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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주의 풍류’ 4월 13일부터 공연 실시

경주시립신라고취대 2025 봄 상설공연인 '경주의 풍류'가 다음 달 13일부터 대릉원에서 선보인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립예술단 신라고취대가 기획 제작,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어느새 경주시립신라고취대 시그니처 공연이 된 '경주의 풍류'는 천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대릉원에서 신라고취대의 행렬로 시작된다. 올해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공연 일정을 대폭 확대 편성했으며, 특별히 기획한 고취 창작곡을 준비해 고대 문화공연을 한층 더 웅장하고 화려하게 연출했다. 이번 공연은 4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총 6일 동안 만날 수 있으며, 11시와 13시 30분 하루 두 차례 공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4월 27일, 5월 25일, 6월 15일 각 11시에는 국내 음악을 지켜가고 있는 명인·명창들의 무대(소리의 힘)과, 현대적이면서도 한국적인 퓨전음악의 무대(젊은 소리) 등 우리 가락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국악관현악 공연으로 펼쳐진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립예술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의 풍류 공연은 대릉원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특별함을 연출한 공연이다"라며 "공연을 통해 지역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를 함께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3-18 09:36:10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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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 브롬화구리 기반 고성능 암모니아 가스 센서 개발

한국재료연구원 에너지·환경재료연구본부 윤종원, 권정대, 김용훈 박사 연구팀이 저온에서 간단한 용액 공정을 통해 제작할 수 있는 브롬화구리막(CuBr) 기반의 암모니아(NH3) 가스 센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본 기술은 센서의 유연성과 고감도·고선택성 성능은 물론 제작 비용 절감까지 구현한 성과다. 암모니아 가스 센서는 공기 중 암모니아를 감지해 실내외 환경 모니터링, 산업 현장의 유해 가스 감지, 질병 진단 등에 활용된다. 센서에 사용되는 브롬화구리막은 암모니아와 만났을 때 전기적 저항값이 크게 변해 낮은 농도의 암모니아도 감지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에는 센서에 필요한 브롬화구리막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500℃ 이상의 고온의 진공 공정이 필수였기 때문에 고온에 취약한 유연 기판에 적용하기 어렵고 제작 비용도 높다는 단점이 있었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고자 150℃ 이하 저온에서 진공 공정 없이 이차원 구리 나노 시트를 기판에 형성하고, 간단한 용액 공정만을 통해 브롬화구리막을 합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그 결과 플라스틱 기판 위에서 암모니아 가스 센서 구현에 성공했다. 본 연구는 저온 용액 공정 방식으로 백만분의 1 이하의 암모니아 농도를 감지하는 고감도 센서를 개발한 성과로 제작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웨어러블 센서나 진단 의료기기로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센서를 1000번 이상 반복해서 구부리는 실험을 통해 고성능을 유지한 상태로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확인됐다. 연구책임자인 윤종원 선임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한 암모니아 센서는 플렉서블, 웨어러블 기기로 확장될 가능성이 높으며 실내 공기 질 모니터링부터 개인 건강 관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며 "특히 인체에 부착해 날숨을 분석하는 질병 진단 센서로도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팀은 전북대학교 김태욱 교수, 한국해양대학교 김홍승 교수 연구팀과 함께 연구를 수행했다. 본 연구 성과는 국가과학 기술 연구회의 글로벌 TOP 사업, 한국연구재단의 나노 및 소재기술 개발사업, 한국재료연구원의 주요 사업 등의 지원을 받았으며 세계적 학술지 센서스 앤 액튜에이터스 비: 케미컬에 3월 6일 온라인 게재됐다. 연구팀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대면적 필름 형태의 추가 연구를 지속해서 진행 중이다.

2025-03-18 09:34: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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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년 연속 경기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공모사업' 선정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5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공모사업에 안성시가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총 2,600만 원(도비 100%)의 예산을 확보해 청년들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사업은 기존 거점형 청년공간 외에도 다양한 청년 공간을 확충해 청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특히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권역별 찾아가는 청년문화공간도 운영해 지역 내 청년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올해 안성시는 공공기관 및 민간영역과 협력해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은 보다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함으로써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청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수요자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행복한 도시 안성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2024년에도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거점형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이외에도 5개소의 민간영역의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을 운영한 바 있다.

2025-03-18 09:34: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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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5년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접수

안성시는 17일부터 '2025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보상을 통해 농어민에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고, 농어촌의 고령화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농어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시행한 농민기본소득을 전환해 올해부터 실시하는 사업이다. 안성시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어민을 대상으로 하며, 안성시에서 연속 1년 혹은 경기도 내 연속 2년 이상 거주하면서 영농조건을 충족하면, 월 5~15만 원까지 지역화폐(안성사랑카드)로 지급하게 된다. 특히 청년농어민, 친환경인증, 동물복지, 명품수산물인증 농가, 5년 이내 귀농·귀어민의 경우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증빙하면, 월 15만 원(연 180만 원)을 지원한다. 일 년에 두 차례, 반기별로 나눠 지급하며, 상반기 지급액은 심사를 거쳐 6월 중에 지급 예정이다. 17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한 달 여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혹은 농어민 기회소득 통합지원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손승수 안성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의 시행으로 안성시 농어민들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농어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어촌 인구 유입과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3-18 09:34: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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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4월부터 산림체험 프로그램 운영

안양시는 오는 4월부터 서울대 관악수목원 등에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산림체험 프로그램은 산림치유·목공체험·숲해설·유아숲체험 등 총 4종류로 구성되며,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산림치유와 목공체험은 월~목요일, 숲해설과 유아숲체험은 월~금요일에 하루 2회(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 진행된다. 산림치유는 서울대 관악수목원 내에서 계절마다 색다른 자연과 함께 스트레스 완화, 기분 전환, 건강 증진 등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목공체험은 서울대 관악수목원 나눔목공소에서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목재 제품을 제작하고, 인두화(우드버닝) 체험도 할 수 있다. 숲해설은 동안구 관양동의 안양숲복지센터에서 사계절의 관악산과 숲의 이야기를 들으며 안양숲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돼있다. 만 3세부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숲체험은 만안구 석수동, 동안구 관양동에 있는 유아숲체험원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오감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다만 만안구의 유아숲체험원은 정비공사로 인해 4~5월 중에는 동안구 유아숲체험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공사 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안양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아숲체험을 제외한 다른 프로그램은 안양시민뿐만 아니라 타시 거주자도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관악수목원의 전면 개방을 위한 안양시와 서울대학교 협약(MOA)이 체결되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사계절 숲속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며 "다채로운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8 09:33: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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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5 청년 창업 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

함양군이 청년 창업자에게 비용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CEO 지원사업', '청년사업자 임차료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17일부터 모집한다. 청년CEO 지원사업은 지역 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초기 창업 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들이 꾸준히 지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함양군에 주소 및 사업장을 두고 있는 18~49세 이하 청년 ▲창업 3년 이내 또는 창업 예정자 ▲가업 승계 청년의 경우 승계 전 10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현재까지 운영 중인 가업을 승계한 경우로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5명을 선정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장 리모델링, 실내 장식, 필수 기자재 설치, 브랜딩 비용 최고 1000만원까지 보조를 받을 수 있다. 단, 건설업, 부동산업, 주점업, 프랜차이즈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되며 공고일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 기존 사업자등록 보유자, 국세·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 최근 3년 이내 정부나 함양군에서 유사 창업 자금을 지원받은 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창업 자본이 부족한 청년 사업자에게 임차료 일부를 지원해 청년들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함양군 청년 사업자 임차료 지원사업은 지난해보다 지급 기간을 2개월 늘려 매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 동안 지급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청년들이 함양군에서 창업의 꿈을 실현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은 함양군청 인구 정책과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누리집의 고시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인구 정책과 인구 정책담당으로 하면 된다.

2025-03-18 09:31: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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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곤충생태학습관, 생태유리온실 증축 임시 개관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이 생태유리온실을 증축하고 오는 18일 임시 개관한다. 군은 내년 곤충학습관 10주년을 앞두고 기존 전시관에 사막관과 열대관을 추가해 기후대별 곤충 생태 관찰과 체험하는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인간의 가장 작은 친구'인 곤충들을 보기 위해 2016년 곤충학습관 개관 이래 60만 명의 관람객이 이곳을 다녀갔다. 뜨거운 반응 속에 의령군은 2023년 2월 단순 평면적인 감상이 아니라 입체적이며 다채로운 스토리가 가미된 '참여형·놀이형' 전시 시설로 탈바꿈시켰고, 2년 후 올해는 생태유리온실 추가 설치하는 대대적인 공사에 나섰다. 이번에 증축한 생태유리온실은 지방 소멸대응기금 20억원을 투입해 881.2㎡ 규모로 사막관과 열대관의 두 가지 테마로 조성해 기존 유리온실의 냉대관, 온대관과 함께 네 곳의 기후대별 생태 환경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2일 준공식에는 의령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과 의령유치원 원아 등 어린이 백여 명이 참석해 나비 날리기 행사와 함께 시설 관람을 진행했다. 이번 생태유리온실 증축으로 수서곤충, 파충류, 절지류 등 모든 곤충과 소동물, 미어캣, 조류 등 지구상에 서식하는 생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특히 귀엽기도 하면서 다소 징그러우면서 신기하게 생긴 폭탄먼지벌레, 타란툴라, 프레리독, 홍단딱정벌레, 이질바퀴 등의 사막·열대 곤충들은 아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한편 곤충생태학습관은 급격한 기후 변화와 도시화에 따라 멸종 위기에 처한 곤충을 살펴보면서 '공생'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입구에 공룡 상징물을 세워 '곤충도 공룡처럼 멸종할 수 있다'라는 문구로 관람객들에게 '고민의 시간'을 안겨준다. 곤충생태학습관에서는 대한민국 멸종 위기 곤충에 대해 학습할 수 있으며 물방개, 두점박이사슴벌레, 물장군 등 멸종 위기 곤충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박장우 관장은 "기후 변화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교육과 생물의 다양성을 지키려는 생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태완 군수는 "주말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곤충학습관이다. 미래교육원 체험 학습과 연계하니 날개 단 격으로 인기가 치솟고 있다"며 "재미와 의미 모두를 충족시키고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장소로 더 큰 사랑을 받도록 애지중지 잘 가꾸겠다"고 말했다.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은 하절기 오전 10시~오후 6시, 동절기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2025-03-18 09:31: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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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첨단 분야 연구 인력 모집… 中企 R&D 지원

국립창원대학교는 17일 산학 협력단 중소기업산학 협력센터 산하 연구 인력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2025년 '중소기업 연구 인력 현장 맞춤형 양성지원 사업'의 하나로 첨단분야 연구 인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립창원대 산학 협력단 중소기업산학 협력센터는 2024년도에 인턴 수행 후 정규직 전환 단계를 거쳐 71%의 정규직 전환율을 달성했다. 또 2024년에는 자연·공학·의약 계열만 신청 가능했으나 2025년부터는 4년제 전 계열 졸업자 및 구직자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외국인의 경우 국내 대학에서 석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했을 경우 신청 가능하게 돼 신청 자격의 폭을 넓혔다. 본 사업은 예비 연구 인력과 참여 기업의 매칭, 인턴, 정규직 채용으로의 연계 과정이 진행되며 연구 인력의 R&D 역량 강화를 위해 인턴 기간 동안 공통 교육 및 심화 교육 과정을 실시하고, 정규직 채용 후에는 R&D 프로젝트 연구비를 지급해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한다. 본 사업의 책임자인 박종규 국립창원대학교 연구산학부총장은 "본 사업을 통해 경남도내 청년들이 준비된 R&D 연구 인력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인턴 후 정규직 채용에 성공해 취업률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인턴 기간 동안 월 최저 시급액 이상의 급여를 지급한다. 신청 및 교육에 관한 사항은 국립창원대학교 산학 협력단 중소기업산학 협력센터로 문의하거나 모집 공고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5-03-18 09:30: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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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북항재개발 홍보관 개편 등 새 단장

부산항만공사는 17일 북항재개발 홍보관 내 벽면 그래픽 등 일부 콘텐츠를 개편하고 새로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BPA는 우리나라 최초, 최대 항만 재개발 사업인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에 관한 대국민 이해도 향상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2020년 8월부터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에서 북항재개발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개편 작업에서 BPA는 방문객들이 북항재개발사업의 필요성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사업 추진 배경과 목적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구성함과 동시에 주요 정보를 시각화했다. 또 BPA는 홍보관 개편을 기념해 방문객 대상 이벤트를 개최한다. 3월 17일부터 홍보관을 방문하고 만족도 조사를 완료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BPA 정평교 재생계획실장은 "이번 홍보관 콘텐츠 개선을 통해 방문객들이 북항재개발사업의 필요성, 추진 과정과 앞으로 방향성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시민들에게 사업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꾸준히 홍보관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은 항만 기능이 저하된 북항 재래 부두를 국제 관문 기능과 친수 공간 조성을 통한 국제해양관광거점으로 육성, 세계적인 해양 관광 도시로 도약하고 지역 경제의 신성장 축으로 개발하기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이다. 부산항만공사는 현재 진행 중인 1단계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2025-03-18 09:30: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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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애니메이션 리포트 '투자네컷' 오픈

삼성증권은 애니메이션으로 보는 투자정보 영상 '투자네컷'을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Samsung POP)를 통해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투자네컷'은 투자 경험이 적은 초보 투자자를 위해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기업과 산업을 설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인 '서치'와 '앤츠'가 각 기업을 소개하고, 투자 관점에서 주목해야 할 포인트와 실적 변동 이슈를 짚어준다. 금융 상식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투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1분 내외의 스토리 텔링 형식으로 된 숏폼으로 구성돼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1일 첫 번째로 소개된 '투자네컷'은 방산·비철금속 기업인 풍산이다. 풍산의 주요 사업과 지난 실적, 앞으로 기대되는 기업의 행보를 알기 쉽게 제시했는데, 이틀 만에 25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두 번째 '투자네컷'은 네이버로 최근 커머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배경을 다루고 있다. 네이버 투자네컷도 14일 공개 이후 조회수가 21만회를 넘어섰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어렵고 복잡하기만 한 리서치 리포트가 아닌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리서치 콘텐츠"라며, "숏폼 애니메이션 '투자네컷'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금융과 투자에 관심을 갖고 기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은 '투자네컷' 외에도 라이벌 제품 기업의 실적을 톺아보는 숏폼 콘텐츠 '템톡'과 투자 트렌드 및 경제 이슈를 소개하는 '돈파민'부터 삼성증권 애널리스트가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라이브 콘텐츠 '주간 투자전략', '글로벌 마켓토크', 'ETF 찍먹'까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양질의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25-03-18 09:30:3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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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전국 시·도교육청 대상 공직자 행동강령 운영 및 이행실태 점검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이달 17일부터 9월까지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공직자 행동강령 운영 및 이행실태를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권익위는 시·도교육청은 청렴한 미래세대 양성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여전히 각종 비위행위가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직무상 갑질이나 과도한 의전 요구 등의 문제도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권익위는 이러한 고질적인 부패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기관별 행동강령 운영 및 이행실태를 점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점검은 서면조사와 현지점검을 통해 진행된다. 여비·업무추진비 등 예산의 목적외 사용, 직무 관련 외부강의 신고 및 강사료 준수 여부, 직무상 갑질 발생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실이 확인된 기관에 대해서는 관련자 징계, 부당집행 비용의 환수 및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교육현장의 행동강령 위반 사실을 알게 된 국민 누구나 청렴포털 또는 우편 또는 세종 종합민원상담센터나 서울 정부합동민원센터를 방문해 통해 신고할 수 있고, 신고자는 신고서에 본인의 인적 사항, 신고 취지 및 이유, 행동강령 위반 내용을 기재하고 관련 증거자료 등을 첨부해 신고하면 된다. 권익위 이명순 부위원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교육현장의 부패한 관행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청렴 초석을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8 09:30:3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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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경남FC 홈 개막전서 대시민 홍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JFEZ)은 잠재적 투자자뿐만 아니라 대시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경자청은 지난 16일 오후 12시부터 창원시 성산구 비음로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 홈 개막전에 앞서 'BJFEZ SNS 구독 이벤트'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와 협력 강화 및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홍보 채널 확대, 경기장 방문객 및 스포츠 팬 대상으로 한 직접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자청은 이날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BJFEZ SNS 구독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경품을 지급했다. 또 홍보 인쇄물을 나눠주며 '세계 최고 비즈니스·물류 중심 실현'의 기치를 내걸고 있는 BJFEZ의 투자 가치 등을 설명했다. 구독 이벤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우리 지역 인근에 세계적인 경제 활동 지역이 있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됐다"며 "대한민국 경제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주변 사람들에게 BJFEZ의 우수성을 알리는 명예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자청은 경남FC 협업 홍보도 추진한다. BJFEZ 브랜드 인지도 상승 및 기업 유치 홍보 효과뿐만 아니라, 경기장 방문객 및 방송 중계를 통한 광범위한 홍보도 기대하고 있다. 박성호 청장은 "지난 1일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잠재적 투자가뿐만 아니라 시민 홍보 확대를 위해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많은 시민들의 지원 사격도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2025-03-18 09:30: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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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바다숲 조성으로 블루카본 확대

한국수산자원공단은 2050 탄소 중립 국가정책 달성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바다숲 사업을 통한 블루카본 자원량 확대 및 국제인증 방안을 마련 중이라 밝혔다. 지난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제62차 IPCC 총회에서는 이산화탄소 제거, 탄소 포집·활용 및 저장(CDR/CCUS) 방법론 보고서 작성 개요 논의가 진행됐다. 우리나라 대표단은 해조류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신규 탄소흡수원 후보군 해조류가 블루카본으로 인정받는데 다양한 국가의 지지를 얻었다고 밝혔다. IPCC에 따르면 이산화탄소 제거, 탄소 포집·활용 및 저장 방법론 보고서는 차기 총회에서 개요가 승인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는 기후 위기 대응 및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국가 정책 사업의 하나로 2009년부터 2024년까지 바다숲 347.2㎢를 조성해 바다 생태계 회복에 적극 기여하고 있으며 탄소흡수원 확보를 통해 연간 11.7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성과를 확보했다. 또 바다숲의 블루카본 국제인증을 위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포항공과대학교·국립군산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바다숲 조성 해역 내 탄소흡수량을 산정하고 및 탄소흡수력 측정 방법론을 개발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앞으로 진행될 방법론 보고서 작성 시 논의될 방법론 정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양 탄소 기반과 해조류 군집 기반 탄소 흡수력 측정 방법론을 마련했으며, 각 측정 방법에 따른 탄소 흡수량을 산출했고, 추가적인 과학적 근거 자료를 축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김종덕 이사장은 "차기 총회에서 바다숲의 블루카본 국제인증을 위해 정부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방법론 보고서 작성을 위한 전문가 인력풀을 확보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8 09:30: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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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고액 기부 릴레이

부산 사상구는 지난 13일 사상구 통합방위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류서곤 직전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세 번째 고액 기부로 고향사랑기부에 순풍이 불고 있다. 류서곤 직전회장은 현재 사상구 통합방위협의회 직전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2022년 3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사상구 통합방위협의회 회장으로 통합방위협의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류서곤 직전회장은 "사상구를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통합방위협의회 회원들과 노력했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주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 사용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모인 모금액으로 구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사상구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기부 한도가 현재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됐으며 민간 플랫폼을 활용한 기부가 가능해졌다. 기부자에게는 기부 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이 제공되고 10만원에 대해서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2025-03-18 09:29:0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