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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115년 만에 행정구역 정비사업 추진

사천시는 시민 생활 편의성과 행정 서비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천시 전역을 대상으로 약 115년 만에 행정구역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행정구역은 1910년 토지조사사업 당시 설정된 것으로 도시화 및 산업화로 생활권 변동 등으로 실제 행정구역이 바뀌었으나, 공부상 변경되지 않아 시민 불편과 행정 비효율이 지속됐다. 시는 효율적인 행정구역 정비를 위해 생활권 중심으로 행정구역을 조정할 계획이다. 특히, 행정구역 변경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이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 의견을 신중히 검토하고 그 결과를 반영할 예정이다. 행정구역 변경 정비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실시할 계획이며 1차년도 사업 대상은 12개 구역 172필지이다. 시는 이번 행정구역 정비사업이 단순히 행정구역 경계를 조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을 영위하고 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사업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삶의 질과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7 15:36:0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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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3호 달빛어린이병원 ‘울산시티병원’ 지정

울산시는 북구 연암동 소재 '울산시티병원'을 울산지역 제3호 달빛어린이 병원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티병원은 지난 3월 27일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신청서를 북구보건소에 제출했다. 북구보건소는 진료 실적 및 역량, 사업 계획 적정성 등 선정 지표에 따라 심사한 결과 지정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울산시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에 울산시는 7일 지정을 승인하고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선정 결과를 통보한 후, 소정의 준비 과정과 시민 홍보를 거쳐 오는 2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제도 시행 이후 10년 만인 지난해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를 개소한 데 이어, 중구, 동구, 북구 병의원을 대상으로 추가 지정 노력을 전방위로 펼쳐왔다. 특히,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북구 지역에 있는 시티병원이 지역 응급 의료센터이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상대적으로 많이 보유한 점에 착안해 핵심 목표로 선정했다. 이후 수차례 현장 면담 등 지정 노력을 집중해 온 결과 울산지역 제3호 달빛어린이 병원 지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북구 시티병원이 제3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구와 동구 지역 소아들의 진료 접근성도 높아져 기존 남구 및 울주군 달빛어린이병원과 함께 비근무 시간대 소아 경증 환자 진료 안전망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달빛어린이병원 이용 환자들의 약 처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인근 '중앙약국'을 협력 약국으로 함께 지정했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 미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해 용단을 내려주신 울산시티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갑자기 아플 때 믿고 찾아갈 수 있는 소아 진료 안심 체계 강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나 청소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토·일요일, 공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거주지에서 제일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울산시는 지난 2023년 12월 28일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지난해 2월 16일 유관 기관 간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을 통해 소아 환자 의료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각도로 지정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지난해 3월 1일 제1호로 울주군 햇살아동병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1일 제2호 남구 보람병원에 이어 올해 4월 21일 제3호 달빛어린이 병원으로 '울산시티병원'을 지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기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실태 분석과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울산형 지원 방안을 마련해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지정 및 기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시간 확대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2025-04-07 15:35:5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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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안성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7일 안성시청에서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열고 안성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안성 유천취수장 상수원보호구역 제한 완화 ▲안성시 북부도로망 구축 촉구 ▲미니 신도시건설 및 택지개발 ▲한경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추진 ▲출산 가능한 산부인과 개설 등 총 8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안성시와 도의회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박명수 의원은 "안성시는 송탄.유천정수장의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으로 인해 각종 규제에 묶여 개발이 제한되고 있다"며, "경기도와 도의회가 규제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고 안성 유천정수장 상수원 보호구역 제한을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세주 의원(더민주·비례)은 "공공 의료 공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도내 공공의대 설립이 필요하다"라며 "공공의료 인력확충,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한경대학교 공공의대 설립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시용 의정정책추진단장은 "누구나 살고 싶은 안성맞춤 시민중심 안성시에서 만나 반갑다"며, "경기도의회와 안성시가 정담회를 통해 새롭게 발굴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봉 의정정책추진단장은 "한경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추진과 안성병원 산부인과 설치 등 지역현안을 함께 논의하며, 공공의대 설립 추진을 위한 촉구건의안 마련과 산부인과 설치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용태 안성시 도시경제국장은 "안성시 주요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안성맞춤A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공사, 고삼호수 순환도로 확포장 공사, 돌우물공원 재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도차원의 예산 요청과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발굴·정책화하기 위해 올해 9월까지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인 김시용, 이영봉 의원, 안성시 지역구 의원인 박명수, 황세주 의원을 비롯해 안성시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2025-04-07 15:35: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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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불 피해 농어민에 특별 융자 및 상환 연장 지원

경상남도는 지난 3월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하동·산청군민을 대상으로 농어촌진흥기금 특별융자 및 상환 연장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피해를 본 농어업인들이 신속하게 영농·영어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조치이다. 지원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인 하동·산청군 내 거주 농어업인 또는 하동·산청군에 주된 사무소를 둔 농어업 관련 법인·생산자 단체이며 신청 기간은 7일부터 18일까지이다. 도는 농어촌진흥기금 20억원을 하동군, 산청군에 각 10억원씩 특별 배정하며 농어업인은 최대 5000만원, 법인·생산자 단체는 최대 3억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대출을 희망하는 농어업인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하동·산청군의 심사를 거쳐 추천된 대상자를 경남도에서 확정하고, 확정 통보받는 즉시 NH농협 하동·산청지부에 융자 신청을 할 수 있다. 기금 대출 금리는 연 1%이며 융자 한도와 상환 조건은 ▲운영자금은 농어업인 5000만원 및 법인·생산자 단체 7000만원, 1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시설자금은 농어업인 5000만원 및 법인·생산자 단체 3억원,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하는 조건이다. 담보 능력이나 신용도 등에 따라서 융자 한도는 농협에서 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특별융자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도는 농어촌진흥기금 대출자 중 산불로 직접적인 피해를 본 농어업인, 농어업 관련 법인·생산자 단체에 한해 1년간 상환 연장 및 그 기간 중의 이자를 감면한다. 연장 신청 방법은 피해 사업장이 있는 지역의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피해 사실 확인서를 신청 후 발급받아, 당초 농어촌진흥기금을 대출받은 NH농협 시군지부에 신청하면 된다. 이정곤 농정국장은 "이번 특별융자 지원 및 상환 연장·이자 감면이 산불 피해를 본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과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재해로 인한 농어업인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7 15:35:0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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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대형건설 현장 안전 점검 실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4일 2025년 여름철 자연재해 및 화재,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대형건설 현장 안전 점검을 했다. 총면적 20,000㎡ 이상의 이천시 건축 공사 현장 중 공정률이 30%~80%인 현장 4개소를 대상으로 이천시 허가과 과장과 팀장이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 점검에 나섰다. 점검반은 공사장 안전관리 의무 준수 등 안전 수칙 및 허가조건 준수 여부와 옹벽과 석축의 파손 및 균열 발생 여부, 주변 배수시설의 관리 및 배수 기능 적합 여부, 우기 대비 수방 자재 비치 여부, 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비상연락망 구축 및 현행화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점검하면서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그 외 지적사항은 담당 부서와 수허가자 및 대행업체에 통보하여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조치할 계획이다. 조치사항을 미이행하면 관계 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이천시 오근철 허가과장은 "이번 대형건설 현장 안전 점검을 통해 사업주와 공사관계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철저한 사업장 관리로 안전사고를 미연 방지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4-07 15:34:5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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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성과·역량 중심의 일하는 조직으로 탈바꿈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전국 최대 광역의회 위상에 걸맞은 의정 역량을 갖추기 위해 7일 의회사무처 인사체계 전반을 새롭게 손질하는 '인사 혁신안'을 발표했다. 3급 직제 도입 및 전문위원 정수 증가 등 달라지는 제도에 신속하게 대응함과 동시에 인사권 독립 후 대폭 확대된 의회 조직의 양적 성장만큼 내적 역량도 함께 강화하려는 조치다. 도의회는 이번 인사 혁신안을 통해 '일하는 조직', '전문성이 살아 있는 의정 지원 기구'로 한 걸음 더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 연공서열 중심에서 성과 중심으로의 대전환 도의회는 먼저 연공서열식 승진 관행에서 탈피해 성과 및 역량 중심의 인사제도로 대대적인 전환에 나설 방침이다. 그간 제한됐던 직급별 승진 발탁 비율을 폐지하고, 괄목할 성과를 내는 직원이라면 서열과 관계없이 승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5급 팀장급에 대한 '역량평가제'도 도입된다. 팀장은 조직 내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자리인 만큼 리더십과 문제해결 능력 등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검증해 5급 승진 심사에 반영하게 된다. 여기에 더해 무보직 실무사무관제도 도입, 역량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5급이더라도 팀장 보직이 주어지지 않는다. 다만, 대형 프로젝트 및 정책개발 등의 깊이 있는 업무를 수행하게 하고, 성과가 인정된다면 팀장 보직을 부여받는다. ● 임기제 공무원 의정 지원 전문성 및 평가 체계 강화 의회 조직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임기제 공무원에 대한 평가 체계도 대폭 강화한다. 임기제 공무원의 의정 지원 전문성이 약화되면 의회 조직 전체의 역량 저하로 직결되기 때문에 전문직 공무원으로서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촘촘한 성과 평가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우선 전문성을 발휘한 '특별성과'를 근무 실적에 반영하게 된다. 파급력 있는 조례, 차별성 있는 정책 제언, 능동적 의정 지원 등의 성과를 30% 범위에서 근무 실적 평가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특히 팀장급의 경우 고유업무 없이 팀원 업무의 취합 및 검토 등에만 그친다면 근무 실적 평가에서 하위 등급이 부여될 수도 있다. 임기제 공무원 연장 심사 또한 한층 더 엄격해질 예정으로, 3회 연속 B등급 평가, 비위 행위, 징계 사실 등이 연장 심사에 포함된다. 반면, 특별성과 등 업무 성과가 뛰어난 경우에는 근무 기간 5년 만료 후 공개채용 철자 없이 추가 5년 범위에서 근무 기간 연장(최대 10년)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의회 구성원이 행정공무원, 입법조사관, 정책지원관 등으로 다양화되면서 업무 떠넘기기 등의 조직 내 갈등이 대내외 논란이 된 가운데 도의회는 임기제 공무원 채용 공고부터 임용 약정서에 이르기까지 업무 범위와 성과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해 조직력 약화의 원인이 되어온 직원 간 갈등을 사전에 최대한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 조직 내 전문성 축척을 위한 제도 도입 전문직위 도입과 전문위원실 장기 근무자에 대한 가점제도도 마련된다. 의회 내 주요 직무에 배치된 공무원의 직무 전문성 및 업무숙련도를 강화해 중장기 의정 지원 역량을 높이고자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위는 '전문직위'로 지정한다. 또한 해당 근무자에게는 가산점 및 수당을 지급해 장기 근무를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전문위원실은 조례안 및 예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조사 등의 의회 핵심 기능을 수행하는 부서이지만 평균 근속기간인 1년 6개월에 그치고 있다는 점에서 인력 전문성 강화를 위해 2년 이상 근무자에게는 근무성적 평정위원회 추천을 거쳐 실적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 우수 인재 영입 주력 도의회는 또한 기관 간 인사 교류의 폭을 넓혀 외부 인재 영입에 힘쓸 방침이다. 인사권 독립 이후 의회 내 인력 정체로 인한 역량 저하 우려를 해소하고 기관 간의 업무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다. 먼저 경기도, 시·군의회 등과 동일 직급 1대 1 상호 파견을 통한 인사 교류를 진행한다. 원소속기관 복귀를 조건으로 한 파견근무 방식이며, 집행부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부족한 직원들에게는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 시·군, 중앙부처 등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방식의 일방 전입도 추진한다. 서류와 면접 등을 통한 검증 절차를 거쳐 의회 조직에 대한 적합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 김진경 의장, "일하는 조직문화로의 변신, 공정한 인사 실현 기대" 이번 마련된 인사 혁신안은 제도별 규정 개정을 거쳐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될 전망이다. 도의회는 이후에도 별도의 '인사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인사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보완과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은 "이번에 마련된 인사 혁신안은 단순한 규정 개정이 아닌, 의회 전체 조직문화와 업무방식을 바꿀 변화의 신호탄"이라며 "성과를 내는 직원이 합당한 보상을 받고,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도의회는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의회사무처 운영에 새로운 모델들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도의회의 발전이 곧 전국 지방의회의 발전이라는 사명으로 좋은 본보기들을 하나하나 쌓아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4-07 15:34:4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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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제19회 전국청소년한마음축제 개최

양산시는 전국의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참여하고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제19회 양산전국청소년한마음축제'를 오는 5월 24일에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청소년회관 및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주관하며 청소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또래 문화 형성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와 함께 '청소년, 함께 빛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청소년들이 서로를 비추고 세상을 밝혀나가는 주역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축제의 핵심 행사 중 하나인 '전국청소년경연대회'는 청소년들이 가진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로, 음악, 퍼포먼스, 동아리존 등 다양한 분야의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본선 무대는 양산시 북부동에 있는 양산천 둔치에서 5월 24일 토요일 오후 1시에 시작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 팀은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참가 신청을 완료해야 하며 접수된 팀을 대상으로 23일부터 30일까지 동영상 및 서류를 통한 예선 심사가 진행된다. 본선 진출팀은 5월 2일 발표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청소년광장'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전국청소년경연대회는 단순한 공연 대회를 넘어, 전국 청소년 간의 문화 교류와 자율적인 참여 문화를 장려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본 축제는 기념식, 체험 부스,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되며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청소년헌장 낭독 등이 포함된다. 또 행사장 일대에는 청소년 관련 기관과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는 체험 부스도 마련돼, 참가자뿐만 아니라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2025-04-07 15:34:3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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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5년 전기 이륜차 보급사업 신청 접수

창원특례시는 7일부터 대기질 개선 및 수송 부문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2025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기오염 저감과 도심지 생활 소음 측면에서 내연기관 대비 많은 이점을 지닌 전기이륜차 구매 시 일부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전기이륜차 664대의 구매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1차 보급 공고에서는 200대 구매를 우선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지원 물량 571대에 비해 올해 대폭 상향된 것이다. 지원 자격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창원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시민과 창원시 내 사업장 등록을 한 법인·공공기관 등이며 차량 종류별 최대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 기타형 27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차종별 보조금액과 잔여 물량을 확인한 후 전기이륜차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판매 지점 및 대리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기존의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에 대해 국비 추가 보조금을 종전 60%에서 70%로 확대 지원하기로 했으며 충전 속도가 빠른 차량, 이용자에게 배터리 상태 정보를 제공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규모별 보조금 한도 안에서 최대 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창원시 기후대기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옥 기후환경국장은 "전기이륜차 보급은 단순한 교통수단의 변화가 아니라 탄소 중립 도시 창원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사업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4-07 15:34:2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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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정쌍학 의원, 버스 운전자 양성 교육 확대 촉구

정쌍학 국민의힘 경남도의원은 7일 '신규 버스 운전자 양성 교육 및 양성 기관 확대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건의안은 버스 운전자의 고령화, 신규 인력의 유입 부족으로 대표되는 경상남도 버스 업계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이다. 주요 내용은 ▲교육 수요를 고려한 신규 버스 운전자 양성 교육의 전면 확대 ▲범정부 차원의 신규 버스 운전자 양성 기관의 권역별 확대이며 체계적인 신규 인력의 수급으로 균일한 대중교통 서비스 유지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다. 정 의원은 "이번 건의안은 지난 1월 건설소방위원회 민생 현장 방문 당시, 경상남도버스운송조합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데 따른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요구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민의 수렴으로 민생·지역 경제 관련 현안 해결의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남은 2025년 3월 기준 전체 5012명 중 60세 이상 인원은 1526명으로 30.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경남버스운송사업조합의 조사 결과, 2024년 말 기준 부족한 운전자 수는 171명에 달하는 등 신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현재 신규 버스 운전자 양성 기관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 중인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2개소에 불과하다. 경남도민의 교육 접근성이 떨어지고, 신청 후 대기 기간이 5개월 이상 지연돼 당장 생계가 어려운 교육생들이 이탈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건의안은 오는 4월 제422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에서 다룰 예정이다.

2025-04-07 15:33:5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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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교육지원청, 배움터지킴이 역량 강화 연수 진행

거제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거제시 관내 단설유치원 및 초·중·고 배움터지킴이 80여 명을 대상으로 수월중학교에서 '학생보호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거제교육지원청은 매년 학생보호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학교폭력 예방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배움터지킴이의 임무와 역할을 안내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방법, 배움터지킴이 운영 표준 가이드라인 등을 꼼꼼히 짚어보며 배움터지킴이로서 기초 소양을 심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들은 "학교폭력 예방법, 학생보호인력의 임무와 역할, 근무 원칙 등을 구체적으로 알게 돼 궁금증이 해소됐다"며 "연수를 통해 학생들 안전을 위한 배움터지킴이의 핵심 역할에 대해 공감하고 학생생활지도에 대한 책임감을 갖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정민 교육장은 "학생 보호의 최전방에서 애써주시는 배움터지킴이 봉사자들의 노고와 봉사에 깊은 감사를 전하면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배움터지킴이의 역할이 누구보다 중요함을 강조하고 사명감을 바탕으로 학교가 안전하고 건강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4-07 15:33: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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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봄봄 문화축제’ 성료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4일과 6일, 당정뜰 일원에서 열린 '하남 봄봄 문화축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신장2동 주민자치회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하남지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남시가 후원해 더욱 풍성하게 꾸려졌으며,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함께 어울려 봄날의 정취를 만끽한 따뜻한 문화의 장이 되었다. 축제의 문은 지난 4일 오후 2시, 덕풍천 다리 아래에서 열린 사전 버스킹 공연으로 열렸다. 흥겨운 음악과 함께 봄을 알리는 무대는 축제를 기다려온 시민들에게 설렘 가득한 시작을 선사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5일 내린 봄비로 하루 연기된 본 축제는 6일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식전 무대에 오른 대중가수 나휘는 따스한 노래로 봄날의 기운을 전했고, 이어 오후 2시부터는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됐다. 진행은 신장2동 주민자치회의 최선화 간사와 배우 이정성씨가 맡아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이끌었다. 1부 무대에서는 중국어 강사 이보한씨와 고운소리 하모니카, 키즈에어로빅, 통자매의 통기타 연주까지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대중가수 안가희씨, 최임호씨, 전미경씨의 무대도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으며, 특히 전미경씨의 감성 가득한 무대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이어진 2부 공연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가 주관해 더욱 다채롭고 전문적인 무대로 채워졌다. 화려한 의상의 벨리댄스 팀 'Hollybelly'는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고, 우순실씨, 이규석씨, 한승기씨, 허시안씨, 최종란씨 등 대중가수들이 잇달아 무대에 올라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축제장 곳곳에는 체험 부스도 마련돼, 어린이들은 보석십자수 만들기, 전통놀이, 황포돛배 만들기 등을 즐기며 오감으로 봄을 느꼈다. 당정뜰 수변공원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가족과 친구들이 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임강종 신장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고, 함께 즐긴 이번 축제가 지역의 따뜻한 온기를 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축제는 신장2동 주민자치회와 하남연예예술인총연합회가 함께 힘을 모아,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하남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 봄봄 문화축제'는 문화공연과 가족 친화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계절의 아름다움과 공동체의 따뜻함을 전했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가며, 하남만의 문화적 가치를 정성껏 키워갈 계획이다. 한편, 하남시는 오는 11일까지 봄맞이 이벤트 '당신의 벚꽃을 자랑하세요'를 함께 진행 중이다. 하남의 벚꽃 풍경을 담은 사진과 함께 하남시 유튜브 구독을 인증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하남시 캐릭터 상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07 15:33:1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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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1회 추경예산안 8128억원 군의회에 제출

거창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보다 113억원 늘어난 8128억원으로 편성, 지난달 28일 거창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일반회계는 82억원이 늘어난 7513억원이다. 특별회계는 31억원이 늘어난 615억원으로 정부 긴축재정의 기조에 대비하고 효율적 재정 운용을 위해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절감해 군민 불편 최소화, 현안 사업의 성장 환경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재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전국 노래자랑 행사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및 행복맘센터 건립 ▲거창문화센터 방수공사 ▲문학관 리모델링 공사 ▲KBS 열린음악회 개최 ▲명상·비건 축제 ▲거창에 On 봄 축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한우산업 안정대책 ▲학교 우유급식 지원 ▲농작물 재해 보험료 지원 ▲골프장 사업 특별회계 신설 등이다. 이 가운데 오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거창 창포원에서 아리미아꽃축제, 거창한산양삼축제, 사회적 경제 기업 박람회, 드론 축구 대회, 맨발 걷기 행사, 명상·비건 축제, KBS 열린 음악회 등 7개 행사가 합쳐져 개최되는 '거창에 On 봄 축제'는 이번 추경으로 예산이 확정되면 통합 축제로서 더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5월 15일 첫날 개최되는 KBS 열린 음악회는 우리 군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7000명 넘는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공중파로 전국에 방송되므로 거창의 진면목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추경은 예산의 사회적 기능과 재정적 역할에 충실하고자 지역 경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한정된 재원이지만, 지역 성장과 발전을 동반할 수 있도록 골고루 재원이 반영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286회 임시회에서 심의해 의결·확정된다.

2025-04-07 15:33: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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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거주 27~39세 절반 이상이 미혼

2022년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27~39세(1983~95년생)의 56.7%가 미혼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경기도 청년세대 가족형성통계'를 공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통계청 인구동태코호트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 전국 최초 승인통계다. 경기도 청년세대 가족형성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에 거주하는 1983(39세)~1995(27세)년생 233만6천 명 중 56.7%가 미혼이다. 성별로는 남성의 미혼율이 64.5%로 여성(48.1%)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30세 미혼율은 2015년 61.6%에서 2022년 76.1%로 7년만에 14.5%p 급증했는데 특정 나이(세대)에서의 급증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미혼율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만혼과 비혼 현상을 통계에서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출생신고서를 바탕으로 경기도 1983~95년생 여성의 출산현황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2022년 기준 출생자녀가 없는 경우가 60.2%로 나타났다. 결혼을 했어도 출산을 하지 않는 '기혼 무자녀 여성'도 24.3%로 나타나 결혼과 출산이 더 이상 일반적인 선택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경기도 1983~95년생 부모의 육아휴직 현황도 통계에서 확인가능하다. 1983~95년생 부모 중 육아휴직을 사용(2015~22년)한 사람은 22.7%로, 열명 중 두명꼴로 육아휴직을 사용해 육아휴직제도가 잘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용자의 다수가 여성이고, 대기업과 공공부문에 종사하는 부모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제도 활용의 불균형을 보여주기도 했다. 통계 작성에 활용된 인구동태코호트DB(데이터베이스)는 출생·사망·혼인·이혼 4종의 통계DB를 출생기준으로 상호연계한 자료로, 현재 통계청에서 1983~95년생의 인구동태사건을 2022년까지 구축해 제공 중이다. 경기도 인구정책담당관은 통계청 인구동태코호트DB에 각종 통계등록부를 결합해 경기도 거주 1983~95년생의 혼인·출산·육아휴직 현황을 파악하는 '경기도 청년세대 가족형성통계'를 개발했다. 경기도는 '경기도 청년세대 가족형성통계'를 기반으로 '시군별 청년세대 가족형성통계'를 추가적으로 개발해 시군 인구정책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사업에도 해당통계를 활용해 청년세대의 가족형성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2025-04-07 15:32:4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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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중학생 독서학교' 운영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7월까지 중학생 75명을 대상으로 북부도서관과 달성도서관과 연계한 '중학생 독서학교'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독서학교는 중학교 진학 후 감소하는 학생들의 독서량과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집중 독서 환경 제공과 청소년들의 논리적 사고력·문해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북부도서관에서는 오는 7월23일까지 ▲독서입문;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온 책읽기(토요일 오후) ▲인문독서; 청소년 '사피엔스' 함께 읽기(토요일 오전) ▲토론; 야무진 소설 토론(수요일 오후) ▲논술; 논술 마스터 클래스(수요일 오후) 등 총 4개 강좌를 각각 10회씩 운영한다. 달성도서관에서는 '책으로 LEVEL-UP(레벨 업)!'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14일까지 '온 책 읽기로 셀프리더십&문해력 UP!'강좌를 매주 토요일 10회 진행한다. 수강료와 교재는 무료로 제공되며 출석률 80% 이상인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에 참여 내용을 기재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겨울방학 동안 시범 운영한 독서학교에서 학생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이번에 장기 과정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꿈과 목표를 키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7 15:32:29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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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일자리박람회 개최

수원시가 4월 9일 오후 2~5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수원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50개 기업이 참여해 일대일 현장 면접을 거쳐 3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일자리를 찾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해는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일자리박람회로 준비했다. 참여 기업들이 청년 146명(30개사), 중장년 31명(5개사), 시니어 45명(4개사), 장애인 32명(5개사), 여성 46명(6개사)을 채용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경기대·아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이 참여하는 취업정보관 17개를 운영하고, 지문적성검사·퍼스널컬러(개인 맞춤색상) 진단·이력서 증명사진촬영 등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오후 1시에는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 101~102호에서 '당신을 기억하게 만드는 이미지 전략!'을 주제로 취업특강을 열고, 오후 2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5개사가 참여하는 소규모 채용설명회가 진행된다. 3D프린팅 활용 메이커, 드론 조종사, 재활운동사, 반려동물 토탈케어 전문가 등 미래 유망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도 운영한다. 참여 기업 목록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이나 수원시기업일자리정책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세대별, 계층별로 적합한 구인처와 구직자를 발굴해 연결하는 일자리박람회가 될 것"이라며 "구직자가 자신의 능력을 계발하고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을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7 15:32:1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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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2025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시행계획 심의

인천시 동구가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동구는 지난 4일 '2025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관련 계획을 심의하고 다양한 아동 정책을 논의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과 함께 2025년 아동친화도시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동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기관으로서 아동 친화도 6개 영역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과 관련한 주요 사업을 선별했다. 총 16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77개 사업이 2025년 아동친화도시 시행계획에 포함됐다. 구는 2025년에 교육지원센터 조성, 영어놀이학교 추진, 글로벌리더 육성 교육사업, 청소년 드론 축구대회, 어린이 안심 등하교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다채로운 사업을 통해 동구는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갖춘 아동친화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회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동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여 아동이 행복한 도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7 15:32:0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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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종합건설본부-국토질및기초기술사회, 기술발전 안전강화 위한 MOU 체결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가 4월 7일 (사)한국토질및기초기술사회와 건설 기술 발전과 공사현장 안전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건설 기술 연구와 개발, 건설 현장 안전성 강화, 전문 인력 양성, 첨단 기술 도입 및 적용 등에 대해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기후변화와 지반 안정성 문제가 커지는 상황에서 양 기관은 기술적 대응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종합건설본부 장두홍 본부장과 한국토질및기초기술사회 윤재준 회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두홍 종합건설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토질 및 기초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인천시 건설산업의 기술력을 높이고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설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재준 한국토질및기초기술사회 회장은 건설 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이 필수적인 시대인 만큼 두 기관이 협력하여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설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정기적인 협의와 공동 연구를 통해 지역 건설산업의 발전과 혁신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사)한국토질및기초기술사회는 2003년 5월 14일 설립되어 현재 906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토질 및 기초 분야의 연구, 교육, 정책 제안, 기술 인증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협력사업으로는 지반조사, 터널, 연약지반, 가시설흙막이 등 지반 분야 설계 및 시공 검토와 함께 토질 및 기초기술 관련 정책과 규정 개선 제안, 세미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다. 행사 관련 사진은 행사 종료 후 인천시 홈페이지 '보도자료' 게시판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2025-04-07 15:31:37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