달될 때는 이 중간체를 거치지만, 동시에 전달될 경우 다른 형태로 직접 전환됐다. 조재흥 교수는 "아질산염이 일산화질소로 전환되는 중간 단계를 처음으로 명확하게 밝혀냈다"며 "특정 단계를 활성화하거나 억제하는 방식의 혈관 질환 치료제 개발이나 새로운 촉매 설계에 이론적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화학 분야 권위 국제 학술지인 미국화학회지(JACS, 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에 3월 30일 공개됐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과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2026-04-09 09:12:37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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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점검회의 개최

화성특례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8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윤성진 제1부시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인명피해 예방 사전대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서별 재해예방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과 문제점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대응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재해예방대책의 추진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개선·보완 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날 회의에는 중점관리시설 관련 부서가 참석해 시설별 위험요인과 관리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급경사지 ▲지하차도 및 빗물받이 ▲하천변 보행안전시설 ▲저수지 ▲반지하주택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야영장 등 여름철 호우 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이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부서별 추진상황을 보다 정밀하게 점검하고,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조치와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여름철 호우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윤성진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각 부서에서는 관리시설 전반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고 확인된 미비점은 신속히 보완해 달라"며 "선제적 대응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9 09:12: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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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제400회 임시회 종료…조례·동의안 38건 의결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8일 제4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과 동의안 등 총 38건의 안건을 의결하며 8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안건 대부분이 원안가결됐으며, 일부 조례안은 보다 합리적인 제도 운영을 위해 수정가결됐다. 특히 「수원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상수도원인자부담금 산정·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푸른숲 책뜰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이 수정가결됐다. 상임위원회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수원시의회 청소년 의회체험활동 운영 조례안」 등이 원안가결됐고, 기획경제위원회는 중소기업 육성과 재정사업 관리 등 경제 분야 조례안을 처리했다. 도시미래위원회는 인공지능 및 주택 관련 조례안을 심사하며 도시 정책 기반을 점검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장애인·청소년 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등을 원안가결해 복지 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했으며, 환경안전위원회와 문화체육교육위원회도 소관 조례안을 처리하며 분야별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수원시와 베트남 하이퐁시 간 국제자매결연 동의안과 2026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도 원안가결됐다.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이재형 의원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지방이전에 대한 수원시 대응을 촉구했고, 김동은 의원은 청소년·육아지원 시설 통합관리 필요성을 제기했다. 배지환 의원은 영통구청 신청사 건립을 촉구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강조했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안건을 처리하며 정책 추진 기반을 점검했다.

2026-04-09 09:11: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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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배지환 의원, "영통구청 신청사 2030년까지 건립해야"

수원특례시의회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동)이 8일 제4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매탄동 주민들이 원하는 복합문화체육시설과 주차장을 갖춘 영통구청 신청사를 2030년까지 건립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배 의원은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영통구청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며, ▲'매탄 홀대론' 공론화 및 영통구 신청사 건립 예산의 중기재정계획 반영 촉구 ▲주민 동의 없는 토지 매각 방식의 청사 부지 개발 계획 반대 및 공청회 촉구 ▲예산 확보를 위한 국가 공모사업 참여 제안 ▲지방채 발행을 포함한 수원시 자체 예산 100% 투입 등 다양한 대안을 제시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영통구청사 관련 '영통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 추진과 관련해 사업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5년 수원 영화지구가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선정된 상황에서 정책적 형평성을 고려할 때 중앙정부가 영통지구를 연달아 선정할 가능성은 낮다"고 강조했다. 또한 "천안시의 경우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두 차례 지정되기까지 6년이 소요됐다"며, 설령 선정되더라도 전체 사업비 약 4,000억 원 중 국비 지원은 약 300억 원에 불과하고 완공 시점도 2035년으로 예상돼 실익이 크지 않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삼성전자가 올해 약 1,000억 원, 내년 약 2,000억 원의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가 예상되는 만큼, 불확실한 공모사업에 행정력을 소모하기보다 수원시 자체 예산 100%를 투입해 복합문화체육시설과 주차장이 완비된 영통구청 신청사를 조속히 건립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6-04-09 09:11: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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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이재형 의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지방이전 반대… 수원시 적극 동참" 촉구

수원특례시의회 이재형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은 8일 제4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지방이전에 반대하며 수원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수원(R&D)-용인(시스템 반도체 생산)-화성·평택(양산)으로 이어지는 완결형 반도체 밸류체인이 핵심"이라며 "이전 논의는 산업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수원은 연구개발 중심 도시로 산업 구조의 출발점"이라며 "클러스터가 계획대로 추진돼야 첨단 산업과 인재 유입의 선순환 구조를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클러스터 추진이 흔들릴 경우 투자 위축과 인재 유출 등 부정적 영향이 수도권 남부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수원·용인·화성·평택 간 공동 대응 협의체 구축 ▲시스템 반도체 및 소부장 산업 육성 전략 마련 ▲GTX-C 및 신분당선 연장 등 광역 교통망 조기 추진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지금 필요한 것은 이전이 아닌 완성, 분열이 아닌 협력"이라며 "반도체 산업 생태계는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핵심 축인 만큼 흔들림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2026-04-09 09:11: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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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동·서부권 경자구역 확대 추진… 73.4㎢ 규모

경남도가 지역 균형 발전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경제자유구역 권역별 확대에 나섰다. 경남도는 동부권을 글로벌 물류·관광 거점으로, 서부권을 우주항공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는 미래 경제 청사진을 8일 밝혔다. 동부권은 김해시 화목동 국제 비즈니스 도시, 창원시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거제시 가덕도신공항 배후도시를 연계해 개발한다. 김해시 화목동 일원은 지난 3월 관련 특별법 제정으로 항만·공항·철도(Tri-Port) 통합 관리 기반을 마련했으며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복합물류 허브와 직주일체형 자족도시 모델 구축을 추진한다. 창원시 진해구 일원 약 7㎢ 규모의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는 2030년 기준 부족한 물류용지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관련 계획 변경 용역을 진행 중이다. 거제시 장목면 일원 약 9㎢ 규모의 공항배후도시 경제자유구역 타당성 용역은 2035년 가덕도신공항 개항에 대응해 지난 3월 착수했으며 2028년 하반기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을 목표로 한다. 서부권은 진주·사천 일원 4.11㎢ 규모를 1단계 대상지로 정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우선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약 1조 원으로 추정되며 올해 9월 중 산업부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남해, 하동, 고성, 통영 등으로 단계별 확대를 추진한다. 세부 구상안으로는 컨벤션·박물관 중심의 우주항공 테마파크와 교육·창업·주거시설을 갖춘 창업 혁신 캠퍼스 등 직주락(Work, Live, Play) 환경 조성이 포함된다. 경남도는 전담 행정 체계 구축을 위해 '서부경남경제자유구역청' 설립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경제자유구역법 개정을 통한 법적 근거 마련과 신규 지정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Two-Track) 전략을 채택했으며 4월 중 관련 법안 발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인수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계획된 동·서부권 경제자유구역 확대가 완료되면 경남의 경제자유구역은 73.4㎢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넓은 경제특구를 보유하게 된다"며 "효율적인 행정 체계 구축과 규제 혁신을 통해 경남이 글로벌 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9 09:11:11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