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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대구편입 군위지역 7개 병설유치원 '정원미달 휴원'...인구소멸위기

대구시에 편입된 군위지역도 인구 소멸위기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2025학년도에 군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제외한 군위지역 공립병설유치원 7곳이 휴원한다. 휴원 기간은 올해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 휴원 유치원의 유아들은 군위초병설유, 인근 어린이집 등으로 전학할 것으로 알려졌다. 휴원하는 유치원은 ▲우보초 병설유 ▲의흥초 석산분교 병설유 ▲송원초 병설유 등 3곳과 ▲효령초 병설유 ▲고매초 병설유 ▲부계초 병설유 ▲의흥초 병설유 등 4곳은 올해 새롭게 휴원하는 곳이다. 우보 의흥 송원 유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휴원하는 곳이다. 대구시교육청은 "휴원을 하는 유치원들은 2025학년도 유아모집 결과 학급편성 최소인원인 5명을 채우지 못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군위지역 유치원 휴원은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의 결과로 이는 향후 초·중·고등학교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며 "군위지역 거점학교 육성을 통해 아이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군위초병설유치원을 군위지역 거점유치원으로 육성해 통학차량과 방학중 급식지원을 확대하고 저녁돌봄, 아침돌봄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으로, 공간혁신사업으로 교육환경을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2025-02-12 10:47:30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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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온라인 판로개척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협력을 통해 영양군 우수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도모하고자 2025년 2월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양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유통시스템을 구축하여, 유통 판로 확대와 동시에 농가소득 안정 등을 가져와 농가의 매출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영양군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기반 구축에도 한 걸음 다가가게 되었다. 우체국 쇼핑을 운영하는 우정사업본부 산하기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국내 최대 공공쇼핑몰로서 농수축산물 공급업체와의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ESG 경영 공공기관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으며, 또한, 현재까지 많은 지자체와 협약을 통해 좋은 신뢰 관계를 구축해 공신력 있는 기업이라는 인상을 주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양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보다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판로 확보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2025-02-12 10:46:1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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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우이엔씨, LH매입약정 오피스텔 신축공사 계약체결

혜우이엔씨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매입을 확약한 주거용 건물 신축공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혜우이엔씨는 경기도 수원시 평동 소재 연면적 24,239㎡ 144호 규모의 오피스텔(지하3층, 지상 13층) 시공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준공 후 매입을 한다는 약정이 돼 있는 건물로 건축비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도심주택특약보증을 활용해 조달한다. 이번 계약은 지난달 안양시 안양동 오피스텔 대체시공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들어 두 번째다. 혜우는 시행사가 HUG로부터 도심주택특약보증을 받는 데로 시공에 나설 예정이다. 혜우이엔씨는 그동안 대체시공을 주력 사업 분야로 두었지만, 올들어서는 대체시공과 함께 LH에서 매입확약이 된 아파트 및 오피스텔과 SH와 신축매입약정을 한 주거용 건물의 공사 수주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혜우이엔씨는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 맞춰 지난해 LH와 SH에서 발주한 현장에 대한 시공 경험이 많은 업력 30년 이상 된 전문가를 다수 영입한 데 이어, 건축 각 부문의 최고 수준의 전문가 영입에 나서고 있다. 이들 전문가들이 시공한 LH 현장은 20여곳에 달하고, 세대수도 이미 1만 세대가 넘어서고 있다. 혜우는 올해 부동산 건설시장이 많이 침체돼 있는 만큼, 이들 전문가들로 하여금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시행사가 안전하게 수익을 낼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송충현 혜우이엔씨 대표는 "시행사와 시공사뿐 아니라 건설에 참여하는 관계자 모두가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사업목표"라며 "부동산 경기가 매우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는 시행사들이 안전하게 수익을 낼 수 있도록 건설 및 금융 양 측면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2 10:45:5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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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 글로벌 ESG 평가기관서 '브론즈' 등급 획득

LS머트리얼즈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국제적 인증을 받았다. LS머트리얼즈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브론즈' 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지난 200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 ESG 평가기관이다. 전 세계 185개국 15만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LS머트리얼즈는 이번 첫 평가에서 상위 35%에 해당하는 브론즈 등급을 받았다. 특히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체계 구축 등 환경보호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노사문화우수기업 및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으로 노동·인권 분야에서, 협력사에 대한 ESG 평가 기준 확대 적용으로 지속가능한 조달 분야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공급망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ESG 평가 등급을 요구하는 가운데, LS머트리얼즈는 이번 등급 획득으로 글로벌 울트라커패시터(UC)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이번 ESG 평가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AI 데이터센터(AIDC) 및 신재생에너지 전력 안정화 시장 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LS머트리얼즈는 지난해 MW급 전력 공급이 가능한 신제품 'LS UltraGrid(울트라그리드)'를 출시하고, AIDC 및 신재생에너지 전력 안정화 등 고부가가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2-12 10:34:1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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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울산 스타트업 허브' 참여..."스타트업과 신사업 협력"

에쓰오일이 오픈 이노베이션 멤버로 참여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에쓰오일은 지난 11일 울산시가 주관하는 '울산 스타트업 허브' 개소식에 참석해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울산 스타트업 허브'는 지역 스타트업과 대기업, 투자자 및 창업지원기관간 협력을 촉진하고 혁신 기술을 발굴하는데 중점을 둔 창업 지원 플랫폼이다. 운영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전담기관인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맡는다. 에쓰오일은 이번 개소식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며 울산 스타트업 허브의 오픈 이노베이션 멤버로서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요 업체 발굴, 기투자업체 성장 지원 등의 기회를 확대하며 지속 가능한 창업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추후 수요 기술을 보유한 업체와 매칭 시 S-OIL은 투자 검토, 시범 구현(Proof of Concept) 진행 등 실질적인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지난 2021년부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UFEZ 대중소 상생 투자 플랫폼 공모전을 통해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왔다. S-OIL 관계자는 "울산 스타트업 허브 출범을 계기로 지역 내 혁신 생태계 조성과 대중소 상생협력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며 "신에너지 혁신 분야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속 추진해 미래 지속가능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2-12 10:34:1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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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무브, '차량용 차세대 냉매' 美 협회로부터 인증 획득

SK엔무브가 냉난방 효율을 높이고 환경규제까지 맞춘 차량용 차세대 냉매를 개발해 공신력 있는 국제협회로부터 냉매인증을 획득했다. SK엔무브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자체 개발한 차세대 냉매 2개 제품이 미국 냉난방공조협회(ASHRAE)로부터 냉매 국제인증인 알넘버(R-Number)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알넘버는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ASHRAE가 주관해 안전성과 효율성 등 냉매의 물질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SK엔무브는 지난 2024년 6월에도 냉매 1개 제품에 알넘버를 취득해 이번까지 모두 3개 제품이 국제인증을 받았다. 같은해 1월 현대자동차그룹과 업무협약을 맺고 냉난방 성능을 30% 이상 높인 차량용 차세대 냉매를 개발해 왔는데, 이 과정에서 개발된 3개 냉매 제품이 알넘버를 취득한 것이다. SK엔무브 관계자는 "이번에 알넘버 인증을 받은 냉매 제품은 모든 차량 공조시스템에 탑재할 수 있는 차세대 냉매"라며 "특히 내연기관과 달리 엔진 폐열이 발생하지 않아 냉난방 겸용 냉매가 필요한 전기차에 특화해 개발했다"고 말했다. SK엔무브는 차세대 냉매 제품에 대해 현재 상용화된 전기차 공조시스템과 동일한 조건의 설비에서 성능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우수한 냉난방 성능을 보인 것은 물론 전기차 열관리 핵심부품인 히트펌프 효율을 개선함으로써 전비를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냉매제품은 글로벌 환경규제 기준에도 부합한다. 현재 미국에서 시행중인 혁신 및 제조법(AIM Act)은 수소불화탄소(HFC) 사용의 단계적 감축을 규정하고 있는데 이 기준에 충족한다. 또 유럽연합(EU)에서 시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과불화합물(PFAS) 규제 기준에도 적합할 것으로 평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원기 SK엔무브 사장은 "전기차용 윤활유, 액침냉각 플루이드(Thermal Fluids) 등 10년 이상 축적한 열관리 연구개발 역량에 기반해 발빠르게 냉매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알넘버 인증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열관리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냉매 기술 선도 기업이자 에너지 효율화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2-12 10:34:1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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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고공행진에 사재기 열풍, 결국 골드바 판매 중단

안전자산 선호에 '금 사재기' 열풍이 일면서 한국조폐공사가 골드바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조폐공사는 시중은행에 골드바 판매 중단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조폐공사는 공지문에서 "금 원자재 수급 문제로 골드바 상품에 대해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며 "빠른 시일 내 판매가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폐공사에서 골드바를 조달받는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골드바 판매를 중단한다. 한국거래소쓰리엠으로부터 조달받아 비대면으로 판매한 골드바도 공급 부족으로 판매를 일시 중단한 상태다. 한국금거래소와 LS MnM을 통해 금을 조달받는 신한은행은 골드바 판매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금 수급 문제로 골드바를 받는 데까지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있고, 비대면 판매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한국조폐공사 외에도 한국금거래소에서 골드바를 조달받고 있어 판매를 지속한다. 다만 한국금거래소의 경우 지난해부터 10g, 100g 골드바 공급을 중단해 사실상 금 구매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에서는 1㎏ 골드바만 판매 중이다. 금값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국제 금 현물 가격은 10일(현지시간) 트로이온스당 2908.17달러로 마감해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트럼프발 관세전쟁 여파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대표 안전자산인 금으로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5-02-12 10:18:0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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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순자산 6000억원 돌파

신한자산운용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및 CD91일 금리가 2.9~3.1% 수준으로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연 3.33%의 만기 기대수익률(YTM)이 예상되는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가 주목되는 모습이다. 지난해 약 40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국내 주요 파킹형 ETF 중 2024년 순자산 증가율 1위(448.4%)를 기록한 바 있으며, 연초 이후 약 1300억원의 순자산이 증가하며 지난해의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신용등급 A- 이상), 기업어음(A2- 등급 이상)의 우량한 단기 금융상품 위주의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금리변동에 따른 변동성을 낮춰 안정적으로 운용하며 저평가 우량 종목 발굴 등을 통한 추가 이자수익 확보로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 추종형 등 대부분의 파킹형 ETF가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것과 달리 안전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적립금의 100% 투자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연금계좌뿐만 아니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전후로 미국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관세 이슈 등으로 국내 시장도 영향을 받고 있어 여유자금의 도피처로서 효용이 큰 파킹형 ETF에 대한 투자자 수요가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며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파킹형 ETF 중 최상위 수준의 YTM을 상장시점부터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 단기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자 하는 개인투자자와 은행고객의 수요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자산운용은 이달 18일 금리하락기 도래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을 위한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 액티브 ETF를 출시한다. 김 본부장은 "단기 유동성 자금 관리를 위한 파킹형 ETF에 대한 다양한 투자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SOL CD금리&머니마켓 액티브 ETF와 같은 월배당 상품부터 금리하락기 성과경쟁력을 가져갈 수 있는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 액티브 등 투자 성향 및 목적별로 선택하여 투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2-12 10:14: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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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李 재판 두고 "법복 권위는 법과 원칙 지킬 때 유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법복의 권위는 법과 원칙을 지킬 때 유지될 수 있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 재판의 공정하고 신속한 재판을 촉구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가 11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출연했다. 민주당은 가짜뉴스 단속하겠다고 법석을 떨더니 정작 당 대표는 직업적 음모론자와 만나 희희락락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튜브에서 이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2심 판결은 3월에 있고 대법원 확정 판결은 두달 안에 불가능하다고 했다"며 "당 대표 선거법 위반 재판받는 것도 부끄러운데, 재판 일정을 가늠하며 너스레를 떠는 것이 경박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는 재판이 빨리 진행되는 것에 불만이 없다고 했고 2심에서 불리한 판결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며 "그렇게 자신 있는 사람이 왜 소송기록통지서를 의사불명으로, 폐문부재로 수령 거부 했나. 왜 또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했나"라고 반문했다. 권 원내대표는 "나아가 이 대표는 국민적 상식에 어긋나는 결론을 내는 경우는 손가락에 꼽을 정도라고 했다. 저 역시 이 말에 동의한다"면서 "다만, 손에 꼽을 정도로 잘못된 판결은 바로 지난 2020년 7월 김명수 대법원이 이 대표의 허위사실 공표죄를 처벌하지 못한다는 판결"이라고 했다. 또한 "그리고 이번 선거법 위반 1심이 1년 2개월이나 걸린 것"이라며 "즉, 이재명 존재 자체가 사법부 신뢰 저하의 원인"이라고 꼬집었다. 권 원내대표는 "김명수 대법원이 법과 원칙에 따라 이 대표는 심판했다면, 만약 사법부가 선거법 위반 사건에 6·3·3(1심 선고는 기소 6개월 이내에, 2심과 3심은 원심 선고로부터 3개월 이내) 원칙을 준수했다면 사법부는 국민에게 더 신뢰 받았을 것"이라고 했다.

2025-02-12 10:12:5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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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국공립어린이집 14곳과 위탁계약 체결…안정적 공공보육 기반 강화

파주시는 지난 11일 관내 14곳의 국공립어린이집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김혜순 어린이집연합회장 및 임원진 등이 참석했으며, 내년 3월과 4월 개원 예정인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8곳과 재위탁 어린이집 3곳을 포함한 총 14개 어린이집이 위탁증서를 받았다. 위탁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5년이다. 파주시는 안정적이고 균형 있는 보육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현재 52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며, 올해 10개소를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 가정, 직장 어린이집 운영을 지원하고,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파주형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 설치 등 공공 보육기반 확대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위탁증서 전달식은 파주시가 보육 환경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시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원장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질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보육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탁자들에게 "보육 환경의 질 향상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2025-02-12 10:08: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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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추천하는 나만의 스타일"…현대백화점, AI 팝업스토어 연다

현대백화점은 이달 16일까지 천호점 1층 뷰티 팝업스토어 행사장에서 '스타일 업! AI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리필드, 트위닛, 사맛디 등 세 곳의 인공지능(AI) 기업이 참여해 AI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가장 먼저, 리필드는 두피 스캐너를 활용해 사용자의 두피 상태를 측정하고 AI를 통해 탈모 상태를 진단·분석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발 두께, 두피 유분도, 염증 여부, 연령대별 탈모율 등을 면밀히 분석한 후, 개인 맞춤형 탈모 케어 제품과 솔루션을 추천한다. 트위닛은 사용자의 얼굴을 스캔해 피부 톤과 얼굴형을 분석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개인 맞춤형 스타일과 헤어 컬러를 추천하고, 얼굴의 상·하안부 및 가로·세로 비율을 진단하는 방식이다. 사맛디는 사용자가 착용한 의상을 촬영해 실시간으로 종류, 색상, 소재, 패턴 등을 분석한다. AI가 사용자의 패션 스타일을 파악한 후, 어울리는 맞춤형 의류 제품과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이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이번 팝업스토어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들을 적용한 디지털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12 10:00:2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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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CDP '리더십' 등급 받아..."수자원 관리 실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수자원 관리 분야에서 'A- 리더십' 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CDP 평가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 등과 함께 세계적 수준을 갖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지표로 꼽힌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아스트라제네카, 노바티스 등 글로벌 빅 파마들이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 선정을 위한 기준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략·목표·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야만 상위 등급 획득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CDP 평가 등급은 리더십(A- 또는 A)부터 관리(B- 또는 B), 인식(C- 또는 C), 공개(D- 또는 D) 순으로 분류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평가에서 자연자본전략 및 수질 오염 관리, 수자원 재이용률 등 구체적인 목표 설정, 수자원의 취수·방류·소비 데이터의 정확도와 신뢰성 확보 등의 활동을 인정받으며 ESG 역량을 입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ESG 경영에 집중해 왔다. 특히 지속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 'SMI'에서 공급망 분야 의장을 맡는 등 ESG 분야에서도 글로벌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SMI에서 탄소 중립을 위해 구체적이고 혁신적인 전략을 제시한 기업에만 수여하는 '테라 카르타 실'을 수상하기도 했다. SMI는 2020년 세계경제포럼(WEF) 이후 영국 찰스 3세 국왕 주관으로 출범한 기후변화 대응 공동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으로도 ESG 경영을 강화해 기업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2-12 09:59:5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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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웹문예창작학과, '제4회 웹소설 2만자 공모전' 성료

서울사이버대학교 웹문예창작학과(학과장 민선 교수)는 최근 '제4회 웹소설 2만자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대상에는 장아연 작가의 '폭군의 막내딸인데 심리상담도 해요', 최우수상은 김혜우 작가의 '아포칼립스 세계의 배달기사', 우수상은 정진규 작가의 '삼류 시사평론가 토론의 신에 등극하다' 가 수상했다. 3명의 수상자는 추후 ㈜작가컴퍼니와 출판 계약 기회가 주어진다. '웹소설 2만자 공모전'은 웹소설 완성 원고가 아니라, 초반 4~5화 정도의 분량인 '2만자'의 원고를 토대로 심사를 한다. 초반 5화는 웹소설 작품의 성공 가능성을 파악하기에 적절한 분량이며, '웹소설 출판사들이 작품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최소 분량'이다. 심사는 1차는 서울사이버대 웹문예창작학과 학과장 민선 교수가, 2차는 웹소설 콘텐츠 전문 에이전시인 ㈜작가컴퍼니와 민선 교수가 함께 진행했으며, 전체적인 완성도와 발전가능성을 바탕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웹소설 공모전에는 작년 대비 약 1.5배의 작품이 투고, 서울사이버대학 학생은 물론 웹소설에 관심 있는 사람 모두의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4회차를 맞이한 '웹소설 2만자 공모전'은 앞서 1회차에 3명의 수상자와 3명의 계약 작품, 2회차에 3명의 수상자와 4명의 계약 작품, 3회차에 3명의 수상자와 3명의 계약 작품을 배출했다. 민선 웹문예창작학과 학과장은 "업계에서 실제로 활용되고 있는 규격을 공모전에 적용해 가장 부담 없고 가장 효율적인 작품 모집 방식을 채택했다는 점이 '2만자 공모전'의 장점"이라며 "특별히 이번 4회차는 더욱 많은 작품이 투고되어 분류와 심사에 많은 시간이 소모됐고, 그만큼 좋은 작가와 작품을 발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2-12 09:45: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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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요르단 국왕 만나 "美 가자 가질 것"…주민수용도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을 만나 미국의 가자지구 소유 및 개발 의지를 전했다. 팔레스타인 이주민들의 수용도 압박했다. 다만, 요르단은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에 반대한다는 당초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이날 가자지구 어린이 2000명을 우선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정상회담에 앞서 미국이 가자지구를 사들일 것이냐는 질문에 "사지 않아도 된다"며 "우리는 가자를 가질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살 이유가 없다. 그 곳은 가자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지역"이라며 "우리가 가져가서 지키면서 소중히 간직하고, 끝내는 중동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자지구 구상 계획도 밝혔다. 그는 "매우 큰 규모의, 아마도 가장 큰 수준의 경제 개발을 할 것"이라며 "호텔과 사무실, 주택 등이 세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대로라면 약 200만명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주해야 한다. 만약 가자주민들이 떠나길 원치 않을 경우엔 강제이주가 되는데 이는 국제법 위반이 될 가능성이 크다. 더구나, 요르단과 이집트를 포함해 아랍국가들은 트럼프 대통령 구상에 반대하고 있다.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은 "우리가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암에 걸리거나 매우 아픈 상태에 있는 어린이 2000명을 요르단으로 가능한 빨리 받아들이는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과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할지에 대한 이집트의 계획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2025-02-12 09:42:1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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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신입생 입학 전 SW교육 캠프 개최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류승택)는 6일 장준하통일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신입생 입학전 SW교육 캠프'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SW중심대학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신대 AI·SW계열 입학을 앞둔 신입생 약 60명을 대상으로, 기초 SW교육 통해 프로그래밍 기초와 사고력을 기르고, 향후 전공 과정에서도 원활히 학습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류승택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신입생 입학전 SW교육 캠프는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교육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라며 "생성형 AI체험을 시작으로 SW중심대학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신입생 입학전 SW교육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입학 전 AI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쉽게 이해하고, 코파일럿(Copilot), 미드저니(Midjourney) 등 생성형 AI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신대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 SW중심대학 사업'에 새롭게 선정돼 최장 6년(4년+2년)간 총 5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또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디지털새싹 캠프 사업'에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수도권 대학에서는 한신대만이 유일하게 5회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2-12 09:37: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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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창립 이래 최대 실적 달성…매출 949억·순이익 216억 원 기록

킨텍스는 12일, 2024년 연간 재무 성과를 집계한 결과 총 매출 949억 원, 당기순이익 216억 원을 기록하며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대비 매출이 약 23%, 당기순이익이 31% 증가한 수치로, 기존 최고 실적이었던 2019년(매출 873억 원, 순이익 160억 원)을 뛰어넘는 성과다. 단순한 외형 성장에 그치지 않고 수익성 강화와 내실 있는 경영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 같은 실적 성장의 배경에는 이재율 대표이사의 강력한 경영 혁신 전략이 자리하고 있다. 이 대표는 취임 이후 '조직 혁신을 통한 흑자경영'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2023년 164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2024년에는 역대 최고 재무 성과를 실현하며 킨텍스의 퀀텀 점프를 이끌었다. 특히, '수익 극대화·지출 효율화'를 기조로 한 경영 원칙이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킨텍스는 OTT 콘텐츠 촬영 등으로 전시장 임대 수요를 창출하는 한편, 해외 시장에서 신규 전시회를 적극적으로 런칭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대해왔다. 이러한 전략적 행보가 가시적인 재무 성과로 나타나면서 글로벌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 한편, 킨텍스는 올해 주요 인프라 사업들의 착공을 앞두고 있다. 오는 2028년 개장을 목표로 제3전시장, 앵커호텔,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국내 MICE 산업의 경쟁력을 글로벌 TOP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튼튼한 재무구조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GTX 킨텍스역 개통과 함께 올해부터 주요 인프라 시설들이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가는 만큼, 세계적인 MICE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2 09:35:57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