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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대미 수출 中企에 긴급 경영 안정자금 투입

경남도는 도내 대미 수출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지원을 위해 긴급 경영 안정자금 100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긴급 경영 안정자금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확대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을 도내 대미 수출 중소기업에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 5일 이후 대미 직접 수출 실적을 보유한 기업으로, 철강·알루미늄 업종의 경우 3월 12일 이후, 자동차 업종은 4월 2일 이후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면 된다. 증빙 서류인 수출입실적증명서에 수출 품목과 국가를 명시해 제출해야 한다.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대출액을 지원한다. 상환 기간은 2~3년으로 거치 기간에 따라 달라지고, 2%의 이차 보전이 가능하다. 또 부채 비율 150% 미만 기업도 자금 지원이 가능하며 기존 대출의 대환 자금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조건을 대폭 완화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누리집 고시공고와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경남도 투자경제진흥원 또는 경남도 경제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이 이번 경남도 긴급 경영 안정자금 지원으로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 안정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2 19:39:2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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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산불 피해 농가 영농 복귀 지원 총력

산청군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영농 복귀를 돕기 위해 농기계 무상 임대 및 순회 수리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산불 피해가 없는 도내 15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긴급 농업기계 영농지원단을 구성한다. 영농지원단은 산불 피해 마을을 돌며 고장난 농업기계를 수리하고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은 오는 14일을 시작으로 산불 피해 정도가 심한 시천면 중태마을부터 농업기계 무상 수리를 실시한다. 이어 22일 농업기계 제조업체와 함께 수리 봉사반을 편성해 피해 지역을 순회하며 농업기계 점검·수리에 나선다. 또 23, 24일 이틀간 도내 15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산불 피해 지역 농업기계 수리 및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2일부터 트랙터, 관리기 등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보유 중인 농기계를 산불 피해 복구 종료까지 피해 농가가 무상으로 임대해 사용할 수 있게 운영 중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농기계 무상 임대 및 수리 지원을 통해 산불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2 19:38: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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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2024회계연도 경상북도 결산검사 착수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에서 위촉한 도기욱(예천)·정경민(비례)·이형식(예천) 도의원을 비롯한 결산검사 위원들은 4월 3일부터 9일까지 경북교육청에 대한 결산검사를 마무리하고, 4월 10일부터 경북도에 대한 결산검사를 시작했다. 경북도에서 제출한 결산서에 따르면 2024년도 세입 결산액은 전년도 대비 8,105억 원 증가한 14조 2,321억원으로 주요 증감 원인으로는 ▲골프장 및 원전 준공에 따른 취득세 증가, ▲부가가치세 인상에 따른 지방소비세 확대, ▲국고보조금 증가 등이 꼽혔다. 세출 결산액은 총 13조 3,1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178억 원 증가했으며, 순세계잉여금은 전년 대비 1,301억 원 증가한 4,200억 원으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출 비중이 가장 큰 분야는 사회복지(34.5%)였으며, 이어 ▲농림해양수산(13.6%) ▲일반공공행정(9.0%)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결산검사에서 총 17종의 기금운용 실태도 함께 점검하고 있다. 주요 기금으로는 ▲지역개발기금(1조 2,196억 원, 전체의 64.5%)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2,320억 원, 12.3%) 등이 있으며, 이 중 지역개발기금은 1,000억 원 감소한 반면, 재난관리기금은 117억 원, 재해구호기금은 115억 원 각각 증가하였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2024년도 예산의 편성 및 집행의 계획에 따라 적정성, 효율성, 재정운영의 투명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특히 예산의 목적 외 사용, 불용액 과다 발생 여부, 기금운영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도기욱 대표위원은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목적에 맞게 사용됐는지를 철저히 검증하고 있다"며, "결산검사를 통해 경북도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검사 종료 후 10일 이내에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해 경북도지사 및 경북교육감에게 제출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경북도의회는 재정운영 개선 및 예산 편성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2025-04-12 19:38:01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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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탄소 중립·녹색 성장 기본계획 시민 공청회 개최

진주시는 오는 16일 오후 4시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박물관 대강당에서 '진주시 탄소 중립·녹색 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탄소 중립기본법 제12조에 따라 진주시가 수립 중인 탄소 중립·녹색 성장 기본계획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공청회에서는 진주시 탄소 중립지원센터 센터장이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이어 ▲이규섭 진주시의원 ▲박진호 경남연구원 팀장 ▲김종화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팀장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또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종합 토론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의견도 청취한다. 기본계획에는 진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한 2025년~2034년까지의 10년간의 ▲온실가스 배출 및 흡수 전망 ▲중장기 감축 목표 ▲ 부문별 이행 대책 및 환류체계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이번 공청회 이후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2025년 5월까지 환경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관계자 시는 "대형 산불 발생, 이상 고온, 국지적 폭우와 가뭄 등 기후 위기를 체감하고 있는 지금 탄소 중립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시민들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많은 시민이 공청회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탄소 중립 녹색 성장 기본계획에 대해 의견이 있는 시민은 공청회 당일 현장 접수 또는 오는 23일까지 이메일 또는 팩스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2025-04-12 19:37:2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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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종합청렴도 1등급 유지 반부패 대책 시행

경남도의회는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유지를 위한 반부패·청렴 종합 대책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나선다. 경남도의회 반부패·청렴 종합 대책은 ▲청렴 환경 변화에 따른 맞춤형 시책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청렴책임 강화 ▲반부패·청렴 의회 인식 확산 ▲다양한 교육을 통한 청렴소통 확산 총 4개 분야, 20개 세부 과제로 추진된다. 이번 종합 대책은 청렴 가치 공감대 확산 및 도민 신뢰 위해 기존에 시행하고 있던 청렴 시책 외에 10개의 신규 과제를 새롭게 시행한다. 특히 의장 주재 반부패 전달 회의 진행, 계약 분야 모니터링 강화 등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 및 의정활동을 위한 부패 발생 등 취약 분야 개선에 노력할 예정이다. 또 청렴의 날, 의회 맞춤형 청렴 콘텐츠를 제작·홍보, 반부패 운동을 진행하는 등 도의회 구성원과 도민들의 청렴 인식 향상과 다양한 청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의회는 올해 초부터 '이해충돌방지법' 및 회계 실무 관련 담당자 대면 교육 진행, 의장 주재 현안 소통회의 시 부패행위 주요 사례 공유 등을 통해 반부패 근절, 청렴도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최학범 의장은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이번 종합 대책을 통해 도민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민생의회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단순 이벤트성이 아닌 기관장 주도 아래 지속적·체계적인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2 19:37:0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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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반 구축

거창군은 지난 10일 거창군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기반이 될 '2025년 제1회 여성일자리협의체'와 '2025년 제1회 여성안전도시 T/F 회의'를 개최했다. 여성일자리협의체는 ▲군 관계자 ▲거창군 지역일자리센터 ▲거창지역자활센터 ▲거창대학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자리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여성 일자리 발굴과 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력 보유 여성 등의 경제 활동 촉진 사업을 공유하고, 관련 사업의 세부 사항을 논의했으며 특히 결혼이주여성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어 여성안전도시 T/F 회의가 개최됐다. 여성안전 T/F는 ▲거창경찰서 ▲군민참여단 ▲여성단체협의회 ▲죽전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전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성평등 인식 제고 및 안전한 지역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활 밀착형 안전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시책을 추진할 것을 제안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거창군은 2025년 여성친화도시 신규 협약을 목표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있으며 군민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양성평등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5-04-12 19:36: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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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청룡사, ‘제4회 겹벚꽃 축제’ 개최

사천시 와룡산 자락에 있는 청룡사가 사천 9경 중 하나인 청룡사 겹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11일부터 20일까지 '2025 사천 방문의 해 기념, 제4회 청룡사 겹벚꽃 축제'를 연다. 청룡사 겹벚꽃 축제는 매년 하루 약 2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고 있는 사천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고즈넉한 산사에서 생명이 움트는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올해는 줄을 서서 사진을 찍을 정도로 입소문을 탔던 포토존인 극락의 계단은 물론 벌용동주민자치회에서 설치한 겹벚꽃 포토존이 새롭게 추가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13일에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와룡산 승군들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호국승병재와 사천시 합창단, Btn 남성 중창단이 함께하는 겹벚꽃 음악회가 열려 다채로운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축제 기간 내내 겹벚꽃×릴렉스 위크 마켓이 열려 ▲도자기 ▲다구 ▲서각 ▲싱잉볼 등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한편, 청룡사는 와룡산 와룡사의 산내 암자인 진불암의 옛터로 40년 전 장룡스님이 청룡사를 설립할 당시 직접 진입에서 터널 형식으로 겹벚꽃을 심어 사찰을 장엄한 인연이 축제로 이어지게 됐다. 청룡사 관계자는 "연두빛 와룡산을 무대로 자연과 사람이 함께 마음을 다해 건네는 위로와 행복을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2 19:36:1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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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가수 이지훈 홍보대사 위촉

포항시는 11일 배우 겸 가수 이지훈을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지훈은 데뷔 29년 차 가수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인물이다. 최근에는 TV조선의 '미스터트롯3'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유튜브 채널 '지아라이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끊임없는 도전으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이지훈은 지난해 포항에서 열린 '영일만 스타트업 데이'에서 공연을 하며 포항과 인연을 맺었다. 또한, 3명의 조카가 포항에 위치한 한동대학교에 재학 중이어서 포항과의 특별한 연결고리를 갖고 있다. 2021년 부인 아야네와 결혼한 이지훈은 딸 루희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으며, 부모님을 포함한 3대 19명의 대가족이 한 건물에서 생활하는 가족 중심의 따뜻한 삶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포항시는 이러한 가족 중심의 삶이 포항시가 지향하는 도시 비전과 잘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해 이지훈을 오는 2027년 4월까지 2년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현재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기업혁신파크' 선도 사업으로 청년과 가족이 함께 정착하고 싶은 도시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 씨의 가족 중심의 따뜻한 이미지는 지방 인구 감소와 저출생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혁신파크'는 우수한 창업 생태계 조성과 더불어 쾌적한 주거·교육 환경을 조성해 청년과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지훈 씨가 포항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기업혁신파크 사업뿐만 아니라 포항의 매력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의 진정성 있는 영향력이 포항의 미래상을 더 많은 이들에게 친숙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기업혁신파크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국토부 및 국토연구원와 긴밀히 협력하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통합계획 승인을 목표로 인허가 절차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04-12 19:34:52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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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사업 대상지 선정

양산시가 '양산시 우수유출저감대책'에 수립된 남부시장 지구와 석계1 지구의 우수유출저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26년도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사업 신규 지구 공모 사업에 신청해 지난 8일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30억원으로 국비 215억원(50%)과 지방비 215억원)으로 사업이 추진되며 현장 심사, 선정심의회를 거쳐 지나 8일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목적은 집중 호우 시 효율적인 우수처리체계를 구축해 재해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으로 양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빈틈없는 안전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남부시장 지구에서는 북부동과 남부동 일원 공원 4개소에 3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류시설 설치와 우수관로 개선을 진행한다. 기후 변화에 따른 기존 우수처리 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일부 우수관로를 교체하고, 공원 지역 내 우수저류시설과 침투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집중 호우 상황에서도 안정적 우수 흐름을 유지하게 된다. 석계1 지구에서는 80억원이 투자돼 새진흥아파트 일원에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우수저류시설이 설치된다. 이번 사업은 국도비 보조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침수 피해 우려를 해소하고, 이에 소요되는 지방재정 부담은 줄일 수 있어 시민 안전과 건전한 재정 상태 유지라는 두 가지 목적 달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양산시는 2025년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하고 2026년 설계를 거쳐 2030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사업을 통해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기반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철저한 사업 관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실질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 양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양산시의 우수유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2 19:34:2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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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스텍과 창업 공간 조성 협약 체결

포항시가 청년과 도시의 미래를 잇는 '빈 공간 혁신'에 시동을 걸었다. 지역 대학과 손잡고, 버려진 공간을 새로운 기회의 플랫폼으로 바꾸는 도심 재생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포항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스텍(POSTECH)과 함께 빈 건축물을 활용한 청년 창업 거점조성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늘어나는 빈집과 방치 건축물 문제에 대응하고, 청년 창업을 촉진하는 동시에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융합형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포항시는 무상 임차한 빈집 및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청년을 위한 공유 오피스와 업무·주거 복합형 레지던스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이 공간은 단순한 창업 공간을 넘어 창업·일자리·공동체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도시재생 및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보 공유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포항시는 ▲빈건축물 리모델링 등 공간 조성 ▲행정·재정적 지원을 맡고, 포스텍은 ▲창업 지원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연구 및 기술 사업화 지원 등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으로 방치된 빈 건축물이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탄생하면 청년들의 창업 초기 부담을 줄이고, 원도심 유입 인구 증가와 지역 상권 회복 등 도시재생의 실질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의 문제를 지역의 자산으로 재활용하는 첫 시도"라며, "빈 건축물 재생과 청년 창업을 동시에 이끌어낼 수 있는 선순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빈집 철거 비용 지원하는 정비사업과 빈 건축물 무상 임대로 창업 공간을 제공하는 '상생 임대인-희망 임차인 사업' 등 빈 공간 정비와 청년·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5-04-12 19:34:11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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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5월 워크온 활용 ‘걷기 마일리지’ 챌린지 운영

김해시는 시민들의 걷기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4개월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마일리지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걷기 마일리지 챌린지 참여자들에게 100걸음당 1마일리지를 지급하고 5000마일리지 적립을 달성하면 선착순 1200명에게 김해사랑상품권 5000원을 지급한다. 만 14세 이상 김해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건강도시 김해] 건강걷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 후 '걷기 마일리지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김해시에 따르면 시의 비대면 걷기 앱인 워크온 내 '[건강도시 김해] 건강걷기 공식 커뮤니티' 가입자 수는 현재 1만6013명으로 경남도에서 가장 많으며, 2024년에는 걷기 챌린지를 14회 진행해 총 2만5525명의 시민 참여를 이끌어냈다. 김해시는 걷기 마일리지 챌린지 참여자들이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획득한 지역화폐를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일상 속 걷기 운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 건강한 걷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12 19:33:5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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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KBO와 손잡고 ‘야구 거점 도시’ 육성 추진

울산시는 11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의 야구 거점 도시 육성과 공동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를 대한민국 야구 거점 도시로 육성하고 '울산-한국야구위원회(KBO) 가을대전 국제야구대회'를 일본 피닉스대전과 미국 애리조나 가을대전 같은 세계적인 명문 교육대전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울산-한국야구위원회 가을대전 국제야구대회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2일까지 19일간 울산 문수야구장 등에서 국내 5개 팀과 해외 5개 팀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총 68경기가 펼쳐질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한국 야구의 경쟁력 강화, 야구 기반 구축, 지역 경제 활성화에 공동 협력하게 된다. 협약에는 ▲울산-한국야구위원회 가을대전 국제야구대회를 세계적 명문대전으로 육성 ▲문수야구장이 최고의 야구장이 될 수 있도록 협력 ▲프로야구 활성화 및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협업 진행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이 대한민국 야구 발전을 이끄는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울산-한국야구위원회 가을대전 국제야구대회가 세계적인 명문교육 대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 총재는 "울산은 기후 및 위치, 야구 기반, 행정기관의 지원 측면에서 야구 교육대전의 최적지"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 야구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야구 관련 기반 확장을 위해 문수야구장 관람석 6000석 증설과 300여 명이 숙박할 수 있는 유스호스텔 건립을 오는 2027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2025-04-11 16:32:3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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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한국코미디타운 새단장…웃음과 힐링의 명소로 재조명

청도군은 봄철 나들이 철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한국코미디타운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코미디타운은 청도군 이서면 이서로 565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담·만담·악극 등 한국 코미디의 전통부터 현대 방송 코미디까지 100여 년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있다. 지난 2017년 개관한 이래 코미디 전시체험관, 대공연장, 포토존, 만화방, 놀이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도심을 벗어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해왔다. 특히 주말마다 펼쳐지는 개그 공연은 대표적인 인기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인기 개그맨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와 4시, 일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4시 등 하루 2~3회 공연을 진행하며 관객과 호흡하고 있다. 현장감 넘치는 공개 코미디 특유의 매력으로 입소문을 타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뮤지컬 공연도 예정돼 기대를 모은다. 코미디 전시체험관은 희귀 영상과 대본, 방송 자료 등을 통해 한국 코미디의 흐름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만화방은 추억의 만화책부터 최신 웹툰까지 아우르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밖에도 코미디타운은 지역 관광자원 및 체험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놀이·영상·자료 열람 공간을 통해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한국코미디타운은 오감을 통해 웃음을 체험하며 우리 민족의 정서 속 웃음 유전자를 발견할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코미디 체험관"이라며 "코미디 1번지 청도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긍정의 에너지를 채워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1 16:31:1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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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청년 창업 사업 수주

계명대학교가 대구·경북지역 청년 창업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주요 사업 4건을 연이어 수주하며, 지역 청년정책의 거점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사업들은 청년 인재 양성과 사회적 활동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와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계명대가 수주한 사업은 ▲대구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역특화형 민간운영사 ▲칠곡군 청년센터 ▲대구 중구청 청년지원센터 ▲RISE 동성로 도심캠퍼스 등 총 4건이다. 각 사업은 청년 창업 지원은 물론 생활, 문화, 커뮤니티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청년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 주도의 정책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초기 창업자에게 창업 자금, 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계명대 창업지원단은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칠곡군 청년센터'와 '대구 중구청 청년지원센터'는 일자리, 복지, 문화 등 종합적인 청년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거점이다. 계명대는 달서구 청년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참여를 이끄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성로 도심캠퍼스 사업'은 교육부와 대구시가 공동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일환이다. 계명대는 주관대학으로 지정돼 도심캠퍼스 1·2호관을 중심으로 대구 지역 대학들의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지역 기관과 협력해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계명대는 각 청년센터를 하나의 통합 시스템으로 연계해 단순 운영을 넘어 ▲청년 주도의 프로그램 기획 ▲정책 참여 구조 마련 ▲성과 기반 데이터 축적 등 실증적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학이 청년 정책 실증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건 계명대 창업지원단 부단장은 "이번 사업 수주는 단순한 운영을 넘어, 청년이 주도하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창의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계명대의 창업 인프라와 청년 친화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지역정착형 청년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는 산학협력단, 지산학인재원, 창업보육센터, 기업지원센터 등 다양한 지원 조직을 통해 청년 창업과 취업을 돕고 있으며, 지역 산업과의 동반 성장 기반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2025-04-11 16:31:0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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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성공 개최 기원 챌린지 동참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전라남도에서 개최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시장·군수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며 대회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챌린지는 대축전 경기가 배정된 전남 시·군 단체장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민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전남 20개 시·군 57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생활 체육 행사이다. 곡성군에서는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곡성읍 문화체육관 및 반구정에서 에어로빅 힙합, 궁도 등 2개 대회가 열리며, 선수단과 임원을 포함하여 1,000여 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장 시설 개보수를 완료하고, 도시미관 개선, 홍보탑 설치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특히, 숙박·음식점·교통·주차·자원봉사 등 대회 전반에 대한 점검을 꾸준히 실시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준비 할 계획이다. 또한,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원활한 경기 진행과 경기장을 찾는 선수단 및 응원단의 불편 사항에 대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군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방문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오는 5월 16일부터 5월 25일까지 개최되는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도 다시 찾아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4-11 15:15:09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