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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자원봉사센터와 공유 우산함 설치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달 26일 부산시 강서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공유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공유 우산함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공유 우산함은 제로 웨이스트 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로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높아지는 도시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설치된 1호 공유 우산함과 폐우산 수거함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람대 루키존에 마련됐다. 공유 우산은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이용하고 반납이 가능하다. 공유 우산함과 함께 설치된 폐우산 수거함에 모인 우산은 강서구자원봉사센터의 50+ 우산수리 봉사단을 통해 우산을 수리하고, 사용이 불가한 우산은 분리 배출해 환경 보호와 재활용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공유 우산함을 통해 지역 주민이 필요 시 편리하게 우산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여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부산시 강서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앞으로 더 다양한 장소에 공유 우산함을 설치하고 관리하며 공유 문화를 꾸준히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2025-04-07 10:45: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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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방치된 빈집 철거 폐가정비사업 추진

경주시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위생상 유해한 빈집을 철거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폐가정비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빈집이 범죄와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는 문제를 해소하고, 마을 주민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용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올해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1차 선정된 부지에 대한 철거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1차 대상지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1차 추경 예산을 확보한 후 추가 대상지를 선정하여 올해 2차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경주시는 2023년에는 감포읍, 안강읍(2), 강동면, 황오동, 성건동 등 6가구, 2024년에는 안강읍, 건천읍, 천북면, 불국동, 보덕동 등 5가구의 빈집을 철거하고, 공용주차장으로 조성해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했다. 철거된 부지는 향후 5년간 신축 및 매매가 금지되며 이후 해당 부지는 원래 소유주에게 반환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일정 기간(5년 이상) 마을주민들이 공용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동의해야 하며,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매년 1~2월 중 신청할 수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빈집 철거를 통해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주민 간 소통의 공간까지 마련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폐가 정비를 통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폐가정비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경주 시청 주택과(054-760-2684)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06 23:19:13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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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위험물 재난 공동 대응 위해 유관 기관과 협약 체결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시소방본부, 울산해양경찰서, 울산지방해양수산청과 울산항의 위험물질에 따른 재난사고 공동대응을 위해 업무 협약 기간을 3년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울산항은 국내 최대 액체화물 취급 항만으로 위험·유해물질 등에 따른 화재·폭발 사고에 상시 대비태세가 필요하고, 육상구역과 해상구역이 혼합돼 있는 항만 특성상 긴급 구조기관인 소방과 해경의 협력이 필수다. 이에 4개 기관은 협약을 연장하고 ▲울산항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기관 간 정보 공유 ▲재난사고 발생 시 현장 공동 대응과 인력 및 장비 지원 ▲재난사고 예방·대응을 위한 소방안전교육·훈련 지원 및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울산항만공사는 항만-소방-해경 간 협력 체계를 더 공고히 하고 신속한 재난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정보 공유, 교육·훈련, 합동 점검 등의 노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울산항 재난사고 공동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공동 대응으로 안전한 울산항 조성에 앞장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4개 기관은 2022년 3월 첫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재난 상황 대비 합동 대응 훈련, 선박 이해도 제고를 위한 소방·해경 구조대원 원유 운반선 승선 교육 등을 추진한 바 있다.

2025-04-06 23:16: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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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문화연구원, 귀정루차회 1260주년 기념 대차회 개최

진주와 경주, 두 도시가 함께 한국 차 문화의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상국립대학교 한국차문화연구원은 귀정루차회 1260주년 기념 '2025 천년차문화 대차회'를 지난 5일 칠암캠퍼스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차회는 천년차문화대차회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야·삼국시대 토기, 고려다완, 신구 윤효석 작가의 작품이 오전 10시부터 전시됐다. 오후 2시부터는 개회식과 헌차 의식이 진행됐으며 진주·경주 차인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3월 31일 경주에서는 아사가차회 주관으로 '충담, 천년을 열치고 나타나다'를 주제로 남산 삼화령 헌다례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올리고, 이어 찻자리·차도구 전시 및 충담사 귀정안민 학술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헌차 의식은 전국 차인들이 함께한 행사로, 신라 충담사의 헌다 정신을 계승하고 전통 차 문화를 보존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상호 천년차문화 대차회 대회장은 "진주와 경주는 각기 다른 차 문화를 지녔지만, 정신적 수양과 철학적 사유를 중시하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통 차 문화의 계승과 차 산업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개최 의미를 밝혔다. 천년차문화 대차회의 시작은 삼국유사 기록에서 출발한다. 신라 제35대 임금 경덕왕이 고승 충담(忠談)에게 어디서 오는 길이냐고 묻자, 충담은 "3월 3일과 9월 9일마다 남산 삼화령의 미륵세존께 차를 달여 올리는데, 삼짇날 오늘 그렇게 하고 오는 길"이라고 대답했다. 이 일화는 신라 경덕왕과 고승 충담 스님의 이야기로, 신라 시대 차 문화의 존재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료 중 하나다. 충담 스님은 신라의 승려이자 낭도로, 불교와 관련된 여러 활동을 했으며 찬기파랑가(讚耆婆郞歌) 등의 향가를 남긴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이야기 속에서 충담 스님이 차를 달여 미륵세존께 올렸다는 것은 신라 시대 차 공양(供養) 문화와 관련이 깊다. 신라 충담사가 삼화령 미륵세존께 헌다했던 '안민(安民)' 정신을 이어받아, 전통 차 문화를 발굴·계승하는 헌차 의식은 귀정안민의 차 정신으로 이어 받았다. 그 의식은 먼저 진주와 경주에서 존중과 배려를 차의 건더기로 하는 차의 사회화를 이어가고자 했다.

2025-04-06 23:16: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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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군정 안정 및 지역 사회 통합 종합대책 추진

거창군은 대통령 탄핵 선고에 따라 어수선해질 수 있는 지역 사회 분위기를 추스르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는 군정 안정 및 지역 사회 통합 종합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 사회 통합 대책반은 부군수를 추진단장으로 해 3실 6대책반으로 구성하고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 공직 기강 확립, 지역 경제 활성화, 군민 안정과 관련된 7개 중점 추진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우선 현 정국의 혼란 상황에 편승한 공직 기강 해이 사례를 엄단하기 위해 간부 공무원부터 공직 기강을 확립하고, 비상 연락망 정비를 통한 전 직원 비상 근무 태세를 구축했다. 민생과 관련된 시책으로는 여성, 서민, 교통 등 취약 분야 안전 확보에 집중하고, 기초생활 질서 관련 계도·단속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등 군정 안정을 위한 추진 시책을 더 꼼꼼히 챙겨 나가고 있다. 또 내수 경기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중 군 전체 예산 60%를 신속히 집행하고, 거창형 통합 돌봄과 취약 계층 일자리 제공, 의료 지원 강화 등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과 사회 안전망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봄철 산불 예찰 활동 강화를 통해 예방에 주력하고, 지역 안정과 통합 분위기를 쇄신해 나가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흔들리지 않고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행정을 통해 군정 안정을 도모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대통령이 궐위된 엄중한 상황에서 군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8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화합을 위해 군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4-06 23:15: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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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교육지원청, 찾아가는 학교 폭력 예방 교육 진행

김해교육지원청은 1, 2학기 초에 집중적으로 관내 초, 중, 고, 특수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김해교육지원청은 전 사회적 학교 폭력 예방 및 피해 회복 중심의 학교 폭력 대응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생, 학부모 대상 찾아가는 학교 폭력 예방 교육을 기획하게 됐다. 경남도교육청 학교 폭력 예방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학교 폭력 전문가가 해당 학교를 방문해 학교 폭력의 정의, 유형, 대응 방법 등을 교육자 참여형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참석한 학생, 학부모들은 학교 폭력 사안 처리 과정, 발생 시 대처 방법, 학교 폭력 예방법 등을 알 수 있었고 학교 폭력뿐만 아니라 평소 또래 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방법, 자녀가 친구와 갈등을 겪고 있을 때 필요한 대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하정화 교육장은 "가해 학생에 대한 처벌도 필요하지만 가해 학생이 자발적 사과, 재발 방지에 대한 약속, 피해 보상 등을 실천해 학교 폭력 피해 학생들이 진정으로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김해교육지원청은 피해 학생을 세심히 보살피고, 가해 학생을 교육해 문제 행동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4-06 23:14:5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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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경주서 LIFE 2.0 활용 현장 학습 진행

춘해보건대학교 웰니스문화관광과는 지난 5일 국립경주박물관과 불국사에서 현장 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 LIFE 2.0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1·2학년 성인 학습자 및 교직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신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유물들을 관람한 뒤 불국사 탐방을 통해 석가탑, 다보탑, 청운교, 백운교 등 국보급 문화유산의 역사성과 건축적 가치를 직접 배우는 시간을 진행했다. 특히 팀별 활동으로 진행된 '나만의 경주 해설'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사전 학습 내용을 바탕으로 주요 유적에 대한 해설을 발표하고, 팀원들과 의견을 나누며 전공 관련 실무 역량을 심화시켰다. 한선희 웰니스문화관광과 학과장은 "이번 현장 학습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역사와 문화에 대한 통합적 이해와 체험 중심 학습을 실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공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훈 지도교수는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교육은 이론 수업과는 또 다른 형태의 배움으로, 학생들의 관광·문화 실무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며 "특히 팀별 활동과 해설 발표는 학생들의 주도성과 창의성을 고취하는 데 효과적이었다"고 덧붙였다. 현장 학습에 참여한 1학년 김영훈 학생은 "교재에서만 보던 유적지를 직접 보고 해설하는 체험을 통해 더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했다"며 "앞으로의 학업과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웰니스문화관광과는 성인 학습자의 특성에 맞춘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정한 '컨벤션기획사 2급'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 훈련기관으로 선정돼 해당 과정을 운영 중이다. 또 국내여행안내사, 숲문화해설사, 여행코치, 바리스타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매 학기 지역의 문화유산과 관광 자원을 활용한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 문화관광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25-04-06 23:13: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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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무역 실무·수출 마케팅 종합 연수 과정 운영

부산시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는 지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무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무역실무·수출마케팅 종합 연수 과정'을 연중 운영한다고 6일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 각각 추진해 오던 무역실무 교육과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통합하고 소상공인 대상의 수출 교육을 신규로 편성해 폭넓은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이번 연수 과정은 ▲무역실무 전문가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소상공인 수출 교육, 총 세 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무역실무 전문가' 과정에서는 무역 이론부터 무역 영어, 모의 무역 거래 등 실전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단계까지 교육받을 수 있다.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과정은 글로벌 유망 전자상거래 마케팅 전반에 대해 진행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올해 신설한 '소상공인 수출 교육' 과정은 부산 기업가형 소상공인과 '라이콘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한 예비 창업자 5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오픈 마켓을 통해 해외 판매와 진출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비법을 전수한다. 또 전문가와의 1:1 상담을 통해 소자본이라도 창의적 아이디어와 역량을 갖췄다면 수출에 과감히 도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각 교육 과정의 80% 이상 출석할 경우, 한국무역아카데미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료증은 ▲무역·해외 영업·통관·물류 등 관련 분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직무 역량 증명서로 ▲현업 종사자에게는 경력 보강 및 업무 능력 강화 자료로 활용될 수 있어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연수 과정 상세 일정과 세부 강의 내용 등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누리집과 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할 시 과정별 개강 2주 전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과정별 회차당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김봉철 시 디지털 경제실장은 "무역실무부터 고급 마케팅 기법까지 폭넓게 다루는 이번 교육 과정은 취업 준비생부터 재직자, 소상공인까지 단계별·목적별로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이라며 "이번 종합 연수 과정을 통해 부산의 소상공인과 지역 기업들이 무역 실무 능력 배양으로 더 큰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가 운영하는 부산수출원스톱센터는 지역 수출 지원의 핵심 거점으로 ▲수출 지원 시책 종합 안내 ▲수요 맞춤형 교육 ▲수출 애로 상담 ▲대학생 통상 지원단 운영 등 수출에 대한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수출 초보자나 예비 창업자들이 이곳에서 모든 정보를 얻고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글로벌 시장 진출이 한층 더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06 23:12: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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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탄핵 직후 해외 정상·주지사 등에 서한외교 실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 직후, 세계 각국 정상들과 주한대사, 국제기구 수장 등 100여 명의 주요 인사에게 서한을 발송했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의 서한은 엘 고어 미 전 부통령, 헹 스위 킷 싱가포르 부총리 등 해외정상,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 대리 등 주한대사들과 사라 샌더스 아칸소주지사 등 자매·우호 교류 지역 주지사, 클라우스 슈밥 WEF 회장 및 파티 비롤 IEA사무총장을 비롯한 국제기구 수장 등 전 세계 49개국 100여 명의 인사들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한을 통해, 김 지사는 "헌법과 민주적 절차에 따른 대통령 탄핵 결정으로, 대한민국이 새로운 리더십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면서 "이번 탄핵 인용이 한국의 민주주의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새로운 비전을 향해 나아갈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지난 수개월간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신뢰에 부응해왔다"는 점과 "경기도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고 경기도의 지속적인 노력을 설명하면서, 서한 말미에 "대한민국은 이제 분열을 넘어 함께 나아가야 할 때이며, 대한민국 경제와 혁신의 중심인 경기도가 사회 통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의 우정과 협력이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2025-04-06 11:33:0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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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대입 리더교사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학년도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이하 리더교사)를 대상으로 발대식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변화하는 대입진학지도에 리더교사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대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리더교사는 예술·체육 분야 등 5개 영역 13개 분과로 구성했다. 이들은 ▲진학상담 자료 개발 ▲대입 전형 분석 ▲진학 연수 및 행사 운영 지원 등 대입진학지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 교사와 학생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5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도교육청 진학담당자를 비롯해 2025년 새롭게 위촉한 리더교사 18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2025학년도 리더교사 운영 방향 안내 ▲2026학년도 및 2028학년도 대입 전형 주요 사항 소개 ▲대입진학상담의 이해와 방법 등을 설명했다. 전문분과별 협의 시간에는 도교육청 추진 일정에 맞춰 ▲분과별 대입 진학자료 개발 ▲동영상 진학 교육 연수 자료 개발 ▲진학 상담 프로그램 제작 ▲진학 연수 및 행사 운영 지원 논의가 이뤄져 학교와 학생의 대입진학지도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김영숙 중등교육과장은 "올해는 수시 선발 비율 증가,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 의무화, 대학 학과별 수능 과목 지정 폐지 등 대학입시가 다양하게 변화되고 있다"며 "최고의 선생님들이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진학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이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06 11:32:1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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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학급 단체 프로그램 NJP 학교 운영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백남준의 예술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융합적 사고능력을 기를 수 있는 NJP 학교를 오는 4월 15일부터~7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식 교류와 학습의 미래를 예견했던 백남준의 보고서 '종이 없는 사회를 위한 확장된 교육'(1968)에서 발견할 수 있는 전자 미디어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보고서는 비디오 기술이 교육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제시한다. 올해 학급 단체 프로그램 NJP 학교는 2종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지적 백남준 시점' 전시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백남준의 작품 〈참여 TV〉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하여 텔레비전을 활용한 창조적인 사고 활동을 자극할 것이다. 또한 백남준이 자신의 작품을 직접 소개하는 인터뷰 영상을 작품과 함께 감상함으로써 백남준의 예술을 보다 친근하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30명 이하의 초·중·고등학교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피드백+'는 백남준의 작품을 심층적으로 감상하고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명 '피드백+'는 '정보를 제공하다'라는 의미의 '피드(feed)'와 백남준의 '백(Paik)'을 결합하여 백남준의 예술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피드백(feedback)'이라는 단어가 가진 본래의 뜻처럼 단순한 전시 관람이 아닌, 예술 강사와 학생들이 작품에 대한 질문과 의견을 활발하게 주고받으며 백남준의 예술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10명 이하의 장애단체를 대상으로 한 '우연한 악보'는 일상 속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사물과 소리를 예술적 요소로 끌어들여 예술의 범주를 확장시켰던 백남준의 예술을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연한 악보'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전시 중인 백남준의 작품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음악적 표현을 살펴본 후, 우연성을 바탕으로 악보를 직접 만들어본다. 이어서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물건들을 이용해 독특한 소리와 리듬으로 악보를 함께 연주하게 된다. 참여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시각, 청각, 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게 되며, 익숙한 것에서 새로운 감각을 발견하고 잠재된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올해 교육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교육 접수를 받는다. 상반기에 진행되는 '피드백+'는 4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 '우연한 악보'는 4월 18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운영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오전 10시와 오후 1시 하루 2회 진행된다. 교육 시간의 경우, '피드백+'는 참여대상에 따라 초등학생은 90분, 중·고등학생은 120분으로 구분하여 운영하며, '우연한 악보'는 90분 간 진행된다. 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백남준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06 11:31: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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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5년 공동주택 관리지원 종합계획 수립

용인특례시는 체계적인 공동주택 관리 지원으로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2025년 공동주택 관리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종합 계획은 ▲지원 정책 강화를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 ▲관리 역량 강화를 통한 건강한 주거공동체 형성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살기 좋은 공동주택 조성 등을 3개 분야 18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시는 올해 공동주택 지원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 단지 내 노후 공용부분 보수나 교체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11억 5800만원(31.9%) 늘린 36억 2200만원으로 편성했다. 올해부터는 전기차 화재 예방 시설이나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등 소방 관련 안전시설 보수와 설치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세대수에 따라 1000만원(200세대 미만) 부터 7500만원(1000세대 이상) 까지다. 시는 또 1억원의 예산으로 임대 기간이 30년 이상인 공공 임대아파트 24개 단지의 공동전기료를 지원하고, 1억 9200만원을 들여 사용검사 후 15년이 지난 150세대 미만의 비의무관리 공동주택 24곳을 대상으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점검을 지원해 보수·보강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시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혜택이 더 많은 단지에 돌아가도록 준공 후 경과 연수, 보조금 재지급 제한 기간 및 지원 항목 등의 기준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공동주택관리 조례' 개정을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공동주택 관리주체의 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단지를 방문해 교육하는 '공동주택 관리 실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올해는 지난 2023년 준공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나 맞춤형 교육과 민·관 합동감사 실시 후 5년이 경과한 53개 단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올해 입주민의 알 권리 충족과 투명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연초에 연간 공사계획을 입주민에게 사전에 알리는 '공동주택 유지 보수공사 사전예고제'를 도입했다. 공동주택 관리주체는 연초에 한 달간 장기 수선 공사나 1000만원 이상의 공사에 대해 아파트 동별 게시판이나 홈페이지에 사업명, 사업 기간, 공사 금액 등의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시는 공동주택 유지·관리 공사를 위한 사업자 선정 시 사업자 선정 지침 적합 여부를 시가 검토하는 '입찰공고문 사전검토제'도 시행한다. 관리주체의 일방적 입찰 진행에 따른 입주민과의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는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 형성을 위해 입주자들의 반응이 좋은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 소통 콘서트'를 올해도 개최하고 신규 입주 단지를 찾아가 불편 사항을 살피는 '공동주택 민생 현장 소통 버스킹'도 진행키로 했다. 시는 공동주택의 층간 소음 분쟁을 예방하고 입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층간소음 없는 이웃사이 만들기' 사업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2개 단지에 160만원씩 총 320만원을 지원했는데 올해는 단지별 지원금을 500세대 이상 400만원, 500세대 이하는 20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확대했다. 시는 또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분쟁을 방지할 수 있도록 입주자대표회의 윤리·운영 교육과 범죄와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공동주택 방범·소방 안전교육도 진행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 시민의 80%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공동주택 단지에 필요한 맞춤형 관리지원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고 입주민들과 함께 건강한 주거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종합계획을 수립했다"며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시가 공동주택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6 11:31:0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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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지반함몰(싱크홀) 대비 특별점검 실시

경기도는 지난달 24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일대에서 발생한 지반함몰 사고와 관련해, 도가 건설중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현장에 대해 4월 2일 특별점검을실시했다.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도심지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어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특별점검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3개 공구를 대상으로, 철도건설기술자문위원인 구조 및 지반 전문가, 도로 및 안전 분야와 도민감리단 및 경기지하안전지킴이 등 외부 위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가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종합적인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점검 주요 항목은 사고 발생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지반 안정성과 굴착부 막장면 등 안전 확보 여부다. 도로 및 인접 건물의 침하나 균열 발생 여부, 지하수위 및 천단 침하 현상의 계측자료 분석 등이 포함된다. 특히 터널 시공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지반 붕락, 지하수 유입, 변위 확대 등의 리스크를 사전에 포착하고, 이를 대응하기 위한 기술적 보완 대책의 필요성도 함께 점검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각 공구별로 설정된 위험구간의 관리 체계와 비상 상황 시 대응체계 등이 중점적으로 검토된다. 특별점검 결과 37건의 지적사항이 확인됐으며,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계측기 관리를 철저히 하고 주기적 계측 및 분석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 실시, 정기적인 순찰 강화를 통해 이상 징후에 즉시 대응토록 훈련을 시행하며 추가GPR(지하레이더탐사, Ground Penetrating Radar)탐사를 통해 지반 조사를 시행할 것 요구했다. 아울러 터널굴착에 따른 유출수 관리도 철저히 하도록 요청했다. 경기도는 이번 특별점검의 각 공구별 자문결과를 검토해 필요시 안전진단, GPR탐사, 보완 시공 등의 후속 조치를 4월 중 신속히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점검을 계기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전반에 걸친 안전관리 체계를 재점검하고, 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의 현장 적용성, 유관기관 간의 협업 시스템도 보완할 계획이다.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예방 중심의 철도건설 지하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6 11:30:4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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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5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개강

광명시는 시민 주도의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2025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4일 철산도서관에서 이론 및 실습과정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이어 9일에는 평생학습원에서 전문과정을 개강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정원도시 추진 방향과 교육 일정 안내, 교육생 간 네트워킹 등을 진행했다. 올해 교육은 '이론 및 실습과정'과 '전문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각 25명의 시민이 참여한다. 하반기에는 이론 및 실습과정 1개 기수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이론 및 실습과정은 정원 기초 이론, 식물 관리, 정원 디자인 및 실습 등 총 13회로 구성되며, 7월까지 진행한다. 전문과정은 이론 및 실습과정을 수료한 시민을 대상으로 정원 설계, 전문 도구 활용, 정원 조성 실습 등 총 27회에 걸쳐 11월까지 심화 교육을 운영한다. 김원곤 도시주택국장은 "시민정원사는 광명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정원도시의 핵심 파트너"라며 "정원에 대한 전문성과 실천력을 갖춘 시민정원사가 지역 곳곳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2년부터 시민정원사 교육을 실시해 현재까지 총 146명의 이론 및 실습과정 수료자, 55명의 전문과정까지 이수한 광명시 시민정원사를 배출했다. 이들은 '새빛정원관리단' 등에서 실제 정원 조성과 관리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올해 수료생들도 다양한 현장 활동과 연계해 정원도시 실현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04-06 11:30:2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