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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산이정원, 관광공사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선정

해남군에 위치한 '산이정원'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은 균형있는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인기 관광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발굴해 체계적인 마케팅과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된다. 산이정원은 광주 전남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9,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산이정원은 친환경 정원도시로 조성중인 솔라시도기업도시의 상징적 선도사업으로, 자연과 인간,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해남 산이면 구성지구에 조성되고 있다. 전남 최초의 정원형 식물원으로, 지난해 5월 5만여평이 1차로 개장했으며, 올해 총 16만평 규모로 전면 개장할 예정이다. 수목원과 산책로 등 녹지 공간뿐만 아니라 미술관, 카페, 놀이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져 세대 간 교감을 이끌어내는 가족 단위 힐링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해남 산이정원은 오는 26일 ESG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산이정원과 전라남도ESG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어린이 사생대회, ESG 북콘서트, 친환경 체험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자연을 주제로 한 예술행사, 환경 관련 강연, 실천형 체험 활동 등도 마련해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4~5월 두달동안'산이정원 첫봄 페스타'를 통해 정원내 만개한 봄꽃을 활용한 포토존 등을 조성해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9일 해남군과 한국관광공사, 산이정원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주·전남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는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김완수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이병철 ㈜아영 대표이사가 참석해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홍보마케팅과 상품 서비스 지원 등에 협력을 약속했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으로 해남의 관광자원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산이정원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이끄는 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4-11 13:41:0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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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5년 우수웰니스관광지' 선정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트리비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5년 우수웰니스관광지'에 신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을 발굴해 확산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트리비움'은 힐링·명상 분야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트리비움'은 '좋은 공간이 좋은 사람을 만든다'는 철학 아래 하늘과 산, 물 등 세 가지 자연 요소를 공간 설계에 담아낸 복합문화공간이다. 고요한 숲속에 위치해 전시, 요가, 명상, 아로마 치료, 산림 치유(힐링 포레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치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한 공간 구성으로 방문객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깊은 휴식을 선사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건강관리(웰니스) 관광지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과 함께 브랜딩, 홍보·마케팅, 상품 개발 등 다방면에 걸쳐 전략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내 웰니스 관광의 품질을 제고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우수웰니스관광지 선정은 단순한 관광지의 의미를 넘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심신의 안정을 찾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웰니스 도시 평택'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자원 발굴에 힘쓰고, 트리비움을 포함한 다양한 명소 들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4-11 13:39: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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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환경교육위원회 출범

평택시는 환경교육활성화및지원에관한조례에 근거해 환경교육위원회를 구성하고, 10일 평택환경교육센터 대강의실에서 환경교육위원회 출범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구성된 환경교육위원회는 환경 교육에 관한 주요 정책 및 계획과 그 이행에 관한 사항을 결정하기 위한 것으로, 시의원과 부시장 및 환경국장을 비롯해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장학사, 평택대 교수, 국제대 평생교육원장, 광덕산환경교육센터장 등 환경 교육 분야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평택시 환경교육계획과 평택환경교육센터의 역할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환경교육위원회는 평택시 환경교육계획 수립, 환경교육센터 설치 및 운영 등 환경 교육 전반에 관한 자문 역할을 할 예정으로, 평택시 환경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가치관을 함양해 생태 전환 사회로 가는 환경도시 평택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교육위원회 출범을 통해 평택시 환경 교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환경교육위원회의 전문적인 자문을 바탕으로 평택시민 모두가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4-11 13:39: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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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가루쌀 생산단지 참여농업인 재배 기술 교육 실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8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농촌문화체험관에서 가루쌀 생산단지 참여 농가 38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가루쌀 안정 재배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전략 작물 논재배' 사업에 참여하는 가루쌀 생산 농가의 안정 생산을 위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노석원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가루쌀의 파종 전부터 수확 후 관리까지 영농단계별 전 과정을 교육함으로써 고품질 가루쌀 재배를 위한 이해를 도왔다. 가루쌀(바로미2)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6월 말 이앙을 시작해 10월 수확이 가능한 이모작에 적합한 품종이다. 특히, 변화하는 소비 구조에 맞춰 가루로 가공하기 쉽게 개발된 품종으로, 물에 불리는 과정 없이 제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박순철 (주)지푸라기 대표는 "가루쌀 신규 참여 농가가 늘었는데, 이번 가루쌀 특성 및 재배 기술 교육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우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루쌀 품종이 평택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기술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논 타작물 전환 정책 관련해, 2025년 가루쌀 재배면적을 200㏊로 늘려 중점 관리하고 있다.

2025-04-11 13:19: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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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 '지역 테마형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공모 결과 안내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도내 경찰서를 대상으로 지난달 17일부터~4월 7일까지 각 지역별 치안 현안에 따른 '테마형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사업' 공모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보다 2배 증액된 '테마형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사업' 예산 총 5억원을 활용해, 각 경찰서와 관할 시군이 협업해 최근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한 다중밀집지역 환경개선과 더불어 둘레길·산책로, 1인가구·빈집 밀집지역, 학교 주변 등 각 지역 특색에 맞는 환경개선 사업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 접수 결과, 도내 총 14개 경찰서에서 다중밀집 지역 6건, 노후 지역 4건, 1인가구 밀집 지역 4건, 빈집 밀집지역 및 학교 주변 우범지역 1건 등 총 16개의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추진을 신청했다. 위원회는 각 지역 사업 계획의 사업목적·중요성·시급성, 시군 협업도 등을 고려해 선정된 지역에 최대 1억원까지 예산을 지원해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강경량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공모를 통해 각 지역 치안 특성에 따른 다양한 범죄예방 정책들이 발굴되었다"라며, "치안행정과 지방행정 간 협업도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었던 계기"라고 평가했다. 이어 "범죄로부터 더욱 안전한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경찰과 시군의 협업을 유도하고, 집중적이고 효율적인 범죄예방 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사업대상지 현장 실사 및 자체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말경, 최종 사업지역 선정 및 지원 예산액을 각 경찰서에 통보할 예정이다.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이란, 범죄 발생 장소의 환경적 특성을 파악·분석해 범죄예방과 도민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범죄예방 도시환경 개선 사업'을 말한다.

2025-04-11 10:25: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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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일반위탁 부모 보수교육 실시

목포시는 지난 8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내 일반위탁가정(친인척) 보호자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일반위탁(친인척) 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매년 5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 양육에 대한 부모 역할 교육, ▲가정 내 아동학대 예방 교육, ▲위탁아동의 자립 지원, ▲가정위탁사업 안내 등 실질적인 주제를 다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위탁부모는 "아이와 더 잘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은 물론,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교육을 통해 더욱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정위탁제도는 부모의 질병, 사망, 학대, 가출, 수감, 이혼 등으로 인해 아동을 직접 양육할 수 없는 경우, 조부모나 친인척, 일반가정이 대신 보호해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목포시는 위탁아동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양육보조금, 세대 위로금, 상해보험 가입, 심리치료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목포시에는 총 47세대 65명의 위탁아동이 있으며, 이 중 ▲일반위탁(친인척)은 42세대 60명, ▲일반위탁(친인척 외)은 5세대 5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아동을 사랑과 책임으로 돌보는 위탁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5-04-11 10:25:1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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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공갈등 해결 위한 전문가 컨설팅 진행…국무조정실 갈등관리 지원사업 일환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9일 행신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원 조성과 관련해 발생한 집단민원 해결을 위한 갈등관리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국무조정실 갈등관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는 국비 지원을 받아 전체 비용의 절반을 보조받고, 갈등관리 전문기관인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센터와 매칭을 통해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받았다. 이날 컨설팅에는 녹지과 등 5개 관련 부서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공원 개발과 관련해 지역 주민 간 발생한 이견을 조율하고 효율적인 소통 방식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갈등 대응 기법을 학습했다. 또한, 타 지자체의 갈등 사례와 처리 방안, 관계 법령 및 행정 절차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실무자들의 민원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고양시 관계자는 "공원, 개발, 시설 조성 등 주요 행정사업에서 발생하는 집단민원이 점차 복잡해지고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공공갈등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역량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갈등 예방과 조정 중심의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2023년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소통협치담당관'을 신설, 공공갈등 관리를 전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같은 분쟁해결센터와 협력해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민원에 대한 갈등관리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으며, 실질적인 갈등 중재 및 정책 반영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치 모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2025-04-11 09:55:3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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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장난감도서관 안전사고 책임 규정 개선… "회원 일방 책임 완화"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9일 제255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박신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장난감도서관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책임을 일방적으로 회원에게 전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발의됐다. 현행 조례 제6조 제2항은 "자료 대여 후 발생한 안전사고의 책임은 대여 받은 회원에게 있다"고 규정돼 있으나, 개정안에서는 이를 "대여 후 회원의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의 책임은 회원에게 있다"로 수정해, 장난감 자체 결함이나 관리자의 과실로 인한 사고에 대해서는 회원이 책임을 지지 않도록 했다. 박신성 의원은 "2020년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가정 내 장난감 안전사고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 사고 중 약 10%가 제품의 마감 불량이나 부품 탈락 등 제품 자체의 결함으로 인해 발생했다"며, "이런 점을 반영하지 않은 조례는 이용자에게 과도한 책임을 지우는 구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번 개정은 장난감도서관 관련 조례를 운영 중인 전국 50여 개 지자체 가운데 안전사고 책임 규정을 명시적으로 개정한 첫 사례"라며, "이를 계기로 도서관 관리자와 이용자 모두가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상호 신뢰 속에서 이용 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 장난감도서관은 지역 내 영유아 가정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창의적인 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이번 조례 개정은 앞으로의 운영방향에 있어 '이용자 권리 보호'와 '책임의 합리적 분담'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2025-04-11 09:55: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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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권한 필요”…권한 강화를 위한 공동 대응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협의회장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는 지난 10일 화성시에서 제25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특례시에 부합하는 실질적 권한 강화를 위한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운남 협의회장을 비롯해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제24차 정례회의 안건 처리 결과와 3월 26일 행정안전부 면담 내용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신규 안건 2건에 대한 심의와 의결이 이어졌다. 협의회는 특례시의회가 여전히 기초지자체 수준의 권한과 재정 범위에 머물러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중앙정부와 국회에 실질적 권한 이양과 자치분권 확대를 촉구하기 위한 직접 방문 및 공식 건의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운남 협의회장은 "특례시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로서 지방행정체계의 새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 권한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다섯 특례시의회가 뜻을 모아, 중앙정부와 국회를 설득하고 자치분권 실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향후 정부 부처 및 관련 기관과의 정기 간담회, 정책토론회, 공동성명 발표 등의 방식을 통해 특례시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고양시, 수원시, 용인시, 창원시, 화성시 등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분기별 정례회의를 통해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입법·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고 있다.

2025-04-11 09:54: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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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고양미술축제 ‘amoa link 2025’ 첫 개막… 4월 30일부터 6월 11일까지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동환)은 오는 4월 30일부터 6월 11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시립 아람미술관과 고양시 일원에서 도시형 미술축제 '고양미술축제 amoa link 2025 : 겹, 틈, 결'을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고양시가 보유한 풍부한 현대미술 자원과 공간을 활용한 도시형 예술축제로, '예술과 도시의 공존'을 테마로 기획됐다. 다양한 전시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며 시민과 교감하는 축제를 지향한다.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을 중심으로 ▲예술창작공간 해움·새들 ▲고양미술협회 ▲고양조각가협회 ▲고양원로작가협회 등과 협력했으며, 일산호수공원, 국립암센터,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등 공공기관과도 연계해 시 전역으로 축제 무대를 확장했다. 미술축제의 메인 전시는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에서 열리는 <겹의 도시, 틈의 공간, 결의 예술>이다. 조규만, 주재환, 하종현, 공성훈 등 원로부터 신진까지 15인의 작가가 참여해 신도시 탄생 이후 변화한 고양 현대미술의 흐름을 3가지 키워드로 탐색한다. △'겹의 도시' : 고양의 도시적 층위와 미술사를 중첩된 시선으로 조망 △'틈의 공간' : 도시 개발 과정에서 생긴 틈을 예술로 재해석 △'결의 예술' : 감각과 실험을 중심으로 창작의 결을 표현 ◆공공기관·야외 조각전·시민 참여 '아트그라운드'까지… 전시 공간 확장 공공기관과의 협업도 눈에 띈다. 국립암센터,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도시 속 오늘의 흐름> 전시가, 일산호수공원에서는 <도시 속 조각 조각> 야외전시가 5월 13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이들 전시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 약 80여 점을 선보이며, 지역미술의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5월 17일~18일 이틀간 아람미술관 해받이터에서는 시민참여 예술체험프로그램 '아트그라운드'가 펼쳐진다. 전시 참여 작가 및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미술을 직접 체험하고 교류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축제 마지막은 '고양미술 세미나'… 지역 예술의 정체성 조명 6월 11일에는 축제의 피날레로 '고양미술의 흐름과 지역 예술의 정체성'을 주제로 한 학술 세미나가 개최된다. 예술적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고양시 미술 생태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입장료는 메인 전시 1,000원이며,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다. 자세한 정보는 고양문화재단 또는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amoa link는 고양시와 예술의 연결 고리를 의미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고양의 장소성과 예술성이 시민들의 삶 속에 스며들고, 예술이 일상과 연결되는 풍성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11 09:53: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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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주로ON 가입자 10만 명 돌파 목전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 관광플랫폼 '경주로ON'이 8일 기준 회원 수 93,229명을 기록, 가입자 1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전국 스마트관광도시 공모 지자체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성과로, 플랫폼 운영과 고도화 측면에서도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경주로ON'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되며 본격적으로 구축되어 관광객에게 다음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관광지 정보 제공 △KTX, 렌터카 등 교통 예약 서비스 △숙박 및 체험 프로그램 예약 △주요 문화유산에 대한 디지털 해설 콘텐츠 제공 등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며, 실제 이용률도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다. 특히 지난해 1,2차에 걸쳐 서비스 고도화 작업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기존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짐 보관소 정보 제공 확대 △공영주차장 정보 제공 등 여행자 중심의 신규 기능도 대폭 추가되어 플랫폼 본연의 기능이 강화됐으며, 사용자들의 만족도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는 '경주로ON'의 운영을 시민과 함께하는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 △동국대학교 와이즈 캠퍼스 서포터즈 운영 △경주시 관광홍보부장 '첨성이' 캐릭터와의 협업 콘텐츠 △매월 '경주로ON Day' 운영 △LCK 결승전, 신라문화제와 같은 지역행사와 연계한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지속적인 사용자 유입을 유도하고, 시민 참여형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로ON'을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외국어 지원 확대 △국제 관광객 맞춤 콘텐츠 제공 등 서비스 전반을 외국인 친화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지역 상점 및 소상공인과의 협력'을 주요 방향으로 설정하여 △지역업체 연계 서포터즈 운영 △한수원 등 지역 기업과의 공동 마케팅 추진 등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의 매력을 담은 '경주로ON'은 단순한 앱을 넘어, 경주를 여행하는 이들의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플랫폼 고도화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10만 번째 가입자에게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해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1 09:52:4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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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거북섬에 국내 최대 규모 '아쿠아리움' 조성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인원그룹(대표 김승민)이 거북섬에 12,000톤급의 국내 최대 규모 아쿠아리움 시설을 조성해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4월 10일 시청 다슬방에서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승민 ㈜인원그룹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거북섬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정책과제인 '시화호 발전전략 마스터플랜(2025~2054)'과 연계해 침체한 거북섬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해양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인원그룹은 시화MTV 50호 근린공원 내 약 7,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아쿠아리움을 조성하는 대규모 시설 투자를 약속했다. 이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아쿠아리움으로, 국내 다른 시설에서는 보기 힘든 대형 해양생물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쿠아리움의 수조 용량은 1만 2천 톤으로, 현재 국내에서 가장 큰 아쿠아플라넷 제주(1만 8백 톤)보다도 더 큰 규모다. 아쿠아리움은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며, 시는 신속한 행정절차 지원에 주력한다. 한편, ㈜인원그룹은 경남 사천시의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건립ㆍ운영해 국내 최초로 하마를 수중 전시하고, 국내 유일한 개체인 슈빌 등을 보유하는 등 특색 있고 차별화된 관람 요소를 선보여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동물 복지를 위해 국내 유일 자연광 기술을 적용해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받은 이력이 있다. 김승민 ㈜인원그룹 대표는 "시흥 아쿠아리움 사업은 동물들의 복지를 고려하고, 관람객과의 교감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 등 심도 있는 고민을 통해 국제적인 수준의 아쿠아리움을 만들겠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지역에 투자를 결정해 준 인원그룹에 감사하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조성되는 아쿠아리움이 수도권 서부를 대표하는 관광거점으로 거북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04-11 09:52: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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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배구부,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전 7연속 우승 쾌거

화성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구부가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전 홍천대회'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대회 7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실업배구 최강자의 위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4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됐으며, 한국실업배구연맹이 주최·주관했다. 화성특례시청 배구부는 감독 임태복을 중심으로 코치 강보식·김성연, 주장 이동석 등 총 18명이 참가했다. 화성특례시청 배구부는 영천시체육회전(3:0), 부산시체육회전(3:0), 현대제철전(3:0), 국군체육부대(상무)와의 결승 경기에서도 3:1로 승리하며, 전 경기에서 승리하는 완벽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강보식 코치가 '최우수지도자상', 이현승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김현웅 선수가 '공격상', 하덕호 선수가 '세터상'을 수상하며 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7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은 화성특례시청 배구부의 끊임없는 노력과 팀워크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시는 직장운동경기부가 전국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청 배구부는 전국 실업배구 무대에서 명문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 체육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5-04-11 09:51: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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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산불 위험 완화에 10일부터 일부 등산로 제한적 개방

포항시는 최근 기후 여건이 다소 완화되며 산불위험도가 낮아짐에 따라, 지난달 27일 발령한 포항시 전역 입산 통제 행정명령을 10일부터 일부 등산로에 한해 제한적으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22일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포항 전역의 입산과 소각 행위 및 산림 인접 지역 흡연 행위(골프장 포함)를 전면 통제한 바 있다. 최근 들어 기온과 습도 등 기상 여건이 안정세를 보이며 산불 발생 가능성이 낮아진 데다 시민들의 야외 활동 수요와 침체된 지역 상권 회복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시는 제한적 등산로 개방을 결정했다. 이번에 개방되는 등산로는 ▲운제산(대각온천~운제산 정상) ▲내연산(보경사 입구~연산폭포~선일대) ▲곤륜산 총 3곳이다. 시는 개방된 등산로 정보를 시청 홈페이지와 각 등산로 입구에 안내하고 있다. 포항시는 등산로 개방 이후에도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과 계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위반 행위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로 산불 위험 요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등산로를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는 화기 소지 및 흡연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당부드린다"며 "산불 조심 기간이 끝날 때까지 경각심을 갖고 예방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4-11 09:51:42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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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 실시

의왕도시공사(사장 노성화)가 주민들의 의견을 예산에 직접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를 오는 5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들의 직접 예산 운용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지역 주민들은 공공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지난해에도 주민이 제안한 4개 사업이 이번 예산에 반영된 바 있으며, 올해 공모에서 ▲시설 및 환경 개선 ▲주민 서비스 향상 ▲사회적 약자 편익 증대 등 도시공사 운영시설과 관련된 다양한 공공사업의 제안이 가능하다. 참여 대상은 도시공사 운영시설 이용고객을 포함하여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사 홈페이지(고객센터 〉주민참여예산)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홈페이지 게시판,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 제안은 사업부서와 예산부서 사전 검토 후 고객행복 참여 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필요성, 시급성, 공공성 및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2026년도 도시공사 본예산에 편성되며, 의왕시와 시의회 최종 승인을 통해 확정된다. 공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가 예산에 반영되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1 09:51:1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