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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부산 수산 식품 기업 제품 구매 상담회 개최

부산테크노파크 블루푸드센터는 14일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에서 '수산 식품 기업 제품 구매 상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수산 식품 기업 도약 지원 사업'에 참여한 12개 기업의 신제품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역 중소·영세 수산 식품 기업의 제품 개발과 브랜딩을 지원하고 있다. 상담회에는 공영홈쇼핑, 현대홈쇼핑, 쿠팡, 컬리, GS리테일(GS SHOP), 핌아시아 떠리몰, 오아시스, 와디즈, 롯데마트, GS리테일(GS the fresh), 코리아세븐 등 12개 주요 유통 채널 구매 담당자가 참석했다. 기업별 일대일 맞춤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매출 연계를 지원했다. 참가 기업들은 수비드 피시 스테이크, 오가닉 김스낵, 단백질 스낵, 구운 명란, 고등어·삼치 스테이크, 숙성회, 냉동 대게 밀키트, 수산물 영양솥밥, 연어 하몽, 해물 떡볶이, 아귀 튀김, 글루텐 프리 피시 스낵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현장 시식회도 함께 열렸다. 남병혁 센터장은 "이번 상담회가 부산 수산 식품 기업의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 지원으로 지역 수산 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5-11-15 02:11: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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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7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 개최

'제7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14일 가평 한석봉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15일까지 이틀간 전국 187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후원하며,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탁구 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한 대표적인 전국 규모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회식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 경기도장애인탁구협회 김치영 회장, 유봉재 수석부회장 등 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단과 심판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대회사에서 "김동연 도지사께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없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 선수들을 꾸준히 지원해왔다"며 "탁구 종목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득점 36,275점으로 4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이어 "탁구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은 경기도가 전국체전에서 5연패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대회를 준비해주신 경기도장애인탁구협회와 가평군장애인체육회, 그리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에 참여한 가평군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가평군협의회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는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무대로 평가받고 있으며, 올해도 열띤 경쟁과 함께 따뜻한 스포츠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1-15 02:11: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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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김차중 교수팀, 공공디자인대상 ‘장관상’ 수상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디자인학과 연구팀이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연구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차중 교수가 주도한 이번 연구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받게 됐다. 연구팀은 공공장소에서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이용자들이 공공장소에서 겪는 불편함과 긴장감을 행동과 감정 관찰을 통해 면밀히 분석했다. 사용자 경험 조사와 전문가 검토 과정을 거쳐 사생활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완성했다. 이번 성과는 국내외 연구진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김 교수와 함께 조광민 KAIST 연구교수, 윤정균 미국 코넬대 교수, 정주영 한국기술교육대 교수가 공동 연구에 참여했다. 조 교수는 UNIST 디자인학과를 졸업한 뒤 현재 KAIST에서 활동하며 제자에서 협력자로 거듭났다. 김 교수는 "공공디자인은 형태나 편리함을 넘어 결국 사람의 경험을 바꾸는 일"이라며 "UNIST를 거점으로 국내외 연구자들과 협력해 세계 여러 도시 시민들이 더 나은 경험을 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디자인이 공공의 문제 해결에 기여한 모범적 사례"라며 "사용자 중심 접근이 정책과 사회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는 점이 우수했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지난달 24일 서울 성수동 코사이어티에서 열렸으며 1일 문화역서울에서 개최된 학술 행사에서 연구팀이 초청 발표를 진행했다.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공공디자인상이다.

2025-11-15 02:10: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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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치유형 요리활동으로 학교폭력 피해학생 자존감 회복 지원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 Wee센터가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을 위한 정서 회복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요리라는 매개를 통해 학생들은 상처를 보듬고, 자아를 긍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Wee센터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영덕여자중학교와 영해중학교에서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대상으로 한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맛있는 힐링, 마음이 자라는 시간'을 주제로 구성됐다. 이번 활동은 음식 만들기를 통한 심리 치유에 초점을 맞췄다. 단순한 요리 수업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을 돌보는 힘을 기르고, 또래와의 공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자기존중감 회복과 긍정적 대인 관계 형성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해하던 참여 학생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나누며 변화의 기미를 보였다. 함께 만든 음식 앞에서 웃음을 나누고, 사소한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으며 자연스럽게 마음의 거리를 좁혀갔다. 한 학생은 "처음엔 조심스러웠지만 요리하면서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고 위로받으면서 내가 소중한 존재라는 걸 다시 느꼈다"며 "앞으로는 힘든 일이 있어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를 더욱 사랑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Wee센터는 앞으로도 위기 학생들을 위한 회복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5 02:09:1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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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DAY’ 운영

창녕군은 군민의 세무 부담을 덜고 세무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3일 창녕읍 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Day'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세와 지방세에 관한 무료 세무 상담이 제공됐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세금 관련 전문 지식이 부족하거나 세무 상담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주민들에게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전문가들이 군민들의 세금 고민을 직접 상담하며 일상 속 세금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은 '선정 대리인 제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세금 부과에 이의가 있는 군민을 위해 무료 법률 검토와 자문, 증거 서류 보완 등 불복 청구 대리 업무를 지원한다. 전문적, 효과적인 세금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제도다. 현장 상담을 받지 못한 군민들은 창녕군 누리집의 민원 안내 ' 지방세안내 메뉴에서 마을세무사와 선정 대리인 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세무 상담 신청은 창녕군 재무과 세정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Day를 지속 운영하겠다"며 "군민 맞춤형 세무 서비스를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5 02:08: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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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심화과정 수료식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추진한 '2025년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심화)'이 11월 12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역의 평생학습 기반 강화를 목표로 운영됐으며, 수료생 전원이 '지도사 1급'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 12일 울진 전통문화 교육회관 2층에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1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자희 울진 부군수를 비롯해 전진수 울진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 수강생 등 25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심화과정은 지역 사회에 평생학습 문화를 정착시키고, 주민 주도의 학습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됐다. 7월부터 시작된 교육은 총 15차시, 45시간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대학교수와 현장 전문가, 평생교육기관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했다. 울진군은 지난해 기초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올해 심화과정을 통해 지역 내 평생교육 실무자 양성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수료자 중 '마을평생교육지도사 1급' 자격시험을 신청한 14명 전원이 합격하며, 교육 효과를 입증했다. 나머지 5명은 기존 자격 소지자로, 수료자 전원이 지도사 1급 자격을 보유하게 됐다. 울진군은 이들을 중심으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기획과 마을 교육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향후 울진 각지에서 지역 자원과 연계한 실천형 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운영하며, 마을교육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자희 울진 부군수는 "이번 심화과정은 울진군 평생학습 체계의 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수료생들이 각 마을에서 지역 맞춤형 학습을 실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15 02:07:5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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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월드푸드 챔피언십’ 전시 경연 대회 개최

경남정보대학교는 '2025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 경남정보대 대학생 부문 전시 경연 대회'를 최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조리기능장려협회와 한국조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건학5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됐다. 호텔외식조리학과와 호텔제과제빵과 재학생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외식조리와 제과제빵 두 부문으로 나뉘어 경연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세계 요리, 특화 요리, 제과 디저트 등 여러 종목에서 실력을 발휘하며 푸드 서비스 산업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두 학과의 학술 전시회도 동시에 열려 다양한 작품이 선보였다. 전시 경연 부문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은 외식조리부문에서 김은혜·이소연·조주영·박준형, 제과제빵부문에서 박민수가 각각 수상했다. 외식조리부문 대상은 김낭현 외 3명이 받았다. 농촌진흥청장상, 국회의원상, 조리기능장려협회장상 등도 수여됐다. 대회와 함께 CJ푸드빌 뚜레쥬르, 겐츠 베이커리, 몽벨쉘터 베이커리카페 등 3개 기업이 참여한 채용 설명회가 열려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지원했다. 정숙희 호텔외식조리학과 학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열정과 노력을 아낌없이 쏟아낸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셰프와 파티시에를 꿈꾸는 학생들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5 02:07: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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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다수 사상자 발생 사고 대응 교육 및 훈련 실시

동의과학대학교 응급구조과는 지난달 24일 교내에서 '다수 사상자 발생 사고 대응 역량 강화 교육·훈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응급구조과 2학년 학생들의 재난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실무 판단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재난 현장을 가정한 실습형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2학년 재학생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다수 사상자(Mass Casualty Incident, MCI) 상황을 설정해 환자 분류, 이송, 자원 관리 등 실제 구급 절차를 체계적으로 익혔다. 부산 지역 재난의료관리자와 부산대학교병원 권역 DMAT(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에서 사전 교육을 받은 학생 15명이 훈련 전 과정을 직접 기획하고 주도한 점이 눈에 띈다. 수업 종료 후 재난도상훈련실습실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상황 전파 및 현장 통제 ▲환자 분류 ▲응급 처치 및 자원 배분 ▲이송 및 인계 보고 등을 단계별로 재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현장 지휘자, 구급대원, 병원 연계 담당 등으로 역할을 나눠 협업 체계를 경험했으며 훈련 후에는 사례 분석과 팀별 피드백 발표로 '피어 러닝' 효과를 높였다. 참여 학생들은 "실제 현장을 가정한 도상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체계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도 배운 내용을 전수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연습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수 응급구조과 학과장은 "이번 도상훈련은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 대응 시나리오를 분석하고 판단하는 과정을 통해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기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해상 구급, 야간 현 장훈련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무형 응급구조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의과학대 응급구조과는 실무 중심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과 현장 전문가 협력을 통한 교육 과정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구축으로 학생들의 현장 역량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2025-11-15 02:06: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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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전기硏, 지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협의회 개최

국립창원대학교와 한국전기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연구원 스마트이노베이션센터에서 지역 주도의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의회를 공동으로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협의회는 정부의 '부처 간 벽 허물기' 정책에 발맞춰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연구 개발 및 지역 인재 육성을 통한 선순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창원대는 '국립창원대―연구원 협력 기반 DNA+ 특성화 모델 구축 사업', 연구원은 '미래 방산 기술 산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두 기관의 사업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지역 혁신 기관, 산업체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협력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진행됐다.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 창원산업진흥원, 경남대학교, 창신대학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지역 주요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의 사업 현황과 앞으로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발표는 황돈하 연구원 실장의 학연 협력 사업 추진 현황을 시작으로 장석훈 팀장의 지역 인재 육성 전략, 김도일 국립창원대 연구교수의 DNA+ 특성화 모델 구축 계획, 하정수 경남도 대학협력과장의 RISE 추진 방향, 박장우 책임과 이재운 선임의 미래 전기 추진 기술 및 하이브리드 전력 변환 장치 기술, 김승철 경남테크노파크 단장의 미래 첨단 산업 육성 전략 순으로 이어졌다. 조영태 국립창원대 글로컬사업단장은 "대학, 정출연, 지자체, 산업체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 주도의 글로컬 혁신 생태계 모델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라며 "DNA+ 기반 인재 양성과 기술 혁신 허브로서 국립창원대 글로컬대학사업단의 역할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5 02:06: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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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정례회 대비 상임위별 주요 현장 방문

광명시의회(의장 이지석)가 제297회 정례회를 앞두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13일부터 14일까지 상임위원회별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자치행정교육위원회(위원장 이재한)는 14일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감염병대응센터 ▲청소년예술창작소 ▲나름청소년활동센터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 등 6개 기관을 찾아 운영 실태를 면밀히 살폈다. 의원들은 정신건강 및 감염병 대응 체계, 청소년 정책 전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시설 운영 개선사항과 안전관리, 프로그램 보완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앞서 위원회는 제2차 정례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5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사를 위한 사업대상지를 13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이재한 위원장은 "시민의 정신건강과 감염병 안전, 청소년 지원은 행정이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사항들은 정례회 심사 과정에서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문화건설위원회(위원장 설진서)도 같은 기간 ▲광명동굴 딸기 스마트팜 ▲광명청년예술공장 ▲이동노동자쉼터 3호점 등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정책 효과성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도시농업 확대 가능성, 청년 창작 공간 지원 체계,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안정성 등을 살피며 관계 부서에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설진서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복지·문화·도시 정책이 실제로 시민 삶 속에서 제대로 기능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발견된 개선사항은 시와 긴밀하게 협의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5 02:05: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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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송선영 의원, "105만 대도시 위상에 맞는 해양·치안 인프라 구축해야"

화성특례시의회 송선영 의원은 지난 12일 열린 제246회 제2차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급격한 도시 성장에도 불구하고 행정·사법·치안 등 국가기관 기반이 제때 확충되지 못해 시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화성특례시는 2005년 29만 명에서 20년 만에 105만 명을 넘어섰지만 국가기관 기반은 여전히 과거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말하며 문제의식을 드러냈다. 송 의원은 특히 화성시의 사법·치안 인프라 부족을 강조했다. 그는 "인구 50만 이상 지자체 중 지방법원이 없는 곳은 단 두 곳뿐이며, 우리 시는 그중 하나"라며 "일반 경찰 1인당 주민 수는 1,007명으로 전국 평균의 2.6배에 달해 시민 안전을 충분히 보장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의 특수한 지리적 환경에서 비롯된 해양안전 문제도 집중적으로 언급했다. 화성시는 69km에 달하는 해안선과 유인도 3개를 포함한 23개 섬을 보유해 경기도 전체에서 가장 광대한 연안 환경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해역 관할은 평택해양경찰서 산하 평택파출소와 안산 대부파출소가 분담하고 있어 주요 갯벌과 어항 지역 상당수가 두 기관 모두의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대'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부파출소는 2005년 인구 29만 명 기준으로 설립돼 현재 화성시의 해양안전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현장의 사고 발생 현실도 이를 뒷받침한다. 최근 5년간 화성 연안에서 총 23건의 해양사고가 발생했으며, 다수가 갯벌 고립 사고로 이어졌다. 지난해에는 갯벌 체험객 2명이 구조 지연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올해 역시 잠재적 위험 신고가 지속되고 있다. 송 의원은 "화성 해안은 조석 변화가 크고 조류 속도가 최대 초속 180cm에 달한다"며 "해양 활동과 관광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보다 훨씬 세밀하고 상시적인 대응 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평택해양경찰서 산하 '화성해양경찰파출소'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화성특례시는 더 이상 수도권의 외곽 도시가 아니라 105만 시민이 살아가는 자족도시이자 수도경제권의 중심 도시로 성장했다"며 "市의 위상에 걸맞은 해양경찰 인프라 확충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가 부지 제공과 행정 인허가 지원 등 제반 여건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중앙정부 및 평택해양경찰서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촉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5-11-15 02:05: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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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고려대-中 해양대 연구소와 학술 교류 MOU 체결

국립부경대학교 글로벌차이나연구소는 고려대학교 국제한국언어문화연구소, 중국해양대학교 한국학연구센터와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7~8일 중국 칭다오 중국해양대 노산캠퍼스에서 개최된 '제4회 동아시아 맥락 속 한국학 청년 교사 워크숍 및 해외 한국학 중핵·씨앗형 대학 단장 협의회'에서 진행됐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중 학술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청년 인문학 국제화 기반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행사에는 이진영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 소장, 김동길 베이징대 한반도연구센터 단장, 이춘영 산동과학기술대 단장, 조참훈 시난대 단장 등 한·중 주요 한국학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글로벌차이나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고려대, 중국해양대와 공동 연구, 연구자 및 학생 교류, 공동 학술행사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동아시아 지역 한국학과 인문학 연구 저변을 확대하고, 연구소의 핵심 아젠다인 청년인문학을 국제적으로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고려대 국제한국언어문화연구소는 연세대 비교사회문화연구소, 인하대 한국학연구소, 한림대 한림과학원과 함께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HK)3.0 컨소시엄형 사업 '문명 전환기 K-인문학의 미래적 전회' 프로젝트를 주관하고 있다. 중국해양대 한국학연구센터는 한국 교육부 한국학진흥사업단의 해외한국학중핵대학육성 사업을 수행하며 글로벌 한국학 거점 구축과 해외 한국학 연구·교육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다. 국립부경대 글로벌차이나연구소는 국내외 연구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아젠다 간 융합 연구를 추진하며 동아시아 청년 인문학 연구의 중심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5-11-15 02:05: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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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대한민국소통어워즈 공기업 부문 ‘대상’ 수상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소셜미디어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어워즈는 디지털소통효과측정지수와 콘텐츠경쟁력지수를 종합 평가해 디지털 소통 분야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 제도다. BPA는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항만을 쉽게, 소통은 깊게'를 실천하며 국민에게 항만의 역할과 가치를 전달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항만 지식을 숏폼으로 제작한 '알.프.신.잡', 항만 용어를 카드 뉴스로 설명한 '해.바.용', 공사 캐릭터 해범이와 뿌뿌를 활용한 웹툰 시리즈 등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BPA는 또 'BPA 뉴스'와 '글로벌 해운·물류 동향' 콘텐츠로 전문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신뢰도를 강화했다. 최근에는 항만을 주제로 한 디지털 굿즈를 배포해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항만이라는 전문적이고 어려운 주제를 국민이 쉽게 이해하도록 콘텐츠 제작과 소통 방식 개선에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소통 플랫폼을 통해 국민과 가깝게 소통하는 공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5 02:04: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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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기아 PBV 공장 준공으로 미래차 메가허브로 부상

기아의 PBV(목적기반모빌리티) 전용 공장이 준공되면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주 생산 거점으로 부상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4일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서 열린 '기아 PBV 전용 공장 준공 및 기공식'에 참석해 "이번 PBV 전용 공장 조성으로 화성특례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됐다"며 기업 투자 안정성을 위한 행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형 PBV를 생산하는 EVO Plant East(제4공장)의 준공과 대형 PBV 생산을 위한 EVO Plant West(제5공장)의 기공을 함께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기아는 PV5 양산 체제 구축과 PBV 전략 방향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송옥주·이준석 국회의원, 김민석 국무총리,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송호성 기아 사장 등 정·관·산업계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준공된 EVO Plant East를 찾아 조립 라인을 둘러보고, 송호성 기아 사장의 PBV 전략 설명을 들은 뒤 생산 예정 차량인 PV5를 살펴봤다. 정명근 시장은 이날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국가 수출항 '(가칭)화성항' 신설을 건의했다. 이는 포화 상태인 평택·당진항의 물류 부담을 분산해 자동차 산업 등 주력 수출 산업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PBV(Purpose Built Vehicle)는 택배, 이동 서비스, 픽업 트럭 등 특정 목적에 맞춰 설계된 차량을 의미한다. 기아는 화성 오토랜드 내 PBV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총 30만 375㎡의 부지를 확보하고, 시설 및 연구개발 분야에 약 4조 원을 투자한다. EVO Plant East는 9만 9,976㎡ 규모로, 패신저·카고·샤시캡·휠체어 탑승 지원 차량(WAV) 등 PV5를 연간 10만 대 생산할 수 있는 제조시설이다. EVO Plant West는 13만 6,671㎡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6월 PV7·PV9 양산을 목표로 구축이 진행된다. 기아는 이와 함께 장기 방치된 국유지(347,645㎡)를 활용한 태양광 에너지 생산 방안 등 RE100 이행을 위한 친환경 제조 체계 구축도 검토하고 있다. 이번 공장 준공은 화성특례시의 산업 기반, 신속한 인허가 절차, 기업 지원 행정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기반시설 확충, 교통 인프라 개선 등 기업 투자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계속 추진 중이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 PBV·반도체·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한 첨단 제조 생태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20조 원 이상의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동부권 K-반도체 벨트(ASM 혁신제조센터·ASML 캠퍼스) ▲서해안권 K-미래차 클러스터(기아 PBV 공장) ▲남부권 K-바이오 산업을 성장축으로 제시하며 첨단산업 기반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5-11-15 02:04: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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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가족센터, 무지개가족합창단 콘서트 종료...노래로 엮은 가족의 화음

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가 운영하는 무지개가족합창단이 지난주 열린 '무지개콘서트'를 끝으로 올해의 모든 활동을 마무리했다. 다문화와 비다문화 가족이 함께 만든 이 합창단은 총 17회에 걸친 연습을 통해 음악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이어왔다. 무지개가족합창단은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가족 프로그램으로, 문화적 배경이 다른 가족들이 음악을 통해 유대를 다지고 공감대를 넓히는 데 초점을 두고 운영됐다. 이번 합창단 활동은 7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총 17회에 걸쳐 꾸준히 진행됐다. 합창단은 연습 기간 동안 다양한 장르의 곡을 함께 익히며 가족 간 협력과 화합의 의미를 체득했다. 특히 아이들과 부모가 한 무대에 올라 부른 가족합창은 큰 호응을 얻으며, 단순한 발표회 이상의 감동을 선사했다. 마무리 행사인 무지개콘서트는 그간의 연습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자리로, 무대에 오른 가족들은 정성껏 준비한 합창을 통해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 자리에는 참여 가족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하며 서로 다른 목소리들이 어우러지는 진정한 '하모니'를 느낄 수 있었다. 이안국 센터장은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함께 노래하며 진정한 하모니의 의미를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가족센터는 가족관계 지원, 부모교육, 다문화가족 지원, 가족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모든 가족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25-11-15 02:03:5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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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장애인주차구역 집중 점검 실시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민관 합동 점검에 나섰다. 청송군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12일 주요 관광숙박시설과 주거단지를 중심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번 점검은 단속에 앞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법적 보호구역'임을 군민에게 널리 알리고, 이동 편의와 접근성 보장을 위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청송군은 실질적인 불편 해소와 함께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에 방점을 뒀다. 점검 대상은 주차표지의 위·변조 및 부당사용,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물건 적치, 두 개 이상의 주차면을 가로막는 행위, 표지 미부착 차량의 주차, 보행상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차량의 이용, 구형 주차표지 부착 차량 등으로 다양했다. 현행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 주차 시 10만 원, 2면 이상을 막는 경우 50만 원, 주차표지를 부당하게 사용할 경우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단순한 지정공간이 아니라, 장애인의 기본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법적 장치"라며 "주민 모두가 배려와 인식을 함께 높여 올바른 주차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단속과 계도를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11-15 02:02:4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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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의회, 군정 전반 행정사무감사 착수...“군민 눈높이에서 살핀다”

청송군의회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감사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군정 전반의 운영 실태와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면밀히 살피는 절차로, 11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이어진다. 이번 감사를 이끄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10월 13일 제284회 임시회에서 구성됐다. 위원장은 박신영 의원, 간사는 황진수 의원이 맡았으며, 윤영경·권태준·정미진·조찬걸 의원이 참여해 총 6명의 위원으로 꾸려졌다. 감사는 제285회 정례회 회기 중 30일 일정 중 일부로 편성됐으며, 청송군 본청의 16개 실·과와 2개 직속기관, 1개 사업소, 8개 읍·면 등 전 행정 조직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일정에 따라 일자별로 부서별 감사가 진행되며, 군민 생활과 직결된 행정 업무 전반에 대한 실질적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13일 읍·면과 기획감사실, 총무과 ▲14일 소통홍보과 등 3개 부서 ▲17일부터 20일까지 재무과, 농정과, 종합민원과, 건설새마을과 등 주요 부서와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이고 ▲21일에는 농업기술센터 등 3개 부서 및 기관에 대한 감사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후 특별위원회는 제3차 회의에서 감사 결과보고서 작성을 위한 7일간의 휴회를 결의하고, 12월 1일 제4차 회의를 통해 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결과는 같은 날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식 보고되며, 감사 중 발견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은 시정 및 건의사항으로 정리되어 집행부에 전달된다. 박신영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군민의 시각에서 군정 전반을 꼼꼼히 살펴, 성과는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개선의 계기로 삼겠다"며 "청송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회의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소속 위원들도 "행정부의 현안을 철저히 점검하고, 예산의 적정성과 주요 사업의 추진 성과를 꼼꼼히 살피겠다"며 "군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감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25-11-15 02:02:06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