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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레슨 비즈프로필' 성장... 2년 만에 4.5배 증가

지역생활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앱) 당근이 '비즈프로필' 내 레슨 업종의 수가 최근 2년 사이 4.5배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비즈프로필은 지역 가게와 주민을 연결하는 당근마켓의 로컬 마케팅 채널로, 필라테스 강사와 보컬 트레이너 같은 레슨 전문가들이 지역 고객 유치를 위해 홍보 채널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당근 측은 이번 성장세의 배경에 대해 "지역 기반 커뮤니티를 통한 홍보 확산과 함께, 자기계발 수요 증가가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레슨 업종 비즈프로필을 통해 전화, 채팅, 예약 등 실질적 전환으로 이어진 유저 수도 2배 이상 늘었다. 특히 최근에는 기존 뷰티·미용 업종에만 적용됐던 '예약' 기능이 레슨 업종으로 확대됐다. 이 기능은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레슨을 예약하고 레슨 전문가는 일정을 한눈에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전길중 당근 지역사업실 PM은 "당근에서는 내가 사는 동네에 위치한 전문 학원부터 운동, 자기계발, 취미 영역의 다양한 레슨 전문가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며 "지역 기반 서비스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업종의 레슨 전문가들과 동네 주민 간 연결을 강화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2-05 14:02:54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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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화학물질안전원과 공동 방재 MOU 체결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4일 SK 울산 COMPLEX에서 화학물질안전원과 울산 지역 주요 기업들과 함께 화학사고 공동방재지원체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는 울산 화학사고 민·관공동대응협의회 용연·용잠권역 주관사, 울산환경기술인협회,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협의회가 함께 참여했다. 울산 지역은 전국 시 중 화학사고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지난 9년간 총 78건의 화학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국가 산업단지에는 24시간 가동되는 대규모 공장들이 다수 위치해 야간, 주말과 같이 사고 대응·수습이 여건이 취약한 시간대에도 화학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취약 시간에 화학사고가 발생할 경우, 유·누출된 화학물질을 폐기 및 회수처리 하는 과정에서 방재 차량과 지정 폐기물 차량 등의 동원이 어려워 사고 대응·수습이 지연되고 피해확대가 우려돼 왔다. 이번 협약은 화학사고 시 잔류 폐기물을 신속하게 회수·처리할 수 있는 화학사고 공동방재지원체계를 구축해, 환경 오염을 차단하고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각 협약 기관은 울산 지역에서 화학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인력과 장비 그리고 방재 차량 및 방재물품이 신속하게 사고 현장으로 동원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화학사고 대응·수습을 위해 필요한 경우, 울산 외 지역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이런 협력체계가 실제 상황에서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훈련을 시행하기로 했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취약 시간에 화학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수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12-05 14:02: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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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한국섬진흥원, 외달도에서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 개최

목포시 외달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가 지난 2일 개최됐다. 목포시-한국섬진흥원-독도사랑운동본부가 주관인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는 추운 겨울을 나는 섬 주민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ESG 사업의 일환으로 섬 주민과 지자체, 기관, 기업 등이 참여했다. ※ ESG사업 : 환경·사회·지배 구조의 약자이며, 비재무적 성과인 친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 구조를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사업 주민들은 공기정화 식물로 '나만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제작했고, (사)독도사랑운동본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백봉기, 김완기, 로미나 씨 등 연예인홍보단이 노래교실 및 레크레이션에 참여해 주민들의 흥을 돋우었다. 또한 BGF리테일의 편의점(CU)과 올바름은 주민들에게 음료, 다과, 과일 등 식료품을 전달했고, 프랜차이즈 가게인 족발야시장, 막걸리 양조 농업회사법인 모리미는 주민들이 족발, 막걸리 등을 시음할 수 있도록 후원했다. 남기상 한국섬진흥원 교류협력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섬 주민이 문화 혜택을 누리며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좋은 콘텐츠를 발굴해 보다 많은 기관, 단체들과 섬 주민들을 위해 힘쓰겠다" 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이 행사가 주민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되길 바라며, 섬 주민들도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2024-12-05 14:02:0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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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목포시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8개 수행기관(목포시청, 목포시노인복지관, 하당노인복지관, 하나노인복지관,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사)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 목포문화원, 노인직업훈련센터)에서 4,194명의 참여자를 선발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노인일자리 모집인원은 ▲노인공익활동사업(구 공익형) 3,640명 ▲노인역량활용사업(구 사회서비스형) 414명 ▲공동체사업단(구 시장형) 140명이다. 노인공익활동사업과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참여 희망자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해당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취업지원(구 취업알선형)은 연중모집사업으로 이번 공개모집에서는 제외된다. 노인공익활동사업 참가 대상 기준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수급자나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기준을 충족한 직역연금수급자다. 올해 참여 대상으로 새롭게 추가된 직역연금수급자가 신청을 원할 경우 연금지급사실확인서, 소득금액증명서, 개별·공동주택가격확인서 등 추가 서류을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 공동체사업단 및 취업 지원(취업지원)은 60세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가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자로 확정되면 노인공익활동사업의 경우 내년 1월부터 11월까지 1일 3시간, 월 30시간 사업에 참여하고 월 29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취업지원사업은 60세 이상 참여자에 대한 취업 상담 및 알선 등을 내용으로 목포노인직업훈련센터에서 수행하며, 별도의 모집 없이 상시로 상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5 14:01:5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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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글로벌 격 높인다…모터스포츠 공식 진출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모터스포츠 진출로 브랜드의 격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현대차가 양산차 기반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서 우승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인 것처럼 제네시스도 모터스포츠 진출에 나선다. 특히 현대차그룹이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내놓으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어 럭셔리를 넘어 고성능 브랜드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제네시스는 4일(현지시간) UAE 두바이에 위치한 아르마니 호텔에서 현대차그룹 CDO(글로벌 디자인 본부장) 겸 CCO(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루크 동커볼케 사장,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송민규 부사장, 현대모터스포츠법인 시릴 아비테불 법인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네시스 모터스포츠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하고, 모터스포츠 참여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서 제네시스는 내구 레이스 중심의 모터스포츠 참가 계획을 발표하고, 레이싱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을 글로벌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만의 고성능 기술력과 미학적 정체성을 집약한 'GMR-001 하이퍼카'의 디자인도 첫 선을 보였다.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제네시스의 모터스포츠 진출은 브랜드의 자연스러운 진화 과정 중 하나"라며 "매 순간 한계를 뛰어넘어야 하는 모터스포츠는 우리에게 하이퍼스피드 정신을 가지게 해주면서, 대담하고 진보적인 브랜드를 추구하는 제네시스의 가치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기에 앞으로 함께 그려 나갈 미래가 상당히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네시스가 참여할 예정인 내구 레이스는 완주를 위해 속도와 내구성 등 우수한 차량 성능은 물론 드라이버의 유연한 주행 실력, 고도의 전략을 함께 요구하기 때문에 모터스포츠 중에서 가장 권위있고 도전적인 경기로 알려져 있다. 현재 내구 레이스는 FIA(국제 자동차 연맹) 주관의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과 IMSA(국제 모터 스포츠 협회) 주관의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WTSCC)이 대표적이다. 제네시스는 2026년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 2027년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 등 양대 내구 레이스 선수권에 각각 차량 2대로 참가해, 우수한 고성능 차량 개발 기술력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최고 등급 하이퍼카 클래스인 '르망 데이토나 하이브리드(LMDh)' 기반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해 출전할 예정이다. 르망 데이토나 하이브리드는 FIA와 IMSA가 공동으로 만든 레이스카 제작 규정으로, 해당 차량은 WEC와 WTSCC에 모두 참여 가능하다. 제네시스는 LMDh 기반의 프로토타입 제작 시 세계적인 레이스카 제조사 오레카와 협업을 진행하는 등 보다 경쟁력 있는 차량 제작을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레이싱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도 함께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소속 드라이버 안드레 로테러와 루이스 펠리페 데라니를 소개했다. 안드레 로테러는 지금까지 출전한 대회에서 총 84회 우승과 166회 포디움에 올라간 이력이 있으며, 루이스 펠리페 데라니는 2016년 데이토나 24시, 세브링 12시 대회를 동시에 석권해 뛰어난 실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제네시스는 2026년 WEC 본격 진출에 앞서 세계적인 레이싱팀 IDEC 스포츠와 협업해 2025년 유러피안 르망 시리즈 LMP2에 시범 출전할 예정이다.

2024-12-05 13:56: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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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선 감성코퍼레이션 대표, '2024 대한민국 패션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기업 감성코퍼레이션이 자사 김호선 대표이사가 지난 4일 서울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패션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패션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패션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신진 디자이너 발굴과 패션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포상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패션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리아 패션대상, 패션봉제산업인상, K패션오디션(대한민국 패션대전)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김호선 대표이사가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어패럴'의 성공적 성장과 사상 최대 실적 달성, 고용 창출, 상생 경영 등의 활동으로 한국 패션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는 게 감성코퍼레이션 측 설명이다. 감성코퍼레이션에 따르면, 김호선 대표는 지난 2020년 스노우피크 어패럴을 선보이며 첫해 5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직원 고용 확대와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190개로 확장하며 소비자, 협력사, 임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경영 환경을 조성했다. 김호선 감성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수상소감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실적 성장을 통해 한국 패션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05 13:55:4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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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 "K-방산 생태계 역량은 선진국 대비 60% 수준"

한국의 방산산업 생태계 역량이 선진국 대비 6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러-우 전쟁 이후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들이 방위산업 생태계 현대화를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K-방산 혁신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산업연구원은 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글로벌 방산 생태계 최근 동향과 K-방산 혁신생태계 조성 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방위산업은 최근 수출 증가로 생산과 고용 규모가 모두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으나, 여전히 내수 및 기존 방산업체 중심의 '전통적 방산 생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수요 측면에서 2022년 기준 방산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은 12%에 그친다. 공급 측면에서도 같은 기준 84개 정부 지정 방산업체 중 소수의 체계종합업체가 전체 매출액의 71%, 수출액의 92%를 차지한다. 여전히 방산중소기업과 함께 첨단민간기술기업 참여가 어려운 상황이다. 기술지원 인프라 측면에서는 ADD,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정부출연연구소가 국방 연구개발사업의 대부분을 주도하고 있고, 자금지원 인프라는 한국방위산업진흥회에서 대부분의 이차보전 및 보증 업무를 담당한다. 산업연구원의 방위산업 생태계 실태조사에서도 지적된 바와 같이 K-방산 생태계 역량은 선진국(미국=100) 대비 60% 수준이며, 생산성 58.7%, 강건성 58.5%, 혁신성 63.9% 수준에 그치고 있다. 장원준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글로벌 방산 생태계 변화 추이를 면밀히 살펴 우리나라도 선진국 수준의 'K-방산 혁신생태계' 구축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보다 강력한 수출산업화 정책과 함께 민간 혁신주체를 포함하는 광의의 생태계 구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2-05 13:54: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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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포인트 유효기간 3년으로 확대

홈플러스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의 적립식 포인트 유효기간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1년 더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은 홈플러스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포인트 적립,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무료 회원제 서비스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온·오프라인 통합 무료 멤버십 '홈플ONE 등급제' 출범 이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 지난 1년간 약 200억원 이상의 혜택이 제공됐다. 이번 포인트 유효기간 확대는 소비자 편익을 우선 고려해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고 소비자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라는 게 홈플러스 측 설명이다. 홈플러스는 멤버십 고객 확대를 위한 행사도 진행한다. 마이홈플러스 신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7000원 상당의 쿠폰팩이 2개월간 상시 제공된다. 아울러, 홈플ONE 등급제에 따라 최근 2개월간 4회 이상 구매하고, 70만원 이상을 지출한 VIP+ 등급 회원에게 최대 12% 할인, 생일선물, 무료 주차 등 다양한 쇼핑 혜택이 제공된다. 홈플러스 손주연 데이터 고객 관계 관리(CRM) 본부장은 "무료 멤버십으로 고객 부담은 낮추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차별화된 멤버십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며 "포인트 유효기간 확대 외에도 고객 관점에서 생각한 홈플러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과 홈플러스 성장을 모두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5 13:50:4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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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선포 진상규명 현안질의, 계엄사령관 "대통령 담화 보고 알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밤 선포한 비상계엄의 일련의 과정에 대해 진상을 규명하는 국회 국방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질의가 5일 열렸다.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됐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계엄 선포 사실을 대통령의 담화를 보고 처음 인지했고, 자신이 국회에 무장군 투입을 명령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일 점심께 대통령과 일정이 생길 수도 있다는 누군가의 언질을 받고 지방에서 급히 상경했다고 말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에게 "계엄 사실을 언제 알았나"라고 물었다. 박 총장은 "갑작스럽게 지휘통제실로 이동했고 대통령이 담화하는 것을 보고 알았고 이후 전군지휘관회의에서 알았다"고 말했다. 위법적인 계엄사의 포고령에 대해 수락했냐는 물음에 "(제 자신이) 동의할 수 없는 전문적 수준이라서 어떤 것인지 정확하게 몰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법무검토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했다. 박 총장은 "김 장관이 이미 검토가 완료됐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조 의원이 "군부대를 누가 국회에 투입하라고 지시했냐"고 다그치자 박 총장은 "명령하지 않았다. 모른다"고 했다. 박 총장 옆에 있던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병력 투입 지시는 장관께서 하셨다"고 설명했다.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주요 지도부에 대해서 체포조 가동 소식이 있었다. 누구의 지시였나"라고 묻자 박 총장은 "그 부분은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기억하지 못한다"고 했다. 안 의원이 "계엄사령관으로서 한 것이 무엇인가"라고 묻자 박 총장은 "상황실을 구성하고 계엄 관련 전문가를 불렀다"고 답했다. 여당인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도 군 관계자들을 질책했다. 유 의원은 "아시다시피 군은 지난 반세기 동안 군의 정치적 참여, 정치 개입의 오명을 씻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제가 (출입 기자로) 국방부를 출입했던 1993년에 12·12 사태에 대한 단죄가 있었고 그 뒤에도 많은 젊은 군인이 선배들의 과오 때문에 많은 고통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세기만에 있을 수 없는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 여당 의원 한 사람으로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 등 일부 야당의 계엄령 주장에 대해서 비판했던 것에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 제 판단이 틀렸다"고 말했다. 유 의원이 "국민들이나 후배 장병에 하고 싶은 말이 없나"라고 김선호 차관에게 묻자 "일련의 사태가 일어난 것에 대해 사과드리고 개인적으로 참담하다. 차관으로서 행동을 미연에 확인하지 못했고 진행되는 과정에서 이를 막지 못했다. 책임을 통감하고 추후에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행안위는 여당 의원들이 본질의 시작 전에 자리를 떴고 야당 의원들만 참여했다. 조은희 국민의힘 행안위 간사는 "내란죄로 미리 규정하고 현안질의를 한다는 것을 바로잡지 않으면 참여하기 어렵다"며 "정회를 선포 바란다"고 이석했다. 윤건영 행안위 민주당 간사는 "오늘 상임위는 여야간 합의에 의해서 진행됐다. 그리고 12월3일에 벌어진 윤석열 대통령에 의한 쿠데타에 대해 진상을 밝히자는 것이었다"며 "미리 여당 의원이 약속한 듯이 자리를 떴다. 여당 간사가 어디론가 연락을 받고 오더니 의사진행발언을 해서 전원 퇴장을 유도했다. 국민의힘 지도부에 지침이 내려온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윤 간사는 "국민의힘 지도부와 의원들에게 엄중하게 경고한다. 국민을 향해서 작전을 펼치고 총구를 겨눴다. 어물쩡 덮을 사안이 아니다"라며 "대한민국 역사가 부정되는 쿠데타가 벌어지고 동조한 세력인 경찰에 대해서 국회 상임위에서 따져 묻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말도 문제가 됐다. 이 장관은 야당 의원들이 계엄선포와 관련 윤 대통령 등 주요 가담자를 내란죄로 처벌해야 한다고 하자 "제가 발언대에 나가기 전에 먼저 말씀드릴 것이 있다"며 "이 자리에서 '내란죄'다, '내란의 동조자'다, '내란의 피혐의자다'라고 표현하는 부분에 대해 좀 더 신중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다만, 이 장관은 계엄 선포와 관련해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국민들을 편안하게 모시지 못한 것에 대해 송구하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야당 의원들이 국무회의가 적법하게 이뤄졌는지 참석자와 불참자를 밝혀달라는 요구에 이 장관은 "본인 참석 여부를 안 밝힌다고 한다면 제가 밝히는 것은 큰 결례"라고 했다. 이 장관은 계엄 선포 당일 행적을 묻는 질문에, 점심 무렵에 대통령과 일정이 있을지 모르겠다는 누군가의 언질을 받고 KTX로 지방에서 상경했다고 했다. 서울로 올라오는 도중에 대통령실로 오라는 연락을 받았고 가서 몇몇 장관과 대통령을 만났더니 계엄을 선포한다고 대통령이 말했다고 설명했다.

2024-12-05 13:49:3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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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김보라 시장,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 국가 지원 절실"

안성시는 관내 폭설 피해에 대한 신속 복구 및 지원을 위해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내린 대규모 폭설로 자체 실측 적설량이 평균 60.53cm를 기록했으며, 12월 5일 기준으로 공공시설 18개소와 사유시설 4,131개소 등이 막대한 피해를 당해 총피해액 규모가 9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지자체별 재정력 지수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안성시의 경우,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122억 5천만 원을 훌쩍 넘겨 선포 요건을 충족한 상태다. 특히 시는 이번 폭설로 시설하우스와 포도비가림, 인삼재배시설 등 농업시설을 비롯해 소와 돼지 등을 키우는 축산시설이 집중적으로 피해를 입어 농민들의 생계유지와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폭설 피해와 관련된 지속적인 신고 및 조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추가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체 피해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김보라 시장은 "유례없는 폭설로 관내 전역에서 피해가 발생해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시 차원의 재정 및 행정적 역량을 초과한 상황이며 폭설 피해를 신속하게 수습하고 시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어느 때보다 국가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지역민들이 이번 폭설로 삶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재난지역 선포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지자체 복구비의 일부를 국고로 추가 지원받게 되며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전기료 감면 등 15개 항목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2024-12-05 13:49: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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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내년도 시정 역량 집중

포항시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내년도 시정 역량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들이 어디서나 삶 속에서 쉼을 누릴 수 있도록 아름다운 녹색도시 구현에 노력한다. 생활밀착형 가로녹지와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해 내 집 앞 5분 거리에서 누리는 시민 체감형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동해바다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해파랑길의 단절구간을 연결한다.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있는 학산천 생태복원에 이어 4대 하천의 생태복원도 순차적으로 준비해 철길 숲과 함께 숲길과 물길이 만나는 센트럴 그린웨이가 도심 곳곳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일상 속에서 문화와 여가를 손쉽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공간을 조성한다. 서핑, 해양 레포츠 등 다양한 테마의 특색 있는 해수욕장을 운영하고, 바다를 기반으로 한 역사·문화 자원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 공간을 조성해 사시사철 바다를 느낄 수 있는 해양 문화 체험 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또한 해도국민체육센터, 두호 체육관 등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일상에서 체육활동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하고 활력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간다. 또한 시립미술관 제2관과 시립박물관의 본격적인 건립을 추진하고 국립중앙도서관의 분관 유치로 문화 저변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생활복지와 공공·필수 의료 강화로 시민들의 삶에 여유를 지원한다. 내년부터 본격 운영하는 아이누리센터를 중심으로 포항형 영유아 돌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생애주기별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사회적 약자 보호로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국 최초로 보건소와 재난트라우마센터를 통합해 흥해에 건립되는 북구보건소 운영을 필두로 공공보건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출산·소아 의료 중심으로 필수 의료를 강화해 빈틈없는 지역 의료체계 구축에도 힘쓴다. 특히 심각한 지역 의료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수도권 대형 종합병원에 의존하던 지역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포항시가 역점 추진 중인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정주여건 개선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품격 있는 도시 만들기에 매진하겠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로 시민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05 13:49:04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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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4년 모범주유소 10곳 선정··· 홍보 혜택

창원특례시는 관내 176개 주유소의 가격, 석유제품 품질, 편의시설 등을 평가해 10곳을 '2024년 창원특례시 모범주유소'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모범주유소는 주유소 업계의 자율적인 품질관리, 서비스 개선 노력 등을 유도하고자 창원시에서 선정하는 착한가격, 정량·정품판매, 우수한 편의시설을 갖춘 주유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이다. 창원시는 관내 전체 주유소를 대상으로 유가정보시스템을 통해 1년간 가격을 비교해 30개소를 1차 선정했고 이후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2차 석유안전성평가 및 3차 현장평가를 실시해 최종 10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모범주유소는 ▲의창구 대림주유소, 천주산주유소 ▲성산구 불모제2주유소, 맥아양곡IC주유소 ▲마산합포구 신마산주유소, 무학주유소 ▲마산회원구 하늘주유소, 워시헤븐주유소 ▲진해구 동부제2주유소, 장복주유소 총 10개소이다. 이들 모범주유소에 ▲모범주유소 현판부착 ▲시홈페이지 게재 ▲이용률 제고를 위한 창원 시보 등 각종 소식지 홍보 혜택을 줄 예정이다. 윤선한 지역 경제과장은 "평소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제품가격과 품질관리에 힘써주신 모범주유소에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주유소를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해 믿음을 줄 수 있는 주유소가 더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5 13:47:4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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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중대재해 예방 '현장도움 사천팀' 위촉장 수여

사천시는 작은 규모의 민간 사업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도움 사천팀'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시장실에서 '중대재해 예방 현장도움 사천팀' 위촉식을 개최하고, 구성원인 기업체, 안전관리전문 기관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KAI 안전환경팀 1명, 유니슨 안전관리팀 1명, 디에이치아이 안전환경공무팀 1명,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서부지회 1명으로 현재 산업안전보건 관련 자격증을 소지, 산업 현장에서 안전보건 담당자로 활동 중인 사람들이다. 현장도움 사천팀은 낮은 역량으로 어려움을 겪는 50인 미만 민간 사업장을 대상으로 작업장내 화재, 끼임, 낙하 등 사고발생 위험요인에 대해 지도, 조언을 하는 등 사업장의 산업·중대재해 예방 활동을 지원한다. 또 재해 예방 실효성 확보를 위해 사업장마다 3회 방문해 개선조치 확인 및 추가 작업 위험요인 발굴, 위험성평가 실시, 각종 자료·정보 제공으로 사업장에 맞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유도한다. 박동식 시장은 "민간 사업장은 현장도움 사천팀의 전문적인 지도·조언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내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폭넓은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4-12-05 13:47:2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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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4 울산교통포럼 개최··· 교통체계 개선 논의

울산시는 5일 오전 10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울산교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과 함께 공업탑로터리의 교통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시의회, 경찰, 학계, 유관 기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업탑의 상징성과 로터리 교통체계 개선'을 주제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주제 발표에서는 먼저, 한삼건 울산역사연구소 소장이 '공업탑의 역사성과 상징성'이라는 주제로 공업탑이 대한민국 경제 발전과 산업수도 울산의 상징으로 자리 잡게 된 역사적 배경과 변천 과정을 설명한다. 이어 임창식 한국도로교통공단 울산지소장이 '국내외 로터리 현황 및 개선사례 분석'을 주제로, 최근 신복로터리의 교통체계 개선 효과와 국내외 다른 지역의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김규판 울산시 트램교통과장이 '트램운영 대비 공업탑로터리 운영 방안 검토'라는 주제로, 울산도시철도 1호선의 핵심구간인 공업탑로터리의 교통체계 운영 방안과 앞으로의 계획을 제시한다. 토론 시간에는 한삼건 울산역사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아, 백현조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진영 울산매일 편집국장, 남봉진 울산경찰청 교통계장, 배창현 울산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조미정 울산연구원 연구위원, 임창식 한국도로교통공단 울산지소장 등 각계 인사들과 함께 공업탑의 상징성과 보존 가치를 재조명하고, 울산도시철도 건설에 따른 로터리 교통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산업화 시대의 유물로서 공업탑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전문가 의견과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토론 내용 청취 후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열린 토론회 형태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울산도시철도 건설에 대비한 교통체계 효율화 방안 중간 보고회에서 공업탑로터리의 평면교차로 전환이 교통혼잡 및 사고 예방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결론이 나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공업탑의 상징적 가치와 교통체계 효율성을 모두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05 13:47:0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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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도남사회복지관 개관 30주년 기념식 개최

통영시는 관내 대표적 사회복지시설인 도남사회복지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지난 3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개관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한 30년! 다시 함께할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남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사회 복지공동체 구현을 함께 해온 자원봉사자, 후원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지난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념 영상 상영과 시 복지발전 기여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으며 사진공모전 전시회 등 부대행사를 진행해 참석자들에서 관심을 끌었다. 배은영 관장은 "웃음 가득한 복지마을을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한 30년, 다시 함께할 내일'에 격려와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미래 100년의 통영복지를 위해 전직원들이 지역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30년 동안 지역 사회 안전망을 위해 열심히 달려 온 도남사회복지관의 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리며 앞으로 다양한 복지 문제에 대응해 통영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남사회복지관은 1994년에 개관해 지역 사회 민간 복지의 대표기관으로서 지역 주민과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또 제공하는 복지서비스의 범위도 사회 복지지원을 넘어 자립 능력 배양, 가족기능 강화, 주민 상호 간 연대감 조성 등 전반적인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2024-12-05 13:46:41 손병호 기자