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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식목일에 청렴나무 심기 행사 개최

부산교통공사는 식목일을 맞아 지난 4일 직원 가족과 함께 '청렴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의 핵심 가치인 '청렴'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병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가족 90여 명은 ▲청렴나무 기념 식수 ▲청렴 가족 숲 조성 ▲1호선 신조 전동차 견학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청렴 미니 화분 나눔을 통해 자녀들에게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를 기억하며 가족들이 함께 나무를 심어 그 의미를 더했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나무 심기를 넘어 시민과 함께 깨끗한 환경을 가꾸고 후손들에게 푸른 미래를 물려주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기념 식수 수종으로는 '만리향'이라 불리는 금목서를 선정했다. 1년 내내 푸른 잎을 지닌 금목서는 공직자의 단단한 윤리의식을 상징하며 공사의 청렴 정신을 더 강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매일 약 10만 리를 주행하는 부산도시철도처럼 공사의 청렴 정신이 시민들에게 널리 퍼지길 바라는 뜻도 담고 있다. 가족들은 금목서와 홍매화를 함께 심으며 홍매화의 꽃말인 '맑은 마음'처럼 청렴한 가정을 이루겠다는 다짐을 새겼다. 특히 어린 자녀들과 함께 심은 나무에는 '가족 청렴 약속' 메시지를 담은 표찰을 걸어 청렴 실천의 의미를 더 깊이 새겼다. 이번 행사로 조성된 '청렴향 숲'은 앞으로도 꾸준히 확대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최근 산불에 따라 많은 산림이 소실된 만큼, 이번 나무 심기 행사가 더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공사 40년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청렴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시민의 신뢰를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7 14:23: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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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봄철 지반 위험 건축공사장 집중 점검 실시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가 봄철 해빙기를 앞두고 공사중단 현장을 포함한 총 22개소의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3월 17일부터 2주간 실시됐으며 건축지도원과 인천남동소방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건축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와 감리업무 수행 상황을 점검했다. 점검단은 공사 품질관리 상태, 안전시설 설치 여부, 작업장 주변 정리 상태, 건축관계자의 업무 수행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아울러 공사장 안팎의 근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개선을 요청했다. 남동구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를 실시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현장 관리와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남동구는 건축 안전성 강화를 위해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해빙기에는 날씨 변화로 지반이 불안정해지는 만큼 건축공사장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문성을 갖춘 협력 기관과의 점검을 통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점검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07 14:23:2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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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먹는 대장암 치료제 개발… “부작용 최소화”

부산대학교 연구진이 먹는 약으로 부작용 없이 대장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항암제는 몸 전체로 퍼져 정상 세포에도 영향을 미치는 부작용이 있었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약물이 대장암 부위에만 선택적으로 전달되도록 스마트하게 설계됐다. 부산대 제약학과 유진욱 교수 연구팀은 최근 경구 투여 경로를 이용해 전신 분포 없이 대장암 조직에 직접적·선택적으로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국소 정밀 대장암 치료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대장암 치료에 있어 항암화학요법이 주된 치료 방법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현행 치료법은 대부분의 약물이 암 조직이 아닌 정상 조직으로 분포돼 극심한 부작용을 일으키고 암 조직에는 매우 적은 약물만이 축적돼 치료 효과가 제한되는 큰 한계점이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를 해결하고자 sol-gel-sol 전환 기술과 암세포 특이적 나노복합체를 결합한 새로운 약물 전달체를 개발했으며 암 조직으로의 선택적인 약물 분포 및 향상된 종양 성장 억제 효과를 대장암 동물 모델을 대상으로 검증했다. 경구 투여된 약물 전달체는 위에서 산성 환경에 의해 gel 상태로 변환돼 내부에 봉입된 약물 나노복합체가 흡수 또는 분해되지 않도록 보호하며 대장에 도달하면 pH 변화에 따라 gel 구조가 해체돼 나노복합체가 암 조직에 선택적으로 분포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암 조직에 분포된 후 나노복합체는 암세포 내 특정 효소 활성에 반응해 약물 방출이 촉발, 건강한 조직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강력한 항암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팀이 제안한 약물 전달 메커니즘은 항암 치료에 있어 기존 전신 투여 방식의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염증성 장 질환과 같은 대장 질환 및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에도 적용 가능성이 매우 높아 다양한 대장 질환 치료를 위한 국소 정밀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욱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단순히 대장암 치료를 넘어, 국소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라며 "앞으로 이 기술이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 및 세종과학펠로우십 지원을 받아 유진욱 부산대 제약학과 교수가 교신저자, 이주호 박사가 제1저자로 수행했으며 국제 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2월 1일자에 게재됐다.

2025-04-07 14:22: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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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의료 관광객 3만명 돌파…역대 최고 실적 달성

부산시는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의료 관광객이 3만 165명으로, 유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2009년 이후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23년 1만 2912명 대비 2.3배(133.6%)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의료 관광객을 최대로 유치했던 2019년 1만 9748명보다 1.5배(52.7%) 증가한 실적이다. 이로써 시는 2026년까지 부산 의료 관광객 3만 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부산은 2023년 대비 전국 유치 순위가 상승하며 비수도권 1위를 처음 차지했고,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부산 ▲제주 ▲인천 ▲대구 순으로 의료 관광객이 많이 방문했다. 부산 의료 관광은 꾸준히 성장해 왔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악화하며 의료 관광 참여 등록 의료기관들도 다수 이탈해 2020년 5000명까지 유치 실적이 하락했다. 이후 부산 의료 관광 부동의 1위였던 러시아의 전쟁 등 국제적 현안으로 이중고까지 겪었으나, 지속적인 지원 정책과 민·관 협력을 통한 회복 단계를 거쳐 지난해 의료 관광객 3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적별 부산 의료 관광객은 ▲일본(24.3%) ▲대만(23.9%) ▲중국(11.8%) ▲러시아 (9.5%) ▲베트남(6.3%) ▲미국(5.2%) 순으로, 일본이 2년 연속 부산 의료 관광 방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대만 의료 관광객이 2023년 대비 무려 1840% 급증한 점이다. 이어 ▲일본 209% ▲중국 117% ▲몽골 110% 등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일본과 중화권의 피부과 방문 의료 관광객과 몽골 건강검진 의료 관광객 수가 늘어난 것이 주된 이유로 파악된다. 부산 의료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진료과는 ▲피부과(40%) ▲성형외과(14.3%) ▲검진센터(11.2%) ▲내과통합(9%) ▲치과(5.7%) 순으로 나타났다. 2023년과 비교해 피부과가 674%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이어 ▲한방통합 170% ▲치과 156% ▲성형외과 127% ▲검진센터 98% 순으로, 경증 중심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피부·성형 이용자 비중 상승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내과통합 비중은 2023년 대비 15.3% 감소하며 그 순위도 하락했다. 특히 일본과 대만에서 서면에 밀집한 피부과와 성형외과를 찾으면서, 구·군별로는 ▲부산진구(60.4%) ▲해운대구(9.9%) ▲동구(6.7%) ▲서구(6.6%) ▲중구(6.1%) 순으로 의료 관광객이 많았다. 유치 의료 기관 등록 수가 가장 많고 병의원이 밀집한 '부산진구'는 2023년 대비 330% 증가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며 피부과 이용자의 91%가 부산진구를 방문했다. 반면, 전국 유일 대학병원 3곳과 종합병원 1곳이 있는 '서구'는 2023년 대비 방문자 수가 10% 감소했으나, 부산 내과통합 이용자 38%가 서구를 방문하며 중증질환 부문에서 여전히 부산 의료 관광을 견인하고 있다. 이 밖에 '해운대구'는 내과통합 중심에서 ▲피부과 ▲검진센터 ▲내과통합 순으로 진료 과목이 다양화됐고, 검진센터 이용자의 44%가 '동구'를 방문, 성형외과 이용자의 39%가 '중구'를 방문한 점이 특징이다. 시는 지난해 ▲'외국인이 가장 많은 찾은 의료기관' 선정 및 공동 홍보 ▲검진·뷰티·한방×비짓부산패스 특화 홍보 ▲일본·대만 타깃 유치기관 마케팅 지원 ▲중국 타깃 한국관광공사 공동 마케팅 집중 추진 ▲권역별 특화지역 활성화 지원 등으로 부산 의료 관광 브랜드 가치가 상승해 의료 관광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한다. 특히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대만 관광객은 50만 456명으로 2023년 대비 94.7% 급증했는데, 접근성 좋은 피부과에서 간단한 피부 시술을 하는 것이 하나의 관광 패턴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파악된다. 시는 올해 '2025 부산 의료 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해 '특수목적 관광도시(SIT)' 조성을 강조한 3대 전략으로 ▲의료 관광 유치 기반 강화(Strong) ▲융복합 차별화(Identity) ▲타깃 브랜딩(Targeting)을 추진한다. 시는 2025 문화체육관광부 '웰니스·의료 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 공모 평가 1위로 확보한 국비 5억원을 포함해 총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문 인력 및 국제 의료 인증기관 양성 ▲총괄 안내 서비스 지원 ▲부산 의료 기술 홍보·마케팅 지원 ▲상품 개발 및 인센티브 제공 ▲치유·의료 관광 체험단 초청 홍보 여행 ▲국내외 설명회 및 홍보관 운영 등과 같은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타깃 시장 진료과별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 의료 관광 브랜드 가치가 급상승한 지금이 성장의 최적기"라며 "그간 '치료 목적 방문객의 관광 연계' 유치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의료 서비스도 관광 특화 콘텐츠로 강조해 '관광·전시 복합산업 방문객의 치료 연계' 마케팅도 병행해 의료 관광 허브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7 14:22: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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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 유자차 수출 상차식 개최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7일 두원농협 유자가공 사업소에서 공영민 군수와 두원농협 및 원인터내셔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 유자차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은 2022년 고흥군 농수산물 유럽 시장 수출개척단의 후속 조치로 53톤, 14만 달러(한화 2억 1천만 원) 규모의 고흥 유자차가 체코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유자를 수입한 SV. Martin s.r.o은 체코 플젠에 소재를 둔 식품원료 전문 무역회사로, 고흥 유자차를 카페 등 식음료 업체에 납품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출은 고흥군 농수산물의 유럽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하고 체코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고흥 유자차의 인지도를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2022년 유럽 수출개척단의 후속 조치로 이루어진 이번 유자차 수출은 고흥 농수산물의 글로벌화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자뿐만 아니라 고흥 농수산물을 세계로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 유자차는 체코 및 유럽시장에서 웰빙 음료로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고흥 유자의 수출 시장을 확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5-04-07 14:21:4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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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EMCS, ‘2025 로보텍스&MRC 글로벌 올림피아드 코리아’ MOU체결

인천관광공사가 청소년을 위한 대규모 로봇축제 개최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4월 7일 청소년 로봇 대회 '2025 로보텍스&MRC 글로벌 올림피아드 코리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스팀을 코칭하는 교육자들의 모임'(EMCS)과 서면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행사 운영은 물론 대회 홍보와 관람객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2025 로보텍스&MRC 글로벌 올림피아드 코리아'는 매년 380여 팀 1,500여 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청소년 로봇대회로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교육 중심의 축제다. 대회 종목으로는 로봇 라인팔로잉 로봇 축구 로봇 씨름 포크레이스 장애물레이스 등이 마련돼 청소년들이 재미와 학습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인천 상상플랫폼은 1978년 지어진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해양복합문화관광시설로 내항 8부두와 개항장 월미도 등 인천 원도심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뛰어난 접근성과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대회를 2026년 세계 로봇대회 유치를 목표로 한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향후 세계 각국과의 교류는 물론 지역 내 로봇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EMCS와의 협약은 미래 세대를 위한 창의 교육 기반을 넓히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8월 대회를 계기로 인천이 글로벌 로봇 교육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공사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07 14:21:1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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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25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생활 속 불편 규제 개선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군민의 일상생활과 기업 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2025년 담양군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안전·복지 향상, ▲일상생활 불편 해소, ▲취업·일자리 창출 및 기업활동 애로사항, ▲신산업·지역경제 활성화 저해 등 규제 개선이 필요한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규제 개선에 관심 있는 누구나(주민, 소상공인, 기업 등)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7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다. 참여 희망자는 담양군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해 전자우편(e-mail), 네이버 폼 또는 우편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심사해 ▲최우수상 1명(50만 원), ▲우수상 2명(각 30만 원), ▲장려상 4명(각 20만 원)을 선정한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과 기업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체감도 높은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고자 한다"며 "담양군의 발전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담양군청 기획예산실 규제혁신팀으로 문의하거나 군청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07 14:20:4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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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고향사랑기금으로 소년소녀합창단 운영 지원 사업 시작

보성군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첫 번째 사업으로 '보성군 소년소녀합창단 운영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2025년도 고향사랑기금사업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고향사랑기금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재원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만에 누적 모금액 7억 2천만 원을 돌파했고, 2024년 한 해 동안 3,044명의 기부로 3억 4천만 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사회 발전 사업의 기반을 다졌다. 지난해 주요 기금사업은 ▲이동식 무장애 경사로 설치,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소통 아카데미 운영,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확대 지원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2025년에는 ▲소년소녀합창단 운영 지원, ▲경로당 실버요리 프로그램 등 사회적 취약계층과 청소년,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 및 문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보성군소년소녀합창단 운영 지원 사업'은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단원을 모집해 전문 지도진의 음악 교육과 공연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소년들의 음악적 소양과 자존감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로당 실버요리 프로그램'은 보성군 관내 90개소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간식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어르신들의 고독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사회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고향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기부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기부자의 뜻이 주민들의 삶 속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책임 있게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e음과 농협 영업점을 통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5-04-07 14:19:3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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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3억 달러 돌파…연간목표 절반 조기달성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이 2025년 1분기에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 3억961만 달러를 기록했다. 2003년 개청 이후 동기 기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으로 올해 설정한 목표액 6억 달러의 51.6%를 조기에 달성한 것이다. 올해 글로벌 통상 갈등과 국내외 정치 불확실성 속에서도 인천에 대한 투자 열기가 식지 않은 결과로, 인천경제청 누적 FDI는 158억627만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해 FDI 목표를 상향 조정한 윤원석 청장은 적극적인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가며 올해 역시 목표 초과 달성을 자신했다. 1분기 주요 투자 성과를 보면,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가 2억5,000만 달러로 최대 투자액을 신고했다. 이어 롯데바이오로직스가 2,870만 달러, 티오케이첨단재료가 2,450만 달러를 기록했다. 헬러만타이툰도 250만 달러를 신고했다. 글로벌 바이오 소재 장비 기업인 싸토리우스는 이미 확정된 3억 달러 외에 추가로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으며 송도에 조성 중인 롯데바이오로직스 1공장도 1분기 신규 투자를 이끌어냈다. 티오케이첨단재료는 신검사동 증축을 통해 초미세공정용 EUV 포토레지스트 장비를 도입하고 최첨단 연구 환경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인천경제청은 강화 남단에 K-콘랜드(K-Con Land) 개발을 추진하면서 글로벌 영상·문화 기업들의 투자 의향서를 다수 확보했다. 대형 프로젝트와 신규 투자 유치를 통해 FDI 목표 조기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윤원석 청장은 "취임 2년 차인 올해에도 반드시 FDI 목표를 초과 달성하겠다"며,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과감한 세제 개편과 맞춤형 인센티브가 필수적이다. 인천경제청이 정부 정책과 연계해 한국형 인센티브를 선제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 청장은 "경자구역의 외국인 투자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법인세 감면 제도 복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투자유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현금 지원(Cash Grant)과 같은 초기 투자비용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은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대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속적인 규제 개혁 요구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규제 등으로 인한 투자 제약이 여전하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정부에 과감한 규제 완화를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올해 6억 달러 외국인 투자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PEC, CES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유치 활동과 첨단 산업분야 일본 기업 유치 간담회 등 다양한 전략을 병행할 계획이다. 강화군과 협업해 강화 남단 개발계획 승인을 추진하고 영종·청라 공항경제권 내 영상문화 클러스터 조성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2025-04-07 14:19:0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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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중앙대 창업보육센터, 여성창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안성시는 7일 오전 시 여성비전센터 내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에서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 창업보육센터와 여성창업 육성 및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여성창업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나아가 지역 창업생태계 구축 및 창업문화 확산과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경력 보유 여성 예비창업자를 공동 발굴하여 창업역량을 강화시키며 취업으로 견인하기 위해 시설 장비 공동활용과 공동사업 도모 등의 내용으로 양해각서를 작성했다. 안성시는 본 업무협약식을 필두로 안성시 여성비전센터 내 꿈마루를 개소하여 오는 4월 29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꿈마루에서는 ▲창업 상담 및 교육 ▲창업자 네트워킹 ▲미팅룸·강의실·상품촬영실·공유오피스 대여 등 여성창업자를 위한 제반사항을 마련하고 적극 지원한다. 백영기 안성시 사회복지과장은 "중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협력해 여성창업 플랫폼 꿈마루의 성공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안성시 여성들이 창업과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꿈마루 운영 등 관련 사항은 안성시청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07 14:18:36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