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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제1회 드로잉 대회 시상식 성료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담는 제1회 드로잉 대회」(지난 5월 15일 개최)의 시상식을 2024년 5월 30일 오후 5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등학생 6명, 중학생 3명, 고등학생 3명 등 총 12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주어졌으며, 고양도시관리공사 강승필 사장이 직접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시상식을 마치고, 액자로 제작된 작품을 들고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으로 이동하여 가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또한 주경기장 전광판에 본인의 작품이 표시될 때마다 학생과 학부모 모두 환호하며 즐거워했다. 수상작은 고양도시관리공사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또한 고양환경에너지시설 관리동에 전시할 예정이다. 공사 강승필 사장은 "처음으로 진행된 드로잉 대회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공사가 추진하는 다양한 행사에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드로잉 대회가 일회성이 아닌, 자연을 사랑하는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의 지속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5-31 11:08: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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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경남 항공 MRO 정비 인력 양성 강화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 29일 '현장 맞춤형 항공 MRO 인력 양성 지원사업'의 하나로, 도내 대학에서 항공을 전공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국항공서비스(KAEMS)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견학을 추진했다. 현장 맞춤형 항공 MRO 인력 양성 지원사업은 도내 항공정비 전문 인력 양성과 항공 MRO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기업, 지역대학이 협업한 사례다. 경남TP와 한국항공서비스가 주관하고 경상남도, 사천시,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현장 맞춤형 항공 MRO 인력 양성 지원사업은 2021년 1기를 시작으로 2023년 5기까지의 교육 과정을 운영, 109명의 수료생 중 73명이 항공 관련 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24년 상반기에도 교육생으로 선발된 도내 대학 항공정비 관련 학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4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3개월간 한국항공서비스에서 실습 교육과 직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TP는 도내 항공 관련 학과 우수 재학생들의 하반기 교육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5월 29일 1차로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와 경남도립 남해대학 재학생 약 80여명이 한국항공서비스와 한국항공우주산업에 방문했으며 6월에는 경남도립 거창대학, 창신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TP는 2024년 하반기에도 항공 MRO 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선발해 지역대학의 우수 인재를 현장 실무형 정비 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2024년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항공 MRO사업이 경남도의 새로운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5-31 11:07: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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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2024 기장시장 한마당 잔치’ 개최

부산 기장군은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기장시장에서 오는 6월 1~2일 이틀간 '2024 기장시장 한마당 잔치'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인과 지역 주민 간 화합의 장을 형성하고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장시장번영회 주최로 추진됐으며 시장 상인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운영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 ▲나도 기장스타 ▲기장 문화 동아리 콘서트 ▲기장시장 상인 노래방 ▲이색 트로트 한마당 ▲즉석 노래자랑 등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1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에는 황민우·황민호 형제의 축하 공연, 2일 오후 7시 30분에는 윤수현과 함께하는 '기장시장 효 콘서트'가 마련돼 행사 분위기를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그 밖에 ▲에코백 만들기 ▲타로카드 ▲땡처리 즉석경매 등 다양한 체험과 ▲해물부추전 ▲소고기국밥 ▲국수 등 먹거리장터가 운영될 예정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눈과 귀는 물론 입까지 만족시키는 즐거운 축제가 될 전망이다. 또 최근 기장시장 일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2024년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과 관련, 행사장 내 사업 홍보 부스를 마련해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군민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김동찬 기장시장번영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장시장이 신선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동부산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기장시장 일원 상권 활성화 사업' 선정을 위해 자율상권조합 구성 등 관련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청정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기장시장을 널리 홍보, 기장시장이 동부산 상권의 중심이자 부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이 되도록 적극적으로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기장시장 인근 상권 상생 및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올해 연말까지 진행하며 전통시장 인정 범위 확대 등 상생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 '2026년도 기장시장 상권 활성화 사업' 100억원 유치를 위한 국가 공모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2024-05-31 11:06: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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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미국 투산교육청과 국제교류행사 시행

영양군은 5월 30일(목) 군청 소회의실에서 미국 투산학생 국내연수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교류 행사는 2015년 1월 영양군과 미국 투산교육청 간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은 지난 1월 영양군 학생들의 투산시 어학연수에 이은 다지 중학교 학생들의 답방형식으로 이루어졌다. 국제교류방문단은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국내연수를 실시하며 연수기간 중에는 영양군 관내에서 영양중학교와 영양여자중학교의 정규수업 및 홈스테이 참여와 관내 문화체험 투어를 통해 영양군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체험하고 난 뒤 서울로 이동하여 경복궁, DMZ 투어 등을 통해 한국의 역사를 경험한 후 귀국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미국 애리조나 투산시와 국제교류협약에 따라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을 선발하여 미국 해외어학연수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지역학생에 대하여 외국어 능력 함양과 국제적 마인드를 길러주고 공교육의 활성화를 이루고자 노력하며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하여 힘쓰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하여 상호간의 교류에 대하여 많은 논의가 이루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하여 열악한 지역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지역맞춤형 교육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5-31 11:03:4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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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화성시문화재단,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개막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이 주최·주관하는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가 '상상의 바다, 희망 화성'이란 주제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화성시 전곡항에서 펼쳐진다. 2024-2025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어 처음 선보이는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에서는 다양한 요트, 보트, 유람선을 타고 서해 바다를 즐기는 것은 물론 EDM 페스티벌, AR 증강현실 체험 등 요새 MZ세대 취향에 맞는 다채로운 공연과 예술 활동도 준비했다. 이번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는 낮부터 밤까지 즐길 수 있는 요.보트 승선부터 입파도 인근에서 즐기는 선상 바다낚시 프로그램, 고급 승선 프로그램까지 축제 방문객들이 골라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승선 체험을 준비했다.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개막식은 5월 31일 14시에 진행되며, 트로트 여제 송가인이 축하공연을 맡았다. 6월 1일에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DJPARK '박명수'가 진행하는 EDM 파티를 만날 수 있으며, 6월 2일 폐막식에서는 '노라조'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매년 큰 인기를 끌었던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포먼스는 올해 처음으로 동부권 사전 예선전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펼쳐지는 본선 경연에서는 더욱 더 열정적인 퍼포먼스 경연이 치러질 예정이다.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버스킹공연과 거리 퍼포먼스, 서해랑 로비에서 진행되는 시민 미디어제작단 공개방송까지 전곡항 입구에서부터 서해랑까지 볼거리가 가득하게 구성하였다. 또한, 육상에서도 뱃놀이 체험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재활용품을 이용한 창작배 만들기, 로잉머신 대회, 도전! 배끌기 와 같은 재밌는 육상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바다 위를 날아가는 케이블카 '천해유람단' 체험을 통해 전곡항을 넘어 제부도까지 축제 방문객들에게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화성 뱃놀이 축제 운영 관계자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뱃놀이 축제만의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해 놀거리가 풍부한 축제장을 구성하려고 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올 여름의 시작을 화성 뱃놀이 축제와 함께하셨으면 좋겠다." 며 뜻을 밝혔다. 화성 뱃놀이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 뱃놀이 축제 공식 홈페이지 또는 SNS를 확인하시면 된다.

2024-05-31 11:02: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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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 日 오사카 개최 K-POP 아티스트 총출동

K-POP 대축제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가 오는 9월 8일 개최된다. 31일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 조직위원회는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가 주관하는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오는 9월 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K-POP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 시상식이다. 지난 2019년 4월 초대 시상식 출범 이후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에는 더팩트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더팩트 뮤직 어워즈' 최초로 해외에서 개최를 확정했다. 'NEW GEN FOR FANSTIVAL(뉴 제너레이션 포 팬스티벌)'이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K-POP 시대를 이끌어갈 차세대 아티스트들과 MZ 팬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개최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는 올해 가요계를 화려하게 수놓은 하이 클래스 K-POP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무대를 꽉 채운다. 현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한 무대, 퍼포먼스를 한층 돋보이게 하는 다채로운 연출과 영상 효과를 총동원하며 호평을 받아온 만큼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연으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또한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팬들이 '팬앤스타'를 통해 응원하는 아티스트에게 투표하고 트로피의 주인공을 결정할 수 있다. 투표 결과와 함께 음원 성적, 음반 판매량 등 객관적인 데이터, 심사위원단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각 부문 수상자들이 결정된다. 이에 시상식을 앞두고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투표 대결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고의 음악 시상식이자 축제의 장으로 또 한 번 위상을 각인시킬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아티스트 라인업, 시상 부문 및 심사 기준 등을 순차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다.

2024-05-31 11:01:2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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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

경남개발공사는 지난 4월 12일 인권경영 추진력 강화를 위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 승인돼 29일 가입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UNGC는 세계 최대의 자발적 기업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로, 기업이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도록 지원하고자 유엔이 2000년 발족한 국제협약이다. 현재 전 세계 167개국 2만 4000여개 회원사가 지속 가능성 확보와 기업 시민의식 향상을 목표로 참여하고 있다. 경남개발공사는 UNGC 10대 원칙을 회사의 경영 전략과 운영 전반에 내재화해 인권경영 체계를 고도화, 인권경영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UNGC 한국협회 유연철 사무총장은 "경남개발공사의 UNGC 가입은 국제사회가 제시하는 지속 가능성 및 사회적 책임을 경상남도 지역 발전과 관리에 통합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개발공사 김권수 사장은 "이번 UNGC 가입을 통해 경남개발공사의 인권경영 체계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려 도민의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이루고, 도민의 복리 향상을 위해 한 단계 더 전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개발공사는 올해 인권경영 체계의 고도화를 위해 2차 중기인권경영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도내 인권 협의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인권경영 체제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05-31 11:00: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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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도매시장 6호특화상품 깐양파 출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국내산 '깐양파' 품목을 6번째 특화상품으로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특화상품은 판매자가 온라인도매시장 판매 활성화를 위해 재배지역, 규격, 품질, 포장 가격 등을 고려해 직접 기획한 온라인도매시장 전용 상품이다. 온라인도매시장에서는 지난해 11월 제1호 특화상품 감귤을 출시한 이래 올해 4월 제5호 상품 참외까지 총 486톤, 11억 6000만원어치를 판매했다. 6호 특화상품 '깐양파'는 가락시장 내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와 양파가공 전문 브랜드인 '잘까네㈜'가 협업해 출시한 것으로, 향후 새로운 거래처 확보 등 온라인도매시장 내 '깐양파' 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도매시장에서는 특화상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잘까네㈜ '깐양파'를 규격별로 기존 정상 판매가보다 16%부터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상품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전용 포장지 제작비와 견본발송 물품비·택배비를 지원한다. 이상길 온라인도매시장사업처장은 "온라인도매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액이 초기에 비해 약 7배 성장했다"라며, "특화상품 발굴 외에도 적극적인 제도개선과 물류비 지원 등으로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5-31 10:56:53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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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과천시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기부금 전달

한국마사회는 지난 30일 경기 과천시청에서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과천시 사회복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과천시 심영린 부시장, 한국마사회 탁성현 홍보실장 및 공모에 선정된 9개 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지역주민 복지증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마사회와 과천시는 올 3월 공모를 통해 과천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9개 기관을 선정하고, 6월부터 지역 내 여가문화 증진 및 재능기부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마사회는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복지를 보다 폭넓고 빠르게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규모를 5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확대하고, 사업 추진시점도 작년보다 3개월 앞당겼다. 또 수혜기관이 지원받은 기부금을 관내 소상공인 위주로 집행하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함께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아동·청소년, 노인복지 시설 등 다양한 단체가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과천 시내 휠체어·유모차를 위한 이동식 경사로 설치, 치매어르신 인지재활 지원, 그린테라피를 통한 아동 정서안정 지원, 지식정보타운 인근주민 대상 복지정보 제공 등 취약계층 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추진되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되어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이 꼭 필요로 하는 복지를 과천시와 협업해 발굴·해결함으로써, 과천에 꼭 필요한 지역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5-31 10:30:55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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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한 삶이란...서울시, 청년통장 참여자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에 참여한 청년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행복과 회복 탄력성에 대한 강의를 듣고 균형 잡힌 삶을 위한 의견을 공유한다. 서울시복지재단은 내달 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적정한 삶'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가자들의 미래 설계를 지원하고 행복과 만족감을 통해 한 단계 나은 일상을 누리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이 매월 15만원을 2년 또는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시 예산과 민간 재원으로 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1부 주제특강에서는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아주대학교 심리학과)가 '적정한 삶'을 주제로 청년들의 균형 잡힌 삶을 위한 행복, 회복 탄력성과 관련된 강연을 펼친다. 2부 생활토크에서는 김경일 교수가 오픈채팅방을 통해 청년통장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어릴 때부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온 청년통장 참가자들이 적정한 강도의 행복과 만족을 통해 균형 잡힌 삶을 모색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재단은 설명했다. 재단은 오는 11월 16일 '2025년의 경제 전망, 투자와 투기를 구분하자'를 주제로 제2차 토크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유연희 서울시복지재단 복지사업실장은 "요즘 청년들은 경제적 측면뿐 아니라 심리적 불안감 등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다양한 어려움을 안고 있다"며 "청년통장 참가자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31 10:17:0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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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 교사 혐의 추가 적용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가 검찰로 넘겨졌다. 경찰은 구속 수사 끝에 김씨에게 음주운전과 범인도피 교사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1일 특정법률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받는 김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김씨는 검은 정장 차림으로 수갑을 찬 채 이날 오전 8시1분께 서울 강남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왔다. 한쪽 다리를 저는 걸음걸이를 보였다.김씨는 "음주운전 혐의가 추가됐는데 사고 당시 만취 아니었다는 입장이 여전하냐" "매니저한테 대리 자수 부탁한 적 없다는 입장은 그대로인가" 등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 끝나고 말씀드리겠다"고 짧게 답했다. 경찰은 김씨와 소속사 관계자 등 3명을 구속한 뒤 김씨의 음주 운전 혐의, 사건 은폐 가담 여부 등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해 왔다. 구속 당시에는 김씨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도주치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 방조 혐의만 적용했지만, 구속 수사 후 전날 음주운전 혐의와 범인도피 교사 혐의를 추가했다. 함께 구속된 이광득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는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소속사 본부장인 전모씨에게는 범인도피교사, 증거인멸, 도로교통법(음주운전), 방조 혐의가 각각 적용됐다. 김씨 대신 운전했다며 대리 자수를 한 매니저 장모씨는 그간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아 오다가 이날 도로교통법(음주운전), 범인도피 혐의로 이들과 함께 검찰에 송치됐다. 김씨는 지난 9일 밤 11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사고 직후 도주한 김씨 대신 김씨 매니저가 허위 자수하며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이 제기됐다. 김씨는 잠적했다가 17시간이 지나서야 경찰에 출석해 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로도 줄곧 음주 의혹은 부인하던 김씨는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통해 음주 정황이 드러나자 사고 열흘 만인 지난 19일 뒤늦게 입장을 번복하고 음주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김씨는 음주량에 대해서 경찰과 다른 입장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진술과 증거 분석 등을 통해 김씨가 당시 만취 상태였을 것으로 판단했지만, 김씨는 소량의 술만 마셨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김씨를 21일 한차례 불러 조사한 뒤 다음날 김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24일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이들을 전부 구속했다. 경찰은 구속 이후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사고 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준(0.03% 이상 0.08% 미만)이었다고 보고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 또한 김씨가 자신의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종용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범인도피 방조 혐의는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변경 적용됐다.

2024-05-31 10:15:3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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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소유 주택 중국인이 55% '최다'

지난해 외국인이 소유한 주택이 9만가구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이 소유한 토지 역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통계'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외국인이 소유한 주택은 9만1453가구, 주택 소유 외국인은 8만978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주택(1895만가구, 2023년 가격공시 기준)의 0.48% 수준으로, 가구 수는 지난해 상반기(8만7223가구) 대비 4.85% 증가했고, 소유자 수 역시 같은 기간(8만5358명) 대비 5.19% 늘었다. 국적별로 보면 중국이 전체주택 기준 5만328가구(55.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미국 2만947가구(22.9%), 캐나다 6089가구(6.7%) 순이었다. 지역별 외국인 소유 주택은 수도권에 6만6797가구(73.0%), 지방에 2만4656가구(27.0%)가 분포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3만5126가구(38.4%), 서울 2만2684가구(24.8%), 인천 8987가구(9.8%), 충남 5351가구(5.9%), 부산 2947가구(3.2%) 순으로 많았다. 전체 외국인 소유 주택 중 공동주택은 8만3313가구(아파트 5만5188가구, 연립·다세대 2만8125가구)였으며, 단독주택은 8140가구였다. 소유주택수별로 보면 1주택자가 8만3895명(93.4%)으로 대다수였고, 2채 소유자는 4668명(5.2%), 3채 이상 소유자는 1221명(1.4%)으로 나타났다.한편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2억6460만1000㎡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국토면적(1004억4935만6000㎡)의 0.26% 수준으로, 전년(2억6401만㎡)대비 0.2%(591가구) 증가한 수치다.외국인 보유 토지의 공시지가는 총 33조288억원으로 지난 2022년 말(32조8867억원) 대비 0.4%(1421억원)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외국인 국내 토지보유 면적은 2014년~2015년 사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2016년부터 증가폭이 둔화된 후 현재까지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국적별 비중은 미국(53.3%), 중국(7.9%), 유럽(7.1%) 등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경기(18.4%), 전남(14.8%), 경북(13.7%) 등으로 파악됐다.국토부는 올해에도 외국인의 토지·주택 보유통계와 거래신고 정보를 연계해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이상거래를 조사(6월~11월)하는 등 외국인의 부동산 투기거래를 지속적으로 엄격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5-31 10:15:2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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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용산 로컬브랜드 상권서 2만원 이상 결제시 7천원 할인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비씨카드 주식회사와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한 할인 프로모션 이벤트를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은 서울시 내 잠재력 있는 상권을 선정해 지역 특성을 살린 로컬콘텐츠를 발굴,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상권 브랜딩, SNS 마케팅, 환경 개선, 창조적 소상공인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비씨카드 할인 프로모션은 6월 1일부터 구로구 오류동역 인근 오류버들 상권과 용산구 효창공원앞역 일대 용마루길 상권에서 총 1억40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대상 가맹점은 약 480개로 단란주점·유흥주점 등 일부 업종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로컬브랜드 상권을 방문하는 누구나 상권에서 비씨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7000원의 청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씨카드 페이북 애플리케이션 내 '마이태그' 화면에서 '로컬브랜드 상권 할인' 태그를 추가하고 비씨카드로 결제하면 청구 할인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가을부터는 할인 프로모션 대상을 전체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로컬브랜드 상권은 ▲중구 장충단길 ▲마포구 하늘길 ▲영등포구 선유로운 ▲구로구 오류버들 ▲서초구 양재천길 ▲노원구 경춘선공릉숲길 ▲용산구 용마루길 ▲관악구 샤로수길 ▲서초구 서초강남역 총 9곳이다. 각 상권에서는 할인 프로모션과 함께 투어 프로그램, 체험 클래스 등 다채로운 로컬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구로 오류버들 상권은 버들나들이 투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MZ·시니어 중 선호 테마를 선택하면 지역해설사의 상권 소개와 함께 테마에 맞는 추천 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 용산 용마루길 상권에서 운영하는 복합문화 공간 '소소한 아지트'에는 재밌는 문화 체험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단편영화 상영, 독립서적 전시와 더불어 캘리그라피, 인형 만들기 등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할인 프로모션이 더 많은 소비자가 로컬브랜드 상권을 방문하고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로컬브랜드 상권이 서울을 대표하는 매력적인 상권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31 10:10:53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