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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마음성장학교’ 교실 운영...청소년 마음 읽고 해답 찾는다

영덕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청소년 정신건강 인식 향상을 위해 학교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지난 11일 영해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마음성장학교'를진행했다. 영덕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소년기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이해하고 스스로 관리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학생들이 학교와 일상에서 겪는 갈등과 고민을 공유하고 건강한 대응 방법을 익히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활동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과정은 정신건강 예방 교육 '마음 들여다보기', 미디어 과의존 예방 교육 '디지털 리터러시', 정신건강 인식 제고를 위한 '마음 성장 퀴즈대회'로 구성했다. 센터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정신건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위기 상황을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교육을 통해 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영덕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이 정서적 위기를 예방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민이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언제든 영덕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26-03-12 15:45:0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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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정신건강 회복 프로그램 운영...청장년 마음 돌보는 ‘토닥토닥’

영덕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 청장년층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심리 회복 프로그램 '토닥토닥'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4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8주 동안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기 이해를 높인다. 영덕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장년층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목표로 심리 회복 프로그램 '토닥토닥'을 운영한다. 참여자는 사전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한 뒤 공예 원예 요리 운동 등 주차별 체험 활동에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4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총 8주 일정으로 진행된다. 전문 강사가 활동을 지도하며 참여자의 정서 회복과 자기 표현을 돕는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했다. 지난 11일 진행된 두 번째 수업에서는 '힙팟(Hip-pot) 만들기' 활동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식물과 인테리어를 결합한 플랜테리어 방식으로 화분을 제작하고 식물을 심으며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센터는 프로그램이 청장년층의 우울감과 일상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 참여 과정에서 자기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 정서 경험을 축적해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서순옥 영덕군 건강증진과장 겸 영덕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장년층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6-03-12 15:44:5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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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해 3·18 독립만세운동기념 문화제' 개최...107년 전 민족의 함성 다시 울린다

영덕군 영해면일원에서 107년 전 울려 퍼졌던 독립의 함성이 울려 퍼진다. 영해 3·18 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는 '1919년 영해장터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문화제와추념식을 개최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 정신을 기린다. 영해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8일, 영해장터에서일제강점기에 항거한 대규모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났다. 당시 영해 장터와 거리 곳곳에서는 수많은 주민과 애국지사들이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일제의 식민 지배에 맞섰다. 이 역사적인 사건은 경북 동해안 지역에서 전개된 대표적인 항일 독립운동으로 평가되고 있다. 영해 3·18 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는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오는 17일 문화제와 18일 추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해3·18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하고 영덕군, 경상북도, 경북남부보훈지청, 영덕교육지원청이 후원한다. 17일 열리는 문화제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기념행사와 저녁에는 횃불행진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역 문화예술인과 주민들이 참여해당시의 역사적 상황과독립정신을 문화예술로 재현하며, 청소년과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역사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18일에는 공식 추념식이 거행된다. 추념식은 독립운동 참여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는 헌화와 묵념, 기념사,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107년 전 영해에서 울려 퍼졌던 독립의 함성을 되새기며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지역의 항일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는 교육적 의미도 담고 있다.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영해 3·18 독립만세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직접 체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해 3·18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의 영향을 받아 영해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항일운동으로, 당시 수많은 주민들이 거리로 나와 태극기를 흔들며 독립을 외쳤던 역사적 사건이다. 이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체포되고 희생되었지만, 그들의 용기와 희생은 오늘날까지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로 이어지고 있다. 영해 3·18 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 한규상 회장은 "영해 3·18 독립만세운동은 지역이 간직한 자랑스러운 독립운동 역사"라며 "이번 문화제와 추념식을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군민들과 함께 되새기고, 미래 세대에게 그 의미를 올바르게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해 3·18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는 매년 3월 영해 지역에서 열리며, 지역의 항일 독립운동 역사를 기억하고 계승하는 대표적인 역사문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2026-03-12 15:44:4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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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최초 골프장 조성... ㈜LF와 2,800억 원 대규모 투자유치 성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2일 고흥 썬밸리리조트에서 ㈜LF와 '고흥 신곡리 골프 & 리조트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고흥군 최초의 골프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군수와 김유일 ㈜LF 부회장, 조용철 ㈜구곡조경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투자협약은 과역면 신곡리 일원 1,547,637㎡(약 46.8만 평) 부지에 총사업비 2,8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민간투자 프로젝트다. 사업 시행은 ㈜LF의 100% 자회사인 ㈜구곡조경이 맡으며, 2029년까지 18홀 규모의 정규코스 대중골프장과 300실 규모의 리조트를 단계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인 ㈜LF는 패션, 식품, 부동산,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정적인 사업 역량을 갖춘 생활문화기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체류형 관광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사업은 고흥군 최초의 골프장 조성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대규모 민간자본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신속한 행정 절차 지원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유일 ㈜LF 부회장은 "약 47만 평의 넓은 부지를 활용해 자연 지형과 경관을 최대한 살린 코스를 설계했다"며 "국내 18홀 골프장의 평균 면적이 30만 평 이하인 점을 고려하면 규모 면에서도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대회 개최가 가능한 전국 최고의 골프장으로 조성해 골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사업 추진 경과를 보면, 지난 2022년 신규 사업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2025년 골프장 코스 기본설계를 완료했으며, 올해 1월에는 토지매입을 마무리했다. 올해 관련 인허가 절차를 본격 추진하고, 군 관리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 개발행위허가 등을 거쳐 오는 2028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고흥군과 ㈜LF 간 투자협약 체결은 사업 추진의 기본 틀을 마련하고 상호 협력 의지를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은 관련 법령에 따른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며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사업시행자는 책임 있는 투자와 함께 지역주민과의 상생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12 15:44:1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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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상반기 관광진흥기금 60억 융자 지원

전라남도는 올해 상반기 관광진흥기금 융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관광업체 33개소에 총 6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 이번 융자 지원은 관광업체의 경영 안정과 노후 관광시설 개선을 지원해 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전남도는 올해 총 100억 원 규모의 관광진흥기금을 편성해 하반기에도 추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관광진흥기금은 관광숙박업, 야영장업, 한옥체험업, 관광식당업, 여행업 등 관광 관련 사업체를 대상으로 시설 개선과 운영 안정 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하는 제도다. 지역 관광산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남도의 대표적인 정책 금융 지원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관광시설 신·증축 및 개보수 등을 위한 시설자금으로 14개 업체에 약 39억 원, 관광업체의 경영 안정과 운영 활성화를 위한 운영자금으로 19개 업체에 약 21억 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업체는 선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광주은행 등 취급 금융기관을 통해 융자를 실행할 수 있으며, 대출금리는 연 1%의 저금리가 적용된다. 전남도는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와 '전남 섬 방문의 해' 추진 등 대형 관광 이벤트를 앞두고 관광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관광시설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관광객 수용 기반을 선제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전남 섬 방문의 해 등 굵직한 관광 이벤트를 앞두고 관광 수요 회복이 기대되는 시점"이라며 "관광진흥기금을 통한 시설 개선과 경영 안정 지원으로 관광업계가 활력을 되찾고 전남 관광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 관광진흥기금은 도와 시군이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총 600억 원을 조성한 기금으로, 현재까지 총 186개 관광업체에 632억 원을 지원했다. 관광진흥기금 융자 지원 한도는 ▲시설자금의 경우 신축 최대 30억 원, 증축 10억 원, 개보수 5억 원 ▲운영자금은 최대 6억 원을 신청할 수 있다.

2026-03-12 15:43:5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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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출산·육아 후 재취업 여성 ‘경력이음바우처’ 지원

전라남도는 출산과 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후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경력이음바우처' 이용자를 모집한다. 경력이음 바우처 이용자에게는 구직에 필요한 취업·면접 준비 비용으로 사용하도록 50만 원이 지원된다. 경력이음바우처 신청을 바라는 경력단절여성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경력이음 바우처는 신청일 현재 전남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취업 지원기관에 구직을 등록한 30~65세(1961년~1995년 출생)로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다만 고용노동부 구직 촉진수당, 취업활동 비용 등 중앙부처나 지자체의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와 실업급여 등을 받는 여성, 여성농업인 등은 지원받을 수 없다. 경력이음바우처 카드는 신청 시군의 농협은행 시군지부에서 발급하고, 연말까지 취업 준비를 위한 도서 구입, 취업 관련 자격증 강좌 수강, 면접 준비 비용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재취업을 바라는 여성의 구직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남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제고를 위해 앞으도로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3-12 15:43:4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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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2026 고양호수예술축제 거리예술 작품 공개모집

고양문화재단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축제 '2026 고양호수예술축제'와 함께할 국내 최고의 거리예술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고양호수예술축제는 매년 가을 국내·외 최정상의 거리공연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축제로 올해로 제15회를 맞이한다. 지난해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돼 그 위상을 인정받아 약 41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100여 회의 공연을 즐겼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GSAF(Goyang Street Arts Festival) 초이스'는 국내 우수 거리예술 작품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15편 내외 규모의 작품을 선정한다. 국내에서 활동 중인 전문 거리예술인·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GSAF 초이스' 공모 접수는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컨템포러리 서커스, 거리극, 인형극, 음악극, 마술, 에어리얼, 전통, 거리무용 등 거리에서 실연 가능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단순 음악 공연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작품에는 공연료와 기술 지원, 공연 홍보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2026 고양호수예술축제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한편, 2026년 고양호수예술축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6-03-12 15:43: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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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백암온천배 유소년 축구대회 개막...전국 60개 팀 참가

울진군이 전국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참여하는 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군은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온정면 백암다목적운동장 등 3개 구장에서 '2026 백암온천배 춘계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유소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와 온정면체육회가 공동 주관한다. 경기는 백암온천 일대 경기장에서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백암온천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전국 축구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대회다. 선수들은 경기 경험을 통해 스포츠 정신과 협동심을 배우며 유소년 축구 교류의 장을 형성한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60개 팀이 참가한다. 선수단 규모는 약 600명에 이른다.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미래 축구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경험을 쌓는다. 경기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5개 연령별 리그로 진행된다. 경기 방식은 연령에 따라 6인제와 8인제로 운영한다. 특별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3학년부와 4학년부 우승팀에는 지도자를 포함한 16명에게 연말 필리핀 해외 전지훈련 기회를 제공한다. 전지훈련은 항공료와 체류비를 포함한 전액 지원 방식으로 진행한다. 울진군 관계자는 "백암온천배는 전국 유소년 선수들이 꿈과 열정을 펼치는 무대이자 울진을 대표하는 스포츠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유소년 체육 활성화와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단위 체육대회 개최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03-12 15:43:1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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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독서국가 선포식 개최

파주시가 지난 11일 파주출판도시 지혜의숲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도서관·교육·출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독서국가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지난 1월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독서국가 선포식 및 독서국가 추진위원회 출범식'의 취지에 발맞춰 마련된 행사로, 인공지능 시대를 대응하는 독서교육의 국가적 전환 움직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대한민국 출판문화산업을 선도해온 파주출판도시에서 개최돼 '책의 도시' 파주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 세대 독서문화 확산 ▲학교·도서관·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독서 생태계 구축 ▲출판 및 문화산업 존중과 지식·콘텐츠 선순환 기반 강화 ▲경청과 토론이 살아있는 시민사회 구현 ▲독서를 통한 미래 준비 등의 내용을 담은 선언문이 발표됐다. 이어 진행된 대형 붓글씨 시연은 독서국가를 향한 파주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장에는 선언의 의미를 되새기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고, 독서에 대한 높은 관심과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국회 독서국가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이면서 문단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박준 작가는 '읽는 하루'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일수록 깊이 읽고 사유하는 힘이 더욱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독서가 개인의 삶을 넘어 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임을 전했다. 임봉성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독서국가 선포식은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일상 속에 독서가 자연스럽게 뿌리내리도록 하는 실천의 출발점"이라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읽고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시민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출판사·서점과 연계한 문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독서국가'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책 읽는 도시'를 넘어 '독서국가'로의 동참과 도약을 선언한 파주시의 행보가 인공지능(AI) 시대 대한민국 독서문화 확산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2026-03-12 15:42: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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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한체대와 ‘하남시민대학’ 체육·건강 특강 마무리…시민 300여 명 참여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한국체육대학교와 협력해 운영한 체육·건강 분야 '하남시민대학' 특강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한체대와 함께하는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스포츠 이야기'를 주제로, 한국체육대학교 교수진이 감일·위례·미사 등 권역별 교육시설을 직접 찾아가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남시는 시민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전문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야간·주말 강좌를 편성하고, 감일공공복합청사·위례도서관·미사도서관 등 지역 공공시설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특강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열렸으며, 대한사이클연맹 정창영 감독의 '엘리트 지도자에게 듣는 사이클 이야기'를 시작으로 올림픽을 통해 본 한국 스포츠의 도전과 성장, 테니스·골프·러닝 분야 강의, '스포츠 빅데이터와 AI 활용' 등 총 6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약 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하남시는 이번 과정이 이론 강의와 체험형 실습을 병행하는 생활체육 중심 교육으로 구성돼 운동 원리와 건강관리 방법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참여 시민은 "평소 접하기 힘든 국가대표급 교수진의 강의를 집 근처에서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2026 동계올림픽을 맞아 시민들의 스포츠에 대한 지적 호기심과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자 한국체육대학교와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 대학과 협력해 시민 누구나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2 15:42:0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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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구리사랑상품권 가맹 기준 완화… 등록 매출 기준 15억 원으로 조정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구리사랑상품권의 정책 취지를 강화하고 지역 소상공인 중심의 사용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가맹점 등록 기준을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준 정비는 「경기지역화폐 발행지원 사업 운영 지침」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구리시 지역상품권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시는 가맹점 등록 기준을 기존 연 매출 12억 원에서 15억 원 이하로 완화했으며,이를 통해 더 많은 중소사업자가 가맹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구역내 사업자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까지 등록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가 지역에서 순환하는 구조를 강화하려는 조치다. 또한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내 참여 업소를 확대해 가맹점 저변을 넓힘으로써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구리사랑상품권 가맹점 신청은 온라인과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방문 신청은 구리시청 본관 4층 일자리경제과에서 접수한다.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리시는 2026년 구리사랑상품권 발행계획에 따라 상시 1인당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8% 인센터비를 지급하고, 가정의 달과 추석 명절에는 1인당 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10% 특별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인센티브는 편성된 예산 범위 내에서 운영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맹점 등록 기준 정비는 가맹점 저변을 확대해 시민 이용 편의와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구리사랑상품권이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체감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3-12 15:41:5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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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26년 국내 전시회 개별 참가 중소기업에 최대 250만원 지원…61개사 모집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역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 국내 전시회에 개별 참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250만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오는 3월 20일까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2026년 국내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 참여기업 61개사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국내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중소기업으로,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고 타 기관으로부터 중복 지원을 받지 않는 기업이어야 한다. 기업은 전시회 참가 계획을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기업은 해당 전시회 참가를 마친 뒤 관련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과거 지원 이력과 마케팅 역량, 제품 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지원 항목은 부스 임차료, 기본 장치비, 홍보비, 온라인 전시 참가비 등 전시회 참가에 소요되는 비용이며, 지원금은 전시회 참가 완료 후 비용을 청구하는 사후 정산 방식으로 지급된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사업신청→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62개 기업에 1억5000만원 규모의 국내 전시회 개별참가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2026-03-12 15:41:3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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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3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선정 … 국비 3억 5천만 원 확보

양주시가 국토교통부·항공안전기술원 주관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2024년 첫 선정 이후 3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에 이름을 올리며 경기북부 드론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K-드론배송 상용화(1억 2천만 원) ▲드론 활용 공공서비스(2억 3천만 원) 등 2개 사업으로 추진되며, 양주시가 대표사업자로 참여하고 ㈜비씨디이엔씨·㈜웨이버스·㈜공간정보가 공동 수행한다. K-드론배송 사업은 나리농원·장흥자연휴양림·양주시청 일대에서 실증되며, 축제 기간에는 의약품·자동심장충격기(AED) 배송, 휴양림 내 식음료 배달, 산불·폭염 예찰 및 혈액 배송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가 시험 운영된다 .또한 드럼으로 수집한 고정밀 3차원 공간정보를 인공지능 분석해 농경지 이용 현황, 하천 준설량, 산사태 위험 등 행정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3년 연속 선정은 양주시의 드론 정책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시민이 일상에서 드론 기술의 편익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3-12 15:41:1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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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경찰과 함께 폐기물 불법투기 특별 야간 단속 추진

의정부시가 폐기물 불법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단속에 나섰다.이번 조치는 폐기물관리법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10일 의정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첫 야간 단속을 실시했다. 불법 무단투기는 쓰레기 종량제의 근간인'오염자 부담 원칙'을 훼손하고 주민 간 갈등과 환경 악화를 초래해 오랜 기간 도시경관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이에 시는 불법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폐기물관리법 위반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은. 지난 10일부터 10월까지 매주 1회 실시하며, 동절기(11월~12월)에는 불법 소각 예찰과단속도 병행하는 등 단기단속이 아닌 중장기적 관리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4월 1일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 인하를 앞두고 생활폐기물 무단투기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3월 한 달을 폐기물 무단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자원순환과 직원들로 구성된 특별 단속반은 야간 순찰,위법행위 단속, 폐기물 파봉 조사등을 통해 행정처분 증거 확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한다. 지난 10일 진행된 첫 야간 단속은 의정부경찰서 호원지구대와 함께 회룡역 일대에서 담배꽁초 무단투기 과태료 4건, 무단투기 폐기물 파봉 조사등 총 6건의 행정처분과 4건의 현장 계도 조치가 이뤄졌다. 권대익 자원순환과장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은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무단투기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3-12 15:40:5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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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셋째 이상 미혼 대학생 등록금 지원…학기당 최대 100만원

성남시가 다자녀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셋째 이상 대학생에게 학기당 최대 100만원(연 최대 200만원)의 등록금을 지원한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사업비 7억8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4월 19일까지 1학기분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30세 미만이면서 셋째 이상·미혼인 대학생이다. 거주 요건은 공고일(3월 10일) 현재 학생과 보호자(1명 이상) 모두 성남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지급일까지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다만 학업을 위해 대학생 본인이 재학 중인 대학교 소재지 인근으로 전입해 주민등록을 둔 경우에는, 공고일 직전 주소지 주민등록이 성남시에 1년 이상돼 있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성적 요건은 '재학생'에 적용…신입생 등은 첫 학기 제외 성적 기준은 재학생의 경우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하고 평균 B학점 이상(100점 만점 기준 8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반면 신입생·편입생·재입학생은 첫 학기에 한해 성적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지원금은 국가장학금·교내장학금·부모 직장 장학금 등 다른 기관에서 받은 장학금 등을 제외한 '실제 본인 부담 등록금' 범위에서 지급되며, 학기당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4월 19일까지 온라인 신청…5월 말 입금 예정 신청은 성남시 홈페이지에서 '시민참여 → 온라인신청 → 다자녀가구 대학생 등록금 지원' 메뉴를 통해 할 수 있다. 시는 자격 요건을 심사한 뒤 5월 말 신청 계좌로 지원액을 입금할 계획이다. 한편 성남시는 2022년 해당 사업을 도입했으며, 지난 4년간 다자녀가구의 셋째 이상 대학생 2715명에게 총 26억6000만원의 대학 등록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2026-03-12 15:40:4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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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30 도시 밑그림 완성...공간을 바꾸고 미래를 설계하다

울진군이 장기 발전 방향을 반영한 군관리계획 재정비를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지난 5일 '2030년 울진 군관리계획(재정비)'을 고시했다. 울진군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미래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군관리계획을 정비했다. 이번 계획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합리적 토지 이용을 동시에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에는 의료 관광 농업 분야 기반 확충이 포함됐다. 울진군의료원 시설 확충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으로 건폐율 확보가 가능해졌다. 왕피천 유원지 부지 확장도 반영돼 유기농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 기반을 마련했다. 후포 마리나항 주변은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해 상업 기능 강화 여건을 확보했다.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군은 농업 6차 산업 추진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을 통해 관련 시설 입지가 가능하도록 계획을 조정했다. 이를 통해 농촌 지역의 자생력을 높이고 새로운 농업 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한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토지 이용 구조도 정비했다. 울진군은 토지 활용을 제한하던 완충녹지를 해제하고 생활형 도로 신설 계획을 반영했다.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한 조치다. 대규모 개발 사업은 성격에 맞게 별도 절차로 추진한다.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는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망양리 오션리조트 사업은 환경 검토 의견을 반영해 별도 절차로 추진한다. 울진군은 후속 기반시설 고시와 단계별 집행계획 수립도 추진한다. 군은 오는 2026년 6월까지 예산 효율성을 고려한 집행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남부권 개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금음3리 일원에는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 수립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인구 감소 추세를 고려한 내실 중심 정비라는 점도 특징이다. 울진군은 상업지역을 무리하게 확대하지 않고 인구 추계에 맞춰 합리적인 용도지역 정비를 진행했다. 개발 필요성이 높은 지역에 주거와 상업 용지를 확보하는 전략적 관리 방식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군관리계획 재정비는 합리적인 토지 이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고려한 결과"라며 "확보된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이 체감하는 지역 발전을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2026-03-12 14:30:4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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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인구 1만 6천명 회복

◆ 절망의 끝에서 피어 올린 1만 6천명의 기적 영양군이 인구 1만 5천명 붕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1만 6천명 선을 회복하며 지역소멸 위기 극복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영양군에 따르면 지난 3월 11일 기준 주민등록 인구가 16,003명을 기록하며 기적적인 반등에 성공했다. 이는 소멸 위기의 어려움을 군민과 행정이 함께 극복해 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된다. 영양군 인구는 1970년대 7만명을 넘기도 했으나,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며 전국에서 울릉군을 제외하고 가장 적은 15,165명('25.8.기준)까지 떨어져 존립 자체를 위협받아 왔다. 특히, 영양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철도, 고속도로, 4차선 도로가 전무한'교통3무(無) 지역'으로 교통 접근성이 크게 제한되어 있어 정주여건 측면에서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여기에 2024년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2025년 대형 산불 등 유례없는 자연재해까지 겹쳐 지역의 위기를 더욱 심화시켰다. 하지만 이러한 악재 속에서도 영양군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에 집중하며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 「농어촌 기본소득」과 군민화합, 실질적 인구 유입을 견인하다. 군민을 위한 행정의 진심어린 노력은 군민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이는 단순한 행정 신뢰를 넘어 군민화합의 강력한 결집력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신뢰와 화합의 시너지가 결집하여 일구어낸 가장 큰 성과가 바로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이다. 군민들에게 매월 20만원씩 2년간 지원되는 기본소득은 전액 지역 내 골목상권에서 소비되어 '경제활성화-일자리창출-인구증가' 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이러한 파격적인 지원책은 외지 인구의 관심을 영양으로 돌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으며, 인구의 실질적인 유입을 가능케 했다. 아울러, 창군이래 최대사업인 2조6천억원 규모의 양수발전소 유치에 따른 936억원의 지역지원금과 150여개의 상시일자리 확보, 한울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편입에 따른 지역자원시설세 연간 92억원 확보 등 안정적인 재원확보도 지속가능한 기본소득 지급을 가능케 한 원동력이 되었다. 여기에 '정주형 작은농원(임대형 전원주택 20호)','영양읍 바대들 주거단지', '서부리 공공임대주택'등 안정적인 정주 인프라 구축도 속도를 내면서 마침내 1만 6천명이라는 기적같은 수치를 만들어냈다. ◆ 작지만 세심한 배려 정책, 군민을 하나로 연결하다. 영양군은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와 함께, 군민생활을 세심하게 배려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도 추진해 왔다. 특히, 고령화율이 43%가 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경북에서 최초로 생활민원바로처리반을 운영하며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결하는데 힘썼다. 해당 사업은 지난 7년간 1만 5천여 건 이상의 생활민원을 처리하며 군민 생활 안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현재까지 관내 11개 지역 3,700여 세대에 안정적이고 저렴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보건의료분야에서도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건강검진비 30만원을 지원하고, 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오지마을 건강사랑방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지역의 열악한 특성을 극복하기 위한 최적의 대안을 마련해 왔다. 이러한 세심한 배려 행정은 주민들의 행정 신뢰도를 높였고, 이는 곧 지역을 떠나려던 이들의 마음을 돌려세우며 인구 증가를 견인하는 동력이 되었다. ◆ 1만 6천명 돌파, 이제는「남북9축 고속도로」를 향해 이와 같이 최근 달성한 인구 1만 6천명 회복은 군민들의 화합과 의지, 그리고 군민 행복에 기초를 둔 영양군의 세심한 행정이 결합해 만들어 낸 값진 성과다. 이제 영양군의 시선은 오랜 숙원 사업인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로 향하고 있다. 경북 영천에서 영양을 거쳐 강원 양구까지 이어지는 이 고속도로는 영양군의 고립된 지리적 여건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유일한 대책으로 꼽힌다. 군은 인구 1만 6천명 돌파로 증명된 저력을 바탕으로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이끌어내 지방 재도약의 기적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 1만 6천명 돌파는 작지만 강한 영양군민들의 화합이 만들어낸 기적"이라며, "기적이 또다른 기적을 낳을 수 있도록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대한민국 농촌의 롤모델이 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의 인구 증가는 단순한 수치의 변화가 아니라,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발전 정책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2026-03-12 14:04:1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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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소득 전략 작목 사과, 농업인대학 사과 심화과정 운영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농업인대학 사과과정에 이어 2026년도에도 사과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과정은 이상기후 대응, 국내외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는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 사과 과정은 입학생 45명을 대상으로 고급 사과 재배 기술교육과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교육목표로 3월 1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18회 80시간에 걸쳐 교육한다. 올해 사과 심화과정은 지난해 영양군 사과원 작황 분석을 시작으로, 유행성 병원균, 화상병 관리, 농업기계 이용 기술, 사과판매 전략 등으로 구성된다. 농업기술센터 과수특작팀 김대한 사과 전담 지도사가 중요한 사과재배 기술과 고소득 전략 등에 대해 강의하고, 특작과학원 군위 사과연구소에서 육종, 재배, 병해충 담당자들이 직접 교육을 담당한다. 특히 올해 교육은 사과 재배기술에 관해 심도 있는 교육이 되도록 과정을 구성하였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제22기 영양군 농업인대학 사과 심화과정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지난해에 이어 과정을 잘 이수하여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을 모두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에 참여하라고 당부하였다. 그리고 "이번 사과 심화과정은 올해 농업인 소득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교육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3-12 14:03:47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