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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국립특수교육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지원 공모 선정

남양주시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6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지원'사업은 장애인 맞춤형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선정된 이후 2025년까지 3년 연속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기반 실행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8개 운영기관과 함께 12개 특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총 12개로 구성되며 △ 'AI, 나도 할 수 있어' △ 장수사진 프로젝트 △ 여성 장애인 모델 양성과정 '남양주 인클루시브 런웨이 W' △ 드론 자격증 과정 '다산 드론 Up' △ VR 체험 및 유니버설 관광 콘텐츠 제작 △ 홍유릉·사릉 기록 프로젝트 △ 중증장애인 접근 명소 로드맵 구축 △ 문화·사찰 체험 프로그램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과 국비 확보는 남양주시 장애인 평생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05 09:20:0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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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구간 오는 6일 부분 개통

경기도는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에서 석현리를 잇는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국지도 건설공사' 구간 가운데 부곡터널(332m)을 포함한 1.0km 구간을 6일 우선 개통한다. 이번 부분 개통은 전체 공사 완료전이지만 부곡터널만이라도 우선 개방해 기존 고비골 고갯길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불편 해소와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는 도로이용전 사전 점검을 통해 과속방지턱, 중앙분리대 등을 보완 설치했다. 개통 구간은 홍죽산업단지를 비롯한 검준·은남산업단지 등 양주 서북부 지역 산업 현장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잇는 핵심 길목이다. 터널 개통으로 인근 산업단지의 이동시간이 2분 줄었으며, 물류·통행 차량의 사고 위험률을 낮출 수 있고, 운송 비용이 절감되는 등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밖에도 구불구불한 길이 직선으로 바뀌면서 안전한 통행 환경 확보와 기산저수지 등 주변 관광지와의 접근성이 좋아지는 등 주민 교통 편의 향상과 관광산업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도로공사'는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부터 광적면 가납리까지 총 연장 6.3km를 왕복 2차로(폭 10.5m)로 개량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150억 원이 투입되며, 지난 2020년 5월 착공해 오는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이남용 경기도 북부도로과장은 "국지도 39호선과 연결되는 장흥~광적 구간은 경기 서북부 물류 이동의 중심 노선"이라며, "2027년 12월까지 나머지 공사도 차질 없이 완공해 도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5 09:16:4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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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울진역에 234면 규모 임시주차장 개장...이용객 폭증 대응

울진군이 철도 수요 급증에 따른 울진역 일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총 234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했다. 이로써 상습적인 주차 혼잡 민원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월 동해선 개통 이후 울진역은 이용객이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늘어나며 지역 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했다. 이에 따라 역사 내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울진군은 주차난에 대한 현장 민원과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2023년 6월부터 임시주차장 조성 공사에 착수했다. 부지 정비, 동선 개선, 안전시설 설치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2월 4일 개장을 앞당겼다. 이번에 개장한 임시주차장은 기존 울진역 주차장의 5배 규모로, 총 234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철도 이용 차량뿐 아니라 인근 방문객 차량까지 수용 가능해 주차 혼잡 해소에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울진읍 주민 이모 씨는 "KTX를 이용할 때마다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편을 겪었는데, 넓은 임시주차장이 조성돼 한결 수월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임시주차장 조성으로 자가용-철도 환승 편의성이 높아지면서 대중교통 이용률 증가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울진군 관계자는 "군민과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신속 대응 원칙에 따라 임시주차장을 우선 조성했다"며 "교통·관광 인프라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지속해 누구나 편리하게 오고 가는 울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2-05 09:14:0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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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경제 위기 속 군민 지원 본격화...울진이 먼저 꺼낸 ‘체감복지 카드’

울진군이 고물가와 경기 둔화에 대응해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본격화한다. 전 군민에게 최대 4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며 지역 소비 촉진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섬기는 군정'이라는 행정 기조 아래 군민 체감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 지원금은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 1인당 30만 원이 기본 지급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된다.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을 보유한 외국인도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울진사랑카드 '그리고' 앱을 통해 모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도 병행된다. 군은 정확한 신청 일정과 방법을 문자,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사전 안내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지원대상자 명단 확정, 읍면 접수처 마련 등 사전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본격 지급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의회와 조례 제정 및 예산 확보를 마친 상태다. 울진군 관계자는 "소비 활성화와 자영업자 매출 확대 등 민생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 방식을 마련했다"며 "모든 군민이 불편 없이 신청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5 09:13:5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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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에서 대구·경북을 잇다…이승훈 상임이사, 한문연 지회장 취임

이승훈 상임이사는 지난 2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한문연) 대구·경북지회 총회에서 제6대 지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3월부터 향후 3년간 대구·경북 권역 문화예술회관의 협력과 공동 기획을이끌게 된다. 한문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특별법인체로 전국 225개 문화예술회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7개 권역별 지회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경북지회는 33개 지역 문화예술회관이 참여하며, 정책 공유·공동 기획·현안 협의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 신임 지회장은 문화예술행정과 공연장 운영, 대외협력 등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권역 내 예술기관 간 연대 강화와 공동 사업 추진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권역 특성을 살린 기획 사업 발굴과 정책적 연계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훈 지회장은 "지역 문화예술회관들이 상호 신뢰와 연대를 바탕으로 협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구·경북 지역의 특성을 살린 공동 사업을 기획하고, 영덕에서 열릴 대경아트마켓을 더욱 성장시켜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5 09:13:3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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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안과 협약 통해 정기검사 지원 강화...망막 손상 조기 예방

영덕군이 지역 안과의원과의 업무협약을 재체결하고 만성질환자를 위한 무료 안저검사 지원을 이어간다. 정기검사를 통한 합병증 예방으로 주민 건강관리의 체계화를 꾀한다. 영덕군보건소는 지난 2일 영덕경대안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재체결하고, 고혈압·당뇨병 환자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안저검사 지원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는 만성질환자들의 주요 합병증 가운데 하나인 시각 손상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혈압과 혈당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할 경우 미세 망막혈관이 손상되거나 막혀 시력 저하 또는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안저검사는 동공을 통해 망막과 시신경을 살피는 검사법으로, 초기 합병증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정기적 검진이 중요하다. 보건소는 만성질환자 또는 유소견자에게 무료 안저검사 쿠폰을 발급하고 있으며, 쿠폰과 신분증을 지참하면 영덕경대안과의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쿠폰은 보건소, 지소, 진료소 등 관내 보건기관에서 발급된다. 오동규 보건소장은 "만성질환은 주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무료 쿠폰을 활용해 눈 건강을 점검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6-02-05 09:13:1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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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유해야생동물 대응 역량 높인다...농작물 피해부터 ASF까지

영덕군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전염병 유입을 사전에 막기 위해 피해방지단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안전사고 예방과 체계적 대응을 위한 이번 연찬회는 민·관 협업으로 진행됐다. 영덕군은 지난 3일 영덕환경자원관리센터에서 '2026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업무 연찬회 및 안전교육'을 열고 실무 중심의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영덕군 환경위생과와 영덕경찰서가 공동 주최했다. 피해방지단원 12명이 참여한 이번 연찬회에서는 △총기 안전수칙 △포획 시 행동 요령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 절차 △포획 증빙자료 작성법 등 실질적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항목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영덕군은 농작물 피해가 잦은 지역적 특성과 더불어 ASF 확산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에 대한 전문성과 안전성이 동시에 요구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교육 체계를 마련해 피해방지단의 현장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관내 농작물 피해와 ASF 예방을 위해 헌신하시는 피해방지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포획 환경을 조성해 인명 피해를 막고 ASF 유입을 차단하는 데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05 09:12:5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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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전통시장, 4년 만에 명품시장으로 재탄생...문화·쇼핑·휴식 갖춘 복합 공간으로

한때 화마에 무너졌던 영덕전통시장이 지역경제 재건의 상징으로 다시 문을 연다. 현대식 시설과 문화공간, 여유로운 주차 인프라를 갖춘 시장은 단순한 복원이 아닌 미래형 지역상권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021년 9월, 영덕전통시장을 덮친 화재는 상인과 지역사회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 그러나 멈추지 않은 재건의 의지는 곧바로 도시의 심장을 다시 뛰게 했다. 같은 해 12월 구성된 현대화사업 추진위는 정부 공모와 예산 확보에 착수했고,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시작으로 총 305억 원의 재건축 자금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2022년에는 경북도의 전통시장 현대화사업과 중기부의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하나의 시장을 다시 일으키기 위한 노력은 곧 하나의 도시를 다시 세우는 일이었고, 영덕군은 공모 선정과 행정력, 지역의 지지를 바탕으로 이 프로젝트를 현실화했다. 오는 9일 문을 여는 영덕전통시장은 단순한 장터가 아니다. 1층에는 51개 마트형 점포와 쉼터, 포토존이 조성됐고, 2층은 푸드코트와 다목적실, '장보기 체험 키즈존' 등으로 구성돼 복합문화공간의 성격을 갖췄다. 쇼핑과 여가, 가족 체험이 한 공간에서 가능해졌다. 전통시장 활성화의 최대 걸림돌로 꼽히던 주차 문제도 해결됐다. 타워형 주차장 220면과 강변 주차장 연계를 통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이는 단지 차량 문제만이 아니라, 시장 이용의 관행 자체를 바꾸는 도시 설계적 접근이기도 했다. 개장식은 전통시장 부활을 기념하는 축제이기도 하다. 개장 당일 펼쳐질 공연과 퍼포먼스에는 영덕 군민은 물론, 청년 창업팀과 외부 관광객의 참여가 예정돼 있다. 방송인 최기정, 김애경의 사회와 가수 로맨·탐라연화의 무대, 창업팀부스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박일환 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장은 "화재를 딛고 다시 일어선 올해가 영덕전통시장의 새로운 도약의 해"라며 "상인들과 함께 이곳을 동해안 대표 시장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과거의 전통과 오늘의 기술, 내일의 상상력이 어우러진 영덕전통시장은 지역 상권의 변화를 이끄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026-02-05 09:11:4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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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효현동서 일곱째 자녀 탄생… 다자녀 가정 지원 이어가

저출생이 사회 전반의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경주시 효현동에서 일곱째 자녀가 태어나 다자녀 출산 지원 정책의 현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경주시는 효현동에 거주하는 일곱째 자녀 출산 가정을 찾아 출산을 축하하고, 다자녀 가정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출산 이후 양육과 돌봄, 교육 전반에 걸친 시의 지원 정책을 직접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가정은 강명호(36)·최성귀(여·35) 씨 부부로, 첫째(16세)부터 일곱째(0세)까지 모두 7명의 딸을 두고 있다. 일곱째 자녀 강미래 양은 지난해 11월 26일 태어났다. 이 가정에는 출산을 계기로 출산축하금과 출산장려금,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등 총 8,448만 원 상당의 출산·양육 관련 지원이 제공된다. 세부적으로는 출산축하금 20만 원, 셋째아 이상 출산장려금 1,800만 원(월 50만 원씩 36개월), 둘째아 이상 첫만남이용권 300만 원, 산후조리비 50만 원, 출산축하선물(미역 및 지역특산물), 15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 출산축하박스가 포함된다. 이와 함께 부모급여는 0~11개월 월 100만 원, 12~23개월 월 50만 원이 지급되며, 아동수당을 비롯해 어린이집 보육료와 급·간식비, 초·중·고 교육비와 급식비 지원 등 자녀 성장 단계에 맞춘 정책도 연계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일곱째 자녀의 탄생은 한 가정의 기쁨을 넘어 사회적으로도 의미가 크다"며 "아이들이 지역의 소중한 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5 09:11:2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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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서면 사라리 마을만들기사업 준공

경주시는 지난 3일 서면 사라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서면 사라리 마을만들기사업' 작은 준공식을 열고 사업 완료를 알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박승직 도의원, 박광호·김동해·김소현 경주시의원,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사라리 마을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서면 사라리 마을만들기사업은 2022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3년간 시비 5억 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지면적 약 993㎡ 규모의 다목적광장이 조성됐으며, 마을회관 리모델링도 함께 마무리돼 주민 소통과 공동체 활동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지역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표지석을 설치하고, 주민 참여형 벽화 조성을 통해 마을 경관 개선에도 힘을 쏟았다. 사업 전반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공동체 회복과 마을 정체성 강화에도 의미를 더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사라리 마을만들기사업은 시와 주민이 손을 맞잡고 함께 만들어 온 '함께 사는 마을'의 모범 사례"라며 "준공된 시설들이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고 주민들의 삶에 작지만 분명한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05 09:10:3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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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강덕 시장 마지막 확대간부회의… 흔들림 없는 시정 당부

포항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민선 6·7·8기 동안 추진해 온 주요 시정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퇴임을 앞둔 이강덕 시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한 확대간부회의로, 이 시장은 시민 행복과 도시 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주요 시정 현안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지난 12년간 현장 중심 행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온 공직자 여러분 덕분에,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심어 둔 주요 사업의 씨앗이 하나둘 결실을 맺고 있다"며 "역점 사업들이 시민의 삶 속에서 온전히 구현될 수 있도록 흔들림 없는 공직자의 자세를 지켜 달라"고 말했다. 특히 신산업 육성과 정주 여건 개선 분야에서 포항이 거둔 성과가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공직자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과 포항전시컨벤션센터 2단계 조성 사업이 아직 가시적인 결실을 보지 못한 점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해당 사업들이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6월 말까지 임기를 다하지 못해 미안함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장상길 부시장 중심으로 일치단결해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사업들이 흔들림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시정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어디에서든 포항의 발전을 위해 응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 세계 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구축, 특급호텔 건설, 4대 하천 복원 사업 등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신산업 혁신도시'이자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수변 도시 포항'의 비전을 완성해 줄 것을 재차 주문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회의 시작 전 이 시장이 참석한 직원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으며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이 시장은 "맡은 자리에서 헌신적으로 역할을 다해준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시정으로, 포항에 산다는 자긍심을 시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2026-02-05 09:10:3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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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6년 산불방지협의회 열어 유관기관 공조 강화

포항시는 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소방·경찰·교육청·군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산불방지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봄철 산행 인구 증가에 따른 입산자 실화와 산림 인접지 관행적 소각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불에 대비해, 신속한 초기 대응과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산불 발생 시 급격한 풍속과 풍향 변화로 불길이 단시간에 확산되는 사례가 잇따르는 만큼, 인근 주민 사전 대피 체계 구축과 관계기관 간 유기적 공조를 통해 산불 발생 초기부터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회의는 산불 관련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녹지과장의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과 협조 사항 설명에 이어, 유관기관별 산불 대응 현황 점검과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 기관들은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에는 산림 인접 지역 예찰과 순찰을 강화하고, 기상 변화에 따른 상황 정보를 신속히 공유해 조기 대응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산불 발생 시에는 인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진화 인력과 장비를 유기적으로 지원하며 교통 통제와 현장 질서 유지, 취약계층 보호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평시 교육과 홍보, 훈련과 점검을 통해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대형 산불 발생 시에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공동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시는 현재 산불감시원 283명을 배치해 산불 위험지역과 취약 시간대를 중심으로 감시 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드론 산불감시단을 투입해 사각지대 없는 밀착 감시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진화 임차헬기 1대와 산불진화차량 9대를 운영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5명(7개 조)을 산불 취약 지역에 전진 배치해 초기 진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야간 산불 발생에 대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야간대기조도 운영 중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기후 변화로 산불이 대형화되는 추세인 만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소중한 산림 자원을 지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5 09:10:2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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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주서 초등방학 돌봄 공백 해소 현장 점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함께 4일 영주시 '우리어린이집'을 방문해 '우리동네 초등방학돌봄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이동식 장난감도서관 '누리빵빵' 개통식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방학 중 초등 저학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공공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경북형 돌봄 정책의 현장 실행력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출생 영향으로 어린이집 이용률이 낮아지면서 유휴공간이 늘고 있는 가운데, 집 가까운 어린이집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권 중심 돌봄 모델이 도내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경북도는 어린이집 유휴공간을 활용해 방학 중 초등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우리동네 초등방학돌봄터'를 운영하며, 이를 저출산 시대에 대응한 지역 상생형 돌봄 모델로 확대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영주 '우리어린이집' 돌봄터는 어린이집의 전문 인력과 남는 공간을 활용해 방학 중 초등학교 1~3학년 아동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기초학습 보조와 독서, 창의놀이, 체육활동, 무료 점심 식사 등을 포함한 종합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2026년 겨울방학 기간 동안 포항과 구미, 영주 등 도내 11개 시군 31개소가 초등방학돌봄터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각 시설당 하루 평균 5~20명의 아동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어 열린 이동식 장난감도서관 '누리빵빵' 개통식은 장난감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농산어촌과 벽지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돌봄 인프라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누리빵빵'은 도민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을 활용한 저출생 대응 돌봄 사업이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도내 34개소 장난감도서관과 출산용품 대여소의 노후 장난감 4,600여 점을 교체하는 등 돌봄 인프라 개선을 추진해 왔다. 이동식 장난감도서관 특장 차량에는 신규 장난감과 육아용품 674종, 돌상과 백일상 18점이 구비돼 있으며, 장난감도서관이 없는 경북 북부권 8개 시군의 취약지역 18개 정차지를 주 4회 순회한다. '누리빵빵'은 3월 13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3월 16일부터 정규 운영에 들어간다. 이 도지사는 현장 간담회에서 시설 종사자와 학부모의 의견을 청취하며 "2024년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 이후 전담 조직을 구성하는 등 도정 역량을 저출생 극복에 집중하고 있다"며 "저출생 문제는 국가와 지방정부는 물론 전 국민이 함께 풀어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누리빵빵'은 도민의 소중한 성금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전하는 귀한 선물"이라며 "'방학 중 어린이집 유휴공간 활용'과 같은 경북형 상생 돌봄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02-05 09:10:0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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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버팀목 기업’ 육성 나서

경북도는 기업 성장을 통한 정주 인구 증가와 지역 소멸 대응을 목표로 인구감소지역 15개 시·군의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버팀목 기업'으로 육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지역은 안동시와 영주시, 영천시, 상주시, 문경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봉화군, 울진군, 울릉군 등 인구감소지역 15개 시·군이다. 이번 사업은 공모 방식으로 추진되며, 인구감소지역 15개 시·군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제조 중소기업 가운데 2024년 기준 매출액 10억 원 이상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청송군과 영양군, 봉화군, 울릉군에 소재한 기업은 매출액 기준을 충족하지 않아도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4일부터 27일까지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연간 최대 5천만 원 이내에서 기술혁신과 성공사업화, 투자유치를 연계한 패키지 지원이 제공되며, 3년간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별도의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사업자금'을 통해 기업당 최대 8억 원 규모의 시설자금을 대출금리 2.5% 변동금리로 융자 지원한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지난해 인구감소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은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과 지역 경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과정이었다"며 "2026년에는 지역에 뿌리내린 기업들이 일자리 창출과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의 버팀목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5 09:07:1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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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경북도는 2월 3일 경북도 동부청사에서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수소 저장·운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국내외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핵심 청정에너지원인 수소의 수요·공급 여건과 산업 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대용량 저장과 운송이 가능한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인프라 구축의 타당성과 기본전략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북도 관련 부서와 시·군 공무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용역 수행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연구에서는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을 위한 환경과 수요·공급량 분석,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 수소 저장·운송 방식 분석과 기본 구상,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구축과 사업 연계 방안 등이 제시됐다. 특히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해 원전을 활용한 저렴하고 안정적인 청정수소 대량 생산 기반이 확보될 경우, 송유관이나 도시가스 배관망과 같은 수소에너지 배관망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과 도내 주요 수요처를 연결하는 수소 생산·유통 통합 인프라 체계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미국의 철강 수입 관세 인상과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철강산업과 관련해, 국산 청정수소를 활용한 수소환원제철 전환이 국제 경쟁력 강화와 탈탄소화의 핵심 해법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수소환원제철은 석탄 대신 수소를 환원제로 사용해 쇳물을 생산하는 기술로, 이산화탄소 대신 물이 배출되는 저탄소 제철 공정이다. 경북도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계기로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고, 세계적 수준의 수소 인프라 구축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과 무탄소 연료 기반 수소에너지 생태계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두문택 경북도 미래에너지수소과장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업 구조 탈탄소화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수소에너지 공급망 구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수소에너지 고속도로는 철강 등 경북의 주력 산업이 글로벌 규제 환경 속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5 09:06:2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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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초등 24교 놀이·휴식 공간에 21억 원 투입

경북교육청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움을 실현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놀이 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으로 도내 초등학교 24곳에 총 21억 9,350만 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 교실을 학생 발달 단계를 고려한 아동 친화 공간으로 조성하고, 복도와 홈베이스 등 학교 내 여유 공간을 놀이와 휴식, 배움이 균형을 이루는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학생의 놀 권리와 쉴 권리를 보장하고, 놀이 문화 확산과 학생 간 긍정적 사회적 관계 형성, 창의성 발현을 돕는 학습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도내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교실 20실과 복도·홈베이스 등 여유 공간 23곳을 포함한 24개 학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2027년 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교실 개선 중심에서 한 단계 나아가 교실 공간 재구조화와 함께 테마가 있는 실내 놀이터 조성을 병행해 학생들의 놀이 공간 접근성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다양한 형태의 학교 공간 재구성을 통해 학생의 정서적 안정과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배움과 놀이, 커뮤니티 활동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미래형 학교 환경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초등학교 놀이 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2019년부터 꾸준히 추진돼 2025년까지 교실 421실과 641개 학교 공간이 새롭게 바뀌었다. 공급자 중심의 학교 시설을 학생과 학교 구성원의 배움과 놀이,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전환하며 현장의 호응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여하는 '놀이 중심 공간 재구조화 학교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설계 단계부터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 구성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공간 활용 효과도 함께 끌어올리고 있다. 2025년 사업 추진 학교에서는 "학교에 재미있는 놀이터가 생겨 쉬는 시간이 기다려진다", "아이들이 학교 가는 것을 즐거워하고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공간이라 안심된다"는 학생과 학부모의 반응이 이어졌다. 교사들 역시 "교실 분위기가 편안하고 따뜻해져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과 교육과정 운영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놀이와 휴식은 학생의 행복감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학교가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학습 공간이자 마음껏 놀고 충분히 쉬며 삶의 힘을 기를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5 09:06:0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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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AI 활용 공모사업 기획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청도군은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군청 내 공모사업 담당 핵심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공모사업 기획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자주재원 부족과 지방교부세 감소 등 악화된 재정 여건 속에서 공모사업을 통한 외부 재원 확보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사업의 핵심 역량으로 꼽히는 시장과 트렌드 분석, 지역 자원 경쟁력 도출, 차별화된 아이디어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능력 강화를 목표로 새로운 교육 방식을 도입했다. 특히 단순 이론 전달에서 벗어나 ChatGPT 등 생성형 AI 도구를 공모사업 기획 전 과정에 적용해 기획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 직원들은 AI를 활용해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한 뒤, 사업계획서 초안을 직접 작성하는 실습 중심 교육을 받는다. 청도군은 이를 통해 행정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공모사업 선정 과정에서 우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청도군은 중앙부처 정책 방향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인적 네트워크 강화, 전문 위탁교육 등을 통해 공모 대응 역량을 꾸준히 키워왔다. 그 결과 2024년 1,566억 원 37건에 이어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260억 원 42건의 외부 재원을 확보하며 군 재정 확충에 기여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축적한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지역 특화형 우량 공모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방재정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국·도비 확보는 청도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교육으로 강화된 혁신 기획 역량을 토대로 군의 강점을 살린 사업을 적극 발굴해 예산 8,000억 원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2026-02-05 09:05:5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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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설 명절 종합대책 본격 추진

경산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6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설 연휴 전후인 2월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을 중점 추진 기간으로 설정하고, 지역 안전과 민생경제, 시민 편의, 생활 안정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산시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에는 3개 분야 12개 반, 총 134명이 투입돼 각종 사건·사고 대응과 생활 민원 처리, 재난 상황 관리 등을 맡아 연휴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대규모점포, 물류창고, 주차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시설 12개소를 대상으로 전기와 가스, 소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설 연휴 기간에는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 취약지역 순찰과 감시를 강화하고, 주요 도로 사전 정비와 점검을 통해 폭설과 결빙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한 단계별 제설 대책도 추진한다. 민생경제 분야에서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과 설 성수품 수급 관리, 물가 안정 대책을 병행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와 함께 설 연휴 기간 삼성현역사문화관과 경산박물관, 임당유적전시관을 운영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도 제공한다. 시민 편의 제고를 위해 연휴 기간 창구 민원반과 교통 대책 상황실, 비상급수 대책반, 청소관리반 등을 운영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비상 진료체계와 병원·약국 운영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거리 노숙인 보호와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마련하고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결식아동 급식 지원을 통해 소외 없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설 명절 종합대책은 안전과 민생, 시민 편의, 복지를 아우르는 전 분야 대응체계"라며 "연휴 기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나 시민 불편도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점검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5 09:05:38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