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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5년 교육경비보조금 30억 원 지원

김천시는 지난 2월 5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우수인재 육성과 학교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내 초·중·고 및 대안학교 등 55개 학교에 교육경비보조금으로 30억 원을 지원하기로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별로 ▲학력향상 교육경비 지원사업으로 55개교 19억 3500만 원 ▲우수꿈나무 육성을 위한 창의인재 교육으로 2억 원 ▲관내 고등학교 기숙사 운영비 지원으로 10개교 4억 8100만 원 ▲꿈나무 운동선수 육성지원 사업으로 2억 1000만 원 ▲기타 교육환경 개선 사업으로 1억 74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경비 외에 ▲관내 중·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 교복구입비 7억 5000만 원 지원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9000만 원 지원 등 다양한 교육정책 추진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 부담 경감을 통한 교육 기회의 평등과 지역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는 단순히 퍼주기식 예산지원은 지양하고 각급 학교로부터 직접 사업 신청을 받아 면밀한 심사를 거쳐서 적재적소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부모와 학생의 부담을 경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게 하기 위한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김동진 행정지원국장은 "앞으로도 교육 기회의 평등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여 행복교육 도시를 조성하고 학부모님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며, "학생들이 마음껏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꿈과 희망을 찾아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2-05 15:13:0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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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3판교 테크노밸리 첨단학과 대학 유치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 들어설 첨단학과 중심 대학교 유치 공모를 오는 17일부터 진행해 그 결과를 4월 중 발표한다. 경기도는 5일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제3판교 테크노밸리 대학교 선정을 위한 최종 사업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제3판교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7만 3천㎡의 부지에 연면적 50만㎡의 규모로 사업비 1조 9천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로 2026년 착공 예정이다. 제3판교테크노밸리 내 첨단학과 중심 대학교 분양 대상은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3만 3천㎡(지하층 포함)이다. 수도권 내 과밀억제권역 소재 대학 중 반도체, 로봇, 인공지능, 게임,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산업 관련 학과 이전계획이 있는 학교만 신청할 수 있다.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 해당 권역 내 대학이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을 경우에만 문을 열 수 있다. 이에 이날 설명회에는 과밀억제권역에 위치한 성균관대, 아주대, 을지대 등 3개 대학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2월 17일에 사전협상 대학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추진해 늦어도 4월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5월 중에는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선도(앵커)기업, 대학교 등이 함께하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상생 협약'까지 체결할 예정이다. 사전협상 대상 대학으로 선정되면 대학 이전설립계획을 수립해 교육부로부터 이전에 대한 승인 절차에 들어간다. 이르면 2026년 말쯤 대학이전계획 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 이전 계획이 승인되면 경기주택도시공사와 대학 간 교사(건축물) 분양계약이 체결되고, 2029년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직접 시공해 학교에 공급한다. 도는 2030년 개교를 목표로 대학생과 대학원생 등 1천여 명의 배움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월 15일 성남 글로벌융합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팹리스 산업 도약을 위한 소통공감 토크'에서 '팹리스를 비롯한 시스템반도체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하여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 팹리스 중심의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도는 이미 지난해 12월에 시스템반도체 설계(디자인하우스) 분야 앵커기업인 에이직랜드 컨소시엄과 포토레지스트의 주요 소재 국산화에 성공한 켐트로닉스 컨소시엄 등을 이미 선정했으며, 관련 분야 첨단학과 대학교까지 선정할 예정이다. 여기에 2026년까지 첨단산업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모집하고, 관련 협회, 창업기획자, 전문 엑셀러레이터 및 펀드 등을 유치하게 되면 제3판교테크노밸리는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첨단학과 중심 대학을 필두로 선도기업, 연구소, 중견기업, 스타트업 지원책을 결합해 제3판교 테크노밸리를 글로벌 융합 클러스터로 조성할 것"이라며 "이 같은 모델을 3기 신도시 등 경기 전역의 테크노밸리로 확산해 경기도를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2-05 15:09:3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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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양자 과학기술의 해'…韓, 2025년 '양자 산업화 원년' 선포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주요 학계가 올해를 '세계 양자 과학기술의 해'로 선포한 가운데, 양자컴퓨터 등 양자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각국 정부의 지원과 국제 협력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5일 오후 서울 과총회관에서 '세계 양자과학 및 기술의 해 한국 선포식'을 열고, 2025년을 대한민국 양자 산업화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연합(UN)이 지정한 2025년 '세계 양자과학 및 기술의 해'를 맞아 한국물리학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해 박충권·황정아 국회의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 시장, 김진상 경희대 총장, 정우성 한국창의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유 장관은 축사에서 "2025년을 대한민국 양자 산업화의 원년으로 삼아 기술과 산업 양면에서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 개발, 국제 협력, 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 등 양자 생태계 조성과 함께 양자 플래그십 프로젝트 착수, 양자 전략위원회 출범을 통한 민·관 협업 체계 구축, 분야별 맞춤형 산업화 지원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홍정기 포항공대 명예교수의 발표를 시작으로 학술단체, 연구기관, 양자대학원, 양자 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좌담회가 열렸으며, 채은미 고려대 교수와 김상욱 경희대 교수의 대중 강연도 진행됐다./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2-05 15:02:02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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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고충민원 및 갑질예방 사례집 발간

안성시는 지난 4년간 청렴 행정을 펼치기 위해 걸어왔던 발자취가 담긴 '안성시 고충민원 및 갑질예방 사례집(「갑질·소극」 NO「존중·적극」YES)'을 발간하여 전 부서 및 읍·면·동에 배포한다. 이 책에는 다양한 시민의 고충민원 처리 사례와 함께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대책 등을 토대로 ▲최근 고충민원처리 사례 ▲악성(특이) 민원 사례 ▲직장 내 괴롭힘 유형별 사례 ▲공무원 징계(문책) 사례 등이 담겨있다. 이번 사례집은 시 공직자들이 업무 수행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시민들에게 불편과 부담을 주지 않았는지 되돌아보고,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게 하는 한편 직장 내 괴롭힘 없는 기관으로 거듭나고 공직자 상호 간 존중과 배려가 있는 조직문화 확립을 위하여 제작했다. 이 사례집에는 최근 4년간 접수된 546건의 고충민원 중 의미 있는 사례를 선별 수록하였고, 악성민원 이슈, 직장 내 괴롭힘 및 징계처분 사례 등을 담아냈다. 김보라 시장은 "우리시는 시민중심·시민이익을 목표로 적극행정을 통해 공직자가 우대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힘든 시기에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시민에게 힘이 되는 든든하고 신뢰받는 안성시로 거듭나겠다"고 발간사를 통해 밝혔다.

2025-02-05 15:01: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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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제390회 임시회 개회 을사년 첫 회기 일정 돌입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5일, 2025년 첫 회기인 제3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조치계획과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수원시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배지환 의원) ▲수원시 보훈시설 주차장 관리·운영 조례안(이희승 의원) ▲수원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은경 의원) ▲수원시 종이 사용 저감 조례안(김동은 의원) ▲수원시 국어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세철 의원) ▲수원시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등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박현수 의원) 등이 있다. 본회의에서는 양당 원내대표가 대표 연설에 나섰다. 먼저 유준숙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선거 시민들께 약속했던 공약 이행을 다짐하며 수원시민의 행복과 미래를 위해 집행부 꼼꼼한 견제와 감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조례 제개정, 의원 역량강화, 청렴도 상승 등 5가지 사항을 약속하였다. 이어서 김동은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경제 활성화를 지속적 대책 마련 촉구, 출생 친화적 인프라 구축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수원', '미래 산업의 중심지 수원'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는 조미옥 의원이 나섰다. 조미옥 의원은 "공무원의 정보보안과 책임의식은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위한 중요한 원칙"이라며 "정보보안과 공직 윤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업무상 알게 된 정보 취급에 대한 보안을 철저히 할 것"을 촉구했다. 이재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시정을 설계하는 첫 회기인 만큼 의정활동의 중심에 시민의 뜻을 온전히 담아 심도있게 검토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가 3년 차인 만큼 지방의회를 통해 시민들께서 지방자치의 역할에 대한 효능감을 더 느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상임위에서 심사해 상정된 안건은 오는 2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5-02-05 15:00:3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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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드십 코드' 이행하면 배당수익률도 '쑥'

"스튜어드십 코드는 실제 준수 여부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이행보고서를 최소 연 1회 의무 발간하도록 개정해야 한다." 곽준희 서강대 교수는 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스튜어드십 코드 발전 방향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연기금과 운용사 등의 기관투자자들이 타인의 자산을 운용하는 수탁자로서 기업의 의사결정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행동 지침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6년 12월 제정한 뒤 지난해 말까지 4대 연기금과 133개 운용사가 가입했다. 이날 곽 교수는 스튜어드십 코드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선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영국의 경우 스튜어드십 코드에 가입하면 이행보고서를 제출하고, 모든 원칙에 대한 이행 결과를 공개한다. 주주 활동에 한정해 이행 결과와 성과를 공개하는 우리나라와 비교해 규율 기준이 높다. 일본은 스튜어드십 코드에 적용하는 자산을 주식에서 채권, 대체투자 등으로 확대하고 지속가능성(ESG)에 대한 내용을 추가했다. 일본공적연금(GPIF)은 2014년 스튜어드십 코드 가입 후 위탁운용사들의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 수준을 매년 점검하고 있다. 곽 교수는 "한국의 스튜어드십 코드는 일본에 비해 원칙, 이행평가 등의 측면에서 소극적"이라며 "적용 대상 자산군을 상장주식에서 비상장주식, 채권으로 확대하고, 이행보고서를 최소 연 1회 의무 발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황현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스튜어드십 코드가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문제제기가 있는 만큼 이행 점검을 위한 구체적인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 연구위원은 "기관투자자가 스튜어드십 코드를 통해 주주 활동을 하게 되면 상장기업의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이 오르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이 형식적으로 이뤄지지 않도록 외국의 사례를 통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장 먼저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한 영국은 2010년 스튜어드십 코드를 제정한 뒤 2013년과 2020년 스튜어드십 코드를 개정, 2025년 현재 3차 개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 시 신청, 승인, 등록 절차를 다시 밟도록 해 참여 기관을 관리·감독하고 있다. 일본은 스튜어드십 코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 점검과 우수사례를 발굴·공표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스튜어드십 활동이 운용사 선정 및 보수 설정에 적절히 반영되도록 인센티브 제공 여부도 검토한다. 이날 황 연구위원은 효과적인 스튜어드십 이행을 위해선 구체적인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수탁자 책임 활동과 충실한 의결권 행사 등 각 원칙에 따른 이행 점검 기준을 구체화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우수 참여기관은 시상하는 반면 지속적으로 참여하지 않은 기관에는 등록 폐지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영국의 경우 등록폐지 절차가 진행된 기관은 1년 이상 충실히 스튜어드십 코드를 이행해야 재등록 할 수 있다. 황 연구위원은 "수탁기관 평가 시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 노력에 대한 가중치를 부여해야 한다"며 "효율적으로 스튜어드십 코드를 이행할 수 있도록 의결권 대리 행사 등 관련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2-05 15:00: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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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김보라 시장,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 정책에 반영하여 적극 지원"

안성시는 4일 오후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청년정책위원 20명이 참석하여 2025년 안성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안) 심의와 2024년 청년정책분과위원회의 청년정책 제안사업 발표가 진행됐다. 회의 안건으로 논의된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시민이 품은 따뜻한 청년행복도시"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청년 중심의 소통 강화 ▲체감형 정책 확대 ▲청년 맞춤형 지원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올해 청년정책 시행을 위해 총 7,129백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문화 활성화 ▲청년 복지 ▲일자리 창출 ▲주거 지원 ▲정책 참여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2024년 청년정책분과위원회에서 제안한 정책들도 발표되었다. 주요 제안으로는 ▲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한 '안성시 Photo Frequency' 및 'After 스터디' ▲청년복지 강화를 위한 '안성시 청년증' 도입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현직자 취업 멘토링' ▲주거 안정을 위한 '자립준비청년 주거복지 지원' 등이 포함됐다. 김보라 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기획하고 제안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안성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정책위원회가 더욱 활발히 운영되어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들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웅비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년이 주체적으로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정책들이 실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개진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2-05 15:00: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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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학교복합시설 '어울마당' 전국 우수사례 선정

광명시 최초 학교복합시설인 어울마당이 우수사례로 외부 기관에 소개됐다. 시는 지난 4일 어울마당에서 교육부 주관 '2025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설명회'가 열려 수도권 내 교육지원청, 지자체 학교복합시설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설명을 듣고 시설 내 공간 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어울마당은 학교복합시설 우수사례로 꼽혀 참석자들에게 소개됐다. 어울마당은 광명시, 광명교육지원청, 광명동초등학교 협력사업으로 광명동초등학교 운동장 부지 내 지상 1층, 지하 2층, 연면적 5천948㎡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해 8월 개관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시설 내 설치되는 시설로,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문화 체육시설, 평생교육시설 등을 말한다. 학생들에게는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부족한 교육·문화 시설 제공한다. 어울마당 지하 1층은 어린이 과학 체험 놀이터인 영유아체험센터가 지난해 11월부터 운영 중이다. 자원순환·모빌리티·미래광명 관련 상설 전시를 관람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누적 영유아 이용자 수는 5천200여 명이다. 이는 2025년 1월 말 기준 광명시 영유아 인구 1만 2천638명의 41%에 해당하는 수치로 체험센터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지상 1층에는 학교와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청각실, 소공연장, 무용실 등 문화복합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광명동초등학교 학생들의 교과 활동 공간으로 우선 활용되며, 그 외 일반 대관이 가능하다. 올해 상반기 내 시민 대상 문화·교육 프로그램도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지하 2층은 차량 104대 주차가 가능한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해 지역 현안 사항이었던 주차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개관 이후 월평균 1천500대가 이용하고 있으며, 현재 40대인 월 정기차량 대수도 수요를 파악해 늘릴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울마당이 학교복합시설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도 시설 이용을 활성화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어울마당 1층 시청각실, 소공연장, 무용실 등 문화복합시설 대관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명도시공사 공공시설팀 또는 광명시 교육청소년과 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2-05 14:59: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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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소아암·희귀병 아동 성금 6500만원 기부

한국남부발전은 본사 비전룸에서 투병 생활로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희귀병 아동들을 돕기 위해 직원 성금과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직원 성금과 헌혈증서 기부는 경제적 이유로 생명과 직결된 긴급·중요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의 희귀 난치성 질환 극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전 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인 직원 성금 6500만원과 헌혈증서 총 218장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남부발전은 수년 동안 본인과 가족들이 모은 헌혈증서를 기꺼이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기증한 직원들을 포상했으며, 올해 안에도 전사적으로 헌혈을 독려해 수혈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 가정에 부담을 경감하는 데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어린 나이에도 씩씩하게 희귀 난치성 질환과 싸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물심양면 힘을 보태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 사 임직원들의 온정 나눔 기부와 더불어 지역 사회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2023년 5월에도 소아암, 백혈병을 앓는 아동들을 돕기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서 388장을 기증한 바 있다. 올해 초에는 2024년 임직원 급여 우수리를 활용한 노사 합동 행복 나눔 장학금 총 6200만원을 본사 및 발전소 주변 취약 계층 초·중·고생과 대학생 자립준비청년 등에게 기부한 바 있다.

2025-02-05 14:59: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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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안전·소양 교육' 추진

광명시는 5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 532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는 6개 공공일자리 사업 ▲광명행복 일자리 ▲신중년 일자리 ▲함께 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새내기청년 일자리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일자리에 선발되어 지난 3일부터 근무한 근로자들이다. 교육은 근로 중 사고 예방을 위한 실무 중심의 안전교육과 직무스트레스 관리법 등 건강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근로조건과 복무 관리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1부에서는 중장년층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2부에서는 청년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교육을 진행해 취업 의지와 직무 수행에 필요한 심리적 준비를 도왔다. 특히, 한국직무스트레스센터 최영호 강사는 직장 내 의사소통 부재로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 해소법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의사소통 기술과 대화법을 익혀 건강한 직장 문화를 형성하는 데 필요한 노하우를 배웠다. 교육에 참여한 근로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수칙뿐만 아니라 직장 내 갈등을 해소하고 동료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일자리는 곧 민생복지라는 생각으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시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으로, 동절기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2-05 14:59: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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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마르쉐와 즐겁게 요리하는 채소시장 열어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한 해의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9일, '농부시장 마르쉐@'가 기획한 '채소시장@충무로'에 참여한다. 최근 건강과 환경,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직접 장을 보고 요리해 집밥을 즐기려는 이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농부들이 거둔 각종 채소와 샘표 우리맛연구팀이 다년간 연구한 각 채소의 특성, 손질 및 레시피까지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샘표는 채소와 장류를 기반으로 하는 우리 식문화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이 즐기고, 누구나 쉽고 맛있게 요리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장터, 시장'이라는 뜻의 프랑스어 마르쉐(marche)에 장소 앞에 붙는 전치사 at(@)을 더한 '농부시장 마르쉐@'는 13년간 전국의 다양한 공간에서 크고 작은 시장을 열며 농부, 요리사, 수공예가 함께해 대화하는 시장을 만들고 있다. 정월대보름을 앞둔 일요일인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는 '샘표 새미네부엌X마르쉐 채소시장'에서는 21팀의 농부들이 손수 채집해 말린 각종 나물과 오곡밥의 재료가 되는 잡곡, 부럼 깨기에 쓸 견과를 선보인다. 봄을 알리는 신선한 제철 채소와 두부, 빵, 햄 등 신선 먹거리도 만날 수 있다. 샘표는 농부들이 시장에 내놓은 채소들과 연관된 식재료 정보 및 레시피들을 현장에서 QR코드로 제공한다. 방문자들이 현장에 비치된 각종 식재료 QR코드들을 스캔하면 요리 커뮤니티 '새미네부엌 플랫폼'으로 연결되어 다양한 레시피와 우리맛연구원의 '꿀팁' 등 유용한 요리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다.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새미네부엌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인증하면 요리에센스 연두를 선물한다. 요리에센스 연두는 콩 발효로 얻은 감칠맛에 8가지 야채 우린 물을 더해 재료 본연의 맛을 자연스럽게 살려주는 제품이다. 정월대보름에 빠질 수 없는 건나물을 요리할 때, 연두를 넣으면 은근히 맛내기 까다로운 나물요리도 쉽고 맛있게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채소시장에서 식재료를 구매할 때마다 제공하는 스티커를 2개 이상 모으면, 새미네부엌 김치양념, 아몬드 멸치볶음소스, 티아시아 마살라 커리, 차오차이 요리소스 중 한 가지를 증정한다. 샘표 관계자는 "건강과 환경에 이로운 먹거리, 지속 가능한 미식에 관심을 갖고 직접 요리하려는 분들을 위해 작지만 특별한 채소시장을 기획했다"며 "장보고 요리하는 행위가 나와 이웃, 지구를 생각하는 따뜻하고 즐거운 실천일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2-05 14:58: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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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안중보건지소, 1형 당뇨병 환자 관리기기 구매비용 지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2024년부터 인슐린 의존 당뇨병 환자인 제1형 당뇨병 환자(상병코드 E10) 관리기기 구매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제1형 당뇨병은 2형 당뇨병과는 달리 췌장 베타세포의 파괴로 인슐린이 생산되지 못해 인슐린 자동 주입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평택시에서는 지난 2024년 11월5일 '평택시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지원 대상을 확대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평택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제1형 당뇨병 환자(상병코드: E10, 상병명: 인슐린 의존당뇨병) 중 기준중위소득 120% 미만(19세 미만은 소득기준 없음)이며, 지원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받는 당뇨 관리기기(연속혈당측정용센서,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자동주입기)구입비 본인부담금의 3분의 2를 평택시에서 지원(1인 최대 124만 원/19세 미만 42만 원)하며, 2024년 1월1일 이후 구매 건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서류는 의료비 지원신청서, 당뇨병 관리기기 및 소모성 재료 처방전 및 구매영수증,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 등이며, 안중보건지소 3층 만성질환팀으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평생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의료비 지원으로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02-05 14:58:3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