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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18일 '통학로 개선' 우수사례 성과발표회 개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오는 18일 교육청 11층 강당에서 '2024년 서울특별시교육청 통학로 개선 우수사례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서울시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를 비롯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 및 시의원, 학부모, 녹색어머니회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교육청의 우수한 통학로 개선사례를 발굴해 기관 간 공유하고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통학로 개선 성과를 시민, 학부모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사례로는 학교 통학로 민원 조정·해결, 유관기관 협업, 선제적·창의적 대응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실질적 성과가 나타난 사례 총 14편이 선정됐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오봉초 유휴부지 활용 통학로 조성 ▲강덕초 학교부지 활용 정문 앞 보도 확장 ▲도곡초 학교부지 활용 통학로 개선 추진 ▲은로초 인근 재개발사업지 통학환경 개선 등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성과로 올해 '교육부 정부혁신' 응모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분야에 '맘(心) 편한 서울학교, 안전한 서울학생'을 주제로 민·관·경 협업을 통한 등하굣길 위험요인 조사와 통학로 개선 사례가 우수 사례(우수상)에 선정됐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초등학교 통학로 전수조사와 올해 통학로 교통환경개선사업을 통해 통학로 안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통학로 안전협의체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실효성 있는 교통안전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각 기관별 유기적인 업무협조가 절실하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주변 교통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이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15 09:32: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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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취약계층 아동 위한 '성탄절 행복상자 만들기' 실시

하나금융그룹이 연말을 맞이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성탄절 행복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하나사랑봉사단' 임직원과 가족 총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하나금융 퇴직직원으로 구성된 '하나금융동우회'도 함께했다. 이날 하나금융은 성탄절 행복상자에 초코칩 쿠키, 에너지바, 젤리 등 아동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담은 간식 꾸러미 3종을 담았다. 또한, 아동들이 갖고 싶은 물품을 사전 조사해 희망물품을 담은 개인별 맞춤 상자를 준비했다. 맞춤상자에는 기모 후드티, 장난감, 보조배터리 등으로 각자 원하는 물건이 담겼다. 희망물품 조사가 어려웠던 수혜처는 저학년과 고학년, 남학생과 여학생으로 나눠 총 4가지 종류의 상자로 구성했다. 추운 겨울에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방한장갑, 귀마개 마스크, 넥워머, 겨울실내화, 문구세트 등을 담았다. 하나금융은 이날 만든 행복상자 200개를 지역 아동보육시설 5곳에 40상자씩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은 "추운 겨울에 소외되는 어린이들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성탄절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2-15 09:32:3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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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새 수장에 성영수 부행장...'영업확대' 예고?

하나금융지주가 차기 하나카드를 이끌 적임자로 성영수 하나은행 부행장을 낙점했다.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이 하나은행장으로 영전하는 만큼 시작부터 시험대에 올랐다. 1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차기 하나카드 대표 후보로 성영수 하나은행 부행장을 내정했다. 이호성 사장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으면서 '여행은 하나카드'란 공식에 이어 법인카드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져야 하는 과제를 떠안았다. 성 부행장은 1965년생이다. 진주동명고를 졸업한 뒤 고려대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이후 하나은행 입행 후 ▲경기영업본부장 ▲외환사엄단장 ▲기업금융전담역 ▲하나은행 경기영업본부장 ▲CIB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기업그룹장으로 재임 중이다. 입행 후 영업 일선에서 경험을 쌓았던 점에서 이호성 사장과 궤를 같이 한다. 하나금융은 또한번 '영업통'을 선택했다. 성 부행장은 하나은행 영업1부 부장에 이어 경기영업본부장을 연달아 지냈던 만큼 그룹 내에서 영업의 잔뼈가 굵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영업통으로 불리는 이 사장 체제 아래서 업계 내 입지를 확대했던 만큼 영업속도를 높이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금융은 법인카드 영업에 착수하겠단 방침이다. 성 부행장은 구로공단과 인천에서 기업금융전담역을 발판 삼아 지점장직에 오른 바 있다. 기업그룹장을 지낸 데다 앞서 CIB그룹장으로서 인수금융에 관한 역량을 갖췄다. 그간 카드사들이 진입 속도를 늦췄던 분야에서 새 공식을 만드는 하나카드의 영업전략에 꼭 맞는 셈이다. 하나금융은 성 부행장의 하나카드 사장 추천 배경을 두고 "하나은행에서 쌓은 기업 영업 부문과 외환 부문 경력을 토대로 최근 성장세를 나타내는 법인카드 시장과 트래블로그 등 글로벌 관련 상품의 시장 내 위치를 확립하고 그룹의 비은행 부문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는 회사로 성장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월 기준 하나카드의 법인신용카드 승인금액은 11조1434억원이다. 점유율은 16.05%다. 주요 카드사 8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카드) 중 3번째로 높은 순위다. 연간 승인금액은 14.82% 증가했다. 업계평균(7.34%) 대비 7.48%포인트(p) 높다. 다음해 법인카드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KB국민카드의 자리를 위협할 지 주목되는 이유다. 올해 KB국민카드의 법인 신용카드 승인금액은 13조1191억원이다. 시장점유율 18.89%로 선두다. 트래블로그를 필두로 신사업도 발굴해야 한다. 트래블로그는 국내 최초 트래블카드다. 환전과 자동현금인출기(ATM) 수수료를 모두 면제한다. 환전 수수료가 없는 만큼 트래블카드 수익은 '0'에 수렴한다. 앞서 하나카드는 BGF리테일 및 카카오페이와 트래블로그를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지난 2022년 7월 출시 이래 지속적인 수익 창구는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 사장이 트래블로그를 활용해 여행 시장에서 새 공식을 만들었다면 성 부행장은 수익성을 높여야 하는 것. 성 부행장의 영업 능력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한편 성 부행장은 추후 진행하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임기는 2년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이 사장이 카드사업에 판을 깔았다면 차기 대표인 성영수 부행장은 본격적으로 수익 창구를 발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5 09:13:2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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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산업대학원, 美 재미태권도단체 및 재미대한태권도협회와 MOU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산업대학원은 지난 1일과 3일 미국 보스턴과 버지니아에서 미국 재미태권도단체 및 재미대한태권도협회와 태권도 및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일, 매사추세츠주 댄버스(Danvers) 소재 선 태권도 아카데미(Sun Taekwondo Academy)에서 열린 행사에는 세종대 산업대학원 최진호 원장, 강덕모 주임교수, 강대진 교학주임을 비롯해 메사추세츠 재미대한태권도협회 홍순우 회장, 황광준 부회장과 협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조지아주 협회장 양복선 사범, 달라스 한미태권도 지도자의회 지부장 조영환 사범, 노스캐롤라이나 지부장 김도형 사범도 함께 자리했다. 협약식과 함께 미국 국가대표 양복선 사범의 품새 세미나가 진행됐다. 협약 체결 후에는 태권도 전공 동문회 창단식이 이어졌으며, 동문들은 태권도의 발전과 협회의 비전을 공유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어 마련된 정책자문위원 위촉식에서는 태권도 관련 정책 개발 및 실행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을 전문가들이 위촉됐다. 홍순우 협회장은 "이번 협력이 태권도와 스포츠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3일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세종대 산업대학원과 재미대한태권도협회가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최진호 산업대학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태권도의 저변을 넓히고 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기문 재미대한태권도협회장은 "우리 협회의 관계자 5명이 세종대 산업대학원 스포츠산업학과에서 학업 중"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등록금 감면 혜택 등 실질적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대와 재미태권도협회 협력은 태권도의 세계적 확산과 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세종대 산업대학원 스포츠산업학과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2025학년도 전기 3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15 09:09: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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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사업단 학생팀, 실감미디어 경진대회 ‘대상’

건국대학교는 건국대 등 총 7개 대학 사업단으로 꾸려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실감미디어 컨소시엄 사업단'이 지난달 15일 개최한 '2024 실감미디어 경진대회'에서 건국대 'Cap-14'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실감미디어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게임(2D, 3D) ▲실감콘텐츠 ▲실감데이터분석 ▲디바이스 인터페이스 분야를 위한 기술 서비스를 제안하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행사인 '2024 CO-SHOW' 행사와도 연계돼 대회 수상자들이 CO-SHOW에서도 수상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2024 실감미디어 경진대회' 예선에는 7개 대학의 36개 팀에서 총 128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실감미디어 게임 및 콘텐츠 기획안 심사 결과로 본선 진출팀 13개 팀이 선정됐다. 이후 약 3개월간의 멘토링 과정을 통해 완성된 작품을 바탕으로 본선 경연이 진행됐다. 대상은 건국대 컴퓨터공학부 권민규 방현조, 이승한, 정협 학생으로 이뤄진 'Cap-14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경희대 BANG팀과 경희대 국궁 MR 프로젝트팀, 계명대 자취 AR지팀에게 돌아갔다. 또한 건국대에서는 메타르(MetAR) 팀이 우수상을, 함께써예팀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Cap-14' 팀의 작품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법사 체스 경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VR 보드게임이다. 플레이어가 살아 움직이는 말들을 보드 위에 두고, 마법 스킬을 사용하면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심사위원을 맡은 김민철 서일대 게임개발 및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는 "이번 대회 출품작들이 이전 경진대회의 대상 수상작에 버금갈 정도로 뛰어났다"라며 대상 수상작에 대해 "실감미디어에 가장 부합하는 작품이다"라는 심사평을 남겼다. 임익수 한신대 AI·SW대학 교수 또한 "많은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작품이다"라고 대상 수상작을 평했다. 대상 수상팀의 팀장을 맡은 건국대 권민규 학생은 "초기에 작품을 구상할 때, 의욕이 앞서 작품에 많은 아이디어를 넣었지만 아이디어가 통일성을 이루지 못한 면이 있었다"라며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사업단에서 제공해주신 멘토링 덕분에 작품의 방향성을 잘 잡아갈 수 있었다. 덕분에 훌륭한 결과를 이루게 돼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최로 대구 EXCO에서 지난 달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2024 CO-SHOW' 행사에서도 경진대회 수상작들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2024 실감미디어 경진대회' 대상 수상팀인 건국대 'Cap-14' 팀은 CO-SHOW 행사에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15 08:59: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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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NH농협카드·KB국민카드

NH농협카드가 플랫폼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DT) 속도를 높인다. ◆ 출시 기념 컴퓨터 증정 NH농협카드는 새로운 디지털플랫폼 '뉴 NH페이'를 정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NH페이는 NH농협카드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로 담은 통합디지털플랫폼이다. 기존의 NH페이를 중심으로 카드 관리 기능을 탑재한 'NH농협카드앱'을 결합했다. 주요 추가 기능은 ▲엣지패널 결제 ▲금융매니저 ▲스몰톡 등이 있다. 엣지패널 결제는 휴대폰 바탕화면에서 스와이프 기능을 통해 간편결제를 제공한다. 이어 금융매니저는 결제대금 상환일 등 금융서비스를 돕는다. 새 단장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삼성 올인원 울트라7 컴퓨터 ▲갤럭시 S24울트라 ▲배달의민족 1만원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뉴 NH페이를 통해 한층 더 완성도 높은 금융경험을 제공드릴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혁신으로 고객이 만족하는 NH농협카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금융소비자의 소비행태를 분석하고 맞춤 카드 상품을 추천한다. ◆ 생성형 인공지능 체계 구축 KB국민카드는 '모두의 카드생활 메이트'가 이달 9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금융당국이 발표한 금융 분야 망 분리 개선 로드맵에 따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했다. 대화 내용을 기반으로 고객 의도와 요구사항 등을 수렴한다. 카드상품설명서와 약관 등 문서를 참조하는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활용했다. 각종 문서 양식과 문서에 삽입된 표, 그림 등과 같은 각종 서식 정보를 모두 추출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향후 생성형 AI를 활용한 본 금융서비스를 통해 고객 중심의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2-15 08:56:4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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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2월 셋째 주 7641가구

12월 셋째 주에는 전국 11개 단지 총 7641가구(일반분양 532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곤지암역센트럴아이파크',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역라온프라이빗리버포레', 경기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푸르지오'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중랑구 상봉동 '더샵퍼스트월드' 1곳이 오픈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곤지암리 일원에 '곤지암역센트럴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4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347가구 규모다. 경강선 곤지암역 초역세권 단지로 곤지암IC가 가까워 차량을 통한 지역내외 이동도 용이하다. 곤지암 초·중·고가 도보 통학권이고 주변에 곤지암천, 곤지암근린공원, 비양산 등 풍부한 자연환경이 위치해 쾌적하다. 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주거생활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중랑구 상봉동 일원에서 상봉9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재개발사업을 통해 주상복합아파트 '더샵퍼스트월드'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8층~지상 최고 49층, 5개동, 아파트는 전용면적 39~118㎡ 총 999가구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총 308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 총 800가구를 금회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경춘선·경의중앙선 및 KTX강릉선이 이용 가능한 상봉역·망우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여건이 우수하고 상봉역은 2030년 GTX-B노선이 개통 예정되어 지역 이동성은 더 확대될 예정이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2-15 08:56:17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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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AI 안전성 연구센터, AI 안전성 관련 세미나 개최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인공지능(AI) 안전성 연구센터(센터장 최대선)는 지난 9일 오후 4시 전산관 다솜홀에서 'AI 안전성 연구센터 세미나'를 개최하고, 엔키화이트햇(대표 이성권)과의 연구협력(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최경진 한국인공지능 법학회 회장과 최대선 숭실대 AI 안전성 연구센터 센터장의 발표가 진행됐다. 최경진 회장은 '글로벌 AI규제 동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AI 규제 입법을 위해서는 국내 AI 기술 경쟁력 확보와 AI 리더 그룹과의 협업, 그리고 국제 거버넌스 참여 등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신뢰할 수 있는 AI 프레임워크 개발과 면밀한 글로벌 동향 분석도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최대선 센터장은 'AI 안전성 이슈와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AI 안전성 문제를 ▲AI에 대한 적대적 공격 ▲AI 악용 ▲통제력 상실 ▲국가 안보 위협(CIB)등으로 분류하며, 이로 인한 문제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AI 사용제한, 통제 가능한 설계 원칙 적용,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업데이트 등을 제시했다. 또한, "AI 위협에 대한 기술적 대응은 결국 '창과 방패의 대결'과 같으며, 공격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세미나 이후에는 숭실대 AI 안전성 연구센터와 전문 화이트해커 그룹 엔키화이트햇의 MOU 체결식이 진행됐다. 양 기관은 AI 안전성 점검을 위한 레드티밍 연구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며, 향후 AI 안전성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 숭실대 AI 안전성 연구센터는 지난 10월 개소 이후 '대한민국 AI 안전컨소시엄'에 주요 참여 기관으로 합류해, ▲AI 안전 프레임워크(위험 식별·평가·완화) 연구 및 실증 ▲AI 안전 관련 정책 연구 ▲국제 규범 대응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AI 안전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15 08:42: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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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유정복 시장, "민생·치안 등 상황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 기할 것"

인천광역시는 14일 오후 5시 20분경 시장 집무실에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행정부시장,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기획조정실장, 시민안전본부장 등 인천시 주요 간부 공무원이 모인 가운데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같은 날 오후 5시경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됨에 따라 긴급히 소집됐다. 유정복 시장은 무엇보다 민생, 치안 등 긴급 상황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동절기 한파 등 재난관리 대응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인천시는 12월 16일 실·국장들과 군·구 부단체장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개최하고 서민경제 안정 대책과 동절기 재난안전 상황 관리 방안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2월 9일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대책 전담 조직(TF)을 구성해 상황관리와 민생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 공직자 모두는 정치 상황에 흔들리지 말고 민생 안정 등 시민들을 위한 근무 자세를 확립할 것"을 지시했으며"북한 도발 등 안보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충분히 갖춤과 동시에 군, 소방, 경찰과의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민생 치안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2024-12-15 07:48: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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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원놀음 학술대회 세미나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양원놀음전승위원회(위원장 김효준) 주최로 12월 13일(금)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영양원놀음 학술대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영양원놀음 학술대회 세미나는 국가유산청의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으로 진행되었는데,'영양원놀음의 전승과 무형유산적 가치'라는 내용을 주제로 하여 영양원놀음 전승위원회, 영양원놀음 자문위원회, 영양원놀음보존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오늘 세미나는 토론과 발표로 진행이 되고, 전통적 원놀음의 전승양상과 의의, 원님행차의 재현 내용과 활용방안 등의 주제로 하여 1부가 진행, 원놀음의 구심적 전승을 위한 축제화 방안, 지역표상으로서 원놀음의 가치와 활용방안 등에 대한 주제로 2부가 진행됐다. 더불어 영양군에서는 2024년 국가유산청의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영양원놀음의 전승과 발전, 그리고 미래 인재 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영양원놀음 원님행차 시연, 원놀음 정기발표회 개최 등 영양원놀음의 전승에 힘쓰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영양원놀음에 대한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원놀음의 원형을 찾는 구심적 전승과 이를 통한 원심적 전승 모두 노력을 기해주기를 바란다."라며 "오늘 발표를 해주시는 한양명 안동대학교 교수님을 비롯한 발표자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 영양원놀음이 무형무화유산으로의 지정될 수 있도록 힘써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12-15 07:47:5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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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IBK기업銀과 기술혁신형기업 금융 솔루션 지원

업무협약 맺고 자금조달 지원·금융 우대 혜택 제공등 이노비즈협회가 IBK투자증권과 손잡고 기술혁신형기업을 위해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지원한다. 이노비즈협회는 IBK투자증권과 '이노비즈기업 육성 및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측은 업무협약을 통해 ▲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이노비즈기업 육성 ▲이노비즈기업 자금조달 지원 및 금융우대 혜택 제공 ▲IPO 추진 등 직접금융 시장 참여 지원 및 투자 활성화 ▲기업 맞춤형 재무·ESG 컨설팅 및 리서치 세미나 지원 ▲이노비즈기업 육성 및 성장을 위한 협력사업 등에 함께 나선다. IBK투자증권은 이노비즈기업의 기업공개(IPO) 추진 및 자금 조달 지원뿐 아니라 자금 운용 수익성 향상을 위한 금융상품 등을 제안한다. 또 운영자금 확보와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전문 컨설팅 지원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다. 이노비즈협회는 이노비즈기업과 회원사의 다양한 금융 수요를 파악하고 IBK투자증권이 이를 반영해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지원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은 "코스닥 상장 특례 제도 활용 등 이노비즈기업을 위한 단순한 지원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위해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은 지속 성장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만큼 이노비즈기업과 회원사의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15 06:43: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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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항균 공기청정기 '디오' 출시

스마트 AI모드 탑재…탈취 성능 2.5배 향상 청호나이스가 신제품 '항균 공기청정기 디오'(사진)를 출시했다. 15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디오는 실내공기 오염도를 실시간 감지해 알아서 관리하는 '스마트 AI모드'를 탑재했다. 고성능 탈취 특화 필터를 적용해 기존 자사 필터 대비 약 2.5배 이상 향상된 탈취 성능을 자랑한다. 제품에 적용한 '스마트 AI모드'는 실내공기 오염도를 실시간 감지해 동작세기를 4단계로 자동 조절해 알아서 관리한다. 소비전력을 절감하는 AI절전모드와 더 빠르게 청정하는 AI쾌속모드를 제공해 사용자의 생활패턴에 맞춰 설정할 수 있어 실내공기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AI절전모드 설정 시 '공기질 좋음' 상태로 10분 이상 지속되면 팬 작동을 멈추는 대기모드로 들어가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이다. 또 AI쾌속모드 설정 시 '공기질 매우나쁨' 단계로 3분이상 유지되거나 초미세먼지 농도가 경보수준(PM2.5 150㎍/㎥이상)이면 쾌속 풍량으로 빠르고 강력하게 실내 공기를 관리한다. 각 모드를 사용할 경우 자사동급모델 대비 AI절전모드는 소비전력이 최대 46% 절감되며 AI쾌속모드는 초미세먼지 저감속도가 약 60% 증대되는 효과가 있다. '항균 공기청정기 디오'는 4단계 필터 청정 시스템으로 1단계 프리필터, 2단계 기능성 미디엄 필터, 3단계 항균 집진 필터, 4단계 탈취 특화 필터를 적용했다.

2024-12-15 06:43: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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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계, 현실과 먼 환경규제 우려 목소리 높여

9개 공장 책임자 '공동입장문'…질소산화물 배출 규제 기준 완화 요청 "관련 기술 안정성 확보될때까지 SNCR 설비 기술 최대한 고도화해 운영" 시멘트協 7개 회원사 대표들도 9월에 성명…"생산에 막대한 지장 초래" 협회, 대표이사 성명서·공장장 입장문등 환경부에 전달…절박함 호소 시멘트업계가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점점 높이고 있다. 전방산업인 건설경기 침체로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현실을 반영하지 않은 규제 강화로 어려움을 호소하면서다. 15일 시멘트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시멘트사 9개 생산 공장 책임자들은 '질소산화물(NOx) 배출규제 기준의 완화를 요청하는 공동 입장문'을 지난 13일 발표했다. 입장문에서 이들은 고효율 질소산화물 저감시설의 기술 검증이 완료될 때까지 규제 수치 강화를 유예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부는 지난 9월13일 충북 지역 시멘트업체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2025년 135ppm에서 2029년 110ppm까지 단계적으로 줄여야한다는 내용의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생산공장 공장장들은 "시멘트 생산과정 중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의 적극적인 감축과 고효율의 질소산화물 저감 시설 도입 모두 동의하지만, 이미 도입해 적용 중인 독일 등 글로벌 시멘트업체에서는 기술적 불안정성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해외보다 2~3배 이상 크고 고집적화된 국내 시멘트공장에 적용한 사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타 산업의 운영 사례만을 참조해 설치를 추진한다면 설비의 안정성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건설 현장에 필요한 시멘트를 적기 공급할 수 있으려면 시장 상황을 예측해 시의적절한 생산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 고효율 저감 시설의 기술적 불안정성이 장애요인이 될 수 있다"며 "관련 기술의 안정성이 확보될 때까지 현재 적용 중인 SNCR 설비 기술을 최대한 고도화해 운영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공장장들은 대기관리권역법(충북지역)상 2029년 최적방지시설(BACT) 기준 농도를 현재 적용 중인 SNCR(선택적 비촉매 환원법) 설비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실현할 수 있도록 120ppm으로 완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한국시멘트협회 소속 7개 회원사 대표들도 지난 9월 공동성명서를 내고 "우리나라의 고집적된 대규모 시멘트공장에 적용된 사례 없이 다른 산업의 운영사례만으로 고효율의 질소산화물 저감시설을 설치해야하만 가능한 수준으로 질소산화물 배출 규제를 대폭 강화하는 것은 결국 시멘트 생산 활동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현재 적용중인 SNCR 설비기술을 최대한 고도화해 실현할 수 있는 배출규제가 적용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성명서에는 삼표시멘트, 쌍용C&E,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아세아시멘트, 한라시멘트, 성신양회가 이름을 올렸다. 시멘트협회는 질소산화물 규제 기준 완화를 앞서 요청한 업계 대표이사 성명서와 이번 공장장 공동 입장문을 포함한 시멘트업계의 절박한 상황을 환경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2024-12-15 06:00: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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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넉넉한 수납 공간 '비렉스 수납형 프레임' 출시

다양한 높이 선반, 레일형 서랍등 갖춰 코웨이가 넉넉한 수납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인 수납형 침대 프레임 '코웨이 비렉스 수납형 프레임'(사진)을 출시했다. 15일 코웨이에 따르면 비렉스 수납형 프레임은 수납공간을 극대화해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헤드보드 상부에 120mm 너비의 선반을 마련해 안경, 핸드폰 등 자주 쓰는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다. 좌우 측면에도 다양한 높이의 선반을 비치해 책, 일상용품 등을 손쉽게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속옷, 양말 등 매일 쓰는 아이템을 수납하는 레일형 서랍 2개와 계절에 따라 정리가 가능한 벙커형 수납공간 2개를 탑재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안전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세심한 설계도 돋보인다. 서랍부 레일은 헤펠레사의 고품질 댐핑 언더레일을 사용해 부드럽게 열고 닫히며, 특히 서랍이 빠르게 닫히는 것을 방지해 손 끼임을 예방한다. 헤드보드 상부 선반에는 난연성 소재의 덮개형 콘센트를 배치해 안전하게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헤드보드에 편안하게 기댈 수 있도록 쿠션형 디자인을 채택했다. 헤드보드는 ▲샌드 베이지 ▲스카이 블루 ▲파우더 핑크 컬러로 구성해 부드러운 내추럴 우드 프레임과 함께 침실에 한층 포근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코웨이 관계자는 "넉넉한 수납공간과 내구성, 안전성, 그리고 인테리어 취향에 따른 컬러 선택 옵션까지 갖춰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15 05:43: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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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라이프, 유가족에게 심리 상담 제공한다

'마인드카페' 운영 아토머스와 제휴…비대면 서비스 무상으로 교원라이프가 국내 최대 심리상담 플랫폼 '마인드카페' 운영사 아토머스와 손잡고 유가족을 위해 심리 상담을 제공한다. 15일 교원라이프에 따르면 두 기업은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통해 장례 후 유가족이 겪는 심리적 고통을 치유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교원라이프의 상조 서비스를 이용해 장례를 치른 모든 유가족은 장례 후 심리 상담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권은 장례를 치른 다음 달에 쿠폰 형태로 자동 제공하며, 마인드카페 앱에서 회원가입 후 쿠폰을 등록하면 50분간 일대일 비대면 심리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마인드카페는 1600여명의 심리전문가와 2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심리 상담 플랫폼이다. 익명성이 보장돼 있고, 전문가와 심리 상담 및 코칭을 통해 심리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원라이프는 이종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하며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최대 간병인 매칭 플랫폼 '좋은케어'(6월) ▲홈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8월) ▲현대그린푸드 건강식 브랜드 '그리팅'(10월)과 연이어 MOU를 체결하며 공격적으로 멤버십 혜택을 늘려가고 있다.

2024-12-15 04:42: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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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15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15일 일요일 [쥐띠] 36년 내용보다 포장이 중요할 때도 있다. 48년 집 나간 말이 가족을 일궈서 돌아오니 이득. 60년 선행을 하니 열 배로 돌아온다. 72년 연인에게 다정도 병이니 지나친 잔소리는 금물. 84년 이사를 하면서 희망이 보인다. [소띠] 37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한 노력이 필요. 49년 부모님의 안부를 챙겨라. 61년 나의 잣대로 남을 평가하지 마라. 73년 하느냐 마느냐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내 손안에. 85년 책의 조언으로 일이 잘 풀린다. [호랑이띠] 38년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니 기다려라. 50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기도. 62년 헛된 꿈이 큰 망상을 가져온다. 74년 지나간 일은 지나간 대로 내버려 둬라. 86년 망설임은 기회를 놓치는 결과를 준다. [토끼띠] 39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51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63년 알아도 모른 척 넘어가는 것도. 75년 하나의 걱정이 해소되고 또 다른 걱정거리가 생긴다. 87년 새로운 인연을 만나니 기쁜 하루. [용띠] 40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52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그리움이다. 64년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는 심정. 76년 아닌 밤중에 비단옷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88년 거울은 혼자서는 웃지 않는다. [뱀띠] 41년 얼룩진 옷은 바라만 보지 말고 벗어서 세탁. 53년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다가가라. 65년 문제가 있어야 정답도 있다. 77년 이직에 대한 변화를 두려워 말고 과감히 도전. 89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큰 낭패를 본다. [말띠] 42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깊이 생각하고 말하라. 54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혼란. 66년 향기 없는 꽃을 부러워 마라. 78년 농부가 벌을 두려워하고 좋은 꿀을 얻을 수 없는 이치. 90년 바쁘게 움직여서 정리정돈을 해야. [양띠] 43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성공적으로 하던 일을 마무리. 55년 쥐띠 상사의 조언으로 문제가 해결된다. 67년 최선의 지도력은 솔선수범이다. 79년 새로운 만남보다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91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별로 없다. [원숭이띠] 44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비롯되는 법. 56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괜한 시간 낭비. 68년 뜻대로 되는 자식은 별로 없다. 80년 이별한 미련은 빨리 버리는 게 좋다. 92년 오전부터 뜻밖의 영업이익으로 기쁜 하루이다. [닭띠] 45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으면 좋겠다. 57년 행운을 위해 준비하고 노력. 69년 새롭게 알아가는 소소한 즐거움이 있다. 81년 선과 악은 동시에 한 권역 안에 있으니 만남을 신중. 93년 가급적 지출을 줄이고 상황을 지켜보자. [개띠] 46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니 욕심을 버려라. 58년 입으로라도 웃으면 화가 물러날 것이다. 70년 오후에 실적이 향상. 82년 조직에서 불평하지 말고 중이 절이 싫으면 떠나면 될 것이다. 94년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말아야. [돼지띠] 47년 깊은 물에 물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아량을 갖자. 59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71년 엉켜있는 실타래가 풀린다. 83년 외국에 보낸 기다리던 소식이 나라 밖에서 들려온다. 95년 승진 소식으로 설렘이 생기는 날.

2024-12-15 04:00: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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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탄핵 찬성" 여의도에선 아이돌 응원봉 들고 축제 분위기 만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 투표소추안이 가결됐다는 소식이 저 멀리서 들려오는 동시에 앉아있던 사람들까지 모두 뛰어올랐다. 사람들은 함께 온 가족과 지인과 얼싸안기도 하고 서로 처음 보는 사람과도 손을 잡고 돌며 기쁨을 나눴다. 해가 저물어가는 때, 기쁨에 뛰어오르는 사람들이 쥔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응원봉은 마치 불꽃놀이처럼 빛났다. 14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을 촉구하는 인파로 가득 찼다. 군중은 9호선 국회의사당역을 중심으로 모여들었고, 그 행렬은 지하철 여의도역 인근까지 이어질 정도로 끊임없이 불어났다. 2시부터 간헐적으로 여의도역 및 국회의사당역 무정차 통행을 이어간 지하철은 3시부터는 본격적으로 멈추지 않았다. 또 여의도역을 시작으로 산업은행과 KBS 앞부터 이어진 이동통신이 먹통이 되며 몰려든 인파 규모를 증명했다. 이날 특히 눈에 띄는 점은 2030대 여성 참가자들과 응원봉이나 깃발을 흔들며 흥겨운 분위기가 연출됐다는 것이다.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응원봉을 가져온 커플 이은나(35)·강한울(33)씨는 응원봉을 연신 흔들며 탄핵을 촉구하던 중 기자가 어떤 응원봉이냐 묻는 말에 웃음을 터뜨렸다. 이씨는 "10년 전 샤이니를 좋아하던 때 산 것인데, 남자친구는 내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샀다"며 "더는 샤이니를 좋아하지 않아도 기왕 가지고 있는 것 활용하는 게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했다"고 말했다. 10대 소녀들도 집회에서 목소리를 더했다. 학교 친구들과 함께 참여한 고등학생 이서연(18)씨는 아이돌 그룹 아이브 응원봉을 흔들며 탄핵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씨는 "투표권은 없지만 다음 대통령 시기에 나는 대학생이 될 것"이라며 "우리의 미래를 위해 경기도 의왕에서 여기까지 왔다"고 설명했다. 이씨와 이씨의 친구들은 서로 다른 아이돌 응원봉을 가지고 있었다. 이날 광화문에서 열린 탄핵 저지 집회의 찬송가 대신 가요가 계속 이어지는 여의도 탄핵 지지 집회의 분위기는 흥겹고 즐거웠다. 사람들은 달리 가사가 보이는 화면 없이도 노래를 따라부르고 때로는 자유롭게 개사했다. 사람들이 들고 흔드는 응원봉은 아이돌 봉부터 아이스크림 컵에 전구를 채운 것과 경광봉까지 망라 했다. 깃발 또한 그랬다. 여러 노동단체와 시민단체에서 나온 깃발보다 개개인이 만든 유머러스한 깃발이 눈에 띄었다. '푸바오 한국 송환 추진위원회' 깃발을 든 플로(닉네임)씨는 "깃발은 혼자 만든 것"이라며 "이전 집회를 살펴보니 사람들이 깃발을 잔뜩 들었는데 왠지 나도 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무지개색이 눈에 띄는 '성소수자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와 '장애인 이동권 확보 투쟁' 두 깃발을 든 사람들도 있었다. 두 깃발을 작게 만들어 휠체어에 꽂은 휠체어 사용자인 장한나(46)씨는 "여기까지 오는 데에 어려움은 없었다"며 "오히려 배려받았고, 내 휠체어에 꽂힌 깃발을 불편하게 여기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탄핵 가결을 통해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논의가 촉발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집회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는 것과 함께 평화롭게 해산됐다. 경찰추산 집회 참가자 수는 20만 명이다. 광화문 탄핵 저지 집회 참가자는 3만 명이었다.

2024-12-14 23:07:2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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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 탄핵안 의결서 수령… 오후 7시24분부터 권한대행 체제

대통령실이 14일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의결서를 수령했다. 이를 수령하는 즉시 윤 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되고, 한덕수 국무총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은 이날 오후 7시24분쯤 용산 어린이정원 내 회의실에서 국회가 보내온 탄핵소추 의결서를 받았다. 국회가 오후 5시쯤 탄핵소추안(탄핵안)을 가결한 지 약 2시간24분만의 일이다.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은 탄핵소추 의결서 전달 후 취재진과 만나 "대통령 윤석열 탄핵소추 의결서를 잘 전달했다. 윤재순 비서관에게 전했다"고 설명했다. 조오섭 국회의장 비서실장도 "전달 시간은 19시24분(오후 7시24분)이고, 전달 장소는 용산 어린이정원 내 회의실"이라고 밝혔다. 국회법 제134조에 따르면 국회의장은 탄핵소추의결서 정본(正本)을 법제사법위원장에게, 등본(謄本)을 헌법재판소와 피소추자 및 소속기관장에게 송달한다. 탄핵소추 의결서가 송달됐을 때에는 소추된 사람의 권한 행사는 정지된다. 이로써 윤 대통령은 헌법재판소 심판이 완료될 때까지 헌법상 '국가 원수로서의 지위'와 '행정부 수반으로서의 지위'를 일시적으로 상실하고, 권한은 한덕수 국무총리에게로 넘어간다. 한 권한대행은 대통령 권한인 국군통수권, 외교사절 접수권, 조약체결비준권, 법률안 거부권 및 공포권, 행정입법권, 공무원 임면권, 헌법기관 구성권, 사면·감형·복권 권한 등을 넘겨받는다. 다만 야당 단독으로 의결된 양곡관리법 등 6개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와 헌법재판소 재판관, 국방부 장관 등에 대한 인사권 행사 등에는 논란의 여지가 남아 있다. 앞서 권한대행을 수행한 고건 전 총리는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고, 황교안 전 총리는 헌법재판관을 임명했다. 그러나 야당이 한 권한대행을 내란죄로 고발한 데 이어 탄핵도 추진할 수 있는 상황이라 대통령의 권한 사용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

2024-12-14 21:47:07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