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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탄소중립·자원순환 활성화나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단종된 식탁·의자등 160개 기부…CO₂감축 기여 한샘이 탄소중립 실천,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한샘은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은 한국환경보전원, 딜아트, 우체국금융개발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 다양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자원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ESG 경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한샘은 자원순환 플랫폼 '자원多잇다'에 제품을 기부해 자원 재활용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자원多잇다는 아직 사용가치가 충분하지만 사용처를 잃어 폐기될 위기에 놓인 사무용 가구와 가전을 업사이클링하는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이다. 한샘은 올해 10월 단종돼 더 이상 유통되지 않는 식탁과 의자 등 새 상품 160개를 기부했다. 이를 통해 약 6.5톤(6553.8kgCO2-eq)의 이산화탄소 감축에 기여했다. 이는 우리나라 주요 산림 수종인 상수리나무(30년생 기준) 약 460여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에 해당한다. 한샘은 국내 가구업계 최초로 세계 최대 기업 지속가능성 자율협약인 UNGC(유엔글로벌컴팩트)에 가입해 친환경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5년까지 환경경영 시스템을 완성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바 있다. 한샘 정광현 기업문화실장은 "이번 협약은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한샘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4-12-12 09:39: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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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 붙잡는 금융지주…'밸류업 지속' 내걸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가 해외 투자자들에게 주주환원 확대로 대표되는 '밸류업' 전략의 지속을 재확인하고 있다. '탄핵 정국' 여파로 금융권의 '밸류업'도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로 투자자들이 빠르게 이탈하고 있어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는 지난 9~10일 양일간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밸류업' 전략의 지속을 약속하고, 탄핵 정국 대응 전략을 안내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및 이에 따른 후폭풍으로 금융주가 빠르게 하락하고 있는 만큼 투자자의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나선 모습이다. 앞서 정부와 금융당국은 올해 초 상장기업의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현상)' 해소를 위해 주주환원을 확대하는 기업에 혜택을 부여하는 '밸류업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실제 기업가치 대비 주가가 낮게 형성됐던 금융주는 대표적인 '밸류업 수혜주'로 꼽혔다. 지난 3일 기준 4대 금융지주의 주가는 연초 대비 상승률은 평균 55.1%(KB 88.8%, 신한 43.3%, 우리 34%, 하나 54.2%)에 달했다. 특히 이달 초에는 금융주가 일제히 높은 가격을 형성하며 투자 기대감이 연일 최고조에 달했지만, 지난 3일 비상계엄 여파로 '밸류업' 기조도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4일부터는 주가가 하락 전환했다. 지난 10일 종가기준 4대 지주의 주가는 비상계엄 직전인 3일 대비 평균 13.2% 하락했다. 특히 배당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유입됐던 외국인 투자자가 원화 가치 하락 및 밸류업 정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으로 빠르게 이탈했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매도한 주식 가운데 70%는 금융주였다. 외국인 투자자 이탈에 따른 주가 급락을 막기 위해 4대 지주의 대주주인 연기금이 금융주 매입 비중을 늘리는 등 '지원사격'에 나섰지만 하락을 일부 만회하는데 그쳤다. 투자 이탈로 주가 하락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각 금융지주는 앞서 약속했던 배당 확대 정책을 재확인하는 등 투자자의 불안감 종식에 나섰다. 신한금융은 해외 투자자 대상 컨퍼런스콜을 주재하고 시장 변동성에 대한 대응 전략을 공개했다. KB금융은 지난 10월 발표했던 배당 확대 계획도 재확인하는 한편,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해 계열사 진출국 현지 금융당국과의 소통도 확대했다. 하나금융은 해외 지점에서 현지 금융 당국을 대상으로 현안 발표를 진행하는 한편 그룹 이사회를 중심으로 해외 투자자와 소통에 힘쓰고 있다. 우리금융도 금융시장 안정화를 우선순위에 두는 한편, 주주환원 확대 등 기존 밸류업 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고 약속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가 하락이 정치적 불확실성에서 기인한 만큼, 금융주의 변동성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정치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단기적으로 주식시장, 외환시장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2-12 09:26:4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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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디지털 광고대상 4개 부문 수상 "최초 단편영화 금상 "

SK텔레콤은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디지털 영상과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금상을 포함해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올해는 개인 부문 2개와 작품 부문 7개(소부문 24개)를 나눠 심사가 이뤄졌다.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지난 9월 선보였던 SK텔레콤 최초 단편영화 '중독: 나한테만 보이는'은 디지털 영상 부문 금상을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도약을 선언한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알고리즘에 따른 도파민 중독의 심각성과 올바른 AI 사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약 270만회의 조회수, 3만4000여 개의 '좋아요'를 기록했다. 영화의 시나리오 초안은 SK텔레콤의 거대언어모델(LLM) 'A.X'(에이닷엑스)가 작성했다. AI가 만든 초안은 올해 최고 흥행 영화인 '파묘' 장재현 감독의 자문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창사 40주년을 맞아 특별 제작한 '뷁투더 2004'는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부문 금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SK텔레콤의 AI 개인비서 서비스인 에이닷과 함께 2004년 중학생 시절로 돌아간 주인공 '진상'이 겪는 타임슬립 형식의 16부작 웹드라마다. 600만회에 달하는 누적 조회수를 올렸다. 이 외에도 'AI 헬프 유(Help You)?' 시리즈가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부문 은상, '딴짓러의 AI_경매사편'이 디지털 영상 부문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박규현 SK텔레콤 디지털 컴 담당(부사장)은 "국내 최고 권위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에서 4개의 상을 받은 것은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SK텔레콤 유튜브는 AI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포맷의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2-12 09:19:3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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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민 서울사이버대 교수, 한국문화및사회문제심리학회 제21대 학회장 선임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는 채정민 상담심리학과 교수(위즈덤교양대학 학장)가 지난달 29일 한국문화및사회문제심리학회 제21대 학회장에 선임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문화및사회문제심리학회는 우리 문화와 사회에서 발생되는 핵심 이슈를 심리학적으로 분석하고 해결하려는 심리학자들에 의해 1991년 출범됐다. 채정민 교수는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이 학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채정민 교수는 오랫동안 통일, 재난, 안전, 소방, 경찰 등과 관련해 우리 사회 핵심 이슈를 심리학적으로 연구해 왔고, 최근에는 소방현장지휘관 관련 교육, 연구, 자문 등을 하고 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정책자문위원장으로서 소방업무 역량강화를 통해 국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서울사이버대 전임교수로서 문화심리학, 사회심리학, 성격심리학, 심리학현장실습, 연구방법론, 재난예방과대응 등을 강의하고 있다. 채정민 교수는 "이번 학회장직 임기 동안 학회 회원 간의 활발한 학문적 교류, 학회의 외연 확장 그리고 전략심리컨설턴트 자격증 제도를 마련하여 우리 문화와 사회의 핵심 이슈에 대해 적시성 있고 전문화된 심리서비스를 제공하고 학문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2025년 1월 14일까지 총 13개 단과대학, 46개 학과(전공)로 올해 신설된 심리학과, 요가명상학과, 자유전공을 비롯한 사이버대 최다 모집학과(전공)에서 2025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12 09:16: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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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연말맞이 복지관 아동 초청 행사 진행

부산시설공단은 연말을 앞두고 11일 사회배려계층 아동을 초청해 '2024년 우리 함께 따뜻한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단 레포츠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두바퀴행복배달부 '나누리봉사단'이 주관했다. 금정체육공원 소재 들락날락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남광종합사회복지관과 절영종합사회복지관 사회배려계층 아동을 직접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 금정체육공원 들락날락은 부산 최초 체육특화형 어린이복합문화공간으로 올해 5월 개소 이후 1만 명에 육박하는 시민이 이용한 부산의 대표 어린이 문화공간이다. 공단 나누리봉사단은 아동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200만원 상당의 행복상자를 직접 포장해 전달하고 들락날락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체험하는 시간도 제공했다. 이날 이사장을 대신해 행사에 참석한 김석빈 레포츠본부장은 "나누리봉사단과 들락날락이 협력한 나들이 첫 행사를 개최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부산시설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두바퀴 행복배달부 나누리 봉사단은 2004년 결성된 이래 매달 직원이 직접 홀로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반찬봉사, 말벗하기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비롯해 온정이 필요한 명절에는 장애아동, 보훈 유공자 등 다양한 사회배려계층에 대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2024-12-12 09:15: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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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1사1가구 희망끈잇기’ 기념 감사패 전달

부산 사상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와 지난 9일 '1사1가구 희망끈잇기' 10주년을 기념해 5년 이상 정기 후원한 20개 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1사1가구 희망끈잇기 사업은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상구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이 협력해 관내 기업과 아동을 결연·후원 하는 사업으로 2013년 시작해 올해 만 10주년을 맞았다. 현재 31개 기업과 62명의 아동을 결연해 연간 6780만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국이미지시스템 외 7개 후원 기업 대표들은 "작은 나눔이지만 아동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해 더 많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길 구청장은 "꾸준하게 후원을 이어가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5년 이상 변함없이 나눔에 앞장서는 후원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나눔의 가치가 더 많이 전파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석 부산지역본부장은 "'1사1가구 희망끈잇기'사업이 10년 이상 계속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후원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동의 건강과 행복이 우리의 미래를 밝게 만드는 힘이라 생각하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2-12 09:14: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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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메인 엔진·발전기 대상 CBM 기술 개발 MOU 체결

한국선급(KR)은 서울 KR빌딩에서 장금상선, HD현대마린솔루션과 함께 '메인 엔진/발전기 대상 최적 정비를 위한 CBM 기술 개발'에 관한 업무 협약을 지난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KR은 비롯한 3사가 공동으로 협력해 장금상선의 컨테이너선 2척(1800TEU/8000TEU)에 메인 엔진과 발전기를 대상으로 상태 감시 및 고장 진단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CBM(Condition-Based Maintenance) 기술은 설비나 장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실제 상태에 기반해 유지 보수를 수행하는 기술이다. 일정한 주기로 정해진 기존의 예방 정비와 달리 필요한 시점에만 정비를 수행함으로써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선박의 디지털화와 자율운항선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KR은 2017년부터 선박 기관실의 엔진, 발전기, 펌프, 배전반 등과 같은 주요 장비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고장 진단과 원인 분석을 수행하고,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는 핵심 기술 개발에 힘써왔다. 이를 위해 고장 발생 경로를 정리한 고장 계통도를 작성하고, 실제 고장이 발생하는 생산 실험을 통해 확보한 빅데이터를 분석, AI 모델을 개발했다. 또 선박에서 원활하게 해당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머신러닝 운영 기술(MLOps)을 도입해 전 주기적인 기술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장금상선은 정비이력 데이터, HD현대마린솔루션은 과거 운항데이터를 제공하고, KR은 이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분석, AI 알고리즘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실제 선박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KR 김대헌 전무이사는 "이번 공동 개발 프로젝트는 선박 기관실에 CBM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빅데이터 확보와 상용화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R은 저인화점 연료 공급 시스템, 배터리 등 다양한 선박 장비에 CBM 기술을 확대 적용해 전 주기적 기술 서비스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2 09:14: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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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키즈토피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서 과기정통부 장관상

LG유플러스는 자사 키즈 플랫폼 '키즈토피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2024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및 자율규제 성과공유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2024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성과공유회는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기업 및 프로젝트에 대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지난 11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진행됐다. 키즈토피아는 ▲이용자 보호 ▲사용자 간 협력 및 상호작용 ▲이용자를 위한 진정성 등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키즈토피아는 아이들이 3D 가상 체험 공간에서 AI 캐릭터들과 외국어·동물·공룡·우주 등을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어린이 친화적인 그래픽과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익시(ixi) 기반 다양한 언어로 캐릭터와 대화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키즈토피아는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높은 인기를 끌면서 출시 1년 7개월 만인 올해 12월 기준 누적 가입자 90만명을 돌파했다. 이와 함께 키즈토피아는 지난 4일 아동 적합성에 관한 글로벌 인증 프로그램인 '2024 맘스 초이스 어워즈' 어플리케이션 부문 최고 등급인 '골드 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맘스 초이스는 교육·미디어 전문가는 물론 학부모·어린이 등으로 구성된 평가자가 제품의 품질·교육적 가치·독창성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는 글로벌 인증 기관이다. 김민구 LG유플러스 메타버스프로젝트담당은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했던 노력이 국내외 수상을 통해 인정 받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교육적 가치와 재미,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자는 방향성에 대해 확신과 자신감을 갖고 키즈토피아를 글로벌 대표 키즈 서비스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2-12 09:14:3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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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한국표준협회 2024년 우수회원사 선정

울산시설공단은 한국표준협회(KSA)에서 2024년 우수회원사로 선정돼 한국표준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은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성장하는 회원사를 발굴해 산업 현장에서 품질·경영 활동 전반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공단은 전사적 품질경영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업무 프로세스 개선으로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 및 유지 보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 안전보건경영 국제표준인 ISO45001 인증으로 안전보건관리를 표준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인권경영인증, 환경경영인증(ISO14001)으로 인권, 친환경 경영 기반의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공단 김규덕이사장은 "국내 대표 인증기관인 한국표준협회에서 우수회원사로 선정돼 기쁘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스탠다드 준수와 함께 시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양질을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2000년 11월 설립된 지방공공기관인 울산시설공단은 지역 체육시설, 공원시설, 문화시설, 장사시설, 가로녹지 등의 도심 인프라 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울산 대표 지방공기업이다.

2024-12-12 09:14: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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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 취약계층 어르신 후원금 전달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11일 부산 동구노인복지관에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지원사업' 후원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다가올 겨울철을 대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식생활 제공을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김치 지원사업의 겨울철 김장김치를 만들고 제공하는 재료비 구매에 사용됐다. 박희태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장은 "이번 행사가 동구 지역 어르신들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해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 나눔을 이어나가는 한국마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채령 동구노인복지관장은 "취약계층의 동절기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의 가정에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가경제 발전과 국민의 여가선용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2003년부터 지사가 있는 부산 동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지역 어르신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2024-12-12 09:14: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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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국내 최초 가상현실 야구체험 콘텐츠 도입

부산 기장군은 기장야구테마파크 내 건립 중인 '야구체험관 및 실내야구연습장'에 국내 최초로 가상현실 기반 야구체험 콘텐츠가 도입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야구체험관 및 실내야구연습장 건립 사업과 함께 시설 내 다양한 야구 콘텐츠 구성을 위해 '야구체험 콘텐츠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12월 말 용역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콘텐츠 설계 용역으로 군은 기존 계획된 공간을 확장하고 콘텐츠를 개편해 야구체험관 내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체험' 공간을 확보하면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야구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스크린야구장과 같은 단순 투·타 체험 위주에서 벗어나 각종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현실적인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수비와 베이스 러닝 체험, 어린이용 야구체험 공간 등 이색적이고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대폭 반영해 기존 다른 스포츠 체험시설과 확실한 차별화를 한다는 입장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야구테마파크는 이미 국내 최고 수준의 야구 인프라를 갖춘 야구 클러스터로 알려져 있다"며 "앞으로 야구체험관과 함께 국내 최초 한국야구박물관까지 들어서게 되면, 기장군은 한국 야구의 기념비적 공간으로 자리잡아 한국 야구 110년, 프로야구 40년을 기념하는 명실상부한 한국 야구의 성지로서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장야구테마파크는 현재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 리틀야구장 1면, 소프트볼구장 1면이 조성돼 운영 중이며 한국야구박물관, 야구광장 등이 2026년도 하반기를 목표로 건립될 예정이다. 아울러 U-18 세계청소년야구대회,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등 세계 및 전국 규모의 야구대회를 개최했으며 최근 KBO Fall league를 개최하는 등 프로·아마추어 야구단의 경기장 및 전지훈련장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2024-12-12 09:13: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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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양산사랑상품권 캐시백 지급한도 한시 상향

양산시는 지역 경제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12월 개인별 캐시백 지급한도를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양산사랑상품권 캐시백 한도를 월 50만원으로 발행하고 있으나 이번 특별 포인트 기간(12월 12일~31일) 지급한도를 70만원로 상향하고 지급률은 동일하다. 참고로 다음 달인 1월은 설 명절달로 월 50만원 지급한도에 10%의 지급률을 제공한다. 이번 민생안정대책은 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서민 경제 부담과 소비 위축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상계엄 여파로 지역 경기 침체 및 민생 불안 등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12월 양산사랑상품권 캐시백을 상향 지급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내수 소비 촉진 등으로 물가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2024년 양산사랑상품권 총 발행 규모는 경남 지자체 가운데 최대규모인 2000억원으로, 11월말 기준 발행액 1691억원, 환전액 1685억원으로 환전율 99%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시민들이 양산사랑카드로 충전하는 돈 대부분이 사용돼 지역 내 자금 흐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최근 비상계엄 사태 등 경제 불안 요소 가중에 따른 조치로 지역 내 연말 연초 소비를 촉진해 영세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내수 경기를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2 09:13:3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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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제1회 KOBC 해운대 포럼 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국적선사, 국내 은행, 해외 금융 기관 등 해양 금융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KOBC 해운대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공사는 국적선사와 국내외 금융 기관 등 해양 금융 이해관계자 간 시장 정보 소통 및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이 행사를 기획·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 금융 시장 현황과 전망 ▲국내 선박금융 시장 현황 및 시사점 ▲공사 보증 사업 개선 방안 ▲해양 금융 시장 현황에 대한 의견 공유 및 참석자 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한 참석자는 "공사에서 마련한 KOBC 해운대 포럼 행사를 통해 국내외 금융 시장 현황 및 전망에 대한 정보 취득과 해양 금융 관련 네트워크 확대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해양 금융 시장 관계자들이 모여 의견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자리가 이어지길 바란다"는 참석 소감을 밝혔다. 윤상호 사업운영본부장은 "해운대 포럼은 대한민국 해양 금융을 선도하는 국적선사 및 국내외 금융 기관 임원 및 실무자들을 모시고 친환경 선박 전환 등 탄소 규제 대응에 앞장서는 국적선사와 금융 지원을 할 국내외 민간 금융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자리"라며 "여기서 얻게되는 노하우를 공사의 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해 해양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2 09:13:0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